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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제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하 복지위)가 17일 오전 회의를 열고 3차 추가경정예산을 논의했다. 이날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과 이의경 식품의약안전처장이 3차 추경안과 함께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박능후 장관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의료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예방 접종 대상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하고, 호흡기전담클리닉, ICT 활용 건강관리도 속도가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생계를 위협받는 분들에게 복지를 확대하고 수요가 높은 방역 관련 일자리를 새롭게 창출하여 서민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속한 대응을 위한 치료 자원 확보와 시도별로 중증도에 따른 치료병상을 확보하는 등 검역별 공동 대응체계도 구축하겠다”며 “동원 가능한 인력과 물자를 사전에 파악해 확충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의료체계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장관이 밝힌 복지부 소관 3차 추경안은 총 1조 542억원 규모로, 방역 역량 강화에 6688억원을 투자한다. 방역물품 비축,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 확대에 2274억원을 편성하고, 여기에 음압병상과 선별진료소 확충을 위한 예산 및 경영이 어려운 의료기관을
현재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기후 변화 및 환경 파괴로 인한 생태계 교란은 매개체(곤충 및 설치류) 전파 인수공통 감염병의 질병 발생 약상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기후변화로 인한 매개체 감염병의 발생 및 확산 가능성이 매우 높은 이유는 곤충과 같은 매개체 밀도가 기후요소에 의해 생활사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이로 인해 이들 감염병 발생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본지가 만난 한양의대 미생물학 이근화 교수는 “2015년 남미에서 발생한 지카 바이러스 대유행은 이러한 기후변화로 인한 감염병 발생양상의 변화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라며 “또한 이들 감염병의 발생 증가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국가공중보건 위기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우리나라도 쯔쯔가무시증(진드기 매개 세포내 기생 세균 감염병)과 같이 활순털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급증하고 있다. 2013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신종 진드기 매개 바이러스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야생진드기병) 환자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쯔쯔가무시증은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이 2011년까지 10명 내외를 유지했지만 이후 2012년 16.92명, 20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17일 삼중음성 유방암 최초의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 Atezolizumab)’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한국로슈 항암제사업부 크리스토프 와이즈너 디렉터의 환영사에 이어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석아 교수가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 최신 지견’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는 시간 등을 가졌다. 크리스토프 와이즈너 디렉터는 환영사를 통해 로슈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티쎈트릭에 대한 기대감을 전달했다. 그는 “로슈는 HER2 양성 유방암을 비롯해 치료 기회가 제한된 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기전의 유방암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왔다”며 “진단과 치료를 연계한 맞춤의료 옵션을 통해 환자들이 최적의 치료를 신속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오늘 소개할 티쎈트릭에도 국내 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이런 헌신이 잘 담겨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티쎈트릭 병용요법이 향후 동반진단 검사인 ‘벤타나 PD-L1(SP142)’과 함께 국내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들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에 기여하는 맞춤치료 옵션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이번 허가를 시작으로 국내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들에게 더 많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진료가 일차의료와 만성질환, 주치의제 중심의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국회 정책포럼에서 제기됐다. 