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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녹십자(대표이사 許在會)는 간기능 개선제 ‘히시파겐씨 주(Hishiphagen-C)’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녹십자가 시판하는 ‘히시파겐씨 주’는 일본 니프로파마 社에서 수입한 전문의약품으로 글리시리진과 글라이신, 시스테인이 주성분이다.‘히시파겐씨 주’의 주성분인 글리시리진은 이미 임상시험을 통해 글리시리진을 투여받은 간염환자는 간수치가 낮아질 뿐만 아니라 간기능이 회복되고 간경화로 전이되는 비율이 낮아지는 의학적 효능이 입증된 바 있다고 밝혔다.간수치가 정상 상한수치의 1.5배를 초과하는 만성간염이나 간경변 환자의 간수치를 정상수치로 낮추고, 인터페론에 반응을 나타내지 않는 만성간염 환자에 대한 효과도 입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또한, ‘히씨파겐씨 주’의 또 다른 성분인 글라이신과 시스테인은 글리시리진과 함께 간해독 작용에 관여해 체내의 약물이나 독성물질의 해독을 촉진한다.녹십자 관계자는 “‘히시파겐씨 주’의 주성분 글리시리진은 일본에서 60여 년간 사용되며 간기능 개선에 대한 축적된 임상결과로 효능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만성피로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연세 가정의원 이동환 원장은 “글리시리진은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부신호르몬’인
일시 : 2008년10월20일 ~ 2008년10월21일 장소 : 부산 전시컨벤션센터 평점 : 10점
전공의의 55%가 주당 80시간 이상 근무하며, 43%는 하루 수면시간이 5시간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이 느끼는 피로도와 스트레스 지수 모두 건강을 위협하거나(피로도), 중위험군(스트레스)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나 수련환경의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정승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대상 피로도-스트레스 설문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전공의들의 주당 근무시간은 ‘100시간 이상’이 212명(30.7%)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그 뒤로 ‘80-100시간’이 171명(24.8%), ‘60-80시간’이 159명(23.0%), ‘40-60시간’이 142명(20.6%), ‘40시간이하’가 6명(0.8%)으로 나타났다. 하루 수면시간은 ‘5-7시간’이 371명(53.8%), ‘3-5시간’이 262명(38.0%), ‘3시간이하’가 35명(5.0%) ‘7시간이상’이 22명(3.1%) 이었다. 전체의 43%가 5시간 이하, 91%가 7시간 이하의 수면을 취하고 있는 것.이에 따라 전공의들의 피로도 평균 점수는 건강을 위협하는 수준인 36점을 넘어선 43.8점으로, 대다수의 전공의들이 심각한
대한간학회(이사장 이영석)는 12일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20일 ’간의 날’을 기념해, 평소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간 검진을 비롯한 기본 건강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대한간학회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들의 의료 혜택 접근성이 떨어지는 현실을 직시해, 의료 사각지대에 방치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간 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간 건강관리 습관을 환기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무료 건강검진행사에는 40여 명의 의료진과 안산 지역을 비롯한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참여했다. 검진 항목은 B형 및 C형 간염 검사, 간기능 검사, 암 검사, 심전도(EKG) 검사, 초음파 검사 등 총 40여 개 항목이다. B형 간염 및 간기능 검사에 대한 검진결과는 검진 후 현장에서 즉시 그 결과를 분석해 상담을 진행하며, 이 외 검진항목에 대한 결과는 추후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대한간학회 이영석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간질환의 예방과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2008년 상반기 EDI청구 금액에서 상위 매출 15대 품목을 뽑아 분석한 결과, 한독약품 플라빅스정75mg이 올 상반기 가장 높은 청구 금액인 554억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한국화이자 노바스크정5mg이 2위를 차지했으나, 지난해 상반기대비 성장율에 있어서는 마이너스 14.5% 성장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화이자 리피토정10mg은 전년동기대비 6.9% 성장한 386억원을 기록하며 3위에 랭크됐으며, 뒤를 이어 동아제약 스티렌정이 23.3%의 높은 성장율을 보이며 329억원을 기록했고, 한국노바티스 글리벡필름코팅정100mg이 13.9%의 증가세를 나타내며 318억원을 기록해 각각 4, 5위에 포진했다.또한, 한미약품 아모디핀정은 전년동기대비 8.6%의 양호한 성장율을 나타내며 278억원의 청구액을 올리며 6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국쉐링의 울트라비스트300이 7위, 대웅제약 올메텍정20mg이 8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크레스토정10mg이 9위, GSK 제픽스정100mg이 10위를 차지하며 EDI청구 금액에서 상위 매출 리스트에 올랐다.EDI청구 금액에서 상위 매출 15대 품목 중 전년동기대비 가장 높은
