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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난 2007년 55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민 고혈압 약’으로 자리잡은 한미약품 ‘아모디핀정’의 가짜약을 제조한 일당들이 유통 직전에 일망타진됐다.2004년 9월 발매된 아모디핀은 세계 최초의 암로디핀 개량신약으로 20만례에 이르는 국내 임상결과를 토대로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아모디핀은 발매 이후 작년까지 총 4억2413만정이 처방됐으며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저렴한 보험약가로 약 500억원의 약값절감 효과를 부수적으로 거두며 명실상부한 ‘국민 고혈압 약’의 위치를 확보했다. 이번 사건은 아모디핀의 이 같은 명성을 악용해 이윤을 추구한 범죄로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화이자)’, 고혈압치료제인 ‘노바스크(화이자)’, ‘자니딥정(LG생명과학)’ 등 블록버스터 제품들도 유사사건을 겪은 바 있다.그러나 이들 제품들은 가짜약이 실제 유통됐고 이후에도 제조•유통한 범인들을 검거하지 못했다. 따라서 실제 유통이 이루어지기 전 수사를 통해 범인을 일망타진 한 사례는 이번 아모디핀 사례가 처음이다. 점조직으로 움직이는 가짜약 유통업자를 색출해내는 작업이 그만큼 어렵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한미약품은 현장 영업조직을 통해 아모디핀 가짜약 관련 정보를 입수하
강현재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급성 심근경색은 최근 수십년 간에 걸친 치료법의 발전과 개선에 따라 급성기 이후 생존자가 증가되고 예후가 개선되어가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환자들이 허혈성 심질환, 심근경색증으로 인한 심부전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이로 인한 사망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심근경색증으로 인한 심부전은 혈류의 감소와 이로 인한 심근세포의 소실이라는 근원적인 병태생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20세기말까지도 심근세포는 손상되면 재생될 수 없는 세포로 알려져 왔다. 따라서 심근경색증과 같이 심근세포의 소실로 발생하는 심부전은 근원적 치유가 불가능하며,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inhibitor의 도입이나 cardiac resynchronization과 같은 새로운 치료적 시도들에도 불구하고 말기 심부전의 치료를 위한 근치적 치료법은 심장이식뿐이라는 것이 널리 인정되는 사실이었다. 그러나 1990년대 후반 인간의 심근 세포가 인체 내에서 세포
올 봄에도 어김없이 ‘불청객’ 황사가 찾아오면서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은 노즈후레쉬에 대한 온∙오프라인 입체적인 황사마케팅을 펼친다.조아제약은 이번주부터 일간 스포츠지 광고, 주요포탈 사이트 키워드 광고, 약국가 포스터와 리플렛 등을 통해서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황사예방 캠페인을 펼친다.노즈후레쉬액은 비강내에 적당한 습기를 공급하여 점막의 정상적인 기능수행에 도움주어 감기시 코막힘, 알레르기성비염, 축농증, 비인두염 등에 효과적이며, 코에만 국소적으로 작용하므로 전신 부작용이 거의 없이 장기간 사용하다.노즈후레쉬액은 염화나트륨제제의 세정효과와 더불어 코에 염증을 일으키는 주원인인 감염성 세균 및 바이러스에 대한 항균∙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코전용 세척액(일반의약품)이다.노즈후레쉬액은 대용량 병(300mL, 1000mL)과 더블넥앰플(20mLX5A, 20mLX1A) 두 가지 용기로 시판되며, 휴대형 분주기인 ‘노즈맨’를 이용해서 하루 5ml씩 1~2회 세척하면 된다.노즈맨은 코의 구조상 세척액이 들어가기 힘든 비문을 거쳐 비강 내부에 편리하게 세척액을 흘려 넣을 수 있어 충분한 세척이 가능하므로 효과적인 분주기이다.한편,
