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4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노광수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장이 지난 11월 30일에 열린 FERCAP2022 총회에서 노광수 의료원장이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이번 감사패 수상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이 10년 이상 FERCAP과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임상연구 및 연구심의(IRB,HRPP)를 위한 올바른 인식의 정립과 확대, 교육을 위해 노력해온 그간의 공로에 대한 깊은 감사로 볼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FERCAP과의 관계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아태지역 15여개국의 임상연구 대표단 및 주요관계자 500여 명을 함께 모은 점과 임상연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며 아태지역 의료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이루는 FERCAP2022 국제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에 대해 아태지역 대표자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노광수 의료원장은 “생명윤리의 정신을 바탕으로 FERCAP과의 관계를 더욱더 공고히 하며, 아태지역뿐만 아니라,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의료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코로나19 백신 제약사가 시판 후 조사에 필요한 정보를 ‘실사용 데이터베이스’에서 수집·분석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백신 시판 후 데이터베이스 제공 절차에 관한 안내서’를 마련·배포했다. 코로나19 백신은 대규모 집단을 대상으로 짧은 기간 동안 접종이 이뤄져 안전성·효과성에 대한 정보가 많아 백신 이상사례, 의료정보(예방접종, 질병정보) 등 실제사용자료를 활용한 시판 후 조사가 가능하다. 그동안 제공 절차가 없어 코로나19 백신의 실제사용자료 활용이 어려웠지만, 식약처가 질병관리청·건강보험공단과 협의해 코로나19 백신 시판 후 데이터베이스(가명처리된 정보) 이용 절차를 마련함에 따라 앞으로는 실제사용자료 활용이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식약처는 “이번 안내서 발간으로 코로나19 백신 시판 후 조사에 실제사용자료가 원활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한 의약품이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오방(五放)’ 최흥종 목사의 섬김과 나눔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제6회 오방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오방기념사업회(이사장 최영관)와 광주YMCA(이사장 강행옥)는 지난 8일 오후 광주 남구 오방최흥종기념관에서 전남대병원에게 오방상을 시상했다. 오방상은 한평생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섬김과 나눔, 생명을 살리고 평화를 일구는 일을 해왔던 오방 최흥종 목사의 삶과 정신을 기리고 발전시키고자 지난 2009년 제정된 이후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광주YMCA를 설립한 오방 최흥종 목사를 기리기 위한 오방상은 올해로 6회째를 맞았으며 전남대병원과 광주기독병원이 공동수상했다. 제6회 오방상운영위원회 이철우 위원장은 “전남대병원은 5·18민주화 운동 당시 사상자 223명을 치료했으며, 자료조사를 통해 부상부위, 연령, 부상원인 등을 밝혀 책으로 출판, 진실을 규명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특히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유행 초기 단계에서부터 선별진료소, 국민안심병원 운영을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했고, 감염병전담병원 지정·운영,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운영 등 지역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중심 의료기관으로서
3년 만에 국립보건연구원 연례 컨퍼런스 행사가 대면으로 개최됐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5일 ‘2022년 국립보건연구원 연례 컨퍼런스(NIH Annual Scientific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한해의 기관 연구성과를 돌아보고, 우수 연구성과자와 우수 직원의 격려 및 직원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매년 연례 컨퍼런스를 개최해오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과 2021년은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가 3년 만에 다시 대면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서 우수 논문을 발표한 신종 바이러스 매개체 연구과 조준형 연구사(올해의 연구자상)를 포함해 28명의 내·외부 우수연구자 및 직원, 2개 우수연구부서와 연구지원부서가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우수 연구자 수상자 중 ▲조준형 연구사는 “신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박재호 박사후 연구원은 “신체활동과 근력 등이 만성질환에 미치는 영향”, ▲이혜자 연구사는 “당뇨병 등 대사질환의 유전적 요인분석”, ▲성균관대학교 장유수 교수는 “가임기 여성에서 비만과 열성홍조증상 관계”, ▲연세대학교 김명수 교수는 “한국장기이식연구단에서 진행한 다양한 연구
