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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해 순매출 약 175억 유로를 달성했다고3일 밝혔다. 순매출액은 2017년 사노피와의 사업 교환으로 인한 일회성 효과 반영및 통화 조정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R&D투자는약 32억 유로(+2.8%)로 연간 순매출액의 18.1%까지 증가했다. 지난 해 베링거인겔하임은 특정 치료 영역에 집중해왔다. Hubertus von Baumbach 베링거인겔하임 경영이사회 회장은 “베링거인겔하임은 우수한 항암제 개발에 상당한 기여를 해 나가기를 원한다”며 “현재 탄탄한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섬유성질환, 대사성질환 및 면역성질환등의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유형 자산에 대한 투자는 약 10억 유로(+9%)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영업 이익은 전년과 동일한35억 유로(-0.4%)를 기록했으며, 그룹 전체이익은 21억 유로(세후기준)까지 증가했다. Michael Schmelmer 베링거인겔하임 경영이사회 재무담당이사는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2017년19.3%에서2018년 19.8%로, 자기자본비율은 같은 기간 약 38%에서 40%로 각각 증가했다”며 “베링거인겔하임은 재무적 관점에서 건전성이 매우 높은 기업”이라고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전 국민 건강보험 시행 30주년을 맞이하여 국가건강검진 체험사례를 발굴하고 검진제도의 우수성을 전파하고자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 전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본 공모전은 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하며, 외부 전문위원와 함께 3차례의 공정한 심사절차를 거쳐 총 19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접수는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한 응모서식을 내려받아 3~4페이지의 분량으로 작성해 5월 1일부터 6월 2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080543@nhis.or.kr)이나 우편(강원도 원주시 건강로 32,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실)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8월 중으로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수기집과 홍보영상으로 제작돼 건강검진의 필요성 · 우수성을 알리는 데 활용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참조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귀중한 체험담을 통해 사람들에게 감명 · 희망을 줄 많은 이의 응모를 기대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더 건강한 나라를 위해 건강검진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동석호 교수가 4월 27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9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제18대 대한췌담도학회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경희의료원이 전했다. 임기는 오는 5월 4일부터 1년이다. 동 교수는 "췌장 · 담도는 우리 몸 깊숙이 위치한 특성상 진단이 어렵고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활발한 연구가 필요한 분야"라면서, "췌장 · 담도학의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동 교수는 대한내과학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 · 연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방사선의학연구소장 강주현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지난 1일 고혈압∙고지혈증 3제복합제인 ‘올로맥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올로맥스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복합 개량신약이다. 세계 최초로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 ‘올메사르탄’과 칼슘채널차단제(CCB)계열의 ‘암로디핀’, 그리고 스타틴(Statin) 계열의 ‘로수바스타틴’성분이 결합된 제제다. 대웅제약이 2014년출시한 2제 복합제 ‘올로스타’에 암로디핀이 추가된 3제 복합제다. 올로맥스의 효과는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한 26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한 임상 3상 연구에서 확인됐다. 치료 8주차 시점, 올로맥스 투여군은 올메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 병용 투여군대비 평균 수축기 혈압(SBP)이 약 14.62mmHg 더낮았다. 