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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 오상기)는 자사의 범용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인 CP-COV03의 코로나19 임상2상의 투약절차를 모두 마쳤다고 5일 발표했다. 이로써 코로나 확진자 3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임상은 지난 5월 11일 첫 환자 모집이 이뤄진 이래 부작용 없이 약 7개월 만에 순조로이 사실상 끝난 셈이다. 임상은 마지막 퇴원자에 대한 3주간 외래관찰이 끝나면 공식 종료된다. 현대바이오는 임상이 공식 종료되는 대로 보건당국에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 신청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3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이 부작용 없이 순조롭게 끝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번 코로나 임상을 통해 CP-COV03의 안전성이 더욱 부각됐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에서 나온 CP-COV03의 약동학(PK) 데이터도 과학계의 주목을 끈다. 임상 참여자 60명의 채혈결과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CP-COV03의 혈중약물농도가 높은 상위 10명의 최고 혈중농도는 평균 660ng/mL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식을 100% 억제하는 약물농도(IC100)를 훨씬 웃돌았다. 현대바이오가 획기적으로 개선한 CP-COV03의 주성분 니클로사마이
한국병원약사회가 오는 12월 6일 오후 4시 병원약사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2022 보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온/오프 하이브리드로 진행한다. 김정태 수석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심포지엄 첫 순서는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상근부회장의 ‘대한병원협회&한국병원약사회’가 발표된다. ‘대한병원협회&한국병원약사회’에서는 병원계 내에서의 병원약사의 위치, 역할, 병원약사 관련 수가 현황 및 규모 등을 점검하고, 병원협회가 생각하는 병원약사 수가 개선 방향성, 병원협회의 역할과 제한점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이어지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영석 선임연구위원의 ‘건강보험 수가구조 개편방안’ 발표에서는 現 수가구조 현황 및 문제점을 비롯해 미국, 일본, 대만, 독일, 프랑스의 수가 결정 구조 개혁을 짚어보고, 수가 결정 요인 연계 환산지수 단일화 방안과 수가결정요인 연계 개선방안, 그리고 병원약사 수가 개선을 제언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정화 보험이사의 ‘병원약제업무 수가현황 및 수가TF 경과 보고’로 심포지엄은 마무리된다. 이영희 회장은 “병원약사 현안 중 가장 중점사업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병원약사 수가 개선”이라면서 “이를
정신건강 분야의 정책 비중을 확대·강화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언론보도 기준 마련 및 정신질환자의 보험 가입 거부 행위에 대해 철퇴를 내리는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법안들이 발의됐다. 4일 국회에 따르면 최근 1주(11월 28일~12월 2일)간 총 14건의 보건의료 관련 법안들이 쏟아졌다. 법안별로 살펴보면, 우선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정신건강증진법’ 일부개정안을 4건이나 발의했다. 각 ‘정신건강증진법’ 일부개정안 내용을 살펴보면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해 국가·지역 계획 수립 시 정신질환 보도에 대한 권고기준 수립 및 이행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언론에 대해 정신질환 보도 권고기준의 준수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정신질환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보험상품과 서비스의 제공에 있어 정신질환자와 정신건강의학과 병력을 가진 사람을 제한·배제·분리·거부를 하지 못하도록 하고, 차별행위에 대해 시정을 명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차별행위에 대한 개선 권고 및 시정조치 명령 등을 공표하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2021년 9월 보건복지부가 건강정책국 내 ‘정신건강정책과→정신건강정책국’으로 승격시키는 등 정신건강 분야의 정책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안전나라를 통해, 11월 한 달 동안 총 122개의 의약품이 허가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 중 전문의약품은 74개로 확인됐다. 허가된 전문의약품 74개 중 신약은 4개, 자료제출의약품은 38개, 기타 품목은 32개였다. 이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희귀의약품 분야로, 한국얀센이 요로상피암 치료제 ‘발베사정(성분명 얼다피티닙)’ 3mg, 4mg, 5mg 용량에 대해 허가받았다. 발베사정은 FGFR2·FGFR3 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성인 환자의 △백금기반 화학요법제를 포함해 최소 한 가지 이상 화학요법제 치료 중(이후)에 질병이 진행됐거나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를 포함한 수술 전(후) 보조요법 치료 12개월 이내에 질병이 진행된 환자에 사용할 수 있다. 