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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콜마는 국내 화장품기업 중 유일하게 국제공인시험성적서 발급 자격을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인정기구는 국가표준제도 확립과 각종 시험기관 자격인증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시험기관의 품질경영시스템, 시험능력 및 시설환경 등을 종합 평가해 국제 수준의 시험능력 여부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본 자격에 따라 회사는 화장품 유해물질(중금속) 및 미생물분야에 대한 국제적인 공인성적서를 자체발급 할 수 있게 됐으며 객관적인 품질경쟁력을 확보해 제조전문업체로서 생산과 품질에 대한 공신력도 확보했다. 한국콜마에서 발행한 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에 가입한 103개국 100개 인정기구와 아시아태평양 시험기관 인정협력체(APLAC)에 가입한 24개국 39개 인정기구에서 활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한국인정기구의 까다로운 인증절차와 주기적인 자격시험으로 인정을 유지하기 어려워 국내 화장품기업 중에서는 한국콜마가 유일하게 인정받았다”며 “발행된 성적서는 자사 제품 품질 완성도를 확인하고 싶은 고객사에서 제품의 완성도와 취약 부분 개선에 사용할 수 있고 해외진출 마케팅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콜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은 긴급수급조정조치가 시행된 2월 12일부터 16일까지 보건용 마스크 생산∙출고 등 신고 자료를 분석해 평일 기준 1000만개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가 생산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식약처는 긴급수급조정조치 시행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 생산업자가 당일 생산∙출고량을 다음날 낮12시까지 신고하고 있어 마스크 생산업체의 생산∙출고량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2월 14일 하루 기준으로 생산업체가 신고한 보건용 마스크 생산량은 1266만개, 출고량은 1555만개로 파악됐으며 긴급수정조치 시행 후 마스크 생산업체의 신고율은 해당기간 평균 97%로 대부분 성실하게 신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 측은 “2월 4일 이후에는 보건용 마스크 제조업체 12곳이 새로 허가됨에 따라 해당 업체가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할 경우 마스크 생산량이 늘어나 수급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고 내역을 분석해 고의적 허위∙누락 신고 등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위반이 의심되는 경우 현장 점검 등을 통해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 등 4개 단체는 보건용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매점매석 행위가 의심될 경우 1372 소비자상담센터로 신고할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등 신고센터’를 18일부터 공동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단체는 일반 신고의 경우 유선(1372) 및 온라인(http://www.ccn.go.kr)을 통해 접수하고 정부합동 점검 대상으로 선별된 시급한 제보는 식약처 신고센터로 즉시 제공하게 된다. 한국소비자원은 매점매석 신고 행위와 관련해 1372 소비자상담센터로 신고 접수되는 사항 등을 매일 식약처와 공유하고 공정거래위원회는 1372를 통한 신고 접수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정 지원 등을 하기로 했다. 식약처 측은 “신고센터와 1372 소비자상담센터 연계방안은 지난 13일 ‘소비자단체∙식약처 간담회’ 논의를 통해 마련됐다”며 “신고센터의 공동 운영에 따라 신속한 신고∙접수와 더불어 소비자단체의 광범위한 채널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매점매석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신고에 따라 보건용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메르스 때 도입됐던 조기지급특례제도를 조만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박능후 장관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상희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김상희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신종코로나 특위에서 의료계와 만나 전달받은 요구사항을 박 장관에게 질의했다. 김 의원은 “의료인들도 현 정부의 대응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신뢰하지만 의료기관 부담이 대폭상승할 것을 걱정하고 있다”며 “정부가 얼마만큼 대응해 지원해 줄지 걱정이 많으시더라. 의료계가 걱정없이 철저히 대응하도록 안심시키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구체적으로 건강보험 청구 후 10일이내 조기 지급하고 사후 심사하는 조기지급특례제도를 비롯해 의료기관 대상 각종 조사·심사의 일정기간 유예,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인한 간호등급제 인력기준 예외적용, 의료기관 마스크 우선 공급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박능후 장관은 “의료기관의 부담을 덜어 의료인들이 자발적으로 적극 진료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준비하고 있다”며 “마스크의 경우 의료기관에 매주 5만개씩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업체와 연계하겠다. 의료비 조기지급은 준비하고 있고 조만간 시행하겠다”고 답했다