동시에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도 기저치대비 평균 5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로맥스는 정제 크기를 1cm 미만으로 축소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또올로스타와 마찬가지로 대웅제약의 특허 플랫폼 기술인 이층정 제형을 접목, 성분간 약물 상호작용 없이 체내에서의 흡수가 최적화될 수 있도록 각 성분별 약물 방출 패턴이 조절됐다. 출시 용량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제천공장에 도입한 최첨단 점안제 생산 라인 증설을 완료하고본격 가동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휴온스는 미국, 유럽의 GMP 기준에부합한 독일 롬멜락(Rommelag)사의 ‘BFS 설비’를 포함해 자동검사 및 포장 설비 등 총 9종의 설비를 도입하면서기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연3억관의 점안제를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자동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휴온스 제천공장은 그간 기존 1, 2 라인을 통해 연간 1.5억관의 점안제를 생산해왔다. 하지만 국내 및 수출 모두 수요가지속적으로 증가해 가동률이 100%임에도 불구 점안제 주문이 증가해 지난해 1월 대대적인 점안제 라인 증설을 결정한 바 있다. 휴온스는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높아진 생산성과 한층 향상된 품질을 기반으로 내수 및 수출 물량 증가 등 급증하는제품 수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또시장에서 원하는 적기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어 점안제 CMO 사업 성장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온스의 이번 증설은 내수 시장 수요 충족뿐 아니라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선제적 투자 차원에서 결정이 이뤄진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세계 점안제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부산대학교병원 제 27대 병원장 이정주 박사( 부산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취임식이 5월 2일 오후 4시 부산대학교병원 E동(응급의료센터) 9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취임식은 전호환 부산대학교 총장, 이병문 부산광역시 보건위생과장, 공한수 부산광역시 서구청장, 송규정 부산대학교병원 발전위원회장, 구인회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장을 포함해 많은 외부 귀빈 및 병원 임직원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장 소개와 취임사 및 축사, 축도, 축하공연 및 리셉션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주 병원장은 이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모색할 때”라며 첫째 부산대학교병원 본연의 가치를 되살린 TOP BRAND 자리매김, 둘째 SMART PNUH 구축(ICT 기술,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환자 중심의 TOTAL Value제공), 셋째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계획 추진, 넷째 주인의식 고취와 소통 등 병원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정주 부산대학교병원장은 지난 4월 3일 교육부 장관 임명 승인을 받았으며 임기는 2022년 4월 2일까지이다.
지난 4월 27일 28일 양일간 개최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의 결정 사항과 5월2일 진행된 의협 상임이사회의 의결 사항의 특징은 ▲정기대의원총회로부터 힘을 받은 의협 집행부가 인적 쇄신을 통해 회무 추진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된 점과 ▲그간 대화를 단절했으나 회원과 대의원들로부터 대화 재개라는 명분을 받아 투쟁과 선별적 대화를 병행 할 수 있게 된 점 ▲그리고 지난 20년간 의료계 회무를 수행해 온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 회장(의협 부회장)이 총선기획단과 수가협상단 2개 단장을 맡아 향후 중앙회 지도자로서의 능력을 검증 받을 기회를 가지게 됐다는 점일 것이다. 그간 의협 회원단체들은 중앙회가 정부와 대화 단절을 풀고 투쟁도 하는 투트랙 전략을 요구해 왔다. 특히 통합형 만성질환관리제 등에서 대한개원내과의사회가 중앙회의 대화단절과 만성질환관리제 불참 선언에 곤혹스러워 하기도 했었다. 지난 4월 28일 정기대의원총회 본회의에서도 정부와 대화 재개를 요구하는 이정근 대의원과 이은아 대의원의 목소리가 표출됐다. 이정근 대의원은 “의학교육일원화는 한의대 폐지, 기존면허 유지 2가지 전제조건이다. 그런데 전혀 대화하지 말라는 것은 문제다. 족쇄를 풀어
