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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 의술이 카자흐스탄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지난 9월 ‘제 1차 한ㆍ카 학술교류회’ 를 주관한데 이어 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지난 12월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아스타나 국립암센터에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 교수진을 파견했다.이번 파견교육은 카자흐스탄 보건부 산하 아스타나 전문교육기관인 ‘교육ㆍ임상치료센터’의 요청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서울대학교병원과 연계하면서 이루어졌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유방암 전문의 3명을 파견해 현지 의료인을 대상으로 유방암 최신치료법에 대한 강의 및 실습, 공동수술을 시행했다.이번 교육에는 서울대학교병원 내 유방암 치료를 위한 각 분야의 전문의인 노동영 교수(유방암 수술), 임석아 교수(항암치료), 지의규 교수(방사선치료)가 팀을 이루어 30명의 현지 의료인을 대상으로 유방암 진단과 치료, 수술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체계적이고 심도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실제 유방암 환자에 대한 공동수술을 실시하면서 최신 수술법을 선보이며 한국의 수준 높은 의술을 알리는 계기가 마련했다.노동영 교수는 “전국민 대상의 조기 검진프로그램의 효용성 및 한국에서의 성공비결에 대해 현지 의료인들의 관심이
공단직장노조는 정부와 여당에 지불제도의 전면개혁과 국고지원금 약속이행을 요구하고 나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직장노동조합은 29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와 여당을 강력히 비판했다. 공단직장노조는 “급속한 고령화 등을 고려할 때 보험료율의 증가만으로 또 다시 다가올 재정파탄의 위기를 모면할 수 있겠는가”라며 위기상황에 정부와 여당은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질책했다. 올해 건강보험 총 수입은 36조3341억원으로 이 가운데 정부지원금은 13.7%로 건강증진기금에서 정한 20%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공단직장노조는 “건강증진기금에서 지원된 1조631억원을 제외하면 10.8%에 지나지 않는다. 더욱이 건강보험 재정 수입의 3~4.6%를 차지했던 건강증진기금도 2011년을 끝으로 소멸된다”고 우려했다. 공단직장노조는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재정안정을 위한 뾰족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으며, 총액계약제에 대해서도 어정쩡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공단직장노조는 “국민의 건강권에 대한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에 대해 분노하며, 정부가 국가의 책임을 다해 건강보험에 대한 국고지원금이 정확히 제대로 지원될 수 있도록 조치하라”면서 “진료비 지불제
실제 제약업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약가인하제도가 아닌 리베이트 규제 정책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대신증권의 2011년 산업전망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제약업종에 가장 큰 정책적 리스크로 작용했던 것은 2006년 하반기 발표된 약제비 적정화 방안 중 하나였던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리 방안’이었다. 약제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시행된 이 정책은 고지혈증치료제 시범평가 결과 평균 15% 가량의 약가인하라는 결과를 도출하면서 제약사들의 매출하락 잠재 리스크로 작용해왔다. 하지만 올 7월 경제성평가를 실시하는데 소요되는 비용 대비 효용성이 낮다는 이유로 기존 목록정비 사업이 일괄 중단되고, ‘최대 20% 일괄인하’라는 대체안이 제시됐다. 이로 인해 동일성분내 최고가인 오리지널품목이 상대적으로 약가하락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상대적으로 오리지널 품목 보유비중이 낮은 국내 제약사들은 약가인하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대20% 인하의 경우에도 3년에 나눠 단계적으로 인하토록 되어있어 매출감소 리스크는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2006년부터 진행된 약제비 적정화 방안이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에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하고, 약제비 비중은 계속 30%에 가까
