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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원큐어젠과 펩타이드 항암제 신약의 공동연구와 개발을 진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관 3층 심학기룸에서 열린 협약식은 고려대 구로병원 서재홍 연구부원장, 송호석 의생명연구센터 교수, 원큐어젠 장관영 대표이사, 김병수 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의료산업과 의학기술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펩타이드 항암제 개발 및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의 공동연구 ▲항암제에 대한 임상적 조언, 평가 및 동물 실험을 통한 제품 평가 ▲신제품 개발의 MFDS, FDA, EMEA, CFDA 등록을 위한 임상기술 지도 등을 위한 협력에 합의했다. 서재홍 연구부원장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2020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총괄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 의학 연구 및 연구 사업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원큐어젠과의 협약을 통해 항암제의 경구용 약물 전달시스템 기술을 연구 개발함으로써 암환자들이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복용할 수 있는 항암제를 개발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큐어젠 장관영 대표는 “원큐어
2020 부산의료기기 전시회(이하 ‘KIMES Busan 2020’)가 10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전관에서 개최된다. KIMES Busan 2020은 매년 10월 부산에서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의료시혜 확대에 기여하고 글로벌 트렌드에 변화하는 의료산업을 한눈에 보여주며 B2B, B2C, C2C 등 다양한 네트워크와 고객 간의 커뮤니케이션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의료인, 의료산업관계자, 바이어, 딜러 등 1만 358명의 참관객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1만 100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업공동관을 비롯해 여러 의료관련기관과 단체의 홍보관이 마련됐으며, 재활 로봇관, 멸균·소독기기관, 의료기기부품관, 방역관리관 등 특별관과 부민병원, 동아대학교병원, 힘내라병원이 참여하는 병원 헬스케어관을 구성해 미래 병원의료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K-방역 기자재 전시회(10월 23일~25일, 벡스코 제2전시장)와 지역의료분권주간 선포식(10월 23일, 벡스코 제2전시장)도 동시개최한다. 제2전시장 1층 세미나실에서는 (재)강원테크노파크
국립암센터가 오는 30일 ‘의과학자가 알아야 할 Circulating Tumor DNA의 임상 적용’이라는 주제로 의생명과학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암 진단 분야에서 ‘액체생검(Liquid Biopsy)’이 각광받고 있다. 기존의 침습적인 진단 기술은 암 조직 채취가 어려운 경우가 많고, 채집 위치에 따라 생물학적 특성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 진단의 정확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반면 혈액과 같은 체액을 이용한 ‘액체생검(Liquid Biopsy)’은 종양의 발생 부위와 관계없이 조직검사가 가능하며,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적어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포럼은 ‘혈액순환종양 DNA(Circulating Tumor DNA, 이하 ctDNA)’ 검출과 진단, 임상 적용까지 그동안의 경험과 성과를 조망하고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주제로 1부에서는 ▲ctDNA 검출을 위한 검체 수집 및 분리 방법(공선영 국립암센터 진단검사의학과장) ▲ctDNA 검사 방법 및 분석 알고리즘(이승태 연세대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과 부교수) ▲ctDNA의 임상적 적용(이영주 국립암센터 혈액종양내과 전문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ctDNA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기관에 대해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세종충남대학교병원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일상업무 외에 출입구 통제업무 등 방역업무를 실시하는 의료기관으로서는 인력 운영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되고 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23일 진료 개시일인 지난 7월 16일부터 지상 1층과 지하 2층 출입구를 제외한 모든 출입 동선을 차단하고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개원일부터 보호자 1인 이외 면회 전면금지를 시행하고 있으며 직원들은 근무편성표에 따라 평일 주·야간은 물론 주말에도 제한된 출입구에서 통제업무를 하고 있다. 또 세종충남대병원은 개원일부터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원내 발생 가능성 및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원천봉쇄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지사는 지난 8월 14일부터 세종충남대병원에 출입구 통제업무를 담당하는 3명의 방역 전문인력을 지원했다. 이들은 원내 출입자들에 대한 발열 체크, 방역지원, 환자 분류 및 안내 등 전반적인 통제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세종충남대병원 권진우 총무과장은 “국민