식약처는 기존 화학요법 등으로 치료를 받고도 질병이 진행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밖에도 JW중외제약에서는 신성빈혈 치료제 ‘에나로이(성분명 에나로두스타트)정’을 허가받았다. 에나로이정은 혈액 투석을 받는 만성 신장질환 성인 환자에게 발생되는 빈혈을 치료하는 신약이다. 신성빈혈이란 만성 신장병 환자에서 발생하는 합병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모더나코리아(주)의 코로나19 오미크론주 변이(BA.4/5) 대응 백신 ‘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다베소메란)’에 대해 12월 2일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 이번 긴급사용승인은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오미크론 대응 백신 추가접종 확대 계획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해당 백신의 도입을 요청해 이뤄졌습니다. 이 백신은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오미크론주, BA.4와 BA.5 공통부분) 각각의 항원을 발현하는 mRNA를 주성분으로 하는 2가 백신이다.효능·효과는 ‘18세 이상에서 코로나19의 예방’이며, 용법‧용량은 ‘기초접종이나 추가접종을 받은 후 최소 3개월 이후 0.5mL를 추가접종’이다. 이번 긴급사용승인한 백신은 미국과 유럽에서 긴급사용승인 또는 허가된 백신과 같은 원료의약품을 외국에서 공급받아, 우리나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충진·표시 등의 공정을 거쳐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국내 제조 백신이다. 식약처는 모더나코리아(주)가 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다베소메란)’의 긴급사용승인을 위해 제출한 자료를 근거로 효과성과 안전성을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해 감염내과, 약학, 예방의학 등 다양한 분
*복귀 명령▲부이사관 설예승: 국방대학교 교육훈련 파견 근무 복귀<12월 3일> *보직 해제 및 임명▲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장 신제수▲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장기기증지원과장 노옥균: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장 직무대리 해제▲기획조정실 정보보호팀장 김선도: 정보화담당관 직무대리(12월 4일~별도 발령시까지)<12월 4일> *보직 해제 및 임명▲첨단의료지원관 재생의료정책과장 김영학: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 의료대응반 환자병상관리팀장 겸임 근무 해제▲부이사관 설예승: 단의료지원관 재생의료정책과장 김영학: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 의료대응반 환자병상관리팀장 지원 근무▲노인정책관실 노인지원과 성윤호: 보건복지부 이태원사고수습본부 장례지원반 장례현장지원팀 겸임 근무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 감염취약시설 지원반 장례지원팀 겸임 근무 해제 및 국립정신건강센터 지원 근무(12월 5일~별도 발령시까지)<12월 5일>
경상북도의사회를 비롯한 보건단체 의료봉사단(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간호사회‧약사회)은 2013년부터 해외 의료봉사를 진행해 온 캄보디아에 가정용 구급함과 상비약품이 담긴 구호 물품과 안과 의료 장비 등 전달과 함께 현지를 방문해 300명에게 따뜻한 인술을 전달하는 등 캄보디아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그간 캄보디아와의 우호 증진 및 가교 역할을 하였던 경상북도 보건단체 의료봉사단은 2020년부터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범유행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잠시 중단하였으나, 캄보디아 현지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자 마음을 담은 의료 물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달 물품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현지 주민들이 평소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정용 구급함으로 마련해 해열진통제, 상처 연고, 소독액, 물파스 등의 의약품과 손톱 정리기, 칫솔, 치약, 마스크 등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약 5000만원에 상당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11월 24일(목)부터 11월 27일(일)까지, 캄보디아 쁘레이웽주를 방문해 현지 주민 300여명에게 사랑의 인술을 전했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3시간을 달려 도착한 쁘레이웽주는 캄보디아에
지난달 21일 국회 의사당대로에서 5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거대하게 타올랐던 간호법 제정 촉구의 열기가 영남지역으로 자리를 옮겼다. 2일 부산역광장에는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등 영남 각지에서 모인 간호사와 예비간호사 1만여 명이 모여 ‘간호법 제정 촉구 영남지역 합동 궐기대회’를 열고 정기국회 내 간호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영남지역 간호사와 예비간호사,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 1300여 단체 회원 등 1만여 명이 모여 국회 법사위에 국회법에 따라 간호법을 즉각 심사할 것과 여당인 국민의힘에는 여야대선공통공약인 간호법 제정 약속을 즉각 이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부산역광장에서 진행된 궐기대회에 앞서 영남지역 간호사회장단 20여 명은 국회 법사위 김도읍 위원장(국민의힘 부산 북구 강서구을)과 정점식 국민의힘 간사(경남 통영시 고성군)의 지역구사무실을 직접 찾아 국회 법사위에 200일째 계류 중인 간호법을 즉각 심사해달라고 요청했다. 부산광역시간호사회 황지원 회장은 이날 합동 궐기대회 대회사를 통해 “모든 국민이 간호·돌봄을 받을 권리를 기본권으로 보장하는 것이 간호법으로, 국민의힘은 21대 총선 당시 간호법 제정을 약속했고
