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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인공지능(AI) 발전에 힘입어 췌장암 수술 환자의 예후를 보다 정교하게 예측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췌담도암센터 소화기내과 박주경 교수팀, 간담췌외과 한인웅 교수팀, 병리과 장기택 교수팀이 인공지능(AI) 기반 공간적 종양 침윤성 림프구(Tumor Infiltrating Lymphocyte, TIL) 밀도 분석이 생존율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30일 밝혔다. 종양 침윤성 림프구(Tumor-Infiltrating Lymphocyte, TIL)는 종양에 대한 면역반응을 반영하는 특성에 기반해 암치료 이후 예후를 예측하는 지표(prognostic marker)로 꼽힌다. 그러나 의료진이 일일이 TIL 밀도를 측정하려면 시간 소요도 많고, 관찰자간 측정 차이가 있는 탓에 실제 의료현장에서 쓰이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인공지능 기반 면역형질분석 플랫폼인 (주)루닛의 ‘Lunit SCOPE IO’를 사용하여 종양 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 내 종양 침윤성 림프구 밀도를 정량화하고, 종양(tumor) 조직과 주변 사이질(stroma) 조직의 구획화 및 면역 표현형(immune phenotype)을 분류하는 방식으로 이
최근 우리나라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척추 질환, 골절 등 근골격계 질환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인 디스크 손상, 척추관 협착증 및 골절로 인한 골 결손 등은 단순 약물 치료만으로는 호전이 어려워, 수술과 함께 골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안전하고 효과적인 골 재생 물질에 대한 의료 현장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골 재생을 촉진하는 단백질 ‘BMP-2(Bone Morphogenetic Protein-2)’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원료의약품 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국산화 통해 수입 의존도 줄이고 치료 환경 개선 기대 본 허가는 고령화 시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 골 재생 솔루션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웅제약은 2013년 독자적인 대장균 생산기술을 적용해 BMP-2 단백질의 국산화 및 대량 생산에 성공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기술력과 원천성을 인정받아 ‘네보테르민(Nebotermin)’ 이라는 국제 일반명을 획득한 바 있다. 이후 대웅제약의 생물의약품 제조소에서 의약품 수준으로 생산 및 관리돼 왔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신장내과 이정표 교수가 지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제45회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KSN 2025)’에서 ‘KSN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Beyond Challenges, Towards Healthier Kidney’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 37개국에서 2,300명 이상이 등록하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아시아뿐만 아니라 중동,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지역 참가자들도 대거 참석해, 이번 행사가 국내를 넘어 국제 신장학계에서도 의미 있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제적으로도 주목받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수여된 ‘KSN 학술상’은, 대한신장학회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 신장학 발전에 탁월한 기여를 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상이다. 이정표 교수는 “이번 상은 앞으로의 연구 방향에 더 큰 책임감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환자들이 보다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임상과 연구 모두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오늘 유럽 생식 및 발생학 학회 (European Society of Human Reproduction and Embryology, ESHRE) 제41차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 새로운 국제 시험에 따르면, 45세 이상 남성 파트너가 참여한 체외수정(IVF) 주기에서는 젊은 공여자 난자를 사용하더라도 유산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출산율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 2025년 6월 29일 /PRNewswire/ -- 이 시험은 젊은 여성의 공여 난자만 사용해 남성 연령을 여성 생식 요인으로부터 분리함으로써 남성의 나이가 생식 성공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강력한 근거를 제시했다. 이는 수정 이후 정자의 나이가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기존 통념에 도전하는 결과다. 이번 후향적 시험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6개 IVF 센터에서 진행된 난자 첫 공여 주기 1712건을 분석했다. 모든 주기에서 신선한 공여 난자와 남성 파트너의 동결 정자를 사용했으며, 첫 번째 단일 배반포 이식만 포함됐다. 여성 수혜자의 평균 연령은 43.3세였다. 