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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의협 중앙선관위)가 오는 3월23일 40대 의협회장 선거 개표를 앞두고 ▲전자투표권자인 약 5만명 회원에게 5만개 개별 URL을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보내며 ▲13일(오늘) 의협 홈페이지 선관위공지란에 전자투표 모의시현을 띄운다. 12일 의협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40대 의협회장 ▲선거권자는 5만2,515명이고, ▲이 중 우편투표자는 1,291명이고, ▲전자투표자는 5만1,224명(열람시 전자투표를 선택한 1만4,043명 + 자동적 전자투표 대상자 3만7,181명)이다. 전자투표자가 URL을 제대로 받기 위한 핵심 요건은 정확한 각 선거권자의 이메일 핸드폰번호다. 의협 중앙선관위 최길만 팀장은 “전자투표 선거권자 개인별로 URL이 다 다르다. 그게 핵심이다. 1차적으로 의협 중앙선관위가 검증한 것을 보내드린다. 문제는 정확한 개인정보 검증이다. 김완섭 위원장도 누누이 강조했다. URL을 받으려면 전자투표 선거권자(5만1,224명)가 URL을 받을 수 있는 정확한 이메일 핸드폰번호를 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만여개의 개별 URL은 전자투표하는 3일간 중복을 피해서 개별 전송된다. 최길만 팀장은 “URL 발송은 3
제2형 당뇨 치료에 있어 SGLT-2 억제제의 심혈관 효과를 뒷받침해주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발표되며, 타 혈당강하 약물 대비 SGLT-2 억제제의 입지가 더욱 굳건해 질 것으로 보인다. 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SGLT-2 억제제의 심혈관 위험 감소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40만 명이 넘는 제2형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CVD-REAL 2 연구의 대규모 리얼월드 데이터 분석 결과가 발표되며 SGLT-2 억제제의 ‘계열 효과’에 힘이 실리고 있다. 지난 9일 미국심장학회 저널 JACC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는 제2형 당뇨 치료에 조기 SGLT-2 억제요법이 다른 혈당감소약물 치료에 비해 사망위험, 심부전(HHF)으로 인한 입원, 심근경색(MI) 및 뇌졸중의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CVD-REAL 2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해당 연구는 1 대 1 비율로 SLGT-2 억제제(n = 235,064)와 그외 혈당강하 약물로 치료 중인 총 470,128명 환자의 리월얼드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최근 미국 올란도에서 개최된 미국심장학회에서도 동시에 발표된 바 있다. 해당 학회에서 발표를 맡은 미주리대
비만 약물과 관련해 가장 안전한 약은 '로카세린'이며, 체중 감소 효과가 가장 좋은 약은 '펜터민 · 토피라메이트'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4일 건국대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비만건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비만건강학회 손중천 부회장(SK 하이스텍 부속의원)이 '비만 약물의 부작용' 주제로 발제했다. 손중천 부회장은 "비만을 약물로 치료하면 특별한 노력 없이도 적당히 체중이 빠진다. 약물치료를 하면서 특별한 노력을 가하면 체중이 굉장히 많이 빠지게 된다. 즉, 비만 치료에 있어서 약물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비만 약물을 쓸 때 다른 어떤 약물보다도 부작용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비만 약물치료의 역사를 살펴보면 1892년에 갑상선 호르몬을 이용해서 비만 치료를 시도했으나 잘 안 됐고, 1937년에는 암페타민을 이용하기도 했다. 1968년도에는 디지탈리스, 암페타민, 갑상선 호르몬을 조합해 비만을 치료하고자 한 Rainbow pills 연구가 있었으나 이는 심혈관 질환을 높이고 합병증을 발생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1997년에는 펜터민과 펜플루라민 조합(Fen-Phen)이 체중 감소에 엄청난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으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 한성권)은 기존 연질캡슐 제형의 탈모·전립선비대증 치료제 ‘두타스테리드’를 정제 형태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두타스테리드 정제는 연질캡슐의 체내 흡수율과 동일하게 만들어 졌다. JW중외제약 제제원료연구센터가 보유한 난용성 약물전달시스템 SMEDDS(Self micro emulsifying drug delivery system)이 적용됐다. 