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첫 번째 국정감사가 백신으로 시작해 백신으로 끝났다. 이와 함께 의대생 구제, 지역간 의료격차, 의사 면허관리 등 다양한 의료계 현안들이 논의됐다. 보건복지위원회는 22일 보건복지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접종 후 사망자 신고 언론보도가 계속되자 대다수 여야위원들은 1차질의를 독감백신에 집중했다. 독감백신=야당은 당국의 허술한 백신 관리를 지적하며 접종 중단을 주장했다. 주호영 의원은 “원인이 명확히 규명되기 전까지 접종을 계속한다는 것인데 규명전까지는 접종을 중단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사망자가 늘어나면 일단 중단하고, 원인이 밝혀지면 어떻게 하겠다고 해야지 접종을 계속하는 게 맞는 태도냐. 접종 후 내일 사망자가 더 늘면 어떡할 것이냐”고 말했다. 강기윤 의원은 “인과관계가 없어도 백신 접종 후 17시간 만에 사망하는 사례가 있으면 국민들이 맞으려고 하겠나”라며 “국민이 안심하려면 신성약품 유통 백신을 전수검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전봉민 의원도 “빨리 가려고 하다가 더 큰 실수를 하는 것보다는 출발을 조금 늦게 하는 것이 더 빨리 갈 수 있는 길이 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김미애 의원은 “예년과 달리 유통과
4차 산업혁명의 데이터 정보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데이터를 많이 축적하는 것을 넘어 얼마나 잘 통합하고 정리하는지가 중요해졌다. 특히 병원은 모인 환자의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치료와 연구에 활용하는 등 활용도가 광범위 하기 때문에 데이터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확보에 열을 올린다.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병원정보협회 학술대회에서 이와 관련된 이야기가 쏟아졌다. 이 자리서 설명된 병원별로 역점을 두고 있는 ICT 기반의 병원정보시스템 개발현황과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서울대병원, 문경생활치료센터 운영 경험 서울대병원은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대규모 코로나19 감염이 한창일 때 쏟아져 나오는 경증·무증상 환자들을 수용·치료하기 위해 3월 5일부터 4월 9일까지 경상북도 문경시 소재 서울대병원 인재원에 마련된 문경생활치료센터를 운영했다. 이곳에서 치료받고 퇴소한 환자는 총 118명이다. 서울대병원 배예슬 교수는 문경생활치료센터 운영 방법과 활용된 여러 기술을 소개했다. 경증환자를 하루에 2번씩 진료하는 것이 당시 질병관리본부(질병관리청)의 가이드라인이었다. 하지만 의료진이 직접 보호구를 착용하고 모든 환자의 활력징후를 측정하기는 한계가 있었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가 각 제약사 취급제품의 3분기 원외처방액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3분기와 2분기의NOAC 항응고제 원외처방액 매출을비교하고, 향후 주목해볼만한 제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1위는 릭시아나…아팍사반 제네릭 시장 확대 NOAC 항응고제 시장 전체에서는 2분기 460억원에서 3분기 469억원으로 1.9%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1위인 다이이찌산쿄의 릭시아나(성분명: 에독사반)는 지난 2분기 159억원보다 1.5% 증가한 올해 3분기 처방액이 161억원이었다. 시장 점유율은 지난 분기와 마차가지로 34.7%였다. 2위인 바이엘의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는 2분기 125억원보다 2.4% 성장한 127억원을 3분기에 달성했으며, 시장 점유율은 27.1%였다. 3위 비엠에스의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는 지난 분기 121억원에서 0.6% 감소해 120억원에 그쳤다. 그러나 시장 점유율은 26.3%로 여전히 NOAC 시장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아팍사반 성분의 제네릭은 최근 하나제약에서 ‘원픽사반’을 출시하면서 제품이 13개로 늘었다. 2분기 18억원에서 28.5% 상승한 23억원으로, 시장 점유율은 4%를 차지해 제네릭 시장의
경기도의사회는 22일 성명서를 통해 “질병관리청은 국민들의 황망한 백신접종 후 연쇄 사망 사건에 대해 신속한 원인 규명, 책임자처벌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국민 생명 보호조치를 즉각 이행하라”며 신성약품의 종이박스 운송분 백신을 즉각 폐기하라고 요구했다. 경기도의사회는 “백신 국민 연쇄 사망의 중대한 상황에서 종이박스 백신 배송, 상온 노출 사고를 일으킨 신성약품, 질병관리청에 대해 엄중한 책임자 처벌을 하고 총책임자 정은경은 책임을 통감하고 사퇴하라”라며 “백신접종 후 사망에 대해 백신접종과 상관없다는 무책임한 주장으로 국민들 두 번 절망시켰다”며 책임 있는 문제 해결 자세를 촉구했다. 이하 성명서 전문. [성명서]정부는 독감 백신 연쇄 국민 사망 상황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와 신속하고 진정성 있는 국민 보호 대책을 마련하라! 지난 10월 16일 인천 17세 남학생이 독감 백신 무료 접종 후 사망한 것을 시작으로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하는 사례가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13건 이상으로 급증하여 국가 무료 백신 사업과 관련한 국민 생명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아직까지 각각 사망원인은 분명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최근 수 일간 예년 독감 백신 접종 후 현 평