참가자들은 남성 연령을 기준으로 45세 이하(n=1066)와 45세 초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박선화 교수가 지난 21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CJ홀에서 열린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제31차 학술대회’에서 특별학술상과 젊은의학자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전했다. ‘유트로게스탄 발매 30주년 기념 특별학술상’을 수상한 김영주 교수는 산부인과 전문의로 지난 30여년 간 조산 예방, 고위험 임신 관리, 여성 생식 건강의 정밀의료화를 목표로 임상과 연구에 매진해 왔다. 특히 김 교수는 ‘고위험 임산부의 조산 예방을 위한 질내 프로게스토겐과 근육 내 프로게스토겐 비교’ 연구를 통해 유트로게스탄의 효과성을 증명한 바 있다. 김영주 교수는 “고위험 임신 다기관 연구 및 다태임신 관리를 선도하는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로 한국 여성에 맞는 개인 맞춤형 조산 예방 전략을 수립을 위해 노력한 결과,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라며 “학술상 수상은 임상·학문적 행보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모체태아의학회 ‘젊은의학자상’은 임산부가 초미세먼지 노출 시 태아에 대한 영향을 관찰한 연구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낸 산부인과 박선화 교수가 받았다. 박 교수는 ‘초미세먼지 산화 스트레스가 남아 및 조산아 성장에 미치는
원광대학교병원이 지난 27일 베트남 껀터성에 위치한 남껀터대학교병원에 원광-남껀터 AI/VR 교육센터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껀터대학교병원은 2022년 6월에 11층 규모와 300개의 병상으로 개원한 베트남 메콩 삼각주 지역에서 가장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병원 중 하나이다. 원광대학교병원은 남껀터대학병원과 2025년 1월, 양 기관의 의료기술 향상과 베트남 껀터 지역민들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를 계기로 남껀터대학병원 의료봉사를 진행하여 약 3,000여 명의 현지 주민들을 진료한 바 있다. 이러한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베트남 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AI/VR 기반 베트남 의료진 실증”을 주제로 선정되었고, 해당 사업의 실증 기관으로 베트남 남껀터대학교병원을 지정했다. 사업에는 원광대학교병원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여 베트남 의료진을 대상으로 실증을 진행하며, 참여기관인 ㈜브이알애드에서는 VR기기 및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블루비커 에서는 3D 콘텐츠를 제공하며, 남껀터대학교병원에서는 교육시설과 기타 제반 업무를 담당한다
서울대병원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이해영)는 7월 3일(목), 14시부터 의생명구원 윤덕병홀에서 ‘심뇌혈관질환 정책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국내 심뇌혈관질환 관리체계의 발전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논의의 장으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며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관한다. 국내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심뇌혈관질환(뇌졸중, 심근경색 등)은 빠른 치료와 적절한 관리를 통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질환이다. 심뇌혈관질환 극복을 위해선 전국 어디서나 이 질환을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체계 구축이 중요한 과제다. 이에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된 서울대병원은 예방-진료-재활에 이르는 전주기 심뇌혈관질환 관리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 및 권역 센터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포럼은 두 세션으로 구성됐다. 1부는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의 주요 사업 및 정책의 발전적 추진’을 주제로 이해영 센터장(순환기내과)이 좌장을 맡아 세션을 진행한다. ▲중앙·권역·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체계적 운영방안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문제 해결형 진료 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 운영 성과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주요 사업 및 성과 등 센터의
대한응급의학의사회가 의정갈등에 대한 실질적 해결을 강력히 촉구했다. 100번 넘는 회의에도 답은 없었다며, 응급실 과밀화 해소와 전공의 정책 실패에 대한 책임자 사과 등을 요구했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회장 이형민)가 29일 플렌티컨벤션에서 ‘far from Home’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아직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정상화를 위한 멀고도 험한 길이라는 의미에서다. 이번 학술대회를 기념해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김재혁 정책이사는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해체 ▲보건복지부 장관 즉시 지명 ▲응급실 과밀화 해결 등 논의체 즉시 구성 등을 촉구했다. 