JW홀딩스(대표 한성권)는 미국특허청(USPTO)에 간단한 혈액검사로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세계 최초 ‘다중 바이오마커 진단키트’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원천기술은 췌장암 초기와 말기 환자에게 발현되는 물질을 동시에 활용해 암의 진행 단계별 검사가 가능한 진단 플랫폼으로 2017년 연세대 백융기 교수팀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았다. 회사 측은 “지금까지 췌장암 말기 환자에게 주로 반응하는 암 특이적 항원인 ‘CA19-9’를 검사하는 방법은 존재했었다”며 “초기 환자에서 나타나는 ‘CFB(보체인자B)’로 췌장암을 진단하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회사는 세계에서 JW홀딩스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췌장암 조기진단 원천기술과 관련해 2016년 국내 특허, 일본(2018년), 중국∙유럽(2019년)에서 특허를 획득했으며 자회사 JW바이오사이언스를 통해 CFB와 CA19-9를 포함하는 다중바이오마커 측정 키트와 진단 알고리즘을 개발 중에 있다”며 “올해부터 신촌세브란스병원 강창무 연구팀과 함께 췌장암 환자를 포함한 총 500여명을 대상으로 탐색적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JW홀딩스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특허심사 기
EU(유럽연합)의 최신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를 소개하는 ‘EU 게이트웨이 헬스케어 및 의료기술 전시상담회’가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볼룸에서 개최된다. 전시회 관계자는 “전시회에는 EU 회원국의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강소업체 약 50개사와 의료 ICT 기술업체, 보철∙임플란트 등 치과 관련업체들도 참가한다”며 “재활보조장비기술, 의료기기, 원격진료 및 원격 건강모니터링, 의료용 생명공학기술, 연구 및 개발기술과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EU의 엄격한 의료기기 규정을 통과한 안전하고 신뢰할만한 업체들도 소개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 중에는 유아, 어린이 및 임산부,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건강관리 제품도 있으며 그 중에는 미숙아가 엄마의 심장 박동과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유아용 인큐베이터 용 특수 젤 매트리스, 유방 촬영 진단 솔루션, 노인 및 신체 재활을 위한 웨어러블 의료 기기, 장애인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호이스트 시스템 등이 있다”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도움이 되는 가정 간호 솔루션을 갖춘 다양한 서비스가 전시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전시상담회는 EU 회원국의 기업과 한국 기업의 장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13일 쉐라톤 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제253차 이사회를 열어 2020년도 정기총회에 상정할 안건을 심의 승인하며 정기총회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본 회의에 앞서 오장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CPhI Japan, CPhI China, CPhI Worldwide, Interphex Japan 등 해외 전시회에 한국관을 설치•운영하고 코트라 및 중소기업청과 연계하여 참가 업체에 전시 행사 비용을 지원하고, CPhI Korea 성공적 개최 등 수출 진흥에 대한 2019년 성과를 소개하고, 정부 및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며 해외의 관련 단체 등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해외전시회 개최 및 시장개척단 파견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 진흥을 위하여 진력하겠다고 서두를 시작했다. 이사회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정부 시책에 맞춰 정기총회 기념 행사(내빈 초청,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식)를 취소하고 총회 안건 의결은 서면결의서로 진행하는 것을 확정했다. 