이 제제 기술은 잘 녹지 않는 성질을 지닌 약물을 가용화해 체내 흡수를 빠르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캡슐 형태의 제네릭 제품은 다수 출시됐지만, 국내 제약사가 정제 형태의 두타스테리드 제제를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기존의 연질캡슐에서 흔히 발생하는 입안, 식도 등에 달라붙는 불편함을 최소화해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젤라틴 막으로 감싼 연질캡슐의 피막 파열로 인한 내용물 유출과 같은 문제도 해결됐다. 이와 함께 전립선비대증의 1차 치료제인 알파차단제와의 복합제 개발이 가능해 최근 관련 질환 치료의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는 병용처방에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JW중외제약은 두타스테리드 정제에 대해 지난해 9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결과 2011년 왓슨의 제퍼디 퀴즈쇼 우승은 대중의 머리 속에 인공지능을 각인시키게 충분했다. 심지어 인간 VS 인공지능이라는 대결구도까지 형성됐다. 더 나아가 인간보다 우월한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자리까지 위협할 것이라는 주장까지 나왔다. 과연 인공지능은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해 인간의 영역을 모두 대체할 수 있을까? 의료분야 역시 의사, 약사, 신약개발 연구원이 하는 일을 인공지능이 대신할 수 있을까? / 메디포뉴스는 9일 배영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R&D정책위원회 4차산업 전문위원을 만나 보건분야와 신약개발에서 인공지능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들어봤다. [편집자주] -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에서의 인공지능에 대해 명확히 설명 부탁 드린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공지능하면 알파고부터 인식한다. 인공지능을 사용자 측면에서 나눠 본다면 ▲일반인용 ▲전문가용으로 분류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알파고, 인공지능 스피커(알렉사 등)는 일반인용 속한다. 반면 신약개발에 이용하는 인공지능은 전문가용에 속하는 것이다. 일반인용이 훨씬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올 것이다. 알파고는 바둑의 ‘판세’를 읽는 인공지능이다. 신약개
수원시의사회는 100년이 넘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 때문일까? 수원지역에는 전 의과대학 동창회가 다 있다. 이런 지역에서 마이너과인 피부과전문의가 수원시의사회 회장에 많은 표차이로 당선됐다. 수원시의사회는 지난 2월 13일 7시 ‘호텔 캐슬,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76회 수원시의사회 정기 총회에서 제29대 수원시의사회 회장으로 김지훈 후보가 당선되었다고 공고했다. 김지훈 회장은 지난 3월1일부터 수원시의사회 회무를 수행 중이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지난 7일 수원시의사회관을 방문, 김지훈 회장으로부터 앞으로 회무 방향성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대한의사협회 정책자문위원, 대한임상피부연구회 총무이사, 경기도의사회 전 총무이사 등으로 왕성하게 할동 중이며 중앙회 시도의사회 등의 차세대 수장 주자로 주목 받는 인물이다. [편집자 주] - 3월부터 회무를 수행 중인데 어떤 각오인가? 중앙회인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대외협력자문위원으로서 국회 회무를, 경기도의사회 총무이사로서 대관업무를 해봤다. 앞으로는 수원시의사회 회장으로서 지역사회에 맞는 회무를 할 생각이다. 정책 비전이나 정치적 사회적 이슈보다는 회원구제 친목도모 사회봉사 등과 지역사회에
