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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카자흐스탄 중증 환자 치료에 앞장선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지난 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카자흐스탄 저명 의료인 7인을 ‘순천향대 부천병원 명예 교수’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위촉식에는 그동안 양국 교류 협력에 기여한 카자흐스탄 의료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문종호 진료부원장(소화기내과)의 환영사와 김형철 국제의료협력 단장(외과)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교 ‘쇼라노브 마랏 총장’과 심혈관‧내과 질환 센터 ‘파쉬모브 마랏 병원장’ 등 현지 저명 의료인 7인이 명예 교수로 위촉됐다. 앞으로 이들은 카자흐스탄 국민에게 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순천향대 부천병원과의 의학 교류 및 의료협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2009년 ‘의료관광 해외사업 설명회’ 참가를 시작으로 매년 ‘카자흐스탄 국제관광박람회(KITF)’에 참가하며, 카자흐스탄과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특히 다수의 카자흐스탄 의료기관과 학술 교류 및 의사 연수를 시행하고, 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자를 초청해 무료 수술을 시행하는 등 양국 의료서비스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대한안과학회에서 안구건조증이 심해지기 쉬운 가을을 맞이해 올바른 인공 눈물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안구건조증은 눈 표면의 수분이 증발해 발생하는 안질환으로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특히 가을, 겨울에는 차가운 바깥 날씨와 잦은 난방 기기 사용으로 인해 눈이 더욱 건조해지기 쉽다. 그리고 계절적 요인과 더불어 컴퓨터,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또는 콘택트렌즈의 사용과 레이저를 이용한 근시교정수술, 백내장 수술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최근 복합적인 원인들로 인해 안구건조증 환자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하면 2019년 안구건조증 진료인원은 267.9만 명으로, 2016년 249.9만 명 대비 7.2%P 증가했다. 안구건조증은 이물감, 작열감, 눈 시림, 시력 저하와 같은 증상을 동반한다. 현대인에게 흔한 안질환인 만큼 가볍게 여기기 쉽다. 하지만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각막궤양과 같은 2차성 안질환이나 실명까지 야기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먼저 안구 건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주변 환경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일상생활 온습도의 경우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 습도는 40~70%로 맞추고
엔케이맥스가 이달 열리는 알츠하이머 국제 학회 두 곳에서 임상 결과를 발표한다. 임상 1상 최종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엔케이맥스는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이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 컨퍼런스(Clinical Trials on Alzheimer's Disease, CTAD)와 세계 신경학 회의(World Congress of Neurology, WCN)에서 알츠하이머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CTAD 학회는 알츠하이머 및 신경학적 질환에 대한 연구와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전 세계의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임상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무대다. 올해는 오는 24일부터 27일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다. WCN 학회 역시 신경학 연구, 교육, 임상에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며 세계적인 신경학 전문가들이 모여 지식을 공유하는 학회 중 하나이다. 올해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다. 엔케이맥스는 두 학회에 참여해 알츠하이머 임상 1상 결과와 향후 임상 진행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CTAD에서는 1상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엔케이맥스는 자가 NK세포치료제 ‘SNK01’의 알츠하이머 임상 1상을 완료했다.
