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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 안형진 교수가 국민 보건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안형진 교수는 현재 고려대 의대 의학통계학교실 주임교수이자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부원장,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장을 맡고 있으며, 의학, 보건학, 통계학의 융합을 선도하는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주요 연구 분야로는 결측자료 분석, 임상시험 통계, 경제성 평가, 인과성 추론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며 지금까지 약 1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안형진 교수는 이번 수상에 대해 “보건의료 문제를 통계학적으로 접근해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서비스 향상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실질적 연구와 정책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는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 ‘미그리스정’(미그리톨)을 허가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미그리스정은 오리지널 의약품 ‘미그보스필름코팅정’을 대조약으로 한 생물학적동등성 시험을 거쳐 제네릭 허가를 얻었다. 팜젠사이언스는 다음달 미그리스정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미그리스정은 식이요법만으로 혈당 조절이 어려운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다. 설폰닐우레아 계열 치료제와 병용요법으로도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에 적합하다. 1일 3회, 1회 50mg 복용으로 처방되며, 기존 치료제 대비 GLP-1 분비 촉진을 통한 포만감 증가, 식욕 억제, 탄수화물 흡수 지연 등 복합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소장 내 α-glucosidase 효소 억제를 통해 탄수화물 분해 및 흡수를 늦추고, GLP-1 분비를 유도해 위장관계 부작용을 완화하면서도 체중 조절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오리지널 제제인 ‘미그보스필름코팅정’은 비급여 상태에서 오프라벨(off-label) 용도로 처방되고 있다. 팜젠사이언스는 미그리스정 허가로 당사의 제네릭 포트폴리오 강화뿐 아니라, 수탁 제조 3곳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신희준 교수의 저서 ‘대테러의학’이 ‘2025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제도는 매년 각 학문 분야에서 학문적 기여도가 높은 도서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연구자들의 집필 의욕과 학술 발전을 장려하고 있다. ‘대테러의학’은 국내 최초로 테러 상황에서의 의학적 대응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전문서다. 폭발물, 화학·생물학·방사능 테러 등 다양한 재난 상황별 환자 분류와 응급 처치, 병원 단계 대응 전략을 포괄적으로 다루며, 응급의료·외상학·재난의학·군진의학 분야 의료진과 초동 대응요원, 정책 입안자, 연구자들에게 실질적 지침을 제공한다. 신희준 교수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 전문가와 초동 대응요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집필했다”며, “이번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이 재난의학 분야 연구와 교육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단국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노상철 교수 연구팀이 ‘2025년도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며, 전년도에 발표된 국내 우수 논문 중 창의성과 학문적 기여도가 뛰어난 연구를 선정해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상이다. 수상 논문은 우리나라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약 노출이 대사증후군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로, 노상철 교수와 이정배·김민기 교수, 김성범 전공의로 구성된 연구팀이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충남지역 농업인 1,68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의 소변에서 농약 대사체를 분석하고, 건강검진 데이터를 연계해 유기인계 및 피레스로이드 계열 농약 노출이 심혈관계 위험 요인인 대사증후군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그동안 우리나라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생체시료 분석을 통한 농약 노출 평가는 그 대상자 수에 있어 제한적이었으며, 실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양적인 농약 노출 특성과 관련 요인들에 대한 임상적 평가를 동시에 시행한 경우도 드물었다. 이번 연구는 대규모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실제 농약 노출과 건강 영향을 살펴보고자 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할