스트레스가 식욕에 미치는 영향은 개인에 따라 다르며, 이러한 개인차는 성별에 대해서도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365mc비만클리닉이 20~40대 남녀 132명(여성 85명, 남성 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여성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식욕이 증가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많은데 반해 남성은 오히려 감소한다고 응답한 경우가 많았다. 구체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식욕이 증가해 과식이나 폭식을 하게 된다고 답한 경우여성은 63.5%(54명)인 반면, 남성은 25.5%(12명)에 불과했다. 반면,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오히려 식욕이 떨어진다고 답한 남성은 51%(24명)이었으나, 여성은 12.9%(11명)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스트레스가 식욕에 미치는 영향은 성별뿐 아니라 스트레스의 기간과 종류에 대해서도 다르게 나타난다. 스트레스는 크게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되는데, 급성 스트레스 또는 초기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고 부교감신경계가 억제되면서 식욕이 떨어진다. 하지만 지속적인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면 신체는 대처반응으로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을 과다 분비한다. 코티졸은 중추신경계의 활동을 증가시키고 혈압을 높이며, 심장박
녹십자(대표이사 허재회)가 코엔자임 Q10과 20종의 비타민, 미네랄, 셀레늄 등을 함유한 종합영양제 ‘큐엔타민’을 출시했다.‘큐엔타민’은 코큐텐과 셀레늄함유 건조효모, 각종 비타민, 산화마그네슘, 황산칼륨, 산화아연 등 총 21가지의 영양소가 고루 함유된 종합영양제로 특히 노년층이나 임산부 등에게 효과적이다.또한 눈의 건조감 완화와 야맹증, 뼈와 이의 발육불량, 구루병의 예방 등에 효능이 있어 스트레스가 많거나 컴퓨터나 야외활동 등 유해환경에 노출이 많은 경우 효능을 볼 수 있다.‘큐엔타민’은 장방형의 초콜렛색 연질캡슐로 이뤄져 복용이 편리하며 인체 내 흡수력이 좋아 하루 한 캡슐이면 각종 영양공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녹십자 변준표 부장은 ‘큐엔타민’은 신개념 종합영양제로서 노년층이나 임산부에게 특히 좋으며 특히 코큐텐과 셀레늄 등을 함유하고 있어 시중에 나와 있는 기존 영양제와 차별화된 제품으로 큰 호응을 얻을 것을 자신한다”라고 말했다.
친구따라 강남간다는 말처럼 최근 옥주현과 조여정이 통통하게 살이 오른 모습으로 공식석상에 나타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지난 25일 tvN 하드보일드 드라마 '쩐의 전쟁' 제작발표회에서 모습을 드러낸 조여정과 지난 28일 제20회 한국 PD대상 시상식의 시상자로 나선 옥주현의 사진들이 인터넷뉴스에 올라오면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네티즌들은 “옥주현이랑 친하게 지내더니 점점 닮아가네”, “통통하게 살 쪄도 예쁘다”, “살이 찌면 얼굴부터 찌는 건가?” 등 많은 댓글이 올라오면서 두 사람은 살이 쪘다는 의혹을 피하기 어려워 졌다.그렇다면 왜 옥주현과 조여정은 얼굴부터 살이 찐 걸까?영클리닉 조연신 원장에 의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이 찔때 복부나 배 부위에 가장 많이 두드러진다고 한다. 하지만 유독 얼굴에 집중돼 살이 찐다면 소아비만에 해당한다. 즉 어려서부터 소아비만인 경우에 지방세포가 얼굴에 많이 생기게 되면서 이러한 결과를 얻는 것. 그래서 살을 빼게 되면 지방세포 사이즈가 줄어들어 얼굴살이 갸름해진다. 반대로 살이 찌면 지방세포사이즈가 커져 혈액순순환이 좋은 얼굴부위부터 살이 찌게 되는 것이다.조 원장은 또한 얼굴 부위는 작은 부위이고 조금
고대 의과대학(학장대행 김철용)은 지난 29일 생리학교실 홍승길 교수의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정년퇴임식은 고려대학교 이기수 총장, 오동주 의무부총장, 유광사 교우회장을 비롯해 200여명의 교수와 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 행사에서 이기수 총장은 “정년퇴임은 아쉽거나 서운해할일이 아니라, 축하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고려대학교에서는 퇴직하시지만 앞으로도 왕성한 연구활동을 계속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승길 