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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녹십자(대표 조순태)는 GCJBP 인태반주사제 ‘라이넥주’가 식약청에서 실시한 의약품 재평가에서 만성간질환 간기능 개선 효과를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5년 인태반 의약품의 효능 대한 의혹이 제기된 이후, 식약청이 실시한 9개의 자하거가수분해물 재평가에서 ‘라이넥주’가 유일하게 유효성 및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라이넥주’는 재평가를 위해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임상참가자들의 ALT(간기능검사) 수치를 20% 이상 개선한 유의한 결과를 보였으며, 대조약 (간기능개선제) 대비 간기능 개선효과도 14.05% 높게 나타났다. 이상반응 발현 숫자는 1명(발진)에 그쳤다.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들의 기저질환(알코올성 간염 또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별 간기능 개선율은 알코올성 간염환자에서는 21.47%가 높았고,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환자에서는 9.65%가 높게 나왔다. 임상시험은 ALT수치가 정상보다 1.5배 이상 높게 나타난 알콜성 간염 및 非알콜성 지방간염 환자 194명(시험군 95명, 대조군 99명)을 대상으로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9개 병원에서 실시됐다. 임상시험 참가자들은 최대 6주간 ‘라이넥주’ 또는 대조약을 투여받았으며 각 투여군이 인
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은 지난 21일 용산소방서와 공동으로 용산구 일대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을 찾아 ‘홀몸 어르신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의 일환으로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행사에는 중앙대용산병원 민병국 병원장과 용산소방서 이원규 서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2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께 병원에서 준비한 구급함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소방서에서 각 가정에 화재경보기를 설치해 주었다. 민병국 중앙대용산병원장은 이날 자리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용산소방서와 함께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건강을 돌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용산병원은 2005년부터 용산소방서와 공동으로 용산구 쪽방촌을 찾아 ‘사랑의 구급 약품함’을 설치하는 등 용산구 지역의 다양한 의료봉사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복지부가 천연물신약과 항암신약개발에 집중하는 등 제약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입을 제약산업의 정책과제로 추진한다. 22일 복지부가 발표한 2011년 업무보고 추진방향에 따르면, 제약산업의 R&D 인프라 및 수출지원 등 기술 경쟁력 강화 지원으로 협소한 국내시장(세계시장이 1.3%)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를 통해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을 2010년 0.5%에서 2015년 2.5%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복지부는 혁신형 제약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해외시장에서의 제품화 성공 또는 라이센싱 아웃을 목표로 글로벌 신약 개발지원 지속한다. 전주기 신약개발 지원 150억 등 ‘11년 총 500억원이 투입된다.또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법률을 제정하고 천연물신약개발 촉진계획 등도 추진하게 된다.유망물질 발굴 및 임상 전과정 최적화를 통한 항암신약 개발에 50억을 지원하며 보건산업 기술이전, 해외 인허가 지원 등 의약품 수출산업화를 위한 수출지원센터(북경, 뉴욕,싱가포르 3개소)의 기능도 강화시킨다.임상시험용 의약품에 대한 관세 감면을 추진하고 임상시험 참여 환자에 대한 제한적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도 함께 추진된다.매출액대비 R&D 투자 비율 등을 고려해
야간과 휴일에도 진료하는 속칭 ‘당번의원’이 생겨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2011년 업무계획을 통해 의원급의 경우 야간·공휴일 진료에 대해 인센티브를 강화해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을 확보키로 했다.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야간·휴일에 발생하는 비응급 일반환자의 의료접근성이 낮은 형국으로, 대다수 동네의원이 문을 닫는 저녁 8시 이후 및 휴일의 진료공백이 크고 불안정하며 동네병의원 대신 응급실 방문시 대기시간 및 비용가중(감기의 경우 상급종합병원 응급실 진료비는 의원의 약 3.5배) 등 국민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판단이다.이에 야간·공휴일 진료에 대해 차등수가제 적용 제외(2010년 7월부터 시행중)와 더불어 휴일진료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 강화방안을 검토키로 했다.복지부 관계자는 “야간진료 활성화를 위한 방편으로 지역의사회와 보건소의 협의하에 지속적으로 참여가 가능한 의원을 필요한 수만큼 당번의원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으로 구체적인 방안은 상반기중 마련해 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복지부는 또한 비응급 및 경증환자의 응급실 이용으로 중증 응급환자가 오히려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임에 따라 차세대 응급실 개발을 통한 응급의료체계 선진