대한한의사협회는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진성준, 윤재갑, 민형배 의원 주최,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원장 이은경)과 한의신문사 공동주관으로 ‘제2차 한의약정책포럼 –포스트 코로나 대응 한의약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포럼’을 정부와 시민단체, 한의계 주요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상이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보건의료 개혁방안과 비대면 진료’를 주제로 “커뮤니티케어에만 적용되는 원격의료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미래형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원격의료를 활용한다면 모두가 공감하는 원격의료 도입 방안이 도출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상이 교수는 ”현재 원격의료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의 안전성 문제, 동네의원의 경제적 손해, 대형병원의 쏠림현상 등으로 일차보건의료 체계가 무너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원격의료를 의료
JW중외제약은 Wnt 표적항암제 ‘CWP291’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치료용 조성물’로 특허 출원(출원번호 : 10-2020-0070835)했다고 17일 밝혔다. CWP291은 암세포의 성장과 암 줄기세포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Wnt/β-catenin 기전을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로 급성골수성백혈병, 다발골수종, 위암 등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 개발하고 있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JW중외제약은 CWP291의 기존 표적항암제 임상연구에서 확인된 종양의 저항성 발현에 주요 역할을 하는 GRP78의 저해효과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임상 가능성을 검토했다. 지난 3월 국제학술지 감염저널(Journal of Infection)에 등재된 ‘코로나19 스파이크 단백질과 숙주의 수용체 GRP78 결합 부위 예측’이라는 제목의 논문에 따르면 GRP78이 코로나19의 잠재적인 스파이크 결합 부위로 예측된 만큼 코로나19 스파이크 단백질과 GRP78의 상호작용을 저해시키면 바이러스 진입과 복제를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진행된 CWP291의 세포실험에서 대조약물 보다 동등 이상의 코로나19 항바이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17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티쎈트릭은 전이 단계에서 이전에 화학요법을 받지 않은 PD-L1 양성(IC PD-L1≥1%)인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의 치료에 알부민 결합 파클리탁셀과 병용요법으로 지난 1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이번 기자간담회는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석아 교수의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 동향 및 티쎈트릭 병용요법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로슈 의학부 김요한 메디컬 리드의 ‘로슈 유방암 치료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소개로 이어졌다.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석아 교수는 “삼중음성 유방암은 다른 유방암 아형 대비 젊은 연령에서 발생 빈도가 높아 사회경제적 부담이 높다”며 “특히 주요 유방암 표적치료제가 작용하는 세 가지 수용체가 모두 음성이기 때문에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며 치료 예후 또한 불량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와 같은 상황에서 티쎈트릭 병용요법은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2년 이상의 OS 중간값과 유의미
세계보건기구(WHO), 국제간호협의회(ICN), 국제조산사연합(ICM)으로 구성된 3자 회담(Triad Meetings)이 16일(한국시간) 개막돼 18일까지 3일간 열린다. 코로나19 여파로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 아네트 케네디 ICN 회장, 무나 알 후세인 요르단 공주를 비롯해 세계 간호 및 조산 지도자, 널싱 나우 관계자 등 130여개국 1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 주제는 코로나19 시대에 세계간호현황보고서를 통한 간호와 조산의 전략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다. 방역 모범국가인 우리나라를 대표해 기조연설에 나선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한국의 코로나19 현황을 설명한 뒤 “코로나19 사태는 간호사가 중요한 자원이자 필수 인력임을 확인시켜 줬다”며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봉사하고 있는 간호사들의 안전 확보와 함께 적정한 보상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 회장은 “현재 정부 및 각 정당대표와 간담회 등을 통해 실태를 알리면서 관련된 법적 근거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 회장은 또 비상대책본부를 설치한 뒤 자원봉사 간호사 모집, 전담병원 현장 방문, 의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명대로 다시 올라선 가운데 지역사회 집단감염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17일 0시 현재, 43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2198명(해외유입 137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4명으로 총 1만 774명(88.3%)이 격리해제 돼, 현재 114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79명(치명률 2.29%)이다. 