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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글로벌 영양‧건강‧뷰티 기업 dsm-firmenich 코리아(현 DSM 코리아)는 종근당건강과 함께 지난 18일 진행된 ‘2023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 및 정기 총회’에서 식물성 오메가 3 섭취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시사하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은 매년 주최하는 정기학술대회로, 올해는 ‘건강하고 가치 있는 삶을 위한 지속가능한 식품 시스템(Sustainable Food System for a Healthy & Value-Oriented Life)’을 주제로 10월 18-20일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됐다. dsm-firmenich코리아는 종근당건강과 2023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에서 ‘건강한 지구와 인간을 위한 지속가능한 건강기능식품 원료(Sustainable Dietary Supplement Ingredient for Healthy Earth and People)’ 세션을 통해 식물성 오메가-3의 이점과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운영의 가치를 조명했다. 해당 세션에서는 dsm-firmenich 생명공학 연구소 총괄 로스 저클(Ross Zirkle) 박사, 종근당건강 김병용 연구소장, dsm-firmen
카나리아바이오(대표 나한익)는 난소암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오레고보맙을 아산병원 김용만 교수팀과 자궁내막증 치료제로 전임상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자궁내막증은 가임기 여성의 10~15%에서 발생하는 매우 흔한 질환이며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인대, 방광, 대장 등의 자궁이 아닌 다른 조직에 붙어 증식하며 염증을 일으킨다. 자궁내막증 환자의 혈액에서 CA125가 높은 농도로 검출되는 경우가 많다. 김용만 교수팀은 자궁내막증 마우스 모델을 이용해 CA125를 타깃으로 하는 오레고보맙의 자궁내막증에 대한 유효성 평가를 하게된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자궁내막증은 전세계 가임여성의 약 10%인 1억9천만명의 여성에게 나타난다. 국내에서는 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궁내막증 진료데이터(2016~2020) 분석에 따르면 2020년 자궁내막증 진료환자수는 15만 5,183명으로 5년새 5만 494명 증가했다. 연평균 10.3% 늘어난 셈이다. 나한익 대표는 “자궁내막증 치료는 수술적 치료와 에스트로겐 생성을 조절하는 약물 치료가 일반적이며 수술 후 5년 내 자궁내막증 환자의 재발율은 약 40~50%로 매우 높고 새로운 치료 옵션의 개발이 절실하다”라며 개발 배경을 설명했
개인맞춤형 영양 솔루션 전문회사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이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위건강엔 그린세라 캡슐’ 제품을 출시했다. ‘위건강엔 그린세라 캡슐’은 식약처 인증을 받은 기능성 개별인정형 원료 ‘그린세라-F(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를 함유했다. 100% 식물성 원료인 ‘그린세라-F’에서 극소량만 추출되는 핵심 성분 ‘세콕시로가닌’이 위 점막을 보호해 위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2020년 ‘그린세라-F’의 한국인 대상 인체적용시험을 완료, 기능성인 ‘소화불량이 있는 성인의 복통, 속쓰림, 산역류 등 위장관 증상 개선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또, 식물성 소형 캡슐 제품으로 체내 소화부담을 줄여 흡수가 용이하며, 목넘김이 편안한 점이 장점이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다양해진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고자 기존 액상겔 타입 제품에 식물성 캡슐을 더해 총 2종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다가오는 연말연시 위 건강을 위협하는 다양한 일상생활 속 원인으로부터 위 건강을 간편하게 챙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더나는 정부의 ’23-’24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에 맞춰 자사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인 ‘스파이크박스엑스주’가 19일 국내에서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만 12세 이상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스파이크박스엑스주는 현재 유행하고 있는 XBB 하위계열 XBB.1.5, XBB.1.16, EG.5.1 변이에 더불어 최근 국내 출현한 BA.2.86에 대한 높은 중화항체 반응을 확인했다. 스파이크박스엑스주에 대한 가장 흔한 국소 이상 반응은 주사 부위 통증이었다. 가장 흔한 전신 이상 반응으로는 두통, 피로, 근육통 및 오한이 포함된다.