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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당뇨치료제 시장에서 ‘자누비아’를 비롯한 DPP-IV 계열이 고성장세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신한증권,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2월 당뇨병치료제 시장은 전년대비 5.9% 증가해 전체시장 증가율에 다소 못 미쳤지만 전반적으로는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DPP-IV 계열인 ‘자누비아’와 ‘가브스’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초강세를 보였다. 또한 안전성 이슈로 사실상 퇴출된 ‘아반디아’의 빈자리는 ‘액토스’ 빠르게 대체해 가고 있는 분위기다.'아마릴'(한독약품)의 2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같은기간대비 3.9% 증가한 48억원으로 소폭 성장했지만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지난해 2배 가까이 성장한 DPP-IV제제 강자 '자누비아'(MSD)는 2월에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2월 원외처방액은 전년대비 65.5%나 상승한 38억원으로 '아마릴'과의 격차를 줄여나가고 있다.'다이아벡스'(대웅제약)는 20억대 처방액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데, 2월 원외처방액도 전년동월대비 5.9% 성장한 21억원을 기록했다.'가브스'(노바티스)는 전년대비 47.8%나 증가한 18억원의 조제액을 올려 DPP-IV계열의 강세를 증명했으며, '치옥타시드'(부광약품)도 전년대비 4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6~2010년) ‘만성피로증후군(R53)’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여성이 남성에 비해 48.3%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로'는 일반적으로 '일상적인 활동 이후의 비정상적인 탈진 증상, 기운이 없어서 지속적인 노력이나 집중이 필요한 일을 할 수 없는 상태, 일상적인 활동을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전반적으로 기운이 없는 상태'로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만성피로증후군’이라 정의한다. 이때, 피로를 유발할 만한 다른 의학적인 원인은 모두 배제되어야 한다.심평원의 심사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의 남성에 비해 여성에서 ‘만성피로증후군’이 48.3%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40세 이상 중년 여성이 남성에 비해 53.3%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0세 이상 노인층(73.3%)과 20대의 젊은층(68.8%)에서도 남성에 비해 더 많았다.40대 이상의 여성들에게 생기는 만성피로는 스트레스성 만성피로이며 집안일과 육아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생활을 하다보면 만성피로가 생기게 된다. 특히, 주부들인 경우에는 만성피로를 피하기 위해 일정기간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거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행위별수가제를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는 내용의 정책 건의서가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복지부, 국회 등에 전달됐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지난 31일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보건복지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에게 ‘건강보험 살리기’란 내용의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책건의서에는 수가계약제, 행위별수가제 등 건강보험재정과 의료계의 상관관계를 통한 대안 등의 내용을 담았다. 병원협회는 정책 건의서를 통해 현재의 행위별수가제는 반드시 유지되어야 할 지불제도라는 의견을 보였다. 병원협회는 “민간의료기관이 90% 이상인 우리나라에서 저수가ㆍ행위별수가 체제하에서 의료의 접근성 향상 및 의료기술 발전 등 의료서비스의 양적 확대를 일정수준 달성했다”면서 “이제부터는 의료의 질적 수준의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시기이며, 행위별수가제는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키 위해서 반드시 유지해야 할 제도”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병원협회는 현재의 행위별수가제를 수정ㆍ보완해 우리나라 고유의 경쟁력 있는 행위별수가제를 구축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병원협회는 정부가 포괄수가제를 확대 도입코자 한다면 현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이윤우 회장이 제48회 동암 약의상 제약부문을 29일 수상했다.이윤우 회장은 선친인 고 이인실 회장의 유지를 이어 대한약품 경영을 맡아 1953년 국내최초로 기초수액제를 생산한 우리나라 수액제 전문기업의 역사를 써오고 있다. 열악한 수익구조와 경영압박의 어려움 속에서도 생산활동을 계속해 와 우리나라 수액제의 안정 공급에 기여함으로써 국민보건 증진에 크게 공헌한 점에 따라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또 제약기술 기반 연구를 위해 중앙연구소를 설립, 수액제 및 원료의약품 합성연구를 통해 20여종의 원료의약품 합성에 성공함으로써 원료국산화와 등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바 있다.최근에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산업을 장려하면서 의약품 수출 23억불 달성했다.이외에도 이 회장은 북한어린이돕기지원, 평양정성제약연구소 수액제공장 기술자문 등을 통해 북한에 대한 인보 사업을 추진했다.