전북대학교병원이 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참여기관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심장질환 재택의료 시범사업’ 참여기관 53곳을 발표, 여기에 전북대병원이 전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참여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심장질환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심장질환자의 질환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기기 삽입 심장질환자를 대상으로 교육, 상담, 비대면 모니터링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기기 삽입 심장질환자란 심장질환으로 삽입형 제세동기(ICD), 심장 재동기화 치료기(CRT), 심박기(Pacemaker)를 삽입한 재택환자를 말하며, 시범사업 참여에 동의한 환자만이 해당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전북대병원에서는 기기 삽입 심장질환자에게 체계적인 교육상담은 물론 재택 환자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의료진은 내원한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질환 및 치료과정 등을 설명하고, 위급, 응급상황 시 대처방법, 위험인자, 기기 사용법, 자가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의사나 간호사가 재택 중인 환자의 임상정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오는 23일로 개원 100일을 맞는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세종시 첫 국립대학교병원으로 중증 및 응급질환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지역거점병원의 역할을 확고히 하고 있다. 응급의료 인프라 부족에 따른 지역민들의 불편, 불안감을 해소함은 물론 고난도 수술을 연이어 성공하면서 지역 의료지형을 변화시키는 등 새로운 의료문화 창출에 나서고 있다. 철저한 준비와 계획에 따른 실행으로 진료 뿐 아니라 경영 측면에서도 신생 병원답지 않은 행보를 이어가며 의료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개원 이후 전체 외래환자는 4만7760명(응급환자 포함, 10월 18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전체 수술 건수는 7월 91건, 8월 335건, 9월 413건, 10월 214건 등 1053건에 달한다. 1일 평균 외래환자는 7월 636명, 8월 759명, 9월 779명, 10월 953명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1000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추석 명절에는 1일 평균 100명이 넘는 환자가 응급실을 내원하는 등 세종지역 최초이자 유일한 지역응급의료센터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특히 8월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재확산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TF팀을 가동, 개원 1개월 만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대리수술을 지시한 의사도 실행범과 같은 수위의 처벌을 내릴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권칠승 의원은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교사’는 자격없는 사람에게 있는 사람이 시키는 것인데 형법은 처벌 수위가 동일하다”며 “그런데 의료법은 시술자는 5년 이하의 징역,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인데 반해 교사한 의사는 면허정지 3개월만 받는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이른바 ‘유령수술’, 대리수술 근절을 위해 사주한 교사범도 최소한 실행범과 똑같이 처벌해야 한다”며 “또한 이를 확인하려면 내부는 몰라도 최소한 수술실 출입구에는 CCTV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의사와 의사간 대리수술도 문제다. 환자가 동의한적이 없는 경우 의료법상 처벌이 없고 형법상 사기죄로 처벌된다”며 “의사면허는 취소돼도 100% 가까이 재발급되고 있는데 사무장병원으로 금고 이상의 형을 받고 2번 이상 취소되시는 이런 분들은 다른 일 하셔야 한다. 영구박탈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CCTV는 논란이 많지만 입구에 오가는 사람은 식별할 수 있도록 최소한 출입구 CCTV를 설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세계 최초로 산부인과 분야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수술’ 500례(520례)를 돌파했다. 다빈치 SP 로봇수술은 배꼽을 통해 하나의 절개로만 수술하는 단일공 수술 전용 로봇기계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국내에서 두 번째로 이 기기를 도입해 이대서울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다.지난 21일 이대서울병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산부인과 분야 다빈치 SP 로봇수술 500례 돌파 기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이선영 전략기획본부장 등 경영진과 문혜성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장, 이정훈, 박소연 산부인과 교수 등 의료진이 참석해 500례 돌파를 축하했다. 이대서울병원 산부인과가 SP 로봇수술분야에서 독보적 위치에 오른 것은 문혜성 로봇수술센터장을 필두로 의료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문혜성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수술을 1000례 이상 시행한 전문가이다. 문 센터장은 SP 단일공 산부인과 로봇수술 세계 1위(311건)를 기록하고 있다. 문 센터장은 유착이 심한 난소낭종절제술도 세계 최초로 단일공으로 성공한 바 있다. 