정부가 8일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 및 필수의료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제목이 나타내는 포장과 달리 내용은 건강보험 보장성을 축소해 환자에게 고통을 전가하며, 공공의료 확대강화가 해답인 필수의료 문제를 민간병원 재정지원 빌미로 삼는 것이다. 전국민건강보험을 도입한 1988년 이후 보장성 축소안을 제시한 것은 윤석열 정부가 최초다. 심각한 후퇴 안으로 건강보험 제도를 악화시키려는 윤석열정부를 강하게 규탄하며 우리는 다음을 밝힌다. 첫째. 건강보험 보장성 축소안은 전국민건강보험 도입 이후 역사적 퇴행이다. 한국은 의료 보장성이 OECD 국가 중 최저수준이다. 생명‧건강과 직결되는 입원 진료의 경우에도 한국은 67%만 보장해 OECD 평균 보장성 87%에 비해 크게 낮다. 심지어 코로나19 중환자 치료비도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이 개인에게 청구되는 나라이다. 가계소득 대비 의료비 본인부담 지출 비율이 OECD 국가들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개인들이 높은 의료비 부담에 허덕여야 하고 이것이 빈곤에까지 이어지고 있는 열악한 건강보험 보장제도를 가졌다. 그래서 역대 정부들은 극히 부족하나마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목표로 내세운 정책들을 발표할 수밖에 없었다. 그
우울, 불안, 불면증이 있는 당뇨병 환자는 심방세동 발병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규모 연구를 통해 당뇨병 환자의 정신질환이 심방세동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최의근·이소령 교수(배난영 전공의), 숭실대 한경도 교수 공동연구팀은 당뇨병 환자 251만여 명의 정신질환 여부에 따른 심방세동 발생위험을 추적 관찰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당뇨병은 혈당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질환으로 여러 심혈관계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다. 그중 심장이 불규칙하게 수축해 심하면 뇌졸중까지 유발하는 ‘심방세동’은 당뇨병 환자의 약 15%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신체적 질환뿐 아니라 정신질환도 심방세동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가 보고됐다. 당뇨병을 장기간 앓은 환자들은 우울증·불안 등 정신질환의 발생위험이 높아져 심방세동이 더욱 치명적일 수 있다. 그러나 그동안 당뇨병 환자의 정신질환이 심방세동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된 바가 없었다. 연구팀은 2009~2012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당뇨병 환자를 우울·불안·양극성장애·조현병·불면증 5가지 정신질환 여부에 따라 ▲질환군(828,929명) ▲대조군(1,683,76
-- 코로나19 방역 위한 '새로운 접근법' 도입 (베이징 2022년 12월 14일 PRNewswire=모던뉴스)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중국의 새로운 지침에 따라, 중국 전역의 지방 정부와 병원들은 환자 증가에 대비하고, 가장 취약한 노약자 환자 집단을 더 잘 돌보기 위해 의료 서비스와 의료 자원의 할당을 최적화하고 있다. 지난달 11일, 중국은 20가지의 새로운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발표했다. 또한, 이달 7일에는 중국의 코로나19 관리 정책을 더욱 최적화하고자 10가지 신규 조치를 추가로 발표했다. 이들 조치를 이행하려면, 의료 자원의 개선을 통해 코로나19 환자의 대처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12월 1주(12월 5~11일) 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5만8958명이며,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감소한 반면, 주간 일평균 사망자는 전주 대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규 확진자, 입원환자, 사망자가 모두 증가했으나, 중환자 병상가동률 및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이 안정적인 상황을 고려해 12월 1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7주 연속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중간’으로 평가하였다고 14일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12월 1주간 일 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주 대비 4.9% 감소해 444명이고, 일평균 사망자는 전주 대비 6.2% 증가한 5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1029명으로 집계됐다. 12월 10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0.1명(치명률 0.11%)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각각 392명(88.3%)과 47명(92.2%)이며, 누적 사망률의 경우 80세 이상이 874.6명(치명률 2.05%)으로 