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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문재인 케어 시행으로 수가 보상에 대한 기대심리가 어느 해보다 급증한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의약단체 협상단과 간담회를 통해 수가인상률을 조율할 계획임을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출입기자협의회가 지난 24일 오전 11시 30분 공단 원주 본부 기자실에서 지난 2월 5일 자로 발령받은 고영 보험급여실장과 브리핑을 진행했다. 보험급여실은 수가급여부, 약가협상부, 약가사후관리부, 의료복지부 등 4부 20파트 7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사업은 ▲요양급여비용 환산지수 계약 ▲의료기관 원가 수집 및 계산 ▲약가협상, 위험분담제, 약가제도 개선 등 약가 관리 ▲사용량 · 약가 연동협상 제도개선 및 사후관리 ▲의료급여 등 정부 수탁사업 등이다. 서두에서 고 실장은 "4월 25일부로 임명된 강청희 신임 급여상임이사 소관의 급여전략기획단이 금년 상반기 중으로 구성된다. 그중 보험급여실도 두 개 팀으로 구성됐다. 수가구조 개편, 적정 수가 보상 등의 과제를 어떻게 해나갈지 준비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 급여전략기획단에 있는 적정수가연구반에 관해 설명해달라. 급여전략기획단은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탐구하는 TF(Task Force Team)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수가협상에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를 제외하고 나머지 단체와 파이를 협상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출입기자협의회가 지난 24일 오전 11시 30분 공단 원주 본부 기자실에서 지난 2월 5일 자로 발령받은 고영 보험급여실장과 브리핑을 진행했다. 금년 수가협상의 경우 신뢰를 회복하고 잘해보려는 의미로 공단에서 공급자, 가입자 등 관련된 이들을 대상으로 수가협상 시행 전 전체적인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했다. 고 실장은 "당초 공단에서 협의체를 제안했다.공단이 공급자 · 가입자 얘기를 각각 듣다 보면 두 당사자 간 서로 의견 교환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서로 직접 얘기를 들어보자는 취지였다."라면서, "원래는 회의하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갑자기 의협에서 변동 사항이 생기면서 협의체에 나오기 어려운 구조가 됐다. 즉, 지금의 의협 상황에서는 어렵겠다고 판단하여 결국 회의를 진행하지 못 했다."라고 설명했다. 의협이 수가협상에 꼭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고 실장은 "최대집 의협 회장 당선인이 건정심을 탈퇴할 수 있고, 수가협상도 거부하겠다고 했으며, 잘 받아야 3%라는 말도 했다. 우리도 의협이 협
외과계 학회가 좀 더 유연하고도 세밀한 수가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면 '분만전 감시의 기준' 수가가 법정에서는 가장 큰 증거자료인데 시급보다 못하다는 것이다.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외과학회 대한흉부외과학회 대한비뇨기관학회 대한산부인과학회 공동주관으로24일 정책토론회 ‘대한민국 외과계의 몰락 Ⅱ-과연 돌파구는 없는가!!’가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가운데 외과계 관계자들이 이같은 취지로 발표했다. 이날 정진우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이 ‘대한민국 외과계의 몰락 Ⅱ-과연 돌파구는 없는가!!’를 주제로 발제했다. 1부 토론에서 서경석 대한외과학회장과 오태윤 대한흉부외과학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형호 대한외과학회 총무이사, 신재승 대한흉부외과학회 기획홍보이사, 주관승 대한비뇨기과학회 보험정책단위원이 토론했다. 2부토론에서는 김승철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과 천준 대한비뇨기과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문영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장, 김성호 대한신경외과학회 수련이사, 대한외과학회 특임이사, 이기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이 토론했다. 발제한 정진우 신경외과학회 이사장은 외과계 몰락을 정치권도 정부도 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이사장은 “참담한 애기를
보건복지부는 4월 24일 제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건강보험 수가 적정화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비급여의 급여화와 동시에 급여 부문의 저수가를 개선하고, 의료기관이 급여 수익 위주로 충분히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진찰료, 입원료, 수술‧처치, 일차의료 강화 등 저평가된 분야 및 정책적 고려가 필요한 분야 중심으로 개선하되, 감염예방‧환자안전 등 필수의료 분야는 시급히 개선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소아 재택의료 시범사업’, ‘수술 전후 관리 등을 위한 교육상담 수가 시범사업‘, 등도 보고했다. 건정심은 신생아 중환자실 및 권역외상센터 수가 개선, 수술에 대한 야간·공휴일 가산, 한방병원 종별가산 및 진찰료 개선 등을 위한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 점수 개정(안)’을 의결했다. 보건복지부는 위암 치료제(사이람자주) 신규 등재 관련,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도 의결했다. ◆ 신생아중환자실 수가 개선 출산연령의 증가와 미숙아 및 저체중출생아의 증가로 신생아중환자실 기반(인프라) 확충이 증대되고 있다. 