교수 역시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새로운 시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승길 교수는 1970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4년간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으로 재임하면서 고려대의료원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20여편이 넘는 SCI 논문을 발표하면서 연구활동에도 매진했으며, 퇴임 후에도 건국대학교에서 연구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PharmaTimes는 미국 연구위주 제약회사협회(PhRMA)측이 의회 로비 활동으로 총 2270만 달러를 지출했다고 보도했다.PhRMA은 2116만 달러의 로비 경비를 지출한 미국 상공회의소나 다른 어떤 산업 단체보다 2007년 로비활동에 많은 경비를 지불했다는 것. 이는 2006년보다 약 25% 증가한 액수이다. 상원 및 하원 비서진에서 기록 보고한 바에 의하면 제약 및 보건산업 관련 로비활동 지출이 2007년 총 1억 6500만 달러에 이른다고 한다. 2007년 미국 최대 20개 제약회사들 중 로비 자금을 가장 많이 지출한 회사는 로슈, 암젠, 사노피-아벤티스 및 화이자를 들고 있다. 로비 활동에 사용된 금액 증가는 대부분 의회에서 아동보건 의료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재인가 노력에 자금 지원됐다. 즉, 연방 정부가 의료보호 수혜자들에게 공급하는 의약품에 대한 가격 협의에 집중되어 사용된 것. 의회는 캐나다나 기타 국가에서 값싼 의약품을 구입하여 정부 의료보호 환자에 공급하려고 했고 또한 2007년 9월에 FDA 개정법안에서 소비자 직접 광고에 대한 제한 사항을 추진했다. 한편 보고에 의하면 제약산업 측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자들에게 기부한 액수
미국 연방법원은 2월28일자로 로슈에서 판매하고 있는 밀세라(Mircera)가 암젠사가 개발한 빈혈치료제 특허권을 침해한 것으로 판정, 미국내 판매를 금지시켰다. 그러나 미국 지방법정의 영(William Young)판사는 로슈가 이 달 초에 암젠사에 제시한 매출의 20% 로얄티 대신 22.5%의 높은 로얄티를 지불하는 등의 조건을 허락한다면 미국 내에서 판매 허가도 고려하고 있다고 판정했다. 로슈는 암젠사의 2종의 빈혈 치료약인 Aranesp(2001년 시판허가)과 Epogen(1989년 허가)보다 더 높은 가격을 요구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스톤 법정 판사는 로슈로 하여금 미국 시장에서 법정에서 제시 판정한 조건에서 밀세라 시판 출시 제안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로슈는 미국내 판매금지 명령에 실망하고 있으며 영 판사의 요청을 항고를 통해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로슈 대변인은 회사측에서 최초 법정에 제출한 제안은 매우 정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암젠 특허가 2013년 만료된 후 이번 판정한 미국 판매금지 가처분이 영구적인 금지 명령으로 확대될지에 대해서는 아직 불확실하다. 암젠사의 대변인측은 법원이 특허 침해자에 대한 가처분 명령을 내린 것을 기
일양약품(대표이사 회장 정도언)에서 개발한 순수 국산 신약인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 IY5511을 2월 29일 식약청(KFDA)에 임상 1ㆍ2상 동시 승인(IND)을 신청완료 했다. 이번 임상은 1상과 2상 모두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팀의 주관 하에 시행하며, 임상 2상은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적으로 약 10개 기관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1, 2상 임상기간에 200여명 백혈병 환자를 대상)표적항암제 IY5511은 영국을 비롯한 국내외 임상기관에서 완료된 전임상 약효실험 결과, 인간의 만성골수성백혈병을 유발한 면역결핍 쥐에서 현재 시중에서 사용되고 있는 치료제에 비해 20배 이상의 효능을 보였으며(In-vivo), In-vitro실험에서는 기존 약물에 비해 약 20~60배 이상의 효과를 나타내어 기존 약물에 내성이 생긴 백혈병 까지 치료가 가능한 수퍼급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이 약물의 최대 장점은 현재 외국 다국적 기업이 개발 중에 있는 수퍼급 백혈병 치료제 보다 약효가 뛰어나면서 부작용 발현이 매우 낮다는 점이다.