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텔레Dbyeonguso! 로또DB}{'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6,28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19일 보건복지부가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필수의료 전달체계 정상화, 추진 기반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혁신 전략’을 발표한 것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의협은 “그간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환경, 저수가, 의료사고 법적책임 문제 등 지원 대책 부재로 인해 필수의료 기피 현상이 가속화되는 등 붕괴 위기에 처해있다”며 “필수의료 확충 방안 마련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정부의 필수·지역의료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 노력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고 밝혔다. 최근 응급실 병상 부족·이송과 관련한 응급의료 전달체계 문제와 소아청소년과 위기 등 우리나라 필수의료가 심각하게 붕괴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우려가 여전히 높으며, 또한 지역 인구와 의료자원 편중, 열악한 지역의료 인프라로 인해 지역 간 의료 격차도 심화되고 있는 등 필수·지역의료의 육성과 지원 필요성에 대해서는 의료계도 크게 공감하고 있다. 의협은 “필수·지역의료 지원 및 육성 방안 마련을 위해 의료계와 보건복지부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제품 등장으로 변화를 예고했던 C형간염 치료제 시장이, 엡클루사를 제외한 모든 품목들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3분기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3년 주요 C형간염 치료제 시장의 원외처방액은 230억원대로 2022년 3분기 누계 298억원보다 22.9%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2023년 1분기 86억원, 2분기 78억원, 3분기 65억원으로 지속해서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3분기 대비 3분기 16.6%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애브비의 ‘마비렛’ 역시 큰 감소율을 보이고 있다. 마비렛은 2022년 3분기 누계 240억원에서 2023년 3분기 누계 149억원으로 원외처방액이 38% 하락했으며 올 1분기에는 63억원, 2분기에는 47억원, 3분기에는 37억원으로 21.7%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마비렛을 제외한 다른 제품들은 길리어드의 제품들로 하보니에 더해 지난 해 4분기 두 개의 제품들을 더 내놓으면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가장 원외처방액이 높은 제품은 지난 해 4분기 출시된 ‘엡클루사’로 올해 각각 1분기 11억원, 2분기 19억원, 3분기 21억원으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분기 대비 3분기 원외처방액도 10.
19일부터 개최되는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가 다파글리플로진의 임상적 혜택에 대한 강의와 함께 시작됐다.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마련된 한 세션에서 제2형 당뇨환자가 사용할 수 있는 새 치료옵션이라는 대주제 아래 다파글리플로진의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다파글로진은 심장질환과 신장질환에도, DPP-4 억제제와 함께 사용해도 모두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다. 이 날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전재한 교수는 ‘제2형 당뇨병 관리의 총체적인 접근 방식’을 주제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의 심신 기능 연구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전재한 교수는 신장질환과 관련해 DAPA-CKD 연구를 설명하며 “모든 1, 2차 연구결과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고 했다. DAPA-CKD 연구는 40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파글리플로진의 연구다. 이 연구를 통해 다파글리플로진이 신장질환 진행을 늦췄으며, 2형당뇨 동반유무를 떠나 adverse outcomes 위험을 감소시킨 것이 확인됐다. 이와 함께 전 교수는 “다파글리플로진은 심부전으로 인한 심혈관계 사망이나 입원 등의 감소를 보였으며 2형당뇨가 없는 신장애 환자군
국립대병원 등을 중심으로 필수의료 전달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필수의료 혁신전략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혁신전략을 발표하며, “지역‧필수의료 붕괴 위기 극복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박한 과제라는 인식 아래 관계부처와 ‘언제 어디서나 공백이 없는 필수의료 보장’을 목표로 핵심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혁신전략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국립대병원 역할 강화를 통한 전달체계 혁신 등 구조적 해법을 모색한다. ◆국립대병원 등 필수의료 중추 육성 첫번째로 수도권 대형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지역에서 중증‧응급 최종 치료가 완결되도록 국립대병원 등 거점기관의 의료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 정부는 의료역량의 핵심인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필수의료 분야 교수 정원을 대폭 확대하고, 국립대병원의 적극적‧탄력적 인력 확충을 어렵게 하는 총인건비와 정원 관리 등 공공기관 규제 혁신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국립대병원에 대해서는 중환자실, 응급실 병상‧인력 확보를 위한 비용을 지원하고, 사회적 필요도가 높으나, 수익성이 낮은 필수의료센터에 대한 보상 강화를 지속 확대한다. 또한, 필수의료 분야 혁신적 R&D 투자로 국립대병원의 연구역량을
*19일, *빈소 충북대병원, *발인 10월20일, *(043)269-7211
*일시 2023년 10월 22일 (일) 12시 10분, *장소 성남 가천컨벤션센터 5층 컨벤션홀, *064-755-9525