또한 2019년도 결산(안)과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코로나19로 인한 보건용 마스크 품귀현상에 편승해 마스크 411만개를 사재기한 A업체(경기도 광주시 소재)를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본 점검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매점매석 신고센터’로 신고가 접수된 후 매점매석대응팀(위해사범중앙조사단)의 현장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A업체는 1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마스크를 사들여 411만개(73억원 상당)를 보관하고 있었으며 조사단의 추가 조사 후 고발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정부의 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 및 긴급수급 조정조치에 따라 정상적이지 않은 유통 행위가 근절되고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이 투명해질 수 있도록 범정부 합동단속 등을 통해 엄정하게 대처하겠다”며 “식약처와 각 시도가 운영하는 ‘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 매점매석 등 신고센터’를 통해 매점매석, 신고누락, 거래량 조작 등 불법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2019년 하반기 ‘의약품 출하시 일련번호 보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제조·수입사는 평균 보고율 99.4%, 도매업체는 평균 보고율 92.1%로 나타났다. 제조·수입사 출하시 일련번호 보고율 95% 이상인 업체는 286개소(94.7%)이고, 95% 미만인 업체는 16개소(5.3%)이다. 또한 일련번호 보고율 100%인 업체는 259개소(85.8%)이고, 100%를 3회 이상 미달성한 업체는 8개소(2.6%)이다. 도매업체 출하시 일련번호 보고율 55% 이상인 업체는 2763개소(98.9%)이고, 55% 미만인 업체는 31개소(1.1%)이다. 의약품 출하시 일련번호 보고율이 행정처분 의뢰 기준에 미달한 업체는 제조·수입사 23개소, 도매업체 31개소이다. 심평원에서는 행정처분 의뢰 대상 업체에 대해 2월 26일까지 소명기회를 부여하며, 소명내역을 검토한 후 행정처분 의뢰 대상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소명방법은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홈페이지(https://biz.kpis.or.kr) 공지사항 내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우편(강원도 원주시 혁신로 60,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또는 팩스(033-811-7439)로 제출하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1월 23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바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비상대응체계에 따라 공단은 가장 먼저 외국인민원센터(서울,수원,안산)에 예방물품과 열화상카메라를 배치했고, 2월 10일부터는 전국 178개 지사 및 공단 본부 사옥 출입구를 단일화 해 직원과 공단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이력과 발열 상태를 점검해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본부사옥은 원주 혁신도시 2000여명의 직원이 상주 근무 중으로, 사옥 내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인근 지역사회로의 확산도 불가피 할 것으로 보여 본부사옥 근무자에 대한 예방조치가 필수적이다. 또한 공단은 사무실과 출장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직원과 민원인의 안전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1월 31일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행동지침’을 마련해 전 지사 및 협력업체에 전파했다. 건보공단은 민원인의 방문하고자 하는 용무가 유선·팩스로 처리할 수 있는 업무인지 미리 확인하는 것도 감염증 확산을 막는 한 가지 방법이며, 이번 행동지침으로 민원인들의 업무처리가 다소 불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10일 대전 관세청 대회의실에서 관세청(청장 노석환)과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들어 건강보험 치료재료에 대한 수입 고가조작 업체가 지속 적발됨에 따라 건강보험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예방하고, 건강보험 급여를 효율·효과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심평원과 보건복지부, 관세청은 과거에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건강보험 치료재료 가격조작 수입업체를 적발하고, 그 결과를 공유해 부당이득 환수 및 보험수가 재평가 등 성과를 올린 바 있기에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 간 보유정보 제공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심평원은 건강보험 적용대상으로 등재된 치료재료의 보험수가 및 건강보험 청구 자료와 가격조작 혐의정보를 관세청에 제공해 수입가격 조작 등 단속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관세청은 수입통관 정보를 심평원에 제공해 수입업체가 제출한 자료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거나 보험급여 재평가 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김승택 원장은 “국가재정 및 국민경제의 수호자인 관세청과의 협약을 계기로, 정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보건용 마스크 등 의약외품의 매점매석 방지를 위한 정부합동단속 중 단일 최대 불법거래 행위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인터넷으로 마스크를 판매하는 A 업체의 불법거래 행위를 적발했다, A업체는 보건용 마스크 105만개를 14억원에 판매한다는 광고로 구매자를 고속도로 휴게소를 유인 후 보관 창고로 데려가 판매하는 수법으로 정부의 단속을 피해왔다. 업체 관계자들은 공장 창고에 마스크 105만개를 보관하다 단속에 적발되자 창고를 잠그고 일부 도주했다. 또한 6개 기관(식약처∙공정위∙경찰청∙국세청∙관세청∙지자체 30개팀 180명)으로 구성된 정부합동단속반은 유통업체 B사를 조사해 매점매석행위를 적발했다. B업체는 보건용 마스크 재고를 품절로 표시했으나 확인 결과 창고에는 39만개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었다. 정부는 “국민의 불안심리를 이용한 마스크 매점매석 행위를 비롯, 국민안전을 볼모로 한 시장교란 행위는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강력한 대책과 의지가 현장에서 실효성이 나타날 수 있도록 최대한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우리 국민이 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 사용