아빠가 담배 1갑을 흡연하면 태아는 1개피를 흡연하는 셈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이도훈·성문우 박사와 일산백병원 문진수 박사 공동 연구팀은 2005년~2007년 동안 한국인 63가족을 대상으로 한 태아 모발 니코틴 검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아빠가 집안에서 흡연한 그룹에 속한 신생아의 모발 니코틴 농도는 아빠가 집밖에서 흡연한 그룹 및 아빠가 흡연하지 않는 그룹에 속한 신생아의 모발 니코틴 농도보다 높게 나타났다. 장기간의 간접흡연 노출을 측정하기 위해 LC-MS/MS(액체크로마토그래피-탠덤질량분석기)로 모발 니코틴 및 코티닌 농도를 분석한 결과 아버지가 실내에서 흡연하는 가정의 산모는 아버지가 실외에서 흡연하는 가정의 산모에 비해 모발 니코틴 농도가 무려 4.0배가량 높았다.신생아의 모발 니코틴 농도는 5.9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모발 니코틴 농도를 기준으로 할 때, 산모와 태아는 아버지가 하루 종일 흡연하는 양의 각각 7.4%, 1.2%를 흡연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퇴근 후 가정의 실내에서 흡연하는 양이 하루 흡연량의 1/3이라고 가정하면 산모와 태아의 간접흡연량은 3배 증가한 21.4%, 3.6%가 된다. 이는 임신한 아내를 둔
정부가 말로만 무료 예방접종 서비스를 부르짖는 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최영희 의원(민주당)은 생애 첫 국가 보건의료서비스로 12세 이하 아동들에게 무료예방접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던 현 정부의 대선공약이자 국정과제가 시행 첫해부터 예산부족으로 좌초할 위기에 빠진 것으로 드러났며 이 같이 밝혔다.보건복지가족부가 최영희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당초 12세 이하 필수예방접종 무료 실시를 위해서는 민간병의원 지원금 838억원이 필요하지만, 실제 정부가 편성한 2009년 예산안에는 20% 수준인 171억원만 반영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같은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통과될 경우 무료예방접종은 허울뿐이고 민간 병의원을 이용해 예방접종을 받을 경우 평균 비용 2만1000원 가운데 백신시약 값 6000원을 제외한 1인당 1만5000원 정도의 본인부담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이명박 정부는 능동적 복지, 임신에서 취학 전까지 의료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2세 이하 국가필수예방접종에 소요되는 비용을 국가가 부담하겠다면서 국정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최영희 의원은 “말잔치에 불과한 이명박 정부의 필수예방접종 무료 실시와는 달리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이
전국 혈액원 절반이 안전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알려져 수혈사고가 우려되고 있다.질병관리본부가 이애주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 혈액안전감시팀은 지난 해 3월부터 올해 9월까지 처음으로 전국 115개 혈액원의 혈액관리실태에 대해 심사평가를 실시했다.그 결과 전체 115개 혈액원 가운데 55.7%인 64곳이 1개 이상 혈액관리법 상 안전 규정을 위반했다.가장 많이 위반하고 있는 조항은 헌혈자의 혈액검사결과 등을 3일 이내에 적십자사에 통보해 에이즈 등에 감염된 혈액이 유통되는 것을 막기 위한 혈액관리법 8조5항으로서 전체 혈액원 중 22곳이 이를 위반하고 있었다. 또한 에이즈 등에 감염된 혈액이 정상 혈액과 섞여서 잘못 수혈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잠금장치가 된 별도의 격리공간에 보관하도록 한 법8조2항을 위반한 경우가 20곳에 달했다.모 광역시가 운영하는 한 의료기관 혈액원의 경우 헌혈 전에 기본적인 검사도 않고 헌혈자가 감염으로 인해 채혈금지 대상자인지를 조회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서울 시내에 위치한 유수의 모 대형병원은 혈액의 감염 여부에 대한 확인검사(핵산증폭검사)도 실시하지 않고 혈액검사결과를 헌혈자에게 통보조차