강릉아산병원과 강원대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등 병원장들이 고령화와 수도권으로의 환자 이탈 등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도내 대학병원들이 지역 의료계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강릉에 모였다. 강릉아산병원은 2일 원내 대강당에서 진행된 ‘강원도 대학병원 심포지엄 2022’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자유연제인 첫 번째 세션은 의료패러다임 변화와 디지털 헬스(원주연세의료원 고상백 의과학연구처장), 강릉아산병원 로봇수술의 경과(강릉아산병원 박종연 로봇수술센터장), 비정형 데이터를 이용한 임상연구(춘천성심병원 김철호 연구부학장), 강원특별자치도 설치와 공공보건의료의 발전 방향(강원대학교병원 조희숙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등이 발표됐다. 두 번째 세션은 ‘지역병원의 의료인력 수급방안’을 주제로 강원도 공공보건의료의 정책 방향(권은진 강원도청 공공의료과장)발표에 이어 4개 병원장과의 패널 토의가 이뤄졌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신종감염병으로부터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21세기 신종감염병의 이해(춘천성심병원 이승순 교수), 코로나19의 치료(강릉아산병원 송은희 교수), 코로나19 강원도 의료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이 최근 서울성모병원 사회사업팀에 헌혈증 1033장을 전달했다.전달된 헌혈증은 그동안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이 진행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 등록 캠페인에서 헌혈증함을 비치해 기증받은 헌혈증 48장과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이식 수혜자인 환우가 기증한 985장을 합한 것이다. 한 익명의 환우는 헌혈증과 함께 동봉한 손편지를 통해 “저는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을 통해 이식받았던 환우입니다. 어느덧 시간이 한참 흘러 앓았던 병을 훌훌 털어버린 지 한참입니다. 그 때 당시 친구들이 모아준 헌혈증을 필요한 이들에게 기증합니다. 꼭 필요한 일, 누군가에게 절실한 일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밝혀왔다. 1994년부터 2021년 말까지 우리나라 누적 기증희망자는 약 40만 명이며 기증자는 8324명에 이른다.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캠페인 현장에서 헌혈증을 기증받아 총 3965장을 환우단체와 병원 사회사업팀에 전달해왔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몇 년 동안 활발한 캠페인 활동이 어려웠으나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올해 헌혈카페와 대학캠페인을 진행해 3000여 명이 기증희망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만 18세 이상 40세 미
보건복지부와 국방부는 군인·의경 금연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12월 2~4일 동안 ‘제2회 군 장병 노담 퀴즈대회 결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 이후 군 장병의 금연지원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을 활용한 금연길라잡이 앱, 군장병 금연교육 온라인 채널(카카오톡, 유튜브)인 '노담군'을 개설해 온라인 금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각 부대에서 비대면 금연교육을 받고, 부대원과 함께 참여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해 군부대 내 금연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결선행사에 앞서, 금연 퀴즈왕 선발대회에 참여하는 군장병은 개인이 소지한 핸드폰을 활용해 노담군 채널에 게재된 ‘금연퀴즈왕 전용 온라인 프로그램’에 접속해 지난 11월 14~27일 동안 개별적으로 예선전을 진행했다. 예선전에 출제된 문제는 금연길라잡이 앱과 및 카카오톡과 유튜브 채널 ‘노담군’에 게재된, 대상별 금연교육 영상 5편에서 출제돼 노담 퀴즈 이벤트에 참가하는 군 장병은 모두 이 영상을 시청해 미리 스스로 학습했다. 2022년 예선전은 지난해에 비해 600명이 많은 전체 5084명의 군장병이 관심을 보였으며, 예선전에 참가해 모든 퀴즈를 푼 916명 중 상위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한국역학회와 함께 진행 중인 ‘지역사회 기반 대표 표본 코로나19 항체양성률 2차 조사’의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차 조사와 같이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한국역학회-지역사회’ 관계기관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1차 조사 참여자 중 2차 조사 참여 희망자에 대해 코로나19 항체검사 및 설문조사를 수행할 계획이며, 2차 조사를 통해 지역사회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외 항체역가 변동을 추가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태블릿 PC를 이용한 전산시스템을 도입해 설문조사, 채혈현황 등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입력하고 통계화하도록 하여 조사 효율성과 접근성을 확대했다. 12월 2일부터 대상자에게 문자 및 유선 연락을 통해 사업참여 안내를 실시하며, 12월 7일부터 전국 17개 시·도 보건소 및 협력의료기관을 통해 채혈이 실시될 예정이다.