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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9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제약바이오산업계 차원의 채용박람회는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개최된데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협회는 11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제6차 이사장단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개최’ 건을 보고, 확정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3개 단체가 공동 주최한다. 행사장은 지난해 취업박람회장 보다 넓은 규모의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 마련했고, 기업 부스도 지난해 보다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협회는 금주중 보건산업진흥원 및 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함께 사전준비회의를 열어 프로그램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최종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어 전 회원사에 채용박람회 개최를 안내하고, 기업체 인사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제약바이오업계 사상 처음으로 열린 1회 채용박람회에는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47곳을 비롯해 정부기관 3곳과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 3곳이 참여했으며, 5,000여명의 취업준비생들이 대거 박람회장을 찾는 등
노동집약적인 의료산업은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사람중심일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는 한국전쟁 이후 50년대에 전쟁의 상흔을 극복하고, 개발 연대기였던 60~70년대를 어머니들의 자식 교육열에 힘입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당시 의료를 비롯한 각 분야에서는 주경야독이나 싸우면서 일한다는 열정이 있었다. 한국전쟁이라는 고통으로 인한 자기 성찰을 바탕으로 아무것도 없는 고통만큼 배움에 대한 동기 부여가 컸었다. 하지만 어려움을 겪지 못한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현재 의료분야 교육에서는 이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 이에 병원들은 병원임직원, 의료인, 환자 등에 대한 교육 방식을 현시대 상황, 특히 초연결시대에 맞게 혁신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13일 병원 동관 6층 대강에서 ‘초연결사회에서 인간중심교육’을 대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오전에 키노트스피치와 Plenary 세션에 이어 오후 분과세션에서는 ▲기술 ▲몰입 ▲연결 ▲혁신 세션이 4개방에서 진행됐다. 혁신 세션에서는 병원 임직원의 교육, 전공의 교육, 간호사 교육 등을 소주제로 최근 동향이 소개 됐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4개 세션 중 병원관련 주제로 구성된 ‘혁신’ 세션
정부가 '국제의약용어(MedDRA)'도입 추진 현황을 안내했다. 오는 9월 한글판 MedDRA 상용화를추진하고, 11월부터는 '스페셜라이센스(Special License)'적용 및 시범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스페셜라이센스 도입은 국내 중소업체의 비용 부담을 연간 3억원 가까이 덜어줄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평가과 이유빈 사무관은 13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열린'ICH Implementation Workshop(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주최)'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사무관에 따르면, MedDRA는의약품 임상시험과 시판 후 부작용보고 등에 사용되는 표준화된 의약용어다.1990년대 후반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에 의해 발간됐다. MedDRA는 전자 코딩이 가능해 IT기술을 이용한 의약품 정보 수집∙관리 등에 활용되고 있다. 약 10만개의 용어가 영어∙일본어∙중국어∙독일어등 12개 국어로 개발됐고, 이르면 올해 9월 여기에 한글이 추가된다. 이 사무관은 “2016년 11월식약처의 ICH 가입에 따라 5년 이내 MedDRA 사용이 의무화됐다”며 “식약처는2021년까지 MedDRA 도입을 추진하기 위해 여러 절차를마련하고 있다”고 소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개발을 위해 인공지능・신약 개발 전문가로 이루어진 6개 연구팀과 운영관리기관을 구성하여, 향후 3년간 25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신약개발 기간을 최대 절반(15년 → 7~8년)까지 축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된 플랫폼은 연구자·기업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며,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연구기관이 소유권을 보유하여, 플랫폼이 계속 최신화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동 사업은 후보물질 도출, 임상시험 등 신약개발 단계별로 맞춤형 인공지능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기술개발의 효과가 가장 좋을 것으로 판단되는 후보물질 발굴, 신약 재창출, 스마트 약물감시 3개 분야를 선도적으로 개발한다. 의약품 분야는 1,200조원(’15, IMS Health)의 거대시장으로, 블록버스터 신약의 경우 연매출 1조 이상의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유망 분야이다. 