한편 일양약품의 또 하나의 차세대 성장동력인 IY5511 경우 희귀 질환 항암제로 분류될 경우 임상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심일선)은 11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시흥의 대교HRD센터에서 신입직원 25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재의료관리원 심일선 이사장의 ‘산재의료관리원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감사, 기획이사, 총무이사 및 본부 각 팀의 팀장들이 강사로 나서 신입직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 및 직장인으로서 기본자세와 직무중심의 기초전문지식 습득을 통한 업무수행능력을 배양토록 했다. 또한 한국HRD협회강사아카데미 홍성욱 소장을 초빙, 조직의 이해와 신입사원의 역할을 중심으로 소양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신입직원은 2007년 하반기 일반직 5급 공채시험에 응시한 800여명 중 선발된 우수한 인재로 오는 25일부터 산재의료관리원 소속기관에 배치돼 실무에 임하게 된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협회가 없어지길 바라는 협회장이 있다.협회장이라면 대부분 협회의 무궁한 발전과 번창을 추구하는 것이 정석이지만 김일순 한국금연운동협의회(이하 금연협) 회장은 그렇지가 않다.이같은 아이러니한 발상의 주인공(김일순 회장)은 “향후 15년 내에 금연협 업무가 완전히 종식돼 해산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오는 3월4일자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금연협의 향후 비전인 것이다.금연협의 궁긍적 목표는 우리나라에서 담배를 완전히 불법화 하는 것.따라서 한없이 지속하는 단체가 아니기 때문에 흡연문제가 해결되면 스스로 끝을 맺겠다는 설명이다.김회장은 “20년전 금연협 활동이 시작될 당시 우리나라에는 약 1300만 명의 흡연자가 있었다. 하지만 현재 무려 600만명 이라는 많은 흡연자가 금연을 했다. 나머지 800만명의 흡연자를 완전히 없애는 데는 15년~20년 정도의 기간이 걸릴 것”이라고 했다.그는 이어 “지난 20년은 담배에 대한 국민의식의 변화를 일으키고 정부·각 보건단체·환경단체·기업체 등을 금연운동에 참여하게 하는 기반조성의 단계라고 한다면 지금부터는 가속화 단계”라고 강조했다.즉 지금부터는 금연운동의 모든 것이 더 빠르고 더 넓게 확산시키는
천식 치료에 개원의들의 흡입형 복합제 사용 효과 확신 부족과 약사들의 설명 부족으로 흡입형 복합제 사용이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림대의대 정기석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는 지난달 29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천식 치료제 비교 국내임상연구인 ‘SUCCESS’ 스터디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국내 흡입형 치료제 교육 실태를 비교한 전화설문 조사를 살펴 보면 미국의 경우 80%가 교육을 하고, 나머지 20%가 자발적으로 흡입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태리의 경우 50% 정도가 교육되고 있지만 그보다 더 열악한 우리나라는 그 비율이 현전히 떨어지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대략 종합병원에서는 90% 처방을 권유하고 있으나 개원가에서는 30%정도 만이 흡입제를 권하고 있다고 한다.또한 약사도 약을 조제할 때 설명의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잘 지키지 않고 있다며 이 부분도 흡입제 사용을 떨어뜨리는 주요 요인 중에 하나라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GSK 의학부 권남희 부장 또한 흡입제 사용이 1번의 교육으로 계속적 사용을 유도할 수는 없다며 의사 및 약사, 관련 종사자들이 흡입제 사용 교육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특히 개원의들의