2월 고혈압치료제 시장은 전월에 비해서는 일제히 하락했지만 복합제의 강세와 신제품인 ‘트윈스타’의 급성장이 돋보였다. 유비스트, 신한증권의 2월 원외처방조제액 자료에 따르면, 선두그룹에서는 ‘엑스포지’가 전년대비 23.4% 성장했으며, 중위권에서는 ‘아모잘탄’(+55.6%)과 신제품인 ‘트윈스타’가 높은 성장률을 보여줬다.3월에는 보령제약 ‘카나브’가 본격적으로 출시됐으며, 4월 ‘아타칸’, 6월 ‘아프로벨’, 11월 ‘디오반’ 등 대형 품목들의 특허 만료가 예정돼 있어 관련시장의 경쟁은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선두그룹은 대부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디오반'(노바티스)의 2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56억원으로 전월대비 14.0%, 전년같은기간대비 3.2%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2위 품목인 '올메텍'(대웅제약)은 전월대비 12.3%, 전년대비 7.7% 떨어진 55억원의 조제액을 기록했으나 1위인 '디오반'과의 격차를 1억대 미만으로 줄여 선두 다툼이 치열해졌다.'엑스포지'(노바티스)는 전월에 비해서는 15.2% 하락했으나 전년같은기간과 비교해서는 23.4% 성장한 48억원의 원외처방액을 올렸으며, '아타칸'(아스트라제네카)은 전년대비 2.7%로 미미
광동제약 가산문화재단은 24일 평택시 소재 송탄 공장에서 중·고등학생 48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광동제약은 2007년 최수부 회장의 아호인 ‘가산’을 딴 공익재단인 가산문화재단을 설립했으며, 올해로 4회째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은 141명으로 총 1억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이날 장학금을 수여한 이현우 생산본부장은 “가산문화재단 장학생들 한명 한명이 소중한 인물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광동제약도 장학 사업은 물론 ‘옥수수 가족 캠프’, ‘가족 환경캠프’ 등의 환경 사업, ‘해비타트 운동’, ‘사랑의 연탄 배달’과 같은 사회 공헌 활동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48년 한방제제 노하우와 다이어트 전문가 서은경 박사의 원료배합 노하우를 접목시킨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생생다이어트백비그린’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임상결과 체지방 감소 효과를 보였으며, 액상 형태로 만들어져 음료처럼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광동제약 측은 백비그린이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동시에 기력을 보충해주기 때문에 건강한 다이어트가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특히 탄수화물에서 지방으로 합성되는 과정 자체를 억제하기 때문에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한국인의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과체중 및 비만성인대상 인체 시험 결과 내장 지방 및 복부 피하지방 감소가 확인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식약청으로부터 체지방 감소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성분은 기력 보충에 사용되던 궁중 음료인 백비탕 처방의 한방 원료에서 추출된 생약 성분이다. 여기에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변화는 효소를 억제해 지방 합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기능을 가진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과 한방 원료인 인삼, 황기, 맥문동 등이 포함됐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액상 타입으로 만들어져 목넘김이 쉽고 맛이 좋으며 체질에 상관없이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섭취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오는 25일, 지금까지와는 차별화된 최첨단 신개념의 통합의료시스템을 갖춘 ’서울대학교암병원‘(암병원장 노동영)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규 개원하는 서울대암병원은 서울대학교병원 부지 내 지상 6층 지하 4층 연면적 27,677m² 규모로 단기병동 48병상과 낮병동 43병상 등 총 165병상으로 신축됐다. 특히 서울대암병원은 환자중심 맞춤병원, 최첨단 스마트병원, 글로벌 연구중심병원, 문화와 전통이 흐르는 병원이라는 차별화된 신개념의 암전문 병원으로 타 병원과의 차별화를 표방하고 나섰다.서울대암병원은 세분화된 15개의 암종별센터와 9개의 통합암센터, 암정보교육센터, 종양임상시험센터 등 총 26개 센터를 갖추고 민첩하고 강한 외래 전문, 선진국형 단기입원 형태의 병원을 모델로 운영된다. 그리고 전국의 병,의원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체계적인 진료의료 및 회송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의 암병원과 달리 서울대암병원의 특징은 외래를 전문으로 한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해 노동영 암병원장은 “선진국형 외래 중심의 암병원으로 병상의 필요성이 떨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면서 “또한, 전국의 병원들과 네트워크화 해 협진이
