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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은 코로나19가 가져올 의료지형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중장기적 전략의 일관된 추진과 함께 인적자원 확충, 환자중심의 시스템 혁신으로 포스트 코로나의 미래경쟁력을 갖추기로 했다.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은 지난 1일 12주년 미션데이 기념일을 맞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된 기념식에서 “급속한 초고령 사회화가 이행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를 계기로 언택트 시대로의 환경변화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격렬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스마트한 미래병원(Smart Futuric Hospital)으로의 전환을 이뤄내지 못하는 병원, 즉 과거에 안주하는 병원의 기능과 역할로는 더 이상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병원경영환경 자체가 양보다 질을 우선시하는 가치추구형 병원으로의 경영 합리화와 패러다임이 정착될 것”이라며 “의료기관의 공적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이 또한 병원을 평가하는 가치의 척도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치열한 전투에서 살아남으려면 전략, 인적자원, 시스템 등 3가지 요소가 다 작동해야 한다”고 강조한 이 이사장은 “임상역량 강화와 R&D 고도화라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콜레스테롤 전반에 관한 관리 필요성이 최근 학술연구로 밝혀졌다. 청소년기에 축적된 몸에 좋지 않은 콜레스테롤은 성인기 심혈관질환 위험 인자인 이상지혈증 발생 원인이 된다. 연구결과, 청소년 콜레스테롤 수치가 시간이 흐를수록 나쁜 방향으로 흐름이 관측됐으며, 이상지혈증 유병률도 평균 28.9%(남학생 28.1%, 여학생 29.7%)에 달해 심각함을 보였다. 특히 과체중·비만군처럼 나쁠 것으로 예측 가능한 그룹뿐 아니라 정상 체질량지수를 가진 그룹도 이상지혈증 유병률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채현욱 교수와 용인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송경철 교수팀은 2007년부터 2018년까지 총 네 차례 시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해 10~18세에 해당하는 청소년들의 각종 콜레스테롤 수치를 살폈다. 연구팀은 모두 네 번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총 8731명(남성 4651명, 여성 4080명)의 연구대상 집단을 성별, 연령별(10∼12세/13∼15세/16~18세), 체질량지수별(정상/과체중/비만)로 구분했다. 이후, 12년 동안 각각 집단별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176일만에 800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과 경기에서만 각각 330명, 26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수도권 유행상황이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65명, 해외유입 사례는 6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 8549명(해외유입 1만 2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728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 1976건(확진자 17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709건(확진자 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3971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82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95명으로 총 14만 8319명(93.55%)이 격리해제 돼, 현재 820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5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24명(치명률 1.2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37명, 경기 260명, 충남 27명, 부산·대전 각각 25명, 인천 22명, 경남 12명, 울산 10명, 대구 8명, 강원·충북·전북·경북 각각 7명, 전남 4
면역항암제 전문기업 이뮨온시아는 김흥태 전 국립암센터 교수를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김흥태 신임 대표이사는 폐암과 식도암 분야의 전문가로, 국내 암 진료 및 연구 수준을 크게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 및 보건복지부장관을 받는 등 종양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김 신임대표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으며, 단국대 의대 교수를 거쳐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에서 연수했다. 이후 국립암센터에서 임상시험센터장, 폐암센터장, 기획조정실장, 부원장 등의 주요 보직을 맡으며 암전문 의료기관의 경영 전반에 걸쳐 핵심적인 업무를 두루 수행했다. 