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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의 액상진통제 이지엔6가 시장 판매율 1위 굳히기에 나섰다.2005년 출시된 이지엔6는 기존 진통제들과 차별되는 이부프로펜 액상진통제임을 강조해 매년 평균 15% 이상의 성장을 해왔다. 2013년에도 특별한 광고 없이 3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5년 연속 액상진통제 시장 누적 판매 1위 제품.대웅제약은 이지엔6의 성공 이유로 제품의 효능뿐만 아니라 제품의 색깔과 브랜드 네임을 꼽는다.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제품의 색깔과 그 속성을 잘 나타내주는 브랜드 네임이 소비자에게 쉽게 다가가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이지엔6는 색채심리전문가에게 자문을 받아 통증을 치유하는데 심리적 효과가 있는 청록색을 제품에 사용했다. 이지엔6에 사용된 청록색은 통증을 치유하는데 심리적으로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편안함과 진정의 효과가 있는 색깔이다. 집중력을 높여주고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을 완화시켜 주는 효과도 있다.이지엔6는 색깔뿐 아니라 브랜드 네임에도 많은 신경을 쓴 제품이다. 이지엔은 ‘Easy’와 ’End’의 합성어로 통증을 쉽고 빠르게 없앤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뒤에 붙인 ‘6’는 이지엔6의 S로 정리되는 6가지 특장점을 숫자로 표현했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77년 전통의 립밤 전문 브랜드 카멕스(CARMEX) 입술보호제 (립밤) 5종을 7월부터 국내 독점 판매한다.광동제약은 미국 Carma Laboratories와 독점 유통 판매 계약을 맺고 7월부터 ‘카멕스 모이스처라이징 립밤 클래식’ 등 카멕스 립밤 5종을 국내 약국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카멕스 립밤은 1937년 미국 출시 후 그 품질을 인정받아 현재 전 세계 33 개 국에서 판매 중인 글로벌 브랜드로, 최근 미국 유력 매체인 U.S. News & World Report와 Pharmacy Times에서 미국 약사들을 대상으로 선정한 ‘2014 Top Recommended Health Products’에서 ‘립밤 부문 1위’를 차지, 1999년부터 해당 분야 1위를 지키고 있는 미국 대표 립밤 브랜드이다. 카멕스 립밤 제품은 멘톨(menthol)을 함휴, 트고 갈라져 쓰라린 입술에 쿨링 효과를 준다. 카카오씨드버터가 수분증발을 차단해 입술을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꾸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정식 수입 전부터 국내외 유명 배우, MC, 모델 등이 사용하는 립 제품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블로거들 사이에서 ‘미국 국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근골격센터 송시영 교수가 세계적 인명사전에 등재됐다.송 교수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Cambridge, England)에서 선정하는 세계 100대 의학자(Top 100 health Professionals 2014)와 21세기 뛰어난 지식인 2000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에 각각 선정됐다. IBC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불린다. 영국 캠브리지에 본부를 두고 유럽을 중심으로 하며 분야별로 세계적인 석학을 초청해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온라인 명예의 전당 구축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100만명이 넘는 인명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송시영 교수는 무릎 관절 관련 논문 다수를 국제 학술지에 게재하고 국제 학회에서 발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 지난해에는 슬개골 재발성 탈구 치료 논문으로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SICOT상을 수상했다. 송 교수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골관절센터에서 무릎
지난 5월 식약처가 의약품상호실사협력기구(PIC/S) 가입을 승인 받으면서 국제적 수준의 GMP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미국, 유럽 등 41개국 44개 기관이 가입된 PIC/S(2013년 기준)에 최근 우리나라와 일본이 새롭게 회원국이 됐다. 그동안 수출·입 시 국가마다 GMP 규정이 달라 각국의 지도 감독에 어려움 있던 상황.이번 PIC/S 가입은 선진국의 GMP 규정, 실사와 관련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가 많다. 또 세계표준 GMP에 따라 의약품을 제조할 수 있다는 점과 해외 실사 회수가 감소·면제 된다는 점도 장점이다.하지만 세계표준 GMP와 국내 GMP 차이나 미도입 분야 등 보완해야 할 부분도 많다.