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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실시 이후 6~7월 두 달간 총 14만명의 환자가 15만3000건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14일 2023년 6월 1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실시 이후 6~7월 두 달간의 실시현황을 발표했다. 2023년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주요 실시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6월 기준 총 비대면진료 건수는 15만3339건으로, 한시적 비대면 진료(2020년 2월~2023년 5월) 기준 월평균 22만2404건 대비 69% 수준이며, 대면진료를 포함한 전체 외래진찰건수의 0.2% 수준으로 분석됐다. 종별 의료기관 비대면진료 건수는 의원급 의료기관이 15만3221건(99.9%)으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병원급 의료기관은 118건(0.1%)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한시적 비대면진료가 의료기관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대상환자, 초‧재진 등의 제한 없이 비대면진료가 허용됐으나, 시범사업에서는 재진환자와 의료약자로 대상환자를 제한됨에 따라 한시적 비대면진료에 비해 실시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비대면진료 재진 환자는 50~60대 만성‧경증질환 중심으로 시행된 것으로 드러났다. 재진은 총 12만6765건(82.7%)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대표 허경화, 이하 KIMCo재단)은 14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벤처캐피탈 데일리파트너스(대표 이승호)와 ‘2023 DAYLI-KIMCo 오픈이노베이션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데일리파트너스에서 투자한 바이오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제약바이오기업과 유망 바이오 벤처기업간 전략적 투자와 기술 제휴, 공동 연구, 후속 투자 등 협업을 모색하려는 취지다. 올해 KIMCo 재단은 컨퍼런스의 공동주최로 참여해 출연사로 있는 제약기업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동시에 글로벌 제약사인 베링거인겔하임의 벤처펀드를 초청, 글로벌 협업 기회를 마련했다. 바이오벤처기업에선 데일리파트너스가 초청한 ▲뉴라클제네틱스▲뉴로엑스티▲리젠이노팜▲메디트릭스▲미림진▲바이오오케스트라▲셀라퓨틱스바이오▲셀레메디▲아름테라퓨틱스▲엔솔바이오사이언스▲엠디뮨▲옵티코▲와이바이오로직스▲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젠셀메드▲지투이▲카스큐어테라퓨틱스▲토모큐어▲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프리모리스테라퓨틱스 등 20개사가 참여했다. 제약바이오기업도 ▲구주제약 ▲대웅제약 ▲동구바이오제약▲동국제약 ▲동아에스티 ▲베링거인겔하임▲보령 ▲삼진제약 ▲유한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가을을 맞아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국제학술대회 ‘ICoLA 2023’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건강한 미래를 위한 지질·죽상동맥경화증 연구 발전을 위해, 최신연구에 대한 논의의 장이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협력과 파트너십을 개발 역시 주목해볼 수 있다. 특히 14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non-HDL 콜레스테롤과 apoB의 이해’, ‘뇌졸중 예방과 치료에 있어서 콜레스테롤 관리의 중요성’, ‘건강검진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의 내용을 전하는 정책토론회도 진행돼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도 유익한 정보들이 쏟아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회는 다양한 강연 세션과 전시 부스, 포스트 세션 등을 마련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박경수 회장과 김재택 이사장은 “전 세계의 훌륭한 연사들을 만나 그들의 지식과 통찰력을 공유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구두발표, 포스터 발표, 워크숍 등 다양한 세션을 통해 젊은 과학자들이 자신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이 지난 8일 평창군 진부면 문화복지센터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실시된 이번 의료봉사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가정의학과, 내과, 이비인후과, 안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치과, 흉부외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 29명이 참여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6시간 동안 진행된 봉사활동을 통해 정형외과 57명, 안과 46명 등 총 2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전문의에게 진료받았다. 