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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11년도 유형별 수가계약을 위해 실시된 환산지수 연구결과 모든 종별에서 사실상 수가 인상률은 없으며 인하요인만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병원급의 경우 수가 인하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으며, 연구에 있어서도 자료의 객관성 등으로 인해 한계가 존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2011년도 유형별 환산지수를 연구한 김진수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요양기관의 실질적인 수가인상률은 ‘0’이라고 밝혔다. 이는 환산지수 연구의 세 가지 모형인 SGR모형, 원가분석모형, 지수모형 등에서 모두 같았다. 연구에 따른 유형별 환산지수 산출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SGR모형에 의한 2011년 요양기관종별 환산지수는 총진료비 기준으로 볼 때 -7.07%, 행위진료비 기준으로는 -7.34%의 인하 요인이 존재했다. 김진수 교수는 “유형별로는 조산원 부문에만 수가 인상요인이 존재하고 나머지 모든 부문에서 대체적으로 수가 하향 조정이 필요하다. 또한 2003년부터 2010년까지 환산지수는 매년 2~3%대를 유지했지만 실제 단가 인상률은 5~10%에 이르며 국가 경제성장률이나 물가수준을 훨씬 상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가분석모형에 의한 2011년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는 급성 출혈성 소화성 궤양의 재출혈 예방을 위한 위산분비억제제 ‘넥시움주’(Nexium iv)를 출시한다. ‘넥시움주’(성분명 에소메프라졸)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프론트 펌프 억제제(PPI)중 가장 강력한 위산억제 효과를 나타내는 에소메프라졸 성분의 주사제형이다. 급성 출혈성 위궤양이나 십이지장 궤양의 치료법 중 하나인 내시경 치료 후에 발생하는 재출혈의 예방 치료, 그리고 경구 요법의 대체법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프로톤 펌프 억제제 중 급성출혈성 소화성 궤양의 내시경 치료 후 재출혈 예방에 대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는 치료제는 넥시움주가 유일하다. 소화성궤양으로 인한 출혈은 상부 위장관 출혈의 가장 큰 원인으로, 대량 출혈로 이어질 경우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 실제로 출혈성 소화성 궤양은 증상의 완화 후에도 위궤양 출혈은 20~40%, 십이지장궤양 출혈은 30~50%에서 재출혈이 발생하기 때문에 그 재발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다. 소화성 궤양 출혈에서 일차 내시경적 지혈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환자군 764명을 대상으로한 임상시험에서 넥시움주를 투여한 환자군은 위약주사군에 비해 시술 후 72시간내 재출혈 발생 위험이
국내 주요 제약사들의 실적이 지난해 4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하반기에는 안정된 제품력을 발판삼아 매출이 극대화될 전망이다.10일 증권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 정책 시행을 전후해 제약업계의 위축된 영업 환경이 지난해 3분기를 저점으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은 2010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6.2% 상승한 2145억원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5% 하락한 227억원으로 추정된다. 전 분기인 3분기에 비해서는 양호하지만, 국내외 임상 과제 확대에 따른 R&D 비용 증가와 일반관리비, 대손상각비용 등 일시적 비용의 반영으로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성장이 예견된다.수출 확대와 의료기기/진단 부문의 구조조정 완료에 따른 실적호조는 긍정적이었지만 2004년부터 20~30%대의 성장률을 지속하며 고성장을 이끌어온 전문의약품(ETC) 부문의 매출 성장률은 3.9%로 하락했다.영업활동 위축에 따른 판매관리비의 감소로 판관비율이 하락해(48.2%→47.1%) 영업이익률은 2009년 11.5%에서 2010년 12.3%로 상승할 전망이다.2011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8.1% 상승한 9180억원, 영업이익은 10.3% 오른