‘경증환자는 의원. 중증환자는 대형병원’이라는 의료기관 종별 기능을 명확화하기 위한 수가와 본인부담률이 조정된다.주민 친화적인 동네의원 활성화 및 만성질환 등의 의료서비스 제공 강화를 위해 ‘선택의원 제도’도 도입된다.보건복지부는 22일 청와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2011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복지부는 의료기관 종별 기능을 명확히 규정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에 의료기관 종별 표준업무를 고시를·제정할 계획이다.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방향은 △의원: 경증 및 만성질환에 대한 외래진료 중심 △병원급: 입원진료와 중증질환에 대한 분야별 전문 진료 △상급종합병원: 고도중증질환 진료와 연구·교육 기능으로 특화 등으로 압축된다.의료기관 종별 표준업무에 부합되도록 수가 및 본인부담률을 조정할 방침으로 의원은 외래. 병원은 입원에 특화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종별 진찰료, 약제비 본인부담률 등이 단계적으로 조정된다.더불어 의료기관간 진료 의뢰·회송이 활성화 되도록 수가 등 제도개선이 이뤄진다.특히 의원급의 경우 동네의원 활성화를 위해 노인·만성질환 등 지속적 관계를 통해 통합서비스가 가능한 ‘선택의원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선택의원제는 자율 참여와
분당차병원 비뇨기과 홍영권 교수가 최근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1년 판(28th Edition)에 등재됐다.홍영권 교수는 그 동안 비뇨기과 관련 국내 논문 20여 편을 포함하여, 미국 비뇨기과 공식학회지(Journal of Urology)의 제 1저자, 미국 생식의학회지(Fertility & Sterility)의 책임저자로 활동했다. 또 미국, 독일, 스웨덴 등 주요 학술대회에서 비뇨생식의학 관련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등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홍영권 교수는 현재 미국 보스턴 하버드 의과대학 어린이병원(Children’s Hospital Boston-Harvard Medical School)의 소아비뇨기과 및 로봇수술센터에서 연수 이다.소아 비뇨기 질환인 방광요관역류에 관한 교과서 저술에도 참여한 홍영권 교수는 방광요관역류 및 배뇨장애, 로봇을 이용한 방광요관역류 수술, 선천성 수신증(물콩팥증) 등 다수의 페이퍼를 미국 저널에 투고하며 활발한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덴마크의 룬드벡 제약회사는 자사의 블록버스터 항우울제 렉사프로(Lexapro: escitalopram)의 매출확대 계획으로 중국에 영업사원을 2배로 증원했다. 룬드벡은 중국 내 협력회사 지안 얀센제약(Xian Janssen Pharm.)과 렉사프로에 대한 기술제휴 조건을 수정하여 지금까지 지안 얀센의 독점 판매에서 룬드벡과 공동 판촉으로 계약 변경햇다. 두 협력사들은 중국에서 렉사프로 매출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을 집중한다고 합의했다.룬드벡은 중국내에서 영업사원 수를 2배 증가시키고 공동 판촉으로 내년 매출 확대를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중국에는 영업사원이 50명으로 알쯔하이머 치료제 에빅사(Ebixa: memantine) 및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파킨슨 질환 치료제 아질렉트(Azilect: rasagiline)도 시판 될 경우 판촉 할 것으로 알려졌다. 룬드벡의 국제 마케팅 담당 책임자 크린츠(Ole Chrintz) 씨는 중국 제약분야는 매우 빠르게 성장하여 상업적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하고 2009년 중국내 항우울제 시장은 IMS 자료에 의하면 약 1억 7800만 달러로 매년 약 20%의 성장을 보였다고 한다.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박철기 교수팀은 뇌종양 수술시 보다 정교한 수술을 위해 5-ALA라는 특수 형광 물질을 환자에게 투여해 뇌종양 조직이 잘 보이도록 유도해서 수술하는 ‘형광유도 뇌종양수술 (Fluorescence guided surgery)’이라는 새로운 수술법을 도입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형광유도 뇌종양수술은 오랜 연구 기간 끝에 독일을 중심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안전성 및 효과가 입증되어 최근 상용화된 기술이다. 이 수술법은 5-ALA라는 특수한 물질을 뇌종양 환자가 수술 전에 경구 복용하고 난 후 수술 중에 특수 편광필터를 장착한 현미경을 이용해 수술한다. 이를 경우 육안으로는 잘 구분이 안 되던 뇌종양 조직이 빨갛게 보여 주변의 푸른빛으로 보이는 정상뇌조직과 확연히 구분이 되어 종양의 완전절제 및 선택적 절제에 도움을 주게 된다. 5-ALA는 활성물질이 종양 조직에 선택적으로 축적되어 형광반응을 일으키는 신약으로, 마취 시작 2-4시간 전에 물에 희석해서 경구 복용하면 되는 간단한 약이다. 가장 효과적인 적응증으로는 악성 뇌교종이라고 하는 종류의 뇌종양에 주로 이용 되며 기타 뇌전이암이나 특수한 경우에 시도해 볼 수 있다. 박철기 교수는
