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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18년 계절인플루엔자백신(독감백신)의 국가출하승인 현황정보를 온라인의약도서관(drug.mfds.go.kr)을 통해 제공한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정보는 독감백신의 제품명, 제조사, 제조번호 등 출하승인 상세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의료현장에서 독감백신의 원활한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공된다. 올해 국내 유통을 위한 독감백신의 국가출하승인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약 2천 5백만 명 분으로 예상하고 있다. 8월 20일 기준으로 국가출하승인이 신청된 독감백신은 녹십자 등 10개 업체의 2천 2백만 명 접종 분이다. 이 가운데 3가 백신(A형 2종, B형 1종)이 1천만 명 분으로 2백만 명 분이 감소하였으며, 4가 백신(A형 2종, B형 2종)은 약 1천 2백만 명 분으로 30만 명 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WHO(세계보건기구)는 매년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의 종류가 달라질 수 있어 환자들에게 독감 유행에 앞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독감백신을 처음 접종하는 9세 미만 어린이는 한 달 간격으로 2차례 접종해야 하며, 접종 경험이 있는 경우는 1회 접종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017년 결핵역학조사 총 3,759건을 시행했다. 결핵환자와 접촉한 14만 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추가 결핵환자 206명, ▲잠복결핵감염 양성자 1만 884명을 발견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가족‧집단시설 내 결핵환자 발생 시 접촉자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잠복결핵감염 양성 시 반드시 치료를 당부했다. 23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가 학교, 직장, 의료기관 등 집단시설 내 결핵환자 발생 시 접촉자조사 결과를 분석한「2017년 결핵역학조사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2017년 전염성 결핵환자가 신고된 집단시설 총 3,759건의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조사대상자 14만 여명에 대한 결핵검사 결과 추가 결핵환자 206명을 조기에 발견했다.조사대상자 중 밀접접촉자 6만 104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사를 시행한 결과 1만 884명(18.1%)이 양성으로 진단됐다. 2017년 집단시설별 결핵역학조사 실시 건수는 의료기관이 1,217건(32.4%)으로 가장 많았으며, 직장은 1,067건(28.4%), 학교는 603건(16.0%) 순 이었다. 또한, 2017년 결핵역학조사 현황과 조사한 주요 사례 중 24건을 선정하여 지표환자의 특성과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영국을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들이 태아생명 보호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정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 비해 상당히 완화된 규제정책을 취하고 있는 것은 낙태 관련 현실과 법의 괴리를 줄이고 실효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노력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국회 입법조사처가 지난 5월1일 발간한 '이슈와 논점, 낙태죄에 대한 외국 입법례와 시사점'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낙태죄를 당사자인 임부 입장에서 보아야 한다고 했다. 이 보고서에서 입법조사처는 “임신 출산을 직접 체험하고 생명과 스스로의 처지 사이에서 고민할 여성의 입장에서 낙태 문제를 바라본다면 헌법적 담론의 차원에서 임부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여 낙태 규제를 완화하는 것은 그 자체로서 설득력이 있다고 본다.”고 했다. 기본권 보장의 관점에서 볼 때, 태아의 생명권도 중요하지만 임부의 자기결정권 및 건강권에 대한 배려 역시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거의 전면적으로 낙태를 금지, 오히려 부작용을 키우고 있다고 했다. 입법조사처는 “우리나라의 경우 현행법상 낙태는 거의 전면적으로 금지되기에 상담제도 등의 마련은 물론 낙태 관련 규정의 정비도 부족할 뿐 아니라 비의료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지난 10일 환자가 직접 참여한 의료서비스 환자경험평가 결과를 심평원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환자 경험 평가는 △간호사 서비스 △의사 서비스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환경 △환자권리보장 등 5개 입원경험 영역과 △전반전 평가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보훈병원 3개소를 제외한 상급종합병원 및 5백 병상 이상 종합병원 92개소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메디포뉴스는 이번 제1회 환자경험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급종합병원 · 종합병원이 전한 소식을 22일을 기점으로 정리했다. ◆ 양산부산대병원,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 상급종합병원 중 평균 점수 가장 높아 양산부산대병원이 환자가 직접 참여한 의료서비스 환자경험평가 결과에서 부산 · 울산 · 경남 지역 상급종합병원 중 6개 평가 항목에 대한 평균 점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병원환경 평가 영역과 환자권리보장 평가 영역에서 부산 · 울산 · 경남 지역 상급종합병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간호사 서비스 87.93점 ▲의사서비스 82.39점 ▲투약 및 치료과정 83.03점 ▲병원환경 88.56점 ▲환자권리보장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 대표)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케이’를 홍콩·마카오 지역에 첫 수출 물량을 출하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출하는 홍콩·마카오 지역에 대해 중기 1호 국제 의료그룹(이하 중기)과 지난 6월 20일 계약 후 처음 공급하는 물량이다. 