가장 높고, 70대 190.3명(치명률 0.47%), 60대 49.6명(치명률 0.12%)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원료의약품연구회(연구회장 김영민)는 2022년 12월 8일(목) 경기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원료의약품 관련 산·학·연 연구개발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차년도 세미나 및 제28차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8차년도 세미나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공정개발’을 주제로 성신여자대학교 박성순 교수의 ‘원료의약품 제조를 위한 생촉매 개발’, 한미정밀화학 김원성 이사의 ‘원료의약품 합성공정에서의 위험성’, 메틀러토레도 Aprajita Singh Technology & Application Scientist의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화학 공정 개발에 있어서 반응열량 측정의 역할’, LG화학 김종필 팀장의 ‘LG화학의 ESG 경영과 제약·바이오산업에서의 협력방안’ 등 주제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원료의약품연구회 김영민 연구회장(대웅바이오㈜ 합성연구소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연구회원 분들을 뵙게 돼 반갑다”며 “현업에 도움이 되는 행사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원료의약품 연구 개발 관계자들이 국내외 연구 동향 및 최신 정보 등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과장급 이하 공무원 인사 발령▲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혈액안전감시과장 김준년(2022년 12월 16일 ~ 2023년 2월 15일까지)<2022년 12월 16일> *과장급 이하 공무원 인사 발령▲부이사관 임혜성: 통일교육원(통일정책 지도자 과정) 교육 훈련 파견 근무 복귀 및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 방역총괄팀장 지원 근무 발령(2022년 12월 17~31일) ▲부이사관 방석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 파견 근무 복귀 및 통합돌봄추진단장 지원 근무 발령(2022년 12월 17일~별도 발령 시까지) <2022년 12월 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한 모더나의 오미크론 변이 BA.4/5 기반 2가백신 초도물량 약 64만 회분을 12월 14일 국내에 도입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동절기 코로나19 접종에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활용 가능한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백신 4종이 모두 활용되며, 18세 이상 국민 중 기초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누구나 원하는 백신으로 접종 가능하다. 모더나 BA.4/5 기반 2가백신은 12월 2일 식약처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 미국과 유럽에서 긴급사용승인 또는 허가된 백신이다. 이로써 12월 14일 기준으로 국내 도입된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백신은 화이자 BA.1 기반 백신 891만 회분, 화이자 BA.4/5 기반 백신 1649만 회분, 모더나 BA.1 기반 1109만 회분, 모더나 BA.4/5 기반 64만 회분 등 총 3713만 회분이며, 남은 물량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한 오미크론 변이 BA.4/5 기반 모더나 2가백신은 12월 26일부터 당일접종을 시작한다. 사전예약은 12월 19일부터 시작하며, 2023년 1월 2부터 사전예약분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누리집(http://ncvr.k
DGIST는 오는 12월 16일 ‘제11회 뇌과학과 학생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DGIST 뇌과학과는 설립된 이래로 10년 동안 새로운 주제를 바탕으로 뇌과학 분야의 우수 전문가를 초청하여 학생주도의 심포지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심포지엄은 “인지와 감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DGIST 뇌과학과 현정호 교수, 국내의 인지와 감정 분야 연구에 저명한 기초과학연구원 신희섭 연구단장, 고려대학교 최준식 교수, 한국뇌연구원 정민영 선임연구원이 강연을 진행한다.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강연은 ▲학습 및 기억에 관한 유전학적 연구 ▲생물의 초기 성장 단계 동안 감정 및 인지 변화에 따른 영향 ▲아동의 유전자-행동-뇌 특성 상호작용 ▲의사 결정 프로세스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8명의 뇌과학과 석박사과정의 학생들이 자신의 연구결과 발표할 예정으로, DGIST는 이를 통해서 뇌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연구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GIST 뇌과학과 이성배 학과장은 “학생 주도적 활동들이 학생들에게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뇌과학
