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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리 지역주민 대상의 유익하고 다양한 건강강좌를 무료로 개최한다. 6월에 진행되는 건강강좌는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성요셉관 5층 지식의 방에서 신장내과 민지원 교수의 '만성콩팥병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강의를 시작으로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성요셉관 5층 대강당에서 재활의학과 장용준 교수가 '건강의 중심 - 코어근육' ▲2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성요셉관 5층 옴니버스에서 산부인과 이해남 교수가 '부인암 극복하기'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이번 6월에 진행되는 건강강좌에서는 각 질환에 대한 치료법뿐만 아니라 그 질환과 관련된 영양정보, 회복을 돕는 운동법 등에 대해서 들을 수 있으며, 운동법은 직접 해볼 수 있도록 옆에서 지도도 해준다. 건강강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부천성모병원 홈페이지(http://www.cmcbuche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가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22일까지 충남대학교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대강당에서 '2018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대공협 이한결 학술이사는 "사전 등록한 350여 공중보건의사들과 함께 진행될 이번 학술대회는 공중보건의사의 일차 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학술적 내용부터 의료윤리, 의료법, 요양급여 삭감 기준 등 연일 이슈가 되고 있는 의료 주변에 관한 주제들로 마련됐다."면서,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연자들을 모시고 개최하는 학술대회인 만큼 회원들이 많은 것을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대공협은 공중보건의사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회원들의 목소리를 미리 듣고 총 여덟 가지 주제를 선정해 강연을 준비했다. 또한, 대공협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송명제 회장이 직접 대공협 회무 및 회계보고를 발표하는 시간도 준비하고 있다. 대공협 송명제 회장은 "회원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관심사를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진료실 안팎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라 생각된다."면서,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들을 보면 공중보건의사들의 관심 영역이 의료계 전반에 걸쳐 다채롭게 펼쳐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은 “방사선종양학과 이상현 치료방사선사가 지난 6월9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방사선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Excellent Therapist)을 수상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일간 방사선 빔 출력을 확인하기 위한 평가도구인 Machine Performance Check(MPC)의 유용성 평가" 라는 주제다. Machine Performance Check(MPC)는 2016년 강원지역 최초로 도입된 트루빔 방사선치료기에 장착 되어 진 소프트웨어로 방사선치료를 위한 일간 정도관리 항목 중 방사선 출력(output)을 측정 할 수 있는 장치이다. 방사선치료기의 정도관리는 정확한 치료을 위해 방사선 치료 전 시행되는 매우 중요한 일이기에 보다 정확한 치료를 위해 매일 방사선 빔 출력을 확인하기 위한 평가를 진행해오고 있다. 강릉아산병원은 방사선치료에 이용하는 5개 에너지 광자선과 5개 에너지 전자선을 이용하여 5개월 간 총 80회의 측정을 하여 데이터를 정리하였고, 그 결과 기존에 사용하던 빔 출력 측정용 장치와 트루빔에 장착 된 MPC의 일간 빔 출력을 비교 분석하여 MPC의 사용으