제41차 아시아 · 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 이하 APDC 2019),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하 KDA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9)가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가 전했다. APDC 2019 개회식은 10일 오후 4시 오디토리엄에서 개최된다. 개회식에서는 한국만의 독보적인 디지털 컨텐츠를 접목한 화려한 공연과 더불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캐스린 켈 FDI 회장 등 유명 인사들의 축하가 이어진다. APDC 2019의 경우 270여 개 강연이 동시에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참가자 편의를 위한 'APDC2019' 어플리케이션을 안드로이드 · 아이폰 기종에 상관 없이 앱 스토어를 통해 배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어플을 통해 강연 장소와 일시, 연제 및 연자명, 초록집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키워드 입력 시 강연과 관련된 내용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원하는 강연을 선택해 나만의 스케줄 등록이 가능하다. '내일정'에서는 선택한 강연을 알리는 알람 기능이 탑재돼 참가자들의 편의성을 도모
야외활동 많은 봄철에 부쩍 증가하는 결막염은 10대 미만에서 가장 많으며, 10대 이상부터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3년부터 5년간 건강보험 적용 대상자 중 결막염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 결막염, 10대 미만과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 최근 5년간 결막염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 인원은 2013년 462만 6천 명에서 2017년 453만 1천 명으로 연평균 0.4% 감소했으나, 진료비는 2013년 2,117억 원에서 2017년 2,505억 원으로 연평균 4.4% 증가했다. 최근 5년간 평균 진료인원은 449만 명이며, 2017년 결막염 환자는 453만 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보험 진료현황 중 다빈도 상병 12위에 해당한다. 2017년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보면, 10대 미만 환자가 86만 1천 명(19.0%)으로 가장 많았고, 성별 현황에서도 각각 10대 미만 남성이 46만 6천 명(24.6%), 10대 미만 여성이 39만 5천 명(15.0%)으로 나타났다. 성별 진료실 인원은 10대 미만은 남성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휴버스)는 유방암 치료제 ‘버제니오(성분명: 아베마시클립)’가지난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버제니오는HR+/HER2- 진행성 혹은 전이성 유방암이 있는 폐경 후 여성의 치료에 일차 내분비요법으로 아로마타제 억제제와 병용사용이 가능하다. 버제니오/풀베스트란트 병용요법은 내분비 요법 후 질병이 진행된 환자 치료에 허가됐다. 버제니오는 세포분화와 성장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사이클린 의존성 키나아제(CDK)4/6을선별적으로 억제해 암세포 증식을 막는 차세대 표적 치료제다. 현재까지 국내에 허가된 CDK4/6 억제제 가운데 유일하게 휴약기간 없이 매일 복용이 가능하다. 버제니오는아로마타제 억제제 또는 풀베스트란트와 병용요법시 1일 2회식사와 관계없이 경구 복용하는 약제다.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석아 교수는 “조기 유방암의 5년 상대생존율이 98.4%로 높은 것과 달리 전이성 유방암은 5년 상대생존율이 38.4%에 불과해 미충족 요구가 여전히 높은 질환”이라며 “특히 전이성 유방암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HR+/HER2- 타입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 대안의 등장은 치료 결과
"수가협상은 협상보다는 정해진 틀에서의 '분배'다." 2020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이하 수가협상)에 앞서 2일 정오 서울가든호텔 릴리홀에서 열린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이사장 · 의약단체장 간담회에서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이 이 같이 지적했다. 이날 임 회장은 수가협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국민 · 의료계 · 정부간 신뢰 구축을 강조하며, 의료인력난 및 고용 안정성이 협상에서 심도 있게 고려돼야 한다고 했다. 임 회장은 "적정수가를 받게 되면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환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며, "분배가 아닌 정상적인 협상이 되기 위해서는 밴딩(Banding, 추가 소요 재정)을 늘릴 방안을 같이 논의하여 협상다운 협상을 하는게 옳다."며, "수가협상이 끝난 후에도 협상 틀을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정책적인 배려를 강조했다. 