박스터 코리아(대표 임광혁)는 지난 23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된 제 5회 2023년 아시아태평양 AKI-CRRT 국제학회에서 패혈증 및 패혈성 쇼크의 주요 과제와 옥사이리스(oXiris)의 치료 유효성을 국내외 의료진과 논의하는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패혈증 및 패혈성 쇼크의 역학 및 치료법, 내독소, 사이토카인 제거에서 옥사이리스의 주요 연구 결과와 실제 치료 사례가 상세히 다뤄졌다. 심포지엄은 ‘혈액정화의 새로운 진화(New Evolution in Blood Purification)’를 주제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의과대학 라빈드라 메타(Ravindra Mehta)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임성윤 교수와 태국 국왕 출라롱콘기념병원(King Chulalongkorn Memorial Hospital) 신장내과 나타차이 스리사왓(Nattachai Srisawat)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 임성윤 교수는 먼저 ‘패혈증 및 패혈성 쇼크 환자 치료에서 임상적 과제와 미충족 수요(Clinical Challenges And Unmet
휴온스메디텍이 2023아시아비뇨학회 (Urological Association of Asia 2023)에서 의료기기 전문 기업의 기술력을 알렸다. (주)휴온스메디텍(대표이사 천청운)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두바이와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비뇨학회 ‘Urological Association of Asia 2023’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아시아비뇨학회는 아시아비뇨의학회(Urological Association of Asia)의 연례 학술대회로, 전 세계 3,000여 명의 비뇨기과 의사들이 모이는 비뇨의학 발전과 교류의 장이다. 이번 전시에서 휴온스메디텍은 영상 화질을 개선하고 시술 편리성을 높인 프리미엄 체외충격파 쇄석기 'URO-EMXD'과 국내 최초 발기부전 치료 효능이 입증된 IMPO88을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 및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URO-EMXD는 체내에 발생한 요로결석을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마그네틱 방식의 체외충격파 쇄석기다. 결석 검출 디텍터를 탑재해 결석의 위치를 빠르게 찾을 수 있으며, 리플렉터 무빙 기능을 사용해 환자의 움직임을 최소화해 원활한 시술이 가능하다. 리플렉터란 쇄석기 내부의 충격파 발생
동화약품은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제인 전문의약품 ‘에크락 겔(ECCLOCK Gel)’의 국내 출시를 위한 품목허가승인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에크락 겔은 항콜린제 계열(Muscarinic Acetylcholine M3 receptor blocker)의 ‘소프피로니움 브롬화물(Sofpironium Bromide)’을 주성분으로 하는 겔 타입의 전문의약품이다. 에크린 땀샘의 무스카린수용체(M₃)에 우수한 결합 친화도(binding affinity)를 가지며 아세틸콜린 결합을 저해함으로써 땀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에크락 겔은 관찰연구결과 일주일 이내 빠른 다한증 증상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장기임상결과 52주간 효과가 유지됨을 확인했다. 특히 닦아낼 필요 없이, 하루에 한 번 적용해 치료가 간편하며, 트위스트 타입의 용기로 한번 비틀어 돌리면 1회 적량이 제품 상단에 펌핑되는 편의성을 갖췄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카켄제약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해당 품목의 허가승인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2025년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에크락 겔이 국내 겨드랑이 다한증 환자들이 병원에서 처방받는 최초의 바르는 전문의약품으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위장관외과 박기범 교수와 서지원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위암학회 주관 국제학술대회 ‘KINGCA WEEK 2023(The Korea International Gastric Cancer Week 2023)’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박기범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조기 위암에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을 통한 림프절 전이에 기여하는 유전적 특성 연구(Comparison of Mutational Profiles of Early Gastric Cancer with or without lymph node metastasis: Genomic analysis using next-generation sequencing)’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박기범 교수는 림프절 전이가 7개 이상인 조기 위암 샘플을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분석하고, 이를 TCGA 위암 database 중 림프절 전이가 없는 조기 위암의 염기서열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림프절 전이가 많은 조기 위암과 전이가 없는 조기 위암 염기서열 사이에는 체세포 돌연변이(somatic mutation), 유전자복제수 변이(copy number variation), 돌연변이 서명(