전문의 검진을 통해 급성 또는 만성 질환으로 병원 방문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주민은 중증도에 따라 인근 병원 등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원주를 비롯한 영월, 제천, 횡성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의료취약지역을 선정해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중증 지주막하출혈 환자의 사망률 개선을 위해 적용할 수 있는 묶음 치료법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제안됐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중환자 다학제 연구팀(중환자의학과 하은진 교수·영상의학과 최영훈 전임의·신경외과 뇌혈관팀)은 중증 지주막하출혈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묶음 치료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뇌동맥류의 파열로 인한 지주막하출혈은 매년 10만 명당 10명의 환자에게 발생한다. 이 중 중증 환자는 전체의 약 20~30%를 차지한다. 이러한 중증 환자 중에서도 약 30~40%는 사망에 이르고, 생존한 환자도 절반 이상에서 중증 장애를 남기게 된다. 따라서 중증 지주막하출혈의 예후를 향상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다. 이에 연구팀은 ‘묶음 치료’의 적용이 지주막하출혈 환자의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가설을 세우고 중증 지주막하출혈 묶음 치료 방법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묶음 치료는 미국 의료질 향상 연구소(US IHI)에서 제안한 방법으로, 중증 질환 환자의 예후를 향상시키기 위해 3~5개의 핵심 치료를 체계적으로 조합해 환자에게 적용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중요한 치료 방법을 일관성 있게 적용해 환자의 예후를 최적화할 수 있으며, 중증 패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응급의학과 이수교 교수가 지난 11일 개최된 ‘제6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행사’에서 장기기증문화 활성화와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우리나라는 아직 뇌사자 장기이식이 활성화돼 있지 않다.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서 발표한 ‘2021년도 장기 등 이식 및 인체조직기증 통계연보’에 따르면 전체 기증자 중 뇌사기증의 비율은 1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에는 뇌사자 장기이식 활성화를 위한 뇌사추정자 신고제가 도입됐지만 아직도 장기이식 대기자 수에 비해 장기 제공자의 수가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 교수는, 공여 장기가 부족한 현 상황에서 잠재 기증자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와 뇌사자 관리로 말기 장기 부전 환자들이 새 삶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힘써 왔다. 특히 뇌사추정자 발굴 후에 신속한 장기 기증을 위해 보호자들의 동의를 구하는 과정에서 장기 기증의 의미와 절차를 설명하는 데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뇌사자 장기기증을 통해 새로운 생명을 구하기까지의 과정 속에는 숭고한 결정을 내려주신 환자의 가족들과 수많은 분들의 관심과 노력이 함께 하고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3일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진료과장 및 주요 보직자 등 고위직을 대상으로 ‘부패방지(행동강령과 갑질 금지)’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이날 교육은 조강희 병원장이 강사로 나서 부패방지에 관한 내용을 강연했으며, 윤석화 진료부원장, 이석구 공공부원장 등을 비롯한 경영진과 보직자, 진료과장, 의사직이 참여했다. 강연은 현장 강연과 유튜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해당 교육은 2023년 부패방지 교육 지침에 따라 구성됐으며 ▲반부패 관련 법령의 발자취 ▲우리나라의 청렴 수준 ▲행동 강령의 개요 ▲임직원 행동 강령 행위기준 ▲통계로 보는 갑질의 유형 ▲유형별 갑질 사례 ▲공직사회 갑질 위반 사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조강희 병원장은 “대전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이며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인 우리 병원의 위치에 걸맞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전 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2023년 청렴 수준 향상을 위한 추진전략’을 수립해 청렴한 조직 문화의 정착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가 건강보험 발전과 건강검진을 통한 국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장재영 교수는 국가암관리위원회 산하 암건진 전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가암검진 내시경 질평가 사업’에 초기부터 참여해 사업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해 힘써온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재영 교수는 “한국인에게 발병률이 가장 높은 위암과 대장암은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 쉽게 치료할 수 있다”며 “국가 암검진 사업의 확대로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재영 교수는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진료과장, 동서건강증진센터 센터장, 대한소화내시경학회 내시경질관리이사를 맡고 있으며 내시경을 통한 국가 암검진 사업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월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중인 