수술부위가 감염된 환자 1인당 평균 추가 의료비용이 330만원 이상 발생하고 있다.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은 지난 96년부터 99년까지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 자료 분석 결과 수술부위감염이 전체 병원감염의 15.5%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술부위감염으로 인한 환자 1인당 추가적인 재원일수는 20.4일, 최소 1인당 3,317,812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수술부위감염을 관리․감독해야할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이에 대하여 2007년도부터 겨우 학술용역사업으로만 시행하고 있고 있을 뿐, 아직까지 대책이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 같은 사실은 질병관리본부가 국정감사를 위해 심 의원에게 제출한 ‘수술부위감염 감시체계 결과 및 ’2007년 다기관 수술부위감염감시체계 결과보고‘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질병관리본부는 수술부위감염 감시체계 학술연구용역 사업으로 2007년도에 500병상 이상 규모의 7개 대학병원을 대상으로 6개월간 인공관절치환술, 위절제술에 대해 수행하였고, 금년에는 21개 대학병원으로 확대하여 인공관절치환술, 위절제술, 개두술 및 뇌실단락수술에 대한 감시가 진행 중에 있다.결과보고서에 의하면 위절제술의 경우 100수술당 4.41이 발생하
현민수 순천향의대 순천향대학교병원 심장내과 노인성 고혈압의 정의와 특성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 mmHg 혹은 확장기 혈압이 90 mmHg 이상인 경우로 정의한다. 미국의 통계의 경우 20세 이상 인구의 30 %가 고혈압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고혈압의 유병률은 연령의 증가에 따라 증가하여 60세 이상 인구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Framingham Heart Study에 의하면 55세 이상 인구에서 혈압이 정상이라 할지라도 결국 평생 고혈압이 발생하는 경우가 90% 이상임이 보고된 바 있다. 고혈압은 연령의 증가에 따라 특징적인 양상의 변화를 보인다. 50세 이전의 경우 대부분의 고혈압 환자들은 확장기 혈압의 증가를 보인다. 그러나 50세 이후에는 수축기 혈압의 지속적 증가 및 확장기 혈압의 감소 경향으로 isolated systolic hypertension이라는 특징적인 소견을 나타낸다. 심혈관계 위험도는 수축기 혹은 확장기 혈압 상승 모두에 있어서 증가하여, 115/75 mmHg 부터 시작
강석민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서 론 허혈성 심장질환의 진단에 있어 과거 수십년간 침습적 관상동맥 조영술이 표준 검사법으로 자리 잡아 왔으나, 급속한 CT 기술의 발달과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의 발전으로 CT를 이용해 관상동맥 질환을 비침습적으로 진단하는 방법이 새롭게 소개 되고 있다. 본 글에서는 허혈성 심장질환의 진단에 있어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특징적인 임상 증상, 기본적인 심전도 변화, 심근 효소의 변화, 운동 부하 심전도 검사, 운동/약물 부하 심초음파 및 핵의학 검사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최근 많은 개원의들과 환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다중 채널(multi detector) CT를 이용한 협심증의 진단과 한계점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또한, 만성 협심증 환자의 기본적인 치료 약물과 새로이 각광 받고 있는 약제 및 현재 협심증 환자에서 많이 시행되고 있는 약물 방출 스텐트 삽입술에 대한 임상 성적 및 문제점에 대해 소개 하고자 한다. 협심증의 새로운
건국대학교병원 (원장 이홍기)은 20일 오후 2시부터 지하3층 대강당에서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신경과 김한영 교수의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또 참석자 200명을 대상으로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과 LDL 등 고지혈증 검사를 무료로 시행한다. 문의: 02) 2030-5151 뇌신경센터
개원을 위해서는 의료기관 개설신고, 사업자등록신청, 요양기관등록 등을 어떻게 해야할까?개원관련 신고절차는 보건소를 통해 의료기관 개설신고, 과할세무서에서는 사업자등록신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요양기관등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먼저, 의료기관 개설신고는 관할보건소에 의료기관개설이라는 사실을 신고하는 것으로서 설비공사가 완공된 상태에서 서류를 첨부해 관할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개설허가증 빌급기간의 경우, 5일로 정해져 있으나 이보다는 빨리 허가증을 받을 수 있다.또한, 의료기관개설신고시 구비서류는 의료기관개설신고서 1부, 건물평면도 및 그 구조설명서 1부, 진료과목등 사업개요 설명서 1부, 면허증사본 1부 등이다.변경 및 휴ㆍ폐업신고시에는, 병의원의 개설자가 그 개설장소를 이전하거나 주요사항을 변경한 때에는 변경사항을 신고해야 하며, 휴ㆍ폐업한 때에도 신고를 해야만 한다. 개설신고사항의 변경신고는 개설장소를 이전하거나 일정한 사유에 해당하는 개설신고사항의 변경신고를 할 때에는 변경신고서를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제출해야 한다.휴ㆍ폐업의 신고는 의료업을 휴업 또는 폐업을 하고자 하는 때에는 해당 신고서를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제출해야만 한다.개원시 사업자등록은 원