지난해 상위제약사는 마케팅 축소 전략을 펼쳤는데, 다국적제약사와 중소형제약사는 시장점유율이 크게 증가하거나 유지되면서 결국 상위사의 실적 부진현상은 두드러졌다.동부증권 제약산업 리포트에 따르면, 업체마다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상위사의 부진문제는 곧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지난 10월을 바닥으로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는 분석이다.리베이트 쌍벌제가 지난 11월 28일 본격 시행되면서 시장은 적응기 혹은 눈치보기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그간 승승장구하던 중소형제약사도 운신의 폭이 줄어들면서 상위제약사와 같은 조건하에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품질이 우수하고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춘 상위제약사 중심으로 시장은 재편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또 최근 공정경쟁규약 세부운용지침이 승인되면서 제약사들의 마케팅활동과 관련한 가이드라인이 최종 확정,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는 아타칸, 아프로벨, 디오반 등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3품목과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가스모틴, 천식치료제 싱귤레어 등의 특허만료가 예정돼 있다. 올해처럼 대형 제품이 일시에 특허만료될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에 상위제약사는 영업에 적극 나설 수밖에 없을것.동아제
정부의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발표를 앞둔 가운데 또 다시 대형병원 환자쏠림 현상과 관련한 심평원의 발표에 병원계가 반발하며 논란만 더욱 커지게 됐다. 특히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은 오는 17일 예고된 정부의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이같은 자료를 발표한 저의가 무엇인지 의혹을 제기했다. 15일 심평원은 “5년간 요양기관종별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심사실적을 분석한 결과 상급종합병원의 외래 진료비 규모와 외래진료비에 대한 점유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05년에서 ’09년간 요양기관 종별 요양급여비용을 분석한 결과, 2009년도의 경우 44개 상급종합병원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총 6조 2,624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21.8%에 해당되며, 2005년도 이후 지속적으로 그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은 “진료비를 기준으로 할 때 의원급 외래에서 진료가 가능한 대표적 질환 인 상기도 감염이나 하기도 감염에 속하는 질환이 약 15%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진료가 이뤄지고 있으며, 나머지 질환은 약 28%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병원협회는 심평원이 배포한 ‘대형병원 쏠림현상 심각’과 관련해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없다고 결론내리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15일, 2009년 상급종합병원이 건강보험 총 진료비에서 가져간 진료비는 21.8%로, 지난 2005년의 19.8%에 비해 2%p 높아졌으며, 또한 상급종합병원의 전체 요양급여비용중 외래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2005년의 34.2%에서 2009년에 36.8%로 2.6%p 높아졌다며 심각성을 지적했다.그러나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심평원의 이같은 주장은 통계상 착시현상과 신종플루 창궐 등에 따른 일시적 현상에 따른 것으로,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없다는 것이 병원계의 분석”이라고 비판했다.병원협회는 심평원의 “대형병원 쏠림현상 심각’이란 제하의 보도자료를 반박하는 설명자료를 내고 ‘의료이용과 관련된 여러 환경을 반영하지 못한 요양급여비용 심사실적만을 분석, 발표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큰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병원협회는 우선 총 진료비중 상급종합병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2%p 높아진 것에 대해 ‘지난 2008년에 상급종합병원이 43곳에서 44곳으로 1곳 더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지
약업신문이 주최하는 제48회 ‘동암 약의상’ 시상식이 3월 29일 오후 6시30분 서울 팔래스호텔 1층 로얄볼룸에서 열린다.
