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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빈소: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6월 7일, *장지: 동화경모공원, *010-8914-6851(이재현), 010-7568-6850 (박명숙)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최근 폐이식 수술 3건을 잇따라 성공하면서 폐이식을 시행하는 ‘국내 10대 병원’이자, 신장과 간, 심장, 폐 등 4대 중요 장기를 모두 이식하는 우리나라 9번째 병원으로 등극했다. 보건복지부의 장기 등 이식 및 인체조직기증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우리나라에서 1건 이상의 폐이식 수술을 성공한 병원은 9개에 불과할 정도로, 폐이식은 장기이식분야에서도 고난도 수술로 꼽힌다. 명지병원 백효채 교수(폐암·폐이식센터장)팀은 최근 뇌사자의 폐를 공여받아, 지난 10여 년간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호흡이 어려운 상태의 66세 남성 A씨에게 양측 폐이식을 성공리에 시행했다. A씨는 이식수술 후 빠른 회복력을 보이며 수술 3일 만에 일반병실로 옮겨졌으며, 수술 2주만에 걸어서 퇴원했다. 이어 백효채 교수팀은 첫 폐이식 후 6일 만에 폐섬유증으로 폐가 굳어 기능이 크게 저하된 68세 남성 B씨에 대한 양측 폐이식을 성공했으며, 며칠 뒤 세 번째 환자인 63세 남성 C씨의 폐이식 수술까지 시행, 불과 열흘 만에 3건의 폐이식 수술을 성공시켰따. 특히 이번에 폐이식을 받은 3명 모두 국제폐이식 가이드라인
사직한 간호사 절반 가까이가 간호업무 외에 불법진료 지시 등 과도한 업무로 인해 타병원으로 이직하거나 업무 부적응으로 ‘사직’을 결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간호사를 아예 그만두고 현장을 떠나는 탈(脫) 간호사 비율도 매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신규간호사의 경우 짧은 교육기간으로 인한 현장 부적응 등을 이유로 1년 이내 사직률이 매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한간호협회가 ‘병원간호사회, 병원간호인력 배치현황 실태조사’자료 중 최근 5년치(2018년∼2022년)를 분석한 결과 간호사 평균 근무연수는 7년8개월로 일반 직장인 평균 근무연수(15년2개월)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사직자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5.2%는 간호사 본래 업무범위 이상의 과도한 일로 ‘사직’을 선택했다. 또 이들 중 아예 간호사를 그만두고 현장을 떠나는 탈(脫) 간호사 비율도 2017년 9%, 2019년 10.2%, 2021년 12.1%로 매년 상승하고 있다. 이로 인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 가운데에는 1년 이상~3년 미만인 경력자가 22.6%로 가장 많았다. 이어 1년 미만인 경력자 15.5%, 3년 이상~5년 미만인 경력자는 14%로 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몽골 심장전문의 Batmunkh Khashchuluun (바트문크 하쉬촐롱)을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 달 30일 이대서울병원 보구녀관에서 열린 이화의료원 Global Honorary Ambassador 위촉식에는 윤하나 이화의료원 국제의료사업단장과 하쉬촐롱 등이 참석했다. 하쉬촐롱은 3년 전, 우리나라 대학병원에서 수련을 받은 뒤 몽골로 돌아가 의술을 펼치고 있는 심장 전문의로, 몽골 내의 영향력이 높은 차세대 명의 중 한 명이다. 이화의료원은 이번 글로벌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이화의료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내외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하쉬촐롱은 “이화의료원 글로벌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해 이화의료원의 홍보와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그 소감을 전했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와 보건복지부가 손을 잡고 공중보건의사 처우 개선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한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지난 2일 공중보건의사 제도 현안에 대한 협의를 위해 보건복지부(건강정책과)와 1차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월 간담회에 이어 4개월 만에 열린 2023년 1차 간담회에서는 ▲2023년 공중보건의사 배치 관련 사항 ▲도서 지역 공중보건의사 처우 개선 ▲순회진료·보건사업 등 기타 추가 업무 등 주요 현안 및 핵심 사업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대공협은 지침상 공중보건의사의 배치가 제한되는 근무지에도 배치를 하거나 우회해 순회진료를 시키는 상태에 대해서 시정조치가 필요함을 요구했으며, 몇몇 지자체에서 공중보건의사의 순회진료를 겸임으로 해석해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것에 대해 지적했다. 또, 민간 및 공공병원의 규정 위반으로 인한 공중보건의사 정원 감축 이후 새로운 정원 요청 시 별도의 평가 기준 마련을 요구했으며, 줄어드는 공중보건의사 수의 지속적인 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공중보건의사의 역할 변화 및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만성질환 바우처 제도 ▲보건사업 활성화 ▲전문과목 특성화 지소 시범사업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복
