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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3기 위암 수술 후 항암치료(보조항암화학요법)를 받은 경우, 특히 70대 이상 고령 환자들에서 혈전색전증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혈전색전증은 혈전(혈관 내 혈액 일부가 굳어 생긴 피떡)이 혈관을 따라 떠돌다 뇌 혹은 폐 등 주요 장기의 혈관을 막아 자칫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혈전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위험인자는 암이며, 또 이 혈전이 주요 암 사망원인이기도 하다. 아주대병원 종양혈액내과 안미선 교수팀(최진혁·김태환 교수)은 2013년 1월부터 2020년 6월까지 근치적 수술 후 위암 2기 또는 3기 진단을 받고 CAPOX(카페시타빈, 옥살리플라틴 병용요법) 또는 S-1(에스원)으로 보조항암화학요법을 시행받은 환자 611명(S-1: 444명, CAPOX: 167명)을 대상으로 치료 중 또는 종료 후 1년 이내의 혈전색전증 발생 빈도와 위험인자를 분석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의 경우, 2-3기의 위암은 위절제술 후 1년간 S-1 또는 6개월 동안 CAPOX 보조항암화학요법이 표준 치료다. 연구결과 전체 대상자 중 20명(3.3%)에서 혈전색전증이 발생했으며, 그 중 19명이 S-1 치료 환자군이었고, 가장 많
마크헬츠(대표 이승민)는 뇌혈관 내피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치료 유전자를 내피세포에만 특이적으로 발현시키는 프로모터를 이용한 AAV 유전자 전달체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을 9월 8일 완료하고, 미국·독일 등의 출원을 위해 PCT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뇌조직 또는 뇌혈관에 효율적으로 약물을 전달하는 AAV 유전자 전달체 관련 핵심 기술 확보에 성공함으로써 뇌 질환(치매, 뇌졸중, 뇌암, 헌팅턴병 등)을 치료하기 위한 AAV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서 까다로운 임상 시험을 통과하기 위한 높은 수준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전자 치료제는 일반적으로 치료 유전자(gene)와 전달체(vector)로 구성된다. 최근 3500개 이상의 치료 유전자는 개발되고 있으나 이를 정확한 치료 세포로 전달해주는 전달체 기술은 세계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치료 물질의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전달체를 대량 생산하는 기술이 아직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에 전달체 전문 개발 기업은 자연스럽게 스케일업(Scale-up)이 가능한 대량 생산 기술을 보유하게 된다. 마크헬츠는 국내 기업 가운데 ‘AAV 전달체’ 관련 기술 개발 및 대량 생산 기술을 모두 보유
대웅제약 대표 비타민B 복합제 임팩타민이 피로케어 영역을 뇌까지 확대한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 환경에 장기간 노출된 현대인들에게 활기찬 일상을 지원하는 ‘임팩타민 시그니처’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임팩타민 시그니처는 필수비타민B 성분 8가지에 비스벤티아민(B1)까지 한 알에 모두 담아낸 ‘토탈 솔루션’이다. 따라서 육체와 눈의 피로회복뿐만 아니라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등 각종 통증과 구내염 완화에 효과적이다. 특히, 비스벤티아민(B1)은 뇌세포막을 통과하는 활성비타민으로 뇌 에너지 대사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B 8종은 유기적 작용을 통해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기 때문에 8종이 모두 포함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임팩타민 시리즈는 현대인의 영양 및 생활습관에 맞춘 비타민B 8종을 '최적 섭취량(ODI)'으로 함유해 뛰어난 피로개선 및 에너지 생성 효과를 나타낸다. 임팩타민 시그니처는 기존 임팩타민 제품군의 장점 또한 그대로 살려냈다. 임팩타민 시그니처에도 인지기능 및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콜린과 이노시톨 성분이 들어있다. 뼈 형성과 칼슘 흡수에 도움을 주는 마그네슘(100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제16회 뇌혈관 환우회가 진행됐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5일 제1회의실에서 ‘제16회 뇌혈관 환우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매년 뇌혈관치료를 경험한 환자와 가족을 초청해 최신 치료 경향과 치료 후 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환자와 의료진이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 이번 환우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기를 고려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번 뇌혈관 환우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순천향대학교 부천‧서울병원 의료진이 ‘뇌혈관질환의 비침습적 치료’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는 ▲뇌졸중과 경동맥협착증(부천병원 신경외과 이호준 교수), ▲뇌출혈과 뇌동맥류(부천병원 신경외과 신동성 교수), ▲방사선 시술(서울병원 신경외과 박석규 교수), ▲뇌졸중 예방 생활 관리(부천병원 임지숙 간호사)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환자, 가족이 의료진에게 뇌혈관질환 관련하여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는 자유로운 소통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순천향대 부천병원 뇌신경센터장 