“군사당국 핫라인뿐만 아니라 전염병 핫라인도 시급하게 만드는 등 한반도 건강공동체를 위한 남북 쌍방의 노력과 협력이 중요하다.” 김신곤 교수(고려대학교 대학원 통일보건의학협동과정)가 대한병원협회 계간지 병원 여름호에 ‘통일의료의 나아갈 길’이라는 기고문에서 “한반도는 환경과 기후, 감염병 등이 쉽게 공유될 수 있는 지정학적 구조이므로 남북 한쪽의 문제가 한반도 전체를 아우르는 사회적 보건의학적 의제가 될 수 있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한반도 건강공동체라는 공동의 유익을 위해 남북한이 보건의료 또한 교류하며 협력하는 방식으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 교수는 “몇해 전 우리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메르스가 북한에 창궐하고, 북한발 다제내성 결핵이 남하하는 상황을 상상해보자. 남북한의 핫라인을 통한 소통과 공동대처가 무척이나 중요하지 않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김 교수는 “2008년 개성지역을 중심으로 남북 공동방역 사업을 펼친 결과, 휴전선을 중심으로 남하했던 북한발 말라리아가 북한지역뿐만 아니라 경기도 북부지역에서도 예방되는 효과를 가져왔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면서 “인도적 지원을 넘어 건강 이슈에 대한 공동 대처가 남북한의 공동이익
북한이탈주민은 미검증된 민간의료 · 비과학적인 입소문을 신뢰하며, 의료비 지출을 불필요하게 여겨 치료를 거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일보건의료학회 · 남북하나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통일보건의료학회 춘계학술대회가 15일 오후 1시 30분 연세암병원 지하 3층 서암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북한이탈주민민하주간호사가 '북한이탈주민의 병원 이용경험' 주제로 발제했다. 2018년 3월 기준 국내 거주 북한이탈주민(새터민)은 31,530명으로, 남북하나재단이 실시한 2017 북한이탈주민 정착실태조사에 따르면 남한 적응을 위한 필요 사항으로 병원비 · 치료비 등의 의료 지원이 17.9%로 2위를 차지했다. 북한이탈주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외래 · 입원 진료 상위 5개 과는 ▲정형외과 ▲정신건강의학과 ▲산부인과 ▲신경과 ▲소화기내과 ▲한방과로 나타났다. 민 간호사는 "▲산부인과의 경우 북한 내 여성 인권 저하의 산물이며 ▲소화기내과는 북한 거주 당시 대용 · 불량 식품을 장기간으로 섭취한 것과 더불어 과도한 음주와 예방접종 부재 탓이다. ▲정형외과는 북한 거주 당시 과도한 육체노동으로 인한 근골격계 문제가 원인이며, ▲정신건강의학과는 탈북 과정 중 경험한 외상 후 스트레스
로슈의 백혈병 치료제 ‘가싸이바(성분명 오비누투주맙)’의 장기 임상연구 데이터가 최근 발표되며 ‘맙테라∙리툭산(성분명 리툭시맙)’ 대비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의 삶을 연장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로슈는 ‘가싸이바’ 치료를 평가한 CLL11 연구의 최종 분석 결과를 지난 14~17일(현지시각)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23차 유럽혈액학회(European Hematology Association, EHA) 연례회의에서 15일 프레지덴셜 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 59.4개월 동안 추적 관찰한 최종 결과, ‘가싸이바 + 클로람부실’ 병용치료는 ‘리툭시맙 + 클로람부실’ 병용과 비교해 무진행생존율(PFS)과 전체생존율(OS)을 포함하여 여러 평가변수에 걸쳐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을 보였다. 가싸이바 치료군의 무진행생존기간은 28.9개월로 리툭시맙 치료군의 15.7개월 대비 질병의 진행 혹은 사망 위험을 51% 감소시켰으며, 가싸이바 치료군은 전체생존 중앙값에 아직 도달하지 않았고 리툭시맙 치료군은 73.1개월로 가싸이바 치료군에서 사망 위험이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치료의 시작까지 걸린 시간(time to new treatment; TTNT) 중앙값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회원사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이선희)과 함께 지난 16일 대전광역시의 2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제2회 어린이 이동건강검진’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전했다. ‘KMDIA 이동건강검진사업’은 전국의 의료취약 계층에게 의료 장비가 실린 이동검진버스를 이용하여 전문 의료진 및 검안사·청능사·채혈사가 동행,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이동건강검진 행사는 대전 관저지역아동센터, 가수원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 56명에게 ▲키, 몸무게 검사, ▲체지방 검사, ▲시력 검사, ▲소변 검사, ▲청력 검사, ▲채혈 검사, ▲초음파 검사, ▲의사 문진 등 총 8가지 검사를 진행했으며, 협회 회원사에서 검사 장비와 자원봉사자를 지원했다. 이날 사회공헌활동에는 ▲씨유메디칼시스템(의료기기 안전사용 교육), ▲지엔히어링코리아(청력검사, 청능사), ▲지멘스헬시니어스(초음파검사, 채혈검사, 자원봉사, 모바일버스), ▲한국알콘(의료기기 안전사용 교육), ▲한국존슨앤드존슨비전케어(시력검사, 의료기기 안전사용 교육) 등 5개사의 지원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했다. 또한 검진 결과에 따라 시력교정이 필요