93~102번째 엠폭스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백신 미접종자의 엠폭스 발생률은 예방접종자보다 최대 10배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5주(5월 30일~6월 4일) 추가 엠폭스 확진환자는 총 10명으로, 현재까지 국내 발생 누적 확진환자는 총 102명이라고 6월 5일 밝혔다. 일자별 발생 환자는 각각 5월 30일 3명, 6월 1일 2명, 6월 2일 3명, 6월 3일 2명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국적 및 성별로는 내국인 9명과 외국인 1명으로 모두 남성이며, 9명은 잠복기 내 해외 여행력이 없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주요 감염경로는 성접촉이다. 더불어 6월 4일까지 1차접종은 누적 3438명이고, 1차접종 후 4주가 지난 6월 5일부터 2차접종을 시작했으며, 6월 5일 기준 총 예약자는 1차 접종 예약자 91명과 2차 접종 예약자 12명을 합해 총 103명이다. 이외에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가 엠폭스 고위험군 예방백신 효과 및 성적행동변화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먼저 미국은 엠폭스 백신(
‘2023년 상반기 영남의대 특허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성료했다. 영남대 의과대학은 지난 5월 26일 영남대의료원, 의과대학 연구지원실, 영남대 의과학연구소, 영남대 산학협력단의 공동 주관, 의과대학 의료R&D서비스디자인센터 주최로 의과대 교수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2023년 상반기 영남의대 특허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6월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남대 의과대학에서 2019년부터 진행 중인 ‘1인 1특허 캠페인’의 성취와 의료 원천 기술개발 특허를 진작하기 위해 2021년 하반기에 첫 행사를 시작으로 4회차를 맞았다. 지금까지 경진대회에서 의대생, 전공의, 기초 및 임상 각 과 전문의, 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총 60건(등록 5건/ 출원 완료 14건/출원 진행 31건/ 신규 10건)의 의료현장 기반 관련 지식재산권이 연구지원실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도 각과 임상의사와 간호사, 의료원 직원 등이 참가해 총 10건의 임상과 기초 분야를 망라한 다채로운 의료특허 관련 아이디어의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영남대 의과대학 특허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독특한 포맷으로써, 발표된 아이디어에 대해서 의료특허 전담 변리사와 공대 교수, 디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진단검사의학과 공선영 교수가 최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진단유전학회 제7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공선영 교수는 국립암센터 간담도췌장암센터와 함께 진행한 연구를 통해 췌장암 환자들의 유전체 불안정성과 생존율의 상관관계를 밝혀냈다. 국립암센터 간담도췌장암센터 우상명 교수 연구팀을 주축으로 공동 연구를 수행한 결과, ‘다기관으로 구축한 췌장암 환자들의 전향적 코호트에서 혈액 내 존재하는 순환 종양 DNA(ctDNA)의 유전체 불안정성을 측정해, 불안정성이 높은 환자의 경우 생존율이 낮다는 결과’를 국제 학술지인 Cancers에 출간했고, 이 성과를 대한진단유전학회에서 인정받아 최우수논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선영 전문의는 “췌장암 유전체 분석과 관련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한 결과 이번 수상을 하게 돼 뜻깊다”라며 “연구를 통해 췌장암에서 순환 종양 DNA를 이용한 분석결과가 예후 인자로 제시됨으로써 췌장암 생존율 분석 및 췌장암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연구자 주도 질병극복연구의 일환으로 ‘액체생검 유전체분석 기반 췌장암 치료반응 예측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지난 2일 인천시 계양구 카리스호텔에서 협력 병·의원장 및 관계자 120여명을 초청해 ‘2023년도 협력 병·의원 간담회’를 진행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진료협력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1차 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지역 병·의원과 협력체계를 더 공고히 다지고 진료 정보를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진료협력센터(이정휘 진료협력센터장, 영상의학과 교수) ▲로봇센터(김정준 로봇센터장(비뇨의학과 