올해는 건강보험 재정안정화 및 지불제도 개편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영석 박사는 최근 발간된 보건복지포럼 1월호에서 ‘2011년도 사회보험의 변화와 전망’이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신영석 박사는 특히 올해의 경우 건강보험 국고지원이 종료되는 시점으로 이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결국 국고지원 문제 등을 포함한 논의의 핵심은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보험료 수입의 20%로 되어있는 국고지원을 더 늘려야 한다는 주장과 보험은 보험료에 의해 충당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 박사에 따르면 국고지원 관련 부분을 보험료로 충당 할 경우 현행 보험료를 일괄적으로 약 17%정도 인상해야 한다고 보았다. 보사연 신영석 박사는 “올해에 건강보험의 가장 큰 현안은 재정안정화일 것”이라며 “2011년에는 훨씬 더 재정압박이 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정부의 내년도 전망에 의하면 보험료율을 지난해 대비 5.9%를 인상해도 지출이 38조 원을 초과해 년도 말 적립금은 약 2천억 원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즉, 건강보험 재정환경은 낙관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고령화와
펜실바니아 말번 소재 바이오텍 회사인 테트라로직(TetraLogic) 제약회사는 여러 제약회사와 벤처 캐피탈 회사로부터 암 세포의 화학요법제 내성을 억제하게 하는 새로운 항암제에 대한 3개의 임상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연구 개발 자금 2,400만 달러를 조달했다. 신규 투자는 작년 가을 1,300만 달러가 조달된 이후 2003년-2006년 사이에 2,300만 달러와 합쳐 총 6,000만 달러가 조달된 것이다. 테트라로직 질(John Gill) 사장은 “우리의 목표는 회사를 대규모 회사로 발전시키는 것이며 이는 지역 발전을 위해서 성공해야 한다. 아니면 제넨텍이나 노바티스와 같은 거대 항암제 경쟁회사에 매각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모두 필라델피아에서 성장해왔다.”라고 부언했다. 질 사장은 GSK에서 23년간 R&D 책임자로 일해 왔고, SR One 벤처 펀드 공동 설립자로 2001년까지 쓰리 디멘션 제약사(3 Dimension Pharmaceuticals)에 일했으며, 3D 제약회사는 2003년에 존슨 앤 존슨에 매각되었고 2003년에 테트라로직사 설립을 도왔다. 헬스케어 벤처에서 파트너들이 자신을 프린스톤 대학의 생물학자 쉬(Ygong
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영진)을 내원해 신경과나 신경외과에서 뇌졸중으로 진단받은 환자가 꾸준히 늘어 2000년 650명에서 2010년 7,044명으로 무려 10년새 10.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 환자(49,036명)중 77.9%(38,182명)가 50대에서 70대였으며, 30~40대도 13.2%(6,461명)로 나타나 주의를 요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뇌졸중 환자 중 뇌경색 환자는 69.6%(34,126명)로 뇌출혈 환자 30.4%(14,910명)보다 2.3배나 많았다. 이같은 결과는 전남대병원이 지난 2000년부터 2010년까지 11년간 전남대병원을 내원한 외래환자 가운데 뇌졸중 진단을 받은 환자를 분석한 자료에 따른 것.중풍이라고 불리는 뇌졸중은 우리나라에서 단일질환으로 1위의 사망원인이며, 성인에게 장애를 가져오는 가장 흔하고 무서운 질환. 전남대병원에서 신경과나 신경외과에서 뇌졸중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총 49,036명으로 남자환자가 26,317명(53.7%)으로 여자환자 22,719명(46.3%)보다 많았다. 그 중 뇌경색 환자는 34,126명(남자 19,031명, 여자 15,095명)으로 69.6%를 차지했으며, 뇌출혈 환자는 14,910명
경복고 동창회(회장 박관회 대선제분 회장)는 제20회 경복동문대상 수상자로 당뇨병 진단•치료에 업적을 남긴 허갑범 전 연세대 의대 학장(현 허내과의원 원장)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17일 오후 6시 30분 프라자호텔에서 열리는 정기총회 석상.