2016년 9월 발생한 전주 소아 환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의 안일한 대응과 부실한 현지조사업무로 해당 의료기관 · 의료인에 대한 적절한 처분이 이뤄지지 않았음이 드러나자 결국 시민단체에서 복지부 장관에게 공개질의서를 제출하기에 이르렀다. 건강세상네트워크(이하 건세)가 18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감사원의 감사 결과 이후 어떠한 입장도 표명하지 않는 복지부 장관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2016년 9월 전북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이하 전북대병원)로 이송된 중증외상 소아환자(이하 소아환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진료거부를 당하고 10여 곳에 의료기관을 전전하다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건세는 2016년 10월 28일 해당 의료기관에 대한 복지부 실태조사에 따른 행정처분의 적합성 여부 등에 대해 공익감사를 청구했고, 금년 6월 5일 감사원은 응급의료센터 구축 및 운영실태 감사보고서에 본 사건에 대한 감사결과를 포함해 발표했다. 주요감사청구 내용은 ▲응급진료를 거부한 의료인에 대한 행정처분 미실시 ▲관련 의료기관의 응급의료기관 지정 취소 6개월 후 재지정한 것에 대한 적정성 ▲중앙 119구조대의 헬기출동지연 및 전북소방본부 등의 운
가열담배와 일반담배를 함께 사용하는 이중 흡연자가 무려 98%인 것으로 나타나 보건당국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궐련형 전자담배(찐담배) 사용자 대다수가 일반담배와 중복 사용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지난 15일 연세의료원 종합관에서 열린 2018 대한금연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고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가 전했다. KMI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국민건강증진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건강검진 수검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생활습관과 미래건강예측을 위한 심층문진표 조사를 실시 중이다. 2018년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심층문지표 조사에 응답한 5,472명(주요 변수의 결측치와 이상치를 제외한 인원)을 분석한 결과,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42세로 나타났다. 이들 중 ▲가열담배 평생흡연율(평생 100개비 이상 흡연한 사람 비율)은 남자 17.5%, 여자 2.0% ▲현재흡연율(평생 100개비 이상 흡연한 사람 가운데 현재 흡연하는 사람 비율)은 남자는 13.0%, 여자는 1.5%였다. 특히, 가열담배 현재흡연자 중 일반담배를 함께 사용하는 '이중 사용자'는 98%로 조사됐다. 이들의 평균 흡연기간은 6개월이었으며, 평
서울대학교는 2018년 6월 18일(월) 2018년도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27대 총장 최종후보자에 의과대학 강대희 교수(56)를 선출했다. 18일 서울대학교에 따르면 이사회는 총장추천위원회가 최종 추천한 3인의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이날 개별 면접과 투표를 실시하여, 재적이사(15명)의 과반수(8표)를 득표한 강대희 교수를 선출했다. 서울대는 2017년 12월 27일(수) 이사회에서 학생 참여 등 총장선출제도를 개선안을 마련하였다. 총장추천위원회는 총장후보대상자(10명)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여 지난 2018년 4월 6일(금) 5명의 총장예비후보자를 선정하였다. 5월 10일(목) 교원·직원·학생·부설학교 교원 등이 참여한 정책평가(75%)를 실시하여, 총추위평가(25%)와 합산하여 5월 17일(목) 최종 3명의 총장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했다.강대희 최종후보자는 서울대 의학과를 졸업한 후(1987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서 박사학위(1994년)를 받았으며 1996년부터 서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로 재직해오고 있다. 