응급병원에서 성형수술을 하는 공중보건의사가 23곳 중 21곳으로 나타났다.또 19곳 중 17곳이 성형외과 과장 직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원희목 의원(한나라당)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2008년 상반기(1월~3월) ‘응급의료지정병원 등 성형외과 공중보건의사 성형진료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23곳 중 응급진료만 하는 곳은 2곳(8.7%)이며, 5곳은(21.7%) 응급진료와 성형진료를 함께 보고 있었으며, 16곳(69.6%)은 응급진료, 일반진료, 성형진료를 함께 하고 있었다. 응급의료지정병원 등에 배치된 공중보건의 근무처 직위를 보면, 19곳의 응답기관 중 공중보건의와 응급실 전담의로 있는 곳이 각각 1곳이며, 응급실과 관련이 없는 성형외과 과장으로 있는 곳이 17곳(90%)에 이른다.응급의료지정병원 등에 배치된 공보의의 월평균 응급진료일수를 보면, J기관과 L기관의 경우 각각 20일, 19일로 휴일을 제외하면 거의 매일 응급진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D, G, H기관은 각각 11일, 12일 15일로 2주~3주 정도 응급진료를 하고 있었으나 O기관은 월평균 1.3일 응급진료를 하고 있으며, K기관은 월평균 응급진료일수가 0일로 전혀 하
종근당(사장 박선근)은 최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추계심장학회 학술대회에서 프리그렐과 플라빅스의 비교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서울대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는 “관상동맥질환 고위험군 또는 그에 준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비교임상 연구에서 프리그렐이 유효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플라빅스와 동등하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말했다.이번 비교임상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서울대병원 등 전국 10개 종합병원 약300명의 관상동맥질환 고위험군 또는 그에 준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연구진은 피험자들을 프리그렐-아스피린 병용투여, 플라빅스-아스피린 병용투여, 아스피린 단독 투여 3개 군으로 나누어 임상시험 의약품을 4주간 투여한 후, VerifyNow(혈소판 응집 억제율 측정기)를 이용한 혈소판 응집 억제율 및 이상약물반응의 발현률을 비교 평가했다.연구 결과 1차 목적인 혈소판 응집 억제율(%) 평가에서는 프리그렐-아스피린군이 28.36±19.05, 플라빅스-아스피린군이 25.85±18.41으로 두 약물의 동등성이 입증 되었고, 아스피린 단독군 5.89±8.51에 비해 통계적으로 혈소판 응집 억제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2차 목적인
쌀 소득보전 직불금을 불법 신청한 이봉화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에 대한 한나라당 기류가 이례적이라 할 정도로 싸늘하다. 야권은 물론 한나라당 내에서도 이 차관의 자진 사퇴가 불가피하다는 분위기다. 서울고검 국감에서는 이 차관에 대한 검찰 수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나라당 김정권 공보부대표는 10일 주요 당직자회의에 대한 브리핑이 끝난 뒤 "이 차관의 경우 고위 공직자로서의 처신이 부적절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 공무원으로서는 유능했을지 몰라도, 고위 공직자로서 농사를 짓지 않았는데도 직불금을 신청한 것이 사실이라면 스스로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는 대다수 한나라당 의원들의 평소 생각"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한나라당은 이미 개인 비리로 인한 공직자 거취 문제는 여당이 나서서 보호해 줄 수 없다는 분명한 원칙을 세웠다. 당에선 특히 쌀 직불금 신청을 둘러싼 이 차관의 처신이 고위 공직자의 대표적인 모럴 해저드로 보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때문에 당으로서도 이 문제는 하루 빨리 털고 가야 한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다.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의 보건복지가족위 및 농림수산식품위 소속 의원들은 이 차관의 해임을 다시 한