건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이창홍) 소화기병센터 심찬섭 교수는 20일 건국대학교 총장실에서 클래식 기타 연주회 수익금 1400만원을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건국대학교에 기부하였다. 클래식기타동호회인 ‘서울 아르페지오’ 회장을 맡고 있는 심찬섭 교수는 지난 12월 1일 건국대병원에서 '클래식 기타 자선연주회'를 열고, 관객과 연주자들과 함께 어려운 환자들을 위한 모금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건국대에 지정기탁되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는 환우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심찬섭 교수는 “많은 분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뜻을 함께 해주셔서 많은 기부금이 모여서 감사하고 뿌듯하게 생각한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경제적인 형편으로 적절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위 Big5 병원이라 불리는 기관들이 의료 피해구제 현황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갔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 10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의료서비스 피해구제 사건에서 서울과 경인 지역 병원 중 10건 이상 피해구제가 접수된 11개 병원의 접수건수 현황을 최근 발표했다.소비자원에 따르면 Big5 병원은 이 중 144건을 차지했으며 서울아산병원이 37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대학교병원은 31건, 서울성모병원 26건, 삼성서울병원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25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2770병상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의 서울아산병원이 부작용, 사망, 장해, 감염 등의 의료서비스 피해 구제와 이에 대한 배상 및 환급 건수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아산병원은 일반수술에서 16건, 진단에서 11건, 치료처치에서 8건, 진찰검사와 투약에서 각각 1건이 접수됐다.이같은 진료에서 일어난 사고유형은 부작용이 28건으로 압도적이었으며 사망 3건, 장해 5건, 감염 1건 등이었다. 삼성서울병원은 25건 중 15건이 일반수술, 4건은 진단 분야, 2건은 치료처치 부분의 피해구제건으로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부작용 14건, 사망 6건, 장해가 3건 이었다.서울대학
2011년도 의료계 신년교례회가 오는 1월 4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 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박경아),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나현) 등 4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신년교례회에서는 의료계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한국의료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발전을 기원하게 된다. 의료계 내빈으로는 공동개최 4개 단체 임원들과 대한의학회 임원진, 학회장, 의료원장 및 병원장 등이, 외빈으로는 국회와 보건복지부, 언론사, 유관단체 인사들이 참석한다.특히 이번 신년교례회에서는 한국의료 100년의 기록을 담은 ‘대한의사협회 100년사’ 출판기념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때: 2010년 12월 28일(화), 오후 2시 30분~5시△곳: 국립중앙의료원 대강당(연구동9층)△일정 및 프로그램 - 14:30~15:00 접수/개회 - 15:00~16:00 주제발표 1. 외상의료체계 공공성 강화 방안..........민주당 전문위원 허윤정 2. 권역외상센터 설립방안 연구..................서울대의대 교수 김 윤 - 16:00~16:20 기념촬영 및 휴식 - 16:20~17:00 지정토론 1. 충남대병원 교수 유인술 2. 부산대병원 교수 염석란 3.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정구영 4. 보건복지부 사무관 공인식 - 17:00 폐 회
