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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병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각 병원의 노력은 임상 현장에서는 물론이고 캠페인을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15일 메디포뉴스는 금년 상반기에 진행된 각 병원의 ▲두경부암 바로알기 ▲소아청소년 암예방 ▲병문안 문화 개선 ▲생명나눔 장기기증 ▲암 극복 ▲암성통증 조절 ▲건강계단 걷기 ▲유방암 환우 우울증 극복 ▲공정 청렴 사회조성 ▲난치성 쇼그렌 극복 등 캠페인을 소개한다. ◆ 부산대병원, ‘세계 두경부암의 날’ 바로알기 캠페인 및 무료검진 실시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 이비인후과에서는 지난 7월 27일 세계 두경부암의 날을 맞이하여 ‘두경부암’ 캠페인 및 무료검진 행사를 개최했다. ‘2018 세계 두경부암의 날’ 행사는 전 세계 65개국에서 진행한다. 한국에서는 대한두경부종양학회 주관으로 개최돼 부산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등 대한두경부종양학회 지정병원 25개 의료기관에서 진행했다. 부산대병원은 일반인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두경부암 바로알기 캠페인과 무료검진 등을 진행했다. 부산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에서는 이병주 교수, 차원재 교수, 신성찬 교수가 참여했다. 부산대병원은 “무료검진은 생소한 두경부암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조기 검
일제 강점기 당시 ‘의사’로 누릴 수 안정적인 삶을 포기하고 위험을 무릅쓰며 독립운동에 헌신한 ‘이태준(세브란스병원의학교), 곽병규(세브란스병원의학교), 나창헌(경성의전)’의 일대기가 오는 8월 15일 KBS1에서 방송된다. (8월 15일(수) 오전 11시 5분 KBS 1TV) 8·15 광복절 특집 다큐멘터리 <독립운동을 한 의사들>은 구한말 한국군대 강제해산, 3·1운동 등 굵직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세브란스의학교(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와 경성의전(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의 의사 이태준, 곽병규, 나창헌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일대기와 숨겨진 이야기를 담고 있다. KBS 프로그램 <역사저널, 그 날>의 패널이자 인기 한국사 강사인 최태성이 프레젠터로 참여했다. 몽골의 신의라고 불린 세브란스의학교 출신 이태준은 독립운동을 위해 김규식과 함께 몽골로 가서 독립운동의 연락거점이자 군자금 유통경로인 병원 ‘동의의국’을 개설했다. 또한 몽골에 만연한 전염병을 치료하여 몽골 황제의 주치의로도 활약했다. 몽골인들의 존경과 신뢰를 발판으로 많은 자금을 모아 독립운동을 지원했던 그는 38세라는 젊은 나이에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다. 독립
에이치엘비생명과학과 부광약품 양사는 부광약품이 보유 중인 '리보세라닙' 권리 일체를 400억 원에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로써 중국을 제외한 리보세라닙과 관련된 개발 및 향후 판권은 모두 에이치엘비 바이오그룹이 확보하게 되었으며, 부광약품은 2009년 리보세라닙에 투자한 이후 다양한 임상 경험 축적과 함께 최대의 투자 성과를 조기에 환수함으로써 현재 개발 중인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계약의 세부 내역이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부광약품이 보유중인 리보세라닙과 관련된 일체의 권리를 에이치엘비생명과학에 양도하며, 전체 금액 400억 중 계약금 100억 원은 즉시 지급, 잔여 금액은 임상 결과 여부와 상관없이 ’수년간 분할 지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금액 400억 원은 제약기업 평균 영업이익률 5~10% 수준을 감안하면 약 4~8천억 원 규모의 매출에서 얻을 수 있는 금액으로, 최근 수년간 국내 제약 바이오기업의 다수의 기술 수출 계약의 확정된 금액 기준으로 상위권에 해당하는 규모로 평가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리보세라닙에 집중해 그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부광약품은 확보한 자금으로 현재 임상