미숙아 출산율 추이를 보면 1995년 2.6% , 2006년 4.9%, 201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사회공헌 기부금액이 지난해 25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억원 증가해국내 기여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아비 벤쇼산)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7년 글로벌 제약사 사회공헌 현황’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국내의 26개 글로벌 제약사들의 기부금을 포함한 사회공헌활동금액은 2017년 약 2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2억원이 늘었고, 매출액 대비 비중은 0.48%으로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 비중을 2015년 기준 국내 주요 기업 255개사의 매출액 대비 사회공헌 지출비율 평균이 0.19%인 것과 비교하면, 글로벌 제약사의 사회공헌활동 규모는 약 2.5배 정도 높은 수치로 타 분야 대비규모가 큰 편임을 알 수 있다. KRPIA 아비 벤쇼산 회장은 “글로벌 제약사들은 혁신적 신약공급이라는 제약 기업으로서의 소명뿐만 아니라, 기업시민의 일원으로서 사회공헌활동 등 한국사회에 기여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글로벌 제약사들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기회 확대, ▲환자들의 건강, 정서 등 환자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산업혁명 4.0 시대를 맞이하여 급격히 변화하는 의료체계의 발전상과 선진기관의 혁신 Know-How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미국 우수병원 탐방 해외연수를 전국 병원 및 의료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6월24일(일)부터 7월1일(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5월11일(금)까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 홈페이지 (http://edu.kha.or.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dj@imdp.kr)로 송부하면 된다. 신청 및 비용 관련 문의는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전화 : 02-705-9247)로 하면 된다. 이번 해외연수는 World Best 수준의 의료시설과 진료체계, 프로세스를 경험하기 위해 의료 선진국인 미국 지역의 세계 초우량 의료기관 및 글로벌 의료 기업에 대한 혁신 노하우를 벤치마킹해 실무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선진 혁신기법을 배우고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해 국내 병원의 핵심인재 역량강화 및 병원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방문 예정 병원은 ▲Mount Sinai Hospital ▲NYU Langone Medical Center ▲Bo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생약복합성분의 갱년기치료제 ‘훼라민큐’ 일반인 모델을 선발하는 ‘훼라민퀸(Queen) 3기 모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4일 전했다. 콘테스트 참가자는 5월 2일까지 훼라민퀸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거쳐 후보 7명을 선정한다. 이후 5월말 면접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6월 중순 2명의 훼라민퀸을 최종 선발한다. 이와 관련된 세부일정 및 문의는 훼라민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훼라민퀸(Queen) 모델 콘테스트’는 40~59세 여성들을 대상으로 동국제약이 2016년부터 시작한 일반인 광고 모델 선발대회로,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갱년기를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진행된 프로젝트다. 지난해는 지원자가 700명에 육박해 3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선발된 2인은 1년 간 훼라민큐의 모델로 활동할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매년 진행하는 ‘동행캠페인’에 참가해 캠페인 참여자들과 함께 걸으며, 훼라민퀸이 되기까지 본인의 스토리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 행사를 기획한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1기와 2기 모델 콘테스트에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멋진 중년 여성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5월 한 달 동안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유익하고 다양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비인후과 황세환 교수의 '환절기 극심해지는 알레르기 비염' 강좌는 오는 5월 3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성요셉관 5층 옴니버스에서 개최된다. ▲이어서 안과 백지원 교수가 '실명까지도 할 수 있는 무서운 당뇨합병증, 당뇨망막병증' 주제로 5월 24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성요셉관 5층 옴니버스에서 ▲혈액종양내과 이국진 교수가 '두렵기만 한 암 어떻게 이겨낼까' 주제로 5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성요셉관 5층 옴니버스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5월 30일 진행되는 '두렵기만 한 암 어떻게 이겨낼까' 강좌에서는 최신 암 치료법뿐만 아니라 암 치료 후 회복을 돕는 재활운동법, 암 환자가 지원받을 수 있는 사회복지정보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건강강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부천성모병원 홈페이지(http://www.cmcbuche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척추에 염증이 발생하고, 점차적으로 척추 마디가 굳어지는 만성 척추관절병의 일종인 ‘강직척추염’. 