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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의 항PD-1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BCG-불응 고위험 비근침습성 방광암에서 단독요법 치료 효과를 분석한 ‘KEYNOTE-057’ 2상 임상 연구 상세결과가 2021년 5월 국제학술지 ‘란셋 온콜로지’에 게재됐다. 이 연구는 키트루다가 해당 암종에서 20여년만에 새로운 치료제이자 첫 번째 면역항암제로 허가받는 근거가 됐다. KEYNOTE-057 연구는 방광절제술이 불가능하거나 시행을 선택하지 않았으며, 유두종 유무에 상관없이 상피내암을 동반한 BCG-불응, 고위험 비근침습성 방광암 환자 96명을 대상으로 키트루다 단독요법의 치료 효과를 평가했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은 키트루다를 매 3주마다 200mg 정맥투여 받았으며, 약물 투여는 질병이 진행되거나 허용 불가한 독성의 발생 전까지, 혹은 질병 진행이 없는 경우 최대 24개월까지 진행됐다. 중앙값 36.4개월(IQR 32.0-40.7)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키트루다는 3개월 차에 39명의 환자에서 완전관해를 보이며 1차 평가변수인 완전관해율(Complete Response rate, CR rate) 41%를 기록했으며, 완전관해 반응지속기간의 중앙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이사장 김웅한)가 흉부외과용 치료재료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제한된 보험기준을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는 지난 18일부터 개최된 제35차 춘계학술대회에서 ‘흉부외과 필수진료의 접근성과 선택권 제고를 위한 보험정책’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공급 제도: 그간의 성과와 지속방안 ▲비봉합 대동맥판막치환술(Sutureless AVR)의 임상결과와 환자접근성 ▲흉부외과 필수진료재료 도입을 위한 보험정책 변화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정책토론회는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보험위원장 문석환 교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와 김경환 교수(서울대학교병원)가 좌장을 맡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 김민정 사무관, 이승현 교수(연세대학교 심장혈관병원)가 발표 연자로 나섰다. 패널토의는 보험위원회 부위원장 정재승 교수(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발제로 ‘흉부외과 필수진료재료 도입을 위한 보험정책 변화 방향에 대한 제안’이라는 주제로,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이중규 과장과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안상호 회장이 참여했다. 2017년 4월 고어사의 소아심장 수술용 인공혈관 철수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2021 의료데이터 지원사업’ 컨소시엄 추진 회의를 최근 개최했다.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은 데이터 기반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서, 전국 41개의 병원이 7개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다. 이중 고려대학교의료원 컨소시엄에는 건양대병원, 전북대병원, 가천대길병원, 김안과병원 등이 함께해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 기반 마련을 위한 ‘임상데이터웨어하우스(CDW) 개발’, 민간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한 ‘병원·기업 활용 사용자 포털 개발’, 안전한 데이터 환경 구축을 위한 ‘정보보호체계 수립’ 등을 아이템으로 지난 3월부터 사업을 수행 중에 있다. 이번 2차 정례회의에서는 클라우드 기반의 공통 CDW 모델 개발과 질환별 특화데이터 셋(set) 표준화 방안, ‘품질관리 운영위원회’ 구성과 컨소시엄 웹페이지 구축 등 효율적인 사업추진과 운영을 위한 다방면의 논의가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속도감 있고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실무진 중심의 정기 협의체도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고려대의료원 손장욱 의학지능정보실장(안암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의료계의 화두인 新의료기술,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백신 생산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는 21일 경북 안동에 위치한 백신 공장 L하우스에서 경북도(도지사 이철우),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공장 증설 및 부지 확장 투자를 위한 MOU(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코로나19 백신을 전 세계에 공급하며 글로벌에서 주목하는 기업으로 성장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높아진 백신 수요를 반영할 최첨단 백신 설비들을 확충하고 공장 부지를 추가로 확보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MOU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4년까지 약 1500억원을 투자, 세포배양, 세균배양, 유전자재조합, 단백접합 등의 최신 백신 생산 시설을 보유한 L하우스의 제조 설비를 증설하고 mRNA, 차세대 Viral vector 등 신규 플랫폼 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또 기존 L하우스 부지 인근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에 조성되고 있는 경북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내에 약 99,130㎡(3만여평)의 부지를 추가로 매입해 공장 규모를 약 16만 1000㎡ (5만여평)로 확장한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국내 최대 규모로 멕시코 항암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항암제 16종의 멕시코 유통 판매를 위해 멕시코 정부에서 지정한 의약품 조달 회사인 메디멕스(Medimex)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첫 해 1404만달러, 2024년까지 4년간 총 약 5400만 달러(약 600억 원)다. 1404만 달러는 작년 한 해 한국의 대 멕시코 의약품 전체 수출량과 비슷한 규모다. 