정성훈(동국대 약학대학)교수는 향후 PIC/S와 국내GMP가 동등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며 선진국과 기준조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정성훈 교수는 “한미, 한EU FTA 추진 등 자유무역 환경 확대에 따른 국산 의약품의 국제 경쟁력과 신인도 확보가 시급하다”며 “품질 경쟁력 제고를 위한 GMP 제도의 선진화를 통해 국내 GMP를 PIC/S 수준으로 끌어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PIC/S의 경우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을 분리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외과 김충현 교수가 지난 6월 27-28일 서울 아산병원 연구관에서 열린 ‘제24차 대한뇌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제8차 한중 친선 학술대회’에서 뇌종양학회장으로 취임했다.1991년 대한뇌종양연구회로부터 출발한 대한뇌종양학회는 1999년 대한뇌종양학회로 개칭 승인되었다. 현재 학술대회와 뇌종양 연수교육, 뇌종양 증례 집담회 등 국내외 뇌종양질환 진료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신경외과 과장을 맡고 있는 김충현 교수는 1982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피츠버그대학병원과 미국 UCLA대학병원 암센터에서 임상 및 기초 분야에 대한 연수를 했으며, 국내외에 200여 편의 논문과 저서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및 진료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06년 ‘J Korean Med Sci’에 게재된 ‘뇌종양환자에 대한 텔로머레이즈 활성도의 예후와의 관련성’에 관한 논문은 미국 저명한 논문 검색사이트인 ‘BioMedLib’에 동일 학문분야(same topic, domain:16479078)의 검색에서 Top 2
이대목동병원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X-선 영상 착오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며 재발방지를 약속했다.이대목동병원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4월 24일까지 부비동 일반 X-선(PNS Water’s View) 영상의 좌우가 뒤바뀐 엑스레이 영상으로 578명에 달하는 환자를 진료해온 것으로 드러났음에도 이를 묵과해온 것으로 알려져 의료계를 충격에 빠트렸다. 사건의 발단은 이 병원에 근무하는 한 방사선사 A씨의 실수에서 비롯됐다. A씨가 이비인후과·소아과·내과·가정의학과 환자들의 얼굴과 흉부 엑스레이를 촬영한 뒤 좌우를 바꿔 병원전산시스템에 올렸는데 의료진은 이를 알아채지 못하고 약물처방이 이루어진 것이다. 다행히 시술이나 수술은 이루어지지 않아 별다른 사고는 없었지만 자칫 잘못하면 의료사고로 이어질 수 도 있었다.이번 사태가 언론에 보도되며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이대목동병원(원장 유권)은 사과하고 해명에 나섰다. 해당 환자 주치의는 환자들에게 X-선 영상 좌우가 바뀐 사실에 대해 알리지 않은 점을 사과하고 치료 과정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이대목동병원은 방사선사 A씨의 착오에 의해 4개월여간 촬영된 부비동 일반 X-선 검사는 기침이 주증상인 환자들 중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은 정오의 음악회 2000회를 맞아 지난 27일 특별 음악회를 개최했다. 건국대병원은 지난 2005년 8월 새병원 개원 이래 9년 동안 평일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병원 지하1층 피아노광장에서 음악회를 열고 있다. 2000회까지 총 493팀, 연주봉사자 1867명이 자원봉사 연주에 참여했고 환자와 가족, 병원 내방객 등이 찾아 총 관객수는 30여만명에 이른다. ‘웃음꽃 활짝, 이야기가 있는 2000번째 음악선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연주자와 관객들이 서로 소통하며 기쁨을 나누는 자리로 준비되었다. 피에로의 마임공연과 ‘앙상블 포레’ 팀의 연주에 맞춘 구연동화 ‘피터와 늑대’는 어린이 환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심장이식 수술을 받고 2년 넘게 투병중인 아들의 이야기를 담은 어머니의 사연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어머니의 신청곡 por una cabeza(여인의 향기 OST)는 정오의 음악회의 대표 연주봉사팀 ‘Jane’s Sound of Music’ 의 3중주로 즉석 연주됐다.마지막 무대는 ‘얌모얌모 합창단’의 합창으로 꾸며졌다. 코믹 퍼포먼스와 함께 익숙한 곡들을 부르며, 관객들에게 말을 걸기도 하고 손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는 27일 S(스텔라)관 7층 강당에서 환자 및 보호자, 심장병에 관심 있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심장병 건강강좌 및 무료진료∙검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장병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병하는 질환으로 전문적인 진료나 검사를 통해 진단을 내려야 하며,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순환기내과 김기식, 최지용 교수가 심장판막질환과 허혈성심질환의 증상 및 치료에 대하여 심도 깊은 강의를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강의가 시작되기 전에는 채혈 및 혈압, 심전도 검사와 전공의 및 전문의의 진료를 진행하였으며, 진료를 통해 심장초음파검사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무료초음파 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기식 교수는 “앞으로도 지역 내 심장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건강강좌를 진행하겠다.”고 전하였다.