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 스파이크박스주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한규내과의원의 이한규 원장은 “정부의 독감과 코로나19 백신 동시접종 권고로 최근 어르신들의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고령층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 만성신장질환 등 기저질환자분들도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사망 위험률이 높은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중증화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은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가 오메가-3 섭취를 통해 절감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6천 4백억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과 고려대학교 및 동국대학교 연구진은 지난해부터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 연구’를 실시하고, 지난 12일 연구 발표회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국내 50대 이상 성인들의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총 43조 3천억원에 달한다. 사회경제적 비용이란 개인의 질환으로 인해 사회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비용으로, 질환 치료를 위해 발생하는 직접 의료비와 교통비, 간병비 등 간접 의료비, 질환으로 인해 근로를 하지 못해 발생하는 생산성 손실액 등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이 중 오메가-3 섭취를 통해 절감 가능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총 6천 4백억원으로 계산됐다. 해당 연구를 위해 연구진은 오메가-3 섭취와 질환 감소의 상관성, 질환 발생에 대한 위험 비율을 추정하기 위한 체계적 문헌 고찰과 메타분석을 진행했다. 이후, 건강기능식품 섭취로 해당 질환을 피할 수 있는 인구수를 확인하기 위해 국내 대상자 집단의 질환 위험 감소를 추정했다. 해당 과정을 거쳐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제 ‘트로델비(성분명: 사시투주맙 고비테칸)’를 18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트로델비는 기존에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공급됐으나, 10월 18일부터 길리어드가 국내 공급해 환자들은 병원에서 처방을 통해 트로델비로 치료받을 수 있게 된다. 트로델비는 최초의 Trop-2 표적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로, 세포표면항원 Trop-2에 결합하는 단클론항체와 암세포를 파괴하는 DNA 회전효소 억제 약물(TOP1 inhibitor payload) ‘SN-38’로 구성된다. 85% 이상의 유방암을 포함한 여러 유형의 암종에서 높게 발현되는 Trop-2만을 표적해 독성 약물을 전달하기 때문에 건강한 세포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항암 효과를 높인다. 트로델비는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이전에 두 번 이상의 전신치료를 받은 적이 있고, 그 중 적어도 한 번은 전이성 질환에서 치료를 받은, 절제 불가능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mTNBC)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의 2차 이상 치료제로 유전자 변이나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이하 바이엘) 야즈가 10월 20일 초경의 날을 맞아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월경과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조성된 기부금을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4년차를 맞이한 바이엘 야즈의 기부캠페인은 ‘야즈와 함께 초경부터 C.C.C로 꽃길만 걸어요’를 테마로 진행됐다. 10대 여성 청소년들이 초경부터 월경 건강을 점검(Check)하고 적극적으로 관리(Care)해 건강한 변화(Change)와 삶을 경험하길 응원한다는 메시지가 담겼으며, 자궁의 나팔관을 닮아 초경을 상징하는 나팔꽃으로 꽃길을 형상화했다. 초경은 소녀에서 여성으로 첫 걸음을 딛는 중요한 시기다. 이는 심리적, 신체적 변화와 동시에 건강 면에서도 여성으로서 건강 관리가 시작되어야 할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여성 청소년들에게 산부인과 방문 문턱은 높은 편이다. 최근의 국내 연구에 따르면, 월경을 시작한 청소년의 42.6%는 심한 월경통을, 29.3%는 심한 월경 전 증후군을 겪고 있었으나 증상이 나타나도 10명 중 1명(9.9%)만이 병의원을 방문한다고 응답했다. 전문가들은 청소년기 여성의 산부인과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오는 20일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 골절 예방을 위한 ‘골(骨)든하우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암젠코리아 ESG 실천의 일환인 골(骨)든하우스 캠페인은 실내 낙상으로 발생하는 골다공증 골절을 예방하기 위한 암젠코리아·서울시 중구청·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파트너십 활동이다. 