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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15일, *빈소 목포 효사랑장례식장, *발인 5월17일, *(061)242-7000
“20일 저녁 뉴스에 의사들의 집회가 대한문 일대로 보도될지, 아니면 광화문 일대까지로 보도될지는 우리 스스로에게 달려 있다. 건국 이래 최대의 집회, 압도적인 참여율만이 답이다.” 15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최대집 회장이 대회원 서신문에서 20일 전국의사총궐기대회에 참여를 독려했다. 최 회장은 “특별한 준비는 필요 없다. 의사로서 잃어버렸던 자존심을 그곳에서 되찾아오겠다는 의지만 갖고 나오면 된다.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맘껏 의사를 표현하자. 집회와 시위와 표현의 자유를 당당히 누리며 오랜 무력감과 좌절감을 씻어내자.”라고 당부했다. 많이 참여해야 관심을 끌 수 있다고 했다. 최 회장은 “우리의 세를 과시하여 의사들이 도대체 왜 그러는지 관심 갖고 들여다보게 하자. 대한민국에서 광장의 수많은 군중이 어떤 힘을 행사할 수 있는지 경험상 너무나도 잘 알고 있지 않는가?”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투쟁에서 이길거라고 했다. 최 회장은 “나에게는 믿음이 있다. 반드시 여러분이 우리의 투쟁을 완성시켜줄 거라는 믿음이다. 우리는 할 수 있다. 이길 수 있다. 5월20일에 뵙겠다.”고 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와 '제2회 근거중심 공공의료 표준진료지침(Critical Pathway, 이하 CP) 연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의료원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거점공공병원 등 공공병원 및 민간병원, 시 · 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대상으로 진행되며, 그동안의 개발 내용과 지역 연계 CP 사례에 대해 공유하고, 국민의 생명과 밀접한 필수의료에 대한 적정 진료 방안과 통합 연계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CP는 개별 병원에서 적정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질환, 수술 별 진료의 순서와 치료의 시점, 진료행위 등을 미리 정해 둔 표준화된 진료과정을 말한다. 보건복지부는 제1차 공공보건의료기본계획에 따라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의료 질 향상 및 적정진료 강화를 위해 2014~2017년까지 40개의 질환 및 수술에 대해 CP를 개발했고, 매년 필요 질환에 대해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공공의료 적정진료 강화를 위한 CP 연계 활성화' 주제로 ▲일본의 지역연계 CP와 교훈(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이건세) ▲국립중앙의료원의 CP 개발 경험과 발전
공중보건의사 연가와 관련해 최근 법제처가 공무원연금법 제23조 제2항에 따라 '복무 전 근무 기간을 합산한 재직기간에 따른 연가 일수'로 산정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가 법제처가 밝힌 공중보건의사의 사학연금에 따른 재직기간 연가 합산 유권해석에 대해 15일 환영의 뜻을 밝히며, 법적인 근거 없이 제한당해 온 공중보건의사들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대공협은 "지금까지 공중보건의사들은 복무 전 의사로서의 경력 유무에 상관없이 모두 1년 차 수준의 연가를 부여받아 왔다. 본회가 보건복지부에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지만 돌아온 것은 의료공백 발생 우려가 있다는 애매한 답변이었다."라면서, "지난 1월 말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복무 중인 정경도 공보의와 대공협이 함께 사학연금기간에 따른 재직기간 연가 일수에 대해 법제처 법령해석총괄과에 민원을 제기했고, 지난 5월 10일 유권해석을 통한 공식 입장을 회신받았다."라고 했다. 법제처는 "공중보건의사가 사립학교 교직원으로 재직한 기간을 공무원연금법 제23조 제2항에 따라 공중보건의사 재직기간에 합산하는 경우 해당 공중보건의사의 재직기간별 연가 일수는 합산한 재직기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국내 제약사‧개발사 등을 대상으로 ‘국제의약용어(MedDRA) 교육 워크숍’을 3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프리마호텔(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국제의약용어 개요 ▲국내 도입 계획 ▲의약품 이상사례 보고를 위한 용어 선택 및 입력 규칙 ▲국제의약용어를 활용한 자료 분석 및 결과 제시 방법 등이다.특히, 이번 교육 워크숍에서는 ICH 산하의 국제의약용어의 개발·유지‧교육을 담당하는 ‘국제의약용어 유지·관리 서비스 기구(MedDRA MSSO)’ 총괄책임자 등이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국제의약용어 국내 도입은 국제의약품규제조화회의(ICH) 가입 이행사항으로 의약품 이상사례 보고 등에 국제의약용어를 활용해야 한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 개최를 통해 제약업계의 국제의약용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의약용어 도입 기반 구축 및 적용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이번 워크숍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16일부터 18일까지 신청을 해야 하며, 사전 신청 및 교육 워크숍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사이트(www.meddratraining.co.kr)에서 확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의약품 제조사·수입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의약품 허가‧심사 및 갱신제도 민원설명회’를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서울시 광진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18년도 의약품심사부 주요 업무 추진방향 및 국제협력 활동 ▲제네릭의약품 심사방향 ▲의약품 허가‧심사 시 주요 고려사항 ▲허가‧신고 갱신제도의 정책방향과 사례 공유 및 기타 안전관리 관련 공지사항 등이다.