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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환자의 청신경 상태를 보면 인공와우 이식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서울아산병원은 이비인후과 박홍주 교수팀이 귀 가장 안쪽(내이)에 기형을 가진 소아 난청 환자 42명을 대상으로 인공와우 수술 후 청각기능 발달을 7년 이상 장기 추적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내이 기형 이른바 몬디니 이형성증(달팽이관이 완전하게 발달하지 못함)으로 중증 난청을 진단받았으며, 1994년부터 2013년 사이에 인공와우 이식을 받은 소아 환자 42명(귀 49개)을 7년 이상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내이 기형이 있더라도 청신경이 잘 보존되어 있으면 인공와우 이식 결과가 좋은 것으로 분석됐다.청신경 보존 상태는 자기공명영상(MRI)과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청신경이 굵고 청신경이 지나는 길목인 골성 청신경관 폭이 넓은 환자일수록 말소리를 변별하는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환자들의 귀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을 분석한 결과, 4개의 귀에서 골성 청신경관(청신경 다발이 지나는 길목) 폭이 좁은 것이 관찰됐는데, 해당 환자들은 정상 폭을 보인 환자들에 비해 청각기능이 떨어져 인공와우 이식 결과가 좋
초록이 짙어지고 여기저기 꽃들로 뒤덮이는 신록의 계절이 힘든 사람들이 있다. 바로 꽃가루, 풀씨 알레르기 환자들이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아 무방비로 우리 몸에 들어와 비염을 유발한다. 끊임없는 콧물, 재채기, 염증으로 일상을 방해해 계절의 변화를 즐길 새도 없게 만든다. 더불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은 꽃가루나 풀씨만이 아니다. 다양한 원인 물질이 주변에 산재한다. 이와 관련해 김동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로부터 우리들을 괴롭히는 알레르기 비염에 대해 들어봤다.◆‘알레르기 비염’이란? 알레르기 비염은 면역 체계가 꽃가루, 먼지 또는 애완동물 털과 같은 알레르겐(알레르기성 질환의 원인이 되는 항원)에 과잉 반응할 때 발생한다. 알레르겐이 몸에 들어오면 히스타민이라는 화학 물질의 방출을 유도해 비강에 염증과 자극을 유발한다. 면역 체계는 이러한 외부 물질을 위협으로 잘못 식별하고 이에 대항할 항체를 생성하게 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재채기, 콧물 또는 코막힘, 가려움증과 같은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호소한다. 나무, 풀, 잡초의 꽃가루, 곰팡이, 집먼지진드기, 애완동물 털 등을 비롯해 담배 연기나 공해와 같은 특정 자극제에 대한 노출도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자사의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GCFLU Quadrivalent Pre-filled syringe inj.)’가 이집트 보건 규제당국(EDA, Egyptian Drug Authority)으로부터 의약품 품목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자사의 4가 독감백신이 아프리카 대륙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집트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큰 의약품 시장을 보유한 국가 중 하나로, 독감백신 시장 규모는 지난 2022년 기준 약 4천5백만 달러에 달한다. GC녹십자의 대표 백신 품목인 ‘지씨플루’는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자사의 독감백신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매년 수출 국가와 물량을 확대해 나가며 국산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제품이다. 회사는 이번 이집트에서의 품목허가를 기반으로 기존 동남아·중남미 위주의 독감백신 시장에서 아프리카·중동지역으로 글로벌 영토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지금껏 쌓아온 국제기구 조달시장에서의 입지를 바탕으로 개별 국가별 민간시장 진출에도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국제기구 조달시장뿐 아니라 해외 개별국가에서도 4가 독감백신으로의 전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자사의 호르몬수용체 양성 및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음성(HR+/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가 1차 내분비요법에서 아로마타제 억제제와 병용해 폐경 전 환자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4일 허가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입랜스는 폐경 여부와 무관하게 1차 내분비요법으로 아로마타제 억제제와 병용할 수 있게 되면서, 기존 폐경 후 여성에서 모든 여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입랜스와 내분비요법을 병용하는 폐경 전 및 폐경 이행기 여성은 임상진료지침에 따라 황체형성호르몬분비호르몬(LHRH) 작용제를 투여 받아야 한다. 