또한 우리나라 유일의 암전문 국가연구개발사업인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을 총괄하는 암정복추진기획단장을 4년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암 연구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기여했으며, 약 33년의 진료∙연구∙관리 경력을 바탕으로 학계, 의료계 및 정부 부처 내에 폭넓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종양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김흥태 대표의 합류로, 회사가 진행하고 있는 임상시험들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신규 파이프라인 확충에도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1년도 병리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디지털병리 데이터셋 구축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사업의 하나이다. 국립암센터는 1차(2019년) 및 2차(2020년) 공모에서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총 76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투입해 유방암, 안저질환, 간담도췌장암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했다. 이번 3차 사업에서도 국립암센터는 병리검사 이미지 과제를 총괄 수행하는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7개의 의료기관과 6개의 민간기업과 함께 올해 12월까지 총 38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국립암센터 컨소시엄은 국립암센터, 가톨릭대학교산학, 서울대학교산학, 연세대학교산학, 연세대학교원주산학, 울산대학교산학, 녹십자의료재단, 삼광의료재단, ㈜인피니트헬스케어, ㈜딥노이드, ㈜엠티에스컴퍼니, ㈜웹프라임, ㈜뷰노, 에이아이트릭스이다. 이 과제는 비식별화된 병리검사 이미지와 전문가 판독 정보를 포함한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단계별 품질 검증을 통해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해 인공지능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질병 진단을 보조하는 제조업체 2곳을 혁신의료기기소프트웨어 제조기업으로 인증했다. 식약처는 지난 4월 제1호 혁신의료기기소프트웨어 제조기업으로 ㈜뷰노를 인증한데 이어 소프트웨어 품질 향상 체계와 개발 프로세스 성과 등이 우수한 ㈜루닛(제2호)과 ㈜코어라인소프트(제3호)를 추가로 인증했다. 식약처는 민간 전문가와 인증평가협의체를 구성해 서류를 검토하고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번 업체들은 연구·개발 분야 인력·조직·활동 및 제조·품질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혁신의료기기소프트웨어 제조기업으로 인정받으면 허가 신청 시 일부 자료가 면제되는 등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우수 제조업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고품질 혁신의료기기가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참고로 식약처는 혁신의료기기 지정기업이 우수 소프트웨어제조기업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기술지원을 하고 있으며, 향후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파킨슨병 진단 보조 ▲심혈관질환 위험도 분석 ▲심정지 사전 예측 ▲수면무호흡증 진단 보조 등을 개발하는 기업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혁신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이하 EGFR) T790M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영문제품명: LECLAZA®, 성분명: Lazertinib mesylate monohydrate)렉라자®의 급여 적용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보험 급여는 2021년 7월 1일부터 이전에 EGFR TKI로 치료받은 적이 있는 EGFR T790M 돌연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으로 적용된다. 렉라자®는 EGFR T790M 저항성 변이에 높은 선택성을 갖는 경구형 3세대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이하 TKI)이다. 특히, 뇌혈관장벽(Blood-Brain-Barrier, BBB)을 통과할 수 있어 뇌전이가 발생한 폐암환자에서도 우수한 효능 및 뛰어난 내약성을 보이는 장점이 있다. 국내외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EGFR 변이 양성인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요법으로 1~3세대 EGFR TKI를 투여하는 것이 권고되고 있다. 다만, 1,2세대 EGFR TKI를 사용한 다수의 환자에서 내성을 획득
*1일, *빈소 충북 영동읍 제일장례식장 특실(101호), *발인 7월3일
지난 2분기 총 임상시험 건수가 1분기보다 24건 늘어난 286건을 기록했다. 의약품 안전나라를 통해 공개된 임상시험 승인 현황에 의하면, 올해 2분기 동안 1상 임상시험이 승인된 건수가 늘고, 2·3상으로 승인된 임상시험 건수가 감소했다. 1분기와 비교했을 때 1상은 141건에서 175건으로 34건 늘었으나, 2상 진입은 31건에서 27건으로 4건 줄었고, 3상은 49건에서 47건으로 2건 줄었다. 반년 동안 찾아볼 수 없었던 4상 진입 임상시험도 1건 생겼다. ◆임상시험 최다 제약사는 ‘종근당’…14건 현재 임상시험을 진행중인 곳은 종근당이 14건으로 가장 많았다. 엠에스디와 휴온스가 각각 9건, 8건으로 순위를 잇고 있다. 종근당은 대부분 1상시험 위주였다. 14건 중 1상시험이 13건을 차지하며 새로운 약물 개발을 위해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머지 1건은 3상 시험으로 ‘CKD-314(성분명 나파모스타트)’의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CKD-314’의 경우 지난 4월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코로나19 폐렴으로 진단받아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CKD-314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이중맹검, 다기관, 다국가, 무작위배정, 치료적