중기와는 약 170억 원의 최소 주문 확정 금액으로 계약했고, 기간은 2023년 6월 20일까지 5년 독점 판매 계약이다. 이번 첫 물량은 인보사 10도즈며, 계약 조건에 의해 점진적으로 물량을 늘릴 예정이다. 또한 금번 공급을 통해 금주내로 홍콩·마카오에서도 첫 해외 시술 사례가 나올 예정이다. 한편, 인보사는 영하 - 135도 이하 초저온에서 2년 보관까지 가능하며, 이동시에는 배송용 액체 질소 탱크(dry shipper)에서 -150도 이하의 냉동이 유지되는 상태로 항공 배송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제약부문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전했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사업은 유사 제조공정(동일 업종 등)을 가진 중소·중견기업들이 업종별로 특화된 양질의 스마트공장 공통 솔루션을 저렴하게 구매하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사업 참가시 의약품 제조 현장의 자동화·공장운영 및 실시간 최적화 솔루션(MES,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 제조실행시스템), 이와 연동되는 디지털 자동화 장비 등의 구입과 관련해 기업 당 총사업비의 50%, 최대 4,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국내 중소 및 중견기업이 대상이며, 5개사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이 협회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신청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협회는 “스마트 공장은 품질 개선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면서 “중소 및 중견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스마트 공장 구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서를 오는 8월 28일(기간 연장)까지 협회에 제출하면 된다(02-6301-215
2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종합점수 평균은 69.2점으로 1차 평가 58.2점 보다 11.0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차 평가에서 12기관에 불과했던 1등급 기관은 64기관으로 크게 늘어났으며 모든 권역에 분포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중환자실 2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8월 23일(목)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및 건강정보 앱을 통해 공개한다. (아래 별첨, 중환자실 2차 평가 1등급 요양기관 지역별 현황 등등) 최종 평가결과는 지표값과 가중치를 종합하여 기관별 종합점수를 산출하고 이를 5등급으로 구분하여 공개한다.상급종합병원은 1차보다 7.5점 상승한 96.7점으로 나타났고, 종합병원도 1차보다 12.1점 상승한 64.2점으로 나타나 의료기관의 의료 질 개선 노력이 두드러졌다. 심사평가원 박인기 평가관리실장은 “2차 평가에서 중환자실의 질 개선이 이루어지고 1등급 기관이 크게 증가한 것은 중환자실 수가 개선 등 외부적인 요인도 있지만 전담인력 배치, 프로토콜 구비, 심부정맥혈전증 예방요법 실시 등 의료기관의 질 개선 노력의 결과로 판단된다.” 라고 설명했다. 그는 “평가 결과를 공개 한 뒤 등급이 낮은 기관에 대한
베링거인겔하임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2018 유럽심장학회(ESC Congress 2018)에서 RE-DUAL PCITM 임상연구와 GLORIATM-AF 등록 임상 프로그램의 9개 하위분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22일 전했다. RE-DUAL PCITM 임상연구와 GLORIATM-AF 등록 임상 프로그램의 주요 결과들은 유럽 내 '(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 메실산염)' 허가사항이 긍정적으로 업데이트되는 배경이 된 바 있다. RE-DUAL PCITM 임상연구는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PCI)과 스텐트 시술을 받은 비판막성 심방세동(non-valvular atrial fibrillation, NVAF) 환자에 대한 항응고 요법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프라닥사 1일 1회 110mg 또는 150mg 요법과 '클로피도그렐' 또는 '티카그렐러'를 병용한 이중 항혈전 요법은 '와파린', '아스피린' 100mg 이하 1일 1회에 '클로피도그렐' 또는 '티카그렐러'를 병용한 삼중 항혈전 요법 대비 효능의 차이 없이 주요 출혈 사건, 또는 임상적으로 유의한 비치명적 출혈 사건의
대한개원의협의회도 22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규제프리존 특별법은 경제 논리만을 기반으로 자본과 재벌이 대한민국 의료제도의 근간을 흔들고 비의료인의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는 비정상적인 법률안이다. 국회도 이을 인지하고 폐기하여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어떠한 경우라도 국민 건강이 여야간 정치적 타협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앞서 의료단체 중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등 5개단체, 대한의사협회, 울산시의사회, 전라남도의사회 등이 이 2개 법안과 관련, 의료영리화를 가져온다는 이유로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대개협은 전임 노만희 회장에 이어 김동석 회장도 이 양 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이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국회의 동향에 유감을 표했다. 