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국내에서 개발한 퀴놀론계 항균제 자보플록사신(코드명 DW224)의 임상 3상 시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세균성급성악화(ABE-COPD Acute Bacterial Exacerbation of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환자에서 자보플록사신 5일 투여와 목시플록사신 7일 투여의 효과를 비교했다. 2012년 9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서울아산병원 외 34개 기관에서 345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만성폐쇄성폐질환(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은 유해한 입자나 가스의 흡입에 의해 발생하는 폐의 비정상적인 염증반응과 기도 폐색을 보이는 호흡기 질환. 증상은 기침, 가래, 운동시 호흡곤란을 포함하고, 증상의 급성 악화를 자주 동반하고 별도의 치료를 요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환자 삶의 질 악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전세계적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악화로 인한 유병률과 사망률이 높아지면서 환자 개인의 부담은 물론, 사회경제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치료가 중요한 의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동화약품 관계자는 “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오는 7월 2일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PIC/S(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가입에 따른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식약처의 PIC/S가입 성공으로 국내 생산 의약품의 품질에 대한 국제적 신뢰도 상승과 더불어 국내 제약산업의 활발한 해외진출이 예상됨에 따라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회원사의 글로벌 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이날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열리는 세미나의 PIC/S GMP Issues 분야에선 동국대 정성훈 교수가 ‘원료의약품의 GMP에 따른 원료의약품 안정성 및 순도 관리’에 대해, 중앙대 한상범 교수가 ‘광학활성의약품중의 광학적 순도 평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또 순도 분석·불순물 분석 솔루션 시간에는 일본 신마쯔사의 히로키 나가지마 박사가 ‘순도분석 및 불순물 추적’을,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신승용 차장이 ‘의약품 불순물 분석을 위한 솔루션으로 제품내 함유되어 있는 극미량 불순물의 동정기술’을 발표한다. 이 밖에 PIC/S GMP에 대응한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와 보안·품질관리에 있어 컴퓨터 시스템 도입에 대한 의미, 제약업계 종사자와 실사관리를 위한 중점 사항
삼림욕으로 만성통증을 치유가 가능한지에 대한 연구가 진행됐다.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스트레스연구소(소장 우종민)는 만성통증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일간 경기도 양평 산음자연휴양림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신체에 5곳 이상, 3개월 넘게 지속적으로 통증이 발생한 만성광범위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이번 캠프 기간 동안 환자들은 ▲숲, 힐링(스트레스 관리 등) 강연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길 체험 및 명상(산림치유 지도사) ▲맨발 걷기 ▲Men-Fi(멘탈피트니스)프로그램 및 음악치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 전후 통증 감소효과를 측정하는 코티졸 검사, NK Cell 검사, HRV 측정, 심리사회적 변인에 관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산림치유와 통증과의 관계성 및 효과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우종민 교수는 “심리적이고 주관적인 감각인 통증은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증가로 인해 정서적인 문제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며 “산림환경이 인간의 스트레스 정도를 완화하고, 분노·불안감·우울감 등 정서 안정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는 만큼 정서와 관련 깊은 통증이 산림환경을 이용함에 따라 스트레스, 우울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11일~14일 파리에서 열린 유럽류마티스관절염학회에서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HM71224의 임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HM71224는 우리 몸의 면역세포인 B세포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Bruton’s Tyrosine Kinase(BTK)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신개념 표적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면역체계 이상으로 나타나는 류마티스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는 약물이다. 