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지난 1차 조사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국민 여러분과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각 지자체, 보건소, 협력의료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2차 조사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겨울철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해 정부가 일반병상 확보 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683개소의 병원에서 1만3349개 일반병상이 운영되고 있으며, 5주 간 병상 수와 입원환자 수는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일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이상민) 주재로 ‘일반병상 입원 현황조사 결과’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19 환자가 별도의 병상배정 절차 없이 신속하게 입원할 수 있는 일반병상의 현황을 각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통해 매주 1회 파악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19번째 조사로서, 11월 25일부터 30일에 걸쳐 조사됐다. 조사 결과, 전국 683개소의 병원에서 1만3349개의 일반병상이 운영 중이며, 최근 5차례 조사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15차 조사에서는 1만2202개였던 일반병상은 16차 1만2790개로 늘어났으며, 17차 조사 이후부터는 ▲17차 1만3148개 ▲18차 1만3327개 ▲19차 1만3349개 순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1만3000여개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같은 기간 동안 일반병상에 입원한 환자 역시 증가추세에 있으며, 이는 그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이여진 코디네이터(간호사)가 최근 인천간호사회 주최로 열린 ‘2023년 인천간호사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이여진 코디네이터는 코로나19 대유행 등 힘든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장기이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명나눔이라는 사랑을 실천한 장기기증자와 새 삶을 선물 받은 이식환자들을 연결하는 중개자의 역할은 물론, 기증 활성화 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 활성화에 힘쓰는 등 장기이식과 기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했다. 이여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코디네이터는 “먼저 항상 응원과 많은 도움을 주시는 장기이식센터 교수님들과, 장기기증과 이식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각 진료과 간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생명나눔이라는 숭고한 가치를 가슴에 품고, 이식 대기자들이 이식 후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직무대행 김영옥, 이하 ‘진흥원’)은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의 2023년도 신규 전일제 박사학위과정생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2019년부터 시행된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은 ‘전공의 연구지원 및 의사과학자 양성 인프라 구축 지원’ 사업과 ‘전일제 박사학위과정 지원’ 사업으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전공의 연구지원 및 의사과학자 양성 인프라 구축 지원’은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역량을 갖춘 기관(또는 컨소시엄)을 선정해 소속 대학의 석박사 과정 중에 있는 전공의의 연구활동 및 융합 연구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내년에 신규로 2개 기관을 선발해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기관당 국고보조금 연간 200백만원, 전공의 인당 20백만원을 최대 2년간 지원한다. 현재 12개 대학의 총 95명이 참여 중에 있는 ‘전일제 박사학위과정 지원’ 사업은 의사의 기초과학, 공학 등 분야의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내년에 신규로 42명을 선발한다. 서류 접수마감은 2023년 1월 13일 금요일까지로, 국고보조금 연간 50백만원이 최대 4년간 지원된다. 석·박사통합과정인 경
12월 6일 ‘2022년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이번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는 매년 감염병 관리 유공자 및 우수기관 표창과 더불어 감염병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는 ‘새로운 일상, 감염병과의 공존 시대’를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2년 만의 첫 대면 콘퍼런스로 진행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할 때 현장 참석인원 제한이 불가피해 비대면 중계도 병행한다. 2022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 공식 누리집(http:kdca-conference.kr) 또는 질병관리청 공식 누리소통망(유튜브 아프지마TV)에서 시청 가능하다. 