교수))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장대현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장(재활의학과 교수)) 등 각 센터 소개와 치료 실적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박철원 부평구의사회장(산곡정형외과)과 이현숙 계양구의사회장(두리산부인과내과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주성필 교수와 권역외상센터 류한승 교수가 5월 27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30차 대한신경손상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로 선정돼 다인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주 교수와 류 교수는 ‘기저질환을 가진 고령환자에서 급성뇌경막하 출혈의 비침습적 수술치료’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선정됐다. 이 논문은 기저질환을 동반한 고령의 두부손상 관련 급성기 뇌경막하 출혈환자에서 미세 침습적 수술을 통해 혈전을 제거한 내용으로 고령화 시대에 알맞은 새로운 치료방법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치료방법을 소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주 교수는 대한신경손상학회에서 학술이사와 총무이사를 역임했으며, 전남대병원 대외협력실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약사회가 지난 2일 수가협상 2024년도 약국 용양급여비용계약 결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1일 진행된 2024년도 수가협상에서 대한약사회는 기존에 제시했던 3.6% 대비, 1.7%의 인상률에 대해 최종 결렬을 선언한 바 있다. 약사회는 이에 대해 “회원들에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협상 결과를 알리게 돼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약사직능과 우리 회원의 자존심을 크게 훼손하는 수치가 제시돼 결렬이라는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약국의 헌신을 비롯해 약국 인건비·관리비·재료비의 증가 및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고용에 대한 기여 등에 대한 희생과 헌신이 고려되지 않았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인한 일시적인 행위료 증가를 이유로 2008년 유형별 수가계약 이후 최저 수준의 인상 수치를 제시한 것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현행 수가계약이 SGR 모형에 따라 순위와 격차를 엄격히 유지하고 있는 한계가 있다는 점에는 이해하나, 행위료 비중, 유형별 특성 등이 고려되지 않은 환산지수 결정방식의 문제에 대해서도 이제는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셀트리온이 현지시간 6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미국 보스턴에서 진행되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이하 바이오 USA) 2023’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링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바이오 USA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분야 최대 행사 중 하나로, 셀트리온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바이오 USA에 참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셀트리온이 글로벌 영토 확장에 적극 나서고 탑티어 제약·바이오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는 한 해로 목표를 설정한 만큼 파트너링 강화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바이오 USA 기간 중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설치해 부스 내부에 오픈 미팅 공간과 프라이빗 미팅룸을 마련해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미팅을 진행하는 한편, 자체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홍보활동에도 나선다. 셀트리온은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포함한 신규 모달리티 발굴을 위한 플랫폼 기술과 항체약물접합체, 이중항체 및 항체신약, 마이크로바이옴 등 신약 분야까지 폭넓은 범위에서 해당 기술을 보유한 잠재적 파트너를 탐색하고 향후 공동개발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셀트