대한개원의협의회(이하 대개협)는 “여야(與野)가 8월 30일에 국회 본회의에서 각종 규제완화를 위한 규제프리존특별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사실에 심대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지적했다. 규제프리존법 및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은 2015년 박근혜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광역시·도를 선정, 규제를 대폭 완화한 뒤 27개 지역 전략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히면서 공론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사의 단장증후군 치료제 ‘가텍스주(성분명 테두글루타이드)’의 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전했다. '가텍스주'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허가된 단장증후군 치료제로 기존 비경구 영양요법(Total Parenteral Nutrition, TPN)에 의존하고 있는 만 1세 이상 단장증후군 환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장증후군은 선천성 또는 생후 수술적 절제로 전체 소장의 50% 이상이 소실돼 흡수장애와 영양실조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소아 환자의 경우 선천적으로 짧은 장을 가지고 태어나거나 신생아 괴사성 소장결장염(necrotizing enterocolitis, NEC: 신생아의 소장이나 대장에 생기는 괴사성 장염)으로 인한 수술로 발생하며, 성인 환자의 경우 장간막 혈관질환 또는 크론 질환으로 인한 장 절제술로 인해 발생한다. 단장증후군 환자들은 소장의 흡수 면적 감소로 인해 심한 설사, 지방변, 흡수불량으로 인한 영양결핍증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기존의 단장증후군 치료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존재하지 않아 영양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TPN 요법에 의존하고 있었다. TPN 요법
“결론이다. 큰 틀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역사는 의료보험연합회로부터 독립한 역사이다. 이런 역사를 없는 걸로 재배치하자는 논의가 시작된 것도 아니다. 양기관의 연구 중복 해결의 다양한 방법 중하나로 해체 통합을 묻는 거 같은데 그럴 여건이 아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21일 오전 11시 서초지역 음식점에서 ‘보건의약전문 출입기자 협의회 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허윤정 심사평가연구소장이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는 앞서 정설희 심사평가연구조정실장이 심사평가연구소의 전반적인 업무추진 계획에 관해 브리핑한데 이어 질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질문에서 허윤정 연구소장에게 모기자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이용갑 연구원장이 양기관의 연구업무 중복 문제는 협의체서 논의한다면서 심평원 건보공단 공동연구소 설립에 부정적이었다. 양기관의 주요과제가 엇비슷해서 협의체를 구성한다는 문제와 양기관의 예비급여에 관한 연구 계획은?”이라는 질의가 있었다. 이에 허윤정 연구소장도 심평원 심사평가연구소와 건보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 간 통합에는 부정적이라는 취지로 애기했다. 허 연구소장은 “건보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이 얼마 전 기자
한국은 건강보험 진료비 대비 약품비 비중은 감소하고 있지만, 약품비의 절대 비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 요인으로는 '사용량의 증가'와 '고가약으로의 처방 이동'이 꼽히고 있어 향후 저가의 제네릭 사용 촉진을 위한 촘촘한 설계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정책동향 보고서(2018년 12권 4호)에는 'OECD 통계로 본 한국 의약품 사용 현황'이 담겨 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건강보험 약품비는 15조 4천억 원으로 건강보험 진료비 대비 25.7%를 차지하고 있다. 건강보험 진료비 대비 약품비 비중은 2002년 25.2%에서 2008년 29.6%로 증가하고 있었으나, 2007년 약품비 적정화 방안 등의 정책 실행에 따라 점차 감소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국민 1인당 의약품 판매액은 2015년 426.4 $/명으로 OECD 평균(2015년) 378.6 $/명, 380.2 $/명(2016년)보다 높았으며, 이는 각국의 물가수준을 반영한 구매력평가환율을 기준으로 한 국민 1인당 의약품 판매액을 살펴봐도 2016년 589.1 US$ PPP/명으로 OECD 평균 447.6 US$ PPP/명보다 높았
21일 의료계 병원계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 예견된 부실, ▲강원대병원 사태 전공의 가세, ▲의협 제2기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첫걸음, ▲전북대병원의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 시범사업기관 선정, ▲서울아산병원의 느리게 걷는 노인 건강악화 2배 증가 연구 논문 발표, ▲충북대병원의 희귀유전질환헬스케어센터 발족식, ▲인천힘찬병원의 찾아가는 진료로 나눔 실천, ▲세란병원의 관절질환 권위자 영입 등 소식이 이어졌다. ◆ 장정숙 의원, 복지부 치매안심센터 ‘예견된 부실’…법정 의무사항인 건보 국고지원은 ‘나 몰라라’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정숙 의원(비례대표)이 21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결산심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업인 치매안심센터 사업의 대규모 부실집행과 건강보험 정부지원금의 연례적 미납 등 복지부의 예산집행 부실을 지적했다.문재인 정부의 공약인 치매 국가책임제의 일환으로 복지부는 치매안심센터설치 및 운영, 그리고 치매안심병원 확충 등을 위해 총 2,185억 원을 편성했다. 당초 관련 예산은 2017년 154억 원에 불과했으나 추경편성을 통해 약 2,031억 원을 증액했다. 약 14배가량 증액된 것이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로 사업비가 교부되자 상황이 달라