"외과계의 아날로그적 의료 행위를 디지털로 변환해 누락된 수가를 찾아내고, 외과 진료가 어디에서나 가능하도록 진료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대한외과의사회(이하 의사회)가 지난 11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의사회 정기 총회 및 춘계연수강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영진 총무부회장이 참석해 차기 신임회장으로서의 계획 · 포부를 밝혔다. 천성원 회장(상쾌한아침외과의원 원장)은 "이번이 내가 10대 회장으로서 여는 마지막 총회이다. 차기 신임회장은 현 관악구 의사회장인 정영진 現 총무부회장(한사랑의원 원장)이 맡는다. 차기 총무부회장은 임익강 現 보험부회장(굿모닝함운외과의원 원장)이다. 임익강 부회장은 현재 대한의사협회 보험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천 회장은 "그동안 회장은 학회와 임기를 맞추기 위해 전통적으로 2년 단임을 지냈다. 그런데 이제부터는 학회와 맞추지 않고, 의협 · 대의원총회와 맞추기 위해 임기 3년으로 법규를 개정했다."라고 말했다. 춘계연수강좌와 관련해서는 "이번에 이슈가 많아서 1천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다. 접수한 사람만 850명인 것으로 안다. 이번 연수강좌 프로그램이 외과술기, TPI, 피부미용성형, 강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가 지난 11일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 등의 군 복무기간 산입과 관련한 병역법 개정안을 환영한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평등의 원칙을 강조하며 비정상의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앞서 지난 9일 김병기 의원은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공중보건의사, 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 공중방역수의사와 같이 보충역에 편입되어 복무하는 사람에 대하여도 군사교육소집 기간을 복무기간에 산입함으로써 국방의 의무에 대한 형평의 원칙을 마련(안 제34조제3항, 제34조의7제3항)하는 법률안이다. 김병기 의원은 “현행법에 따르면 보충역에 해당하는 사람 중 사회복무요원, 예술·체육요원, 전문연구요원, 산업기능요원으로 소집된 사람에 대하여는 군사교육소집을 하며, 그 군사교육소집 기간은 복무기간에 산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공중보건의사, 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 공중방역수의사와 같이 보충역에 편입되어 3년 간 복무하는 사람은 군사교육소집 기간이 복무기간에 산입되지 아니하여 헌법상 평등의 원칙에 위배된다는 의견이 있다.”고 했다. 이에 대공협은 성명서에서 "다른 보충역과 동등하게 논산훈련소에서 기초군사교육을 받는 의과 공보의들은 군 통제하에
원격의료와 정밀의료를 도입해 각 영역에서 10%씩 절약하면, 2030년 기준 건강보험 재정 적자 50조 원이 해소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8일 오전 9시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병원간호사회 정기 총회에서 창조경제연구회 이민화 이사장이 '4차 산업혁명과 병원간호' 주제로 강연했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다보스포럼 총장 클라우스 슈밥은 "초연결, 초지능의 4차 산업혁명은 이미 시작됐다. 속도 · 범위 · 강도를 고려할 때 과거 인류가 겪었던 그 무엇과도 다르다."라고 겁을 줬고, 소유의 종말 · 노동의 종말 저자 제레미 리프킨은 "4차 산업혁명은 아직 도래하지 않았다. 3차 산업혁명의 연장일 뿐이다."라고 했다. 산업혁명의 본질과 관련해 창조경제연구회 이민화 이사장은 "모든 산업에는 공급자와 수요자가 있다. 생산과 소비가 순환해야 산업이 된다. 그런데 우리는 산업혁명을 소비 측면에서 얘기하지 않고, 늘 생산 측면에서 얘기한다. 생산을 좌우하는 것은 기술이며, 소비를 좌우하는 것은 인간의 욕망이다."라고 말했다. 기술과 욕망이 공진하는 것이 산업혁명이라고 했다. 이 이사장은 "인문학은 인간의 욕망을 다루는 학문이며, 문제를 내는 학문이다. 문제
BMS의 항 PD-1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가 기존의 매 2주 1회 투여 용법에 매 4주 1회 투여로 용법을 추가하며, 환자 편의와 치료 유연성을 업그레이드했다. BMS는 지난 6일(현지시각) 미 FDA가 자사의 면역항암제 ‘옵디보’의 새로운 매 4주 1회 480mg 투여용법을 허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기존의 매 2주 1회 240mg 투여용법에 더해 환자의 편의를 개선했을뿐더러 용법의 유연성을 갖추며, 환자 개인에 맞는 맞춤투여 수단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BMS는 ‘옵디보’의 투여시간 또한 30분 앞당기며 환자의 투약 편의 역시 개선했다. 