동화약품은 ‘2023 가송 예술상’ 시상식을 지난 1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하고, 대상으로 Lili Lee 작가의 ‘이어질 리邐’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우수상은 최희정, ADHD 작가, 콜라보레이션상은 김다슬 작가가 선정됐다. 가송 예술상은 예술계의 숨은 인재 발굴과 후원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2년에 제정했고, ‘접선’(접는 부채)을 모티브로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시각예술 전 분야 대상의 공모전이다. 대상을 수상한 Lili Lee 작가의 ‘이어질 리邐’는 샤머니즘에 주술적 이동순간을 접선의 의미로 해석했고, 샤먼의 의식과정에서 관찰한 퍼포먼스와 무복, 무구 그리고 음악, 악기 등 수집한 다양한 시각적 파편들을 비가시적 요소들과 함께 연결시켜 각 단계들로 나누어 주술적 이동순간으로 재현하고, 이것을 하나의 염원의 공간으로 구축했다. 올해에는 우수상을 두 명의 작가를 선정했는데, 최희정 작가는 ‘Hace viento’, ‘갈라테이아’ 영상설치 작업으로 종이 접기의 모양에 따라 다른 형태를 보이는 조명 조각과 부채의 형상 같은 악기 반도네온 연주 영상을 보여준다. 양측이 움직여야 하모니를 만드는 악기이며 이러한 특성은 작가가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 진단검사의학과 김주원 교수가 지난 5월 23일 열린 ‘제7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5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은 다양한 질환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지원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로, 기념행사는 김현준 질병관리청 차장의 기념사, 유공자 표창, 환자 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원권역 희귀질환거점센터장인 김주원 교수는 지난 2021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거점센터로 지정된 후 희귀질환에 대한 다학제 진료를 통해 지역 내 진료율을 높이고 당원병 등 환자 네트워크를 강화해 온 우수 사례를 전했다. 김주원 교수는 “많은 분들이 희귀질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센터는 앞으로도 희귀질환 환우분들께서 고통을 극복해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희귀질환센터와 유전자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권역 내 희귀질환 환자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및 의료진 교육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극희귀‧상세불명 희귀질환 및 기타염색체 이상질환 산정특례 진단요양기관으로 지정돼 환자들이 금전적
대구가톨릭대병원이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환자안전 라운딩’이 성료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달 5월 17~18일 양일간에 걸쳐 안전한 병원 만들기를 위한 ‘제1차 리더십 환자안전 라운딩’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리더십 환자안전 라운딩’은 병원 경영진의 환자 안전에 대한 관심을 전달하고, 교직원들과의 환자안전에 대한 소통 및 환자안전 위험 요인을 확인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환자안전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라운딩은 각 병동과 인터벤션실, 내시경실, 채혈실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환자안전 위험요인 확인 ▲환자안전 관련 이슈 및 개선사항 논의 ▲환자안전 퀴즈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노광수 의료원장 및 이창형 병원장 등 병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처치, 검사, 시술 전 환자확인, 환자의 약물 알러지 정보확인, 보고, 공유 방법 등에 대해 관찰‧소통하고 더불어 환자안전을 위한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종해 교수 연구팀(外 한양대학교병원 김유진 교수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임정아‧이소영 교수, 곽성미 전공의, 정형외과 최창혁 교수)의 논문이 SCIE 저널인 대한마취통증의학회지에 게재됐다. 김종해 교수 연구팀의 논문은 ‘사각근간 상완신경총 차단으로 인해 성상신경절이 차단된 상태로 앉아있는 환자에서 동공 크기 변화 측정을 이용한 심장 교감신경계 활동의 변화 평가(Assessment of the changes in cardiac sympathetic nervous activity using the pupil size changes measured in seated patients whose stellate ganglion is blocked by interscalene brachial plexus block)’다. 김종해 교수는 “사각근간 상완신경총 차단의 부작용인 성상신경절차단은 동공 크기의 축소(호너 증후군) 및 심장 교감신경계 활동의 감소를 유발한다”라면서 “교감신경계 활동의 감소는 환자가 앉아있을 때 혈역학적 불안정성과 관련이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교감신경 활동을 빠르게 측정하는 것은 호너 증후군을