한국콜마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이 화장품 부문의 성장과 올 4월 인수한 CJ헬스케어의 매출 연결로 전년 동기 대비 47.5% 증가한 6,02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0% 증가한 수치다. 2018년 2분기 연결 매출은 3,600억 원(73.8% YoY), 영업이익은 245억 원(44.1% YoY)를 기록했다. 사업 회사별로는 한국콜마가 상반기 매출 4,543억 원(33.4% YoY), 영업이익은 394억 원(20.1%)을 달성했다. 북경콜마는 상반기 매출 375억 원(50% YoY), CJ헬스케어 인수목적 회사인 CKM은 매출 801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상반기 매출의 고성장 배경은 화장품 부문의 경우 여름철 자외선차단제 매출 증가 및 주요 대형 거래처의 매출 성장이 주효했으며,제약 부문은 기존 수탁 제품의 안정적 성장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고, 지난 4월에 인수한 CJ헬스케어의 매출도 5월부터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올해 9월 안에 국회, 정부, 청와대와 함께 문재인 케어(급진적 보장성 강화 정책) 변경 문제의 해결을 위한 회의를 개최할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최대집 회장이 14일 오전10시부터 11시30분까지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급진적 보장성 강화정책(문재인케어) 정책변경 요구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제안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진정성을 지니고 대화에 임하겠지만 대화에 의한 해결이 불가하다고 판단될 때에는 불가피하게 대정부 투쟁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고 했다. 최 회장은 “제2기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제2기 의쟁투)를 구성할 것임을 밝힌다. 제2기 의쟁투 조직화를 금일 자로 선언한다. 의쟁투 위원장은 의협 회장인 저 최대집이 겸임하게 될 것이다.”라면서 “제2기 의쟁투가 중심이 된 의료계의 집단행동 결행 여부는 국회, 정부, 청와대의 정책 변경 여부에 달렸다는 것을 진정과 열의를 담아 말씀 드린다.”고 강조했다. 최 화장은 “제2기 의쟁투라고 한 것은 의도적이다. 대정부 강력한 투쟁의지를 보이고, 대정부투쟁을 2000년 의권쟁취투쟁위원회 당시 투쟁처럼 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의권’이라는 단어의
유디치과가 8월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열흘간 경복궁역 역사 내에 위치한 메트로 미술관 2관에서 73주년 광복절 기념 '경복궁에서 독도를 만나다'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유디치과는 13일 낮 12시 경복궁역 역사 내 메트로 미술관 2관에서 사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유디치과가 주최하고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가 후원한 이번 독도사진전 개막식에는 고광욱 파주 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유디 대표)을 비롯해 김종명 ㈜유디 사장, 이정열 독도학당 지도교사, 김양신 독도학당 지도교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유디치과는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뜻깊은 날인 광복절을 기념해 이번 독도 사진전을 기획했다. 나라사랑 실천을 위해 ▲'우리 독도 바로 알기 캠페인'을 시행 중이며 캠페인의 일환으로 독도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진전은 유디치과가 지난 ▲2016년 '독도 사진 및 고지도' 기획전과 ▲2017년 독도의 날과 ▲광복절 및 ▲2018년 삼일절 기념 '늘 푸른 우리 독도 사진전'에 이어 진행하는 다섯 번째 전시회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전에는 지난해 6월 사진작가 6인이 3일 동안 독도에서 촬영한 독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ow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이하 'LDL-C')은 관상동맥질환의 주요 위험인자이며, LDL-C 감소는 심혈관계 사건 발생 및 재발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때문에 최근 글로벌 가이드라인은 LDL-C 치료목표 수치를 더 낮추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지난 해 4월 미국임상내분비학회(AACE)는 ‘이상지질혈증 관리 및 심혈관질환 예방 가이드라인’을 새롭게 발표하고 기존 심혈관질환 위험 분류에 '초고위험군(extreme risk)'을 추가, LDL-C 치료목표 수치를 55mg/dL 미만으로 권고한 바 있다. 또한 LDL-C 강하 치료약물에 있어서는 최근 ‘프랄런트’와 같은 PCSK9 억제제가 등장하며, 기존 표준요법(스타틴 단독 또는 에제티미브 등 기타 지질저하제와의 병용)만으로 충분히 관리되지 않는 환자들에 더욱더 강력한 치료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재발 위험이 높은급성관상동맥증후군(acute coronary syndrome, ACS) 이력이 있거나 여러 혈관 문제를 안고 있는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환자, 가족형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동맥경화 예측인자인 LP(a) 등의 바이오마커가 양성인