매 4주 1회 용법 다음과 같은 적용증에서 승인 받았다. ▲전이성 흑색종의 단독요법 혹은 ‘여보이(성분명 이필리무맙)’와의 병용 후 단독요법, ▲치료경험이 있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혈관형성억제 치료(anti-angiogenic therapy) 후 진행된 신세포암, ▲백금기반 화학요법 도중 혹은 이후 진행된 치료경험이 있는 국소 진행성 혹은 전이성 요로상피암, ▲자가조혈모이식과 ‘애드세트리스(성분명 브렌툭시맙 베도틴)’ 치료 후 혹은 자가조혈모이식 포함 3차 이상 전신치료 후에도 재발/진행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이 단어들은 이제 IT 분야에서만 사용되는 단어가 아니다. 이제 의료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한 곳에 모아야 한다는 것은 해묵은 논리가 됐고, 정부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신약개발에 나서겠다고 한다. 심지어 비트코인에만 활용되는 기술인줄 알았던 블록체인은 의료데이터를 유통하는 데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있는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 이러한 논의가 있기 전인 1999년. 글렌 드 브리스는 의료데이터기반 임상솔루션 기업을 설립했다. 현재 메디데이터의 주요 고객사는 글로벌 제약사로는 노바티스, 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 로슈,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엘, 길리어드, 존슨앤드존슨, 다케다 등이 있으며, 국내 제약사 역시 한미약품, 종근당, 셀트리온, 일양약품, 보령제약, 대화제약, 메디톡스 등이 있다. 우리나라 제약사 뿐만 아니라 글로벌 제약사까지 신약개발에 메디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 이에 메디포뉴스는 지난 7일 한국지사에 메디데이터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정다정 이사를 만나 메디데이터의 과거부터 미래까지 들어봤다. [편집자주] ◆생명과학자와 비뇨기과의사가 글로벌 기업을 만들기까지정 이사는 본격적으로 메디데이터에서 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이 8일 오후 4시 원내 4동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뉴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모든 서울 시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보라매병원의 기존 미션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이라는 새 비전을 선포했다. 이에 따라 ▲소외계층의 건강을 선제적으로 돌보는 병원 ▲중증질환의 공공의료 전달체계를 이끄는 병원 ▲지속성장 동력을 스스로 만드는 병원 등 3개의 하위 비전을 수립했다. 새로이 수립된 비전 달성을 위해 ▲혁신추구 ▲자긍심 ▲생명 우선 ▲최상의료 ▲최적 진료 등 5대 핵심가치를 선정해 구체적인 실천 방향을 제시하고 공공의료의 가치를 실현할 방침이다.
명문제약주식회사(대표이사 박춘식)는 5일 항바이러스제 ‘팜시노바정250밀리그램‘을 발매했다. 팜시노바정250밀리그램은 팜시클로비르(Famciclovir) 250mg를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으로, 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증 및 생식기포진 감염증의 치료와 재발성 생식기포진의 억제의 효능 효과를 가지고 있다. 팜시노바정250밀리그램은 항바이러스 치료제로 가장 많이 유통되던 아시클로비르(Acyclovir)제제 보다 반감기가 길어 1일 3회 투여로 충분한 약효 발현이 가능하다. 또한, 적은 투여용량과 투여횟수를 통해 복약순응도를 높이고, 환자의 부담을 줄여준다는 것이 이 제제의 장점이다. 명문제약(주) 관계자는 '팜시노바정250밀리그램‘의 발매로 아시클로비르와의 차별점을 부각시켜, 향후 회사의 매출성장에 기여할 품목으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 산하 체외진단기업협의회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판교 코리아바이오파크에서 ‘제9회 체외진단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내의 체외진단기업 지원과 해외진출 시 고려사항에 초점을 맞춰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 류승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연구관은 올해 체외진단기기에 대한 정책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 신재민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는 체외진단의료기기 기업지원 프로그램 ▲구중회 LB인베스트먼트의 전무는 체외진단기기 벤처기업의 투자유치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와 함께 국내 체외진단기업들의 경우 해외 매출 비중이 높아 해외시장 우선 공략이 일반적인데, 해외진출 기업들에게 최신 글로벌 동향도 제공한다. ▲독일계 시험∙인증 서비스 기관인 TUV라인란드코리아가 유럽의 체외진단의료기기법(IVDR)에 대해 소개하고, ▲아스타의 이정 체외진단기업 은 전무는 체외진단의료기기의 해외진출의 고려사항에 대해 발표를 맡는다. 