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49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올해로 16회를 맞은 ‘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각 산업군별 제품 및 서비스, 기업 등을 대상으로 매년 소비자 투표를 진행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로 지난 7월 25일 시상식이 개최됐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이 행사에서 올해는 건강, 금융, 쇼핑, 외식, 식품 등 14개 부문 1,400여 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2주간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는 서울과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0~60대를 대상으로 온, 오프라인 투표와 1:1 전화설문 등을 통해 각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했으며, 총 투표인원 36만 4,816명, 누적투표수 381만 7,527건을 기록했다. 메디포뉴스는 이번 행사에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제품군으로 헬스케어 분야에서 대상을 거머쥔 제약사 및 의료기기 기업의 제품들을 알아봤다. 60여 년의 파스제조 전문 기업 신신제약, ‘신신파스 아렉스’로 대상 수상 신신제약은 ‘신신파스 아렉스’가 붙이는 관절염치료제 부문에서 한국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2007년 첫 출시된 ‘신신파스 아렉스’는 냉감작용과 온감작용을 순차적으로 나타내어 두 번의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6일 오전 10시30부경 국내 수입 및 제조된 모든 발사르탄 원료의약품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중국 주하이 룬두사가 만든 발사르탄 원료의약품 일부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돼 해당 원료를 사용해 만든 59개 의약품(22개사)에 대해 잠정 제조중지 및 판매중지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6일 오후 6시경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 및 지속적인 사태 발발에 대한 관계자 문책을 강력히 요구한다. 무엇보다 식약처는 금번 발사르탄 사태의 연이은 재발에 대해 보다 책임있는 조치가 필요한 바, 복제약 생동성 실험 및 약가 구조와 더불어 식약처의 전면적 개편과 식약처장의 즉각적인 징계 및 사퇴를 정부 당국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의협은 정부가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후속조치를 의료기관에 일방적으로 전가한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환자진료와 질병예방의 일선에 있는 의료기관과 함께 이번 사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이를 위해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다. 그러나 정부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국민에게 안내하고,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이 우선인 것이다. 아울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신임 상임감사에 이란우(55) 전 서울시 동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지난 2일 임명돼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5월말에서 6월초까지 감사 임용자를 공개모집, 이사회를 거쳐 2명을 추천했다. 교육부는 심의를 거쳐 지난 2일자로 이란우 서울시 동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신임 상임감사로 임명했다. 상임감사의 임기는 2021년 8월 1일까지 3년이다. 전북대병원의 제10대 상임감사로 취임한 이란우 신임 상임간사는 앞으로 3년간 전북대병원의 재산상황, 회계 및 업무, 정관 규정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 등 전반적인 사안들을 살필 예정이다. 이 상임간사는 “전북대병원은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전북도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책임지는 ‘대한민국 의료의 또 하나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러한 전북대병원의 가치를 실현하고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경영의 파트너이자 건전한 견제자로서 감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취임의 변을 밝혔다. 한편 이란우 신임 상임감사는 전북 장수 출신으로 전북일보와 새전북신문 기자, 전라북도지사 비서관과 공보관, 서울시 동작구 구청장 비서실장을 거쳐 서울시 동작구시설관리공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보건산업분야 우수기술의 국내 · 외 기술 이전의 기회 마련을 위해 2018년도 국내 · 외 보건의료기술거래시장 참가 지원 사업을 공고했다(아래 별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공고 제2018-83호'). 