김재혁 정책이사는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대해 “100차례가 넘게 회의했으면서도 아무런 해결책을 내놓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지금은 ‘회의’가 아닌 ‘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실질적인 해결이 가능하도록 행정부 결정권자와 전공의, 의대생들이 포함된 논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잘못된 정책 추진에 대해서는 관련 책임자들이 의료계와 국민들에게 정중하게 사죄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김 정책이사는 “전공의 사직 초기, 억지스러운 위법적인 강제명령들을 남발하면서 끝까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 인선이 늦어지면서 보건의료를 비롯한 여러 사회적 현안들이 누적돼 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지명된 것은 국가적 위기 극복에 헌신해 온 인물이 중책을 맡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대한의사협회는 이를 대통령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결정으로 받아들이고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정은경 장관 내정자는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전문가입니다. 당시 불확실하고 혼란스러운 환경 속에서도 과학에 근거한 판단과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었고 위기 대응의 모범을 보여줬습니다. 내정자가 지닌 전문성과 합리적 태도 그리고 공공의료에 대한 깊은 이해는 현재의 의료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정 내정자는 지명 소감에서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으로 의정 갈등을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이 같은 의지에 깊이 공감하며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정부와의 신뢰 회복과 협력적 관계 형성을 위해 적극 나설 것입니다. 이제 새 정부의 인적 구성이 본격화되는 만큼 대한의사협회는 국회와 정부 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국민
한국병원약사회가 28일 ‘병원약사와 함께하는 항생제 스튜어드십, 환자안전의 실현’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취임 후 첫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된 정경주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어렵고 혼란스러운 환경 속에서도 병원약사회는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두 차례 성공적으로 시행, 병원전문약사 수련교육기관 78개 기관 지정을 통한 활발한 수련, 환자안전 약물관리센터 신설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둬 왔다”고 소개했다. 정 회장은 특히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켜 병동 전담약사 모델 개발을 했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의정 갈등 장기화로 약제 업무가 위축됐지만, 이를 계기로 병동 전담약사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원내 환자들의 올바른 약물치료와 안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학술대회 핵심 키워드로 제시된 ‘항생제 스튜어드십(ASP)’은 병원 내 감염 예방과 항생제 적정 사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감염 전문약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분야다. 작년 11월부터 항생제 스튜어드십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정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각 기관의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감염예방 및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 측면에서 약사의 역할이 어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65세 이상 결핵환자의 치료성공률 향상과 복약 관리 효율화를 위해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대구·경북지역 65세 이상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결핵약 복약 확인 인공지능(이하 ‘AI’) 전화서비스 ‘약속이(캐릭터 이름)’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결핵환자 중 65세 이상 결핵환자의 비중은 2019년 42.8%에서 2024년 58.7%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 중 다수는 기저질환 등으로 복약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다. 2023년 기준 65세 이상 결핵환자의 치료성공률은 71.5%으로 65세 미만 환자의 치료성공률(90.5%)에 비해 19%p가 낮았다. 질병관리청은 ‘제3차 결핵관리종합계획(2023-2027)’에 따라 2024년 6월부터 복약관리 대상을 전염성 결핵환자에서 치료를 시작한 전체 결핵환자로 확대한 바 있으며,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결핵관리전담인력과 함께 AI 전화서비스를 제공해 고령층의 복약관리를 강화하고자 한다. 결핵약 복약 확인 AI 전화서비스 시범사업은 2025년 7~11월 대구·경북에서 신고된 65세 이상 결핵환자 중 시범사업 참여에 동의한 약 300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시범사업에
이재명 정부의 첫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정은경 前 질병관리청장이 29일 지명된 가운데 정은경 후보자는 장관이 된다면 국민중심의 보건의료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9일 소감문을 통해 정 후보자는 “새 정부의 첫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임명될 경우 모든 국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생애주기별 소득보장체계 확립과 기본생활 보장을 위한 사회안전망 마련,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돌보는 국가 돌봄체계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보건의료 부문과 관련해 “국민 중심의 보건의료체계를 만들겠다”며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으로 의정 갈등을 신속히 해결하고, 지역·필수·공공의료를 강화해 국민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국민 건강권을 보장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의료개혁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미래를 준비하는 보건복지체계 구축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정 후보자는 “대한민국 성장을 이끌 핵심 동력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면서 “심각한 저출생 추세를 반전시키고, 초고령사회 시대에 사회경제적 적응력