최근 미국 비영리 단체 엑셀루스 블루크로스 블루쉴드(Excellus BlueCross BlueShield)의 보고에 의하면 미국 뉴욕 업스테이트에서 30일간 처방약 평균 가격이 2004년에서 2010년에 93.46 달러가 상승했다고 보고하고 있다. 동기 제네릭 처방약의 30일분 평균 비용은 1달러 미만의 증가를 보일 뿐이었다고 한다. 보고서는 업스테이트 의사들이 브랜드 처방약 사용이 적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브랜드 처방비율이 2005년 48.1%에서 2010년 28.4%로 감소했다는 것. 이 기간에 총 처방전 발행에서 제네릭 처방약의 비율은 51.9%에서 71.6%로 증가했다. 지난 5년간 30일분 평균 비용이 가장 많이 오른 브랜드 처방약은 악탈 젤(Acthar Gel: 다발성 경화증 및 경련 치료)로 무려 2000% 이상 올랐고, 코팍손(Copaxone: 다발성 경화증) 131%, 엔토코트 EC(Entocort EC: 크론 질환) 119%, 젤로다(Xeloda: 항암제) 88%, 트라클리어(Tracleer: 폐 고혈압) 77% 그리고 글리벡(Gleevec: 백혈병)은 71.5%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의하면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비용이 특히 높게 상승했으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정양식 교수(생화학교실, 42세)가 최근 '환자 맞춤형 암 치료(Patient-tailored Cancer Chemotherapy)'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환자 맞춤형 암 치료'는 암 환자들의 화학약물 치료(chemotherapy)를 보다 효율적으로 실시, 환자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암세포를 48개의 특징별로 분류하고 그 특징에 가장 적합한 항암제를 선택함으로서 항암 화학요법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우리나라의 의료자원은 병원과 MRIㆍCT 등과 같은 보유장비는 선진국 평균보다 높은 반면, 의료인력은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발표한 2010년말 현재 우리나라 전체 의료기관수와 의료인력, 병상수, 특수ㆍ고가 의료장비 등록현황에 따른 분석결과이다.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2000년 대비 10년동안 의료기관은 2만여개(32.2%), 인구 1천명당 의사수ㆍ병상수는 각각 0.5명, 4.55개, 인구 1백만명당 자기공명영상장치(MRI)는 14.8대가 증가했다. 심평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그동안 전문가들이 지적했던, 병원수 증가와 고가 의료장비의 급증을 여실히 알 수 있다. 의료기관 종별로는 요양병원이 19개에서 867개로 기하급수적인 증가현상을 보였고, 치과병원은 60개에서 191개로 218.3% 증가했으며, 조산원은 126개에서 46개로 오히려, 80개가 감소했다.지역별 의료기관의 분포현황을 보면 수도권(서울ㆍ경기ㆍ인천) 집중현상이 2000년 47.4%에서 2010년 50.1%로 더욱 높게 나타났으며, 지역별 증가율은 경기(59.1%), 울산(40.3%), 제주(38.1%), 충남(37.9%), 경남(
미국에서 무려 80개 제약회사들이 FDA의 공장시설 검열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은 사실이 확인되어 충격과 파문이 일고 있다. 작년 FDA의 제약공장 시설 검열 54%가 위반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2007년까지의 10년간 20%였던 불합격률을 크게 상회한 것이다. 진통제 생산 제약회사인 파시라(Pacira) 제약회사는 11개 검열에서 82% 불합격으로 가장 많았고, 애보트도 111개 검열에서 59%가 불합격, 화이자는 202개 검열에서 57% 불합격, 머크는 134개 검열에서 52% 불합격, 존슨 앤 존슨은 161개 검열에서 48% 불합격판정을 받았다. 한편, 마일란은 56개 검열에서 79% 합격으로 판정 받았다. 보고에 의하면 2000년에서 2010년 9월 30일까지 미국 제약 공장에서 실시한 10,000건의 검열 사항을 심사한 것으로 FDA가 매년 각 공장에 평균 0.9회 방문 했다. 이는 부시 대통령 정부 당시 매년 0.6회 방문과 비교되는 것으로, 지금은 미국에 등록된 2,567개 공장 방문이 연간 거의 1회 정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FDA 공장시설 검열에 대해 백악관은 329개 재검열 예산에 1,600만 달러 검열비를 제의했다. 이