응급 의료기관에 청원경찰 배치가 의무화되고, 의료인 폭행 시 최대 무기징역까지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 양천갑 당협위원장)이 13일 의료인 폭행 방지를 위한 ▲사전적 예방장치로서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청원경찰 의무 배치와 이에 대한 경비를 국가 부담으로 하는 '응급의료에관한법률(이하 응급의료법)' 개정안과 ▲사후적 장치로서 의료인 폭행의 경우 최대 무기징역까지 처하도록 처벌을 강화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이하 특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전했다. 최근 의료진 폭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응급의료 방해행위 신고 총 893건 중 무려 365건(40.8%)이 폭행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급의료 방해행위 신고현황의 67.6%가 가해자가 주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현행법상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청원경찰은 배치를 할 수 있는 근거조항만 갖추고 재정부담은 온전히 응급의료기관이 부담하게 돼 있어, 사실상 영세 응급의료기관의 경우 청원경찰 배치를 통한 안전한 응급의료환경을 조성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또한, 의료인 폭행에 대한 처벌규정도 현행 '의료법' 및
서울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그리고 존슨앤드존슨이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로봇 및 디지털 수술(QuickFire Challenge: Robotics & Digital Surgery)'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퀵파이어 챌린지는 전 세계 스타트업, 기업가, 학계, 과학자, 바이오기술 연구진 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의료진과 환자에게 도움이 될 로봇 및 디지털 수술 관련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작년 8월에 진행되었던 첫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에 이어 한국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2018년 10월 5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자격 등 퀵파이어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jlabs.tv/robotic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퀵파이어 챌린지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 관련 기술이 수술 능력 향상, 의료진 교육, 환자 회복 과정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다음 세 가지 분야에서 획기적인 과학 및 헬스 솔루션을 보유한 학생, 기업가, 연구진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돕고자만들어졌다. • 수술 전 단계: 애플리케이션, 웨어러블, 플래닝 소프트웨어 • 수술 단계: 로보틱스
지난 5월 15일 부천시 A한의원에서 봉침을 맞은 환자가 '아나필락시스 쇼크'에 의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하여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9일 성명을 통해 한의원에서 진료를 받던 환자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해도 적절한 의약품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을 지적하며, 한의학적 근거 · 원리에 따라 진료에 전문의약품 응급키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에 대한의원협회(이하 의원협회)가 13일 '봉침 아나필락시스 사건에 대해 한방은 에피네프린 운운하지 말고 북소리나 울려라'라는 성명을 발표하고,쇼크 치료제를 사용하겠다고 선언한한의협의 행태를 강력히 비난했다. 의원협회는 "한방이라는 학문의 한계상 알러지반응에 대한 사전검사의 개념이 없고,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했을 때 대처할 방법이 전혀 없다. 따라서 한방은 봉침과 같은 알러지유발 가능성이 있는 치료는 애초에 시행하지 않는 것이 맞다."라고 했다. 이번 사건에서 한의협이 학문적 한계를 인정하고 반성하기는커녕 오히려 쇼크 치료제를 사용하겠다고 주장하고 있어 어이가 없다고 했다. 의원협회는 "▲동의보감에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내용이 있는가? ▲동의보감에 에피네프린, 항히스타민이라는 치료제가 나오는가?