에자이와 MSD는 키나아제 억제제 ‘렌비마(성분명 렌바티닙메실산염)’가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한 간세포암종(HCC)에 대한 1차 치료제로 FDA 승인됐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허가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종에 대한 1차 치료제로서 소라페닙 대비 렌비마의 전체생존기간(OS) 비열등성과, 무진행생존기간(PFS) 및 객관적 반응률(ORR)의 유의한 개선이 확인된 REFLECT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결정됐다. REFLECT 임상시험 결과, 렌비마는 소라페닙 대비 전체 생존기간에 대한 치료효과(1차 유효성 평가변수)에서 비열등성을 통계적으로 확인했다. 렌비마 치료 환자 그룹의 전체생존기간 중간값은 13.6개월, 소라페닙 치료 환자 그룹은 12.3개월이었으며, 무진행 생존기간 중간값은 렌비마 7.3개월, 소라페닙 3.6개월, 그리고 객관적반응률은 렌비마 41%, 소라페닙 12%로 렌비마가 소라페닙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우월성을 나타내며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개선을 보였다. '렌비마'는 간세포암종 1차 치료제로서 2018년 3월 일본에서 최초로 허가를 받았으며, 이번에 미국에서 두번째로 허가됐다. 특히 미국에서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종 1차 전신치료제가 새롭게 진입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가 지난 20일 본사에서 항 혈관내피성장인자(anti-VEGF) 주사인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국내 출시 5주년을 기념하고 망막 질환에 대한 인식 및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사내행사를 가졌다. 바이엘코리아는 습성 연령관련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 망막 질환의 증상을 간단하게 확인해볼 수 있는 대형 암슬러 격자를 제작했다. 바둑판 무늬와 같은 암슬러 격자를 바라 보았을 때 일부 선이 구불구불하거나 검은 점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면 습성 연령관련황반변성과 당뇨병성 황반부종을 의심해볼 수 있다. 해당 질환들은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실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바이엘코리아 임직원들은 이번 사내행사에서 아일리아로 치료 시 시력 이상 증상이 개선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대형 암슬러 격자에 있는 암점을 제거하는 퍼포먼스를 하며 치료의 중요성을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암슬러 격자가 그려진 부채를 사내 임직원들에게 배부해 평소에도 질환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망막 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한편, 바이엘코리아는 임직원들과 가족들의 망막 질환 조기 진단과 예방을 위해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이 해외 40여 개국을 순회하며 파트너사를 방문, 각사 CEO 및 주요 경영진들과 판매 제품들에 대한 구체적 중기 사업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셀트리온그룹은 서정진 회장이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빅 마켓을 포함한 해외 각국을 순회하며 상반기 시장 판매 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전 세계 판매망 공고화와 상업화 제품들의 마케팅 경쟁력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고 21일 전했다. 서정진 회장은 올해 초 셀트리온그룹 내 전문경영인 체제 개편을 통해 국내 업무를 기우성 부회장(셀트리온 대표이사)과 김형기 부회장(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에게 일임한 바 있다. 서 회장은 1차로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미국,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전 세계를 한 차례 순회하며 현지 시장 반응과 고객 요구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영업 일선을 직접 점검했으며, 자사 제품 유통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파트너사들과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선도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방안들을 협의한 바 있다. 또한 서 회장은 1차 해외 시장 순회 때 도출된 파트너사들과의 미팅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부터 2차 해외 순회 출장을
