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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충남 아산의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2018년 영업본부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영업사원을 선발해 포상으로 중형차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휴온스의 우수 영업사원에 대한 중형차 포상은 지난 2014년부터 5년 연속으로 시행해왔으며, 한 해 동안 매출의 최전선에서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해준 영업사원 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와 복지 혜택 제공 차원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휴온스는 올해에도 전국에서 총 32명의 우수 영업사원을 선정해 수상자 전원에게 현대자동차의 중형차인 신형 소나타를 지급했으며,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1년간 차량 운용 비용 일체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우수 영업사원은 매출액과 같은 정량적 항목 외에도, 목표 대비 매출 달성률과 매출 신장률, 신규 거래처 수 등 한 해 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평가할 수 있는 다수의 항목을 종합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고 말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한 해 동안 회사를 위해 열정적으로 업무에 임해온 영업 사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애사심 고취와 사기 진작, 업무 효율성 제고 차원에서 매년 우수 영업사원을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비타민제 ‘비맥스’가 지난해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2012년 출시된 ‘비맥스’는 판매실적이 매년 약 30%씩 성장하며 5년여 만에 블록버스터 일반의약품에 등극했다고 전했다. 제약업계에서는 단일품목의 연간 매출이 100억원을 넘으면 불록버스터 의약품으로 분류한다. 특히, 브랜드의 인지도가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일반의약품 부문에서 TV, 라디오등 대중광고 없이 이와 같은 성과가 나타났다는 점은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비맥스는 약사가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비타민제로, 약사가 소비자에게 추천하고 소비자는 다른 소비자에게 추천하면서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퍼지며 유명세를 얻었다고 전했다. 이는 약사에게 깊이 있는 정보제공이 가능한 100% 직거래 유통방식과 세대와 성별에 따른 맞춤형 제품 구성으로 똑똑해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 마케팅 전략의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같은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GC녹십자는 일반의약품 사업 영역을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GC녹십자는 올해부터 기존 OTC본부를 CHC(Consumer Health Care)본부로 재편하며 유통채널 다각화와 품목영역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실시한 정보보호 관리체계(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이하 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2017년 12월11일부터 오는 2020년 12월10일까지 3년이다. ISMS(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제도란 ‘기업이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관리·운영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인증기준에 적합한지를 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기관의 보안관리 체계를 총 평가하고 인증해주는 제도다. 정보보호관리과정 12개, 정보보호대책 92개의 총 104개 기준에 따라 인증 항목의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정보보호관리체계에 관한 의료법에 따라 상급종합병원 등이 필수 인증 대상기관으로 지정됨에따라 부산대학교병원도 평가에 앞서 정보보호 팀을 구성하여 체계적으로 정보보안에 관한 시스템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 평가인증을 받게 됐다. 그 결과 부산대학교병원은 OCS, EMR, 홈페이지 운영 관련 시스템 전반에 대해 인증 심사를 받아 항목들을 충족하여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서를 획득했다. ISMS 인증을
대한의사협회가 6일 오후 5시10분경부터 8시10분경까지 약 3시간 동안 용산임시회관에서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 논의 관련 산하단체 2차 확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확대 간담회는 예상대로 권고문 추진 측과 권고문 거부 측 간 설전과 감정적 고성이 오고 갔다. 특히 상대방의 감정을 건드린 발언들을 보면 ▲임익강 보험위원장은 정부 고위관리 같다 ▲약사 같으면 불지를 수도 있다 ▲여기 오신분들은 의료기관 잘되는 분 ▲의약분업 5적이 있었고 이번엔 전달체계 5적이 나오려고 한다 ▲상임이사가 상임이사회 때 이야기 하지 않고 지금 이야기 하나 ▲비대위는 뭐하나 수가 30% 올리면 그분 평생 의협 회장으로 모시겠다 ▲교수님은 병원협회에 의견 제시하셔야 등등 이었다. 격앙된 분위기는 사과 발언과 간담회가 끝난 후 사과 대화 등으로 봉합됐다. 결국 임익강 보험위원장은 간담회 말미에 “협의체에 4차 권고문에 대한 의견을 내서 수용 못하겠다고 하겠다. 논의 기간을 연장하겠다.”고 말했다. / 이날 확대 간담회는▲임익강 보험위원장의 권고문 4차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권고문 4차안에 대한 의견 개진과 이에 대한 임익강 보험위원장의 답변으로 진행됐다. 그런 가운데 중간 중간