제2차 질병관리청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3조 3585억 원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에 2조 495억 원, 방역대응 지원에 1조 3084억 원이 편성됐다.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1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21년도 질병관리청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3조 3585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안정적인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및 방역대응 지원에 중점을 둬 편성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3조 3585억원 코로나19로 인한 치사율 감소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하고 충분한 물량 확보 및 도입 추진에 필요한 소요를 반영해 1조 5237억 원을 편성했다. 백신의 국제적 수급 불확실성, 18세 미만 접종 대상 확대 등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4월 추가 구매 계약한 화이자 백신(4000만 회분) 구매비용을 반영하고, 추가 접종 및 변이바이러스 대응 등을 위해 2022년에 도입될 국내·외 백신 계약에 필요한 선급금도 반영됐다. 하반기 접종 가속화를 위해 민간 위탁의료기관을 활용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에 따른 국가예방접종 시행비 지원에 2957억 원을 추가했다. 효율적인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예방접종센터 기존 2
3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의료감정 업무 경험을 쌓아온 대한의사협회는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감정 제공을 위해 지난 2019년 의협 산하 의료감정원을 새롭게 출범했다. 현재 의료감정원은 중앙위원회 내 의료전문감정인 뿐만 아니라, 외부 기관에서 추천받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해 독립성을 추구하고 있지만, 향후 이를 더 강화하기 위한 여러 방향들을 고민하고 있다. 또 감정위원의 전문성 및 객관성 확보를 위해 이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일 네 번째 의료감정 인증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대한의사협회 의료감정원 박정율 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으로부터 의료분쟁중재원과 비교해 아직은 생소한 의료감정원에 대한 소개와 감정 오류를 피하고 감정위원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의료감정원의 방안은 무엇인지 등 앞으로의 운영계획과 발전목표를 들어봤다. ◇대한의사협회 의료감정원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대한의사협회 의료감정원은 국민의 의료서비스 이용 확대에 따른 의료감정 수요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공정성, 전문성, 신속성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의료감정을 제공하기 위해 2019년에 설립된 기관이다. 특히 의료감정원의 공정
제2회 보건복지부 추가경정예산(안)은 1조 5502억원으로, 약 1조 546억원이 방역·백신 보강 비용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정부·지자체의 지시에 따라 발생한 의료기관, 약국 등의 비용 및 손실에 대한 보상금 9211억원에다가, 일선에서 감염병 대응 총괄기능을 수행하는 보건소 업무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258개소에 1806명의 한시적 인력이 추가 투입됨에 따라 147억원을 편성했다. 지난 1회 추경 때 보건소당 5개월간 123억원을 투입해 4명을 지원했는데, 이번에는 보건소당 4개월간 5명을 추가 지원하고 기존 인력 일부를 2개월 더 연정한다. 백신 자주권을 확보하고, 글로벌 방역을 선도하기 위해 백신 및 원부자재 생산시설·장비 지원에 180억원을 투자하고, 국내 백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8억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국내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개발 완료를 위해 백신개발 기업에 임상비용(3상) 등에 98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안에 따라 올해 보건복지부 총지출은 90조 8854억원에서 92조 4356억원으로 증가했다. 복지부는 “추경예산안이 국회에서 확정되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7월부터 50대 연령층에 대해서 모더나 백신 접종이 시행된다. 55~59세부터 시작해 50~54세 순으로 순차적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접종이 이뤄진다. 또 1차 접종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은 50세 미만 중 2차 접종대상자에 대해서는 화이자 백신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 이하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 발표 이후, 7월 백신도입 상황 등을 반영해 ‘7월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1일 발표했다. 7월 접종계획 중 신규 1차 접종은 크게 네 가지 방향으로 추진된다. 첫째, 6월 접종대상자 중 미접종자를 최우선적으로 접종해 60세 이상 고령층 등 상반기 1차 접종 마무리한다. 둘째, 대입수험생,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교 교직원 우선접종으로 2학기 전면등교 및 안전한 대입 준비를 지원한다. 셋째, 50대 접종 시작으로 전 국민 대상 신속접종을 추진한다. 넷째, 지자체 자율접종 및 사업장 자체접종 개시로 접종 편의를 도모하고, 접종 사각지대 해소 및 신속한 방역상황 대응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6월 접종대상자 중 사전예약 급증에 따른 초과예약자(60~74세 등 19만 7000명)와