하지만, 신약개발을 위해서는 막대한 R&D비용(1조원 이상)과 15년에 달하는 긴 기간이 필요하여, 규모가 제한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얼굴이 붉어지고 화끈거리는 안면홍조증인 주사(Rosacea) 환자가 늘고 있다. 기온차가 심한 겨울에 가장 많이 나타나지만 요즘처럼 더위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는 여름철에도 많다. 주사는 코와 뺨 등 얼굴의 중간 부위가 빨개지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 주사가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국소 감염, 음주, 모낭충, 화장품 등 여러 인자가 고려되고 있다. 주사 환자들은 술을 먹지 않았는데도 취해 보인다,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는 등 오해를 받아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김혜원 교수팀은 국내 주사 환자와 만성질환, 항고혈압제 약물 사이의 관계를 분석, 당뇨와 이상지질혈증이 있으면 추후 안면홍조증의 대표 질환인 주사 진단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13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만성질환과 안면 주사의 발생 위험(The Risk of Rosacea According to Chronic Diseases and Medications: A 5-Year Retrospective, Multi-Institutional Case-Control Study)’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SCI급 저널인‘a
서울아산병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13일 9시부터 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초연결사회에서의 인간중심교육’을 대주제로 아산 아카데미 심포지엄(AAS 2019)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오후 5시까지 이어 진다. 심포지엄에는 병원·기업·대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교육 및 인사 관계자와 의료인, 병원 행정가 등 총 1,000여 명이 참석해 교육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초연결사회에서의 인간중심교육’을 대주제로 최신 지견을 활발히 공유한다. 이상도 병원장은 환영사에서 “서울아산병원은 개원 당시부터 교육을 진료, 연구 못지않게 중요하게 생각해 왔다.”면서 “뛰어난 한 명의 의료진이 살릴 수 있는 환자 수는 한계가 있지만, 그 뛰어난 의료진의 지식을 여러 사람에게 전수하면 수많은 사람을 질병으로부터 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제 서울아산병원은 30년을 넘어, 앞으로 다가올 또 다른 30년을 준비하고자 한다. 첨단 기술의 발달로 미래 교육의 모습은 크게 달라지겠지만, 내가 가진 지식을 나누어 다른 사람을 성장시키고 변화를 이끌어 내는 교육의 본질은 그대로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5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데레사관 3층 데레사홀에서 ‘제15차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13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들에게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교육을 통한 신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를 양성 하고자 마련했다. 사전 접수를 통해 44명의 교육생이 참석했다. 양일간 △호스피스·완화의료 개요 △말기암에 대한 이해와 호스피스·완화 치료 △말기암 환자의 통증관리 △호스피스자원봉사자의 역할 및 자세 △호스피스 대상자와의 의사소통 △사별가족돌봄 △자원봉사자의 대상자 돌봄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원목실장 문병찬 신부는 “교육에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이를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올바르게 알아갔으면 좋겠다. 아울러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로 지원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향후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팀과 함께 말기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신체적, 심리적, 정서적, 영적 영역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전남대학교병원은 “본원 순환기내과 의료진이 최근 심장병 환자를 위한 책인 ‘튼튼한 심장, 백세 인생(대표저자 정명호 교수)’를 발간했다.”고 13일 전했다. 이 책은 최근 국내 순환기 질환이 증가하고 동맥경화증에 의한 성인 사망률이 높아짐에 따라 정확한 질환 소개와 치료법 등 유익한 의료정보를 제공해 예방 및 치료효과를 높이고자 발행하게 됐다. 특히 평소 심장병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고, 의료진이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의 내용을 환자 뿐만 아니라 환자 가족과 일반인에게도 알기 쉽게 설명해 놓은 안내서이다. 이번 책자 발행에는 정명호 교수를 비롯해 조재영·현대용·정형기·조경훈·김형윤·김용철·박혁진·김민철·이기홍·심두선·윤남식·윤현주·김계훈·홍영준·박형욱·김주한·안영근·조정관·박종춘 교수 등 총 20명의 교수가 참여했다. 이번 책은 ▲심장의 기능과 구조에 관하여 ▲심장병 ▲심장병 진단법 ▲심장병 치료술 ▲심장병 예방을 위한 생활 지침 ▲맺음말 등 총 6장으로 구성됐다. 구체적 내용을 살펴보면 부정맥·심근경색증 등 12개의 심장병 질환, 심전도·흉부방사선 촬영 등 12개 진단법 그리고 치료술 7가지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특히 5장의 생활지침에서는 심장병 예방을