진흥원은 ▲오는 8월 14일 오후 6시까지 파트너링 참가 기업 · 기관 모집을 공고하고 ▲8월 24일 지원기업을 선정 · 통보하며 ▲8월 31일 사전등록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BIO Europe 2018 기술거래시장에서 ▲BIO-Europe 등록신청기업 전체 대상으로 등록비 300 EUR 할인혜택 적용 ▲Bio Europe 2018 참가 사전등록비 50% 지원 ▲기술거래 참가기업에 한해 공동부스를 활용한 기업홍보 지원 등을 진행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 · 기관은 기술거래시장 참가 신청서 및 계획서, 개인정보활용 동의서를 E-Mail(psh108@khidi.or.kr)로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제출 ·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는 해당 일에 신청서의 E-mail로 개별 통지하며, 기술거래시장 참가 후 실적보고서 및 정산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경비 지원이 되므로 유의해
불순물 함유가 우려되는 발사르탄 원료 고혈압 치료제 기존115개 품목에 새로 59개 품목이 추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전 9시경 대봉엘에스(주) 발사르탄에 대해 잠정 판매 · 제조 중지 조치와 더불어 해당 원료를 사용하여 제조한 22개사 59개 품목을 잠정 판매중지 및 처방 제한했다고 발표했다. 대봉엘에스(주)는 중국 주하이 룬두社 원료(조품)를 수입 · 정제하여 원료의약품(발사르탄)을 제조하는 회사로, 중국 룬두사가 제조한 발사르탄 성분 원료에서 발암가능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됐다. 대봉엘에스(주) 발사르탄 비중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3년간 국내 전체 발사르탄 원료의약품 시장의 약 3.5%이다. 같은 기간 59개 품목 생산량은 전체 발사르탄 완제의약품의 약 10.7%로, 7월에 잠정 판매중단 조치된 화하이社 115개 품목의 경우는 약 11.4%이다. 8월 6일 0시 기준으로 해당 의약품을 복용 중인 환자 수는 총 181,286명이며, 해당 의약품을 처방한 의료기관은 7,625개소, 조제 약국은 11,074개소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해당 의약품이 의료기관에서 처방되
지난해 12월 전공의 수련시간을 주 80시간으로 제한하는 전공의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의료인력 공백 · 환자 안전을 강화하는 취지로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를 도입하여 현재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복지부는 최근 전국 수련병원에 '외과계 전공의 권역외상센터 파견 시범사업 참여 신청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생한 북한 귀순병사 사건과 관련해 외과계 전공의를 일정 기간 외상센터에 파견해 전공의 교육과 인력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취지의 계획이며, 수련시간은 주 60시간으로 제한하는 방침이다. / 이와 관련하여 메디포뉴스는 4일 오후 5시 30분 대한의사협회 회관 근처 카페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이승우 부회장을 만나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권역외상센터 전공의 파견 계획의 맹점과 ▲전공의노조 활성화 ▲전공의 피폭 및 의료인 폭행 문제 ▲전공의법 등을 상세히 물었다. [편집자 주] ◆ 본인 소개를 부탁한다. 현재 단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3년 차 전공의로 일하고 있으며 대전협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 최근 전공의노조를 활성화한 것으로 안다. 안치현 회장은 노조위원장, 나는 수석부위원장으
*5일, *빈소 익산 원광대병원, *발인 8월 7일, *063)859-2310
5일 병원계에 따르면 지난 6월과 7월에도 각 병원들의 국내와 해외에서의 인도적 의료봉사 활동이 지속됐다. 각 병원은 낙도 등 국내 의료취약지를 찾아 진료와 의약품을 전달하는 한편 베트남 등 의료취약국가를 방문하거나 취약국가의 환자를 국내로 초청하여 수술하는 등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메디포뉴스가 이들 병원의 의료봉사활동을 전한다. ◆양산부산대병원, 캄보디아 헤브론메디컬센터서 해외의료봉사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7월 21일(토)부터 7월 29일(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의 헤브론 메디컬센터에서 심장 수술 해외의료봉사를 하였다. 의료봉사단은 흉부외과 성시찬 교수, 소아청소년과 이형두 교수를 중심으로 의사 6명, 간호사 6명, 체외순환사 2명, 사회복지사 1명(총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선천성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으나 캄보디아의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였던 환자들에게 심장초음파 21건, 수술 4건, 시술 4건을 실시하였다. 또한, 수술 후 처치 문제로 수술을 시행하지 못하였던 환자 1명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심장 수술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헤브론 메디컬센터는 의료선교를 위해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에 설립된 한국
