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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양민열)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진영)은 지난 9월 21일 유럽종양학회 2020 온라인 회의(ESMO Virtual Congress 2020)의 프레지덴셜 심포지엄(Presidential Symposium)에서 절제가 불가능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 위식도접합부암 또는 식도 선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옵디보-화학요법 병용이 화학 단독요법 대비 전체 생존기간 및 무진행 생존기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보인 임상 3상 연구인 CheckMate-649의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CheckMate-649는 위암 및 식도 선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면역관문억제제 기반 요법을 평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무작위 배정 글로벌 임상 3상 연구다. 이번 연구를 통해 옵디보는 화학요법과의 병용 시 화학 단독요법 대비 위암, 위식도접합부암 또는 식도 선암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 및 무진행 생존기간에서 우월함을 보여준 첫 PD-1 억제제가 됐다. 복합양성점수(CPS, combined positive score) 5점 이상인 PD-L1 발현 환자에서도 전체 생존기간과 무진행 생존기간의 연장이 관찰돼 1차 유효
일양바이오팜(대표이사 정희석)은 위산 분비감소 및 위산 중화를 통해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복합위장약 ‘위모닝정’을 출시했다. 위모닝정은 옥세타자인과 탄산마그네슘, 건조수산화알루미늄겔 등 3가지 성분을 함유한 복합 위장약으로 제산제의 1차적인 중화작용과 옥세타자인에 의한 2차적인 가스트린 분비억제, 국소마취 작용으로 빠른 위통 완화와 속쓰림, 위산과다, 위부불쾌감, 구역, 구토 등 다양한 위장관련 증상에 효과적이다. 주성분인 '옥세타자인'은 위산 분비과정중 위산분비 호르몬인 '가스트린Gastrin)' 분비를 억제해 위산 분비를 감소시키며 위점막에 대한 국소마취 작용으로 위 통증을 빠르게 완화시키고, 건조수산화알루미늄겔과 탄산마그네슘은 제산제 성분으로 위산을 중화하여 위산으로 의한 자극을 완화시킨다.라니티딘 사태 이후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옥세타자인(Oxethazaine)'은 국소마취제 중 하나로 가스트린 분비를 억제하며 미량으로도 위점막 국소마취 효과가 뛰어나고, 위산성 환경에서도 활성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 또, 체내 흡수없이 체외로 모두 배출되어 부작용이 거의 없는 성분이다. 특히 옥세타자인 복합제는 제산제 단일성분보다 위 통증 완화가 빠르며, 제산
종근당홀딩스(대표 황상연)는 오는 24일부터 10월 5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1관에서 ‘제7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종근당 예술지상2018’ 선정작가인 김창영, 서민정, 서원미 3명의 작가들이 3년간의 창작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총 50여 점의 회화 작품들이 전시된다. 김창영 작가는 현실의 폭력과 부조리 문화 속에서 작가가 바라보는 이상과 평온의 상태를 추상적인 채색과 이미지로 표현한 대형 단색화 연작을 선보인다. 서민정 작가는 단순한 대상의 재현을 넘어 작업과정에서 나타나는 작가의 태도에 대한 반응을 다양한 이미지와 색채로 표현했다. 서원미 작가는 죽음과 상처를 주제삼아 우리의 일상과 현실을 가리는 검은 장막을 어둡고 음울하게 표현한 회화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의 기획자인 아트스페이스 휴 김노암 대표는 “세 작가는 종근당 예술지상 작가에 선정된 후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창작활동으로 이번 기획전 작품을 준비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작가들의 보다 성숙해진 작품과 현대 회화의 미래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관람객 입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사흘째 두자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주말에는 대체로 진단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점을 감안하면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1명, 해외유입 사례는 1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3106명(해외유입 310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3명으로 총 2만 441명(88.47%)이 격리해제 돼, 현재 227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4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88명(치명률 1.68%)이다. 국내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20명, 경기 14명, 부산 5명, 경북 4명, 인천·강원·충북 각 2명씩, 울산·경남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2명, 지역사회단계에서 8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이 1명, 외국인이 9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24만 5112명 중 219만 8784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3222명이 검사 중에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약 3억 3,080만 달러 규모로 진행된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오의약품의 원제의약품 (drug substance) 및 완제의약품 (drug product)에 대한 대규모 상업 생산에 협력하게 된다. 