대한의원협회(유인상 회장)는 2025년도 메디컬 페스타를 코엑스 E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하며 개원의사와 전공의, 봉직의 등 총 600여명이 참여하는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배우고 익히면 개원의의 내일이 달라진다”는 표어 아래 세 개의 룸에서 34개의 다양한 강좌가 펼쳐졌다. 내과계와 외과계로 구분해 관심있는 분야의 최신지견과 동향을 배울수 있게했고 개원의라면 과를 불문하고 꼭 알아야 하는 내용 즉 청구요령과 최근 더욱 부각되고 있는 의료인들에 대한 사법리스크 대처방안에 대해서도 강의가 준비됐다. 특히 ‘진료시 반드시 알아야 할 실손보험 관련 주의사항’을 S화재 담당부장을 초빙해 1시간 15분동안 심도있는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회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다른 연수강좌에서는 전혀 접할 수 없는 알찬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대한의원협회는 회원들에게 유용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2015년부터 ‘아나바다 실전 세미나’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2023년까지 총 26회에 걸쳐 진행했고, 많은 회원들이 서로의 진료 노하우를 공유하고 배우는 자리가 됐다. 2023년에 새로 출범한 제6대 집행부(회장 유인상)에서는 이것을 더욱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25 세계 알레르기 주간(World Allergy Week 2025)을 맞이해 6월 29일(일)부터 7월 5일(토)까지 주요 알레르기질환의 예방과 대처 방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알레르기기구에서 올해의 주요 질환으로 선정한 아나필락시스(급성중증과민반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응급상황 시 대처 능력을 강화해 국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나필락시스는 특정 음식, 약물, 곤충독 등 알레르기 원인 물질에 노출된 후 급격하게 전신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중증 알레르기 반응으로, 즉각적인 대처가 생명을 좌우할 수 있는 응급 질환이다. 알레르기 원인 물질 또는 특정 자극에 노출된 직후 또는 수 시간 내에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아나필락시스를 의심해야 한다. 아나필락시스의 원인 물질로는 우유, 땅콩, 계란, 갑각류 등의 식품과 해열진통제, 항생제 등의 약품, 그리고 벌 및 개미 등 곤충독이 있으며 기타 천연고무(라텍스)나 운동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하면 바로 원인을 제거하거나 원인행위를 중단하고 환자를 평평한 곳에 눕힌 후 119 호출과 함께 에피네프
최근 대한전공의협의회 박단 비대위원장이 떠난 후 한성존 비대위원장(서울아산병원)이 새롭게 합류한 가운데, 대한전공의협의회는 28일 오후 서울시의사회 5층 강당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한성존 비상대책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신뢰를 세우기 위해 ▲지역위원장 체계를 통해 모든 병원의 목소리를 고르게 반영하는 구조 ▲구성원들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성급한 합의는 이뤄지지 않을 것 ▲투명한 의사 결정 과정을 약속하는 한편, 의료정상화라는 공동 목표를 회원들이 공유하고 있음을 천명했다. 이번 총회의 네 가지 안건 중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한성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건에 대해서는 참석 130단위(총 175단위) 중 찬성 105단위, 반대 2단위, 기권 23단위로 가결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구성(5+6)에 관한 건은 참석 134단위(총 175단위) 중 찬성 89단위, 반대 39단위, 기권 6단위로 가결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사무지원국)에 관한 건에 대해서는 참석 120단위(총 175단위) 중 찬성 109단위, 반대 2단위, 기권 9단위로 가결됐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지역별 고른 참여를 고려해 위원장에는 서울아산병원 한
런던, 2025년 6월 28일 /PRNewswire/ -- 국제 과학자 팀이 새로운 바이오잉크를 사용해 기능성 인간 췌도(islets)를 3D 프린팅하는 데 성공하며 당뇨병 연구에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 6월 28일 열린 '유럽장기이식학회 학술대회 2025(ESOT Congress 2025)'에서 발표된 이 신기술은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더 효과적이면서 덜 침습적인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혁신은 알지네이트(alginate)와 인간 췌장 조직에서 탈세포화, 즉 세포를 제거한 조직을 섞어 만든 맞춤형 바이오잉크를 사용해 췌장에서 인슐린을 생성하는 세포&nb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자사의 비강 스프레이 방식의 약독화 인플루엔자 생백신 ‘플루미스트인트라나잘스프레이(인플루엔자생바이러스백신, 이하 플루미스트)’의 국내 허가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27일 더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개최했다. 