한미약품은 이번 학회에서 일반인 58명을 대상으로 유럽 네덜란드에서 진행 중인 임상1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HM71224를 단일·반복 투여한 성인에게서 약물 증량에 비례하는 체내 약물 흡수가 관찰됐고, 이는 음식물 섭취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새로운 기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이 절실한 시점에서 BTK는 그 중 하나로 주목 받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중 글로벌 2상 돌입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평택공장이 PIC/S(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 가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4 국제의약품전시회(KOREA PHARM)에서 식약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평택공장이 PIC/S 실사단의 현장실사 대상업체로 선정된 가운데 결정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PIC/S는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과 실사 국제 조화를 주도하는 유일한 국제 협의체다. 회원국간 의약품 실사 정보를 공유해 의약품 허가등록시 필요한 GMP 실사를 면제 또는 간소화 해준다.수상자인 김태서 공장장은 “이번 표창으로 평택공장의 우수성과 최근 EU GMP를 획득한 세파항생제 완제의약품(주사제)의 높은 수준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평택공장의 글로벌화를 위해 적극적인 연구와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영상의학과 수준이 세계 2위라는 분석결과가 나와 주목된다.한국의료수준이 세계 최고수준이라는 평가는 많이 나오지만 실질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없는 상황에서 국제적인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내용이 발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강동성심병원 영상의학과 윤대영 교수가 ‘Bibliometric study(계량서지학적 연구)’라는 논문을 통해 확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Bibliometric study는 특정주제에 대한 문서 (주로 논문)을 분석하는 방법으로 논문을 분석하는 논문이라고 할 수 있다. Bibliometric study에서 각 나라의 research productivity(연구 생산성)를 비교할 수 있으며 이는 국가별 Ranking 으로 표시될 수 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는 각국의 연구수준, 간접적으로는 각국의 진료수준을 가늠할 수 있어 흥미로우면서도 민감한 분야다. 미국>한국>독일>일본 순우선 ‘영상의학 연구의 특성과 흐름(A survey of Original Articles Published in AJR and Radiology between 2001 and 2010, 임경자 등)’이라는 한국 영상의학 논문은 지난 2008, 200
국립암센터가 미국 다기관 공동임상연구 조직의 정회원이 됐다.암센터는 미국립암연구소에서 지원하는 미국의 다기관 공동임상연구조직인 SWOG에 최근 미국에서 열린 이사회 (Board of Governors) 최종 심의를 통과하여 정회원 자격(Full member Status)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준회원 자격(Probationary Status)으로 참여해 온 이래 국립암센터는 3년 동안 환자 등록 기준을 달성하고 임상시험 자료 품질을 유지했으며, 임상시험 품질 보증 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하여 정회원 요건을 충족했다. 정회원으로서 국립암센터는 SWOG 임상 연구에 지속적 참여가 가능하게 됨은 물론, 환자 등재 순위에서 상위를 차지할 경우 연구 논문에 공동 저자로 이름을 올릴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제출한 연구 초록이 채택되면 책임연구자(Study Chair)가 되어 사무국으로부터 프로토콜 개발부터 연구 개시, 진행, 종료, 논문 발표 및 NCI의 Fund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책임 연구자인 한지연 폐암센터장은 “국립암센터가 SWOG의 정회원이 됨으로써 수준 높은 임상연구 수행 능력을 입증해 국제 임상연구 협력 체계 구축에 한걸음 다가갔다
닌테다닙이 특발성 폐섬유화증(IPF) 환자의 질병 진행을 유의하게 지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베링거인겔하임의 호흡기계 파이프라인 신약 후보물질인 닌테다닙(nintendanib) 특발성폐섬유화증 관련 3상 임상 결과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에 공개된 3상 임상 결과에 따르면, 닌테다닙은 특발성 폐섬유화증(IPF) 환자의 질병 진행을 유의하게 지연시켰다. 닌테다닙은 특발성 폐섬유증에 있어 최초의 표적 치료법이다.이번에 공개된 두 개의 동일 설계된 국제적 3상 임상에서 일차 평가변수인 52 주간 나타나는 연간 노력성 폐활량(FVC) 감소율(mL)을 충족시키는 결과를 보였다. 106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52주간 진행된 두 개의 INPULSIS™ 임상에서 닌테다닙을 복용한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는 위약 투여 환자군 대비 연간 노력성 폐활량(FVC)의 감소가 약 50%까지 유의하게 줄었다. 또 INPULSIS™-2 임상에서 닌테다닙은 일차 평가 변수뿐만 아니라 핵심 이차 평가변수까지 모두 충족시켰다. 