강대희 최종후보자는 서울대 연구부처장(2008~2010년), 서울대병원 대외정책실장(2010~2011년)·의과대학 학장(2011~2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1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헬스케어 이노지움에서 보건신기술(NET)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2018년 제1차 보건신기술 인증평가를 통해 인증된 4개 기술 ▲식품위생((주)이노웨이(대표 박상준) 초고압효소기술 분해를 활용한 천연 육류 단백질 분해물 제조기술) ▲의료기기((주)한빛엠디(대표 이두용) 유량계수를 이용한 IV Flow regulator 눈금 보정 기술) ▲화장품 (코스맥스(주)(대표 이경수, 김재천) 세라마이드 기반 생친화성 피부전달체 기술) ▲한방 (한국한의학연구원(대표 김종열) 정측면 시각 피드백 및 간접조명 기반 혀 측정 및 분석 시스템)에 관한 것이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보건산업의 특성을 반영하여 인증기간을 개선 하고자 2017년부터 인증기간을 늘리기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했으며, 올해 3월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시행령에 인증기간 범위를 3년에서 5년으로 확대 개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인증된 보건신기술은 2018년 6월 1일부터 최대 5년 범위 내에서 유효하며, NET 마크사용, 기술개발자금(기술신용보증 등), 신기술 이용제품의 우선구매 혜택(국가기관 및 공공기관 등)
보건소 대부분은 65세 이상 노인 환자의 진료비를 면제 · 할인해주며, 환자가 부담해야 할 약제비 일부를 조제한 원외약국에 대납해주는 곳도 많다. 이에 대한의원협회(이하 의원협회)가 보건소의 본인부담금 면제 · 할인의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해 지난 6월 15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에 민원신청을 했다고 18일 전했다. 의료법 제27조 제3항에 의하면, 누구든지 국민건강보험법이나 의료급여법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거나 할인하는 행위 등 영리를 목적으로 환자를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소개 · 알선 · 유인하는 행위 및 이를 사주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의원협회는 "일선 의료기관의 본인부담금 면제 · 할인에 대해서는 득달같이 경찰에 신고하고 행정처분을 내리는 보건소가 정작 자신들은 환자유인행위를 일삼고 있다. 이에 어떠한 법적 근거로 보건소에서 이와 같은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질의하는 민원신청을 시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건소의 본인부담금 면제 · 할인에는 법적 근거가 없다고 했다. 의원협회는 "자체 검토 결과 보건소의 본인부담금 면제 · 할인의 법적인 근거가 없었다. 복지부는 '수수료 · 진료비는 복지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따
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전문 글로벌 생명공학 제약기업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는 자사의혈우병A 치료제 ‘애드베이트주(성분명 혈액응고인자 VIII, 유전자재조합)’가 이달 1일부로 중증 환자 치료 횟수에 대한 연령제한이 삭제되었다고 18일 전했다. '애드베이트주'는 유전자재조합 혈액응고인자 제8인자 제제로, 혈우병A 환자의 일상적 예방요법을 위해 주 3~4회의 정맥투여가 필요하다. 기존 혈우병 A 치료제 보험 급여 기준에 따르면 환자가 1회 내원 시 최대 5회분, 매월 2회 내원 시 총 10회분까지 급여를 인정받는다. 중증 혈우병A 환자의 경우, 만 18세를 기준으로 성인 환자와 소아청소년 환자를 나눠 만 18세 이하의 소아청소년 환자의 경우에만 1회 내원 시 최대 6회분, 매월 최대 12회분을 급여로 적용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 고시를 통해 중증 혈우병 A 환자는 연령과 관계없이 모두 1회 내원 시 최대 6회, 매월 최대 12회분에 대한 급여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게 됐다. 샤이어코리아 문희석 대표는 “이번 애드베이트주의 보험급여 기준 확대로 연령과 관계없이 더 많은 중증 혈우병 A 환우들이 좀더 충분한 용량으로 일상적 예방요법을 할 수
코오롱티슈진(대표이사 이우석, 이범섭)은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세계 최초의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에 관한 한국 특허권 존속 기간을 최대 5년 연장 하는 데 성공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인보사는 사람의 정상 동종연골세포와 세포의 분화를 촉진하는 성장인자(TGF-β1)를 가진 세포를 무릎 관절강 내에 주사로 투여, 무릎 골관절염을 치료하는 유전자 치료제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의 판매권리는 코오롱생명과학이 가지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특허권리는 코오롱티슈진이 가지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는 “세포 유전자 치료제의 특성상 후발 주자가 빠른 시간 내에 모든 임상 과정을 거쳐 판매 단계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지는 않지만, 제도적으로도 보호장치를 더 추가하였기에 국내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 및 아시아 시장에서 중장기적으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코오롱생명과학은 식약처로부터 인보사에 대한 품목 허가를 취득한 후, 해당 출원한 것이 최대 연장 연장 기간인 5년을 인정받아 등록이 결정됐다. 한편, 인보사의 아시아 22개국에 대한 판매권리를 보유하고 있는 코오롱생명과학㈜는 지난