지난해 2017년 12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행한 '2017 비만백서'에 의하면, 2016년 기준 비만율은 남성이 35.74%로 여성 19.54%의 약 1.8배를 기록했고, 30~40대 남성층에서 높은 비만율이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비만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나, 여성의 경우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비만율이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또한, 비만율이 충청북도 청원군이 43%로 1위로 가장 높았고, 서울특별시 강남구가 23.6%로 가장 낮게 조사됐다. 6~18세 소아 · 청소년 비만율은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여서 사회적 경각심은 물론, 정부 차원의 실질적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 이에 메디포뉴스는 지난 3일과 4일에 걸쳐서 대한비만학회 홍보위원회 강재헌 이사(인제의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대한비만연구의사회 김민정 회장(미하나의원 대표원장)과 인터뷰를 진행해 2017 비만 통계와 관련한 주요 내용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엮어봤다. [편집자 주] ◆ 남성은 소득이 높을수록 비만하고, 여성은 소득이 낮을수록 비만하다 대한비만학회 홍보위원회 강재헌 이사는 "우리나라 데이터를 살펴보면, 과거에도 여성은 저소득층이 비만한 경우가 많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원장 김시오) 지난해 12월2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지정받았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시행된 ‘연명의료결정법(호스피스·완화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권역 내 호스피스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권역별호스피스센터’를 지정·운영토록 규정되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2011년 '입원형 호스피스'를 시작으로, 2016년 '가정형 호스피스', 2017년 '자문형 호스피스'를 차례로 실시해 왔다. 또, 대구·경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세 가지 호스피스사업을 모두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왔다. 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역할수행과 함께 그에 따른 통합적인 관리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 권역 내 전문 의료 기관을 위한 의료지원 및 행정지원, 각종 호스피스사업 관련 교육 및 훈련지원, 말기 환자의 현황 및 진단·치료·관리 등에 관한 연구도 진행하게 된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김시오 병원장은 “이번 권역별호스피스센터 지정으로 정부 정책 기조와 지역민의 기대에 부응하여 명실상부한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대공협 회장선거에서 공약으로 제시된 '진료 환자 수' 기준에 따른 업무활동장려금 '차등' 지급과 관련해, 지자체 내에 있는 의원급들과 경쟁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와 지금 받는 금액에서 더 깎일 수도 있을 거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상호 간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회장 후보의 철저한 능력을 검증하기 위한 취지로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가 지난 5일 오후 1시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제32대 회장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기호 1번 송명제 회장 · 조중현 부회장 후보, 기호 2번 정환보 회장 · 남성현 부회장 후보, 기호 3번 유호준 회장 · 오정욱 부회장 후보가 출마했다. 토론회 1부에서 진행된 주도권 토론에서는 공통공약 중 하나인 '업무활동장려금(이하 업장금) 인상' 주제로 기호 1번, 기호 2번, 기호 3번 순으로 주도권을 가져갔다. 먼저 주도권을 가져간 기호 1번 조중현 부회장 후보는 기호 2번 후보를 지목하고 "복지포인트 상향 평준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는데 생각하는 그 정당성과 구체적 계획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또한, 대국회 업무를 통해서 업장금 인상과 복지포인트 상향 평준화를 이루겠다고 했는데, 그 대국회 업무
지난 2015년 5월20일 첫 환자가 확진되면서 발발한 메르스 이후 보건복지부는 후속 대책 중 하나로 2016년 1월15일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 제1차 회의로 의료전달체계 개선 논의를 시작했다. 2016년 6월10일 9차 회의 이후 광화문 촛불집회 정국으로 협의체 일정은 약 9개월 간 공백기를 거쳤다. 이후 2017년 3월10일 10차 회의로 재개된 이후 2017년 11월17일 13차 회의를 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의협 ▲시민단체 ▲교수 4인으로 구성된 소위원회 1차 회의가 2017년 11월28일 시작돼 2018년 1월3일 4차까지 열렸다. /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는 ▲정부 ▲공급자 ▲학회 ▲수요자 ▲전문가 등 18명으로 구성돼있다. 위원장은 전병율 교수(차의과대)이고, 김윤 교수(서울대 의료관리학 교실)는 공급자와 수요자 중간에서 권고문을 만드는 조정 역할을 협의체에서 해 오고 있다. 협의체의 미션은 ‘권고문을 만들어 보건복지부에 전달하는 것’이다. 