한미약품과 서울의대 출신 의사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MPO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올해 조성된 빛의소리희망기금을 ‘청록원’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 지속 후원한다고 13일 전했다. ‘빛의소리희망기금’은 한미약품과 MPO과 매년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통해 매칭펀드 형식으로 조성한 것으로, 장애아동·청소년 예술교육의 ‘지속성’을 고려해 두 단체에 6년째 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전북 익산에 소재한 중증장애아동 거주시설인 청록원은 이번 기금으로 ‘블루엔젤스 콰이어’의 재능기부 공연을 보다 확대해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적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카혼연주단 ‘블루엔젤스 콰이어’는 빛의소리희망기금을 통해 2014년 창단됐다. 서울시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아동 합주단 ‘어울림’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기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2013년 1회 빛의소리희망기금으로 결성된 ‘어울림’은 현재까지 5차 교육을 마쳤다. MPO 박민종 단장(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은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사회와 함께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뿌듯하다”며 "장애아동·청소년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후원을 지속해 나가겠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는 공모를 거쳐 선정한 서울대병원, 전북대병원, ㈜평화이즈, ㈜이온엠솔루션, ㈜자인컴, ㈜비트컴퓨터, ㈜네오소프트뱅크 등 7개 기관의 제품을 대상으로, 금년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12개월간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복지부는 ▲의료기관 규모(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 ▲개발 주체(의료기관 자체개발 및 업체상용제품), ▲전자의무기록의 보관 방법(의료기관 내부․외부), ▲정보 자원의 접근성(수도권․비수도권)으로 구분하여 대상 제품을 선정하였다. 시범사업에 선정된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특성은 의료기관 규모에 따른 필요 기능 차이 등을 반영하고, 개발 주체 및 지역적 차이를 고려하여 44개 의료기관이 사용하는 7개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선정하였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진료정보의 관리․활용은 전문업체에 위탁․운영(보관․관리 포함)하는 제품에 대한 검증 포함하였다. 사업목표는 환자 진료의 안전성 및 진료정보 보호를 강화하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 생성․활용을 위해 마련된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기준 및 인증을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질 확보를 목표로 한다. 우선, 개별 의료기관이 독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 확정으로 상한액 초과 본인일부부담금이 결정된 65만 6천 명 대상으로 8월 14일부터 총 8,169억 원이 환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2017년도 건강보험료 정산이 완료돼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이 확정됨에 따라 상한액 초과금액을 8월 14일부터 돌려준다고 밝혔다(아래 별첨 '본인부담상한제 개요 및 관련 통계'). 본인부담상한제는 과도한 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간 비급여, 선별급여 등을 제외한 본인일부부담금의 총액이 개인별 상한금액(2017년 기준 122~514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 금액을 공단이 부담하는 제도이다. 2017년도 의료비에 대해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한 결과 총 69만 5천 명이 1조 3,433억 원의 의료비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본인일부부담금이 2017년도 최고 본인부담상한액인 514만 원을 초과한 19만 9천 명에 대해서는 이미 공단에서 5,264억 원을 지급했다. 최근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 확정으로 상한액 초과 본인일부부담금이 결정된 65만 6천 명에 대해서는 8월 14일부터 총 8,169억 원을 돌려줄 예정이다. 