일동히알테크(대표 박대창)는 인도네시아 보건성(Kementerian Kesehatan Republik Indonesia)으로부터 ‘히알루론산 필러’에 대한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일동히알테크는 일동제약의 원천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분할 설립된 히알루론산 사업 전문 회사로 원료 및 의료용 필러 등을 자제개발∙생산하고 있다. 이번 취득에 따라 일동히알테크는 ‘IDHF-001(국내 상품명 ID프레쉬)’ 외 3종의 히알루론산 필러를 인도네시아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 회사측은 미용∙성형 의료기기 판매법인 ‘ST인도네시아’와 현지 공급 계약을 체결해 초도 물량 공급에 들어갔으며 박람회 출품 등을 통한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임을 설명했다. 경영기획부 김경석 팀장은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보유국으로 미용∙성형 의료 분야의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지만 미허가 비공식 유통 제품으로 인한 문제도 크다”며 “인도네시아 정부의 공식 허가를 거친 제품 차별력과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동히알테크는 지난해 의료기기 분야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13485 인증을 획득해 해외 진출 요건을 강화했으며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시약 1개 제품을 긴급사용 승인했으며, 승인제품은 질병관리본부가 지정한 민간의료기관에 공급돼 환자 진단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승인제품은 ㈜코젠바이오텍의 PowerChekTM 2019-nCoV Real-time PCR Kit으로, 2016년 메르스 및 지카바이러스 진단시약에 이어 국내 두 번째 사례다. ‘긴급사용 승인제도’는 감염병 대유행이 우려돼 긴급히 진단시약이 필요하나 국내에 허가제품이 없는 경우, 질병관리본부장이 요청한 진단시약을 식약처장이 승인해 한시적으로 제조·판매·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업체 신청자료, 성능시험, 전문가 검토 등을 통해 해당 제품의 진단정확성 등을 평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이번 질병관리본부 시약평가는 민·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승인된 제품은 문서검토와 실제 성능시험을 모두 통과한 것이다. 긴급사용 승인에 따라 한시적으로 질병관리본부장이 인정하는 의료기관(검사를 전문으로 하는 수탁기관 포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 검사가 가능하다. 해당 의료기관은 추후 공개(2월 7일) 예정이다. 한편 신뢰성 높은
심평원 의약품센터가 올해도 일련번호 제도 정착과 유통정보 품질 향상에 매진한다. 아울러 유통정보 가치화에 주력하는 한편, 향후 10년의 차세대 중장기 발전방안도 모색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유미영 센터장은 4일 원주 본원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지난해 일련번호 제도 추진 성과를 되새겨 보고, 올해 중점 추진사항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센터는 일련번호 보고 제도 정착에 주력했다. 일련번호 보고율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소통을 통해 제도 참여도 독려했다. 유 센터장은 “한 해 동안 제도 정착을 위해 심평원도, 업계도 힘들었다. 일단위, 주단위, 월단위 업체환류를 실시했다”며 “지역별로 20회 순회 교육을 실시했고, 보고율이 낮은 211개소를 대상으로 원격(유선) 교육을 실시했다. 지금은 어느 정도 정착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같은 노력 때문일까. 지난해 제조·수입사의 월별 보고율 평균은 98.9%, 도매업체는 90.4%를 기록했다. 유 센터장은 “의약품 위해사고가 발생할 때 센터 업무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는 것 같다”며 “라니티딘 사태나 제약사의 불법 생산·유통, 삭센다 불법 판매 등이 그랬다. 회수 등을 위해 적극 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개원 111주년을 맞아 병원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11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병원은 매년 개원 기념식을 열고 표창장을 수여했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별도의 기념식 없이 수상자 대표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일반표창(우수·모범직원) 수상자는 총 28명으로 △의사직 7명(병리과 안애리, 성형외과 김종림, 진단검사의학과 김남수, 소아청소년과 김진호, 내과 방대승, 치주과 정양훈, 교육수련실 이한림), △행정직 1명(원무과 유정희), △약무직 1명( 약제부 설미진) △간호직 12명( 내시경실 김미경, 51병동 노현아, 응급실 서공주, CCU 송원경, 40병동 황지원, 기관지내시경실 모윤님, 고객지원실 이경미, 대외협력실 송화진, 노동조합 육수진, 61병동 조윤미, 37병동 김혜지, 52병동 이조은). 