권준욱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위원회 실무추진위원장이 포스트 코로나19 대비를 위해 치료제·백신 등 분야별 전문위원회 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위원회 실무추진위원회는 지난 13일에 분야별 전문위원회 위원장들과 신종감염병 유행 대비를 위해 치료제·백신의 지속적 개발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금까지의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관련 연구개발 추진 사항들과 각 전문위원회 운영 성과 등을 돌아보고, 앞으로 신종감염병 대비를 위해 ▲치료제·백신 개발 필수 기술 확보 ▲임상 기반의 감염병 연구 인프라 확충 ▲국내·외 연구기관 간 연계 협력 강화 ▲효과적인 감염병 R&D 거버넌스 구축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국산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역량의 확보를 위해 후속 개발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장기화된 코로나19에 따른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항체양성률 조사 ▲백신의 교차·추가접종 효능 등에 대한 연구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외에도 이번 간담회에서 나눈 주요 내용으로는 다양한 질병에 대한 백신 플랫폼 개발 전
국제백신연구소(IVI)는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사업의 일환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아프리젠 바이오로직스 & 백신(Afrigen Biologics & Vaccines, 이하 ‘아프리젠’)사를 대상으로 현장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남아공 케이프타운 소재 아프리젠 본사에서 개최된 이번 교육에서는 IVI 전문가 10여명이 아프리젠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인력 40여명을 대상으로 11월 29일 ~ 12월 1일 3일간 생산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으며, 12월 7일 ~ 8일에는 아프리젠의 부서별, 공정별 현장 컨설팅을 시행했다. GTH-B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IVI가 주관한 이번 교육에서는 백신 기술이전, 제조 관련 생물안전, 품질관리 시스템, 우수실험실운영기준(GLP) 등 생산 전반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현장 컨설팅에서는 제조 기술 및 공정 개발, 장비 검증, 품질 분석 등 제조 공정 전반 심층 컨설팅이 진행됐다. 아프리젠 대표인 페트로 터블란시(Petro Terblanche) 교수는 “아프리젠이 GMP 제조를 준비하고 mRNA 백신 생산 프로세스를 WHO mRNA 허브 산하 네트워크 기관들로 기술 이
동구바이오제약의 이경옥 회장이 감성 넘치는 그림과 짧은 글들로 꾸려낸 자서전 ‘경옥이 그림일기’를 지난 달 출간했다. 경옥이 그림일기는 이 회장의 83년을 고스란히 담아낸 자서전으로, 자서전이지만 기존의 양식을 벗어나 그림일기 형식을 택했다는 것이 매력적인 포인트다. 왼쪽 페이지에는 이 회장이 직접 그린 그림이, 오른쪽 페이지에는 이 회장의 기억 조각이 짧게 풀어져 있어 마치 전시회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메디포뉴스는 저자인 이경옥 회장을 만나 ‘경옥이 그림일기’ 출간 소감과 회사 경영 노하우 그리고 그가 가진 삶의 지혜를 들어볼 수 있었다.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다는 이 회장이지만 사실 본격적으로 그림을 시작한지는 얼마되지 않았다. 일흔이 넘은 나이에 시작해 ‘어반스케치(도시의 풍경을 그리는 것)’를 그리는 것도 잠시, 코로나19로 중단됐다. 이번 책에 담긴 작품 대부분은 수채화 방식으로 그려졌다. 수채화를 본격적으로 배운지 1년만에 그는 경옥이 그림일기를 출간했다. 선생님은 물론 다른 수강생들이 그리는 것까지 꼼꼼하게 기억해두었다가 집에 돌아와서는 새벽 4~5시까지 그림을 그렸다는 이 회장은 일주일에 한 점으로 시작해 출간을 앞두고서는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인프라 향상과 기술 협력의 계기가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신변종 감염병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사업단(단장 홍기종)과 13일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mRNA 백신의 연구개발(R&D)을 촉진하고 인프라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이 골자다. mRNA 백신은 신체의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단백질 또는 단백질 생성 방법을 세포에 가르쳐, 특정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때 항체 형성을 유도하는 방식의 백신이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모두 mRNA 방식으로 만들어져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mRNA 백신 기술 연구 개발 및 플랫폼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산·학·연·관 협업을 통한 mRNA 백신 전문 인력 양성 및 프로그램의 기획·유치·운영사업 ▲mRNA 우수 유망기업, 기술 발굴을 통한 지원강화를 위한 업무 협력 등을 수행키로 했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향후 반복될 수 있는 감염병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혁신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야 