서울시 중구에 거주하는 고령층의 자택 및 고령 인구 이용률이 높은 공공 시설을 정비하고, 일상생활에서 빈발하는 실내 낙상과 골다공증 골절 예방 교육 등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골(骨)든하우스 캠페인’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시설 정비, 골다공증 골절 예방 강좌, 낙상 예방 물품 및 과일 도시락을 제공하는 중구 드림하티 사업 지원 등 어르신들의 뼈 건강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저소득 노인의 개인 주거환경을 개선한 제1회 골든하우스 캠페인에 이어, 올해는 더 많은 노년층에게 더욱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시설을 정비했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은 연간 30만 명 이상 중구민이 방문하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운영위원장 김연화 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가 안전상비약 제도 개선 및 품목 확대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서명 운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약국 영업 외 시간에 국민들의 의약품 구매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안전상비의약품 약국외 판매 제도(안전상비약 제도)’는 2012년 제도 도입 이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단 한 번도 품목 및 효능군에 대한 재평가, 재심의를 거치지 않은 채 유지되고 있다. 이에 약국을 이용할 수 없는 공휴일 및 심야시간, 약국이 적은 지역 등에서는 필요한 안전상비약을 구할 수 없는 국민 사례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편의점 안전상비약 접근권 향상을 위해 출범한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는 지난 7월을 기점으로 보건복지부에 공식 성명과 정책제안서를 전달하며 안전상비약에 대한 품목 확대와 정기 관리 필요성을 피력하고 있지만, 보건복지부로부터 아무런 응답을 받지 못하고 있다. 지난 9월 1일자로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출한 정책제안서는 별 다른 사유 없이 민원 처리기한이 9월 20일에서 10월 16일로 연장되었고, 답변 기한을 넘긴 현재까지 여
전북대학교병원(유희철 병원장)은 2023 국정감사에서 지방의 비인기 진료과 전공의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전공의 정원 확대와 우선 배정 및 정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의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오전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희철 병원장은 ‘지방 국립대병원 전공의 정원 확대와 우선 배정’ 및 ‘행정적·재정적 지원 법제화’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희철 병원장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생 중 약 30%만이 지역 내에서 수련을 받을 수 있다”며 “수련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 특히 전공의 중에서 인턴 정원을 증가시켜 준다면 지역 내 의료인력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방의대 정원과 부속병원 전공의 정원 불균형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의료격차 문제를 발생시키는 중요한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실제로 지방 의과대학 정원에 비해 부속병원에 배정된 전공의 정원이 적어 지역에서 배출된 의사 인력이 수도권으로 유출되고 있는 상황으로 의료인력 재배치를 통한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 전북대병원의 필수 진료과목의 전공의 지원율은 타 지방 국립대병원과 유사하게 매우 낮은 편이며, 전공의 부족 흐름은 만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 정신건강의학과 김선영 교수가 지난달 23일 세계 3대 수면학회인 유럽수면학회(European Sleep Research Society·ESRS)의 시험에 합격하며 수면의학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김선영 교수가 합격한 ESRS 시험은 지난 2012년 시작된 유럽수면의학과 전문의 자격시험이다. 유럽은 물론 전 세계의 수면 의학 전문가들이 도전하는 시험으로 미국수면학회(AASM), 세계수면학회(WASM)와 함께 세계 3대 수면의학 인증시험으로서 명성을 자랑한다. 학회는 고난도의 시험을 통해 정상 수면 및 수면생리, 불면증, 코골이/수면 무호흡증, 기면증을 포함한 여러 수면 질환과 수면 다원 검사, 다중수면잠복기검사(Multiple Sleep Latency Test, MSLT) 등 수면 관련 검사뿐 아니라 수면의학 기초 및 임상 분야에 대한 지식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 자격을 부여한다. 김선영 교수는 “수면은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하며 정신과 신체의 건강과 직결되는 가장 기본적인 욕구”라며 “앞으로도 수면장애에 대한 폭넓은 연구를 통해 수면장애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대한골대사학회(회장 이수영∙이사장 하용찬)가 세계골다공증의날(10월 20일)을 맞아 새로운 골다공증 질환 인식개선 캠페인 ‘골밀도 T-점수 바로알기’를 전개한다. 학회는 골다공증 유병층의 건강관리 실천 장소인 전국 병의원에 골다공증 질환 및 골밀도 T-점수에 대한 핵심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한 접이식 리플렛 6만 부를 배포하며 골다공증 관리 및 골절 예방 촉구에 나섰다. 이는 대한골대사학회가 지난 2018년부터 6년째 진행하고 있는 대국민 골다공증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올해는 ‘골밀도 T-점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널리 알리는데 집중한다. 많은 국민들이 혈압, 혈당 수치를 잘 알고 적극 관리하고 있는 것처럼, 뼈 건강지표인 골밀도 수치 역시 적극적으로 검사, 확인하고 골다공증을 발견한 환자들이 꾸준한 치료와 골밀도 관리에 나서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 컨텐츠인 리플렛은 총 8페이지로 구성돼 있다. 표지 제목에서부터 ‘당신의 골밀도 T-점수를 알고 계십니까?’라고 직접적인 질문을 던짐으로써 ‘나의 T-점수’에 대한 자각 및 궁금증을 유발하는 이 리플렛은 골다공증의 정의와 원인, 골다공증 골절의 위험성 등의 정보와 더불어, ‘골밀도 T-점수’가