협의체가 만든 권고문은 조만간 전달된다. / 이 와중에 대한의사협회는 개원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수렴된 의견은 4차례 수정된 권고문에 반영됐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의료계와 정부가 참여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관련 제4차 실무협의체가 5일 오후 4시에 개최됐다. 이번 실무협의체 논의에는 의협 비대위에서 송병두 대전광역시 의사회장 등 6명, 병협에서 이성규 기획위원장 등 6명, 복지부에서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등 5명이 참석했다. 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실무협의체에서는 수가 보상 관련 논의가 주로 이루어졌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계에 적정수가 보상 추진방향을 제시하면서 이에 수반되는 고려사항을 공유했다. 의료계는 적정수가 보상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수가 협상 구조 개편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이에 상호 간 적정수가 보상 수준, 수가 협상 구조 개선 등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상호 협의를 위하여 차기 회의 시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다음 논의는 오는 1월12일 17시에 있을 예정이다. 각자 입장에 대한 근거자료 및 발전적 대안을 토대로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전남대학교 치과병원장에 전남대 치과병원 박홍주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취임했다. 전남대치과병원은 5일 병원 강당서 이삼용 전남대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홍주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올해로 용봉동 이전 10주년을 맞이해 병원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인재양성에 주력하겠다. 전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지역거점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삼용 병원장은 축사에서 “지속적인 연구와 수준 높은 진료에 매진해 의료역량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는 제2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 활발한 소통과 화합, 신임 병원장의 특유의 리더십이 조화를 이뤄 알찬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홍주 병원장은 전남대치과대학을 졸업하고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활발한 연구활동과 학술활동으로 의료발전에 공헌해 왔다. 구강암, 악안면재건, 치과임플란트매식술, 두개악안면기형, 악안면외상, 악관절장애, 타액선질환에 대한 전문의로서 수많은 저서와 연구업적을 남겼다. 지금까지 SCI논문 30여편을 포함해 총 100여편의 논문과 국내외 학회 발표가 총 400여편에 달한다. 이같은 활발한 학회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스타트업 기업 (주)유티인프라가 최근 환자의 퇴원 후 영양관리를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앱) '키니케어'를 개발했다고 5일 전했다. 이번에 개발된 키니케어 앱은 기존 앱과는 달리 영양소가 아닌 식품군별 섭취량을 산출한다. 기존 앱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의 영양소로 분석되기 때문에 정작 어떤 식품을 먹어야 할지를 알 수 없었다. 반면, 키니케어 앱은 이용자가 자신의 먹은 음식을 입력하면 영양소 섭취 분석은 물론, 어떤 식품군을 더 먹어야 하는지, 또는 덜 먹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일상에서 쉽게 식사요법 실천이 가능하다. 김형미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양팀장은 "현재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키니케어 앱을 사용한 영양 상태 변화 효과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환자들은 직접 영양관리를 쉽게 할 수 있게 했고, 의료진은 환자의 식사에 대한 문제 분석이 가능해 진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키니케어 앱에 사용된 데이터는 국가표준 식품정보를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2017 공공데이터 경진대회(농림축산부, 농촌진흥청 주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주관) 최우수상 등 다수 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최근 산림청에서 나무의사 자격 제도를 신설하는 것과 관련, 현행 법 규정에 맞지 않는 ‘의사’ 명칭 사용에 반대하며 이를 수정해줄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5일 발표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산림청이 수목 관리 전문성을 위한 제도 마련에는 긍정적이지만 나무의사라고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현행 법규정에 맞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성명에서 “의료법27조에 의료인이 아니면 의사‧치과의사‧한의사‧조산사 또는 간호사 명칭이나 이와 비슷한 명칭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되어 있다. 자칫 현행법과 충돌의 소지가 있을뿐더러 각종 유사 명칭의 범람으로 국민에게 혼동을 주는 일이 발생할 개연성이 있으므로 이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는 취지이다.”라고 했다. 