한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보건의료 분야 국제협력 등을 통해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사)웰 인터내셔널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행사는 지난 12월 12일(월) 오전 10시 고려대 메디사이언스 파크 5층 본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김영훈 의무부총장, 김병조 의무기획처장, 함병주 의학연구처장 등 고려대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김병근 이사장을 비롯한 웰 인터내셔널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이뤄졌다. 고려대의료원과 웰 인터내셔널은 이미 현대차 정몽구 재단, 마다가스카르 보건부와 함께 다자간 협약을 맺고 마다가스카르 온드림 실명예방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마다가스카르 현지 안과 의사들이 고려대의료원에서 연수 후 고국으로 돌아갔으며, 현지 백내장 환자 120여 명의 수술을 집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인적교류 및 학술교류, 의료인력 교육 훈련 등 다각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나아가 아시아 및 아프리카 등지에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현지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앞으로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국제 사
(베이징 2022년 12월 13일 PRNewswire=모던뉴스) 중국과 아랍 간의 협력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BRI) 하에 인프라, 우주 및 보건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꾸준히 발전했다. 중국은 중국-아랍 정부 간 과학기술 혁신 협력 기제의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더 많은 파트너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아랍 국가의 과학기술 역량을 지속해서 향상시킬 예정이다. 루사일 경기장: 중국이 건설한 최초의 월드컵 경기장 올해 월드컵의 본 경기장인 루사일 경기장은 중국철도건설공사(China Railway Construction Corporation)가 주요 도급자로 참여한 건설 프로젝트다. 대추야자 그릇 또는 법랑 등과 같은&
대한간호협회가 엄홍길휴먼재단이 수여하는 제9회 엄홍길 휴먼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9일 호텔 엘리에나 임페리얼 홀에서 개최된 엄홍길휴먼재단 창립 14주년 후원의밤에서 거행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시상식의 ‘휴먼상’은 엄홍길휴먼재단에서 매년 투철한 봉사업적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엄홍길휴먼재단은 올해 휴먼상 수상자로 대한간호협회를 선정한 이유로 “2019년 코로나 팬데믹 발생부터 2022년 현재까지 투철한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의 질병 예방과 치료활동을 통해 휴머니즘을 실천한 공로가 매우 크다”라고 밝혔다. 휴먼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졌으며, 이날 시상식에는 엄홍길휴먼재단 이재후 이사장, 엄홍길 상임이사, 재단 후원회 임원, 심사위원, 수상자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엄홍길 휴먼상 수상자로 대한간호협회를 선정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 드린다”라면서 “전국 48만 간호사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자연사랑, 인간사랑, 꿈과 희망을 가진 불굴의 도전 정신 등 인간의 보편적 가치를 우리 사회에 확산시킨 것처럼 대한민국을 간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국민 10명 중 8명이 건강에 대한 사회적 투자가 늘어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인 수준의 건강투자 인식의 경우 건강에 투자하는 실제 시간과 비용이 이상적인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이 ‘건강투자(Health Investment)’에 대한 대국민 인식 파악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건강투자인식조사’의 2021년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건강투자인식조사’는 KHEPI가 정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국민 인식조사로, 사전예방 중심의 건강증진 정책에 대한 대국민 수요와 인식 파악을 목적으로 하며, 이를 위해 전국 성인 1053명을 대상으로 2021년 9월 23~29일 동안 설문 조사가 온라인 서베이를 통해 진행했다. 이번 발표된 건강투자인식조사 결과에는 코로나19 확산 후 주요하게 변화하였을 것으로 예상되는 ‘건강투자’에 대한 국민들의 실제 투자행태와 이상적 기대인식을 살펴볼 수 있는 주요한 내용들이 담겼다. 먼저, 건강에 대한 사회적 투자가 늘어나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늘어나야 한다’는 응답이 80.7%에 달했으며, 그 책임 주체는 ‘중앙정부(43.4%)’, 이유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