M&A로 규모를 키웠던 글로벌 제약사들이 특허 만료의 영향으로 2015년까지 매출 성장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KHIDI통계분석리포트 '글로벌 제약시장의 환경변화'에 따르면, 세계 최대 제약사인 화이자(Pfizer)는 2009년 와이어스를 인수해 성장성 높은 백신과 바이오 제품 확보에 나섰다. 앞서 2000년 Warner-Lambert를 인수한바 있으며 2003년에는 Pharmacia를 인수했었다.화이자는 대형 제약 기업과의 M&A를 통해 R&D 비용을 절감하고 리피토, 쎄레브렉스 등 블록버스터 제품을 확보해 매출을 증진시켰다.2009년 총 매출액은 약 500억 달러로, 이 가운데 처방의약품 매출은 454억 달러에 이른다. 이중 리피토(Lipitor) 매출이 114억 달러로 처방의약품 매출의 25%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2006년 심바스타틴의 제네릭 의약품이 출시되면서 저하되기 시작해 2011년 특허 만료에 따라 더욱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와이어스 인수로 인해 2010~2015년 기간동안 연평균 -1.4%의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된다.이같은 마이너스 성장은 처방의약품 매출의 25%를 차지하고 있던 리피토의 특허 만료에 따른 매출 손실의 영향도 받는 것
전세계 제약산업은 올 해 타산업이 어려운 전망을 나타내는 것과 달리 대다수 전문가 분석집단의 보고가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 이유는 제약산업이 다른 분야보다 경제 침체에 덜 영향을 받아 잘 견디고 있다는 이유에서 이다. 이는 의약품 수요가 불경기 기간에도 일정한 수준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특히 제약산업은 가격 상승 및 신제품이 매출과 수익을 개선시키고 있다는 이유도 한 몫하고 있다. 투자자를 위한 산업 분석회사 Bedford Report의 보고에 의하면 제약회사와 기타 회사들을 조사했다. 이중 제약회사로 아바니르(Avanir) 제약회사와 워너 칠콧(Warner Chilcott)에 대하여 보고하고 있다. (www.bedfordreport.com/2011-01-AVNR, www.bedfordreport.com/2011-01-WCRX 참조)그 결과 제약산업은 작년과 비슷하게 M&A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IMS헬스 보고에서도 제약계 2011년 성장은 5-7%로 2010년의 4-5% 보다는 약간 높으나 2015년까지 미미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특히 이머징 시장 즉, 중국, 브라질, 인도 및 한국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
S&P는 작년보다 2010년 대부분 제약회사가 괄목할 만한 수익을 점쳤으나 거대 제약회사들은 미국 증시에서 주가 하락을 보였고 BMS와 노바티스 2개 회사만이 예외를 보였으나 주가 수준은 S&P 500을 넘지 못했다. 좋은 소식은 대부분 거대 제약회사들이 상당한 배당 이익을 지불했다. 배당 지불 후에도 흑자를 낸 회사는 4개로 나타났다. 전망은 흐리다 제약계 전망은 좋지 않다. 새로운 블록버스터는 거의 없거나 대기 중에 있고 현재의 블록버스터들은 대부분 특허만료의 벼랑 끝에 있다. 화이자는 리피토를, BMS/사노피는 프라빅스를 잃게 되고 머크는 최근 고혈압 치료제 코자(Cozaar)와 하이자(Hyzaar)가 특허 만료되며 만료 품목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다행히 투자자들은 복제품 출현으로 매출 감소를 알 수 있다. 8개 회사의 배당 후 조정 수익에서 릴리가 타협한 것이다. 최근 릴리 재정 보고는 고평가되어 지난 12개월 작년 대비 8.1% 매출 성장을 주장했으나 투자자들은 앞으로 자이프렉사, 겜자, 휴마록 및 심발타의 특허 만료를 감안하여 가격을 조정했다. 어떤 시점에서 R&D는 그 경향이 바뀔 것이다. 제약회사들은 완전히 특허만료의 벼랑 끝에 내몰리고 투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이종구)는 새해 들어 총 7만8천여 명분의 항바이러스제를 공급했고, 향후 2주내 20만 명분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질병관리본부는 추가로 약 5만 명분이 보건소에 비치되어 있으므로, 의사처방을 받고도 약국에서 항바이러스제를 구하지 못하는 고위험군 환자가 있을 경우에는 보건소에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는 올해 1주차 인플루엔자유행분율(ILI)는 22.26으로 전주(23.89)에 비해서 감소했다고 밝혔다. 정부 비축분은 1300여 만명분이라고 밝혔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약품분야 심사원으로 약사 면허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다.서울청은 이번 채용이 의약품 심사원이믈로 의약품 등 분야 인‧허가업무 경험자를 우대하는데 채용인원은 1명이다.근무조건은 다음과 같다 가. 신분 : 공무원이 아닌 자로서 비정규직 “기간제 근로자” 나. 근무기관 :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다. 근무(계약)기간 : 2011년 2월 ~ 2011년 12월말까지(연 단위 계약) ※ 근무기간 종료 이후에는 근무부서별로 재계약 가능 라. 보수수준 : 연봉 3천만원채용방법은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으로 합격자를 결정, *면접시험예정일 : 2011. 1. 20.(목) *합격자 발표 : 2011. 1. 21.(금)지원서 교부 및 접수 : 2011. 1. 5.(수) ~ 1. 18.