이 계약 금액은 향후 수요 증가에 따라 5억 4,560만 달러 규모로 증액될 수 있다. 이번 계약 성사는 지난 6월 인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옥에서 진행된 양사 간 협력의향서 (Letter of intent) 체결에 따른 성과이다. 이 행사에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과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이 양사 대표로 참석했고, 김재준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융합산업과장, 정태길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 등 정부 관계자들이 배석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레이프 요한손 (Leif Johansson) 회장과 아태지역 제품공급 총괄 마가리타 오졸린스 노드벌 (Margareta Ozolins Nordvall) 부사장을 포함한 아스트라제네카 본사 임원진은 온라인을 통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새로운 파트너십을
보험업계가 노후·일상 건강관리 및 만성질환·전염병 예방 강화를 위해 ‘헬스케어서비스’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손의료보험’은 의료이용에 비례하는 상품·보험료 구조로 개편하고 전문심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자동차보험’은 환자의 비합리적 의료 이용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보험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험산업 진단과 과제’ CEO Brief 제2020-14호 보고서를 공개했다. ◇헬스케어서비스 보고서는 헬스케어서비스의 의료·비의료 영역 간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국민의 능동적 참여 유도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적어 보험회사의 헬스케어서비스 사업 확대가 어렵다는 지적이다. 보고서는 “복지부가 ‘비의료 건강관리 서비스 가이드라인(2019. 5)’을 제정했으나, 비의료기관이 건강검진 결과 등을 토대로 건강상태 평가 및 발병위험도 예측서비스 제공 시 의료법 위반소지 등 의료영역으로 간주되는 사각지대는 여전히 넓다”며 “국민들이 평소에 건강관리의 중요성은 높게 인식하고 있는 반면, 실천율 및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비용 지불 의사는 낮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법·규제 측면에서는 “보험회사는 데이터법, 의료법, 보험업법 간의
GC녹십자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주력제품인 면역글로불린 ‘아이비 글로불린 에스엔’은 북미 진출을 위해 캐나다 정부와 계약을 체결했고,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는 오랜 기다림 끝에 올 9월 중국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혈우병치료제 ‘그린진에프’는 중국에 품목 허가를 신청해 대기 중이며, 독감 백신은 3가백신에서 4가백신으로 전환하는 데에 성공했다. 대상포진 백신은 2017년 미국에 설립한 해외 법인을 통해 임상 1상 시험이 진행 중이다. ◆왜 하필 ‘천연의약품’일까? 세계 시장에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승승장구하던 녹십자웰빙이 최근 천연의약품 시장에 눈길을 돌렸다. 천연의약품 개발은 제조업체가 수익창출의 원천을 넓힘으로써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기 때문이다. 이에 녹십자뿐만 아니라 세계 다양한 제조업체들이 경쟁력 확보와 점유율 향상을 위해 천연의약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0년 ‘천연물신약연구개발촉진법’ 제정으로 천연의약품 개발이 시작됐다. 3차례의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5개년 계획이 순조롭게 이뤄지던 2011년, 정부의 미래산업선도기술개발사업 5대 과제에 천연물신약이 포함되며 천연의
PACIFIC 3상 임상연구 최신 업데이트에 따르면, 임핀지는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이후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절제불가 3기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서 치료 4년 시점에서도 지속적이고 임상적으로 유의한 전체 생존(Overall Survival, OS) 및 무진행 생존(Progression-free Survival, PFS) 개선을 나타냈다고 21일 아스트라제네카가 밝혔다. 비소세포폐암 환자 3명 중 1명은 3기에 진단되며, 대부분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한 상태로 발견된다. 임핀지가 절제불가 3기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허가를 받기 전까지, 지난 십 수년 간 항암화학방사선요법이 유일한 치료법이었다. PACIFIC 연구의 추적분석 결과, 치료 4년 시점(1년 간의 임핀지 투약 완료 후 3년 시점)에서 나타난 임핀지 치료군의 전체 생존율(OS rate)은 49.6 %으로, 위약군 36.3 %보다 높았다. 임핀지 치료군의 전체생존기간 중간값(median OS)은 47.5 개월로, 위약군 29.1 개월에 비해 길었다. 