20~30대의 청년 당뇨 환자들이 늘고 있다.을지대학병원이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당뇨로 병원을 찾은 20~69세 환자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5년 3,923명에서 지난해 5,892명으로 5년 사이에 약 1.5배가 증가했다.특히 젊은층의 증가율이 두드러져 20대의 경우, 2005년에는 30명의 환자가 병원을 찾는데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이보다 약 2.43배 늘어난 73명의 환자가 병원을 찾았다.더욱이 20대에서는 유전적 배경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제1형 당뇨(소아 당뇨) 환자를 제외한 제2형 당뇨(성인 당뇨)환자가 2005년 11명에서 2009년 54명으로 약 5배나 급증했다.30대 역시 지난 2005년 125명의 환자에서 지난해 264명으로 약 2.1배가 늘었다.또 4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도 증가세를 보였으나, 연령이 높아질수록 그 증가폭은 줄어 40대와 50대는 각각 448명, 887명에서 760명, 1,501명으로 똑같이 약 1.7배가, 60대는 1,081명에서 1,555명으로 약 1.43배가 증가하는데 그쳤다.을지대학병원 내분비내과 박강서 교수는 “보통 중년 이후에나 생기던 당뇨의 발병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은 지난 20일 강당에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서 주관하는 산재환자 위문행사를 가졌다.한국노총 백헌기 사무총장, 안전보건연구소 정영숙 본부장 및 산재환자·가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산업현장에서 다친 환자들을 위로하고 재활의욕을 높이기 위해 정례적으로 실시되고 있다.방문객들은 병원 재활전문센터 등 시설을 견학하고 입원환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환자들의 복지를 위해 병원에 TV를 기증했다.이어 위문공연으로 정성모 마술사의 마술공연이 펼쳐져 호응을 받았다.
이른둥이들이 점점 더 작게·더 일찍 태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생존율은 점차 높아져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성태정 교수는 1997년부터 2008년까지 한림대강남성심병원에서 출생한 신행아 1만6073명 중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했던 극소저체중출생아(1500g 미만) 339명(2.3%)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성태정 교수는 1997년~2003년을 ‘Ⅰ기(1만625명 중 149명)’, 2004~2008년을 ‘Ⅱ기(5448명 중 190명)’로 나눠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Ⅰ기에 비해 Ⅱ기 극소저체중출생아 발생빈도는 2.5배(1기 발생빈도 1.4% - 2기 발생빈도 3.5%) 증가했다. Ⅰ기에서는 27.5%(41명)였던 30주 이후 출생아들이 Ⅱ기에서는 17.3%(33명)로 줄었다. 반면 23~30주까지 미숙아는 72.4%(108명)에서 82.6%(157명)으로 많아졌다. 출생 주수별 분포를 살펴봐도 Ⅰ기에서는 29~30주에 27.5%(41명)로 가장 많았는데, Ⅱ기에서는 27주~28주에 32.6%(62명)로 가장 많이 출생하는 등 평균 1~2주 정도 미숙아 출생이 빨라졌다. 출생 시 몸무게로 살
한국애보트㈜(대표이사 유홍기)는 지난 20일 한국NPO 공동회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복지부가 후원하는 제3회 한국나눔봉사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나눔봉사대상은 우리 사회의 ‘소통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기업/단체의 사회공헌 현장을 발굴, 공로자를 선발 치하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돼 왔다. NGO, NPO의 추천을 받은 후보 가운데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기업/단체, 개인, NPO 실무자 3개 분야별 최종 수상자가 선정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 상을 수상한 9개 기업 중에서는 한국애보트가 유일한 헬스케어 기업이다. 한국애보트 유홍기 사장은 “이번 한국나눔봉사대상에서 우수상이라는 영예로운 수상을 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내 건강관련 소외 약자를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개선시키고자 하는 기업의 미션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20일 충북 진천 광혜원에서 인재개발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8년 7월 첫 삽 이후 2년여 만에 완공된 인재개발원은 12만 662㎡의 부지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최신 영상·음향시스템이 설치된 대강당을 비롯해 국제 세미나실, 강의실, IT교육실, 분임토의실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강연·회의·문화행사를 위한 최상의 교육시설과 1일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인재개발원은 근로복지공단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뿐 아니라 고객을 위한 교육서비스 제공 등을 꾀할 예정이다.