FDA는 미국 왓슨 제약회사(Watson Pharmaceuticals Inc.)에서 신청한 전립선비대증 (BPH) 증세 치료 알파차단약인 라파플로(Rapaflo: silodosin)를 시판 허가했다. FDA의 이번 허가는 제3상 임상 결과를 근거로 한 것으로 임상은 12주, 무작위 2중 맹검으로 멀티 센터에서 40주 공개 연구로 실시한 것이다. 제3상 임상 실험 2종에서 평균 64.6세의 923명 환자를 대상으로 맹약과 라파플로 8mg을 무작위로 투여했다. 하루에 8mg 1회 12주 투여한 결과, 맹약투여 집단과 비교해 BPH 증세가 획기적이고 신속하게 완화되었다.왓슨 제약회사의 CEO인 비사로(Paul Bisaro)씨는 라파플로에 대해 FDA의 신속한 허가는 곧 회사의 임상 및 품목허가 관리부서의 고품질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자부했다. 왓슨 제약회사는 기타 비뇨기과 치료에 매우 중요한 분야 약물을 앞으로 12-18개월 이내에 출시할 수 있는 특이한 위치를 점하게 되었다고 자평했다. 전립선 비대증(BPH)은 비뇨기과 의사를 가장 많이 찾게 하는 질환 중 하나로 배뇨 문제가 특징이다. 즉, 배뇨 배출 감소, 배뇨 빈도 증가 및 야간 배뇨 등을 호소한다. 미국 B
[하단 표 참조]‘20-80 법칙’까지는 아니더라도, 상위 30%의 의원이 전체 진료비의 70%를 가져가는 수준까지 상-하위 의원간의 격차가 벌어져, 심평원이 발표하고 있는 의원의 기관당 진료비 평균이 의원의 경영난을 현실적으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심평원에 의원급 의료기관 전문과목별 기관당 진료비를 상위 30%, 하위 50%로 분리한 자료를 요청해 검토한 결과, 소위 상위 30%가 전체 진료비의 70%를 가져간다는 말이 허구가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의협은 정부가 잘못된 기관당 평균 진료비 문제를 의도적으로 호도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강력하게 제기했다.의협이 낸 자료에 따르면 산부인과의 경우 상-하위(상위 30% 대 하위 50%) 격차가 무려 12.4배에 달했고, 과목 미표시 4.9배, 일반과 4.6배, 안과 4.4배 등으로 나타났고, 전체적으로도 5배에 가까운 4.9배의 격차를 보여주고 있다.이에 따라 산부인과의 경우 하위 50%의 평균이 5천6백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난 데 대해 의협은 “병원 문을 열고 있는 것 자체가 신기할 정도”라고 논평했다. 의협은 또한 2007년 의원 기관당 요양급여비용
개원을 위해서는 의료기관 개설신고, 사업자등록신청, 요양기관등록 등을 어떻게 해야할까?개원관련 신고절차는 보건소를 통해 의료기관 개설신고, 과할세무서에서는 사업자등록신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요양기관등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먼저, 의료기관 개설신고는 관할보건소에 의료기관개설이라는 사실을 신고하는 것으로서 설비공사가 완공된 상태에서 서류를 첨부해 관할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개설허가증 빌급기간의 경우, 5일로 정해져 있으나 이보다는 빨리 허가증을 받을 수 있다.또한, 의료기관개설신고시 구비서류는 의료기관개설신고서 1부, 건물평면도 및 그 구조설명서 1부, 진료과목등 사업개요 설명서 1부, 면허증사본 1부 등이다.변경 및 휴ㆍ폐업신고시에는, 병의원의 개설자가 그 개설장소를 이전하거나 주요사항을 변경한 때에는 변경사항을 신고해야 하며, 휴ㆍ폐업한 때에도 신고를 해야만 한다. 개설신고사항의 변경신고는 개설장소를 이전하거나 일정한 사유에 해당하는 개설신고사항의 변경신고를 할 때에는 변경신고서를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제출해야 한다.휴ㆍ폐업의 신고는 의료업을 휴업 또는 폐업을 하고자 하는 때에는 해당 신고서를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제출해야만 한다.개원시 사업자등록은 원
대한 간학회(이사장 이영석)는 오는 20일 '간의 날'을 맞이해 외국인 노동자 무료 간검진에 나선다.이번 무료 검진은 평소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간 검진을 비롯한 기본 건강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는 12일 경기도 안산시 외국인 주민센터에서 실시될 예정이다.학회측에 따르면 현재 국내 기업에 취업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수는 43만 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그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무료 의료 서비스 내용 및 실행기관에 대해 모르고 있거나, 비용 부담 등의 이유로 관련 기관을 찾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특히, 22만 명 정도로 추정되는 불법체류자의 경우,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더 적기 때문에, 질환에 대한 조기 발견이나 치료가 더욱 어려울 수 밖에 없다.이에 대한간학회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의료 혜택 접근성이 떨어지는 현실을 직시, 의료 사각지대에 방치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간 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간 건강관리 습관을 환기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