한국머크 헬스케어(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인천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국내 난임 전문의를 대상으로 난임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머크 패밀리(MERCK FAMILY: Fertility Academic Learning Symposium)’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 세계적으로 난임 인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난임 치료 분야의 최신 정보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국내 의료진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첫째 날은 퍼고베리스®를 사용한 고령 및 난소 저반응 여성 환자를 위한 맞춤형 치료 전략과 실제 처방 사례가 소개됐다. 둘째 날에는 2025 유럽생식의학회(ESHRE)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최신 연구 사례와 학술 정보를 공유하고, 저출생 및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전망 등이 함께 다뤄졌다. 26일 첫 번째 세션은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김명주 교수가 ‘재조합 황체형성호르몬(LH): 고령 산모를 위한 난임 치료의 새로운 기준(Recombinant LH: Redefining Fertility Treatment for Advanced Maternal Age)’을 주제로 발
중앙대학교병원이 올해 초 도입한 최신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SP'와 기존의 '다빈치Xi'를 동시에 운영하며 의료 기술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중앙대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장인호)는 지난 4월, 산부인과 이은주 교수팀이 단일공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후 비뇨의학과 최세영 교수가 전립선암 수술을 단일공 로봇으로 시행해 3개월 만에 100건의 SP 로봇수술을 기록하며 고속 성장을 보이고 있다.중앙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011년부터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을 도입하여,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외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3535건의 로봇수술을 시행했다. 이는 병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봇수술 전문 상급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비뇨기암, 갑상선암, 부인암 등 고난이도 중증질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환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병원은 다학제 협진을 통해 높은 수술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미국 유명 로봇수술 암센터와의 MOU를 통해 의료진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해외 연수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중앙대병원은 국내외 실습 워크숍, 초빙 강연 등을 통해 로봇수술 분야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지난 26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2025 신속대응시스템(RRS, Rapid Response System)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From Insight to Impact: Real AI in Action(생각을 넘어 실천으로: 의료 현장에 검증된 AI)’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 신속대응팀 소속 의료진 약 140명이 참석해 신속대응팀(RRT)의 운영 변화와 현황, 그리고 환자 상태 악화 예측 AI 솔루션인 ‘AITRICS-VC(바이탈케어)’의 임상 현장 적용 사례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김석찬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조재화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이연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전국 주요 병원의 신속대응팀 의료진 4명이 연자로 나서 현장 경험과 환자 상태 조기 예측 AI 솔루션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첫 번째 세션인 ‘신속대응시스템의 변화와 운영 실전 사례’에서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중환자의학과 문재영 교수와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속 신속대응팀 간호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안나마리아 보이)은 SGLT2억제제 자디앙정 10밀리그램(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8월 1일부터 성인 만성콩팥병(CKD) 치료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에 따르면 자디앙은 ▲ACE(Angiotensin-converting-enzyme) 억제제 또는 안지오텐신(Angiotensin) Ⅱ 수용체 차단제를 최대 내약 용량으로 4주 이상 안정적으로 투여 중인 경우, ▲사구체 여과율(eGFR)이 20-75ml/min/1.73m2인 경우, ▲ 요시험지봉 검사가 양성(1+ 이상)이거나 요알부민/크레아티닌비(uACR)가 200mg/g 이상인 경우를 모두 만족하는 만성콩팥병 환자의 치료에 급여가 적용된다. 이로써 자디앙은 2형당뇨병, 만성심부전, 만성콩팥병 적응증 모두에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게 되면서, 심장·신장·대사질환(CRM)을 아우르는 통합 관리 전략의 중요한 치료 옵션으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이번 급여 적용은 만성콩팥병 치료 영역에서 대규모이자 폭넓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SGLT2억제제 연구인 EMPA-KIDNEY 3상 임상연구 결과에 기반한다. 