최대 12개월 동안 임핀지를 투약한 환자의 35.3%가 4년 동안 질병이 진행되지 않았던 반면, 위약군의 무진행 생존율(PFS rate)은 19.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제4기 회장단을 출범시켰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지난 17일, 2020년 임시 총회를 서면으로 개최해 이정석 회장, 장정호 이사장, 안재용 비상근 부회장을 각각 선임하는 제4기 회장단 선출(안)을 통과시켰다. 이정석 회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졸업 후 ‘83년 보건사회부 약정국 근무를 시작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을 역임하기까지 30년 간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약사행정 최고전문가로 봉직했으며, 이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를 역임했고, 최근까지 한국FDC법제학회 법제연구원장으로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규제과학전문가 교육사업에 참여해왔다. 현 세원셀론텍(주) 회장인 신임 장정호 이사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MD 출신 CEO로서, ‘00년에 대한민국 생명공학 1호 제품으로 허가받은 ’콘드론‘을 직접 개발한 1세대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선구자이며, 동시에 바이오플랜트를 제작하는 SC엔지니어링 대표이사이기도 하다. 신임 안재용 비상근 부회장은 현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로서,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와 미국 바이오 기업 노바백스 등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개발과 생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공급을 함께하는 위탁생산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2020 ICDM(2020 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 Metabolism)’에서 현재 개발중인 SGLT-2 계열 당뇨병 치료제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임상 2상 결과를 최초로 발표했다. 이번 ICDM(국제 당뇨병 및 대사질환 학술대회)은 대한당뇨병학회가 주최해 10주년을 맞은 국제학술대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이나보글리플로진은 혈당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12주 복용했을 때, 투여 4주차부터 위약대비 당화혈색소(HbA1c) 변화량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고, 12주 째에는 위약 대비 약 0.9% 감소했다.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로 기존 서양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타사 SGLT2 억제제보다 약 0.2~0.3% 정도의 추가적인 당화혈색소 감소이며 추가 연구가 기대되는 결과다. 대상자별 치료효과를 평가한 12주 때는 당화혈색소가 7.0% 이하로 도달한 환자 비율이 최대 61%에 달해 기존 SGLT-2 억제제보다 효과를 보인 환자 비율이 20% 이상 증가한 결과를 보
한미약품이 개발한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의 글로벌 임상 2상(ZENITH20) 코호트2 연구 결과 및 치료 대안이 없는 응급환자 대상 임상 연구 결과가 유럽종양학회(ESMO) Virtual Congress 2020에서 지난 19일 발표됐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코호트2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FDA에 신약시판허가(NDA)를 위한 미팅 신청을 완료하는 등 포지오티닙의 신속한 허가를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 올해 유럽종양학회는 전세계적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19~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구연으로 발표된 코호트2 연구는 치료 전력이 있는 EGFR/HER2 엑손20 삽입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하루 1회 포지오티닙 16mg 경구 투여 방식으로 진행됐다. ITT 분석에서 ORR(객관적반응율)은 27.8%였다. 치료 전력이 있는 환자들의 ORR 최소값 예상치는 17%였으나 실제 ORR 최소값은 18.9%로 유의미한 결과가 확인됐다. DCR(질병조절율)은 70%였으며, 전체 환자의 74%인 67명에서 종양 감소가 확인됐다. 종양 감소 중앙값은 22%였다. 평가 가능한 환자 74명에서 ORR은 35.1%, DCR은 82.4%로 확인됐다. mDOR(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이 지난 18일 오전 10시 의과대학 본관 3층 접견실에서 쿠팡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윤석준 보건대학원장이 참석했으며, 쿠팡에서는 박대준 신사업부문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자리했다. 양 기관은 ▲공동연구 및 개발 ▲방역 컨설팅 및 자문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이커머스 유통 분야에서 혁신을 거듭하며 국내 최대의 물류 인프라를 갖춘 쿠팡과 협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보다 방역체계를 공고히 하고 나아가 양 기관이 국민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석준 원장은 “고려대 보건대학원은 최고의 교수진을 갖췄을 뿐 아니라 국내 최초로 보건대학원 인증을 획득하는 등 탁월한 역량을 보유했다”며 “쿠팡과 상호협력을 약속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다각적으로 협력을 추진해 보건 수준을 증진하는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박대준 신사업 부문 대표이사는 “쿠팡은 코로나19 초기부터 정부당국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예방을 위한 각종 안전조치를 적극적으로 실행해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올해 5