(화) *교 부 처 : 공고 시 게재한 양식을 출력해서 사용*접수장소 :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제품안전과*접수방법 : 방문 또는 우편접수*우편접수 주소 :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모세미길 5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제품안전과 (우편번호 : 158-050)*문의 : 의료제품안전과 ☎ 02-2640-1411,식품의약품안전청 홈페이지(http://www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40~50대 여성이 증가함에 따라 병원들도 중년여성을 잡기위한 마케팅 전략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방송통신위원회가 ‘제2차 스마트폰이용실태조사’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의 연령과 계층에서 40~50대의 여성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차 조사에서는 과반수가 20~30대의 남성이었던 것과 달리 스마트폰의 이용 연령층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특히 중년에 접어드는 40~50대의 여성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고 방통위는 밝혔다. 따라서 병원들도 스마트폰을 이용한 기존의 홍보에서 40~50대의 여성을 잡기위해 변화 방안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관련, 한 홍보 대행사 관계자는 “그간의 스마트폰 홍보가 주로 20~30대를 대상으로 주로 이뤄졌지만 40~50대의 여성으로 이용계층이 확대됐다면 이들을 타깃으로 한 전략 변화가 필요하다”며 “소비능력을 가진 중년 여성인 만큼 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의료정보를 집중적으로 제공하거나 상담할 수 있는 컨텐츠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방통위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 10명 중 ‘스마트폰을 통한 SNS' 이용자는 64%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 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는 지난 6일 ‘Cutting Edge Treatment of Hypertension(고혈압의 최신 치료법)’을 주제로 名醫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전국 대학병원 전문의들과 개원의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쇼케이 미쯔야마 일본 구마모토 의과대학 교수와 김용진 서울의대 교수가 고혈압치료제 ‘올메텍’과 ‘세비카’의 효능에 대해 발표했다.미쯔야마 교수는 ‘올메텍’의 우수한 강압효과 및 칼슘채널차단제 병용효과에 대해 설명했고 김용진 교수는 ‘세비카’의 다양한 용량을 이용한 혈압강하 효과와 내약성을 입증한 AZTEC study와 대사 및 염증 관련 지표개선효과를 나타낸 OLAS study의 임상결과를 공개했다. 특히 김 교수는 “세비카는 24시간 혈압관리에 있어 높은 목표혈압(130/80mmHg) 도달율(70.9%)을 보였고 수축기 혈압에서 baseline대비 21.4mmHg의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를 나타냈다”며 “약제 용량을 늘릴수록 더욱 강력한 혈압 감소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정재웅 과장(세비카PM)은 “이같은 임상결과를 반영해 기존 5/20mg용량 외에5/40, 10/40mg의
병원급의 무릎관절수술 진료비 증가율이 애사롭지 않다. 최근 5년 사이에 무려 213%나 급증했기 때문이다. 또, 무릎관절수술 진료비는 해마다 증가하더니 최근 5년 사이에 진료비가 134%나 급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문병원과 종합병원의 수술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병원의 무릎관절수술 진료비는 지난 2005년에 비해 2009년 무려 213.4%나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단 정책연구원은 최근 5년(2005~2009년)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청구자료 중 무릎관절 수술 환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5년 2만5414건에서 2009년 5만4097건으로 2.13배(연평균 20.8%) 증가했다고 밝혔다. 10만명 당 무릎관절수술건수 연평균증가율은 20%로 매우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의 증가율이 26.8%로 가장 높았으며, 성별로는 여성 80세 이상, 남성 50대에서 수술증가율이 높았다. 요양기관종별 수술건수를 살펴보면 병원은 10,286건(2005년)에서 29,494건(2009년)으로 2.87배 증가하고, 종합병원은 7,426건(2005년)에서 14,466건(
병원에서의 의료관련감염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질병관리본부가 최근 발표한 우리나라 의료감염 현황을 살펴보면 1000재원일당 병원감염발생건수가 지난 2009년 7.56건으로 2008년 7.18건보다 증가하는 추세다.특히 우리나라의 수술별 수술부위 감염률을 미국과 비교한 결과 일부 수술부위에서는 감염률이 무려 3배 정도까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자료에 따르면 슬관절치환술의 감염률은 미국이 0.89%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2.6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 수술의 경우도 미국의 경우 2.28%를 보이는데 비해 우리나라는 4.25% 달한다. 뇌실단락술과 개두술의 경우도 우리나라의 감염률이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대장수술과 직장수술 등에서는 우리나라의 감염률이 미국보다 다소 낮았다.질병본부에 따르면 이처럼 의료관련감염이 증가되는 요인은 침습적인 시술에 따른 의료장비나 기구를 통한 감염과 항암제나 면역제제로 인한 면역기능 저하로 생기는 감염, 항생제 남용으로 내성균의 증가 때문인 것으로 파악했다.실제로 의료관련감염 중 기구관련 감염률과 중환자실 병원감염군의 항균제내성률과 국내 종합병원의 주요 항균제 내성현황은 지난 2