김범태 교수는 “뇌혈관질환 치료는 환자 중증도를 고려해 신중하게 치료 방향을 결정해야 하므로 협진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김선진)은 자사가 연구개발 중인 항암 유전자 치료제 KLS-3021 관련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 및 이를 포함하는 약학 조성물’에 대한 특허가 최근 캐나다와 싱가포르에서 등록 결정됐다고 금일(11일) 밝혔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유전자 편집으로 암세포 선택성을 높인 백시니아 바이러스 기반 기반 종양살상 바이러스에 치료 효과 증대 목적으로 유전자 PH-20 및 sPD1-Fc를 추가한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 기술을 개발했다. PH-20 유전자는 치료물질 전달에 물리적 장벽으로 작용하는 세포 외 기질의 주요 성분인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효소로, 치료물질인 종양살상 바이러스의 확산과 면역세포의 침투를 돕는다. sPD1-Fc 유전자는 암세포의 면역 회피 기전 중 하나인 면역 관문 인자(PD-L1/2)을 차단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면역세포의 활성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나아가 T세포, NK세포 등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치료 유전자 IL-12를 추가 조합하는 기술도 이번 특허에 포함됐다. 코오롱생명과학이 개발 중인 고형암 치료제 KLS-3021은 자사가 보유한 암세포 특이성 및 살상력이 우수한 종양살상 바이러스 플랫폼에 치료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독립적인 자료 모니터링 위원회(IDMC, 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로부터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 후보물질 BBT-877의 임상 2상을 지속할 것을 권고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IDMC의 권고는 현재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 등에서 다국가 임상으로 진행 중인 BBT-877 임상 2상의 중간 데이터 검토를 토대로 진행됐다. IDMC에서는 임상시험에 등록한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 20명 대상 BBT-877 투약 4주차 시점의 효력 및 안전성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약물의 안전성 우려는 발견되지 않았으며(No safety concerns), 기존 계획대로 임상시험을 지속할 것(Recommended to continue the clinical trial)을 권고했다. IDMC는 임상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주기적으로 약물의 효능 및 안전성 등을 독립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전문가로 이루어진 위원회이다. 무작위, 이중 눈가림 등으로 진행되는 임상시험에서 안전성 및 과학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며, 객관성을 가진 독립위원회로 임상 지속, 시험 대상자 모집 연기, 임상시험 계획서 수정, 임상
나이 관련 황반변성을 앓는 경우 골절 위험도 같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 관련 황반변성(황반변성)은 노인 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노화 과정에서 망막의 황반부에 변성이 생기면서 시력이 감소하는 질환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50세 이상부터 발병을 시작하는데, 초점이 맞지 않는 노안과 달리 안경을 착용한 후에도 중심 시력이 떨어지거나 물체가 찌그러져 보이는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삼성서울병원은 안과 함돈일·임동희·윤제문 교수,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연구팀이 이러한 연구결과를 ‘아이(Eye, IF=4.456)’지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2009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을 받은 50세 이상 수검자 389만4702명을 코호트 연구에 포함해 2019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최초 검진 당시 황반변성을 진단받은 사람은 모두 4만7266명(1.21%)으로, 연구팀은 황반변성이 골절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했다. 나이와 성별을 비롯해 골절에 영향을 주는 다른 요인들을 모두 보정해 분석한 결과, 황반변성 그룹의 경우 1000인년 당 20.6건의 골절이 발생한 반면, 대조군에서는 12.6건으로 차이를 보였으며, 골절 발생의 상대위험 역시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이해 오는 10월 19일 오후 2시부터 4층 강당에서 ‘골다공증’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최근 고령화 사회에 따라 골다공증 유병률 및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발생률이 증가함에 따라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치료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강좌로는 ▲골다공증의 진단과 치료(내분비내과 백기현 교수), ▲골다공증과 골절(정형외과 유지현 교수), ▲폐경과 여성 호르몬 치료(산부인과 이정음 교수) ▲뼈에 좋은 음식(영양팀 최지연 영양사)에 대한 강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은미)는 국내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 및 강화를 위해 ‘채널 파트너’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GE헬스케어 의료기기 영업 및 서비스 