구매 기관(수요처)은 보건복지청(INSABI), 사회보장청(IMSS) 등 멕시코 정부의 7개 의료기관이다. 지난 3월 멕시코 정부는 자국 내 부족한 항암제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코트라(KOTRA)의 맞춤형 의료수출 지원서비스 지원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방문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멕시코 보건복지청(INSABI) 관계자들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역삼빌딩에 모여 항암제 다년 공급계약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이후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세종 2공장을 방문, 신축 항암제 생산시설 등을 견학하며 연간 항암제 생산 능력과 품질관리 수준 등을 파악했다. 논의와 공장 견학의 결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24년까지 16종 항암제의 독점 공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이 연결통로를 라운지로 리모델링해 환자 편의성을 높였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8일 2~3동 5층 연결통로 라운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은 송영구 병원장, 이우석 진료부원장, 박형천 연구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했다. 5층 연결통로 라운지는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전기부금으로 마련된 휴식 공간으로 기존 연결통로를 리모델링해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리모델링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됐으며, 공간 분위기를 한층 환하게 전환했다. 연결통로 라운지는 환자 및 보호자 누구나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송영구 병원장은 “병원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기부자분들 덕분에 병원 이용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원내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최근 글로벌 제약전문 매체 PHARMA TECH OUTLOOK에서 발표한 2021 아시아태평양 지역 10대 CMO(APAC Top 10 CMOs)’ 중 하나로 선정됐다. 코로나19 대유행을 맞아 백신 등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산업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합성 의약품 분야에서도 국내 CDMO 업체가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파마 테크 아웃룩은 “(이번에 선정된) 상위 10대 CMO 기업들은 다양한 최신 기술과 최고의 솔루션 제공을 통해 제약산업의 공급사슬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헬스케어 및 바이오 분야 전문지로 유명한 미국의 파마 테크 아웃룩사가 선정한 APAC 지역 TOP 10 CMO에는 유한양행과 더불어 ’Sypharma(호주)’, ‘Bora Pharmaceuticals(대만)’, ‘ScinoPharm(대만)’, ‘Formosa(대만)’, ‘Hikal(인도)’ 등이 있다. 유한 CDMO 사업은 임상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의 공정 및 분석법 개발부터 출시된 글로벌 합성신약의 원료중간체(Intermediates) 및 원료의약품(API, Active Pharmaceutical I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주말 검사건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엿새 만에 다시 3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17명, 해외유입 사례는 4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 1506명(해외유입 956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41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1497건(확진자 4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271건(확진자 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2만 3181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35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69명으로 총 14만 3268명(94.56%)이 격리해제 돼, 현재 623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7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04명(치명률 1.3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7명, 경기 88명, 대구 16명, 대전 14명, 부산·충남 11명, 전남·경남 각각 10명, 인천·강원 각각 7명, 경북 6명, 전북 3명, 세종·충북·제주 각각 2명, 광주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8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27명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이사장 김순이)는 종로구 관내 취약계층의 정서지원과 선제적 사회적 안전망 제공을 위해 인공지능(AI) 돌봄서비스를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종로구청에서 진행된 ‘함께 만들어요. 