질병관리청 백경란 청장은 “이번 행사는 비대면으로 생중계되며, 2022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 공식 누리집을 통한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능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개봉 백신 여유물량도 당일 접종에 활용되도록 개선되며, 감염취약시설 예진표도 법적대리인이 온라인으로 서류를 작성·서명한 사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작성되도록 개선된다. 또 2가백신 접종에 따른 혜택 제공도 추진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7개 시도 지역보건의료협의체와 감염취약시설 현장방문을 추진 중이며, 현장 방문 시 제기된 건의사항을 수렴해 감염취약시설 ‘예방접종 예진표’ 작성 시 편의를 제공하고, 당일 접종에 미개봉 백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인지저하자의 접종을 위해서는 법적대리인이 시설을 방문해 예방접종 동의 등이 포함된 ‘예방접종 예진표’를 작성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법적대리인이 작성·서명한 사진을 접종기관으로 전송하고, 접종기관에서 현장 출력해 예진표에 부착 후 보관하면 된다. 다만, 시설 내 이상사례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보고자를 지정하는 등 이상사례 발생 대처 방법을 마련하도록 했다. 또한, 기존에는 위탁기관이 개봉된 잔여백신만 민간 누리소통망(SNS)에 등록할 수 있었으나, 추진단은 접종 위탁기관이 민간 누리소통망(SNS : 네이버·카카오톡)에 미개봉 백신도 등록
SK플라즈마의 혈액 제제 분야가 정부 지원을 받아 남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발걸음을 내딛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 혜택을 받은 SK플라즈마가, 보건산업 성과 교류회의 ‘제약산업 성공적인 세계시장 진출 성과 발표회’에서 해외 진출 사례에 대해 공유했다. 이날 발표는 SK플라즈마의 최용준 팀장이 자리해 진행했다. 최 팀장에 따르면 남미 시장은 2016년을 기준으로 9000억원 정도 되는 시장이었고, 현재는 약 1조 2000억원까지도 볼 수 있는 시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 팀장은 “남미 시장 중 가장 큰 시장은 브라질이고, 멕시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칠레 등이 뒤따르고 있다.”며 “다른 국가들은 여러 나라를 개발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기는 하나 가장 큰 수익은 브라질, 멕시코 시장이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SK플라즈마에서는 과제 선정 후 지원까지의 타임라인을 보면, 남미 진출을 위해 먼저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등을 타겟팅했다. 최 팀장은 “과제 지원비는 당시에 5000만원, 매칭을 하는 데에 1억 2000만원으로 총 1억 7000만원 정도 비용이 집행됐으며, 당시에 아르헨티나 등에 대한 허가 전에 기관에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1일 치료에 지친 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성탄트리를 1층 로비에 설치해 희망의 불을 밝혔다. 성탄 트리는 구호석 원장, 박민구 기획실장, 라영선 간호부장 등이 함께한 자리에서 트리 점등식을 갖고 ‘2023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를 함께 개최했다. ‘2023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는 소원카드에 새해 소망과 서울백병원에 바라는 점을 적어 트리에 걸고 사진을 찍으면 소원을 취합해 2023년 연말 행사에 이루어진 소원을 공유하게 된다. 이번 성탄 트리와 ‘2023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는 내년 1월 31일까지 약 2달간 불을 밝히고 내원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서울백병원 구호석 원장은 “성탄 트리의 환한 불빛이 환자분들과 교직원 모두에게 희망이 빛이 되길 바라고, 내년에도 이 희망의 빛이 꺼지지 않고 계속되어 코로나19로 지쳤던 모든 이들에게 행복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1일 서울 중구 시티타워에서 해열진통제 수급 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1차 민관협의체 회의가 개최됐다. 이번 민관협의체는 지난 11월 25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논의한 ‘해열진통제 수급동향 및 대응방안’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구성됐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을 맞아 코로나19 환자 증가와 독감의 지속적인 유행으로 해열진통제 수급 불안정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민·관 유관기관 간에 수급 동향을 지속 공유·점검하고 합리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협의체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첫 번째 회의에서는 ▲최근 해열진통제의 수급·청구 동향 ▲약가 조정 협상에 따른 후속 조치 및 유통질서 유지를 위한 모니터링 사항 등을 논의하고, 의료계 동향(약사회) 및 제약계 동향(제약협회) 등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최근 해열진통제 중 사용량이 많은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650mg, 18품목)의 보험약가 조정과 관련해 생산량 및 유통 관련 모니터링 사항과 향후 추진조치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은 “민관협의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