제공에 협력할 기업으로, GE헬스케어는 국내 전역의 영업 및 서비스 채널 확보를 통한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국내의 유능한 기업과의 협력을 모색한다. GE헬스케어는 의료 영상 장비 관련 100년 이상의 기술을 가진 글로벌 메디테크 기업으로서, CT, MRI, 초음파,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마취기, 인큐베이터 등 의료 서비스에 필요한 첨단 의료 영상 기술과 헬스케어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첨단 의료 기술 및 서비스를 국내에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국내 영업 및 서비스 채널을 확대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국내 전역 의료 시스템 개선과 국내 중소 파트너사들과 기술력, 경영 리더십 등 비즈니스 경쟁력을 공유함으로써 지역 경제 및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자 한다. GE헬스케어 코리아 김은미 대표는 “GE헬스케어는 오랜 시간 한국 산업의 파트너로서 국내 산업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왔다. 국내 채널 파트너사들과 협력 또한 국내 우수 기업 및 인재 발굴, 경영
한국MSD(대표 김알버트)는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를 응원하기 위한 사내 캠페인 ‘핑크로 가득 물들이다! 여러분의 핑크를 채워주세요’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MSD는 유방암 예방의 달인 10월 한 달간 세계 임직원이 함께하는 캠페인 ‘Never Enough Pink(더 많은 핑크가 필요합니다)’를 진행한다. 해당 캠페인은 전 세계 MSD 임직원을 대상으로 삼중음성 유방암을 비롯한 다양한 유방암에 대해 ‘올바르게 배우고(Educate)’, 조기 발견을 위한 정기 검진 ‘참여(Engage)’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방암 환자를 향한 ‘지지(Empower)’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MSD는 ‘Never Enough Pink’ 캠페인의 일환으로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한국MSD 임직원들이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들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대형 핑크월에 가득 채울 예정이다. 현장에 세워진 대형 핑크월은 많은 임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의 빠른 일상 복귀를 응원합니다’, ‘더 나은 내일을 응원합니다’ 등 진심을 담은 응원 메시지로 가득 채워졌다. 한국MSD 항암제사업부 이민희 전무는 “상대적으로 젊은 환자
젠큐릭스의 유방암 예후진단 ‘진스웰 BCT’가 4개 병원을 신규 신청했다. 이번 신규 병원을 포함하면 전국 총 54개 의료기관에서 진스웰BCT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추가된 병원은 서울아산병원, 한양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다. 진스웰BCT는 지난 4월 중순 일반진료목적 처방이 가능해지면서 도입병원이 꾸준히 늘고 있다. 젠큐릭스는 “최근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유방암 분야 국내 최고 의료기관 중 하나인 서울아산병원에서도 진스웰BCT 도입을 결정한 것은 국내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행됐던 그 동안의 임상연구 성과들이 인정받았다는 것”이라며 “수도권 주요 병원들과 지방 거점 병원들에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스웰BCT는 국가기관의 정식 허가를 받은 유방암 예후진단 검사다. 유방암 환자들의 전이 위험을 예측해 항암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저위험군의 환자를 판별해 불필요한 치료를 줄일 수 있다.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검사로 아시아인에게 보다 더 정확하며, 실손보험 적용이 가능해 환자들의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 6월 초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는 글로벌 판매 1위 미국 제품과 성능을 직접 비교하며 우수성을 입증한 연
2027년에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간담췌학회 학술대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2027 아시아태평양 간담췌학회 조직위원회와 한국간담췌외과학회는 ‘제11차 아시아태평양 간담췌학회 학술대회(A-PHPBA 2027)’를 대한민국 부산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간담췌학회는 2006년 간담췌외과학의 학문 및 임상적 발전과 환자 관리 향상을 위해 설립됐으며, 세계간담췌학회와 연계되어 간담췌학문 분야에서 아시아태평양을 대표하고 있다. 우리나라(부산)를 포함해 호주(애들레이드),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3개국은 2027년 학술대회 유치를 위해 올해 5월 유치 의향서와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고, 최근 9월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제9차 학술대회 고위급 임원 회의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투표를 통해 대한민국 부산 개최가 확정됐다. 2027 아시아 태평양간담췌학회 학술대회는 2027년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며, 전 세계 간담췌학 분야 전문가 2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역대 처음으로 간담췌 수술 실황중계 프로그램을 구성해 술기 교류와 새로운 진료 및 치료 방향을 제시하는데 주력한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장내과 윤혜은 교수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신장내과 민지원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5회 아시아-태평양 급성 신손상 지속적 신대체요법 국제학술대회(Asia Pacific Acute Kidney Injury and 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APAC 2023)에서 Best Abstract Award를 수상했다. 