닌테다닙 투여 환자 그룹은 위약 투여군에 비해 삶의 질 악화 (세인트 조지 호흡기 설문, Saint-George’s Resp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신속대응팀(uART, uuh's Alert and Rapid Treatment Team, 이하 uART)이 6월 2일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uART란 입원환자 중 악화될 위험이나 징후가 있는 환자에게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환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uART은 호흡기내과, 심장내과, 외과 등 중환자의학 분야 전문의 7명과 중환자 전문 간호사 1명으로 구성되어 높은 전문성과 우수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현재 uART의 활동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위험징후 확인 매뉴얼에 따른 환자와 연관된 모든 1차 의료진 간호사, 의사 보고를 통한 고위험환자의 조기 선별, 병동 의료진과 함께 처치 및 적절한 치료계획을 세우고, 중환자실의 안전한 이동이나 조기집중 관찰치료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태훈 교수는 “일반병동에서 예측하지 못하고 놓치는 고위험환자는 전체 입원 환자의 5%이며, 이러한 환자를 미리 선별하여 조기에 치료하면, 40% 이상의 병원내 심정지를 막을 수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고 운영취지를 설명했다. 안종준 신속대응팀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안전시스템 강화에 힘쓰고 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정기총회에서 PIC/S 가입이 공식 승인됐다고 밝혔다. PIC/S(Pharmaceutical Inspection Co-operation Scheme)는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과 실사의 국제 조화를 주도하는 유일한 국제 협의체다. 1995년 결성된 이후 미국 식품의약품청(FDA)과 EU 등 41개국 44개 기관이 있다. 우리나라는 42번째 가입국이 됐다. 이는 GMP 분야의 국제적인 주도국 위치로 올라서게 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PIC/S 가입은 국제 신인도 상승과 안전관리 강화 측면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에 비견될 만큼 중요한 의미가 있다. 식약처의 경우 그간 운영해온 GMP 제도와 실사 능력 등을 인정받아 2년 만에 가입을 승인 받았다. 보통 가입에 소요되는 기간이 4년에서 6년 정도로 알려졌다.식약처 PIC/S 가입 기대효과의약품 분야 대표적인 비관세 기술 장벽인 GMP 실사의 국가 간 상호인정협정(MRA) 체결을 추진하는 발판을 마련. 향후 PIC/S 가입국으로서 국가간 상호인정협정 등의 추진을 통해 국내 의약품을 수출하는 경우 수입국의 GMP
제약협회는 논평을 통해 식약처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가입 승인에 환영의 뜻을 보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PIC/S 정기총회에서 일본과 함께 가입 승인을 받았다. 7월부터 회원국으로 정식 활동하게 된다. 이번 가입 신청은 역대 최단기간으로 2년만에 이룬 성과다.현재 42개국 44개 기관이 가입되어있는 PIC/S의 회원국 승인은 해당 국가 의약품의 품질과 생산관리 능력에 대한 국제적 보증서라 할 수 있다. 국가간 현지 의약품 생산공장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면제할 수 있는 상호인증(MRA) 선결요건 충족 등 의약품의 해외 수출과 글로벌 위상 제고에 핵심적인 요소다. 제약업계는 식약처의 이번 PIC/S 가입이 국산 의약품의 품질에 대한 국제적 신뢰도 제고와 제약산업의 해외 수출, 산업 발전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약협회는 논평을 통해 “지난 2012년 4월 PIC/S 가입 신청 이후 평균 4, 5년이 소요되는 기존 국가들의 사례를 뛰어넘어 극히 이례적으로 2년만의 가입 승인을 도출해낸 식약처와 정승 처장을 비롯한 관계자 모두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제약업계도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정형외과 황정택 교수(사진)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Cambridge, England)의 세계 100대 의학자(Top 100 Health Professionals 2014) 에 선정됐다. 미국인명정보기관(ABI),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인 IBC는 분야별로 세계적인 석학을 초청해 다양한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구축하는 등 100만명이 넘는 인명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황정택 교수는 SCI급 논문을 통해 견갑골운동이상증을 진단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3차원 Wing CT를 제안한데 이어 후속 발표한 ‘견갑골운동이상증의 재고찰 : 복와위에서 시행한 3차원 Wing CT’ 논문 내용이 독창적이고 실용적이라는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황 교수는 세계적인 과학, 기술 및 의학전문출판사인 Springer에서 오는 8월 출간 예정인 3번 교과서 17장(Chapter)을 집필 중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마르퀴즈 후즈 후 2014년판에 등재되기도 했다. 황 교수는 현재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정형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