단장증후군 치료제를 다른 희귀질환인 ‘이식편대숙주병(移植片對宿主病∙Graft Versus Host Disease∙GVHD)’ 치료제로도 개발할 수 있다는 혁신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유럽임상영양대사학회(ESPEN Congress 2023)에서 단장증후군 치료제 LAPS GLP-2 analog(HM15912)의 연구 결과 2건을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발표에서 한미약품은 HM15912의 소장 성장 촉진과 장염증 완화 효능을 토대로 ‘이식편대숙주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식편대숙주병은 골수이식 때 수혈된 림프구가 면역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몸을 공격하면서 여러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다. 현재 표준치료제로 스테로이드 혹은 스테로이드와 면역억제제 병용요법이 쓰이고 있으나 치료 효능에 한계가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GVHD 동물 모델에서 예방 및 치료적 용법으로 HM15912 투약 시 유의적으로 개선된 GVHD score 및 생존율이 확인됐다. 또한 HM15912의 위장관 보호 및 재생 능력은 GVHD의 주
동화약품은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약 14억 원 규모의 필수의약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의약품은 후시딘정, 파인디핀, 엘자탄정, 아세크론정, 판토프라정 등 16종이며,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통해 국제구호 전문 비정부기구(NGO)인 글로벌생명나눔에 전해진다. 동화약품은 항생제, 고혈압 치료에 쓰이는 순환기/대사질환계용약, 관절염 등, 염증 및 통증에 쓰이는 해열, 진통, 소염제/호흡기용약, 위식도역류 질환에 쓰이는 소화기관용약 등 약 14억 원 상당(평균 출하가 기준)의 의약품을 기부한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동화약품은 전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의약품 지원을 결정했다”라며, “조속히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가 회복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크라이나 현지에 의약품을 전하는 글로벌생명나눔은 해외 의료 빈곤지역, 해외 재난현장 등에 의료물품 및 의료기기를 지원하고 국제구호개발 관련 연구 등을 진행하는 국제구호 전문 비정부기구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2023년 10월 1일부로 최재연 한국 신임 대표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최재연 대표는 길리어드의 국내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HIV, 바이러스성 간염, 코로나19, 항진균 및 항암 영역에서의 비즈니스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의 보건 및 지역사회에 의미 있고 광범위한 영향을 주고자 하는 길리어드의 노력을 전적으로 이끌게 된다. 최재연 신임 대표는 노스웨스턴 대학 켈로그 경영대학원에서 MBA 학위를 취득한 후 일라이 릴리와 MSD에서 20여년 이상 제약업계 경력을 쌓았으며, 미국, 중국, 대만 등 여러 지역에서 커머셜, 인사, 약가 및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십 역할을 두루 거쳤다. 최재연 신임 대표는 길리어드에 합류하기 전, 대만 MSD 매니징 디렉터로서 2년 연속 괄목할 만한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었다. 2017년 한국 MSD에 대외협력부 상무로 입사했으며, 항암제 사업부 전무로서 면역항암제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낸 바 있다. MSD에 합류하기 전에는 11년간 일라이 릴리에서 근무하며 한국릴리의 마케팅 디렉터 등을 역임했다. 최재연 신임 대표는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에 합류해 아시아 지역의 환자들의 삶을 개선하고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가 주관하는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접근성 개선 방안 모색’ 토론회가 9월 14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최영현 한국복지대학교 특임교수(前 보건복지부 실장)이 좌장을 맡아 ‘건강보험 허들에 걸린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들: 한랭응집소병과 신경섬유종증을 중심으로’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장준호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의 ‘한랭응집소병 치료현황과 치료제 접근성 개선방안’과 이범희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신경섬유종증 치료제 신속 급여 필요성’이 각각 발제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이은영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이사, 김진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국장, 이하림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사무관, 조우미 질병관리청 희귀질환관리과 사무관, 김국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약등재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가 올해 두 번째 금연 광고를 공개하며, 국민 참여형 전자담배 대응 캠페인도 전개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올해 