서론 소화기내시경 검사는 위장관 질환에 대해 직접 임상의의 눈으로 확인하고 치료까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화기질환의진단 및 치료에 매우 유용한 검사이다.1) 특히, 위암에 대한 국가 건강 검진으로도 위내시경 검사가 40세 이상 성인에서 2년 간격으로 시행할 것을 권장되고 있고 소화장애, 변비, 또는 설사와 같은 위장관 증상에 대해, 그리고 대장 용종 확인 및대장암 선별 검사 목적으로 대장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2~4)또한, 내시경 검사를 통해 암을 진단할 수 있다는 장점 이외에 임상적으로 간경화의 유무도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한 검사 방법이다.5) 따라서, 위 및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간질환, 특히 간경화를 진단할 수 있는 내시경적 소견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어 이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리고, 간경화의 합병증인 식도 및 위 정맥류 출혈에 대한 일반적인치료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간질환 환자에서의 내시경적 소견 1. 식도 내시경 소견 1) 식도 정맥류 (esophageal varix) 위내시경을 진입하면서 먼저확인하게 되는 부위는 식도이다. 이 부위에서 식도 정맥류 소견이 보이면 간경화를 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는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인공지능, 로봇 등을 활용한 혁신의료기기 기술 개발 과제에 대해 8월부터 전주기 종합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라 5일 밝혔다. (아래 별첨,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 컨설팅 계획(안) 등등) 센터는 의료기기의 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전 주기 절차에 걸쳐 원스톱으로 상담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인허가 담당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신의료기술평가 담당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의연), 보험 담당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연구개발 및 시장진출 담당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센터는 의료기기 시장진입을 위해 거쳐야하는 인허가(식약처, 오송), 신의료기술평가(보의연, 서울), 보험등재(심평원, 원주), 시장진출 및 연구개발(진흥원, 오송)의 상담기능을 한 곳에 모은 기구. 세 기관을 각각 들르는 불편함을 줄이고, 각 기관을 따로 방문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기관 간 견해차이도 일정부분 해소하고 있음 서울역 부근 연세재단봉래빌딩 9층에 소재한다. 그간 센터는 2016년11월 개소 이후 173개 업체 188개 제품 대상 195건의 상담실적이 있다.그간 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술을 줄이고 건강한 모임을 만들어가는 우리 주변의 긍정적인 사례를 적극 발굴 및 확산하기 위해 절주 인증샷 이벤트를 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이벤트 개요'). 본 이벤트는 친구, 가족, 직장 동료 등 4명 이상의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음주 대신 공연 관람, 운동 등을 함께 즐기는 모임 또는 단체의 모습을 촬영하여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게재한 후 참여자 정보를 개발원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 메시지로 전달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 및 참여방법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절주온 홈페이지(http://www.khealth.or.kr/alcoholstop) 및 운영사무국(02-3147-111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종료 후 참신한 활동이 돋보이는 총 15팀을 선정해서 8월 31일 절주온 홈페이지와 개발원 SNS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우수상 5팀에는 30만 원 상당의 외식상품권과 문화회식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상 10팀은 인증샷 참여 인원수 만큼 5천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문화회식 프로젝트는 전국 주요 광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단체
11개 국립대학교병원의 2017년도 부채비율은 173.4%인 것으로 나타났다.3일 메디포뉴스가 알리오에 공시된 서울대학교병원 등 11개 국립대학교병원의 재무상태표를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업종별 특수성은 있지만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은 100% 이하가 이상적이다. 부채액은 자기자본액 이하인 것이 바람직하다는 말이다. 부채비율이 높을수록 재무구조가 불건전하므로 지불능력의 문제가 발생한다. 국가가 적자를 보전해 주는 국립대학교병원이라는 특수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이처럼 재무구조가 불건전한 이유 중 하나는 충북대학교병원이 자본잠식 상태에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2016년 174.5%에 비해 2017년에는 173.4%로 1.1%포인트 개선됐다. 이는 그간 진행돼온 국립대학병원들의 증축 등 투자확대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11개 국립대학교병원의 2017년도 부채총계는 3조5,871억원, 자본총계는 2조691억원이었다. 