신규 43명 중 지역발생은 31명, 해외유입은 12명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3명, 경기 13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만 28명 발생했고, 검역 7명, 대전 5명, 대구·충남·제주 각 1명씩 발생했다. 누적 의사환자는 113만 2823명으로 이 중 109만 913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1489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제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하 복지위)가 17일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 안건심사 및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상임위 배분을 놓고 여야 대치가 계속되는 가운데, 야당인 미래통합당의 보이콧 속에 더불어민주당과 비교섭단체인 국민의당, 무소속 의원만이 참가했다. 21대 전반기 복지위 상임위원장으로 임명된 한정애 보건복지위원장은 “백신 개발을 위한 각종사업을 실시하고 코로나19의 겨울철 확산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비축 물자를 늘리는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서 6월 4일 국회에 제출하여 지금 우리 위원회에 계류 중에 있다”며 “또한 감염병 위기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제헌을 담고 있는 일련의 법률안들도 이미 위원님들이 발의를 하여 현재 복지위원님들의 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한 위원장은 “이와 같은 시급한 상황에서 국회는 그리고 우리 보건복지위원회는 미래통합당을 기다릴 수 없어 오늘 위원회를 개회하는 결단을 내렸다”며 “미래통합당 의원님들은 조속한 시일 내에 위원회에 복귀하셔서 우리 모두 함께 머리를 맞대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7일 상임이사회에서 연수교육기관의 오프라인 연수교육 외에 온라인 연수교육에 대해서도 연수평점을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14년 출범한 대한의사협회 연수교육 시행·평가단(단장·박정율)은 운영위원회(위원장·이우용)와 산하 3개 분과위원회(평점관리/교육기관관리/연수교육개발)를 구성·운영했으며, 의사회원들이 전문가적 자질 유지와 평생교육의 질 향상을 추구할 수 있도록 연수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해 교육현장에 적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오프라인 연수교육을 관리해 왔다. 박정율 단장은 “의사는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직업으로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수교육을 통해 유지 관리돼야 한다”며 “그동안 연수교육기관의 정도 관리와 기능 강화를 통해 오프라인 연수교육을 원칙으로 삼아왔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2020년 예정돼 있던 연수교육이 연이어 취소되자, 회원들의 2020년도 연수평점 이수에 어려움이 발생해 한시적으로 2021년 6월 30일까지(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음) 연수교육기관의 온라인 연수교육에 대해서도 평점을 인정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용 위원장은 “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는 유럽, 중동, 아시아 등지에 총 3,000만 달러(약 363억원)에 대한 진단키트 수출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까지 항체진단키트 2종과 분자진단키트 1종에 대해 허가를 완료한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16일 공시된 1,725만 달러(약 209억원)를 포함해 총 3,000만 달러 규모의 공급확약서(LOA)와 수출공급계약(SA)을 접수하고 러시아, 싱가폴, 영국, 브라질 등 전세계 20여개국을 대상으로 진단키트를 수출한다. 이번에 수출하는 진단키트 ‘제네디아(GENEDIA)’ 시리즈는 항체진단키트와 분자진단키트를 확보해 병용 시 검사의 적시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의료 인프라가 갖춰진 선진국부터 의료 접근성이 비교적 낮은 개발도상국까지 다양한 의료환경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다음달에는 POCT 분자진단키트 1종에 대한 추가 수출 허가를 마무리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총 4종(항체진단키트 2종, 분자진단키트 2종)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구축함과 동시에 분자진단과 항체진단 양 축으로 수출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을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의 지난해 진단키트 부문 연간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국내 최초로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에 ‘황련’을 더해 개발한 급성기관지염 복합제 ‘로민콤프시럽’의 특허가 최근 의약품특허목록집에 등재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3월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로민콤프시럽의 허가를 취득하고 1일 발매했으며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는 급성기관지염 치료에 효과가 입증된 생약으로 항바이러스, 항박테리아, 항균 작용 및 진해거담 효능이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연구 성과와 입증된 효과를 기반으로 두 생약의 최적 조성비를 특징으로 한 기술을 특허 등록 받은 바 있다. 