두 번째 금연 광고인 ‘한 대가 무한대가 되는 전자담배 연쇄흡연’ 편을 9월 15일부터 송출하고, 주변 흡연자에게 전자담배의 중독성을 알리고 금연을 독려하는 국민 참여형 ‘전담(전자담배) 대응반’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2차 광고는 전자담배 ‘중독’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 및 경각심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광고는 직장과 가정을 배경으로 한 ‘평일 직장인’편과 ‘주말 아빠’편으로 제작해 평범한 일상에서 장소를 불문하고 끊임없이 전자담배·궐련으로 흡연을 이어가는 흡연자의 ‘연쇄흡연’ 패턴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특히 흡연 빈도를 줄이려고 전자담배를 피우기 시작했지만, 실내 및 금연구역에서 티가 덜 난다며 흡연하는 ‘몰래 흡연’부터 시작해 각종 전자담배와 일반 담배를 섞어 피우는 ‘혼용 흡연’ 등 오히려 전자담배에 중독된 흡연자들의 모습을 통해 흡연자가 스스로 전자담배의 중독 실태를 자각하도록 연출했다. 2차 금연 광고는 9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지상파를 비롯해 라디오, 케이블 및 종합편성채널, 사회관
스마트돌봄로봇 기술 및 실증 연구개발 사업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세부적인 과제 수행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토론회가 개최됐다. 국립재활원은 14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돌봄로봇 관련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2023 돌봄로봇 네트워크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25년에 전체 인구의 20.6%가 고령인구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며,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로봇기술을 활용한 돌봄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그간의 기술 개발 사례와 실증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총 7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션별로 살펴보면, 우선 첫 번째 세션에서는 다부처 협업 사업으로 수행되는 스마트돌봄로봇 기술 및 실증 연구개발의 각 부처별 사업 소개를 다뤘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우현수 로봇PD가 ‘산업부 기술개발사업 소개 및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서 국립재활원 송원경 재활보조기술연구과장이 ‘복지부 사업 및 돌봄로봇 네트워크 공개토론회’에 대해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사회적약자자립지원로봇기술개발 사업 소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수원지역 소외계층에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KMI는 지역 내 소외계층 노인과 노숙자 등 어려운 이웃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수원 사랑의 집’과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김순이 명예이사장, 김상묵 수원검진센터장을 비롯한 KMI 임직원들은 지난 12일 수원 팔달구에 위치한 ‘사랑의 집’을 방문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KMI는 인근 팔달산 주변에서 플로깅도 실시했다. 김순이 명예이사장(사회공헌위원장)은 “KMI의 나눔이 소외계층의 건강복지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사랑에 보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심장이 멈췄던 위급상황에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일상을 회복한 이들이 ‘119리본(Re-born)클럽’으로 연대해 보답한다.소방청은 오는 15일 오후 소방청 2층 소회의실에서 심정지 소생자들의 연대 모임인‘119리본(Re- born)클럽’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19리본클럽’은 119를 통해 일상을 회복한 심정지 소생자들의 생생한 사례 공유와 확산을 통해 국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심정지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구성됐다. 올해 2~3월 두 달 동안 회원 모집 홍보를 통해 전국 30대~70대, 32명이 119리본클럽의 회원으로 신청했고, 이날 행사에는 이들 가운데 11명의 소생자가 참석한다. 또, 당시 이들을 응급처치했던 구급대원 34명이 현장에 참석해 안부를 나누고, 현장 참석이 어려운 회원과 구급대원 50여 명은 실시간 온라인으로 발대식을 함께하며, 건강하게 일상을 회복한 이들의 활동을 축하하고 응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119리본(Re-born)클럽’은 앞으로 ▲온·오프라인 공동체(커뮤니티)를 통한 정보 공유 ▲희망 나눔 실천을 위한 각종 행사 추진 ▲심폐소생술 홍보대사 위촉 활동