보건직 4명(영상의학과 윤재혁, 진단검사의학과 이기택, 진료행정과 오재영, 치과진료행정팀 왕수미), 원무직 3명(56병동 백선혜, 진료행정과 정명희, 원무과 배은희) 등이다. 협력업체 우수직원 표창에 홍정민(명도실업)·이혜주(케이티아이에스), 모범자원봉사자 표창에 유해숙(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전문의약품 ‘보툴리눔 주사제’를 불법유통한 제약업체 영업사원 A씨(44세)와 B씨(40세)를 비롯한 무자격 중간유통업자 4명에 대해 약사법 위반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A∙B씨는 공모해 2017년 12월부터 2019년 8월까지 4억 4천만원 상당의 보툴리눔 주사제를 무자격 중간유통업자 C씨 등에게 불법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업실적을 높여 성과급과 승진에 유리하도록 ▲성형외과∙피부과 등 병∙의원에서 주문한수량보다 많게 발주한 후 잔여수량을 빼돌리거나 ▲병∙의원에서 주문한 것처럼 허위로 발주하고 무자격 중간유통업자에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중간유통업자 4명은 ‘위챗’ 등 메신저 서비스를 통해 보따리상 같은 외국 국적의 구매자를 만나 현금거래 방법으로 유통했다. 식약처는 “보툴리눔 주사제 등 의약품 불법유통과 관련해 앞으로도 엄정한 수사와 철저한 관리로 우리 국민의 식∙의약 안전과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의경처장은 31일 충북 청주시의 ‘엘지생활건강’ 중앙물류센터를 방문해 마스크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29일 마스크 제조업체 현장점검에 이어 중간 유통업체의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별 필요 수량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의경 처장은 “보건용 마스크가 원활히 유통∙공급될 수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식약처 역시 업체의 애로사항이있으면 해소 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매점∙매석행위 금지를위한 고시를 마련하고 공정위, 국세청 등 관계부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현장단속을 실시하는 등 시장상황을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아래 참고자료 : 보건용 마스크 관리현황)
질병관리본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 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는 검사속도와 편의성이 우수한 새로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검사법(Real Time RT-PCR) 구축과 검증, 정도 평가를 마치고, 1월31일부터 질병관리본부(국립인천공항검역소 포함) 및 전국 18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3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새로운 검사법은 검사 6시간이내 결과 확인이 가능하며, 1회 검사로 확진이 가능한 유전자 증폭검사로서, 국내 기업을 통한 생산도 가능하여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된다. 그간 시행하던 판코로나 검사법은 장시간 1∼2일 소요 및 2단계 검사가 필요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유전정보, 세계보건기구 실험법, 임상검체를 이용 신뢰성 높은 검사법을 구축한 것이며, 국내 시약제조 기업에도 진단키트 제조를 위해 검사법을 공개했다. 현재 중국을 제외하면 세계적으로 허가된 상용 진단시약은 없으나 우리나라는 국내 제조업체의 우수한 자체연구와 질병관리본부·학회·협회의 평가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긴급사용 승인 등을 통해 빠르면 2월 초, 민간의료기관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식약처는 진단시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작년 아모잘탄패밀리(아모잘탄, 아모잘탄큐, 아모잘탄플러스) 등 자사 고혈압치료제 15개 제품의 총 매출이 전년 대비 14% 성장한 1530억원을 기록하면서, 한국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약 8.3%)를 차지했다고30일 밝혔다. 고혈압치료제들은 아모잘탄패밀리, 로벨리토, 오잘탄, 토르셈, 카르베롤등으로 구성돼있으며 제네릭에서부터 개량∙복합신약에 이르는 15개 제품 모두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했다. 점유율 1위의 성과를 이루는 데는 아모잘탄패밀리의 성장이 크게 도움됐다고 회사는 밝혔다. 아모잘탄(Amlodipinecamsylate + Losartan K)은 유비스트 기준으로 작년 매출 741억원(전년 대비 10% 성장), 아모잘탄플러스(Amlodipine camsylate + Losartan K + Chlorthalidone)는 182억원(전년 대비 84% 성장)이 상승했다. 고혈압과 고지혈증동시 조절이 가능한 아모잘탄큐(Amlodipine camsylate + Losartan K +Rosuvastatin)는 매출 58억원(전년대비 164% 성장)을 기록해 높은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작년 유비스트를 기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