상급종합병원 쏠림 현상, 의료전달체계 붕괴, 최저임금 인상, 불경기 등의 요인을 고려하여 일차의료기관 중심의 배려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최 회장은 "우리나라 의료제도가 매우 낮은 수가로 유지된다는 것은 모두가 공감할 것"이라면서, "올해 수가협상에서는 일차의료기관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어린이날을 맞아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제 운영과 함께 당일 주차장 무료 개방 서비스를 실시한다. 2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어린이날 당일인 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특히 어린이날 당일 동물원으로 이동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4주차장(정문 좌측 어린이집 옆 주차장)에서는 전주시에서 제공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또한 연휴 기간 동안 동안 진료공백을 막기 위해 당직 근무 의사지정 등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응급실 비상진료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연휴 기간 동안 병문안은 입원환자의 안정과 효율적인 감염예방을 위해 허용된 시간에 출입하는 출입통제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말과 공휴일 일반병동 병문안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하루 2회다. 중환자실은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오후 8시부터 8시 30분까지다. 또 신생아집중치료실은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까지, 오후 7시 30분부터 8시까지다. 조남천 병원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도민들이
<보직 임명 5월1일자>△수련교육부장 정인철 △내과장 장윤경 △외과장 이상권 △소화기내과 분과장 겸 소화내시경센터 소장 이승우 △방사선종양학과장 허길자 △유방갑상선외과 분과장 겸 유방센터 소장 선우영 △이비인후과장 김동기 △간호부장 박미경 △의료협력팀장 김지연 △종합건강증진팀장 길소영 △건강검진파트장 유성미 △구매팀장 옥경아 △영양팀장 이화순 △기획팀 파트장 김완섭 △특수영상파트장 김헌중 △일반검사파트장 장한수 △핵의학‧종양학파트 책임방사선사 최희철 △일반검사파트 책임임상병리사 조진호 △특수검사파트 책임임상병리사 최희철 △뇌신경센터 책임임상병리사 김선희 △사회사업파트 책임사회사업가 강연주 △IRB사무국 책임간호사 이정미
가천대 길병원(원장 김양우)이 “새로운 영상 미디어를 통해서 환자들과 직접 쌍방 소통하는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가천대 길병원은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엔과 1인 미디어 헬스케어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과 프릭엔은 2일 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 암센터에서 인공지능병원 추진단과 ‘1인 미디어 헬스케어 콘텐트 공동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인 미디어 헬스케어 콘텐츠’를 통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건강지식들을 쉽고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 최근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인공지능 의료기술’에 대한 지식도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양 사는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들이 강사로 출연하는 교육 프로그램 ‘Healthy Lives(헬씨 라이브)’를 5월 중순 아프리카TV를 통해 첫선을 보인다. ‘Healthy Lives’는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이 직접 나서 건강 지식을 실시간으로 전하며, 채팅을 통해서 환자와 직접 소통하는 채널이다. ‘Healthy Lives’의 첫 강사로는 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병원 추진단 이언 단장이 나서 ‘손떨림병’과 ‘파킨슨병’에 대한 건강지식을 소개
2일 개최된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회에서 ▲총선기획단 구성 ▲2020년 의원급 유형 수가협상 참여 ▲보건복지부 및 산하기관 논의기구 선별적 참여를 의결했다. 하지만 대한의사협회 의료개혁투쟁위원회의 대정부 투쟁은 강력하게 지속하기 때문에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한 선별 대화와 정부의 의료왜곡 정책에 투쟁은 지속이라는 투트랙 국면으로 전환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10시경 용산 임시회관에서 ‘2020년 4월 제21대 총선에 대비한 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 출범 기자회견’을 가진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회장이 이 같이 밝혔다. 최대집 회장은 “오늘 오전 50회 상임이사회에서 중요한 논의가 이뤄졌다. 21대 국회의원 선거 총선기획단을 구성키로 한 것이다. 약 11개월 정도 기간이 남아 있다. 보건의료 정책 결정에 있어 국회의 역할이 크다. 정부가 주도하는 정책을 큰 틀에서 수정 변경하는 역할을 각 정당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급진적 보장성 강화 정책 추진 의지를 정부는 굽히지 않아 의협이 줄기차게 투쟁 하는 한편 국회에서 적극적으로 이 정책을 변경 수정하기 위해 나서줘야 한다.”