이번 국내 허가는 입랜스 임상시험과 실사용근거(RWE, Real-World Evidence)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됐다. 특히 전이성 유방암에서 폐경 전 환자만을 대상으로 내분비요법의 초치료로 입랜스를 투여한 유일한 임상시험인 Young-PEARL 연구는 대한항암요법연구회(KCSG, Korean Cancer Study Group) 유방암분과의 국내 연구자들을 통해 국내 14개 기관에서 진행됐다는 점에서 더욱 그 의미가 크다. 해당 연구는 이전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김연희, 이하 갈더마)가 18일 갈더마의 시그니처 메디컬 교육 프로그램인 GAIN(Galderma Aesthetic Injector Network)의 에스테틱 웨비나 ‘Begin A GAIN(Galderma Aesthetic Injector Network)’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갈더마가 연중 지속 운영하는 ‘Aesthetic Journeys empowered by AART™&HIT™’를 테마로 진행됐으며, 약 1,600여명의 에스테틱 전문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올댓라인의원 이동익 원장이 연자로 나섰다. 갈더마의 AART™(Assessment, Anatomy, Range, Treatment)는 환자의 요구 사항 및 개선 부위를 파악해, 미용시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피부 상태와 얼굴 라인을 개별 진단하고 그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 시술하는 체계화된 치료 접근법이다. HIT™(Holistic Individualized Treatment)는 AART™ 중 T(Treatment)의 일환으로, 갈더마의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환자들의 다양한 개성과 세분화된 니즈를 부위별로 충족시킬 수 있는 복합 시술
2022년 상반기 주요 B형간염 치료제들의 원외처방액 감소세가 약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른 자료 분석 결과 2022년 상반기 주요 B형간염 치료제들의 총 합은 1450억원으로 2022년 하반기 1452억원 대비 0.2% 감소했다. 특히 1분기 709억원 대비 2분기 740억원으로 갈수록 원외처방액이 증가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 가장 원외처방액이 높은 테노포비르 성분의 치료제들은 2022년 하반기 827억원의 원외처방액에서 2023년 상반기 843억원으로 1.8% 확대됐으며 올해 1분기 412억원, 2분기 430억원을 기록했다. 테노포비르 성분 치료제들 중에서도 길리어드의 두 제품들의 매출 견인율은 아직까지도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가장 원외처방액이 많은 ‘비리어드’는 2022년 하반기 481억원에서 2023년 상반기 466억원으로 3.1% 하락했으며 이와 반대로 2023년 상반기에는 1분기 231억원, 2분기 234억원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었다. 반면 ‘베믈리디’의 원외처방액은 작년 하반기 261억원에서 이번 상반기 296억원으로 13.3% 증가했다. 특히 1분기 140억원, 2분기 156억원의 원외처방액과 함께 테노포비르
*18일, *빈소 여수경산장례식장, *발인 7월21일, *(061)681-4444
아산사회복지재단과 정몽준 재단 이사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구호성금 5억원을 18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이날 아산재단은 3억원, 정 이사장은 개인 자격으로 2억원을 전달했다. 한편 아산재단은 2022년 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 구호에 3억원을, 2023년 강원도 강릉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구호 성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18일(화) 소관 법률인 「아동복지법」 등 5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법률안별 주요 내용 및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아동복지법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아동학대 관련 정보를 요청할 수 있는 자에 어린이집 원장, 유치원 원장, 다함께돌봄센터장, 지역아동센터장을 추가해 위기 상황을 조기 발견하고 재학대 여부를 더욱 면밀하게 관찰하는 등 적시에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18세 미만 조기 보호종료아동에게도 필요 시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해 자립준비 청년에 대한 