아시아-태평양 급성 신손상 지속적 신대체요법 학술대회(APAC)는 급성 신손상 분야 및 지속적 신대체요법(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CRRT)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모여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임상진료지침에 대해 논의하는 학술대회다. 금번 대한신장학회 주최로 9월 21~24일까지 4일간 대구EXCO에서 개최된 학술대회는 ‘Best Movement to Critical Care, Save Lives(생명을 구하는 최선의 중환자 치료를 향한 발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27개국에서 8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학회에서 Best Abstract Award를 수상한 윤혜은 교수(인천성모)와 민지원 교수(부천성모)는 가톨릭대학교 의료정보학교실(최인영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Freda Lin)는 10월 세계 다양성 인식의 달(Global Diversity Awareness Month)을 맞아 다양성, 형평 및 포용(Diversity,Equity&Inclusion, 이하DE&I)에 대한 인식 함양을 위해 차별적 언어 바로잡기 캠페인 ‘바이엘 코리아, 다양성을 말하다(영문명: Respect for Better)’ 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매년 10월은 세계 다양성 인식의 달로 인간은 성별, 종교, 인종, 민족, 언어 등의 정체성에 관계없이 모두 동등한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가진다는 UN 세계인권선언에 기원을 두고, 다양성이 전체 사회에 미칠 수 있는 긍정적인 측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됐다. 바이엘 코리아가 10월 한 달간 진행하는 세계 다양성 인식의 달 캠페인 명은 ‘바이엘 코리아, 다양성을 말하다(Respect for better)’로 다양성을 표현하는 여러 가지 요소 중 말, 즉 일상 속 언어의 중요성에 집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상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언어가 담고 있는 차별적인 의미를 제대로 알고, 올바른 표현으로 바꾸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현대바이오(대표 오상기)는 우흥정 한림대 의대 동탄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전 대한감염학회 부이사장)가 현대바이오 부사장으로 전격 합류했다고 밝혔다. 우흥정 부사장은 대한감염학회 부이사장,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등 30여 년간 감염내과 전문의로 활동하며 국내외 유명 제약회사의 감염질환 관련 임상에 참여해 온 감염병 분야의 전문가다. 현대바이오는 “우흥정 부사장은 현대바이오의 부사장을 맡아 현재 국내에서 진행 중인 제프티의 코로나19 치료제 긴급사용승인과 미국 NIH(국립보건원)와 공동으로 진행중인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적응증 확대 임상을 총괄하고, 뎅기열, SFTS(살인진드기) 등 치료제가 없는 비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개발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흥정 현대바이오 부사장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사용승인 중에 있는 제프티는 코로나19 등 여러 호흡기바이러스 감염증 치료 뿐만 아니라 뎅기열, SFTS(살인진드기), 원숭이두창 등 비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을 해결할 게임체인저 약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세계 최초로 하나의 물질로 여러 RNA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범용 항바이러스제 시대를 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9월부터 송출되고 있는 올해 2차 금연 광고 ‘한 대가 무한대가 되는 전자담배 연쇄흡연’ 편과 연계해 기획한 금연 캠페인 ‘전담 고민 상담소’가 10월 11일과 18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인기 팟캐스트 ‘송은이 & 김숙 비밀보장’과 함께하는 금연 캠페인 ‘전담 고민 상담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담 고민 상담소’는 20년 노담(No 담배) 경력으로 금연의 대명사가 된 방송인 김숙이 송은이와 함께 진행하는 팟캐스트 ‘비밀보장’에서 전자담배 관련 고민 사연을 모집해 상담하는 코너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3일까지 ‘비밀보장’ 인스타그램 채널과 금연 길라잡이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담배와 관련된 다양한 사연을 사전에 모집했다. ‘전자담배 중독’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국민에게 친숙한 예능 형식을 통해 유쾌하게 풀어내는 동시에 전자담배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을 솔직하고 가감 없는 논의가 이뤄진다. 또한, ‘전담 고민 상담소’에서는 20년 노담의 산증인인 방송인 김숙과 이를 지켜본 송은이, 그리고 김숙의 지인이자 ‘비밀보장’에서 담배 관련 상담을 도맡고 있는 ‘담배녀’가 출연