특히, 설명회 전 참석자로부터 허가‧심사 및 갱신제도에 대한 질의사항을 받아 참석자들이 보다 이해하기 쉽게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명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의약품 허가‧심사 및 허가‧신고 갱신제도 등 의약품 안전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업무 처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알림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 간 내 용 비 고 09:30 ~ 10:00 30’ 등 록 10:00 ~ 10:10 10’ 인사말 의약품심사부장 10:10 ~ 10:30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글로벌 판매 중인 유방암ㆍ위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의 처방이 영국에 이어 독일에서 이뤄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허쥬마’는 트라스투주맙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가운데 최초로 유럽 Big 5 국가 중 하나인 독일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는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런칭해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맵)와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의 성공적인 세일즈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사보다 발 빠르게 움직인 결과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유통 파트너사인 먼디파마(Mundipharma)로 ‘허쥬마’를 공급한지 1개월 만에 실제 처방이 이뤄지면서 경쟁 제품보다 먼저 독일 트라스투주맙 시장을 선점했다. 한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월 ‘허쥬마’의 유럽의약품청(EMA) 판매 승인 이후 3개월 만에 영국을 필두로 독일에서도 런칭을 성공리에 마무리 지었고, 이 여세를 몰아 연내 유럽 전역으로 판매 지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램시마’와 함께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 유럽에서 예상을 훌쩍 뛰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의 프리미엄 구강헬스케어 브랜드 ‘소닉케어’가 보다 더욱 진보한 구강관리를 추구하는 이들을 위해 감각적인 블랙컬러와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치간세정기 ‘에어플로스 울트라 블랙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5일 전했다. 회사 측은 "'에어플로스 울트라 블랙 에디션’은 압축된 공기와 물방울을 동시에 초속 20미터의 고속으로 듀얼분사하는 '미세분사기술(Micro-Droplet Technology)'을 통해 칫솔이 닿지 않는 치아 사이사이와 잇몸라인을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하게 세정하며, 그동안 어렵고 불편했던 치간 세정을 쉽고 간편하게 돕는다"고 설명했다. ‘에어플로스 울트라 블랙 에디션’은 세정 부위의 플라크를 최대 99.9%까지 제거해 치주질환 예방효과가 탁월하며, 치실 사용만큼 잇몸 건강을 개선시키는 것이 임상적으로 입증되었다. 사용이 쉽고 간편한 ‘에어플로스 울트라 블랙 에디션’은 작동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설정에 따라 3회까지 연속 분사되며,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을 경우 자동으로 연속 분사된다. 또한 치아 사이를 정확하게 세정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고성능 노즐 팁은 원하는 부위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물 튀김을