연세대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용현)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세브란스 사회사업 페어 ‘세움’을 개최, 의료복지 사업의 새장을 열였다.‘세움’은 어려운 이웃들을 건강하게 일으켜 세우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울타리를 세우자는 뜻을 담고 있다. 그동안 모금, 기부 등 사회사업활동은 개별 행사로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세브란스병원은 이번 사회사업 페어를 통해 다양한 사회사업활동을 한꺼번에 진행, 이에 대한 관심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사랑 세움’, ‘나눔 세움’, ‘희망 세움’ 등 3가지 테마로 진행된 이번 세움 행사에서 세브란스의 사회사업 활동에 대한 사진자료 전시와 ‘1% 나눔, 기업후원, 재능기부, 사랑의 저금통을 나누었다.또 세브란스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1%를 기부하는 운동으로 총 2,4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또 CJ, 아가타 여행사, 크라제 버거 등의 기업후원과 개인의 재능기부 등 다양한 후원이 이어졌다.‘나눔 세움’에서는 세브란스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후원물품을 기증하고 그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난청환자 임대 보청기 지원사업에 사용하는 한조각 나눔 축제, 사랑의 벽화 그리기, 동전 모아 기적 만들기 등의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가 제 25대 의과 회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2명의 후보가 출마했다고 27일 밝혔다.현재 의과 회장 기호 1번에는 회장 기동훈ㆍ부회장 조영대 후보가, 기호 2번에는 회장 박정연ㆍ부회장 박준식 후보가 등록했다. 기호 1번 기동훈 후보는 ‘모두가 행복한 대공협’ 과 ‘공중보건의사 위상 재정립 및 공중보건의사 처우개선’에 관련한 공약으로 내걸었고 기호 2번 박정연 후보는 ‘여러분의 충실한 일꾼이 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기동훈 후보는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지방검찰정에서 2년차로 재직 중이며, 부회장 조영대 후보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구치소에서 역시 2년차로 재직 중이다.기호 2번 회장 박정연 후보는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충남도청 종합상황실에서 1년차로 재직 중이며 부회장 박준식 후보도 동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경북직업훈련교도소에 1년차로 재직 중이다. 한편, 선거는 대공협 누리집을 통해 전자투표로 진행되며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투표 시작 전(2011년 1월 17일 정오 12시까지)까지 정회원으로 등록돼있어야 한다.투표는 1월 17일 낮 12시부터 20일 낮 12시까지 진행되며
유병훈 중앙대 의대 교수 부친상, 정인호 덕정의원 원장 장인상. 23일20시 중앙대병원, 발인 26일9시, 02-860-3591
릴리 제약회사는 아비드 방사선 약품회사(Avid Radiopharmaceuticals Inc.)를 3억 달러 계약금 및 단계별 성과금을 지불하고 매입 완료했다. 아비드는 알쯔하이머 질환 진단에 사용하는 조영제 후로베타피어(florbetapir)를 개발하여 FDA에 허가 신청했는데, FDA가 6개월 단기 심사 특혜를 허락했다. 릴리 제약은 아비드를 지난 11월 초에 매입하기로 합의했고 FDA에서 허락한 조기 심사 특혜로 이번 알쯔하이머 진단 조영제 심사는 오는 5월까지 조기 완료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보통 FDA의 신약 허가 심사는 10개월 정도 소요되지만, 특혜심사는 이를 단축해 6개월 내에 완료하게 된다. FDA 자문위원회는 1월 20일에 후로베타피어에 대한 심의를 계획하고 있다. Florbetapir는 뇌 스캔을 통해 뇌 안에 아미로이드 프라그 검색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지금까지는 아미로이드 프라그 검색은 환자가 사망한 후, 부검에서만 검색할 수 있어 프라그 검색 조영제가 허가 될 경우 거대한 시장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릴리는 이 조영제가 FDA 허가를 받아 상용이 이루어질 경우 아비드 주주들에게 5억 달러 더 지불할 수 있다고 한다. 아비드는 필라델
2010년 경인년(庚寅年)이 저물어가고 2011년 신묘년(辛卯年)이 성큼 눈앞에 다가왔다.새해부터 달라지는 보건의료제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2011년도 보건복지부의 주요 보건의료정책방향을 살펴본다.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당뇨치료제 급여: 여러 가지 당뇨병약 복용시 2종까지만 인정-골다공증치료제 급여기간: 6개월-페계면활성제: 초미숙아 호흡곤란 증후군 예방요법 비급여-항암제 급여넥사바정: 신장암에만 인정벨케이드: 다발성골수종 환자 2차 치료제로만 인정-폐암 냉동제거술 등 최신 암수술: 비급여-장루·요루환자 재료대: 요양기관 이용시에만 급여-출산진료비 30만원 지원☞앞으로는-당뇨치료제 급여: 여러 가지 당뇨병약 복용시 3종까지 인정-골다공증치료제 급여기간: 1년으로 확대-페계면활성제: 초미숙아 조기요법(출생 2시간 이내 투여) 급여 인정-항암제 급여넥사바정: 간암까지 급여 확대벨케이드: 다발성골수종 환자 1차 치료제로도 급여 인정-폐암 냉동제거술 등 최신 암수술: 급여-장루·요루환자 재료대: 요양기관 미이용시에는 현금으로 지급-출산진료비 40만원 지원의료전문모금기관 설립-보장성 부족, 높은 치료비 부담 등으로 의료사각지대 발생☞앞으로는-의료비 지원을 위한 모금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심장수술 재개 6개월여 만에 50례의 수술을 성공리에 시행했다고 밝혔다.