국내 강직척추염 환자의 유병률은 약 0.5%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희귀난치질환인 만큼 질환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도는 낮으며, 질환이 미치는 사회적인 영향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최근 국내에도 이 질환이 환자에게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과 사회적 부담을 정량화하고, 한국인 강직척추염 환자에서의 동반 질환, 장애 및 의료비용과 관련된 요인들을 연구한 논문이 발표됐다. 2003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보험 데이터를 통해 강직척추염 환자 1,111명과 연령, 성별, 수입, 지역 등을 매칭해 보정한 대조군 5,555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28%는 포도막염, 건선 등의 관절 외 증상(extra-articular manifestations; EAMs)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동반질환이 환자의 장애 발생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반질환 외에도 성별(남성)이나 진단 시기 등이 강직척추염 환자의 장애 발생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메디포뉴스는 지난 2월 해당 논문을 발표한 서울의대 이은영 교수를 만나 강직척추염
의사 전용 포털사이트 키메디’는 5월 2일 오후 1시부터 ‘대한임상고혈압학회 이혁 보험이사의 상복부 초음파 급여화 만점 대비 전략 PART I~II’를 주제로 온라인 보험 강의를 연다. 지난 4월 1일부터 상복부 초음파가 급여로 인정돼 진료 영역에서 의사들이 직접 초음파를 시행하게 됐으며, 이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중요해졌다. 앞으로 전공의 과정에서부터 엄격한 초음파 교육과 각종 학회를 통해 실제 검사와 현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키메디는 상복부 초음파 급여화에 따른 현장에서의 혼란 방지를 위하여 대한임상고혈압학회 이혁 보험이사와 협업을 통해 온라인 강의를 새롭게 오픈했다. 강의 내용은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선별급여, 진단초음파 삭감, 청구 방법 및 서식 등 진료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다뤄질 예정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또한 국민 주치의로 알려진 이승남 원장의 개원가 주요질환 (치매, 파킨슨, 동맥경화, 탈모)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사례와 핵심 노하우를 담은 강의가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되는 보험사기 대처법, 스테로이드제제의 단계별 치료방법 및 아토피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 수면클리닉은 오는 25일 오후 5시 성모관 9층 성모홀에서 ‘수면의 날 기념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신경과 정유진 교수가 ‘다양한 수면장애와 진단법’, 정신건강의학과 한창태 교수가 ‘불면증과 건강한 수면습관’, 이비인후과 이동창 교수가 ‘수면무호흡증의 이해와 치료’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상봉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신경과 교수는 “수면은 단순히 밤에 쉬는 것을 넘어서 몸의 신진대사를 돕고 뇌와 심장기능을 회복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이 건강한 수면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준비했다”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 등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글로벌 백신 제조기업인 사노피 파스퇴르(Sanofi Pasteur Limited)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와 15만 평방피트 규모의 최첨단 바이오로직스 시설 설립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3일 전했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온타리오 주는 5억 캐나다 달러(한화로 약 4,239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에 투자할 계획이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내 약 1,250개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유지가 기대된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보건의료 선도기업이자 글로벌 백신 제조업체로, 주로 감염성 질병 예방에 필요한 백신을 생산한다. 