지원을 더욱 두텁게 할 수 있게 됐다. ◆의료기기법 의료기기 판촉영업자(Contract Sales Organization, ‘CSO’) 신고제 도입, 교육의무 신설, 미신고자에 대한 업무위탁 금지 등 판촉영업자에 대한 관리 강화를 통해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의약품 판촉영업자에 대한 관리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23.4.18 개정)과 함께 판촉영업자가 우회적인 리베이트 창구가 될 가능성을 차단하는 등 촘촘한 관리체계 수립에 기여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등 총 4개 법률 개정안이 7월 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청소년 마약류 중독예방 교육의 국가 책임을 명문화하고 이를 학교 교육과 연계하도록 한다. 이번 개정은 19세 이하 마약류 사범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고려해 청소년 마약중독 예방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미취학 아동부터 중·고등학생까지 단계별로 교육이 강화돼 청소년 마약중독 예방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종전에는 ‘마약류 취급 승인’을 받은 환자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서 마약류를 수령할 때 추가로 ‘양도 승인’을 받아야 했으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서 마약류 양도 내역이 보고되므로 앞으로는 추가로 ‘양도 승인’을 받지 않도록 절차적 규제를 개선한다.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개정으로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업무 범위를 어린이 단체급식의 위생·영양관리 개선에서 어린이 식생활 안전과 영양관리 개선에 관한 사항까지 확대하고, 이에 따라 기관명을 ‘식생활안전관리원’으로 변경한다.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업무범위가 확대되고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마다 너무 어지러워요.”“식욕이 별로 없고 속도 메스꺼워요. 가끔 구역질도 나는 것 같아요.” 증상만 보면 빈혈을 떠올리기 쉽지만, 이는 ‘기립성 저혈압’ 증상의 일부다. 저혈압은 일반적으로 수축기 혈압이 90mmHg 이완기 혈압이 60mmHg 이하인 경우를 말한다. 특히 저혈압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사계절 중 여름이 가장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저혈압 환자는 여름철(6~8월)이 겨울철(12~2월)보다 2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 온도가 상승하면 열을 분산하기 위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량이 줄어 혈압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기립성 저혈압, 빈혈과 다른 점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통 ‘고혈압보다 더 무서운 것이 저혈압’이라는 말을 입에 담고 살면서도 고혈압에 비해 저혈압을 크게 걱정하지 않는 경향을 보이거나, 저혈압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피가 모자라서 생기는 병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또 단순히 어지러움을 느끼는 것에서 저혈압과 빈혈을 혼동하기도 하는데, 이 둘은 엄연한 차이가 있다. 대전을지대학병원 심장내과 박상현 교수는 “저혈압은 심장 기능의 이상 등으로 혈관 내 압력이 낮아져 발생하는 것으로 심혈관계
한미 대학 치과 연구팀이 ‘주걱턱’을 치아를 뽑지 않고 수술없이 가능한 임상 근거를 세계 처음으로 밝혔다. 비발치 치료법을 선도하는 국윤아 교수팀(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명예교수, 국윤아한마음부부치과)이 개발한 ‘골절 성형용하악지 플레이트(Ramal plate)’가 주걱턱 환자를 악교정 수술과 치아 발치 없이 충분한 공간을 확보 한 연구결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미국 교정 분야 저명 학술지 ‘미국교정학회지’ 인터넷판 6월호에 개재됐다. 국윤아 교수(교신저자)와 에리조나대학 박재현 교수, 가톨릭대 임상치과대학원 석사과정 설정은(제 1저자) 한미 공동연구팀이 59명을 대상으로 30명의 제3급 부정교합(주걱턱) 환자를 그리고 정상인 1급 환자 29명을 대상으로 나눠 주걱턱 교정에 연구팀이 개발한 ‘하악지 플레이트’를 이용해 구치부 후방이동량을 3차원 CBCT 자료를 분석해 연구를 각각 진행했다. ‘하악지 플레이트’는 턱뼈에 미니 플레이트를 삽입하고 앞니 쪽에 고무줄을 연결해 당기며 하악 소구치(아래턱 어금니)를 발치하지 않고 치료하는 장치다. 연구결과 ‘하악지 플레이트’를 이용한 교정의 치열 후방 이동량은 제1급과 3급 에서 12.7mm까지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이