머크가 지난 12일 제3회 디스플레잉 퓨처스 어워드 수상팀을 발표했다. 스마트 의료기기 분야의 혁신을 주제로 진행된 올해의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전 세계에서 총 97건이 접수됐다. 웨어러블, 실시간 데이터를 위한 인공지능, 스마트 진단기기, 질병 예측 센서와 같은 아이디어를 제안해 선정된 상위 10개 팀은 지난 4~6일 머크의 본사가 있는 독일 담스타트의 뉴 머크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최종 3개 팀을 뽑는 결승전에 참여했다. 여기서 선정된 3개팀은 최대 5만 달러의 상금이 팀별로 수여되며 향후 12개월 동안 머크 전문가들로부터 멘토링 훈련을 받고 머크의 글로벌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자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게 된다. 최종 우승팀은 혁신성, 사업 잠재성, 사회적 영향력을 심사 기준으로 선정했으며, 최종 우승팀으로는 영국의 '헥사곤팹(Hexagonfab)', 런던의 '뉴로룸(Neuroloom)', 미국 MIT 전자화학 소재 연구팀이 선정됐다. 영국의 헥사곤팹은 바이오마커를 검출하는 빠르고 민감한 차세대 센서를 위한 새로운 나노 소재를 개발했으며, 런던의 뉴로룸은 인조 시각 기능의 향상을 위한 망막 삽입물을 개발 중이다. 연구는 신경과 이식 가능한 전자 재료의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이 개원 52주년 및 유성선병원 증축을 기념해 다음달 7일(토) 오후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선메디컬센터 개원 52주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전통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관객을 매혹시키는 세계적인 바리톤 김동규와 <피가로의 결혼>, <라 트라비아타> 등 다수 오페라에서 주역을 맡았던 소프라노 최정원,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DK콘서트앙상블이 함께한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선 클래식 음악과 오페라, 뮤지컬, 샹송, 팝, 칸초네, 한국 가곡 및 민요 등 다양한 월드뮤직 명곡들을 선보이며 관객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선두훈 이사장은 “지역민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선병원이 50년을 넘어 중부권을 대표하는 암 전문 종합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전국적 지명도가 있는 암 전문 의사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 초대권은 선병원 모바일 앱 가입자, 선병원재단 4개 병원(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 국제검진센터, 선치과병원)에 설치된 응모함과 선병원 홈페이지(www.sunmedical.kr)를 통해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무료 배부된다. 신청은 6월
2017년 기준 385.4억 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의 예산을 보건소 금연클리닉 사업에 투입했으나 2017년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금연성공률은 단 37.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궐련형 전자담배(찐담배)의 경우 시장 출시 10개월 만에 금연클리닉에 등록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돼, 금연 치료 정책에 정부가 늦장 대응을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 양천갑 당협위원장)이 18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13~2017 보건소 금연클리닉 예산 및 2017년 6개월 금연성공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보건소 금연클리닉 사업예산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자 변동 폭은 미미한 수준이며,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사람들의 금연성공률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하락세인 것으로 나타났다(아래 별첨 '2017년 시군구별 금연클리닉 6개월 금연성공률 상위 보건소 20개소 현황 외'). 2015년 담뱃세 인상으로 국민건강증진 부담금 수입액이 매우 증가하면서, 국가금연지원서비스 및 금연클리닉 운영 예산도 큰 폭으로 확충됐다. 국가금연지원서비스 예산은 ▲2013년 89.6억 원 ▲2014