GSK(한국법인 사장 쥴리엔 샘슨)는 자사의 3제 복합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인 ‘트렐리지’(성분명 플루티카손푸로에이트/유메클리디늄/빌란테롤 100/62.5/25mcg, ‘FF/UMEC/VI’)가 지난 5월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OPD 3제 복합제로는 국내 최초로 허가 받았다고 전했다. '트렐리지'는 자사의 건조 분말 디바이스(DPI, Dry Powder Inhaler)인 ‘엘립타’를 통해 1일 1회 복약하는 COPD 치료제로 흡입형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 제제인 '플루티카손푸로에이트', 지속성 무스카린 길항제(LAMA)인 '유메클리디늄', 지속성 베타-2 아드레날린 촉진제(LABA)인 '빌란테롤' 3제 복합제의 각 성분이 각기 다른 기전으로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이번 허가로 트렐리지는 성인 환자에서 지속성 베타2-효능제와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 복합요법에 의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중등도 및 중증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유지요법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트렐리지'는 개발임상인 FULFIL 임상결과, 일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폐기능 검사 의 1초강제호기량(FEV1) 측정 결과 대조약인 부데소니드/포르모테롤(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는 지난 4월 5일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 50단위 제품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다고 15일 전했다. 최근 보툴리눔톡신 ‘제오민’이 국내 최초로 100단위 이마주름(forehead line) 적응증을 식약처로부터 승인 받은 데 이어, 기존 100단위보다 적은 50단위의 제품에 대해서도 허가를 받은 것이다. 50단위 용량 제품 허가는 안면부 주름개선을 목적으로 한 실제 임상에서 필요한 용량으로, 고객의 필요에 따라 멀츠의 ‘제오민’ 100단위와 50단위 두 가지 제품 중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멀츠의 ‘제오민’은 세계 최초로 복합 단백질을 제거한 톡신으로, 국내 보툴리눔 톡신 브랜드 중 피부미용 목적으로 미간주름, 눈가주름, 이마주름 등 총 3가지 부위의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멀츠 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고객이 원하는 치료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출시 및 관련 연구는 멀츠가 지속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영역"이라며, "멀츠는 피부 노화 단계에 따른 근본적인 치료를 위한 포트폴리오 프로그램으로 에스테틱 마켓에서 차별성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성서캠퍼스에 건립중인 새병원이 2019년 2월 11일 문을 연다. 새병원으로 이전후 현 동산동 부지에도 같은날 종합병원을 신규 개원한다. 동산의료원은 상급종합병원(3차)인 성서 새병원과 함께 현 동산동 부지에 종합병원(2차) 규모의 신규 병원을 개원해 달서구와 중구 지역에서 양병원 체제로 운영을 하게 된다. 현 동산동 부지에는 124병상 규모의 의과대학 부속병원이 다시 태어난다. 내과(감염, 내분비, 류마티스, 소화기, 신장, 심장),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비뇨기과, 신경과, 신경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핵의학과 등 22개 진료과에, 응급의료센터, 건강증진센터, 호스피스병동, 집중치료실 등이 운영된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신장 및 혈액투석, 고위험 산모·신생아 집중치료, 소화기진료 등을 특성화하여 응급실을 찾는 급성기 환자들의 신속한 진료와 고혈압·당뇨·심장 등 만성질환자 진료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 동산동 부지는 대구 중심지이고, 도시철도 2호선과 3호선이 병원 앞을 경유해 환자들의 접근이 매우 용이하다. 그동안 계명대 동산병원을 이용해온 경증・만성 환자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는 5월 23일 수요일 오후 2시 아주대병원 웰빙센터 지하 1층 소강당2에서 ‘쉽게 배우는 알레르기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날 강의는 알레르기내과 신유섭 교수가 최근 계속 증가하는 알레르기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결막염 등의 진단과 치료법에 대해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흡입기 사용법도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알레르기 질환은 젊은 나이에 발생해 평생 지속되는 대표적 만성질환으로 국내 인구 5명에 1명꼴로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그러나 알레르기 질환을 단순히 감기 등으로 착각하고 치료를 소홀히 하여 질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알레르기 질환은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면 환자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다른 질환으로 이행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이번 행사는 천식이나 알레르기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알레르기내과에서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사전에 전화로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최낙천)가 심장의 날을 기념해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특별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암에 이어 