전 세계 100개국에서 10만 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캐나다 사노피 직원 1,900여 명 중 80%가 백신 비즈니스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2016년 캐나다 R&D 분야에 1억 3천만 캐나다 달러(한화로 약 1,100억 원)를 투자해 캐나다 전역에서 일자리 창출, 비즈니스 및 성장 기회 제공 등에 기여했다. 최첨단 바이로직스 시설은 토론토 코노트 캠퍼스(Connaught Campus)에 들어설 예정이며, 2023년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에 사노피 파스퇴르는 본격적인 시설 운영 전까지 생명과 직결된 백신 생산량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23일 성명서를 배포하고, 한의사의 보건소장 임용 확대와 공공의료기관 내 한의과 설치 확충, 한의사의 진료 및 근무환경 개선의 적극적인 추진을 정부 당국에 촉구하고 나섰다. 성명서에서 한의협은 "국민의 진료 선택권을 넓히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공의료에 대한 한의약의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는 사안임에도, 공공의료 분야에서 한의약의 참여도가 낮고 한의사의 근무여건은 아직도 열악한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라고 했다. 2016년 기준 요양병원을 제외한 전국 138곳 공공의료기관 중 한의과가 진료과목으로 개설된 곳은 12.3%인 17곳에 불과하다. 한의협은 "이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7년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소비 실태조사에서 각각 91.3%와 86.5% 집계된 한의의료기관 입원환자와 외래환자의 만족도를 무시하는 것이며, 한의약에 대한 높은 대국민 신뢰도 · 선호도에 역행하는 정부 당국의 무책임한 처사라고밖에 볼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한의약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서는 현재 양의사 우선으로 돼 있는 보건소장 임용 기준을 개선해 한의사가 차별 없이 임용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에서는 5월 여성암 예방의 달을 맞아 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암 예방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림프부종 실제관리방법-하지(5월2일 14시, 재활의학과 윤승현 교수․김선희 물리치료사) △유방암 환자를 위한 식사와 체중관리(5월3일 11시, 영양팀 이연희 영양사)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5월8일 11시,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 △부인암 예방과 최신치료(5월9일 15시, 부인암센터 공태욱 교수) △유방암 예방과 최신치료(5월16일 14시, 유방암센터 김지영 교수) 강의를 통해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강의가 사전예약제이고 신청자가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으니 사전에 반드시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JW중외제약(대표 전재광·신영섭)은 의·약사평론가 수상자로 △배종우 경희의대 소아청소년교수 △이원철 가톨릭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박상은 안양샘병원 원장 △석승한 원광의대 신경과 교수 △이미옥 서울약대 약학과 교수 △정재훈 삼육대 약학과 교수 등 6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의·약평론가’는 1976년부터 의료·약학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활발한 학술연구나 논평 등 언론활동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의사·약사를 발굴하는 제도다. 올해로 41회를 맞는 ‘의·약평론가’는 매년 각계의 추천을 받아 건전한 의약문화 조성에 앞장선 인물을 선정하고 있다. 그동안 배출된 200여명의 의·약사평론가들은 의약계에서 오피니언 리더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998년부터는 한국의약사평론가회를 결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5월 9일 오후 6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며 일간보사 창간 28주년, 의학신문 창간 47주년 석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0일 박승국 대표이사가 2018년 ‘제51회 과학의 날’ 기념 정부포상에서 과학기술 유공자로 선정되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박승국 대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연구했던 생명공학 기술을 신약개발에 접목해, 2001년에는 대한민국 생명공학신약 1호인 ‘이지에프외용액’을 개발했으며, 작년에는 한올바이오파마에서 두건의 First-in-class 항체신약 기술을 5억8350만불 규모에 미국과 유럽, 중국 등에 기술 수출함으로써 국가경제 발전과 바이오산업 선진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연말 한올의 연이은 기술수출 성공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가 발표한 ‘2017년 과학기술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된 ‘이지에프외용액’은 대웅제약에 의해 전세계 14개국에서 허가 발매되었으며, 한올바이오파마에서 기술 수출한 HL036 안구건조증 신약과 HL161 항체신약은 각각 미국 임상2상과 호주/캐나다에서 임상1상 시험 중이다. 