현대약품이 누구나 쉽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헤모화이트’를 출시했다. 주요 성분인 철분은 안전하고 위장장애가 적은 환원철을 사용했으며, 용량은 1포에 9mg이 함유됐다. 또 달콤한 딸기향과 자일리톨 등을 첨가해 철분 특유의 비린 맛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했으며, 임산부뿐만 아니라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복용 가능하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헤모화이트는 달콤한 맛으로 누구나 섭취하기 쉬우며, 철분, 엽산, 비타민B12의 3중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이라며 “바쁜 현대 사회에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가 최대집 회장을 포함한 현 집행부에 대한 불신임 여부를 가리는 임시총회를 27일 개최키로 한 가운데, 최 회장은 현 집행부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19일 대의원회 운영위는 긴급회의를 열고 ▲최대집 회장 불신임의 건 ▲방상혁 상근부회장 불신임의 건 ▲박종혁 총무이사, 박용언 의무이사, 성종호 정책이사, 송명제 대외협력이사, 조민호 기획이사 겸 의무이사, 김대하 홍보이사 겸 대변인 불신임의 건 ▲의료정책4대악저지를 위한 의사 투쟁과 관련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의 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운영규정’의 건 등 5가지 안건을 27일 임총에 올리기로 했다. 임총에서 대의원 3분의 2 이상이 출석하고, 이 중 3분의 2 이상이 불신임안에 찬성하면 최 회장은 내년 4월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회장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이에 최 회장은 20일 서울시의사회관과 의협회관에서 각각 열린 사업계획 및 예산·결산 분과위원회와 의무·홍보 분과위원회에 참석해 당정과의 합의사항 이행 추진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최 회장은 “대의원님들께서 보시기에는 아직도 미흡한 점이 많이 있을 줄 안다. 기대를 충족시켜드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은 고혈압/이상지질혈증복합제 ‘아카브’ 출시에 맞춰 9월 3주를 아카브 출시 주간으로 정하고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총 3회의 ‘아카브 웹 런칭 심포지엄’을 진행했으며, 강연 누적 접속자수 6173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1일 밝혔다. 아카브 웹 런칭 심포지엄은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최신지견과 나아갈 방향(Future directions for treatment into LDL lowering and antihypertensive)’이라는 대주제 아래 각 세션별 주제를 정해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환자에게 단일제형 복합제를 통한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과 향후 치료법의 발전방향에 대해 소개했으며, 강연 후에는 실시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아카브는 ARB(Angiotensin ll receptor blocker/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계열 고혈압치료제 피마사르탄과 스타틴(Statin) 계열 이상지질혈증치료제인 아토르바스타틴을 결합한 고정용량 복합제다. 아카브는 30/10mg, 30/20mg, 60/10mg, 60/20mg(피마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 등 총 4종의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소마버트®주(성분명: 페그비소만트)가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술 및/또는 방사선 치료에 적절한 반응을 보이지 않으며 소마토스타틴 유사체 치료로 IGF-1 농도가 정상화되지 않거나 불내약성인 성인 말단비대증 환자의 치료에 대해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말단비대증은 인슐린유사성장인자-I(insulin-like growth factor I, 이하 IGF-I)의 비정상적인 과다분비를 유발하는 성장 호르몬의 과다분비를 특징으로 하는 희귀질환으로 대부분 뇌하수체의 양성 종양으로 인해 발생한다. 말단비대증은 기대수명 감소, 심혈관계 문제 및 손, 발, 기타 장기의 비대, 얼굴 모양 변형, 피로, 관절통, 대사장애 등을 포함하는 임상적 변화와 연관이 있으며, 골관절증, 대사성 합병증(인슐린 저항성, 고혈당, 고지질혈증 등), 신생물 발생 위험, 뇌하수체기능저하, 척추골절, 삶의 질 감소 등 다양한 이차적인 전신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다. 말단비대증의 연간 발생률은 100만명 당 3.3건으로 추정되며, 전세계 유병률은 100만명 당 약 60건에 지나지 않는다. 한국의 경우 지난 2013년 발표된 후향적 분석 결과, 2003년 1