국내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제약사들과 의료기기 업체들이'상생'을 모토로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지원부터 감염병 관리, 다양한 후원 및 기부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21일자 그들의 사회공헌활동을 모아봤다. 대웅제약, 상생펀드 조성 통해 ‘헬스케어 스타트업’ 집중 육성 대웅제약은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사업으로 상생펀드 ‘건강한삶기술창업벤처PEF(사모투자합자회사)’를 50억 원 규모로 운영하며 상생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대웅제약이 25억, 석천나눔재단이 25억원을 출자하여 출범한 대웅 상생펀드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라이머’와 함께 운영하며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건강한삶기술창업벤처PEF’ 상생펀드는 헬스케어, 바이오 분야의 기술, R&D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초기 창업지원금을 비롯해 사무 공간, 헬스케어 관련 영업/마케팅 노하우 자문, 스타트업 기업간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에 선정되면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지원하는 민간투자 주도형기술창업지원사업(TIPS)에 추천 받을 수 있으며,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면 정부로부터 최대 7억 원여의 추가 연구개발 자금 및 마케팅 자금을 지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가 21일 환자의 소중한 생명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모든 의료기관의 응급의약품 의무비치’와 ‘수술실 내 CCTV 설치’가 필요함을 역설하고, 이에 대한 신속한 법적조치를 촉구했다. 최근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봉침 시술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인 아나필락시스 쇼크로부터 환자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전국의 모든 한의의료기관에 ‘응급의약품’을 구비할 것임을 밝히고, 이에 대한 대회원 공지에 나섰다. 이와 관련 한의협은 “그러나 양방에서는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보다 자신들의 이익 챙기기에 혈안이 된 나머지 한의의료기관에서 응급의약품을 사용하면 강력대응 하겠다고 겁박했다. 나아가 자신들도 봉침의 일종인 ‘아피톡신’을 환자 치료에 사용하면서 마치 봉침(약침)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거짓 정보로 국민과 언론을 기만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 한의협은 “각종 통증과 염증질환 및 면역질환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봉침을 한의의료기관에서 시술하는 것은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은 양방에서도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봉침 자체에 문제가 있고, 이를 시술하는 것이 마치 불법이라도 되는 양 여론을 호도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17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 본사 대강당에서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동행 2기’의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동행 2기는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동성제약의 저독성·무취 살충제 ‘비오킬’의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활동 기간 3개월 동안 동행 2기는 '비오킬'의 특장점을 SNS에 소개하는 개인 미션을 수행하는 한편, 팀 미션을 통해 지면 광고 이미지와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등 브랜드 알림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지난 3개월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팀별로 활동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비오킬 브랜드의 홍보대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준 서포터즈에게 격려와 함께 수료증이 수여됐다. 특히 월별 미션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인 최우수 1개조와 우수 2개조, 개인 우수 활동자 5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함께 수여됐다. 최우수조로 선정된 ‘동행쉽조’의 이기쁨 학생은 “오프라인에서 비오킬 제품을 홍보하는 등 동행 2기 활동을 하며 수행한 미션들이 실제 마케팅 활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며 “주어진 미션에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고 최선을 다한다면 앞으로 활동하게 될 3기, 4기 서포터즈 분들도 뜻 깊은 경험을 얻
코오롱제약(대표 이우석)은 애보트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과 '클래리시드필름코팅정' 외 5품목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전했다. 코오롱제약은 이번 한국애보트와의 계약을 통해 소아과 ETC 시장의 인지도를 높여 확고한 강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코오롱은 "이번 계약이 2017년 약 140억 원의 매출액을 발생했던 것만큼, 계약 이후 코오롱제약의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종합/대학병원뿐만 아니라 전국 로컬 의원급 소아과에서 대부분 처방되고 있는 만큼, 기존 소아과 시장에 인지도가 높았던 코오롱제약의 입장에서는 영업/마케팅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계약품목은 ▲클래리시드필름코팅정(250mg, 500mg), ▲클래리시드엑스엘서방정(500mg), ▲클래리시드건조시럽(125mg/5ml,250mg/5ml)과 ▲하이드라섹산(10mg, 30mg), ▲호쿠날린패취(0.5mg, 1mg, 2mg)이다. 코오롱제약의 이우석 대표는 “이번 코프로모션의 성공이 회사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해당 제품의 성공적 판매를 통해 기존 소아과 시장에서 인지도를 NO.1으로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중상위권 제약사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