여름철 워터파크에 다녀온 후부터 눈이 충혈되거나 눈곱이 끼고,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눈 불편감은 감염성 결막염의 징조일 가능성이 크다. 감염성 결막염은 감염을 유발하는 다양한 미생물에 의해, 유발되는 결막의 염증이다. 감염 원인에 따라 ▲바이러스성 결막염 ▲세균(박테리아)성 결막염 ▲진균성 결막염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감염성 결막염은 말 그대로 감염에 의한 것이므로 다른 사람으로부터 전염되어 발생하는 것. 여름철 사람들이 붐비는 수영장이나 워터파크에 갔다가 그곳에서 기존에 결막염에 걸린 사람과 접촉하면서 쉽게 걸리곤 한다. 수영장 등지에서 일반적으로 감염되기 쉬운 감염성 결막염은 바이러스 질환이 대부분이다그중에서도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은 어른의 경우 눈에만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아이들은 고열, 인후통, 설사 등 전신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안과 배기웅 교수는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결막염은 대부분 바이러스성 결막염인데, 1~2주 이내에 별도의 치료 없이도 자연적으로 호전되기도 하지만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한 결막염은 증상이나 경과가 심하고 오래가는 특징이 있다”며 “그러나 통상적인 결막염일지라도 장기간 방치하면 각막염
경북대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실시한 ‘4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은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평가해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경북대병원을 방문한 인증조사위원은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13개 장, 92개 기준, 512개 조사항목을 통해 병원 전 부문에 걸쳐 평가했다. 의료기관 인증조사는 2010년 첫 시행 후 4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경북대병원은 4회 연속 인증 획득을 통해 환자안전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4주기 의료기관 인증 유효기간은 2023년 8월부터 3일부터 2027년 8월 2일까지 4년간이다.
마취제 신약 ’바이파보’의 동남아 6개국 진출의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가 시작됐다. 하나제약(대표이사 최태홍)은 바이파보주 50mg(레미마졸람 베실레이트)가 지난 4일 필리핀 식약청(The Philippines FDA)로부터 전신마취 유도 및 유지 적응증에 대해 필리핀 허가를 획득했으며,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발매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바이파보주의 필리핀 전신마취 적응증 획득은 동남아시아 시장 최초의 승인 획득이다. 이번 승인으로 동남아 6개국 중 남은 5개 국가에서의 허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국내 매출 상승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동남아시아는 제약시장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곳 중 하나다. 연평균 성장율이 6~9%에 달하며 국내시장의 연평균 성장율인 5%와 비교해 볼 때 상당히 매력적인 시장이다. 그 중 필리핀은 2021년 기준 약 50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약 8.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시장이다. 하나제약 또한 바이파보주를 통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국내 매출이 2021년 대비 2022년에 260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기록적인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경북지역 수재민을 위해 ‘광동 흑미차’ 1만 2천여 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이 식수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광동 흑미차를 긴급 편성,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임시 주거시설로 대피 중인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으로 제공되도록 했다. 광동제약은 이번 긴급 지원 외에도 식수가 필요한 지역과 수재민을 위한 추가 지원도 검토 중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폭우 피해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식수 대용으로 제공하기 위해 제품을 마련했다”며, “모든 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올해 4월 강원 산불피해로 식수난에 빠진 이재민들을 위해 광동 옥수수수염차를 긴급 제공한 바 있다.