해당특허는 존속기간이 2035년 10월 28일까지이며 최초로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와 황련 추출물의 최적 조성비를 찾았다는 점에서 기술적 의미가 있고 기타 추가 조성이나 제형의 한정 없이 넓은 범위의 독점권을 인정받은 점이 특징이다. 식약처 심사결과 해당 특허는 허가 의약품 로민콤프시럽과 연관성이 인정돼 의약품특허목록 등재됐다. 회사 측은 “당사는 염증성기도질환의 원인을 치료할 수 있는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 성분과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는 황련을 병용할 경우 급성기관지염 치료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가 체내발열해소에 효과적인 ‘스피드싹’ 연질캡슐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피드싹은 FDA(미국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평가한 안전성 등급에서 임산부와 수유부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고 판단한 해열진통 성분 아세트아미노펜 325mg을 주성분으로 함유하고 있으며 발열 및 통증유발 물질을 억제하는 액상형 해열진통제이다. 스피드싹은 감기로 인한 발열과 두통, 근육통, 월경통 등 광범위한 통증에 효과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약 복용 시 체내에서 흡수되는 시간이 늦고 잔여 부유물이 발생해 위장장애를 발생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정제 타입과는 다르게 효과가 빠르고 부작용이 적은 연질캡슐 타입으로 개발돼 편리하게 복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마케팅부 임태환팀장은 “스피드싹은 하루 3~4회, 1회 2캡슐 복용으로 해열 및 진통에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번에 출시 한 스피드싹은 듀얼싹, 트리싹, 담엔싹, 파인싹, 푸로싹, 펜싹, 알지싹 등과 함께 제일헬스사이언스 진통소염제의 대표 브랜드인 ‘제일싹’ 시리즈 제품으로서 약국에서 약사와의 상담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일헬스사이언스의 제일싹 브랜드는 변비치료
명지병원이 한국이주민건강협회와 아시안포럼 등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네팔에 마스크와 PCR 진단키트 등 코로나19 관련 의료용품을 지원했다. 이번에 네팔에 전달된 의료용품은 모두 2,000만원 상당으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사랑나눔기금에서 마스크와 장갑을 비롯해 개인 보호구(PPE)와 체온계, 그리고 코로나19 진단용 RT-PCR 진단키트 등을 마련했다. 아시안포럼을 통해 중국 등지에서 구매, 현지로 보내져 최근 네팔 현지에서 배포된 마스크는 그동안 명지병원이 지속적으로 의료봉사활동과 보건소 건립 등의 의료지원을 해온 대표적인 의료소외 지역인 바누시와 카투만두 인근의 머너하라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또 네팔 바누시로 전달된 보건소 직원용 보호구와 체온계 등은 바누시 산하 13개 구청을 통해 각 보건소로 고루 배포됐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진단용 RT-PCR 진단키트 1,000키트를 네팔 지원용으로 확보, 네팔 보건복지부 통해 각 국립병원에 배포될 예정이다. 현재 운항이 중단된 네팔행 항공편의 운항이 재개 되는대로 현지로 보내지게 된다. 네팔에서 PCR검사가 가능한 곳은 17개 국립병원 뿐이다. 한편, 명지병원은 지난 201
국민건강보험공단 김덕수 기획상임이사가 다가올 건보재정 100조원 시대를 대비, 문케어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전략적 재정관리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코로나19에 관해서는 건보료 수입 감소와 급여비 지출 감소 추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건보재정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덕수 이사는 16일 건보공단본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출입기자협의회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말했다. 김 이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소득감소로 보험료 수입도 실제로 감소했지만 국민들이 의료기관에 가는 횟수도 줄었다. 감소분은 서로 비슷한 수준”이라며 “문케어가 재정문제로 흔들리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모니터링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하 주요 질의·답변 내용. ◇본부 중심의 조직개편이 진행된 지 1년 6개월이 지났다. 신임 기획이사로서 그동안의 조직개편에 대한 평가와 향후 추진 사항은 무엇인지. 공단은 국민보건과 사회보장 증진의 대국민 서비스 기관으로서 대내외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중기 조직개편 로드맵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2019년 1단계 개편으로 핵심 국정과제 수행을 위한 본부중심 기능을 보강하고, 2020년 2단계 개편으로는 지