골수와 제대혈에서 채취한 간엽줄기세포를 기존 방법이 아닌 새로운 공정으로 배양하면 기존방법으로 배양한 간엽줄기세포보다 치료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증명돼, 저비용·고효율의 세포치료제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18일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의생명과학교실 신동명 교수팀이 ‘신공정 스멉셀(Smup-Cell)’ 기술로 배양한 간엽줄기세포가 기존방법으로 배양한 간엽줄기세포보다 면역조절기능이 향상되고 장기손상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동물실험을 통해 최근 확인했다. "고 밝혔다.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해 줄기세포를 이용한 다양한 치료제 개발이 시도되고 있지만, 세포 치료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세포가 필요하고 장기간 배양을 해야 해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었다. 신공정 스멉셀 기술은 간엽줄기세포에서 아주 작은 크기의 세포만 분리해 저산소환경과 칼슘이온이 들어있는 조건에서 배양하는 방법이다. 간엽줄기세포는 골수와 제대혈에서 채취하는 줄기세포의 하나로, 관절, 뼈, 각종 장기나 신경, 근육 등 인체 조직의 줄기세포를 활성화 해 조직재생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신공정 스멉셀로 배양된 간엽줄기세포는 면역조절기능이 강화 돼 동종 이식 면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도봉산을 비롯한 전국 국립공원 등산로에서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제19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12일 4개 지역에서, 이달 16일 대전과 수도권 중심의 6개 지역에서 각각 진행됐다. 동국제약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임직원들은 산행을 나온 탐방객들에게 구급함 위치 및 산행 안전수칙이 적힌 지도를 배포하며 안전한 산행을 독려했다. 또한, 국립공원구조대의 산행안전교실을 운영해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등을 배우고 실습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진드기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는 ‘디펜스벅스 더블’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됐다. 최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의 조사결과, 3~6월 기간 야생진드기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률이 7~12월 기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초여름 산행시에는 이에 대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캠페인에 참여한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맑은 날씨가 계속되어 가족 단위로 산을 찾은 탐방객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 산행할 때에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며, “앞으로도 마데카솔 브랜드를 통해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사망 전 노인은 10년 기준 입원 · 입소 일수가 요양병원은 평균 436일, 요양원은 839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 양천갑 당협위원장)이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 65세 이상 사망자 중 시도별 요양병원 · 요양원 평균 재원기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사망 전 노인은 1인당 요양병원 · 요양원에서 평균 약 22개월을 입원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년 20개월 대비 10% 증가한 일수이다. 2017년 기준 전국에서 사망한 65세 이상 노인 12만 2,531명을 추적 · 분석한 결과, 노인이 사망하기 전 10년간 요양병원과 요양원에서 지낸 기간은 평균 661일로 나타났다. 2016년 593일 대비 약 2개월 증가했다. 요양병원과 요양원을 각각 분석한 결과, 요양병원의 경우 노인 1인이 사망 전 10년 동안 입원한 일수는 평균 436일이었고, 요양원은 839일 입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노인이 요양병원에서 400일, 요양원에 784일 입원 · 입소한 것에 비해, 요양병원에 36일, 요양원에 55일 더 오래 입원 · 입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도별 분석 결과, 제주가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