대한의사협회가 효율적인 국가 감염병 관리 체계와 검역 및 방역관리 체계, 감염병 유행 시 진료체계 운영을 위한 10가지 제언을 내놨다. 의협은 20일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2020년 제37차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 의협은 ‘효율적인 국가 감염병 관리체계’ 정립을 위해 국가적 감염병 대유행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감염병 총괄부서를 질병관리청으로 일원화하는 한편, 감염병 대유행 대처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1. 국가적 감염병 대유행 관리 종합계획 수립 코로나 19 사태를 계기로 전 국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감염병의 대유행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는 종합적인 계획이 마련돼야 한다. 국가적 위기를 가져올 수 있는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주요 인프라를 확보하고, 의료진은 물론 시민 대상으로도 위기 교육과 모의훈련 등 철저한 대비 대세가 갖춰져야 한다. 2. 감염병 총괄부서를 질병관리청으로 일원화 감염병 대응에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국무총리 산하의 중앙재해대책본부 등으로 정부 권한이 분산돼 있어 위기 대응의 효율이 떨어진다. 감염병 대유행의 총괄 부서를 질병관리청으로 일원화해 국가 자원 및 역량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비만은 약물 치료 적응증이 중요하다. 대한비만학회에서 규정한 바에 따르면, 체질량지수 25kg/m2 이상인 환자가 비약물치료를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에 실패했을 경우 약물 치료를 권고받는다. 하지만 약물 치료가 권장되는 환자라고 하더라도, 아무 약제나 처방할 수는 없다. 각각 환자들이 갖고 있는 동반 질환이 다르고, 약제가 갖는 부작용도 개인별로 느끼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개별화 전략이 필요하다. 지난 18일, 순천향대 부천병원 내분비내과 김보연 교수가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비만 치료제의 종류와 각 특성에 따른 주의사항에 대해 강연했다. 현재 비만 치료 중 3개월 이내의 단기 요법에는 Phentermine, Phendimetrazine 등의 약물이 사용되고 있지만, 당뇨병을 동반하거나 비만도가 높은 환자들의 경우 3개월 내로 치료 효과를 보기 힘들다. 때문에 실제 임상에서는 장기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약물이 유용하다. 장기간 사용이 가능한 약물은 Orlistat, Liraglutide, Phentermine/Topiramate, Naltrexone/Bupropion 등으로 총 4가지가 국내 장기요법 항비만약제로 사용되고 있다. Orlistat은 유일하게 말초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닷새만에 두자릿수대로 떨어졌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3000명에 근접한 가운데 사망자가 5명 추가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2명, 해외유입 사례는 1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2975명(해외유입 307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88명으로 총 2만 158(87.74%)이 격리해제돼, 현재 243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6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83명(치명률 1.67%)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8명, 경기 24명, 부산 6명, 경북 4명, 인천 3명, 대구 2명, 대전·울산·충북·충남·경남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단계에서 4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이 1명, 외국인이 9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22만 6701명 중 217만 945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4274명이 검사 중에 있다.
코로나19 일일 지역사회 발생이 나흘째 1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6명, 해외유입 사례는 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2893명(해외유입 306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9명으로 총 1만 9970(87.23%)이 격리해제 돼, 현재 254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2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78명(치명률 1.65%)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41명, 서울 38명, 인천 11명, 충남·경북 각 4명, 부산·대구·대전 각 2명, 충북·전북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명, 지역사회단계에서 3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외국인 각 2명씩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21만 9162명 중 217만 1564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4705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