생명과학ᆞ헬스케어 부문 강화 목적 미국 뉴욕, 인도 노이다, 2023년 10월 19일 /PRNewswire/ -- 글로벌 소프트웨어ᆞ서비스 공급업체 PureSoftware가 생명공학ᆞ헬스케어 기술 업계에서 잘 알려진 베테랑 Steve Rosenberg를 자문위원로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업계에서 40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Steve는 환자 중심의 임상 관리에 통합적 접근법과 혁신을 추진하는 데 많은 경험을 갖고 있다. Steve는 현재 임상실험용 환자 중심 데이터 수집을 전문으로 하는 선두 eClinical 플랫폼 uMotif의 CEO 겸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Oracle Health Sciences의 선임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로 재직하는 동안에는 환자 중심 임상 관리에 대한 업계의 접근법을 재정립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의 개발 및 배포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이전에는 2010년 Oracle이 인수한 Phase Forward가 도입한 통합형 임상기술 제품군의 개발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Pure
1주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13개소 모두 2주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재지정됐으며, 중앙심뇌혈관관리센터 공모도 올해 4분기에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2023년 제2차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가 개최됐다. 제2차 관리위원회에서는 올해 6월 개정・시행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1주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평가 결과 및 재지정 방안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공모・지정 계획을 의결했다. ◆중앙심뇌혈관관리센터 공모・지정 계획 우선 관리위원회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진단, 치료, 재활 등 전(全)주기적 정책의 국가 단위 표준을 제시하고, 정책 발굴·지원하는 기구인 중앙센터 운영을 위한 공모・지정 계획을 심의했다. 중앙센터는 개정 심뇌법 제12조에 근거해 권역센터 역할 강화와 지역센터 신규 지정을 고려한 권역-지역 연계 전략 마련과 시행을 전담 지원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4분기에 심뇌법 시행규칙 제6조 등에 따라 지정 기준을 충족하는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향후 중앙센터를 중심으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중앙-권역-지역 체계를 완비할 계획이다. ◆1주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평가 결과
번아웃이 직장인들의 자살 위험성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강북삼성병원은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오대종 교수와 정신건강의학과 전상원·조성준 교수 연구팀이 다양한 직업군의 직장인들에서 번아웃과 자살 사고 간 유의미한 연관성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연구팀은 2020년~2022년 사이에 직장인 마음 건강 증진 서비스를 이용한 제조, 금융, 서비스, 유통, 건설, 공공 행정 등 다양한 직역의 근로자 1만 3천 여명을 대상으로 자가 설문을 실시해 번아웃과 자살 사고 유무를 조사했다. 그 결과, 번아웃의 증상 중에서도 신체·정서적 탈진이 있는 직장인들의 경우, ▲우울증이 있는 직장인에서는 자살 사고의 위험을 36% ▲우울증이 없는 직장인에서도 자살 사고의 위험을 77% 증가시켰다. 탈진 상태의 직장인 중에서도 특히 자기 직무를 스스로 조절할 수 없거나, 직장 내 분위기가 우호적이지 않은 경우 자살 사고의 위험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대종 교수는 “신체적, 정신적 에너지가 소진된 직장인들의 경우, 우울증 여부와 상관없이 자살 위험성 증가 여부를 잘 관찰할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다양한 직업군에서 번아웃, 우울증 그리
인제대 부산백병원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지난 13일 4년 만에 의료봉사를 재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어업안전보건센터와 공공보건의료사업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의료봉사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성동 천성리 복지회관을 방문해 천성동 어업인과 지역주민들을 6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내과, 외과, 재활의학과, 안과, 피부과, 직업환경의학과와 물리치료사, 간호사, 약사, 행정직원 등 부산백병원 구성원 28명이 참여해 낙후 어촌의 특성상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각 진료과별 진료 및 처방, 혈압∙혈당 측정, 심전도 검사, 물리치료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또한,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및 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한 중량물 들기 및 안전 재해 교육과 상담을 마련했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에서 간질환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가 오는 10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G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매년 10월 20일로 지정된 ‘간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간암, 간이식, 간줄기세포 치료 분야 권위자로 현재 은평성모병원장과 대한간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소화기내과 배시현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간암 무섭지 않아요: 간암의 관리와 치료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서 이어 소화기내과 양현 교수의 ▲당신의 간은 안녕하신가요?: 만성간질환 알아보기, 영양팀 안정희 영양사의 ▲간질환의 영양관리 강의 등이 이어진다. 