내일! 취약계층 인공지능 돌봄서비스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영종 종로구청장,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코로나 상황에서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복지서비스’의 필요성이 대두된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실제,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위험군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안전망이 필요한 상황이다. 종로구의 비대면 복지서비스는 저소득 주민 가운데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디바이스 설치 및 보급, 비대면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것으로 KMI는 총 3000만원을 후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단절과 정서적 고립을 느끼는 취약계층에게 긍정적 정서지원 효과는 물론 사회적 안전망 제공을 통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 디바이스는 긴급구호서비스, 치매예방 두뇌게임, 투약알림, 병
한국3M(대표 짐 폴테섹)의 ‘카테터 고정용’ 치료재료에 7월 1일부터 선별급여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이번에 보험급여가 적용된 카테터 고정용 치료재료는 ▲클로르헥시딘(Chlorhexidine, CHG)을 함유한 테가덤 CHG 드레싱, ▲말초혈관 고정용 테가덤 I.V.드레싱이다. 급여 적용에 따라, 이들 제품을 사용할 경우 환자의 본인부담률은 80%로 적용된다.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에 따른 중증질환자·희귀질환자·중증난치질환자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본임부담률이 50%로 낮아진다. 급여 적용 사항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테가덤 I.V.드레싱은 병원별 감염관리 지침에 따라 주사 부위를 변경해 삽입하는 경우, 다종의 약제 주입을 위해 여러 부위에 카테터를 삽입하는 경우 등 정맥내유치침, 말초동맥카테터를 삽입하는 경우에 급여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테가덤 CHG 드레싱은 환자의 부주의나 땀 등 오염물질 등으로 인해 급여기준에 맞게 교체해 사용한 경우에는 추가 인정이 가능하다. 단, 테가덤 I.V.드레싱의 경우에는 카테터 삽입 시에만 해당한다. 이번 급여 신설은 카테터 삽입이 필요한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나아가 의료기관은 더욱 안전한 치료 현
환자의 약물이상사례 발생 위험을 줄이고, 복약이행도 강화를 위해 어떤 것이 필요할까? 서울대병원 약제부 김아정 임상약료파트장은 17일부터 개최된 한국병원약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환자중심 약료서비스 발전을 위한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발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 파트장은 환자중심 약료서비스 필요성에 대해 크게 ▲약물이상사례 예방 ▲병의 임상적 악화 및 환자불편 감소 ▲노인 다약제복용 증가로 인한 부작용 관리 ▲복약이행도 강화 등을 들었다. 김 파트장은 “약물이상사례는 입원환자 위해사건 중 29.7%를 차지하는데, 이러한 사례가 발생했을 때 환자 이환율, 사망률, 장기입원율이 증가할 수 있고, 높은 치료비용이 나올 수 있다”며 “이러한 약물이상사례의 1/4은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예방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입퇴원 시 환자와 의료진 간 의사소통 및 치료연속성에서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약물오류의 약 60%가 이 시기에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기존 복용약-처방약 간 의도치 않은 불일치가 54~71%로 나타나고, 이 중 1/3은 임상적 악화 및 환자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 더 문제는 환자 대부분이 약물이 변경된 이유가 뭔지 잘 모른다
대다수의 우리나라 국민들이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으나, 실제 국산 코로나19 임상시험 참여에는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이 실시한 국산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 대한 국민 인식조사에 의하면, 대다수의 국민들이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필요하다(필요성 92.3%, 중요성 92.8%, 시급성 87.8%)고 응답했으며,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에 대해서는 74.3%가 긍정적인 인식을 보였다. 긍정적 인식은 60대(85.3%), 50대(82.6%)가 높았으며, 이유로 국산 백신 개발로 코로나19 백신 자주권 확보가 50.7%로 가장 많았다. 부정적 인식은 20대가 10.2%로 50대(1.4%), 60대(1.7%)에 비해 6배 이상 높았으며, 아직 검증되지 않은 의약품을 사용한다가 37.9%로 가장 많아 부작용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백신의 임상시험 안전성과 관련해 국민의 33.8%는 안전하다, 51.4%는 보통, 14.9%는 안전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국내기업의 전임상을 거친 의약품에 대한 신뢰(49.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새롭게 개편됐다. 