강북삼성병원의 엘살바도르 보건부 2차 초청 연수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9월 12~25일 동안 진행한 엘살바도르 보건부 2차 초청 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지원 및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과 함께 진행하는 ‘KOICA 엘살바도르 국립보건교육센터 설립 및 보건교육 강화사업 PMC 용역’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엘살바도르 내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의사 9인을 대상으로 엘살바도르 보건 현황에 따라 만성질환 및 1차 의료시스템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강북삼성병원과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교수진의 강의 및 현장 견학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일차보건의료 ▲한국의 의료보험제도 및 건강검진 시스템 ▲한국 모자보건 정책 ▲만성질환 관리 ▲재활치료 ▲원격의료 등이 이뤄졌다. 특히, 연수단은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엘살바도르의 보건의료 현황 및 연수를 통해 수립한 일차보건의료 강화 계획을 직접 발표하는 등 연수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주체성을 한층 더 높였다.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이 8대 혁신과제를 발표하며, ESG 영성경영을 선포했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친환경·사회적 책임·투명한 윤리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병원이 되고자 지난 9월 27일 부천성모병원 대회의실에서 ESG 영성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김희열 병원장은 부천성모병원 ESG위원회를 조직하고, 직접 위원장을 맡아 ESG 영성경영 8대 혁신과제를 선포했다. 8대 혁신과제는 ▲E(Environment 환경) 부문의 친환경 경영, 온실가스 감축, 의료폐기물 저감 ▲S(Social 사회) 부문의 조직문화 강화, 환자 경험 개선, 지역사회 공헌 ▲G(Governance 윤리경영) 부문의 신뢰성 확보, 공정성 강화 등을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자체 개발중인 혈전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Thrombotic Thrombocytopenic Purpura, TTP) 치료제 후보물질(GC1126A)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GC1126A의 ODD 지정일은 현지 시각 기준 지난 9월 27일이다. 통상 희귀의약품 지정 시 연구개발 비용 세금 감면, 허가 심사 비용 면제, 소아대상임상시험계획서(Initial Pediatric Study Plan) 제출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허가 승인 시 시판허가일로부터 7년간 시장 독점 혜택도 부여받는다. TTP는 100만명에서 3~11명 가량 발생하는 희귀출혈질환으로, 전신에 작은 혈전이 형성되어 뇌, 심장 등 주요 기관으로의 혈액 흐름을 차단해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약 90%의 환자가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발병 기전은 단백질 분해 효소인 ‘ADAMTS13’의 결핍 또는 자가항체로 인한 기능저하로 알려져 있다. GC1126A는 ADAMTS13의 자가항체를 회피하는 동시에 반감기를 증대시킨 변이 단백질로, 지난 6
대한병원의사협의회 소속 의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의협회장 후보는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으로 조사됐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9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대한병원의사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차기 의협회장 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인 임현택 후보가 44.7%의 선호도로 가장 앞서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 뒤를 이어 ▲박명하 전 의사협회비대위원장 21.7% ▲이필수 현 의협회장이 10.2% ▲박인숙 후보 8.3% ▲주수호 후보 7.3%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들이 의협 선거에서 투표를 위한 가장 큰 쟁점으로 여기고 있는 의료정책은(복수응답) ▲의료보험 수가 인상 65.5% ▲의료인 면허박탈법 57.8% ▲의대정원 및 공공의대 정책이 54% ▲필수의료 대책 51.1% 순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의료계의 현안들에 대한 각 후보의 대처방안이 표의 향방을 결정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한편, 이번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는 봉직의가 43.8%로 가장 많았으며, 개원의가 36.7%, 교수가 12%, 전공
서울, 대한민국 2023년 10월 5일 /PRNewswire=연합뉴스/ -- 스타메드는 10월 1일에 'STARmed America ' 로 미국 법인을 출범시켰다. STARmed 대표 신경훈(Henry Shin) 신경훈 스타메드 대표는 미국 LA에 위치한 현지사무실 출범식에서 " 의료기기를 개발, 생산, 판매하는 제조회사로써 글로벌화라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미국에 첫발을 내딛을 수 있어 감격스럽습니다. 매일 고객의 필요를 이해하고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시작된 고객과 스타메드간의 신뢰는 결국 환자의 건강과 치료 이후의 삶의 질에 기여하는 것으로 연결된다고 믿습니다. 신뢰와 협업은 스타메드의 핵심 가치 중 하나로 우리가 함께 위대한 일을 성취할 수 있도록 힘을 실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간병사가 함께 건강권 및 인권 보장을 위한 법제화를 호소했다. 