가천의과학대 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은 세계 콩팥의 날’(3월 8일)을 맞아 3월 13일 오후 2시부터 인천 구월동 길병원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콩팥병 무료검진 및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정우경 가천의과학대 신장내과 교수는 “만성 콩팥질환의 경우 당뇨병과 고혈압이 주된 원인으로, 최근 당뇨병과 고혈압 환자가 증가하면서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하고 “말기 신부전 환자의 경우 5년 이상 생존율이 암환자의 평균 생존율보다 낮게 나타나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할 질환이다”고 일반의 주의를 당부한다.이날 강좌는 ▲콩팥병이란 무엇인가? 만성 신부전의 예방과 치료(정우경 교수) ▲만성 신부전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한 식이 요법(최유미 영양사) ▲당뇨병, 고혈압과 만성콩팥병(이현희 교수) ▲혈뇨, 단백뇨와 만성콩팥병(김세중 교수) 등을 강의한다. 이날 참가자에게는 소변검사, 혈압체크 등을 통한 무료진단을 해준다. 이 밖에도 ▲요통교실: 3월 6일(목), 20일(목) 오후 4시, 응급센터 9층 컨퍼런스홀에서 현대인의 생활병, ‘요통’ 강좌가 열린다. 튼튼한 허리와 척추를 위한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3월13일(목), 27일(목) 오후 4시에는 허리 수술 환
20~30대 직장인 2명 중 1명은 자신의 수면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자사회원 중 20~30대 직장인 1382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이 충분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52.9%는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자세히 살펴보면, ‘부족한 편이다’(48.1%), ‘적당한 편이다’(35.9%), ‘충분한 편이다’(11.2%), ‘매우 부족한 편이다’(4.8%)의 순이었다.수면 부족은 업무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부족을 느낀다고 한 응답자 중 82.6%는 업무시간에 졸았던 경험이 ‘있다’라고 답했으며, 본인에게 미치는 영향(복수응답)으로 ‘업무 집중력 감소’(50.8%)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체력저하’(42.4%), ‘성격이 예민해짐’(36.4%), ‘피부 트러블’(31.2%), ‘게을러짐’(28.6%), ‘소화불량’(24.6%), ‘체중증가(비만)’(23.8%), ‘만성 두통이 생김’(18.3%), ‘우울해짐’(18.3%) 등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수면시간이 부족한 이유로는(복수응답) ‘과도한 업무’가 34.3%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늦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2월29일 집행부 이취임식을 거행했다.이 자리에는 이현관 제21대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제22대 신임회장으로 당선된 이민홍 회장·김승수 부회장 및 집행부가 참석했다.먼저 내빈으로 참석한 김주경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은 축사를 통해 “공중보건의사가 어떠한 일을 하는지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그는 이어 "공보의가 놀고 있는 의사 이미지로 희화되고 있는 사실이 안타깝다"며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환자들에게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다가가야 한다. 아울러 대공협이 의협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만들어 나가주길 기대한다"고 했다.이현관 전 21대 대공협 회장은 “20년 동안 못해왔던 일들은 지난 1년간 이루기엔 어려운 점이 많았다. 아쉬움이 많다. 제22대 집행부에서는 잘해주길 바라며 더 잘할 것으로 기대돼 안심이 된다”고 퇴임의 변을 밝혔다.이에 이민홍 22대 신임회장은 “지난해 법제이사로 근무했다. 대공협이라는 단체는 공보의들의 권익향상과 도움을 주기 위해 존재한다. 무한한 열정을 가지고 임하겠다”는 소신으로 화답했다.