서울대학교암병원은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20분까지 ‘위암과 대장암의 진단과 치료’ 주제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연수강좌에 서울대병원의 위암, 대장암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선다. 지역사회의 의료서비스 질을 제고하고, 지역 의료진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좌는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위암을 주제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위암의 진단 및 내시경 치료 ▲위암 수술 ▲위암의 항암 치료 ▲위암 수술 후 관리 및 추적 주제로 강의한다. 두 번째 세션의 주제는 대장암이다. ▲대장암의 내시경적 진단 및 치료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 및 수술 전 후 관리 ▲대장암의 항암 치료 ▲직장암의 방사선 치료 순서로 구성됐다. 양한광 암진료부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서울대병원과 지역 병·의원간 암 정보를 공유하고, 확고한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해 더 많은 환자들이 양질의 암 진료를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연수강좌는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접속(http://snuh-cancer-10years.com) 가능하며, 의사협회 연수평점은 3점이 주어진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 이하 병원약사회)는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임상시험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2021년도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 관리약사 대상 보수교육Ⅱ’ 웨비나를 실시한다.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임상시험분과위원회(위원장 장홍원)에서 준비한 본 교육은 병원약사회가 2016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 교육실시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연 4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임상시험 관리약사의 전문성 강화, 자질 함양을 통한 직무 능력 향상, 임상시험약 관리업무의 질 향상과 연구대상자의 안전과 권리 보호를 도모한다. 또한, 보수교육 대상자 입장에서 관심이 많은 최신 현안과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보다 심도 깊은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웨비나는 ▲장홍원 임상시험 분과위원장(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의 사회로 진행되며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유예진 약사의 ‘임상시험용 의약품 관리의 최근 경향’을 시작으로 ▲한국화이자제약 김경미 부장의 ‘임상시험 관련 국내외 법규 및 최신 이슈’와 에이비엘바이오 이상미 팀장의 ‘신약 개발에 대한 현황’이 이어지며 ▲서울아산병원 송경아 약사의 ‘임상약국의 전자문서 관리시스템 활용사례 보고’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30일(현지시각)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와 호주 식품의약품청(TGA, 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에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하는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50유닛(Unit)과 100유닛(Unit)’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휴젤의 캐나다와 호주 시장 진출을 위한 임상 시험은 미국 임상시험으로 갈음한다. 휴젤은 미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지난 2015년 임상 3상(BLESS 1,2,)에 착수, 2019년 해당 임상을 종료했다. 이후 당해 4월 휴젤 아메리카의 주도 아래 마지막 임상 시험(BLESS3)에 돌입해 현재 막바지 단계를 진행 중이다. 허가 취득까지 통상적으로 1년 여가 소요되는 만큼, 2022년 3분기 내에는 캐나다와 호주에서의 품목 허가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휴젤은 지난 4월 미국에 이어 이번 캐나다 품목허가 신청서 제출을 완료하며 거대 북미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 캐나다의 경우 현장 GMP 실사에 통과해야 BLA를 제출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통상적으로