박승국 대표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함께 했던 많은 분들의 수고에 대한 것을 제가 대표로 수상하는 것 같다”며, “글로벌 아웃소싱 전략을 통한 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여성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여성용품 안전관리 실태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제2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25일 오후 2시 30분부터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여성단체, 소비자 및 시민단체, 업계, 학계, 정부 등이 참여하여 여성이 주로 사용하는 화장품(여성청결제품 등)‧의약품(여드름치료제 등)‧의료기기(필러 등), 임신‧수유 제품 등의 안전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관리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식약처 여성건강 안심 프로젝트 사업 설명 ▲여성용품에서 유래될 수 있는 유해물질 안전관리 ▲소비자가 바라는 여성용품 안전관리 개선방향 ▲패널토론과 질의응답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소비자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관리 사각지대 제품을 선제적 발굴 하는 등 여성용품에 대해 안전을 넘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시 간 소요 시간 행 사 내 용 발표자 14:30~15:00 30분 등 록 15:00~15:10 10분 개회 및 국민의례 안광수 과장 (식약처 소통협력과) 인사말씀 김장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최대집 제40대 회장 당선인에게 힘을 실어 줬다. 22일 정기대의원총회는 식전행사에 이어 1부 본회의와 2부 본회의로 진행됐다. 1부 본회의에서는 2017년도 회무보고와 감사보고를 채택한데 이어 의장을 선출하고 임수흠 28대 의장이 새 의장에 당선된 이철호 29대 의장에게 바통을 넘겼다. 이철호 의장은 부의장, 부회장, 감사를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는 업무를 맡아 수행했다. 이어 중앙윤리위원 중 1명이 5월22일 임기 만료 됨에 따라 신임 윤리위원 1명을 선출, 1부 본회의를 마쳤다. 이어 오후 3시40분에 속개된 2부 본회의에서 의협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해산의 건 ▲4개 심의분과위원회 심의결과 보고 및 의결과 채택 ▲KMA POLICY 특별위원회 위원 구성 보고에 이어 ▲최대집 당선인에게 건정심 탈퇴 권고안 채택과 ▲대의원회 결의문을 채택하고 본회의를 모두 마쳤다. 임수흠 전 의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 받은 이철호 의장이 부의장 부회장 감사 선출 안건부터 회의를 주관했다. 부회장을 회장에게 위임하던 관례와 달리 이번에 경선으로 치루었다. 이철호 의장은 “경선 결과 ▲부의장에 임장배 후보(득표수 42표),
우리나라 제약사들의 신약개발 움직임과 함께 임상시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임상시험 동향은 최근 세계 유수의 학술지에 속속들이 발표되고 있다. 메디포뉴스는 우리나라 제약사들의 임상시험 동향을 전한다. ◆ 한미약품 차세대 항암신약 3종 신규 개발”….AACR에서 발표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이 신규 개발에 착수한 차세대 표적 항암신약 후보물질 3종을 공개했다. 차세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HM43239), 차세대 간암 치료제(HM81422), 현재 표적 치료제가 없는 소세포폐암 치료제(HM97211)다. 한미약품은 이번 달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8년 미국암학회(AACR,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에서 이 3종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하고, 상용화를 위한 속도감 있는 개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먼저 차세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Acute myeloid leukemia) 치료제로 개발 중인 HM43239는 AML을 유발하는 FLT3(FMS-like tyrosine kinase 3) 돌연변이를 억제하면서도 기존 FLT3 저해제의 약물 내성을 극복한 후보물질이다. 이
2018년 1분기 원외처방실적이 발표된 가운데 NOAC 시장의 신예 다이이찌산쿄의 '릭시아나(성분명 에독사반)'가 전년 동기 대비 120% 이상의 성장세를 나타내며 시작 성장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22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집계를 살펴본 결과, 2018년 1분기 '릭시아나'가 약 69억 400만 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실적인 31억 2,700만 원 대비 12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NOAC 전체의 1분기 원외처방액이 작년 대비 64억 5,900만 원 증가했는데, 그중 절반이 넘는 37억 7,700만 원의 증가분을 '릭시아나'가 이루어내며 사실상 전체 시장 성장에 일등공신이 된 것이다. '릭시아나'의 국내 코프로모션을 담당하고 있는 대웅제약은 '릭시아나'의 성공으로 탄탄한 국내 영업력을 입증하며, 최근 SGLT-2 억제 단요 치료제1등 품목인 아스트라제네카 '포시가'의 코프로모션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글로벌 제약사의 파트너로서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여전히 NOAC 시장의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바이엘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는 2018년 1분기 103억 5,300만 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8%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