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8간담회실에서 ‘돌봄노동자 건강권 및 인권보장을 위한 제도개선 마련 국회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국회토론회는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 보건복지자원연구원, 공공운수노조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향춘 의료연대본부 본부장은 개회사에서 “돌봄노동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나 조치도 없다보니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는 보장되지 않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무엇을 바꾸고, 무엇을 시작해야하는지 고민하며 함께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은미 의원은 인사말로 “돌봄노동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고 낮은 처우를 당연시 하는 게 현실이다. 그리고 돌봄노동자가 폭언, 폭행 등에 놓여 있는 상황에 대해 알고 있지만 현실이 바뀌지 않는 상황”이라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들이 희생되지 않는 방식으로 제도를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흥수 공공운수노조 사회공공성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로 “요양보호사의 역할이 우리 사회에 매우 중요한 때”이며 “요양보호사의 노동가치를 존중해야 한다“라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2017년~2021) 간 비만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소아·청소년이 2.3배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소아·청소년 비만을 막기 위해서는 비만을 주요 만성질환으로 바라보고 정책을 마련·집행해야 하며, 청소년 시기에 비만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다각적인 환경 개선 등 국가적·범부처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메디포뉴스는 박철영 대한비만학회 이사장(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를 만나 현재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비만이 얼마나 어떻게 증가 추세와의료현장에서 마주하는 어려움 및 문제점을 비롯해비만 관련 정책 및 접근법에 어떠한 문제점이 있고, 올바르게 비만 문제를 대처하려면 어떠한 방향으로 펼쳐져야 하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비만 환자와 비만 관련 합병증의 추세는 어떻고, 특히 소아청소년은 어떠한 상황인가요? A. 옛날에는 부유한 사람들에서 비만이 발생했다면 지금은 젊은 사람, 소득수준이 낮은 사람들에서 비만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저희 대한비만학회는 1992년도에 설립됐습니다. 이제 올해로 31년째가 되는데요. 처음 비만학회가 설립된 1992년 당시에는 설립자께서 많은
2023년 3분기에 단일 의료기관 중 의료기관 임상시험을 가장 많이 진행한 곳은 5건을 승인받은 삼성서울병원이었다. 또한 대웅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을 소재로 한 임상시험이 5곳에서 진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의약품안전나라)’에 공시된 2023년 3분기(7월 1일~ 9월 30일)에 의료기관 임상시험 진행 건은 총 32건이었다.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국립암센터가 단일 의료기관 중 2번째로 많은 3건의 임상시험을 승인받았으며, 의료원 단위로 묶는다면 연세의대는 5건, 서울의대와 고려의대는 4건, 가톨릭의대가 3건의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에서는 병원에서 자체 실시하는 5건의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내용은 각각 ▲안면 골섬유이형성증 환자에 대한 파노린 주사, ▲소아청소년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인플릭시맙(infliximab), ▲림프종 환자 대상 셀리넥서,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 대상 enzalutamide, ▲뇌 연수막 전이가 동반된 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 폐암 환자 대상 레이저티닙 임상시험이다. 국립암센터에서는 이리노테칸, 메트포르민염산염을 활용한 임상시험과, 조기 위암에서 형광을 이용한
9월 품목허가 의약품 131개 중 70%인 92개가 전문의약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공하는 의약품안전나라를 통해 2023년 9월 총 131개 의약품이 허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일반의약품이 39개, 전문의약품이 92개였으며 전문의약품 중에서는 희귀의약품도 4개 품목 허가돼있었다. 전문의약품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자료제출의약품 중에서는 생물학적 제제인 모더나코리아의 코로나19 mRNA 백신인 ‘스파이크박스듀오2주(성분명 엘라소메란, 다베소메란)’이 눈에 띈다.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스파이크박스듀오2주는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추가접종 (2차접종) 시험에서, 주요 면역원성 분석에서 중화항체 기하평균(GMT)와 95% 신뢰구간은 추가 접종 전 87.9 (72.2, 107.1)에서 추가 접종 후 28일에 2324.6 (1921.2, 2812.7)로 증가했다. 스파이크박스 듀오2주 50 마이크로그램과 스파이크박스주 50마이크로그램 추가접종의 D29 기하평균비(GMR, 95% 신뢰구간)는 6.29 (5.27, 7.51)로, 우월성 기준(95% 신뢰구간 하한 >1)을 만족했다. 우한주에 대한 중화항체 기하평균(GMT)와 95% 신뢰구