경상남도 지역의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이뤄진 응급환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이 성료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14일 교수연구동 1층 강당에서 의료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과 보건소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열린 ‘응급환자 대응 역량강화 집합교육’이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교육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진의 강의로 구성됐으며, ▲심폐소생술(CPR)환자 대상 심정지, 쇼크, 중증환자 약물, 기관삽관(김동훈 교수) ▲외상환자의 뇌·흉부·복부 CT 판독(정진희 교수) ▲중독환자의 초기처치, 초기평가, 전원 병원 선정(이상봉 교수) ▲내과 응급환자의 흉통, 호흡곤란, 뇌졸중, 의식저하, 경련(성애진 교수)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집합교육은 공중보건의사가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다양한 사례로 구성돼 교육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으며, 이로써 공중보건의사들의 응급환자 처치 능력이 향상되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한편,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권역책임의료기관인 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경상남도마산의료원, 거창적십자병원, 통영적십자병원 등의 5개 지역책임의료기관이 공동 주최했고 경상남도 응급의료지원단이 주관했
올해 10주년을 맞은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OSPITAL+HEALTH TECH FAIR with HIMSS·KHF 2023)’가 9월 14일 개막식으로 문을 열었다.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 미래의료산업협의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KHF 2023’는 서울 코엑스 3층 C,D홀에서 14일(목)부터 16일(토)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크게 2개의 변화를 주목할 만하다. 먼저 규모의 변화다. ‘디지털 변혁으로 미래의료 혁신 선도’를 주제로 한 KHF 2023는 260개 사가 참여하고 약 35개 전문 세미나·컨퍼런스가 열리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둘째는 기존 ‘국제 병원 및 산업 박람회’에서 ‘국제 병원 헬스테크 박람회’로 명칭을 변경했다는 점이다. 현재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의료기관의 상황을 반영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박람회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행사 이름 뒤에 ‘with HIMSS’가 의미하듯 미국 HIMSS(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와의 협력도 강화됐다. 15~16일 양일간 ‘K-디지털헬스케어 서밋’이 진행됐다. 주최측은 HIMSS가 표방하는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는 ‘바이오 경제 시대의 글로벌 신약개발 육성 정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제4 차 포럼‘을 열었다. 포럼에는 산, 학, 연, 관, 정, 언론계의 전문가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신동근 국회의원, 한정애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과 함께 공동 주최했다. 이번 포럼에선 이우일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회 부의장의 기조연설 ‘기술패권 국제환경과 R&D 성과의 중요성’을 시작으로, 정병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의 ‘바이오헬스 산업의 주력산업화를 위한 생태계 구축’, 김봉석 보령 전무의 ‘기업 연구개발 지원의 선택과 집중 제언’ 주제의 발제 발표가 진행됐다. 패널토론에는 문애리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이사장을 좌장으로, 윤경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생명기술과 과장, 김현주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 과장, 송영진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융합산업과 과장,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 오세웅 유한양행 부사장, 박옥남 메디헬프라인 대표이사, 박재영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패널로 참여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홍성한 이사장은 “여러 분야에서 연구개발의 양적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를 통해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최근 엘라비에® 프리미어(Elravie Premier) 히알루론산 필러가 러시아연방보건서비스관리감독청(Roszdravnadzor)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러시아 허가를 취득한 제품은 △엘라비에® 프리미어 라이트-L △엘라비에® 프리미어 딥라인-L △엘라비에® 프리미어 울트라볼륨 라인-L(1mL/2mL) △엘라비에® 밸런스 등 5종이다. 엘라비에® 프리미어는 휴메딕스의 고순도 고정제 히알루론산 생산 원천 기술로 탄생한 국산 필러 브랜드다. Hi-B(High Viscoelasticity-Hybrid)공법을 적용해 안정성을 갖췄으며 가교 효율을 높여 히알루론산 고유의 점성 유지가 가능하다.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국내를 비롯해 유럽 CE, 중국 NMPA 인증에 이어 러시아에서도 허가 승인을 획득했다. 휴메딕스는 이번 러시아 품목 허가를 시작으로 히알루론산 필러의 품질과 안정성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이번 엘라비에® 프리미어 히알루론산 필러의 러시아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