강력한 전파력을 가진 ‘델타’ 및 ‘델타플러스’ 변이가 전 세계로 확산 중인 가운데,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델타, 델타플러스를 포함한 주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선별할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였다. 씨젠은 지난 30일 델타, 델타플러스 등 6개 주요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 여부를 찾아낼 수 있는 코로나19 진단시약 ‘Allplex™ SARS-CoV-2 Variants Ⅱ Assay’에 대해 유럽 체외진단시약 인증(CE-IVD)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출 허가를 함께 획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최근 전 세계 코로나19 재확산의 주종으로 꼽히는 인도발 변이(델타, 델타플러스, 카파)를 선별해 낼 수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감마(브라질), 베타(남아프리카공화국), 엡실론(캘리포니아) 등의 변이 바이러스까지 찾아낼 수 있는 멀티플렉스 진단 제품이다. 델타 변이의 경우 잠복기가 짧고,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2.7배, 알파(영국) 변이보다 1.6배 정도 빠르게 전파되어 이미 전 세계 90여개 국으로 확산됐다. 국제인플루엔자정보공유기구(GISAID)에 따르면, 지난 4주간 신규 확진자 중 델타 변이 감염률이 영국 91%, 인도네시아 89
보건의료 분야 국가 최고 연구기관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이 mRNA 기술 역량을 보유한주요 기업들에 대한 현장 검증을 진행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번 현장 검증의 첫번째 기업으로 한미약품그룹 계열사인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한미정밀화학을 방문하고, 최근 mRNA 핵심 원료 6종의 합성에 성공한 한미의 기술 역량을 확인하는 일정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현장 검증에는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과 김도근 감염병백신연구과장이 참여했으며, 한미약품그룹측에서는 임종윤 바이오협회 이사장(한미사이언스 대표), 한미 평택 바이오플랜트 김수진 전무, 한미정밀화학 장영길 대표, 한미정밀화학 연구소 이재헌 소장, 한미약품 해외RA 총괄 권규찬 전무 등이 참석했다. 권 원장은 이날 현장 점검을 통해 한미정밀화학이 작년 말부터 연구에 착수해 최근 개발에 성공한 mRNA 핵심 원료 6종의 대량생산 가능성 및 한국의 유전자 백신 생산 허브로서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한미의 지속적인 R&D 역량 축적을 통한 국가 백신주권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종윤 바이오협회 이사장(한미사이언스 대표)은 이날 권 원장이 “현재를 기준으로 당장 mRNA를 생산할 수 있는
‘덱스콤G6’로 국내 연속혈당측정기(CGMS)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휴온스가 전격적으로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오늘부터 덱스콤G6 전구성품 가격을 1형 당뇨 환자들의 건강보험 급여 지원 기준가 수준으로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휴온스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제 위축 상황에서 당뇨 환자들의 일상적인 소모품인 덱스콤G6 의료비 부담을 나누기 위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덱스콤G6 센서 1팩(30일분)은 38만 1천원에서 30만원으로, 트랜스미터(3개월분)도 28만원에서 21만원으로 낮아진다. 이번 가격 인하로 건강보험 급여 지원을 받는 1형 당뇨 환자들은 약 50%의, 2형 당뇨 환자, 당뇨위험군 등에 포함된 이들은 기존보다 약 22% 절감된 금액으로 덱스콤G6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가격 인하 전 1형 당뇨 환자들이 덱스콤G6(3개월 기준) 사용을 위해 64만 6천원을 부담했다면, 가격 인하 후에는 33만 3천원, 즉 매월 11만 1천원만 부담되는 셈이다. 1형 당뇨 환자 중 의료급여대상자(1종∙2종)과 차상위계층은 전액이 환급되기 때문에 처방전만 있으면 자가부담금 없이 덱스콤G6를 사용할 수 있다. 휴온스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7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과 경기에서만 각각 330명, 24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수도권 유행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백신 예방접종 완료자는 500만 명대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7월 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12명, 해외유입 사례는 5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 7723명(해외유입 996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524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9148건(확진자 15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359건(확진자 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775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76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31명으로 총 14만 8024명(93.85%)이 격리해제 돼, 현재 767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4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21명(치명률 1.2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32명, 경기 245명, 인천 30명, 부산 17명, 대전 16명, 충남 13명, 경남 10명, 강원 8명, 대구·광주·전북 각각 7명, 세종·전남 각각 5명, 충북·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