중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 및 조기대응에 대한 인지도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순환기내과 황석재 교수의 ‘심근경색증의 예방과 치료’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강연이 종료된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이 가톨릭 혈액병원 오픈을 기념해 혈액 분야의 급격한 변화 추세에 발맞춰 '맞춤 약제의 기초를 확립하는 유전체학 및 면역 혈액학의 융합(Merge of Genomics and Immuno-Hematology Establishing a Bas is of Personalized Medicine)' 주제로 오는 19일 오전 9시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금번 심포지엄은 혈액학뿐만 아니라 의학 전반에 걸쳐 거대한 흐름이 되는 유전체학과 면역 혈액학에 대한 최신 지견을 다룸으로써 정밀의학에 근거한 개인 맞춤형 치료의 근거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한, 각 분야의 국내 전문가들을 초청해 ▲임상 현장에서의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 적용 최근 놀라운 치료 성적을 보이는 ▲혈액암 표적항원 T-세포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이고 있다. 본 심포지엄에 참석한 혈액학 연구자들에게는 혈액 분야의 새로운 흐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더하고 향후 기초 및 중개연구와 더불어 임상에의 활용에 유용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의
지역거점병원으로 기능하던 침례병원이 파산하면서 이를 헐값으로 매각하기보다는 공단이 인수하여 제2의 일산병원으로 자리매김하자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나 정부가 다소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공공병원화는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국회토론회에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 나영명 기획실장이 '침례병원을 제2의 건강보험공단병원으로!' 주제로 발제했다. ◆ 제2의 공단병원 혹은 국립치매센터로 확대 운영해야 침례병원은 부산시 북동지역주민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거점병원으로, 수련의 · 전문의 수련 기관이자 응급의료센터 지정병원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런데 2010년 이후 재단 측 투자 부족 및 부실 운영 등으로 재무 구조가 악화하면서, 2016년 말에는 환자 수 · 수익 감소 · 지출 증가 등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고, 결국 지난해 7월 법원으로부터 파산 선고를 받았다. 파산 이후 매각 추진 과정에서 침례병원 헐값 매각이라는 비판적 여론과 공공인수를 위한 활동으로 부산지법 파산재판부는 공공병원 설립 의향이 있는 법인 · 단체에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금년 5월 25일까지 2개월간 입찰
로슈의 항 PD-L1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이 폐암에서의 연속적인 선전 이후 직장암 병용 임상에서 또다시 실패의 쓴맛을 봤다. 로슈는 지난 주 초 치료 경험이 없는 진행성 폐암 환자에서 '티쎈트릭'과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이 FDA의 신속심사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그 이전인 3월에는 치료 경험이 없는 평편 비소세포폐암에서 '티쎈트릭' 콤보가 화학요법 대비 질병의 악화 및 사망 위험을 감소시킨 3상 임상을 발표하며 승승장구 해온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0일 로슈는 치료 경력이 있는 직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티쎈트릭'과 차세대 표적항암제 '코텔릭(성분명 코비메티닙)'의 병용 효과가 바이엘의 '스티바가(성분명 레고라페닙)' 단독 대비 전체생존률 개선에 실패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관계자들은 이번 실패 결과가 그리 놀랄 만한 일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해당 IMblaze370 연구에 참가한 환자의 95% 이상이 현미부수체안정(MSS, Microsatellite Stable)형 종양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미 이 환자군에서 면역관문억제제 단독요법이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내지 못한다는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국민 모두가 병원비 걱정 없는 나라' 실현을 위해서 가장 기본으로 갖춰야 할 것이 공공의료 확충이다."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같이 말했다. 김상희 의원은 "2013년 5월 29일에 있었던 진주의료원 폐쇄를 똑똑히 기억한다. 당시 지역 주민을 비롯해 많은 국민이 진주의료원이 경남 지역의 공공의료를 굳건히 책임져주기를 기대했지만, 결국 그 자리에는 도청 서부청사가 건립됐다."라면서, "우리나라 공공의료 병상 수 · 기관 수는 매년 감소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내세우는 '국민 모두가 병원비 걱정 없는 나라' 실현을 위해서 가장 기본으로 갖춰야 할 것은 바로 공공의료 확충이다. 