환자안전관리를 위해 법적-제도적 안전장치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말 그대로 환자안전관리를 위한 체계 자체가 없어 이를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심사평가정책연구소는 20일 ‘환자안전의 국내․외 동향 및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제19회 심평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심평포럼의 발제자로 나선 울산의대 이상일․이재호 교수는 이구동성으로 환자안전관리를 위한 대책 마련을 정부에 주문했다. 울산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상일 교수는 환자안전관리와 관련한 외국의 사례를 소개하며 국내의 안전관리 시스템 부재를 꼬집었다. 그에 따르면 병원에서 안전관리를 하지 못해 발생하는 환자사고는 10명중 1명에서 일어날 정도로 흔하디 흔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상일 교수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입원건수 535만7401건중 환자안전관리로 인한 사망 환자수는 연간 3만6473명으로 추정했다. 또, 환전안전관리를 하지 못해 사망하는 환자는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보다 그 비율이 높은 것으로 추정될 정도.이상일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 병원에서는 환자안전관리 사고가 발생해도 이를 알고 있는
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은 지난 5월 2,400명의 의사에게 강의료 명목으로 일괄 현금을 지급해 불법 리베이트를 한 혐의로 진행한 A제약사의 공정고발위원회 고발을 20일 전격 취하했다.전의총은 고발 취하 이유에 대해 “최근 A제약사가 공식석상에서 의료계에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메시지를 발표했고, 앞으로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으니 공개적으로 그 기회를 주기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또한 A제약사 고발 목적은 벌금을 내게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제약사의 책임을 지적하고자 했던 것인 만큼 그 목적이 충족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아울러 전의총은, 이번 고발 건을 계기로 국내 제약사들은 오늘날의 발전을 있게한 원동력이 자사의 노력뿐 아니라 의료계의 사랑에 힘입은 것임을 깨닫고, 오만함과 현실에 안주함을 버리고 의료강국의 꿈을 의료계와 함께 이뤄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이 진행중인 회원과의 대화가 전국의사총연합의 과격한 폭력행위로 파행을 거듭하자, 대한개원의협회 및 지역의사회가 이를 강하게 규탄하고 자제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앞서 전국의사총연합은 경만호 회장과 대구시의사회원, 부산시의사회원과의 대화장에서 발언권을 달라고 요구하거나, 경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계란 사례를 하는 등의 행위로 소란을 일으킨바 있다. 특히 부산시의사회 회원과의 대화가 열린 지난 18일에는 전의총이 부산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도로 점거와 날계란을 투척한 것은 물론, 위협 목적의 하키스틱 소지 등으로 우려를 자아냈다. 이에 대구시 및 부산시의사회는 경만호 회장과 회원간 대화 파행의 책임 화살을 전의총에게 돌리며 “전의총이 보인 대화 진행 방해와 추태는 이들이 진실로 의협의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들인지 의문스럽고 깊은 자괴감과 더불어 의협의 앞날에 대한 심각한 걱정이 된다”고 규탄했다.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일중)도 20일 성명서를 통해 전의총이 최근 보여준 일련의 행동에 유감을 표했다.대개협은 우선 “거친 욕설과 비방을 넘어 차마 입으로 옮기기도 부적절한 성희롱성 발언까지 서슴지 않는 등 이성과 상식을 잃은 감정적 행동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은 20일 국민생활체육회와 ‘운동화출근 생활속운동’ 캠페인을 공동 전개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국민생활체육회는 등록회원이 300만 명을 넘는 전국적 규모의 단체로,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운출생운(運出生運) 캠페인을 ‘스포츠7330캠페인(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이상 운동)’과 연계해 대대적인 국민캠페인으로 전개할 예정이다.