제 79회 미국 당뇨병학회(ADA)연례학술대회에서 약제의 안전성을 증명하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됐다. 얀센은 인보카나(성분명:카나글리플로진/SGLT-2억제제)의 심혈관 및 신장 관련 안전성을 확인한 데이터를제시했다. 릴리는 트루리시티(성분명:둘라글루타이드/GLP-1유사체)의심혈관계 안전성을 안내했다. 노보 노디스크도 연구결과를 통해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GLP-1유사체)의 주요 심혈관계질환 예방 효과를 소개했다. ◇ '인보카나',심혈관계 사건위험 20% 감소…신장기능 악화도방지 얀센은 ADA 2019에서 CREDENCE(3상∙이중맹검∙무작위배정∙위약대조∙평행군∙다기관)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에는 제2형당뇨병 환자 440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2기 혹은 3기 만성콩팥병(CKD)을동반한 환자들로 표준치료를 병행하고 있었다. 연구진은 참여자를 심혈관계질환 인자가 있지만 병력은 없는 그룹(primary prevention group)과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그룹(secondary prevention group)으로 구분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그리고전체 참여자의 절반에게 인보카나(100㎎)을 투여하고, 나머지에게위약을 투여하며 심혈관 및 신장 관련 안전성을 관찰
의료법 개정안에 반대만 하던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간만에 화장품법 개정안에는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의협에 따르면 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의견제출을 찬성으로 했다. 의협은 “기능성화장품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질병 명칭 사용 광고를 제한함으로써, 화장품이 특정 피부 질환에 대한 치료 효능 및 효과를 인정해 주는 의미로 오인할 수 있는 잘못된 정보로 인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법 개정안으로 찬성한다.”고 했다. 앞서 지난 5월 14일 윤일규 의원이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지난 5월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협에 동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요청했다. 이에 의협은 지난 5월 24일부터 6월4일까지 의협 산하단체 의견조회를 실시, 찬성 의견을 내기로 했다. 이유는 이 개정안이 대한피부과학회와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주장하는 아토피 등 기능성 화장품을 규제해야 한다는 주장을 반영한 법안이기 때문이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화장품 정의 중 화장품 제외 단서 조항에 의약외품 추가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세부 품목을 총리령으로 위임하는 규정 삭제 및 기능성 화장품 범위에
서울대병원 17대 서창석, 18대 김연수 원장 이취임식이 12일 오후 4시 병원 임상제1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정 서울대 총장(병원 이사장), 전임 원장을 비롯한 원내외 인사 3백여 명이 참석했다. 오세정 총장의 축사에 이어, 서창석 전임 원장은 “재임 기간 아낌없이 성원을 보내주신 교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임 원장을 중심으로 서울대병원 본연의 역할을 수행해 대한민국 의료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수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올해는 병원이 서울대학교병원설치법으로 법인화된 40주년이 되는 해이다. 공유와 협력을 핵심가치로 삼아 서울대병원이 세계와 함께하는 국민의 병원으로서 제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환자의 아픔을 먼저 공감하는 병원’, ‘참여와 논의를 통하여 투명하게 공개하는 병원’, ‘의학지식과 전문의료기술을 확대하고 공유하는 병원’이 되도록 지혜를 모아 새로운 40년을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가중앙병원이자 4차병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미래위원회와 의료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교육·연구·진료·정책·공공의료 등 5대 핵심 분야에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수행하겠다”고 청
국가필수의약품에 결핵치료제 ‘이소니아지드 주사제’ 등 36개 의약품이 추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국가필수의약품에 36개를 추가해총 351개 의약품의안정적 공급을 관리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추가 지정된 36개 의약품은 ▲결핵치료제 3개 ▲말라리아 치료제 7개 ▲법정 감염병 치료제 20개 ▲재난대응및 응급의료용 약 1개 ▲지정 감염병 등 치료제 5개 등이다. 이번 추가 지정은 6월 11일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협의회(의장:식약처 최성락 차장)’의 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감염병과 결핵 치료제 등 국민 보건에 필수적인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집중적 관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국가필수의약품은 보건의료 상 필수적이나 시장 기능만으로 안정적 공급이 어려운 의약품이다.보건복지부장관과 식약처장이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해 지정하고 있다. 