병원별로 보면 충북대학교병원은 자본잠식 상태가 2015년, 2016년에 이어 2017년도에도 지속됐다.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467.0%를 기록한 부산대학교병원이었다. 부채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SGLT-2 억제제와 메트포르민 복합제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올 한 해 원외처방 규모가 100억대를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단일제 시장 역시 베링거인겔하임 ‘자디앙’의 기여로 꾸준히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SGLT-2 억제제 기반 당뇨 치료제 원외처방실적을 살펴본 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복합제들의 원외처방 규모가 약 60억 원에 달하며 2018년 연처방 100억을 무난하게 넘길 것으로 보인다. SGLT-2 억제제와 메트포르민의 복합제로서 국내 시장에 가장 먼저 자리잡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직듀오’는 올해 상반기 약 52억 4,900만 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206.7% 성장한 수치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올해 초부터 대웅제약과 손잡고 ‘포시가'와 '직듀오'의 국내 유통∙영업∙마케팅을 함께 진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그렇다면 ‘포시가’의 성적은 어떨까? ‘포시가’는 올해 상반기 131억, 5,400만 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해 겨우 3.9% 성장한 성적이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도 전혀 성장을 이루지 못했다. 전체 단일제 시장이 전년 대비해
그간 병원 내 고객 서비스는 고객 편의시설 마련, 직원 친절교육 등 면대면 서비스가 주였다. 이제는 시 · 공간을 뛰어넘어 키오스크(KIOSK) 설치, 환자용 앱 도입, 가상화폐 결제, 블록체인 기술 활용 등으로 환자 · 고객 편리성을 도모하고 있다. 메디포뉴스는 4일을 기점으로 보다 발전된 형태로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보건의료계 소식을 전한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드림콜서비스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금년 혹서기 중 강원권 도심 지역의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나눔 활동에 나섰다고 전했다. 공단은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건강드림콜서비스' 과정에서 찜통 무더위 속에 냉방용품 없이 열악한 환경에 처한 도심 지역 홀몸 노인들을 확인해 8월 2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강릉, 원주, 춘천 등 강원권에 거주하는 취약 대상자에게 1,200만 원 상당의 선풍기 250대를 전달하여 시원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했다. 공단은 지난 7월에도 원주카톨릭종합사회복지관과 영월군돌봄사회서비스센터를 방문해 '건강드림콜서비스' 대상자 중 위험에 노출된 홀몸 노인 165명에게 선풍기, 여름 이불 등 9백만 원 상당의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
대한의사협회는 응급실 등에서의 의료인 폭행 근절에 관한 정부의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하기 위해 5일(일) 낮 12시 청와대 인근 효자동치안센터 앞에서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대집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들이 참여해 의료계의 줄기찬 노력에도 불구하고 연일 발생하고 있는 폭력사태에 대한 정부의 책임 있는 답변을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다.
최근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의사가 술에 취한 20대 남성에게 철제 트레이로 정수리를 맞아 동맥이 파열되는 등 의료인에 대한 폭행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위급한 의료 현장에서 의료인 등에 대한 폭행 행위 발생 시 최대 무기징역까지 가중처벌할 수 있는 법안이 대표발의될 예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상진 의원(경기 성남 중원)이 의료 및 응급현장에서 발생하는 폭행 등 범죄행위 시 처벌을 강화하는 의료법 ·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각각 대표발의할 예정이라고 3일 전했다. 현행 의료법 및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은 누구든지 의료행위가 이뤄지는 장소에서 의료행위를 행하는 의료인, 간호조무사 및 의료기사 또는 의료행위를 받는 사람을 폭행 · 협박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의료현장에서 피해자인 의료인은 가해자 보복을 우려한 나머지 확실한 처벌 의사를 밝히지 못하며, 처벌도 솜방망이에 그치고 있다. 인명을 담보하는 의료진 등에 대한 폭행 · 협박 행위는 살인 행위와도 마찬가지라는 측면에서, 피해자인 의료인 등의 의사(意思)와 상관없이 처벌이 이뤄지고 법정형을 상향해 의료인 폭행을 뿌리 뽑