사전지급 ·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가 8월 9일 오후 2시 협회 대강당(쌍림빌딩 13층)에서 간호협회 산하 16개 시도간호사회와 112개 분회, 10개 산하단체 및 관련 간호단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커뮤니티 케어 간호협의체 발족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발족식에서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커뮤니티 케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병원과 지역사회를 연결해 줄 수 있는 간호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지역사회 어디서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보건복지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배병준 보건복지부 커뮤니티 케어추진위원장은 "시군구에까지 간호조직이 있다는 것은 커뮤니티 케어의 도입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커뮤니티 케어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간호사들이 많은 도움이 되어 달라."라고 부탁했다. 발족식에 참석한 대표들은 이날 선언문을 통해 커뮤니티 케어가 추구하는 주민 밀착형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최근접 위치에 있는 현장 간호사들이 함께하기 위해 112개 시군구 분회 조직에 커뮤니티 케어 인프라를 도입하기로 선언했다. 또 △소규모 중심의 재가 및 시설기관을 탈피한 규모를 갖춘 비영리 법인 형태의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이순형)이 현재 인제대 의약부총장을 맡고 있는 이병두 교수를 신임 백중앙의료원장에 임명했다.(2018년 9월 1일자) 이병두 교수(62)는 내과 전문의로 1980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부터 1987년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밟았다. 1989년 상계백병원 개원과 함께 진료를 시작한 이병두 교수는 상계백병원 학술부장, 임상시험심사위원장, 인제대학교대학원 부원장, 인제대 의과대학 부학장 및 학장, 인제대 의약부총장 등 29년간 재직하면서 학교와 병원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병두 교수는 30여 년간 290편의 국내·외 연구논문 발표와 55권의 학술서적 집필에 참여하는 등 내과학과 의학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그 공로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 대한당뇨병학회 학술상, 한국의학교육학회 한곡의학교육학술상,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의학교육혁신상 등을 수상했다. 대외적으로 대한내분비학회 이사, 대한비만학회 이사,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이사, 대한당뇨병학회 부회장, 대한의학회 및 대한의사협회 고시위원, 한국의학교육평가원 기본의학교육평가단 단장, 부산광역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지난 7일 국회는 민생경제법안 TF 제3차 회의를 열어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하 서발법)을 포함한 규제혁신 법안 및 민생법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자유한국당이 제안한 서발법과 관련해서는 통과를 전제로 한 전향적 검토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에 대한의사협회 · 대한치과의사협회 · 대한한의사협회 · 대한약사회 · 대한간호협회(이하 보건의약단체)가 10일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의료 영리화 및 상업화의 단초를 제공할 서발법 제정 시도를 결사 저지하겠다고 포고했다. 보건의약단체는 서발법이 영리병원, 원격의료, 건강관리서비스 등 의료서비스에 대한 진입규제를 완화해 의료 영리화를 허용하는 법안이라고 지적했다. 보건의약단체는 "이 법안이 통과된다면 의료는 국민 보건복지 안전망의 기능을 상실하고, 최소 투자 최대 이익이 속성인 기업들의 영리 추구의 각축장이 될 게 불 보듯 뻔하다."라면서, ▲무분별 · 불법적 영리병원의 난립으로 의료 이용의 문턱이 높아지고 의료비가 비싸져서 국민이 고통받게 되며 ▲보건의약인들은 자본 논리, 시장 논리에 휘둘려 최선의 의료행위에 제약을 겪으며 고통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재벌 기업을 위해 국민 건강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
태남생활건강은 “헤어바디 화장품 브랜드로 잘 알려진 밀크바오밥에서 2030직장인을 위한 어반뷰티 스킨케어 브랜드인 헤이톡(HEYTOC)을 런칭했다.”고 13일 밝혔다. 헤이톡은 전성기라는 뜻의 Heyday와 똑똑하게 관리한다는 뜻의 Toc을 합쳐 ‘피부 전성기때로 똑똑하게 되돌려주겠다’라는 브랜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첫 론칭하는 ‘헤이톡 아줄렌’ 라인은 직장인들의 일상생활에서 오는 피부 노화의 요소를 케어해주는 피부진정 제품이다. 컴퓨터 모니터나 스마트폰 등에서 나오는 파란색 계열의 광원인 블루라이트는 피부의 멜라닌 색소를 촉진시켜 기미, 색소침착 등의 원인이 된다. ‘헤이톡 아줄렌’ 라인은 블루라이트를 감소시키는 blu V lite 성분을 담았으며 민감한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키고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어 피부를 보호하고 손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블루 카모마일에서 추출한 아줄렌 성분을 50,000ppm이나 담아 하루 종일 지친 직장인들의 피부를 편안하게 케어 해준다. 태남생활건강㈜의 ‘헤이톡’ 개발팀 관계자는 “블루라이트, 환경오염으로 인한 미세먼지와 각종 유해성분 등 도시의 2~30대 직장인들이 처해져 있는 환경을 분석하여 최선의 피