또한 국립중앙의료원은 국민생활체육회 소속 회원들에게 국민생활운동맞춤검진을 제공, 건강검진자들을 대상으로 검진결과에 따라 연령별·질환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협약을 주도한 박재갑 국립중앙의료원장은 “국민생활체육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운출생운 캠페인은 전국민 운동으로 성큼 올라섰다. 이에 더해 개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형진료서비스의 보급화시켜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자살, 당뇨 등 국민5대 사망원인 발생율을 현재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줄이는데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최근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남녀 교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해 모두 1.8t 분량의 김장을 담갔으며,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kg씩을 김치통에 담아, 쌀 20kg과 함께 고양시 거주 차상위 계층 및 어려운 입원환우 등 180가정에 전달했다.이번 행사에는 모두 1500여 만원의 비용이 소요됐는데 이 비용은 전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성금으로 마련됐다.김재욱 병원장은 “교직원들이 모아준 작은 정성과 참여가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훈훈한 사랑으로 변화하는 기적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복합제와 제네릭의 시장 잠식으로 고혈압치료제 시장의 강자 ‘올메텍’과 ‘노바스크’가 침체기에 빠졌다.신한증권, 유비스트 등 자료에 따라면, 11월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복합제와 코자 제네릭의 강세는 시들지 않고 계속됐다.‘엑스포지’가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자’ 제네릭인 종근당 ‘살로탄’과 동아제약의 ‘코자르탄’이 고혈압치료제 시장의 평균 성장률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코자’ 제네릭의 시장 잠식으로 ‘올메텍’은 8개월째 역신장하며 부진의 늪에 빠졌다. 복합제 강세 속에 11월 출시된 ‘트윈스타’는 출시된 첫 달 5억원 이상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돌풍의 주역이 됐다.‘올메텍’의 11월 원외처방조제액은 72억원으로 전월 70억원에 비해 3.6% 증가했지만, 전년같은기간대비 9.9% 하락하면서 부진을 털지 못했다.‘노바스크’도 전월에 비해서는 2.8% 성장한 58억원의 원외처방액을 올렸지만 전년과 비교해서는 -4.9%로 마이너스 성장했으며, ‘로자살탄’도 전년대비 9.4% 하락한 10억원을 기록해 하반기 성적이 저조한 편이다.‘코자’는 전월대비 -1.8%, 전년같은기간대비 -11.6%로 역신장한 55억원의 원외처방액을 올려 침체기를 겪고 있으며, ‘
2011년 미국 FDA에서 신규로 허가가 예정되어 있는 의약품은 대략 28품목으로 보인다. 이중 20개 품목은 최종 심사가 완료되어 허가가 가능한 단계이거나 자문위원회가 허가를 권장한 품목이다. 이외에 8개 품목은 추가자료를 제출했거나 심사에서 불허되었으나 회사측이 다시 재심을 요청해 허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이다. 적응증별 분포를 보면 항암제기 10종으로 가장 많다. 이들 항암제의 효능을 보면 *폐질환 관련이 3종으로 가장 많았고 그외 *피부암 흑색종과 *호즈킨임파종이 각각 2종이었으며 *갑상선암, *전립선암, *대장암, *흑색종 진단기구 등이 각각 1건이다.기타 질환에서는 *비만치료제와 *당뇨치료제(치료기구 포함)가 각각 3종으로 가장 많았고 그 외 *우울증, *가우쳐, *불면증, *정신분열, *고지혈증, *과민성 대장, *편두통, *낭창, *이식숙주질환, *다리떨림증, *C형 간염 등이 각각 1건으로 폭넓은 치료분포를 나타냈다.신약허가될 목록은 다음과 같다. --------------------------------------------------------------------------회사명: Mannkind(MNKD) 품명/적응증: Af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