또한, 은평성모병원은 환자는 물론 평소 간 건강에 관심이 많은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간질환의 예방과 치료,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개강좌는 간질환에 관심 있는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정준용 교수(연구책임자)가 진행하는 ‘관절 및 관절염 데이터 구축’ 과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 최근 선정됐다. 연구기간은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이고, 해당 사업의 연구비는 총 51억원이며 정준용 교수팀은 이중 12억4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과제의 연구 목표는 척추 및 관절 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수술 계획 수립을 위한 영상 데이터 수집 및 가공, 인공지능 모델 개발이다. 세부적으로 ▲1세부 ‘경추 인공디스크 치환술의 정확도 확보를 위한 경추 CT 데이터’ ▲2세부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 진단을 위한 켈그렌-로렌스 분류(K-L grade)가 라벨링된 무릎 AP X-Ray 이미지 데이터’ ▲3세부 ‘족부족관절 질환 환자의 진단 및 치료 예후 예측을 위한 족부족관절 체중부하 CBCT(Cone-Beam CT) 데이터’로 구성됐다. 정준용 교수팀에는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진성 교수, 최인영 디지털헬스케어본부장(가톨릭의대 의료정보학교실 교수)이 참여한다. 또 공동연구기관은 은평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차의과대학교, 인제대학교, 길의료재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독감, 폐렴구균, 코로나19 등 겨울철 호흡기 건강을 위한 3종 백신의 예방접종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19일부터 이번 겨울까지 ▲65세 이상 성인 ▲만성질환 성인 ▲일반 성인 ▲임산부 ▲청소년 ▲영유아 등을 대상으로 ‘호흡기 백신 3종 접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호흡기감염질환 예방접종이 더욱 중요한 이유는 마스크 착용 해제로 인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세 우려가 있는데다 지난 2년간 감염질환 유행규모가 작아 사람들의 자연면역 수준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코로나19가 재유행해 독감과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가능성도 여전히 높다. 의정부을지대병원 감염내과 정경화 교수는 “영유아나 고령자, 만성질환 성인은 독감, 폐렴 등의 감염에 취약하고, 폐렴구균은 중증 감염의 경우 다른 장기에도 감염을 일으켜 치명률이 최대 7%로 치솟는다”라며 “각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겨울이 오기 전 미리 2종(독감과 코로나19) 또는 3종(폐렴구균까지)을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을지대병원 감염내과와 가정의학과(통합콜센터 1899-0001)에 문의하면 된다.
대전을지대병원이 대전지역 협력의료기관 간호사·간무사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는 19일 협력의료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협력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계획됐으며, 대전둔산병원과 둔산요양병원 등 대전지역 협력의료기관들의 간호사 및 조무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18~19일 양일간 진행됐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내 CPR 교육실에서 진행된 교육은 ▲CPR 기본이론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 ▲CPR 시뮬레이션 실기 ▲기도삽관 준비 ▲응급약물 및 응급검사 시행 ▲심전도 부착 및 제세동기 사용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계명대학교 간호대학 100주년 기념행사 추진단이 출범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계명대학교 간호대학이 지난 18일 전갑규관에서 ‘계명대학교 간호대학 100주년 기념행사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간호대학의 지난 100년을 되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예정된 ‘2024년 계명대학교 간호대학 100주년 기념행사’에 동문들의 활발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범식에는 10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는 위원들과 동창회 기수별 대표 등 70여 명의 내외빈이 자리를 함께했다. 조치흠 동산의료원장, 김혜영 간호대학장, 박숙진 간호대학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내외빈의 축사 및 격려사를 시작으로,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현황 보고, 감사패 전달식, 100주년 기념행사 추진단 출범과 카운트다운 선포가 진행됐다. 이어서 재학생의 축하공연과 성공적인 100주년 기념 준비의 염원이 담긴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졌다.계명대 간호대학은 “다가오는 2024년 간호대학 설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통해 계명대 간호교육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정립하고자 노력 중이며, 이를 통해 재학생과 동문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앞으로의 1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태영 교수 연구팀(최태영 교수, 정향희‧안연우 전공의)이 제23회 한일청년정신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최태영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 포스터의 주제는 ‘비자살적 자해 여성 청소년과 정상 대조군 간의 대뇌 부피 및 두께 비교(Comparing Cortical Volume and Thickness in Female Nonsuicidal Self Injury Adolescent to Normal Controls)’이다. 