또한 ‘의사’ 나 ‘병원’ 이라는 단어가 현행 법규정에 맞지 않게 쓰이는 경우가 흔히 있는 겄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성명에서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로 사용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의료인의 공신력을 이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인다면 오히려 큰 해악이 될 수 있다. 의료법에서 의사 등의 유사 명칭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적시한 이유일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발열 효율이 100배나 큰 ‘온열 암 치료’ 방법이 쥐실험에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은 신경외과 백선하, 핵의학과 강건욱, 안과 박기호 교수팀이 최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 전자과 배성태 교수팀과 함께 ‘마그네슘 나노물질을 이용한 온열 암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 ‘온열 암 치료’는 암세포에 자성을 띄는 나노입자를 넣어주고, 외부에서 자기장을 걸어주면, 이 나노입자에서 열이 발생해 암세포를 파괴하는 치료법이다. 이 치료법은 짧은 시간에 암세포를 사멸시켜, 암세포의 전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특정 암세포만을 대상으로 치료가 가능해, 정상세포 및 DNA 변형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한다. 하지만, 현재 온열 암 치료법에서 쓰는 자성 나노입자는 열 방출 효과가 낮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암세포를 파괴할 만한 열을 내기 위해선 많은 양의 나노입자를 주사해야 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체에 무해한 저주파(120 KHz 미만)에서 열을 폭발적으로 발생시키는 마그네슘 나노물질을 이용한 치료 시스템을 개발했다. 연구팀이 사용한 마그네슘 나노물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의료용으로 허가한 물질과 동일한 산화철이지만 발열 효율은 10
서울대병원은 인체자원은행(은행장 박성섭)이 최근 한국인체자원은행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2010년 국가지정 ‘인체자원단위은행’으로 선정돼 인체자원 수집 및 분양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후 7년간 인체자원은행의 안정적인 운영과 사업에 적극 기여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재는 총 37,314명, 467,069vial의 고품질 자원을 확보해 분양하고 있으며, 내분비질환, 영양 및 대사질환, 신경계질환, 신장질환, 여성생식기 악성종양, 심혈관 질환, 10대 질환 코호트 등을 중점 수집분야로 두고 있다. 해당사업은 질병관리본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국가에서 인체자원을 확보·관리하고 연구자들에게 분양해 국내 보건의료분야 연구경쟁력을 높이고자 2008년부터 시작되었다.현재는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을 중심으로 17개 대학병원 소재 인체자원단위은행과 2개 협력병원이 한국인체자원은행네트워크를 구성해 운영 중에 있다.
애브비 (대표 리차드 A. 곤잘레스)는 우파다시티닙에 대한 제3상 SELECT-MONOTHERAPY 임상 시험에서 긍정적인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고 5일 전했다. 진행 중인 해당 연구는 메토트렉세이트에 적절하게 반응하지 않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단독 요법으로 경구용 JAK-1 선택적 억제제 우파다시티닙 (ABT-494)을 평가 중이다. 14주 간 두 가지 용량(15mg/30mg)으로 1일 1회 우파다시티닙으로 치료한 결과, 이전에 안정적으로 메토트렉세이트 치료를 유지한 환자군 대비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ACR20 및 낮은 질병 활성도 (LDA: low disease activity)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두 가지 용량 모두에서 모든 1차 및 주요 2차 유효성 평가 변수가 함께 달성됐다. 우파다시티닙은 아직 허가 당국에 의해 승인되지 않았으며,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애브비의 부사장 겸 연구 개발 분야 최고 책임자인 마이클 세베리노 (Michael Severino) 박사는 “SELECT-MONOTHERAPY 연구의 긍정적 연구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다. 이는 메토트렉세이트가 필요 없는 치료법으로 우파다시티닙의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김병문 교수가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제11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세브란스가 5일 전했다. 임기는 2018년 1월부터 2년간이다.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는 지난 1994년 창립됐으며 국내 전문의, 의학자, 관련 분야 종사자 300여 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첨단영상의학기기와 다양한 신경중재의료기구를 함께 사용하는 비침습적 방법으로 뇌혈관질환 및 신경계질환 연구하고 증례토론회, 학술대회 및 심포지엄 등을 개최하고 있다. 