문 센터장은 “근종 크기가 7개 이상이거나 10cm 이상이면 단일공으로 수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22일 국정감사에서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사망 원인이 백신의 원료가 되는 유정란의 톡신(독성물질)이나 균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기윤 의원이 서상희 충남대학교 교수에게 자문을 받은 결과, 독감 바이러스를 유정란에 넣어 배양시킬 때 유정란 내에 톡신이나 균이 기준치 이상 존재하게 될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하는 쇼크를 발생시킬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상희 교수는 전 세계 최초로 신종플루백신 개발을 성공하고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 백신의 항원 생산을 이뤄낸 바이러스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통상 백신 접종 후 ‘길랭바레 증후군’이나 ‘아나필락시스 쇼크’ 등의 중증 부작용이 나올 수 있는데, 유정란의 톡신이나 균이 자극 또는 선행요인으로 접종자의 자가면역계에 영향을 미쳐 자기 몸의 정상조직을 공격하거나, 그 자체로 알러지 반응을 일으켜 쇼크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세포 배양 방식의 경우도 배지상 균 등이 잘 자랄 수 있다. 강 의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식약처가 백신의 출하를 승인할 때 무균검사와 톡신검사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일주일만에 세 자리수로 올라섰다. 해외유입을 뺀 지역감염도 한달만에 1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4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5543명(해외유입 359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3명으로 총 2만 3647명(92.58%)이 격리해제 돼, 현재 144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62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53명(치명률 1.77%)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62명, 서울 18명, 충남 11명, 부산 5명, 대구·인천·강원·전북 각 2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단계에서 8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4명, 외국인 13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51만 5325명 중 246만 9969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9813명이 검사 중에 있다.
유비스트의 발표에 따라, 3분기 SGLT-2 억제제 원외처방의 매출 현황이 파악됐다. 2분기 실적과 비교해 각 제품별 성장률을 알아보고, 올해 4분기 SGLT-2 억제제 시장을 예측해보고자 한다. SGLT-2 억제제의 원외처방 3분기 매출 현황은 상반기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아스트라제네카가 53.7%, 베링거인겔하임이 41.6%로 95.3%의 점유율을 차지한 가운데 아스텔라스의 슈글렛, 엠에스디의 스테클라트로가 각각 2.8%, 1.9%로 뒤를 이었다. 한편, 2020년 총 매출 893억원 중 3분기는 319억원으로, 2분기 292억보다 9.3% 상승했다. ◆명불허전 ‘포시가’, 여전히 점유율 1등 아스트라제네카는 3분기 총 매출이 169억원으로, 지난 2분기에 비해 7.9% 증가했다. 포시가는 30.3%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2분기 88억원에서 3분기 93억원으로 6.4% 증가했다. 포시가는 현재 동아에스티가 개발 중인 제품과 소송 중에 있지만, 최근 연구에서 포시가의 만성콩팥병 환자의 유의미한 생존기간 연장에 대한 효과가 확인된 만큼 앞으로도 포시가 전성시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직듀오 역시 23.5%의 점유율 자랑했다. 2분기 69억
대한신장학회는 학회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유럽을 대표하는 학회인 유럽신장학회 및 세계신장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지 학회참가가 제한된 상태에서 대한신장학회는 온라인을 통해 양 기관의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대한신장학회는 유럽신장학회와의 협력방안으로 두 학회간 연례 학술대회에 각국의 연자를 초청해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아울러 정보 교환,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세계신장학회와는 ‘collective member society’ 지위에 대한 MOU를 맺고 대한신장학회 회원 152명이 세계신장학회 회원으로 등록함에 따라, 세계신장학회 내 위원회에 참여가 확대되고, 양 학회간 공동 심포지엄 개최 및 정기적 학술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신장학회는 국제화를 위해 2016년부터 국내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로 전환했으며 그동안 신장학의 주요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비영리 국제 단체인 KDIGO, 아시아 태평양 신장학회(APSN) 및 일본 투석이식학회(JSDT), 대만신장학회(TSN)와 정기적 공동 심포지엄을 주최하고 아시아권의 젊은 의료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학회의 국제화를 추진하고 있다. MOU 실무를