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이 환자의 진료예약에서 변경까지 일정을 통합 관리하는 인공지능(AI) 보이스봇 ‘AI누리봇’ 서비스를 도입했다. ‘AI누리봇’은 환자의 진료 예약 전화를 받아 예약을 진행할 뿐 아니라 예약 일정이 도래한 환자에게 전화를 걸어 일정을 상기시키고, 진료 시 필요한 서류와 유의사항을 안내한다. 또한 일정 변경이나 취소를 원할 시 이를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으며, 통화 중 실제 상담사와 통화가 필요한 경우 전문상담사에게 연결한다. 전문상담사는 보이스봇과 고객의 통화 내용을 텍스트로 확인하고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고객의 편의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대병원은 휴진 시 일정 변경 보이스봇, 진료 일정을 안내하는 예약안내 보이스봇에서 한발 더 나아가 환자의 진료예약을 지원하는 인바운드 보이스봇 솔루션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고객의 진료 일정 전 과정을 인공지능으로 관리한다. ‘AI누리봇’은 KT AICC 솔루션과 업무 협조를 통해 개발됐으며, 중앙대병원은 향후 AI보이스봇의 성능을 고도화하고 활용 범위를 지속 확대하는데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은 “중앙대병원은 AI상담사를 활용해 고객의 전
한국로슈진단(주)(대표이사 킷 탕)은 새로운 자동화 면역염색장비인 ‘벤치마크 울트라 플러스(BenchMark ULTRA PLUS)’를 출시했으며, 지난 18일 분당서울대병원에 국내 1호기가 설치됐다고 전했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1,700만 건의 새로운 암 사례가 진단되고 있으며, 1,000만 명이 암 질환으로 사망한다. 때문에 무엇보다 암을 조기에정확하게 진단해서 치료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암 진단의 선봉에 선 병리과의 역할 역시 점점 더 중요해지는 상황이다. 벤치마크 울트라 플러스 시스템은 환자들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결과를 전달하기 위해 개발된 면역염색 장비로 탈파라핀부터 대조염색까지 면역염색 전체 과정이 자동화로 진행된다. 30개의 개별 슬라이드로 구성되어 있어 염색 중에도 언제든지 조직슬라이드를 추가해 검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기존 제품인 BenchMark 시리즈인 BenchMark GX, XT, ULTRA에서 좀 더 의료진의 편의를 고려하고 새로운 기능들을 업그레이드한 플랫폼이다. 새로운 시스템에는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개발된 직관적인 소프트웨어, 원격으로 시스템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컨트롤 할 수 있는 원격 기능, 사용자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18일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 백선우 사업본부장,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김병욱 의생명융합연구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임상시험 효율화를 위한 의학적·임상적 정보 공유, 의료기술 공동연구 및 개발, 교육 훈련을 위한 인력교류, 시설·장비 공동 활용과 지원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우리나라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신약개발 역량확보를 위한 국내 대표 임상시험 지원기관이다. 국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Feasibility(수행 타당성) 정보 연계, 임상시험 전문인력 육성지원,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지원, 스마트 임상시험 신기술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인천 최초의 대학병원으로 최첨단 장비와 환자 중심의 첨단 시설을 갖추고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국내 최초 뇌병원 개원 ▲ 각종 적정성 평가 최우수등급 획득 ▲ 2015년 상급종합병원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의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 치료제 솔리리스주가 한국인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환자 대상 10년 후향적 리얼월드 연구를 통해 장기 유효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온라인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2009년 12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총 10년간 국내 14개 의료기관에서 솔리리스주(성분명: 에쿨리주맙)로 치료받은 성인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환자 80명을 대상으로 솔리리스주 치료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후향적, 다기관 관찰 연구다. 1차 평가 변수는 혈관 내 용혈(IVH: Intravascular hemolysis), 질환 관련 합병증 및 임상적 증상 발생, 빈혈 중등도 및 마지막 추적 관찰에서의 합병증 개선, 임상 양상 등 약물 유효성에 대한 연구자 평가였다. 추가 평가 변수로는 혈관 외 용혈(EVH: Extravascular hemolysis)과 돌발성 용혈(BTH: Breakthrough hem