식약처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공공부문(정부부처), 민간부문(의료현장)에서국가필수의약품공급중단 우려가 있는 경우 특례수입, 기술‧행정지원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 결핵치료제 ‘스트렙토마이신’ 등 해외 의약품 특례 수입(7건), 응급성고혈압 치료제 ‘나이트로프레스주’ 등 긴급도입(4건) 및그 밖의 행정지원(6건)이 이뤄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지난 5일훼라민큐(Q)와 함께하는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훼라민퀸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훼라민퀸 원데이 클래스는 갱년기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관리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취미 활동은 갱년기 증상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회 흥미롭고 다양한 주제의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클래스는 도자기 공방 ‘그루의 그릇’에서 사전 신청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작은 술병과 잔 세트’, ‘뚜껑이 있는 머그컵’ 등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었다. 이외에도갱년기 증상과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강좌에도 참여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훼라민퀸 원데이 클래스는 다양한 주제로 연중 진행되고 있다"며 "갱년기 증상으로 고민하고 있는 중년여성이라면 꼭 참여해 보길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훼라민큐’는 여성갱년기치료제 10년 연속 판매 1위 제품이다. 서양승마(블랙코호시)와 세인트존스워트의 생약 복합성분이 함유돼갱년기의 신체적·심리적 증상을 동시에 개선한다. 호르몬제와 동등한 개선효과를 나타내며, 호르몬제가 유발할수 있는 유방암, 심혈관 질환 등 부작용은 없는 생약 성분
건국대병원은 12일 정형외과 김태영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19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서 우수 구연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논문은 ‘고관절 기저부 골절 환자에서 단일 나사 형태 지연 나사 사용의 높은 재수술 결과 보고’로 대한골절학회는 이번 연구의 창의성과 학문적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고관절 기저부 골절은 다른 골절에 비해 수술 성공률이 높지 않은 데다 발생률이 드문 탓에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적다. 이에 김태영 교수는 5개 병원에서 고관절 기저부 골절을 진단받은 환자의 케이스를 모아 분석했다. 김 교수는 연구 결과 기존 나사 모양인 지연 나사를 사용할 때 수술 실패율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그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두 개 통합 모양이나, 칼날 모양의 지연 나사를 사용하면 수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사용을 권고했다. 김 교수는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골다공증 골절 중 고관절 기저부 골절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고관절 기저부 골절의 치료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차다”고 전했다.
2020년도 수가협상이 2년 연속 의협 결렬이라는 결과로 마무리된 가운데 공급자 단체의 수가협상 구조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올해도 계속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2일 오전 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2020년도 요양급여비용 체결식’을 개최했다.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은 의협의 결렬을 아쉬워하는 한편 대한민국 의료 발전을 위해 공급자와 가입자 간 신뢰구축을 강조했다. 임 회장은 “협상결과에 대한 아쉬움은 모두가 있을 것이다. 수가협상은 결과가 매우 중요하지만 그 과정도 큰 의미가 있다”며 “의협이 함께하지 못해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 앞으로 남은 일정동안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와 공급자, 가입자가 좋은 파트너쉽을 지속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적정수가 하에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때 대한민국 의료 미래가 발전한다. 제도발전위원회 활동을 바탕으로 수가협상 등 제도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은 어려운 치과계 현실을 강조하며 수가협상 시스템 개선을 요구했다. 김 회장은 “상호 만족할만한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 모두가 바라는 모습이겠지만 공급자, 가입자
삼제 요법제 ‘트렐리지 엘립타’(성분명:‘FF/UMEC/VI)가 천식 치료에도 효과를 보였다. GSK는 CAPTAIN(3상)연구의 헤드라인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조절되지 않는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트렐리지와 ‘렐바’(성분명:FF/VI)의 치료효과가 비교∙분석됐다. 1차 유효성 평가변수는 폐기능이었다. 치료 24주 기준점으로부터 FEV1 변화가 측정됐다. 2차 유효성 평가변수로는 질환 중증도/중증 악화의 연간 발생률이분석됐다. 그 결과, 트렐리지 100/62.5/25mcg투여군은 렐바 100/25mcg 투여군 대비 폐기능이 110mL향상됐다. 트렐리지 200/62.5/25mcg 투여군은렐바 200/25mcg 투여군에 견줘 92mL 개선됐다. 2차 유효성 평가변수 분석결과에서 트렐리지 100/62.5/25mcg 투여군은 렐바 100/25mcg, 200/25mcg투여군 대비 천식 악화위험이 13% 감소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트렐리지의 안전성은 앞선 연구에서 보고된 것과 일치했다. 흔한 부작용은비인두염(13-15%), 두통(5-9%), 상기도 호흡기감염(3-6%) 및 기관지염(3-5%) 등이었다. CAPTAIN의 전체결과는 향후