특히, 유럽은 지난해 기존의 의료기기법을 의료기기법(MDR)과 체외진단의료기기법(IMDR)으로 분리해 별도 제정했다. 오기환 한국바이오협회 이사는 “작년에 유럽에서 새로운 체외진단법이 시행되었고 5년이라는 유예기간이 있으나 대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코엑스 컨퍼런스홀 308BC호에서 2018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문재인케어 시대, 병원환경과 디자인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최근 의료계의 핫 이슈로 떠오른 문재인케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이에 대응하는 생존 전략 중 병원환경과 헬스케어 서비스 디자인의 방향 ·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학술대회의 기조 강연은 '문재인케어의 정책 방향성과 헬스케어 서비스 환경의 변화' 주제로 서울의대 김윤 교수가 맡는다. 또한, 아주대병원 외상외과 이국종 교수의 'The impact of various fields on medicine' 주제의 특별 강연이 예정돼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모두 3개의 파트로 진행되는 춘계학술대회의 첫 파트는 '문재인케어에 대응하는 생존 전략'을 주제로 한 연세대 이상규 교수의 기조 강연 리뷰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를 주제로 한 난상 토론이 이어지는데, 부천예손병원 김진호 대표원장, 이손요양병원 손덕현 병원장, 의정부성모병원 김효선 PI팀장, 삼정KPMG 박경수 이사 등이 참여한다. 파트 2에서는 '보장성 강화 시대, 이것만은 지켜야
울산대학교병원은 “약제팀 부장인 윤태원 약사가 3월 8일 서울 대한약사회 강당에서 열린 대한약사회 이사회에서 제44회 약사금탑상 병원부문을 수상했다.”고 당일 밝혔다. 약사금탑상은 대한약사회가 약사윤리규정을 준수하고 약사 직능 부문별로 공적이 현저하여 타 회원의 모범이 되는 약사에게 주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개국약사, 약학연구, 공직ㆍ병원, 사회봉사, 약사회 발전 총 5개 부문에 각 1인씩 수상자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윤태원 약사는 울산대학교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요법 수행을 통한 병원 약제부서 및 약제업무 발전에 기여한 점과 병원약사의 전문성 강화와 자질 향상에 공헌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 대한약사회 울산지회 병원약사위원장 활동 각종 사회참여 및 각종 활동을 통해 약사 직능 발전과 개발을 통해 국민보건향상과 환자 중심의 임상약제 서비스 정립과 약물의 적정 사용 크게 기여했다. 특히 병원약사 전문성 강화 및 자질 향상을 통한 및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아울러 대한약사회 울산지부 의약품안전사용교육단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와 약사회 발전에 솔선수범한 공을 인정받았다.윤태원 약사는 “약사금탑상은 지금까지 수상한 그 어떤 상보다 가장
비만을 판단하는 기준이 연령과 성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병원은 “가정의학과 박형준 전공의 ·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상혁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이용해 대사증후군 위험인자를 통한 비만 측정 기준점을 도출하는 연구를 수행했다.”고 9일 밝혔다.연구진은 국내에서 건강검진을 시행한 성인 379,405명(남성: 193,653명, 여성: 185,752명)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위험인자인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혈압, 공복혈당을 분석했다. 위험인자 두 개 이상이 기준점을 넘으면 비만으로 보고, 이를 바탕으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비만척도인 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 허리둘레-키 비율 기준점을 새롭게 분석했다. 