연구팀은 비자살적 자해행동(NSSI)은 청소년 정신건강에서 주요 문제로 제기되고 있으나, 현재 뚜렷한 생물학적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려진 바가 없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비자살적 자해행동으로 치료 받은 환자군과 일반 대조군의 뇌 구조를 비교했다. 그 결과, 비자살적 자해행동 그룹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좌측 대상 협부, 우측 위이마이랑, 뇌섬엽에서의 부피가 비자살적 자해행동 그룹에서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연구팀은 정서 조절에 관여하는 뇌의 부분이 자해 환자들에게서 유의미하게 부피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으며, 향후 자해 환자들의 병인을 밝혀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정부에서 의료계와의 충분한 논의와 합의 없이 의대 정원 확대를 독단적으로 결정한다면 이는 지난 9.4 의정 합의를 명백히 파기하는 것이고, 정부에 대한 의료계의 신뢰를 무참히 짓밟는 것이다. 의정 합의의 주된 성과는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행동 중단과 진료현장으로의 복귀였는데, 합의로 인한 결계를 정부가 일방적으로 푼다면 그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할 것이다. 정부는 의사수와 관련된 통계 자료를 자의적으로 왜곡 해석하면서 의사수가 부족하다는 주장만 반복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기대수명, 인구 10만 명당 암 사망률(연령표준화)과 뇌혈관 등 순환기계질환 사망률, 영아사망률 등은 OECD 비교에서 월등히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는데, 이건 열악한 의료환경에도 불구하고 현 의사들이 뼈를 갈아넣은 결과임을 모른다 말인가? 기존에 정부가 일방적으로 진행했던 의약분업, 의학전문대학원 등 잘못된 정책으로 망가진 필수의료와 지역의료의 현실을 보라. 그리고 의대 정원 확대는 이공계 심지어 치과대까지 모두 의대로 쏠리게 되면서 국가의 근본적인 과학기반이 흔들릴 것은 자명하며, 정부에서 주장하는 낙수 효과는 정부가 필수의료 및 지방의료에 대한 우선순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 정부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포럼이 열렸다. 질병관리청은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2023년 10월 16~20일)’을 맞이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를 주제로 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감염관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코로나19 이후의 의료관련감염 관리 방향’에 대한 발표 및 감염관리 강화를 위한 정부·지자체·민간 간 주체별 역할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2022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 활동 우수기관에 상장을 수여하고,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감염관리 활동 실천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우수기관의 감염 예방관리 활동 사례가 발표됐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은 이날 토의 과정에서 제기되는 감염관리 전문가들의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향후 의료관련 감염 관리정책 수립 시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제1회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 포럼’은 질병관리청 유튜브(아프지마TV)에서 생중계됐다.
‘욕창 예방 및 관리’ 기본교육 이러닝 과정이 개설됐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6일부터 의료진을 대상으로 ‘욕창 예방 및 관리(기본)’ 이러닝(E-learining) 콘텐츠를 신규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올해 초 개발한 가상현실(VR) 기반 ‘욕창 관리 시뮬레이션 훈련’ 콘텐츠의 활용이 많아지면서, 욕창에 대한 기초 학습의 필요성과 교육 요구를 반영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욕창사정 및 기록하기 ▲ 욕창예방하기 ▲욕창관리하기 등 욕창의 정의, 욕창의 크기 측정, 환자 체위변경, 드레싱 기법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더불어 개발된 과정은 집합 교육과 이러닝 교육을 혼합한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으로 학습효과를 높였다. 아울러 누구나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홈페이지(www.edunmc.or.kr)에 접속하여 로그인한 뒤 온라인클래스-이러닝 메뉴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 재활의학과 이시욱 교수가 아시아오세아니아 재활의학회 신임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2008년 창립된 아시아오세아니아 재활의학회(Asia Oceanian Society Of Physical Medicine & Rehabilitation; AOSPRM)는 활동에 어려움이 있거나 장애를 겪거나 활동에 제한이 있는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결성된 학회로 2년마다 중국, 태국, 미얀마, 대한민국 등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해 재활의학과 관련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있다. 이시욱 교수는 올해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중국 성도(Chengdu)에서 개최된 ‘2023 아시아오세아니아 재활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신임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10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총 2년이며 이후 차기 회장을 거쳐 2027년 학회 회장으로 취임 예정이다. 이시욱 교수는 “세계적인 학회의 일원으로서 부회장직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물리치료 및 재활의학 분야의 전문가들을 위한 학술적인 목적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재활(再活)’이라는 말 그대로 움직임이 불편한 환자들을 다시 활기 있게 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