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 냥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눈은 우리 신체 장기 중 소중한 기관이라는 의미다. 그러나 사실 우리는 눈 관리에 소홀한 편이다. 업무와 학습, TV, 스마트폰 등 깨어 있는 시간 내내 혹사하기 일쑤다. 이렇듯 눈은 많이 사용하는 만큼이나 노화가 빨리 시작되는 기관이다. 눈은 우리 신체 부위 중 유일하게 외부에 노출돼 있는 기관으로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는 눈으로 사물을 인식해 일을 수행하고, 눈을 통해 얻은 정보로 지식을 쌓는다. 또 언어 외에 타인의 반응을 파악하는 주요 수단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한 번 나빠진 눈은 다시 좋아지기 힘들고 정상적으로 회복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10월 12일은 ‘세계 눈의 날(World Sight Day)’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한 눈으로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눈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을 세계 눈의 날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김용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안과 교수의 도움말로 연령대별 주의해야 할 눈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유아기에는 약시·사시 주의하고 아동
광음향 현미경의 노이즈를 자기 지도 학습(Self-supervised learning)기반의 딥러닝 모델을 사용해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DGIST는 기초학부 3학년생인 양혜민·이경은 학부생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전기전자공학 분야 세계 최대 학회인 ‘IEEE’의 국제 의료 초음파 분야 학술대회(IEEE International Ultrasonic Symposium)에서 이 같은 기술을 개발했음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음향 현미경은 짧은 레이저를 조직에 조사 발생한 광음향 신호를 감지해 조직의 광학적 특성을 높은 해상도로 깊은 깊이에서 볼 수 있는 기술이다. 그러나 고속 스캐닝을 위해 사용하는 고속 레이저는 에너지가 낮아 광음향 신호가 작고, 전기적인 노이즈로 영상의 품질이 제한되는 한계점이 있었다. 딥러닝 모델은 복잡한 노이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기술로써 높은 잠재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많은 의료 영상 시스템에서는 노이즈가 없는 레퍼런스 영상을 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딥러닝 학습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DGIST 학부생 연구팀은 자기 지도 학습을 사용하여 노이즈가 있는 영상들만을 사용하여 노이즈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딥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피부과 강훈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피부과학회 평의원회에서 제62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년이다. 두피·탈모 질환과 피부종양 분야 권위자인 강훈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주임 교수 및 은평성모병원 피부과 교수, 임상의학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캐나다 브리티쉬콜럼비아대학교 연구교수 시절 탈모 연구에 매진한 강 교수는 중증 원형탈모 환자 치료를 위한 임상 및 기초 연구를 선도하고 있으며,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최근까지 대한모발학회장, 대한피부과학회 고시이사, 총무이사직을 수행했다. 강훈 교수는 “대한피부과학회는 환자를 위한 올바른 치료지침 수립과 정책 개발, 건강 정보 제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라면서 “선도적인 연구를 통해 국민들의 피부 건강을 지키고 국제적으로 더욱 성장하는 학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피부과학회는 피부 질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과 적극적인 정책 제안
엔케이맥스가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동종 NK세포치료제(SNK02) 임상 1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및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표준요법에 실패한 전이 또는 국소적으로 진행된 고형암 환자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SNK02의 내약성, 안전성 평가 및 항종양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 목표다. 본 임상에서는 3개의 코호트(환자군)로 나눠 SNK02 30억개, 60억개, 90억개를 정맥투여해 임상 2상에 대한 최대내약용량(MTD)과 적정용량(RP2D)을 탐색할 예정이다. SNK02는 엔케이맥스의 특허 기술로 제조된 동종혈액유래 NK세포치료제로, 전임상에서 다양한 암종에 대한 뛰어난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앞서 엔케이맥스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SNK02 미국 임상 1상을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 받아 지난 8월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 국내에서는 위암환자 대상으로도 SNK02 1/2a상 IND를 승인 받아 투약을 앞두고 있다. 엔케이맥스 관계자는 “이번 임상 1상을 통해 여러 고형암에 대한 SNK02의 안전성 데이터 및 치료효과를 탐색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