보건복지부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제1차 의료서비스 환자경험평가 결과가 공개되자 일선 의료기관의 불만 · 성토가 속출하고 있다. 심평원은 10일 5개 입원 경험 영역 및 전반적 평가 영역 점수와 전체 기관의 평균 점수를 심평원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소수점까지 점수화하여 게재했지만, 편차가 작게 나타나 변별력이 없으며 단순한 병원 줄 세우기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또한, 현 의료기관인증평가와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이하 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와 중복되는 문항이 많고, 본연의 간호 업무 외 각종 평가의 뒤치다꺼리를 도맡아 하는 간호사 대다수가 상대적으로 긴 동 평가의 준비 · 실시 기간으로 인해 사직을 고민하고 있다. A병원 관계자는 "각종 평가로 인해 병원들이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특히, 간호사들이 가장 힘들어한다. 전체 문항을 간호사들이 관리하지 않으면 점수가 잘 나오기 힘들다."면서, "환자경험평가는 인증평가보다도 더 힘들다. 인증평가는 일주일 정도만 하는데, 이 평가는 시행되기 2~3달 전부터 집중 관리하고, 4개월 이상을 조사한다. 이 때문에 간호사는 업무가 끝나도 집에 가지 못
빠르게 등장하여 개발되고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서비스, 인프라 등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법/제도, 의료기기 인증/허가, 전략 등에 대한 추가 분석 연구와 기술, 표준, 제도, 정책을 통합적으로 살피는 로드맵 개발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식약처가 ‘스마트 헬스케어’의 중점 항목들을 도출하고 주요 항목별 전략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인 건강관리와 맞춤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서비스 등에 대한 국내외 시장 현황과 추진 전략 등을 안내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의료기기 기술·표준 전략 보고서'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서비스, 인프라 등에 대한 '법/제도'와 관련하여 국내는 의료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법적 여건과, 정보 구분 사용 범위 등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의료정보 중 병원 내의 정보는 병원 외 외부 시스템과 연동이 불가능하고, 병원간 데이터 교환 및 호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건강정보와 IT를 융합한 다양한 서비스의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보호 관련법의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의료기기
호흡곤란은 의사들이 진료실에서 흔히 접하면서도 부담스러운 증상이다. 미국심장학회는 dyspnea를 ‘다양한 강도와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는 숨을 쉬는데느끼는 주관적인 불편감’으로 정의하고 있다. 호흡곤란은 매우다양한 생리학적, 정신건강학적, 그리고 환경 요인에 영향을받게 되며 나타나는 양상도 환자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의사들이 호흡곤란 환자를 대할 때 어려워하는 이유는 그 원인이 너무나 다양하여 진단이 어렵고 때로는 위험도가 높은질환이 숨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점차 사회가 고령화됨에 따라 필수적으로 호흡곤란 환자들이 늘어날수 밖에 없으므로 호흡곤란에 대한 접근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할 것 같다. 방대한 호흡곤란의감별진단을 소개하는 것은 지면 관계상 매우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짧게나마 이 글을 통해 호흡곤란환자의 진료실에서의 접근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병력 청취의 일반적인 원칙 병력 청취 시에는 반드시 환자에게 본인이 하는 표현으로 불편이 어떻게 느껴지는지를 나타내도록 해야 한다. 통증의 평가처럼 호흡곤란의 평가도 반드시 환자가 느껴지는 감각에 의해 진술 되어야 한다. 만약 환자가 느끼는 불편감을 잘 표현하지 못할 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