고 연말까지 60례의 수술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명지병원은 지난 6월 심장수술의 명의로 꼽히는 허재학 교수를 흉부외과 과장으로 영입하면서 그동안 중단했던 심장수술의 본격적인 재개에 들어갔다. 허교수는 수술 시작이후 첫 1주일간 5명을 대상으로 대동맥 판막 치환술을 비롯해 관상동맥우회로술과 대동맥치환술(상행), 승모판막치환술, 삼천판윤성형술 등 심장수술 분야의 모든 수술을 성공리에 시행하는 기염을 토하며 호조의 출발을 시작했다.특히 지난 3월 네팔의료봉사활동 당시 이왕준 이사장이 무료 수술을 약속한 네팔의 심장병 청년 A씨는 6월17일 수술대에 올라가 모두 6시간에 걸쳐 승모판막 치환술, 대동맥판막 치환술, 삼첨판막성형술 등을 받았다. 당시 A씨는 승모판막 협착․역류증, 대동맥 판막 역류증, 삼첨판막 역류증 등이었으며 여기에 심한 폐동맥 고혈압이 동반된 고위험 환자군으로 진단됐었다.또 11월에는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온두라스에 살고 있는 교민 B)씨가 인터넷을 통해 허교수의 명성을 듣고 20시간여에 걸친 목숨을 건 비행 끝에 찾아와 승모판막 재
고대 구로병원 김우경 원장이 23일 복장으로 교직원 어린이집을 깜짝 방문해 2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직접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김우경 원장은 어린이들의 이름을 하나씩 호명하며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었고, 어린이들은 이에 대한 화답으로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를 선물하고 캐롤과 함께 깜찍한 율동을 선보였다.
[편집자주] 세계시장을 움직이는 블록버스터의 특허만료로 올해 세계 제약시장은 가장 분주하게 각종 이슈을 쏟아냈다.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M&A사태와 새로운 파이프라인의 구축을 위한 품목제휴도 어느 해 보다 활발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을 비롯한 이머징시장에 대한 투자계획은 쉴 사이 없이 터졌다. 과연 올해와 내년 세계 제약시장의 동향과 전망은 어떠할까 2회에 걸쳐 살펴 본다.거대 제약회사의 기술제휴 전략 추구거대 제약회사들이 자체 연구 개발보다 외부 기술을 매입하는 방법(in-licensing)으로 신제품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기타 많은 소규모 바이오텍 회사들을 상대로 개발 최후단계에 있는 신약 후보 물질에 대해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소규모 개발 회사들에게 자금이 필요하게 되며 이러한 기술제휴 접근으로 소규모 회사의 재정적 문제를 해소하는데 상호 협력이 접점을 찾게 된 것이다.대부분 치료 분야는 종양 치료제, 중추신경계 약물, 당뇨 치료제 및 면역/항염 치료 분야에 집중되고 있다.거대 제약회사들이 2010년 신제품 파이프라인 구축과 기타 제네릭 의약품 사업 확대를 목적으로 외부 회사와 기술 혹은 자산매입 거래가 작년보다 20% 증가했다고 생명과학
올 2010년 제약시장은 그 어느때보다 격변의 시기를 보냈다. 2006년부터 발목을 잡아오던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리가 결과적으로 큰 타격이 없는 방향으로 마무리됐음에도 불구하고, 시장형 실거래가 상환제와 쌍벌제 도입을 두고 불안스러운 상황이 계속됐다. 2009년 8월 리베이트-약가인하 연동이 시작된 후부터 제약사들의 영업은 크게 위축됐고 공정위, 검찰, 식약청 등 리베이트 수사로 제약사들은 실적악화와 과징금, 행정처벌 등 각종 악재에 시달려다. 특히 쌍벌제 도입에 따른 의사들의 반발로 상위제약사들의 시장 점유율을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제약사들의 전문의약품 매출을 대변하는 원외처방시장은 2009년 신종플루 특수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다가 2010년 들어 계속해서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마이너스 성장세로 돌아섰다. 이는 약가인하 영향이라기보다는 전반적인 처방량 감소와 내원환자수 감소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제약업계의 성장정체는 지난해 높은 처방액이 기저효과로 작용했기 때문인데 이런 외부 요인들은 감안하더라도 상위제약사들은 시장성장률에 크게 못 미치는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또한 건강보험재정 역시 계속된 약가인하와 제네릭 사용장려로 약 2조원 정도