최근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가짜 양성’(위양성) 사례 4건이 발견된 건에 대해 방역당국이 이틀째 검사 도중 검체 오염에 의한 오류라고 설명한 가운데, 고려대 구로병원 김우주 교수는 여러 부분에서 몇 가지 의문이 남는다고 말했다. 김우주 교수는 15일 고려대의료원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수도권 고령자 감염 증가세로 인한 병상부족 우려와 위양성 사례가 반복되는 것과 관련해 이야기했다. 앞서 광주에서 학생 2명은 인후통과 기침 등의 증세를 보여 지난 11일 1차 검사를 받았다. 당시 두 학생은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대학병원의 후속 검사에서는 4차례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왔다. 충남 논산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고 입원 중이었던 의심환자 1명이 추가 검사를 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처럼 롯데월드를 다녀온 고등학교 3학년 학생 관련 사례까지 포함해 최근 진단검사에서 위양성 사례가 네 차례 발생하면서 진단검사 도구 정확성 문제도 제기됐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검사 도중 검체 오염에 의한 오류라고 의혹을 일축했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 중인 국내 7개 업체에서 제작된 유전자 증폭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16일 ‘사노피 엘록테이트 출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본 행사에서는 사노피 희귀혈액질환사업부 이영주 상무의 ‘사노피 희귀혈액질환사업부 소개’를 시작으로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영실 교수가 ‘국내 A형 혈우병 치료 현황 및 최신 지견’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이어 사노피 희귀혈액질환사업부 의학부 신효선 이사가 ‘엘록테이트 임상 결과와 치료 혜택’을 발표했다. 박영실 교수는 혈우병 치료 방법 소개에 앞서 혈우병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그는 “혈우병은 흔한 중증 출혈 질환 중 하나로 중증 선천 응고인자 결핍증 중 가자 흔하게 나타난다”며 “여러 응고 인자가 도미노처럼 연쇄 작용해 응고 작용이 진행되는 정상 응고와 달리 혈우병은 응고 인자 중 일부가 결핍돼 연쇄반응이 멈춤으로 응고 작용이 진행되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혈우병의 종류는 응고인자 결핍증에 따라 A와 B 등으로 나눠지거나 응고인자의 활성도에 따라 중증, 중등증, 경증으로 분류된다. 한국혈우재단의 2018 혈우병 백서에 따르면 A형 혈우병이 70%(1,721명)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 교수는 “혈우병의 증상으로는 잦은 멍, 근육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16일 국회 정문 앞에서 의사인력 확대와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공공의대) 설립법의 입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여느 말에서 “우리나라의 의사인력은 한의사를 포함해 인구 천 명당 2.3명이며 이는 OECD 최하위”라며 쿠바를 예로 들어 “쿠바의 의사인력이 인구 천 명당 8.4명으로 우리보다 3배가 넘어 가능한 일”이라고 의사인력 확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나 위원장은 “전국 코로나19 전담병원 3분의 2가 감염내과 전문의가 없는 상태에서 코로나 환자를 돌봤다”라며 “이런 사실을 국민들이 알았다면 해당 병원에서 치료받겠다고 하는 환자가 과연 있겠는가”라고 제기했다. 이어 “보건의료노조는 산별중앙교섭에서 의사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기로 논의하고 있다”면서 “21대 국회에서 공공의대 설립법이 통과되고, 의사정원을 확대하는 날이 올 때까지 보건의료노조 조합원들은 합심해서 전면적으로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장정윤 강동성심병원지부장은 사립대병원 현장의 의사인력 부족에 따른 문제들을 제시했다. 장 지부장은 “이름있는 사립대병원은 의사 수가 충분할 것 같지만 현실을 그렇지 않다”라면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16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혈액응고인자 8인자의 반감기가 연장된 A형 혈우병 치료제 ‘엘록테이트(성분명: 에프모록토코그-알파(혈액응고인자 VIII-Fc융합단백, 유전자재조합)’의 국내 출시를 알렸다고 밝혔다. 사노피의 첫 A형 혈우병 치료제 엘록테이트는 Fc 융합 단백 기술로 최종 반감기를 표준 반감기 치료제 대비 1.5배 연장한(50IU/kg 기준 19.0시간) 혈액응고인자 8인자 치료제이다. 사노피는 기자간담회에서 A형 혈우병 치료의 미충족 요구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엘록테이트의 임상 데이터와 치료 혜택 및 혈우병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혈우병성 관절병증 예방 필요성을 소개했다. ◆A형 혈우병 환자 절반 이상이 보유한 혈우병성 관절병증, 치료 방안 필요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영실 교수는 ‘국내 A형 혈우병 치료 현황 및 최신 지견’ 발표에서 “혈우병성 관절병증 예방을 위한 A형 혈우병 예방요법의 표준 지침은 주 3회 25~40IU/kg 응고인자 제제를 정맥 주사하는 것인데 잦은 투여로 치료 순응도가 낮고 소아 환자는 정맥 투여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기존 치료의 난제 해소를 위해 개발된 엘록테
경남제약(대표 배건우)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칼로-시리즈’ 4종의 성분을 강화해 리뉴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된 ‘칼로-시리즈’ 4종은 전국 올리브영에 단독판매되는 제품으로 ‘칼로-스탑’, ‘칼로-컨트롤’, ‘칼로-슬림’, ‘칼로-팻버닝’ 등이 있다. 식사 전 섭취하는 칼로-스탑은 지난해 ‘2019 올리브영 어워즈앤페스타’에서 슬리밍 히트상품으로 선정됐으며 기존의 부원료 6종에 레몬밤 추출물 분말과 그린 커피빈 추출물 등 2종을 추가해 보조성분을 강화했다. 주성분인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받은 원료로 인체적용 시험을 거쳐 복부지방과 내장지방의 감소효과가 확인됐다. ‘칼로-아웃’에서 제품명이 변경된 칼로-컨트롤은 식사 후 체지방과 쾌변을 함께 도와주는 이중 기능성 제품으로 주원료 중 하나인 알로에전잎의 함량을 기존 20mg에서 30mg로 업그레이드했다. 알로에전잎은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이 식약처에서 입증된 원료로 식약처 인정 일일섭취량은 20mg 이상이다. 또한 주원료인 녹차카테킨은 녹차에서 추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