사람들은 누구나 퇴행성 변화를 겪는다. ‘퇴행성 변화’라는 것은 단순히 늙어 가는 과정이라던지, 나이나 드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사실 우리가 어떠한 물건이든 도구가 되었든 오래 쓰거나 많이 쓰거나, 무리하게 쓰게 되면, 닳게 되고 그로 인해 원래 쓰이던 용도로서의 기능이 저하되게 된다. 이처럼 닳게 되는 과정이 우리 몸에 일어나는 것이 퇴행성 변화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변화가 척추에서 발생해, 병적인 상태로 진행하게 되면 흔히 말하는 ‘협착증’이라고 불리는 진단을 받을 수 있다. 기존의 절개를 동반한 수술은 많은 척추 주위 근육의 손상, 그리고 척추의 후관절의 광범위한 손상등으로 수술 후에도 여러 합병증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매스컴이나 일반 매체에서 수술에 대한 공포를 조장하는 경우가 있어, 수술이 필요한 환자분들께서 막상 수술을 결정하지 못하고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상황에서 고생하시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합병증을 최소로 하며, 일상으로 복귀를 빨리 유도할 수 있는 수술 방법으로 내시경적 척추 수술이 개발됐으며, 해가 다르게 수술의 좋은 결과, 그리고 개선 방향에 대한 연구가 많이 보고되고 있다. ◆ 척추 내시경 수술이란? 기존의 절개 수술은
모더나는 자사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인 ‘스파이크박스 엑스주’를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전량 위탁생산해 국내 공급을 위해 오늘 첫 출하를 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스파이크박스 엑스주는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사스코로나바이러스의 XBB.1.5 하위변이에 대응한 백신으로 9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2023-2024 예방 접종 시즌을 위해 각국 규제 기관과 국제 공중보건 기관들은 코로나19 백신을 XBB.1.5 변이를 포함한 단가 백신으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했다. 모더나는 자사의 XBB.1.5 변이 대응 단가 백신이 XBB 하위계열 XBB.1.5, XBB.1.16와 XBB.2.3.2 변이에 더불어 BA.2.86, EG.5 와 FL.1.5.1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 반응을 확인하는 임상 데이터를 발표한 바 있다. 스파이크박스 엑스주에 대한 가장 흔한 국소 이상 반응은 주사 부위 통증이었다. 가장 흔한 전신 이상 반응으로는 두통, 피로, 근육통 및 오한이 포함된다.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 스파이크박스주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모더나는 새롭게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인 스파이크박스 엑스주를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대한노인신경의학회가 일본을 방문해 선진화된 노인센터를 견학하고, 고령자 포괄 케어 시스템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노인신경의학회는 지난 9월 15~17일 3일간 일본 기타큐슈 고가 병원 방문과 여러 현지 의료진들과 함께 일본의 개호보험 시스템과 노인병 센터의 운영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대한민국은 2021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총 857만7830명이며, 이 중 추정 치매 환자 수는 88만6173명이었고, 치매 유병률은 10.33%에 달하며, 이에 따른 관리비용은 18조 7200억원으로 조사됐다. 일본은 이미 2010년에 전체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2.5%로 초고령 사회가 됐고, 현재 인구 1억2000만명 가운데 약 20%인 2500만명 정도가 노인 인구이며, 치매 인구는 약 8%인 200만명으로 추정된다. 이에 일본은 어려운 경제를 극복하기 위해 경제구조 개혁을 서두르고 있는데, 의료복지 관련 부분에서는 장래 젊은 세대의 부담이 과중하게 되지 않도록 ▲진료보수체계 ▲약가 기준 제도 ▲의료 제공체계 등에 관한 검토를 계속하고 있다. 고령자 개호에 관한 현행 제도는 2,000년부터 시행되었다. 크게 ▲65세 이상은 제1
국립중앙의료원이 ‘중환자 간호 임상 시뮬레이션 교육’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에 걸쳐, 공공의료기관 중환자 간호인력의 전문임상역량 강화를 위한 임상시뮬레이션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원도 강릉의료원, 충청남도 홍성의료원 등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 2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51명의 중환자 전문 간호인력을 양성했다. 교육은 ▲산소요법 및 인공호흡기 시뮬레이션 교육 ▲심전도 및 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 교육(KALS provider, Korean Advanced Life Support provider 포함) ▲중환자 투약교육 ▲투석간호: 지속적 신대체요법(CRRT) 4개의 모듈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은 공공보건으료교육훈련센터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중앙사고수습본부의 ‘중증환자전담간호사 양성사업’을 3년간 수행하며 약 1300명의 중환자 전담간호사를 양성한 노하우를 담아냈다. 또한, 임상현장의 최신 지견과 근거 기반의 간호교육을 위해 병원중환자간호사회와 공동으로 과정을 개발하고 지원을 받아,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고려대병원, 서울성모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