휴온스(대표 엄기안)는지난 10일 대전 유성구 한국화학연구원에서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엄기안 휴온스 대표와 한국화학연구원 김창균 원장 직무대행이 참석했다. 이날 양측은 간질환 치료제 개발과 심부전 치료제 개발에 대한 총 2건의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간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단백질 분해 유도제에 대한 기술이전및 추가 공동연구’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지난해 6월 체결한 ‘단백질 분해 플랫폼 기술(PROTAC)을 활용한 간질환 치료제 공동 연구 협약’의 일환이다. 휴온스는 한국화학연구원의 하재두, 황종연 박사팀과 지난 1년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간질환 치료에 효과를 보이는 유망한 단백질 분해 유도제를 발굴했으며, 이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하게 됐다. 양측이 주목하는 ‘단백질 분해 플랫폼 기술’은 유비퀴틴-프로테아좀(ubiquitin–proteasome)단백질 분해 기전을 이용해 질병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을 제거하는 혁신적 플랫폼 기술이다. 기존방법으로는 불가능했던 난치성 질환 관련 단백질의 표적 치료가 가능하고, 상용화된 약물의 내성 문제도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
전라남도의사회(회장 이필수)가 한방난임사업이 포함된 모자보건조례안의 수정을 요구했다. 이유는 한방난임사업이 자연임신율에 못 미치고, 태아의 안전성도 우려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11일 전라남도의사회에 따르면 차영수 도의원(더불어민주, 강진1)이 모자보건조례안을 지난 5월 24일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 내용 제6조 1항에 ‘의학적‧한의학적 난임치료를 위한 시술비 지원’을 명시하여 한방난임사업을 지원하려 하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의사회는 11일 성명서에서 “2800회원 일동은 모자보건조례안 제6조 1항을 '의학적 타당성이 있는 난임치료를 위한 시술비 지원'으로 원안 수정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면서 “계속 한방난임사업을 진행하여 산모 및 신생아에게 건강상의 위해가 발생한다면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전라남도의회와 해당 정책 발의자에게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지방자치단체의 한방난임사업은 2016년 부산시가‘부산광역시모자보건조례’를 통과시키며 확대 되고 있다. 이에 의료계는 낮은 임신성공률과 태아의 안전성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전남의사회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지속하였고, 이후 여러 지자체들이 너도 나도 경쟁적으로 따라하는 형태를 띠고 있다
커뮤니티 케어에서 우리나라는 1차 의사가 주치의로 정해져 있지 않고 있기 때문에 1차 의사의 활용을 위한 정책부터 수립하여야 할 것으로 제안됐다. 이규식 건강복지정책연구원 원장이 이슈페이퍼 최근호(6월8일자) '커뮤니티 케어 기본이론'에서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23일 가정의학회는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한국소비자연맹, 녹색소비자연맹 전국협의회와 함께 '주치의 심포지엄 및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선포식에서 가정의학회와 소비자단체는 현재의 의료상황은 주치의제도를 절실하게 필요로 한다며 주치의 제도 정착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걸림돌은 주치의제도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다. 의협은 저수가를 근본적으로 개선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치의제도가 도입되면 신규 개업이 어려워지고 환자의 선택권이 제한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이규식 원장은 “우리나라는 주치의 제도에 관하여 매우 잘못 알려져 있어 의협이 주치의 제도를 거론조차 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 문제가 있다.”면서 “가장 잘못 알려진 사실은 주치의 제도가 되면 진료보수를 인두제로 지불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규식 원장은 데마크 주치의 진료비 사례를 들면서 주치의
충청북도의사회 산하 한방대책특별위원회와 충청북도산부인과의사회가 공동으로 11일 ‘청주시는 효과적인 난임치료 기회를 박탈하고 있는 한방난임사업에 대한 혈세 지원을 즉각 중단해야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그러면서 “2018년도 청주시 한방난임사업에서 임신성공률은 평균 10.7%에 불과했다. 난임여성의 자연임신율 20~27%, 체외수정 임신성공률 31.5%와 비교하라”면서 “지원대상자 선정에도 문제점 보여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기회를 박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충청북도의사회 산하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이하 충북의사회 한특위)는 2018년도에 한방난임사업을 시행한 사업결과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통하여 확보하고, 이를 충청북도산부인과의사회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를 가지고 주장했다. 사업결과 분석을 보면 한방난임치료의 효과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충북의사회 한특위는 “2018년도 청주시에서 시행한 한방난임사업에 총 56명이 참여하였고 6개월 이상 치료하였으며, 이후 2개월간 관찰기간을 가졌다.”면서 “총 8개월 동안의 사업기간 중 임신성공률 10.7%는 오히려 아무런 치료를 받지 않은 난임여성의 7~8개월 동안 자연임신율 20~27%에도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