적용은 7월 1일부터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장관)는 그간 강화된 방역, 의료역량과 예방접종 진행 상황을 반영해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의 내용을 발표했다. 현재 유행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고, 1400만 명까지 접종하는 등 예방접종이 원활하게 진행 중이며, 시범적용 중인 지자체의 방역상황이 안정적이고, 시범적용 신청이 확대되는 등 지역의 준비도 충실히 이루어지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거리두기 조정 주기를 기다리지 않고 7월 1일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다만, 체계 개편에 따른 급격한 방역 긴장도 완화가 우려되는 지자체의 경우 사적모임 제한 등 방역조치를 조정해 2주간(7월 1~14일)의 이행기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체계를 전환할 계획이다. 유행 규모가 큰 수도권의 경우는 사적모임 6인까지 허용하는 2주간의 이행기간을 거쳐 단계적으로 전환하기로 논의했다. 이번 개편안의 목표는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거리두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우선, 기존 5단계를 4단계로 간소화하고 지자체 자율권을 강화한다. 억제(1단계), 지역유행/인원제한(2단계), 권역유행/모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400대를 기록한 가운데, 누적 사망자는 2000명대를 돌파했다. 누적 백신 1차 예방접종자는 1500만 명대를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80명, 해외유입 사례는 4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 1149명(해외유입 952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248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322건(확진자 5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151건(확진자 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 5953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2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14명으로 총 14만 2899명(94.54%)이 격리해제 돼, 현재 624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6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02명(치명률 1.3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52명, 경기 111명, 인천 19명, 대구 15명, 부산 14명, 강원 13명, 충남·경남 각각 10명, 대전 8명, 충북 6명, 울산·경북 5명, 전북·전남 각각 3명, 광주·세종·제주 각각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400대를 기록한 가운데, 누적 확진자는 15만 명대를 돌파했다. 백신 예방접종도 순조롭게 진행돼 누적 접종완료자는 400만 명대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56명,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 720명(해외유입 947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910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3645건(확진자 10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911건(확진자 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 666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8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69명으로 총 14만 2385명(94.47%)이 격리해제 돼, 현재 633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97명(치명률 1.3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93명, 경기 141명, 인천 20명, 부산 15명, 대구 13명, 충남 12명, 충북·경남 각각 10명, 제주 7명, 대전·울산·강원·전북·전남 각각 5명, 광주·경북 각각 4명, 세종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
연명의료결정법 이행을 지원하고, 단순한 법 적용이 어려운 사례의 윤리적 의사결정을 돕고 심의하는 의료기관윤리위원회에 대한 한계점이 지적됐다. 이와 함께 사전연명의료의향서가 개편될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 서울대병원은 18일 제4회 의료기관윤리위원회 및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이후의 3년을 돌아보고, 의료기관윤리위원회 운영 경험과 나아갈 방향이 공유됐다. 의료기관윤리위원회의 역할 강화를 강조한 서울대병원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유신혜 교수는 “법적 임종기 판단을 했느냐에 따라 윤리위원회가 나올 것이 아니라, 더 근본적인 가치인 자율성, 존엄성, 최선의 이익 등을 지향해서 무엇이 최선이고 좋을지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논의할 수 있는 주체가 돼야 한다”며 “윤리위원회도 시각을 확대하고, 윤리적인 이슈들이 계속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이 변화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임종 판단을 위한 윤리위원회 소집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고 많은 사례들이 심의까지 올라오지 못하고 종결되는 문제와 관련해 유 교수는 “모든 의료진의 의사결정이 심의로만 이뤄질 수 없고, 심의까지 걸리는 시간을 아무리 단축시킨다 해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사흘째 5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 