현 분당서울대병원 특수간호팀장을 맡은 송영애 간호사가 책임저자를 맡은 책 ‘메이드 인 간호사’가 지난 10일 출간됐다. 송영애 간호사를 필두로 현 제주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강경자, 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연구원 박지연, 현 서울대학교병원 의학 연구 협력 센터 자료관리팀장 안희정, 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연구기획파트장 장순정 간호사가 공동 저자로 함께 참여했다. 임상의 불편함을 해결하겠다는 간호사의 열정 넘치는 의료기기 개발 도전기이자, 무엇을 개발할 것인지 함께 고민하며 실제 개발사례와 지식재산권에 대한 안내까지 담았다. 〈메이드 인 간호사〉는 임상을 더 나은 환경으로 발전시키고픈 간호사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오아시스 같은 책이다. 변화하는 의료 및 간호환경 속에서 간호사들이 직접 느끼는 불편함과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좀 더 나은 환경이 더 나은 간호를 제공한다고 믿고 개발에 뛰어들었던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이 담겨있다. 또한 간호사가 임상 환경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참고문헌이 부족한 현실이지만 이 책이 그 갈증을 완벽하게 해결해 줄 것이라는 의견이다. 구성은 ▲도전, 간호와 의료기기 개발▲발굴, 세상을 이롭게 만드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7월 18일(화) 17시 대한병원협회(협회장 윤동섭)와 감염병 대응 협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의 2단계 조치에 따른 일반의료체계 전환 준비사항과, 미래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신종감염병 대비 중장기계획’을 안내하고 관련 내용을 논의했다. 먼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6월 1일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되기까지 일선 현장에서 헌신한 병원 의료진 및 관계자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했다. 뒤이어,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2급→4급)에 따른 2단계 시행 시 ▲실내마스크 착용 전면 권고 전환 등 잔여 방역조치 완화, ▲일반의료체계 전환, ▲양성자 중심 조사‧감시체계 운영 등 분야별 주요 준비사항을 논의했다. 2단계 조치 시에도 상대적으로 고위험군이 밀집한 의료기관은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감염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긴급치료병상으로 선정된 의료기관이 비상 시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평시 시설 점검‧관리, ▲인력 확보‧교육 및 ▲환자 배정에 적극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지난 5월 11일
전국 간호대학생 대표로 구성된 대한간호협회 차세대간호리더연합회 7기 집행부가 새 집행부 선출을 계기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대한간호협회 차세대간호리더연합회는 지난 16일 대한간호협회 서울간호교육연수원에서 ‘2023년 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리더연합 대표자회의’를 열고 전국 16개 시도지부 차세대 간호리더연합회 7기를 이끌 전국회장과 전국부회장에 원진선 부산지부대표(동의과학대학교)와 석희원 대전지부대표(우송대학교)를 각각 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리더연합 7기 집행부 중 총괄 정책국장과 총괄 기획국장, 총괄 홍보국장은 7월 중 선출할 예정이다. 또 오는 8월초 전국의 차세대 간호리더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차세대 간호리더연합회는 앞으로 간호 정책 공모 및 개발, 간호뉴스 홍보 등 지역 간호대학생들이 간호정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작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대표자회의에 앞서 이종은 자문위원장(대한간호협회 이사, 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는 격려사를 통해 “올해부터는 전국 12만 여 명의 간호대학생을 대표하는 조직체로 발돋움하도록 돕기 위해 대한간호협회 임원진을 중심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게 됐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이 지난 14일 이대서울병원 7층 부속회의실에서 서귀포의료원(의료원장 박현수)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박현수 서귀포의료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대서울병원과 서귀포의료원은 ▲협진 및 환자교류 ▲학술교류 ▲공동연구 ▲교육교류 등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식은 이화의료원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의료기관 협력강화의 일환으로 의료원 차원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이대서울병원과 서귀포의료원은 상호 협조와 신뢰를 바탕으로 진료협조 및 유대관계를 유지해 국민건강증진과 의료발전에 함께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