김병문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영상의학과, 신경외과, 그리고 신경과 등 다양한 배경의 회원들로 구성된 신경중재치료의학회가 중추신경계 혈관 질환의 진단과 중재적 치료의 발전을 통해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환자에게 제공한다는 목표를 이룩하기 위해, 새로운 전문학문으로서의 도약을 이루도록 주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문 교수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아주대의대 조교수, 강북 삼성병원 부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세브란스 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의 권위 · 위상은 가입자가 부여하는 것이기에, 낮은 자세에서 가입자 고충부터 헤아려야 한다는 신임 이사장 관련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해 12월 29일 자로 임명된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신임 이사장과 관련해 건강세상네트워크가 5일 논평을 발표하며, 시민이 참여하는 더욱 민주적인 거버넌스를 구성할 것을 당부했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건강보험 운영의 실제 영향력은 원칙 · 법률에 근거한 제도운영의 합리에 기인하지 않고, '이해당사자 간의 권력관계' 안에서 정책결정의 방향성이 좌지우지됐다고 지적했다. 건강보험 제도운영에 있어 이해당사자 간의 책무성과 균등한 위험분담이 전제되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의 건강보험 거버넌스도 공공재정을 둘러싼 이익 극대화의 각축장으로 전락했다면서, 공적자산에 대한 시민적 통제가 작동하지 않고 있으며 정부관료와 공급자 및 산업체 중심의 패권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구조로 왜곡 · 운영되고 있다고 했다. 논평에서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제도운영에 있어 기득권 세력의 집단적 반발을 수용하거나, 사회적 합의나 법률적 근거도 없는 의정협의체와 같은 비공식적인 협상 채널을 정부 · 공급자가 공모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라고 했다. 이처럼
유앤아이(대표 구자교)가 국내 최초로 척추후관절 고정나사못인 ‘Facet Screw Fixation System’이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유앤아이의 Facet Screw Fixation System은 최소칩습으로 후관절 고정 및 안정화가 가능하다. 와셔에 스파이크를 장착하여 골융합을 위한 임플란트의 고정력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또한, 나사부 머리에 특수 이중잠금장치로 설계돼 있어, 임플란트 삽입 각도가 임상의의 의도대로 유지되어 손쉽게 나사못을 삽입할 수 있다. 기존 제품보다 나사못의 회전 반경이 넓어 정확하고 빠른 수술이 가능한 하다고 전했다. 한편, 척추후관절 고정나사못은 척추관절의 고정을 통해 통증의 원인이 되는 부위를 유합해 척추안정화를 가능하게 하는 의료기기다. 척추후관절의 불안정으로 인한 퇴행성 질환 및 척추골절 또는 탈구를 포함한 외상 등 척추통증 치료에 사용된다. 척추후관절 불안정으로 인한 퇴행성 질환 치료는 임플란트 삽입 시 큰 절개 없이 수술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앤아이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만큼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계기로 정형외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정형외과 김정훈 교수가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8년 판에 등재됐다고 5일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에서 해마다 의학과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 대한 저명인사와 지도자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는 세계인명사전으로 미국인명정보기관(ABI),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이다. 김정훈 교수는 ‘경피적 척추체 성형술 후 인접 척추체의 새로운 골절 발생에 대한 생존분석’, ‘특발성 흉추 측만증에서 비 기기고정 요추에 대한 추체 회전술의 효과’, ‘체 제거술과 전 척추 절제술에서 360도 안정화 술식의 생역학적 비교’ 등 척추 관련 SCI(E)급 논문을 다수 발표하여 연구 분야의 업적을 인정받았다. 한편, 김정훈 교수는 오스트리아 빈 Wilhelminenspital der stadt 병원 척추외상 센터를 연수하고, 미국 Atlanta Emory 대학 척추센터 교환 교수로 근무했다. 대한정형외과 및 척추외과 학회 산하 위원회 및 연구회 위원과 근로복지공단 자문의 및 한국의료분쟁조정증재원 감정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인제대학
메디포뉴스는 지난해 12월 22일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을 짚어봤다. 이와 연계해 현재 다국적 제약사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어떻게 신약개발을 하고 있는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발간한 보건산업브리프 vol.248호에 실린 ‘보건산업 4차 산업혁명 시리즈:인공지능 기반의 헬스케어 애널리틱스의 활용과 사례’ 내용 중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 내용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제약 및 생명과학 분야 조직 내 인공지능 도입해 효율적으로 운영된다는 응답 40%리서치 업체 인포시스 컨설팅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제약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 조직 내에 인공지능 시스템을 도입하고, 시스템이 예상대로 작동 중이라는 응답이 전체 참여자의 40%였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신약을 개발할 때 이점은 신약 개발 과정에서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보건산업 4차 산업혁명 시리즈:인공지능 기반의 헬스케어 애널리틱스의 활용과 사례’에 따르면, 신약개발에 필요한 기간은 평균 10여 년이며, 신약개발 초기 임상연구에 동원되는 인원만 1,000여명이며 이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최대 16억 불이다. 신약개발에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는 ▲신약후보 물질 분석 ▲임상시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