지난달 초 익산 응급실 폭행사건으로 시작된 의료인 폭력근절 청와대 국민청원(“감옥에 갔다 와서 칼로 죽여버리겠다”)이 청원기간 내내 최다 추천 목록의 자리를 지키며 8월 2일 24시 최종 147,885명 동의로 마감됐다. 3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7월 한달 동안 언론에 알려진 사건만 4차례다. 응급실 등 의료기관에서 잇따라 발생한 폭력사건으로 보건의료 종사자들은 물론이고 많은 국민들이 충격 받고 분노했다.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15만여 명이 참여한 메인 청원 이외에도 유사한 내용의 청원들이 다수 게시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의협 최대집 회장은 “폭력 없는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모든 보건의료인, 국민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 지속적인 관심과 문제의식을 가져주시기 바란다. 정부가 직접 답하는 기준을 20만명으로 설정해놓았다지만, 15만이라는 숫자를 결코 무시하거나 외면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했다. ◆“의료기관에서 폭력 추방하자” 의료계 노력 계속된다 의협은 의료기관 폭력사태 근절을 목적으로 ▲국민청원 독려는 물론이고, ▲정부와 국회에 꾸준히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경찰청 앞 궐기대회 개최, ▲전국 시도의사회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지난 7월 30일(월) 아프리카 콩고민주 공화국(이하DR콩고)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국민들에게 DR콩고 방문 시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에볼라의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하여 DR콩고 출입국자 검역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콩고민주공화국(Democratic Republic of the Congo) 보건부는 7월 30일 자국 내 북동부에 위치한 북키부 주(North Kivu Province) 망기나(Mangina)* 지역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 확진환자 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망기나(Mangina)에서 5월 11일부터 7월 27일까지 원인불명의 출혈열 의심환자 26명이 발생하고 20명이 사망하였고, 콩고민주공화국 보건부가 실시한 의심환자 6명 중 4명의 검체에서 에볼라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콩고민주공화국 보건부는 지난 2017년 및 2018년 5월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발생에 대한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국가‧기관과 협력하여 환자발생 지역에 대응팀을 현지 파견했다고 밝혔다.이번 유행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발생한 10번 째 유행으로, 가장 최근에는 2018년 4월 4일
대웅제약의 보툴리눔톡신 ‘나보타’가 미국 시장 진출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2일(현지시간) 나보타의 미국 시판허가를 위한 보완자료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하고 심사 재개를 신청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5월 FDA로부터 수령한 최종 보완요구 공문(Complete Response Letter, CRL)에 따른 후속 조치로, FDA는 CRL을 통해 나보타의 생물학적제제 허가신청(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서류에 대한 보완을 요구한 바 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CRL에서 지적 받은 사항에 대해 철저히 보완하여 예상보다 빠른 시간 내에 심사 재개 신청을 마쳤다"며, "파트너사인 에볼루스와 긴밀히 협력하여 나보타의 FDA 허가 프로세스를 차질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사가 재개되면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통상 6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나보타의 FDA 시판허가 여부는 내년 상반기에 결정될 전망이다.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는 호르몬인 Glucagon -Like Peptide 1과 동일한 기전으로 작용하는 GLP-1 유사체 비만 치료제다. 음식물 섭취에 반응하여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인체 호르몬인 GLP-1과 97% 가량 유사하다. 음식물 섭취를 통해 분비된 호르몬 GLP-1은 뇌에 전달되면 포만감을 증가시켜 식욕 및 음식 섭취를 조절하게 된다. 또한 GLP -1은 포도당 의존적으로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혈액에서 과도한 당을 제거하고, 글루카곤 분비를 낮춰 혈액으로 당이 더 이상 분비되지 않게 조절하여 인체 내에서 정상 혈당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삭센다’ 역시 실제 인체의 GLP-1과 마찬가지로 뇌의 특정 부위에 작용하여 포만감을 높임으로써 식욕을 조절하여 공복감과 음식 섭취를 줄여 체중을 감소시킨다. 또한 ‘삭센다’는 인체 내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고 글루카곤 분비를 억제하여 인체 내에서 혈당을 조절한다. 이렇게 ‘삭센다’는 체중 감소뿐만 아니라 체중 감량을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개선시킴으로써 일부 심장대사 위험요인을 개선시켜 비만 치료에 있어 중대한 차이를 나타낼 수 있다. 뛰어난 체중 감소 효과와 혈당 및 혈압 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