플루미스트는 비강 스프레이 방식의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지난 4월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4개월 이상에서 49세 이하의 소아 및 성인에서 이 백신에 함유된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들 및 인플루엔자 B형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인플루엔자 질환의 예방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받았다. 기자간담회에서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윤경 교수가 ‘인플루엔자 예방의 새 패러다임, 플루미스트 국내 허가의 의미’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윤경 교수는 인플루엔자가 전 세계적으로 초래하는 질병 부담을 설명하며, 이를 줄이기 위한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의 중요성과 플루미스트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김 교수는 “인플루엔자는 매년 전 세계에서 약 10억건의 감염을 일으키며, 이 중 300~500만건이 중증 질환으로 이어지고, 최대 65만명이 사망에 이르는 등 상당한 공중보건 문제를 야기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대한신경외과학회(이사장 김긍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는 대전우리병원(대표병원장 박철웅, 병원장 박우민)을 대한신경외과학회 후원병원으로 공식 지정했다. 2025년 6월 27일 대전우리병원에서 진행된 후원병원 현판 제막식에는 김긍년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김근수 학회발전 및 국제연구교육센터 건립기금위원장(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김우경 국제연구교육센터추진위원장(가천대 길병원) 등 학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전우리병원 측에서는 박철웅 대표병원장과 박우민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함께 자리했다. 대한신경외과학회는 2022년부터 ‘생명을 살리고 삶을 세우는 대한신경외과학회’ 캠페인을 통해 국제연구교육센터 설립을 추진해왔다. 이 캠페인은 ▲의료정책 솔루션 ▲의료환경 솔루션 ▲소셜 솔루션 ▲글로벌 솔루션이라는 네 가지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긴급 필수 의료 확충과 의료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철웅 대표병원장은 “이번 후원병원 지정은 대전우리병원이 지역을 넘어 국가와 세계의 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라며, “대한신경외과학회와 함께 전 세계 척추 치료 분야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우민 병원장도 “대전우리병원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길호)는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2025.3.22.)를 통해 윤리위원회를 새롭게 선출한 가운데 지난 6월 27일(목) 대구 수성구 소재 만리장성 중식당에서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본회 대의원회 도황 의장과 이길호 회장을 비롯해 김재왕 윤리위원장, 윤리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김진용 법제이사가 간사로서 사회를 맡아 참석자 소개와 위촉장 수여를 진행했다. 경상북도의사회 윤리위원회는 대한의사협회 정관 제57조 제1항에 따라 구성되며, 의사의 윤리적 책무를 강화하고 회원들의 신뢰받는 진료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윤리위원회는 위원장 1인, 부위원장 1인, 위원 8인, 간사 1인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법률·보건의료·언론·학계 전문가 등 외부 인사 4명을 포함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위원들의 임기는 2025년 4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 3년이다. 이길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윤리위원회 위원을 수락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급변하는 의료 환경과 사회적 시선 속에서 현명한 판단과 조언을 통해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재왕 윤리위원장은 “윤리위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은 6월 27일(금) 낮 12시에 서울 용산구 소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2025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2024년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한의약을 활용한 지역사회 건강돌봄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 한국한의약진흥원, 전국 시·군·구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 및 우수사례 선정 지자체·개인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은 고령화, 만성질환, 돌봄 사각지대 등 지역사회의 복합적인 건강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한의약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역 내 다양한 보건 및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은 ▲12개 지역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35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지정 한의원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정부 주도형(시범사업)과 ▲지자체 자체 예산을 활용한 지자체 주도형으로 나눌 수 있으며, 올해는 지자체 주도형 사업을 독려하고자 ‘정부 및 지자체 주도형’각 우수지역을 발굴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