고위험 산모·신생아 전문치료시설로 자리매김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이하 고위험 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 따르면 2019년 1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의 고위험 분만 건수와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재원 연인원은 각각 489건과 7951명이다. 특히 고위험 분만 건수는 권역 단위 고위험 산모 최종 치료기관으로서의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 센터 개소 전 2018년에는 221건이 시행되었으나 개소 첫 해인 2019년에는 272건이 시행되어 전년대비 23%(51건)가 증가했다. 개소 1년차에 접어든 2020년에도 고위험 분만은 217건(1~3분기)이 시행되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로,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전국적으로 분만 가능 의료기관 수와 분만 건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이루어낸 성과로, 일산병원 고위험 센터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권역 내 고위험 산모에 대한 진료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일산병원은 지난 2018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경기 북부 권역에서 유일하게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로 지정받으며 최신 의료장비 도입, 분만실 리모델링, 산모‧
치협이 70년 치과계의 새로운 치과계 변화와 개혁을 위한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지난 20일 열린 2020회계연도 제6회 정기이사회에서 치과의사 회원들이 31대 집행부에 부여한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 과거의 오래된 관행을 과감히 철폐하고 합리적인 개선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상훈 회장은 “지난 5월 취임사에서 치과계 곳곳에 비민주적인 요소가 있다면 제도적 정비를 통해서 과감히 철폐하고 고쳐나가는 ‘개혁하는 집행부’가 되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이제 저희 31대 집행부는 ‘치과계 제도개혁’을 위한 대장정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그 첫 번째로 10월 21일 ‘대의원제도 개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첫 토론회의 핵심은 3만 치과의사 회원들의 운명을 가름할 치과계 최고 의결기구인 대의원총회의 의사결정과정에 있어서 젊은 치과의사 및 여성치과의사 등 치과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할 통로를 확대하는 것과 더불어, 대의원총회의 의사결정 구조에 대한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회장은 “대의원제도 개선 뿐만 아니라 선거제도, 협회비 납부 등 치과계의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한
한국한의약연감 발간 10주년을 기념해 한의약 통계의 발전과정과 현황을 고찰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국회 포럼이 열린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오는 10월 28일(수) 오전 10시부터 대한한의사협회 5층 대강당에서 고영인, 권칠승 국회의원실(이상 더불어민주당)이 공동주최 하고 대한한의사협회,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한의약진흥원,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이 공동주관하는 ‘한국한의약연감 발간 10주년 기념 포럼–한의약 통계 발전과 전망(제3차 한의약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한의약연감은 한의약 관련 정책과 시장 변화의 추이 등을 내용으로 대한한의사협회,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한의약진흥원,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이 매년 공동으로 발간하는 국내 유일의 한의약 총괄서로 한의약 정책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권영규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토론회에서는 △한의약연감과 통계, 10년의 발자취(임병묵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 △한의약 행정과 산업분야의 발전(한현용 한국한의약진흥원본부장) △한의약 교육과 연구개발의 발전(이은희 한국한의학연구원 선임행정원) △미래 한의약 통계의 발전방향(이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100명에 육박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7명,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5424명(해외유입 358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18명으로 총 2만3584명(92.76%)이 격리해제 돼, 현재 139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70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50명(치명률 1.77%)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3명, 경기 21명, 인천 6명, 대전 4명, 경북 2명, 울산 1명, 부산10명이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22명, 지역사회에서 2명 확인됐고, 내국인이 9명, 외국인이 25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50만 3491명 중 245만 8754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만 949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