해당 연구는 2형당뇨병 동반 및 레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6-27일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로제텔(Rozetel)’ 및 ‘로제텔핀(Rozetelpine)’의 임상적 유용성을 주제로 연구자주도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이종질환 다제 복합제의 실제 치료 효과와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하나의 제제로 치료하는 ‘다제 복합제(Polypill)’ 전략의 최신 근거와 활용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전국 종합병원 및 개원의 등 약 10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행사에서는 약 1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로제텔’ 관찰 연구의 중간 결과가 소개됐다. 연구는 관상동맥 중재술(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PCI) 이후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 치료하고 있는 환자에게 ‘로제텔’을 투여하고, 24주 및 48주 시점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중간 분석 결과, 24주 시점에서 혈압(BP)과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목표를 모두 충족한 환자 비율은 치료 전 대비 약 27% 개선되는 뚜렷한 결과를 보였다. 각각의 수치를 따로 분석한 결과에서도 두 항목 모두 목표 도달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이종질환 복합제 전략의 임상적
발목 부위는 피부 아래에 지방층이 적고, 힘줄과 뼈가 바로 노출되기 쉬운 해부학적 특성 탓에 상처가 잘 낫지 않고 쉽게 벌어지는 특징이 있다. 특히 관절액이나 건막윤활액이 계속 배출되면 상처 회복에 필요한 조직세포가 씻겨 나가면서 상처가 아물지 않고 감염 위험성이 컸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김형년 교수 연구팀은 발목 주변 삼출성 상처에 ‘지속적 흡인 배액관’ 치료법을 적용해 고난도 상처 봉합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지속적 흡인 배액관 치료법은 수술 후 상처 부위에 삽입한 흡인 배액관(Jackson-Pratt drain)을 상처 치유 완료 시점까지 장기간(통상 9~16일, 평균 약 14일)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음압(negative pressure)을 가해 체액·활액·고름 등을 배출시키는 창상 치료법이다. 김형년 교수 연구팀은 2015년부터 5년간 발목 골절, 아킬레스건, 점액낭염, 인공관절 수술 후 상처 치유가 지연되고 체액이 지속적으로 배출돼 봉합이 어려웠던 정형외과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치료법을 적용했다. 연구팀은 활액이 상처를 통해 배출되면 상처 치유에 필요한 세포가 손실돼 봉합이 실패하고, 이로 인해
메디웨일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제2차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의 바이오산업기술개발 분야 신규지원 사업자로 선정됐다. 메디웨일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조기진단 AI 플랫폼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목표로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한다. 바이오헬스 연구개발사업은 바이오헬스 분야의 핵심·원천 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첨단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국가 전략 과제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다. 메디웨일이 주관하는 과제는 ‘개인맞춤형 건성 황반변성 관리를 위한 딥러닝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통합플랫폼 상용화 개발’이다. 3대 실명질환 중 하나인 황반변성을 조기에 진단하고 사전 관리하기 위해 망막촬영기 및 AI 진단보조 시스템, 관찰추적 SW를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본 과제는 오는 2029년까지 총 57억 원 규모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메디웨일은 이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플랫폼 설계 및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통합 개발을 총괄한다. 또한 각 참여기관의 기술을 연계하는 중심적 역할을 수행한다. 공동연구기관으로는 한국전기연구원,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함께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저소득 청년 암환자 대상 자립지원 프로그램 ‘리부트(Reboot)’ 8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리부트는 적극적인 암 치료를 마친 청년 암환자에게 취업·교육과 문화·정서 지원을 제공해, 사회 복귀의 기회를 마련하고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원의 자발적 기부금과 회사 출연금을 바탕으로 올해로 8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사업 실행은 밀알복지재단이 맡고 있다. 리부트 8기에서는 수술·항암·방사선 등 초기 적극적 치료를 마친 만 19세부터 39세 사이 청년 암환자 중 중위소득이 80% 이하인 저소득 취약계층 11명을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기간 내에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서류심사와 개별 상담,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확정된다. 특히 가족이나 사회적 지지 기반이 부족한 환자를 우선 고려하며, 사회·경제적 자립 계획이 뚜렷한 신청자에게 가점이 부여된다. 최종 선정된 환자에게는 개인의 필요에 기반한 맞춤형 자립 서비스가 제공된다. 취업·교육 영역에서는 학업 복귀, 자격증 취득, 창업