의료계와 학계, 정부기관 전문가들이 모여 치매 예방과 관리부터, 국가정책, 지역사회 치매사업 운영 방향까지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눌 예정이다. 명지병원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3일 오후 2시 명지병원 농천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유튜브 ‘명지병원’ 채널을 통해서 실시간 중계된다. ‘지역사회 치매 예방·관리 강화와 지역병원의 나아갈 길’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심포지엄은 주제발표와 패널토의 등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 세션은 이동영 서울대학교병원 교수(서울시광역치매센터장)가 좌장을 맡아 ▲국가치매정책 방향(서지원 중앙치매센터 부센터장) ▲지역사회 기반을 둔 병원의 치매사업 운영 방향(이동우 인제대학교상계백병원 교수) ▲명지병원 치매관리지원사업 10년 활동 및 계획(이승훈 명지병원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장, 경기도광역치매센터장)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은 박건우 고려대학교병원 교수(대한치매학회 명예회장)를 좌장으로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 강화와 지역 민간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패널토의가 이어진다. 토의에는 ▲곽경필 동국대학교경주병원 교수(경상북도광역치매센터장) ▲서동민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남상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부산 금정구)이 국립중앙의료원(NMC)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NMC를 대상으로 발생하여 종결된 의료분쟁 27건 중 78%에 해당하는 21건에 대해 의료원의 과실이 인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발생한 NMC 대상 의료분쟁 통계를 살펴보면 지난 10년간 총 180건의 의료분쟁이 발생하였고, 그중 아직 절차가 진행 중인 9건을 제외한 171건의 분쟁에 대한 결론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간 발생한 180건의 의료분쟁 중 NMC의 과실이 인정되어 의료원이 보상을 지급한 건수는 총 126건(민사소송 4건, 의료분쟁조정중재원 25건, 민원 97건)으로 전체의 70%에 해당했다. 특히, 지난해 2022년에는 총 33건의 의료분쟁이 발생하여 2014년 이후 10년간 가장 잦은 의료분쟁이 일어난 해로 기록되었다.최다 의료분쟁 건수를 기록한 2022년 자료를 살펴보면 종결 사건 27건 중 78%에 해당하는 21건에 대해 국립중앙의료원의 과실이 인정되어 합의금 지급, 진료비 감면, 제증명 발급 비용 지급 등의 보상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의료기술의 급격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이들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19 환자치료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공병원 등 우리나라의 공공의료 비중이 OECD 국가 중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획기적으로 확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송파구병)은 19일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공공의료 비중 추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전체 의료기관 대비 기관수 기준 5.2%, 병상수 기준 8.8%, 의사인력 기준 10.2% 수준에 머물고 있어 OECD 국가 중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의 공공의료 비중은 2013년 전체 의료기관 대비 기관수 기준 5.7%, 병상수 기준 9.5%, 의사인력 기준 11.4%였던 것에서 계속 후퇴해 왔다는 데 문제가 크다”고 지적하고, “2021년 기준 OECD 국가의 공공의료 비중 평균은 기관수 기준 55.1%, 병상수 기준 72.0%와 비교조차 할 수 없다”고 밝혔다. OECD 주요국의 공공의료 비중(OECD Health Statistics, 2021)에 따르면, 기관수 기준 영국 100%, 캐나다 99.0%, 프랑스 45.0%, 미국 23.9%, 일본 22.8% 등이며, 병상수 기준 영국
신약개발 명가 대웅제약이 국산 신약 펙수클루와 엔블로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제약 바이오 행사 ‘CPHI Worldwide 2023(이하 CPHI)’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CPHI는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로,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47,0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올해에도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와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 등 자체 개발 신약을 중심으로 해외 파트너링 계약 체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웅제약만의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 및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겠다는 목표다. 대웅제약은 지난 2022년 해당 컨퍼런스에서 펙수클루의 최초 아프리카 지역 파트너사를 발굴해 2023년 수출 계약까지 성공한 만큼 올해도 신규 파트너사 발굴 및 기존 파트너사와의 사업 강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식도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