4대 중점추진 연구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획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내 우수 암연구자의 독창적인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08년도 암정복추진 연구개발사업 계획’이 공고됐다.국립암센터는 08년 암정복 추진계획으로 제2기 암정복 10개년계획(2006년~2015년)에 따라 구축된 기반을 활용해 실질적인 성과지향의 연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국립암센터는 08년도에는 기반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바탕으로 전임상연구부터 신규항암제개발 임상연구에까지 적용되는 이행성암연구특별프로그램, 항암제개발임상시험지원 및 다기관공동암임상연구 등 기획과제를 중점지원 한다는 계획이다.또한 국가암연구 기반구축을 위한 지역암센터연구사업을 지원하고 효율적인 국가 암연구수행을 위해 ‘제2기 암정복 10개년계획’에 포함된 암연구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암정복 포럼’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08년 암정복 추진계획 세부 프로그램별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다기관공동임상연구다기관 공동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주요 암의 진료에 대한 새로운 근거제시를 도모함으로써 암 진료의 질적 향상 및 진료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달성할 수 있는 임상연구과제지원규모: 1억원 이내/연기간: 최장 9년(3년+3년+3년)과제구성
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은 18일부터 23일까지 한 주간 일반 여성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특별예방주간’을 정하고 무료건강강좌 및 자궁경부암 예방 무료상담 등의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자궁경부암 특별예방주간 행사는 ▲자궁경부암 예방 건강강좌 ▲자궁초음파 무료진단 ▲자궁경부암 예방 무료상담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으며, 무료상담은 행사 기간 내내 병원 진료동 1층 로비에서 실시됐다.한편 건강강좌는 20일 오후 5시 병원 센터동 4층 강의실에서 있었으며, 건강강좌 후 추첨을 통해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무료접종 등의 혜택이 제공됐다.
키는 한창 자라는 아이들의 성격 형성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되는데, 자신의 키가 작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그것이 곧바로 컴플렉스가 되기도 한다. 다가오는 봄·여름은 아이들이 성장을 많이하는 계절인 만큼 부모들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다. ◇신체장기 허약해도 성장장애=한방에서는 단순히 성장호르몬, 영양소 부족보다 각 신체장기의 허약함에서 성장이 저해된다고 본다. 즉, 간·폐·심장·신장 등이 허약하면 보통 편식을 하게 되고, 배가 자주 아프고 체하거나 소화가 잘 안되기 때문에 구토나 설사가 잦고 몸이 마르게 된다.또 감기, 편도선염, 인후염에 잘 걸리고 알러지성 비염이나 천식 등으로 면역이 떨어진 경우, 잘 놀라고 밤에 꿈을 많이 꾸거나 잠꼬대를 자주하고 밤에 잘 깨고 숙면을 못하는 경우에도 성장이 더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팔목이나 발목을 자주 삐고 자주 넘어지며 부분적으로 쥐가 잘나고 쉽게 피곤해하는 경우, 소변이 잦고 밤에 자주 깨서 소변을 보거나 커서도 소변을 잘 가리지 못하고 아침에 눈 주위가 자주 붓는 경우 등도 성장장애가 올 수 있다고 설명한다. 성장장애 치료는 어떻게?=한의학에서의 성장치료는 이런 증상들을 개선해 조화로운 성장을 하게
충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9일 인터넷 상에서 여자의사인 것처럼 행세하며 유명 가수의 콘서트 티켓 등을 싸게 판다는 글을 올려 수백명으로부터 돈을 송금받아 가로챈 현모(25·남)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현씨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상에서 모 대학병원 2년차 레지던트 여의사라고 자신을 속인 뒤 유명 가수의 콘서트 티켓과 음반, 애완용 물고기 등 인터넷에서 거래되는 물품을 시세보다 20∼30% 싸게 판다는 글을 올려 160명으로부터 2000여만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다. 현씨는 ‘남자친구와 같이 공연을 보러 갈려고 샀는데 갑자기 약속이 취소됐다’ ‘당직인데 교대의사가 없어서 콘서트 티켓을 싸게 판다’는 등 수법으로 피해자들을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조사결과 현씨는 피해자들이 자신에게 연락을 하지 못하도록 의사들만 사용하는 일명 ‘삐삐번호’를 알려주며 인터넷 채팅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