그 결과 ‘체질량지수’는 연령대 별로 남성에서 23.1~24.8kg/m2, 여성에서 22.5~23.9kg/m2로 현재 한국에서 적용되는 비만기준*에 따를 때, 대부분 ‘과체중 범위’에 해당했다. ‘허리둘레’의 경우 남성은 20대(83.0cm)와 50대(84.0cm)를 제외하고는 85.0cm에 가깝게 나타났으며, 여성은 20대(75.0cm)를 제외하고 30대 74.0cm에서 70대 81.0cm에 이르기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노년기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골다공증 환자가 급증 조짐을 보여 여성 건강에 빨간 불이 켜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종필 의원(자유한국당, 경기성남분당갑 당협위원장)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8일 제출받은 '골다공증 및 골절 진료현황(2012년~2017년 6월)' 분석 결과, 50대 여성 환자 16만 명, 60대 29만 명으로 50대 이후 골다공증 환자 수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골다공증 여성 환자 93.7%, 50대 이후 급증 골다공증 환자는 2012년도 7만 9천 명 수준에서 2013년도 80만 명대에 진입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6년도에 85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2017년도의 경우 상반기까지 63만 명의 환자 수를 보여 더욱 큰 폭의 증가세가 예상된다. 성별로는 남성 골다공증 환자가 매년 5만 명대인 것에 반해 여성의 경우 연 80만 명에 육박해 90%가 넘는 환자가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2016년도 기준 여성 환자 비율은 93.7%이다. 특히, 2016년 기준 40대 여성 골다공증 환자 수가 2만 1천 명인 데 반해 50대 16만 명, 60대 29만 명으로 50대
학교법인일송학원이 한림대학교의료원 제12대 의료원장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기석 교수를 3월 2일부로 임명했다고 전했다. 정기석 의료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 ·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병원장, 폐센터장, 수련교육부장, 내과장 등을 역임했다. 정기석 의료원장은 2012년부터 5년간 병원장을 지내면서 온화하고 부드러운 소통을 기반으로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과 체계적인 추진력을 인정받았고, '한 번 더 듣겠습니다'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환자와 조직구성원과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했다. 2015년에는 경기서남부권역응급의료센터를 개소해 중증응급환자 집중치료 및 재난대비 컨트럴타워를 구축했다. 정 의료원장은 한림시뮬레이션센터, 한림중개의학연구소, 한림중앙임상의학연구소, 한림임상시험센터 등의 교육 · 연구시설을 개소 및 확대해 환자중심 · 연구중심병원으로 한림대의료원이 크게 도약하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정 의료원장은 호흡기질환 분야 권위자로 16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COPD 환자와의 치료방침에 관한 국책과제를 수행했다. 또한, 외국의 폐 기능 검사 기준치보다는 한국 환자들의 상황을 더 정확하게
배가 콕콕 쑤시는 복통 때문에 위내시경 검사를 했는데도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의심해봐야 하는 것이 바로 담석 질환이다. 담석증은 담즙 내 콜레스테롤이 돌처럼 굳어져, 간이나 담낭, 담관에 쌓여 통증을 일으키는 병이다. 성인 10명 중 1명에서 나타나는 흔한 질환인데, 인구 고령화와 식생활 서구화로 인해 계속적으로 환자가 늘고 있다. 담석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주광로 교수와 외과 주선형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담석에 의한 통증, 흔한 복통과 유사해 착각하기 쉬워 담석은 발생 부위에 따라 담낭(쓸개)에 생기면 담낭담석, 간외담관에 생기면 간외담관담석(총담관담석), 간 내에 생기면 간 내 담석으로 나누며, 이중 담낭담석이 제일 흔하다. 담석증은 증상이 전혀 없는 것에서부터 복통, 황달, 발열까지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가장 흔한 증상은 복통과 경련이다. 그중 담낭담석은 특별한 증상 없이 평생을 지내는 경우가 많고, 이런 경우 따로 치료하지 않는다. 하지만 한 번이라도 담석에 의한 통증이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치료를 권하는데, 대부분 증상이 재발하고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담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