면서 “최근 보건복지부는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성별 간 협심증 증상 차이를 규명한 국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조동혁 · 박성미 · 심완주 교수팀은 2일 "흉통을 호소한 환자 1,549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남성은 전형적 · 여성은 비전형적으로 나타나 양성 간 증상 차이가 크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전했다. 교수팀에 따르면, 협심증 환자 중 남성은 왼쪽 가슴, 여성은 상복부 통증을 주로 호소했다. 통증의 양상으로는 남성은 쥐어짜는 통증을 호소하고 여성은 둔하고 애매한 통증을 호소했다. 반면, 증상의 지속 시간은 남성은 5분 이내로 짧은 경우가 48.4%로 많았지만, 여성은 5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54.6%로 더 많았고, 심지어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27.0%로 나타났다. 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조동혁 교수는 "가슴 한가운데 통증이 운동에 의해 악화되는 경우 순환기내과 진료가 필요하다. 남성의 경우 전형적인 흉통을 호소하는 반면, 여성의 경우 비전형적인 경향을 보여 적절한 진료가 늦어질 수 있으므로 보다 세심한 진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특히 성별의 차이가 크므로 빠르고 정확한 협심증 감별을 위한 남녀 간 다른 기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대안암병원 순환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아즈파 자파)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회유럽 비만학술회의(ECO 2019)’에서 ‘ACTION IO(Awareness, Care, and Treatment In Obesity MaNagement –an International Observation)’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ACTION IO’는 비만인과 보건의료전문가 간 비만치료에 대한인식∙태도∙행동의 차이·장벽을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 최초의 글로벌 연구다. 노보 노디스크의 후원으로 실시됐으며, 5개 대륙 11개국에서14,500여 명의 비만인과 2,800여 명의 의료전문가들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ACTION IO’의 글로벌 데이터에 따르면, 비만인 10명 중 8명은체중 감량에 대한 책임이 본인 스스로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또 체중 감량에 대한 어려움이 시작되고나서 평균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후에야 의료전문가와 상담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전문가의29%는비만인 사람들이 체중 감량에 관심이 있다고생각하고 있었다. 이에 반해비만인 사람의 93%가 체중 감량에 관심이있다고 답해 환자와 의료전문가 간 명확한 인식의 차이 확인됐다.
경북 · 전북 · 전남 분만 건수가 최근 6년간 무려 3분의 1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이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6년간 지역별 분만심사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북은 35.8%, 전북은 33.6%, 전남은 33.1%가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전국 분만 건수는 42만 7,888건이었으나 6년만인 2018년에는 32만 7,120건으로 23.6% 감소했다. 분만이 가능한 의료기관 숫자도 급격히 감소해 같은 기간 전국 706곳에서 569곳으로 19.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분만 건수가 가장 크게 감소한 곳은 경상북도였다. 경북은 2013년 17,015명의 아이가 태어났지만, 지난해 10,929명이 태어나 35.8%라는 가장 큰 감소율을 보였고, 전북은 14,838명에서 9,858명으로 작년 처음으로 출생 건수 1만 건 선이 무너졌다. 전남은 10,786명에서 7,219명으로 감소해 세종 · 제주를 제외한 전국 광역도시 중 가장 적은 분만 건수를 기록했다. 분만이 가능한 의료기관 숫자가 가장 큰 비율로 감소한 곳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2018년 말 현재 8,835개 요양기관에 시설 확충, 의료장비 리스료 지출 등의 용도로 3조 7,272억 원의 금융 대출인 메디컬론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메디컬론은 요양기관이 경영개선자금 등을 금융기관에서 대출받는 경우 공단에서 지급하는 급여비 채권을 담보로 협약 은행이 저리의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공단의 금융대출 지원을 이용한 요양기관은 총 개설 요양기관 92,937개 중 9.5%이며, 요양기관 종별 이용 현황은 의원 53.2%, 약국 27.6%, 병원 14.4% 순이다. 요양기관 금융대출은 시중은행 평균 금리보다 1.3% 더 낮고, 한도약정 수수료 및 중도상환 수수료가 면제돼 연간 554억 원 절감 효과가 있다. 지난해 4월 1,448개 요양기관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용기관의 99.2%는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경영이 어려운 요양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줘서 의료서비스 질 향상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