명대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1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84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 238명(해외유입 945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621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8961건(확진자 7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374건(확진자 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 854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50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87명으로 총 14만 1816명(94.39%)이 격리해제 돼, 현재 642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9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96명(치명률 1.33%)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97명, 경기 151명, 인천 21명, 충북 19명, 경남·대전 각각 12명, 대구·울산 각각 11명, 경북 10명, 부산·강원 각각 9명, 충남 7명, 제주 6명, 전남 4명, 전북 3명, 광주·세종 각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0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3
재단법인 미래의학연구재단(이사장 한상대)은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차세대 인재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연구 성과로 개발된 우수한 기술을 조기에 발견하고 연구자들의 창업 지원과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바이오 벤처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8월 20일,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창업이나 지원이 필요한 대한민국 연구자는 누구나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이연제약과 바이오트로닉코리아(주)에서 후원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1등 1000만 원, 2등 500만 원, 3등 3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참가자 특전으로 연구자의 사업 비전에 따라 22개 협력 기관 연계를 통해 멘토링, 컨설팅, 펠로우쉽, 투자자 매칭,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사업화 및 기술 성숙도에 따른 단계적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해 재단에서 주최한 제1회 바이오벤처 경영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북대학교 김범수 교수와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인 대웅 시지바이오의 박준규 팀장의 그간의 성공사례도 공유한다. 한편 재단법인 미래의학연구재단은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김효수 연구원장이 생명과학분야의 후학 양성과 미래 가치를 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최근 악성 뇌종양의 일종인 교모세포종 환자에게 ‘인트라빔(Intrabeam, Carl Zeiss)’을 이용한 ‘수술 중 방사선 치료(Intraoperative Radiotherapy, IORT)’를 시행했다. IORT를 교모세포종 치료에 적용한 사례는 국내에선 처음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뇌종양센터 박현호·유지환(신경외과), 조연아(방사선종양학과) 교수팀은 지난 5월 24일 40대 남성 교모세포종 환자에게 IORT를 시행했다. 박현호 교수가 수술로 종양을 제거한 후, 곧바로 유지환·조연아 교수가 IORT용 인트라빔 장비를 이용해 수술 부위에 직접 방사선을 조사하는 치료를 했다. 현재까지 환자는 특이 소견 없이 양호한 상태다.일반적인 방사선 치료는 수술 후 수술 부위가 안정될 때까지 3~4주가 지난 후에야 가능하다. 또한 치료 부위에 인접한 정상 장기로 인해 충분한 방사선을 조사할 수 없는 한계를 지닌다. IORT는 수술과 동시에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므로 치료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수술 부위 근처에 직접 접촉해 고선량의 방사선을 조사할 수 있기 때문에 악성도가 높고 예후가 불량한 교모세포종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18일 최근 정부가 공모한 연구사업에 4개의 과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교육부의 ‘지역대학 우수과학자 지원사업’ 1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본연구사업’ 3개다. 교육부 지원 과제는 ▲엑소좀 내 마이크로 RNA를 활용한 자궁내막증식증에서 자궁내막암으로의 진행을 예측할 수 있는 생체마커 발굴(산부인과 전혜지 교수)로 3년간 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과기부가 지원하는 3개의 과제는 ▲만성신부전 유발 인지기능장애 개선 타깃 발굴(신장내과 길효욱 교수) ▲WW domain-containing oxidoreductase(WWOX)가 건선 발병에 미치는 병리기전 규명 및 치료표적 발굴(피부과 김정은 교수) ▲이종 의료영상 융합을 통한 두경부암 환자의 방사선치료 후 침샘기능 예측 및 환자 맞춤형 치료 확립(핵의학과 유익동 교수) 등이며, 각각 3년간 1억 원이 넘는 연구비가 지원된다. 백무준 연구부원장(외과 교수)은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 등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현재 수행 중인 국책 연구과제가 100여 개에 달한다”면서 “교수들이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