공공의료가 전체 병상 중 30% 정도는 차지해야 전체 의료시장을 견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김 의원은 "침례병원을 제2의 건강보험공단 병원으로 만드는 것은 ▲공공의료기관 신축이 아닌 기조 자원 활용 차원에서의 경제적 효율성 ▲건강보험 표준화 모델 기능 ▲의료기관 과잉집중 해소 등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라고 했다.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침례병원의 공공병원화와 관련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자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오는 15일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공공병원의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이해와 실제'에 관한 교육을 시행한다.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거나 예정인 공공의료기관 관리자와 실무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간호 · 간병 통합서비스 제도 운용에 관한 세부 지침과 평가 기준 등에 관한 안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공병원의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이해와 실제' 교육은 의료 여건이 열악한 지역 공공병원의 경우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인력 확보도 부족한 상황임을 고려해, 현실적 어려움을 보완할 개선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고 사업 운영 선도병원의 인력 배치, 환자 안전관리 등 실질적인 노하우 공유를 통해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사업이 전국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뒀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보장사업실 신순애 실장의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제도의 이해와 공공의료기관의 역할 ▲헬스와이즈 김민정 대표의 감정노동과 감정관리 ▲청주의료원 김기란 간호부장의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운영사례 발표 ▲서울의료원 이호연 간호부장의 간호 · 간병통합서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박정율 교수가 최근 대한의학회 부회장(임기 2018년 4월 1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과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임기 2018년 5월 1일부터 2021년 4월 30일까지)으로 각각 취임했다. 박 교수는 대한체열학회 회장, 한국신경조절학회 회장, 대한신경통증학회 회장,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회장,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대한신경초음파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학회활동을 펼쳐왔다. 박 교수는 20여년 이상 개발, 축적해 온 다양한 신경차단술과 고주파신경치료, 신경자극술 등을 바탕으로 만성 통증 및 신경기능이상 환자들을 위한 신경중재적 치료 및 최소침습수술 부문에서 국내 최다 시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년 이상 의료정보학 책임교수와 의학교육학교실 겸무교수를 역임하면서 교육과 정보학 분야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힘써왔으며 아울러, 통증의학과 노인의학의 전문교육 제도의 도입과 더불어 적정 진료 관리 시스템 구축에 대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바 있다. 이번 취임에 대해 박 교수는 "의료계가 국민의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함과 동시에 의료계와 의학발전에 맡은 바 소임을 다 할 것"이라
한국엘러간(대표이사 김은영)은 1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전국 피부과∙성형외과 의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사의 턱밑지방 개선 주사제 ‘벨카이라주(성분명 데속시콜산)’의 론치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벨카이라주'는 현재까지 유일하게 FDA 승인을 받은 턱밑지방 개선 주사제로, 2017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으며, 이번 심포지엄은 벨카이라주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약 2천 건 이상의 벨카이라주 시술경험을 가지고 있는 미국 럭셔저리 클리닉(Luxurgery Clinic) 사친 박사(Dr. Sachin M. Shridharani) 및 국내 의료진들이 연자로 나서 벨카이라주를 활용한 치료를 위한 제품 정보를 전달했다. 사친 박사는 벨카이라주의 작용기전과 실제 임상경험을 공유하며 “약 7,300명이 참여한 ASDS서베이 결과 73%가 턱밑/목의 지방이 신경 쓰인다고 답할 정도로 과도한 턱밑지방은 많은 소비자에게 큰 고민거리”라고 전하며, “벨카이라주는 지방세포를 파괴시키는 기전으로 여러 임상을 통해 유의한 턱밑지방 개선 효과가 확인되었다"고설명했다. 이어 그는 "시술도 중요하지만 올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