다국적제약사와 바이오 기업들은 특허보호기간 동안 독점적인 판매를 통해 고성장을 유지해 왔으나 특허 만료가 가까워지고 있어 바이오시밀러 개발 경쟁은 치열한 상황이다.HMC증권 보고서를 통해 국내 대형 제약사들의 성장 스토리를 살펴보면, 과거 수년간 합성의약품의 제네릭 의약품을 경쟁적으로 출시, 다국적제약사가 지배하던 국내 의약품 시장을 잠식시키며 고성장을 지속해 왔다.지난 1985년 발매됐던 화이자(Pfizer)의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는 2008년 국내 제약사들이 제네릭 의약품을 출시해 매출을 성장시키는데 큰 몫을 했다.전체 의약품 시장에서 바이오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10~15% 정도로 합성의약품 대비 비중이 낮다. 하지만 세계 상위 의약품의 매출 현황을 살펴보면 ‘엔브렐’, ‘리툭산’ 등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주요 제품 시장은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할수 있다. 또한 합성의약품의 대부분은 이미 특허가 만료돼 전세계적으로 제네릭 의약품이 출시되고 있어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는 반면 항체치료제 바이오의약품은 우수한 효능과 낮은 부작용을 강점으로 높은 시장성장을 유지하고 있다.항체치료제 바이오의약품은 기존의 화학합성 의약품에 비해 5~10배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복합제와 ‘코자’ 제네릭의 시장 지배력 강화로 ‘올메텍’이 한자리수 성장에 그쳤다. 신한증권 등 1월 원외처방 조제액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출시된 ‘트윈스타’가 12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대형 품목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시장 선두 품목인 '디오반'(노바티스)의 1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71억원으로 전년대비 14.2% 성장해 지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올메텍'(대웅제약)은 1월에 전년같은기간대비 8.9% 상승한 63억원의 원외처방액을 올렸지만 여전히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 성적이다. '딜라트렌'(종근당)은 전년대비 14.8% 상승했지만 전월대비해서는 6.0% 하락한 62억원의 조제액을 기록해 상승세가 살짝 꺽인 분위기다.'아타칸'(아스트라제네카)의 성장세는 1월에도 계속됐는데, 조제액이 전월대비 3.9%, 전년대비 26.2%나 뛰어오르면서 처음으로 60억대를 돌파했다. '엑스포지'(노바티스)도 1월에 전년같은기간과 비교해 52.7% 오른 59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해 '아타칸'의 뒤를 추격하고 있다.'아프로벨'(한독약품)은 전월까지의 성장률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전년대비 18.4% 성장한 52억원의 원외처방액을 올
올해 65세 이상 노인 중 치매환자는 49만5천명(8.9%)이며, 향후 2030년에는 100만명, 2050년에는 200만명 규모로 증가할 전망이다.치매로 인한 의료비 지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02년 561억원에서 ’09년 6,211억원으로 11배 증가했다.치매는 중증으로 진행할수록 의료비 및 부대 비용이 증가하여 경증일 때보다 중증일 때 약 9배의 비용이 든다.따라서,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유지하고 사회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최선의 길이다.치매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를 정도로 인격이 황폐해지나, 일찍 치료를 시작할수록 증상의 심각도를 완화시킬 가능성이 높다.치매치료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독립적인 생활 능력의 소실로 인한 요양시설 입소 위험이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그러나, 아직도 치매의 치료는 의미가 없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아 적극적으로 치매를 진단받거나 치료에 임하는 비율이 높지 않다.작년 한해 치매 진료인원은 추정환자(44만5천명)의 48%(21만5천명)에 불과했다.또한 최근에는 치매환자에게 적용하는 인지재활프로그램이 속속 개발되고 있어, 치료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고위험임산부가 저체중아를 분만하는 비율이 일반 임산부의 6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를 통해 의료비를 지원한 고위험임산부 134명의 건강실태를 분석한 결과, 고위험임산부의 저체중아 출산이 48명(30.5%)에 달해 일반산모의 저체중아 출산율인 4.9%의 6배를 초과했다.또 쌍둥이 분만율이 21명(15.6%)으로 일반인이 쌍둥이를 임신하는 비율인 2.72%의 5배를 넘었다.고위험 임산부란 임신중독증, 전치태반, 역아임신, 임신성 당뇨병과 같이 임신 또는 기존의 질병으로 인해 모체나 태아가 위험에 노출된 35세 이상 산모를 말한다.이외에도 제왕절개를 통한 분만이 104명(78.3%)으로 일반인 분만율인 36.3%의 2배를 넘었으며, 모유 수유율은 일반산모의 57%보다 낮은 63명(47%)으로 조사됐다.한편, 16개 생명보험사가 출연해 설립한 생보사회공헌재단은 급증하는 고위험임산부(전체 임산부 중 22%, 10.4만명)의 실태를 반영해 올해 약 370명의 고위험임산부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