분당서울대병원은 혁신활동의 전략적 파트너인 KT와 지난 2006년부터 6시그마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얻어 온 성과물(수익금)을 지역사회 의료복지기금으로 조성하며 공공의료실현에 앞장서고 있다.현재까지 누적 금액 2억 3천 5백만원에 달하는 분당서울대병원의 지역사회 의료복지기금은 한 부모 가정 가장 치료비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의료비 지원 사업에 뜻 깊게 사용되고 있다. 정진엽 원장은 "고객만족을 위해 시작한 혁신활동인 만큼 그 성과물이 고객에게 다시 돌아가는 것이 당연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의료의 질 향상 및 고객만족을 위한 우리의 노력이 지역사회 의료복지를 위한 더 큰 결실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분당서울대병원은 매년 한 해 동안 진행한 모든 의료서비스 혁신활동의 성과물을 한 자리에서 확인하고 혁신 활동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하여 ‘지역사회 의료복지기금 조성식’과 함께 혁신 활동 최종발표회인 ‘Quantum Leaders Festival’을 개최했다.Quantum Leaders(퀀텀 리더스)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비전 캐치프레이즈인 ‘Quantum Lead 21,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에서 따온 것으로 원자핵 주위를 도는 양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염색시간을 단축하면서도 옻이 타지 않는 천연성분 염모제 개발에 성공, 국내 및 해외 특허를 출원했다고 23일 밝혔다.헤나염색 등으로 대표되는 천연 성분 염모제의 경우, 옻이 타지 않는 장점 대신 120분 이상의 긴 염색시간과 7~10일의 짧은 염색지속 시간, 모발에 염색된 색상이 선명하지 못하거나 단조로운 색상으로 밖에 염색할 수 없는 등의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동성제약이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아미노산과 천연염료의 결합 기술로 자연스런 흑색, 진한 밤색, 밤색 및 밝은 밤색 등 4색의 자연스럽고 선명한 컬러 연출은 물론 빠르고 두피에 자극이 없는 천연 성분 염색 시대가 열렸다.특히 ‘옻이 탄다’고 알려져 있는 알러지를 유발하는 PPD, 레조시놀 등의 화학합성염료와 피부자극을 유발하는 암모니아, 과산화수소수, 치오글리콜산, 파라벤, 프로필렌글리콜 및 라우릴황산나트륨(SLS) 등을 사용하지 않아 피부자극이나 눈의 시림 등의 자극이 없다는게 회사측 설명. 또 세계 최초로 흑색부터 밝은 밤색까지 다양한 색의 천연 성분 염모제를 구현해 기존의 단조로운 색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고 다양한 색을 연출 할 수 있으며 염색시간이 15~20분으로
을지대학병원(원장 황인택)은 22일 낮 12시 2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제96회 환자를 위한 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 을지대학병원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을지실내악단과 을지대학교 대전캠퍼스 의과대학 오케스트라가 함께한 이날 공연에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White Christmas',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등을 연주해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이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 어머니와 환자들의 쾌유를 위해 환자 가족인 이시은씨가 공연에 참여해 한층 의미 있는 공연을 만들었다.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이 약가인하 정책과 리피토 제네릭 신제품 효과 감소에도 불구하고 10%대 성장을 나타냈다. 유비스트 등 자료에 따르면, 11월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은 오리지널과 제네릭 의약품이 고른 성적을 보이며 전년대비 11.1% 성장, 회복된 분위기다. 오리지널 중에서는 리피토(+10.8%)와 크레스토(+15.9%)가 하반기 들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제네릭에서는 리피논(+14.0%)과 개량신약 리피로우(+100.0%)가 평균성장률을 크게 상회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출시된 리피스톱의 처방액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리피토는 6월 이후 성적이 향상되고 있는 모습인데, 11월 원외처방조제액은 91억원으로 전월대비 6.0% 증가했으며 전년같은기간과 비교했을때도 10.8% 성장했다.크레스토의 원외처방액도 지난 5월 잠깐 주춤했으나 하반기로 갈수록 상승세를 타고 있다. 11월에는 전월대비 4.0%, 전년대비 15.9%나 상승한 65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제네릭 시장의 강자로 등극한 리피논도 40억대로 첫 진입했다. 지난 10월 38억원에서 11월에는 41억원의 원외처방액을 올려 5.7% 성장했으며 전년대비해서는 14.0% 상승했다.심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