콜마비앤에이치(대표 윤여원)가 사원·대리급 주니어 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내 워크숍 ‘콜업데이(Kol-Up Da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한국콜마 여주아카데미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전사 구성원의 약 72%를 차지하는 주니어 직급 직원들의 실무 역량과 소통 능력 강화를 목표로, 조직문화와 협력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콜업데이’는 ‘콜마비앤에이치와 함께 성장(UP)하고 소통하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마이너리그 선수의 메이저리그 승격을 뜻하는 ‘콜업(Call-Up)’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조직 내 젊은 인재들이 더 큰 무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가 담겨 있다. 워크숍은 ▲성장 포인트 ▲소통 포인트 ▲CEO 메시지 ▲커넥트 포인트 등 네 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성장 포인트’에서는 외부 전문가 특강을 통해 구성원 개개인과 조직의 성장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했고, ‘소통 포인트’에서는 팀 빌딩 활동을 통해 실무에 필요한 협업과 문제해결 역량을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CEO 메시지’ 섹션에서는 윤여원 대표가 직접 참여해 구성원들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전광현)가 지난 2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 사무소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응급 상황 대응을 위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뉴원사이언스의 산업안전보건을 전담하는 HSE그룹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이 일상 속 위기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화재 시 비상 대피 동선 및 비상용품 사용법 안내 ▲심폐소생술(CPR) 교육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은 대한산업보건협회 소속 고수정 간호사가 강사로 참여해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을 주제로 진행됐다.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올바른 대처법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익히고, 실제 상황에 준하는 교육으로 임직원의 안전 대응 역량을 한층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제뉴원사이언스 안전경영팀 최가람 대리는 “직장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도 언제든 위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에, 대처 방안을 익힐 수 있어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실습 중심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화재 등 비상사태에 대비한 대응 체계도 한층 보완됐다. 비상조치 매뉴얼 정비는 물론, 본사 사무
메디포스트(대표이사 오원일)가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바이오 아시아-대만 2025(BIOAsia-Taiwan 2025)’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바이오 아시아-대만 2025(BIOAsia-Taiwan 2025)는 아시아·태평양(APAC)지역 최대 바이오테크놀로지 연례 행사로, 2024년 기준56개국에서 2200여명이 참석하고 8200여건의파트너링 미팅이 진행되는 대규모 국제 학회다. 메디포스트는 이번 학회 참가를 통해 제대혈 줄기세포 분야의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역량을 알리며 아시아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특히, 회사 소개발표(CompanyPresentation)를 진행해 제대혈 뱅킹 사업에서 출발한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및 국내 시판 성과, 카티스템 글로벌 임상개발, CDMO 사업에 이르는 전 영역에서 구축한통합 솔루션 역량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2012년 시판 이래 확보한 카티스템의 국내 실적 관련, 한국 내 12개 기관에서 진행 중인 실사용 근거(RWE, Real World Evidence) 연구를 소개했다. 해당 연구는 카티스템 치료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장기적인 안전성및 유효성을 확인하기
㈜클래시스(대표이사 백승한)가 특허청 지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한다고 29일 밝혔다. 백승한 클래시스 대표는 지난 25일 클래시스 본사를 방문한 김완기 특허청장과 K-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의 수출 지원 및 지식재산권 보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백승한 대표는 수출 주도 기업의 기술 및 브랜드 자산이 해외에서 안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특허청의 지속적인 지원 정책 강화를 당부했다. 클래시스는 에너지 기반 기기(EBD)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업계를 선도하며, 국내 의료기기 분야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한 기업 중 하나다. 클래시스의 지재권 출원 건수는 2022년 1145건에서 올해 3월 기준 1718건으로 50% 늘었다. 등록 건수 역시 같은 기간 781건에서 1169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매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R&D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차세대 제품 개발을 위한 로드맵을 실현하고 있다. 회사는 대표 제품인 슈링크와 볼뉴머에 이어 차세대 블록버스터 플랫폼 장비를 출시하며 주요 EBD 기술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하이브리드 기술력으로 침습과 비침습 방식을 결합시킨 마이크로니들 고주파(MN