노동, 농민, 시민사회단체들은 복지부가 추진 중인 대형병원의 외래 본인부담률 인상안 폐기를 주문하고 나섰다. 건강보험 재정악화의 원인은 경증환자들이 종합병원을 찾아서가 아니라 무분별한 진료행위 확대에 있다는 것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등 노동-농민-시민사회단체(이하 시민사회단체)들은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 재정악화의 원인으로 건강보험 보장성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감기 등 경증환자들의 종합병원 왼래진료시 본인부담률을 60%에서 80%로 인상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그러나 시민사회단체들은 건강보험 재정적자의 원인은 경증환자의 종합병원 이용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복지부의 환자들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는 정책에 대해서는 절대 동의할 수 없다는 것이다.시민사회단체는 “복지부의 이같은 시각은 잘못”이라며 “건강보험 재정의 주요 적자 원인은 종합병원의 무분별한 진료행위 확대를 꼽을 수 있다. 종합병원의 최근 진료비 비중이 매년 12% 이상 상승하였고, 급기야 작년에는 16.8%나 상승했다는 사실이나 매우 높은 고가장비와 검사비 비중에 비추어볼 때 종합병원에 대한 책임부터 물어야 하는 것이 복지부가 우선 취해야 할 정책”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새해를 맞아 지난 5일 ‘주사랑공동체교회’를 방문해 장애인 아동을 위한 나눔 경영을 실천했다.주사랑공동체(관악구 난곡동)는 가정으로부터 보호가 불가능하거나 병원에서 태어나면서 장애로 버림받은 아동 20여명을 위탁받아 보호하는 불우시설로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쌀, 멸치셋트 등을 전달했다공단은 지난 한해 동안 의료사각지대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30여회에 걸쳐 진료차량을 이용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바 있다.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시설 및 저소득 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 등)에 10억7천여만원 상당의 생활물품을 전달하는 등 ‘사랑의 이웃돕기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공단 정형근 이사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어려운 국민들에게 따스한 사랑의 온기가 스며들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넘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10년에는 항체바이오시밀러 전문 바이오기업인 셀트리온의 주가가 급등하는 등 바이오산업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은 한해였다. 올 2011년에도 바이오업종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항체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제정되고, 보건복지부 외에도 지식경제부가 바이오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했는데 이러한 분위기가 향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성, 한화, SK 등 대기업들이 항체의약품, 세포치료제, 진단, U-healthcare 등 바이오분야 진출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어 제약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주식시장에서 관심이 높은 바이오분야로는 항체의약품(바이오시밀러), 세포치료제, 진단, 바이오 신약 등을 들 수 있다. 항체의약품(바이오시밀러)산업은 다국적제약회사, 국내 대기업, 정부 등이 가장 관심 높은 분야로, 향후 바이오의약품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항체의약품 시장은 2002년부터 2008년까지 연평균 35.9% 늘어났고, 2009년에 365억달러의 시장을 형성했으며 향후 6년간 연평균 10.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이후에는 주력 항체의약품의 특허만료가 시작돼 항
최근 들어 포항과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신종인플루엔자가 유행 하고 있는 가운데 당뇨병 환자의 경우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안철우․남지선교수팀(내분비내과)은 5일, 취약한 면역체계로 합병증에 대한 우려가 큰 만성질환자들은 신종인풀루엔자 항체 보유율이 정상인에 비해 매우 낮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이들 환자 군에 대한 적극적인 백신 접종 홍보가 시급하다고 밝혔다.교수팀은 지난 2010년 1월부터 두 달간 백신접종을 위해 병원을 찾은 당뇨병 환자 82명(남성 44명, 여성 38명)을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항체 양성율을 조사한 결과, 14.6%에서만 확인했다. 조사된 당뇨병 환자들의 항체 양성율은 국내서 신종인플루엔자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던 2009년 9월 경 식품의약안전청이 만 9~17세 학생 129명의 항체 양성률 18% 그리고, 같은 해 질병관리본부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위해 채혈한 혈액을 조사한 결과로 발표했던 19~59세 20%, 65세 이상 27.3%에 비해서도 낮은 수치이다. 연구를 시행한 안철우 교수는 “당뇨병 환자의 낮은 항체 양성율은 고혈당 또는 인슐린 저항성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