울산대학교병원 외과 우지수 전공의(3년차) 지난 2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대한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된 전공의 술기경연대회에서 개인전 3위(장려상)을 차지했다. 전공의 술기경연대회는 대한외과학회 학술대회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전공의 1~3년차를 대상으로 개인전과 팀전이 있으며, 결찰(Tie), 봉합(Suture), 복강경 술기(Laparoscopic Maneuver) 등 예선을 거쳐 토너먼트 형식으로 겨루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전공의를 뽑는 대회다. 우지수 전공의는 개인전에 참여를 하여 총 24명의 전국대학병원 전공의와 실력을 겨뤘다. 우지수 전공의는 모든 종목에서 수준 높은 술기를 뽐내며 우수한 평가를 받아 3위를 차지하며 수상을 했다. 우지수 전공의는 “교수님들의 훌륭한 지도와 함께 병원의 수련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됐으며,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많은 수련과 공부를 통해 훌륭한 외과 의사로 성장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은 제9대 의료원장으로 소아청소년과 박우성 교수가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박우성 신임 의료원장의 임기는 이달 1일부터 시작됐다. 박 의료원장은 1983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 의학석사 및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서울대병원 전임의를 거쳐 하버드대 보스턴 아동병원과 로마 린다 병원 등에서 리서치 펠로우로 지냈으며, 1992년 단국대 의대 부임 후 QA팀장, 기획조정실장, 부원장 등 병원 내 주요 보직을 지냈다. 이후 10년 동안 병원장직을 수행하고, 제7대 의료원장도 역임했다. 재임기간 중 2015년 국가 전체를 위기에 빠뜨렸던 메르스 유행 당시, 충남지역에서 유일하게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운영하여 진료 차질과 수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메르스 환자를 치료했으며, 병원내 감염과 지역사회 확산을 막아내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단국대병원 암센터추진위원장을 지내며 2022년 암센터 개원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으며, 단국대병원이 충남을 대표하는 지역암센터로 선정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박 의료원장은 “지난 병원장 재임 시절 ‘환자 중심의 병원’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병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개발하고
이대서울병원 응급의학과 송형준 교수가 지난 달 25, 26일 이틀에 걸쳐 충북 단양에서 진행된 제3회 119 EMS 컨퍼런스에서 소방청장 유공자표창을 수상했다. 소방청 주최 제3회 119 EMS 컨퍼런스는 ‘함께 가는 안전한 길’이란 주제로 119 구급대원 및 응급의료 종사자 간 상호 교류와 소통으로 병원 전 응급의료서비스 강화와 재난사례에 대한 병원 전 단계 119구급대 역할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에는 전국 119구급대원, 유관기관 신속대응반과 응급의료지원센터, 구급지도의사 등 현장 응급의료 인력 5천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모였다. 송형준 교수는구급지도의사로서 서울소방 구급상황관리센터 직접의료지도 및 서울소방학교 특별구급대 교육강사,서울소방 기술경연대회 심사위원 및 방역물품관리 용역 및 구급장비 평가위원 등을 맡아 서울 소방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과서울시 응급의료지원단 위원으로 서울시 응급의료체계 개선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형준 교수는 “앞으로도 서울 서남부 지역의 응급환자들을 지키는 이대서울병원 응급의료센터의 전문의로서 응급의료체계가 더욱 발전해 보다 많은 환자들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지난 2년 여의 기간 동안 보건의료계를 큰 혼란에 빠뜨렸던 간호법 사태는 법안의 최종 폐기로 일단락됐으나, 그 과정에서 불거진 불법보조인력(PA)에 의한 무면허 의료행위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의료행위에는 의사가 해야 할 업무와 간호사 및 기타 보건의료직역이 해야 할 업무의 범위가 모호한 경우가 많아 의료법에서는 대부분의 의료행위를 의사의 업무로 보고 있다. 하지만 최근 PA에 의한 불법 의료행위 문제가 커지면서 업무 범위를 재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늘어나고 있다. 아무리 PA 문제가 대두되고, 무면허 의료행위 문제가 언론에 보도되어도 의료기관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일들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의료기관 내에는 의사가 근무하고 있고, 의사가 그 문제에 직간접적으로 관여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결국 해당 행위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면 그 책임을 의사에게 물을 수 있고, 의사도 이것을 알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그런데, 대한민국에는 아주 예외적으로 의사가 없음에도 의사가 아닌 공무원에게 제한적인 의료행위를 허용하는 곳이 있다. 그곳이 바로 일반 병의원은 물론 보건소나 보건지소까지도 가기 힘든 의료 취약지역에 위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