국내 연구진이 수술 후 치명적인 합병증 중 하나인 ‘급성 신손상(PO-AKI)’을 수술 중 생체 신호를 활용해 조기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이하정, 박세훈 교수, 융합의학과 김광수 교수, 정수민 연구원 공동연구팀이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의 대규모 수술 데이터를 활용해, 수술 중 실시간으로 측정되는 생체신호를 기반으로 급성 신손상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수백만 건의 실시간 생체신호 데이터를 딥러닝 기술로 분석해 신장 손상 위험도를 조기에 경고하는 AI 기반 예측 모델을 개발한 것으로, 국내 의료 인공지능 기술의 국제적 경쟁력을 입증한 우수 성공 사례다. 수술 후 급성 신손상(PO-AKI)은 여러 종류의 수술 후 신장세포가 손상을 받아 신기능이 갑자기 악화되는 질환으로, 수술 회복을 늦추고 투석과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집중 모니터링과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기존의 모델은 대부분 수술 전 기초 정보에만 의존해 정확도가 낮고, 수술 중인 환자의 상태 변화를 실시간으로 반영하지 못하
인터엠디가 여러 의료 AI 기업들과 협력하며 진단 보조 솔루션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인터엠디는 5만명 이상의 의사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는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료 AI 솔루션의 임상 현장 적용 가능성을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알피(ARPI)의 심전도 분석 AI 솔루션인 ‘ECG Buddy’를 연동한 데 이어, 6월에는 코넥티브(CONNECTEVE)의 무릎 골관절염 X-ray 진단 AI 솔루션 ‘CONNEVO KOA’를, 7월에는 숨빗AI(Soombit AI)의 생성형 AI 기반 흉부 X-ray 판독 보조 솔루션 ‘AIRead-CXR’을 연동했다. 이들 솔루션과 관련한 누적 Q&A는 현재까지 약 1000건에 달하며, 의사 회원들의 높은 관심과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인터엠디는 하반기 중 ‘골다공증 진단 보조 AI 솔루션’과 ‘흉부 기반 3D 영상 분석 솔루션’ 도입을 목표로 관련 개발 업체들과의 협력도 추진 중이다. 인터엠디 이영도 대표는 “의료 AI 경험이 주로 3차 병원에 근무하는 일부 의사들에 국한되는 경우가 많은데, 인터엠디 플랫폼을 통해 1차, 2차 병원에서 근무하는 많은 의사들도 자연스럽게
국립암센터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4월 7일부터 5월 30일까지 ‘청소년 금연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하였으며,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근 8명의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내 중·고교생 및 동 연령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의 위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금연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기도 내 중·고등학교 및 학교 밖 청소년 쉼터 등에서 많은 작품이 접수되었고, 이 중 총 8점(대상 2, 최우수 2, 우수 4)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중등부 대상 수상작은 ‘담배랑 살구야?’라는 언어유희를 활용해 담배의 해악을 부드럽고 재미있게 표현하였다. 고등부 대상 수상작은 폐 모양을 테트리스 게임의 공간으로 설정해, 흡연으로 인해 점점 해로움으로 채워지고 망가져가는 폐의 모습을 시각화하여 표현했다. 시상식에는 수상 학생과 학부모, 지도 교사, 관계자가 참석하여 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수상작들은 향후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공식 SNS 게시 및 경기도 학생건강증진센터 등 지역 공공기관을 통해 전시되며, 청소년들의 금연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자료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국립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환자와 보호자,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콘서트’를 지난 5월부터 병원 1층 로비에서 매월 2~4회 수시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힐링 콘서트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병원 일정에 따라 주로 목요일 점심시간(12:30~13:00)에 진행되며 오는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은 피아노, 기타, 바이올린 등 다양한 악기로 연주되는 소규모 무대로 꾸며지며,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이 함께 감상하고 교감할 수 있는 참여형 콘서트 형식으로 운영된다. 3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매회 깊은 울림을 전하며 관람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7월에는 17일과 24일 두 차례 공연이 열렸다. 17일에는 여성합창단 ‘칸타빌레 레이디스 싱어즈’가 아름다운 화음으로 따뜻한 무대를 선사했고, 24일에는 재즈 보컬 그룹 ‘레인어클락’이 감미로운 재즈 선율로 깊은 감동을 전했다. 힐링 콘서트는 클래식, 성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매월 2~4회 운영될 예정이며, 모든 공연은 참여 아티스트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한창훈 병원장은 “일산병원의 힐링 콘서트는 음악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