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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가 올 한해 기존의 활동과 사업을 발전시키며, ‘암 치료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했다. 암정보교육센터는 지난 12일 서울대암병원 2층 서성환홀에서 ‘2017년도 연말워크숍’을 열어 올해 활동을 돌아보고, 센터 운영에 도움을 준 교직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2011년 문을 연 암정보교육센터는 정보 및 교육 콘텐츠 개발 · 제공, 교육 프로그램 운영, 암예방 캠페인 진행, 병원음악회 개최, 봉사활동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화 하고, 새로운 특강을 개설하는 등 교육의 내실화에 힘썼다. 또한 홈페이지 콘텐츠와 암정보 리플렛 4종을 개편하는 등 그동안 축적된 암정보 콘텐츠를 더욱 강화했다. 이 외에도 병원 음악회, 암예방 335 캠페인 역시 안정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내용을 더욱 충실히 하는 데 집중했다. 암정보교육센터가 제공하는 정보와 교육, 상담 등에 대한 환자의 호응은 매우 높아, 2011년 4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총 센터 방문 및 이용자 수는 148,763명, 일 평균 상담건수는 27건이었다. 암정보교육센터의 신규등록 환자 데이터(2013년-20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요양기관의 청구 질병코드 정확도 향상을 위해 요양기관 업무포털 내 '질병코드 모니터링 조회시스템'에 '주진단 불가코드 기재율' 지표를 14일 오픈하고, 병용 불가코드 기재율' 지표 적용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고 14일 전했다. 현재 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통계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청구질병코드를 대상으로 5개 지표에 대해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으며, 그중 3개 지표에 대한 요양기관별 모니터링 결과를「질병코드 모니터링 조회시스템」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5개 지표는 불완전코드 기재율, 중복코드 기재율, 명세서 평균 질병코드 개수, 주진단 불가코드 기재율, 병용 불가코드 기재율 등이며, 현재 모니터링 결과를 공개 중인 지표는 불완전코드 기재율, 중복코드 기재율, 명세서 평균 질병코드 개수이다. 심사평가원은 요양기관의 청구코드 정확도 향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14일부터 '질병코드 모니터링 조회 시스템'에 '주진단 불가코드 기재율' 지표의 모니터링 결과를 추가로 공개한다. 주진단 불가코드 기재율 모니터링 결과는 2016년 1월 심사분부터 조회할 수 있으며, 요양기관은 월·반기 또는 접수번호·진료과목별 등 조회 조건에 따른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소변을 볼 때 괴로운 증상이 지속되는 '신경인성 방광'을 앓는 환자 중 70대 이상이 14만 2천 명으로 가장 많으며, 70대 이상 여성은 10만 3천 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분석한 건강보험 빅데이터(2011~2016년)에 따르면, '신경인성 방광' 질환으로 진료받은 진료 인원은 2011년 30만 1천 명에서 2016년 41만 5천 명으로 연평균 6.6% 증가했다. 신경인성 방광이란 신경이나 근골격계 손상, 혹은 기능이상으로 배뇨와 관계된 방광이나 요도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는 일종의 배뇨증상군으로, 남성은 2011년 11만 명에서 2016년 14만 8천 명으로 연평균 6.1% 증가했고, 여성은 2011년 19만 명에서 2016년 26만 6천 명으로 연평균 6.9% 증가했다. 2016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70대 이상(14만 2천 명, 34.1%)이 가장 많았고, 그다음 60대(8만 명, 19.4%), 50대(7만 2천 명, 17.4%)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70대 이상(3만 9천 명, 26.0%)이 가장 많았고, 60대(2만 6천 명, 17.7%), 50대(2만 3천 명, 15.2%) 순이며, 여성은 70대 이상(10만
창원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박형빈) 로봇수술센터는 다빈치Xi 로봇수술 300례를 달성해 기념식을 13일 병원 로비에서 개최했다. 14일 창원경상대병원에 따르면 경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원2년 만에 300례를 시행했으며 지난 7월 로봇수술 200례 달성 이후 5개월 만에 100례를 시행해 단기간에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부인과 단일공 로봇수술이 195건에 달해 전체 수술의 65%를 차지하며 강점을 보였다. 로봇수술을 통해 자궁의 가임성을 보존하며 미세한 절개부위 몇 개로 수술이 가능해 흉터와 회복에 대한 부담을 줄여 부인과 수술에서 선호도가 높다. 또한 최근 인구 고령화 및 생활 습관의 서구화로 유병률이 증가하는 비뇨기과 질환에서 로봇수술 시행률이 증가하고 있다. 작은 흉터로 출혈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술기의 정교함으로 수술 예후에 대한 환자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비뇨기과에서는 근치적 전립선 수술, 부분 신장 절제술, 근치적 방광절제술, 요관신우성형술 등 다양한 비뇨기종양의 수술적 치료에 로봇수술을 활발히 도입하고 있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가 13일 서울 마포구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활동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활동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달 CJ헬스케어가 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즐거운 자원봉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 취약계층, 건강 문제 등을 연계한 창의적인 봉사활동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됐다. 접수된 아이디어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개, 우수상 및 장려상 각 2개씩 총 5개의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손지명씨의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천연 방향제! 향을 입히는 자원봉사’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이 활동은 심리적 안정이 필요한 어르신, 청소년, 아동 그리고 지진 등의 문제로 심리적 불안을 느끼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천연 방향제와 향기집을 만들어 편안한 마음을 선사하는 활동이다. 우수상은 ‘한반도 토종 생물 캠페인-교란종 제거 활동’과 ‘학교 안 도시 숲 돌봄 활동’이 선정됐고, 장려상은 ‘나만의 친환경 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 ‘Heal the student, Better Future-학생과 함께하는 실내공기정화식물 화분 가꾸기’가 선정됐다.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천연 방향제!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지난 12일 본관 5층 강당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QI(Quality Improvement) 사례발표대회를 개최했다 14일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올해로 20년째를 맞으며 병원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한 QI사례 발표대회는 한 해 동안 병원에서 각 부서 마다 의료 질 향상과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 고객만족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 및 개선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행사이다. 총 38개 팀(포스터 28개, 구연발표 10개)이 참가했으며 ▲문제발견 ▲개선활동 ▲개선결과 ▲지속적인 적용 가능성 등의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대상은 ‘모바일 조사지 개발·적용을 통한 감염관리 업무 효율성 증진’ 주제로 발표한 감염관리실이 수상했다. 감염관리실은 수기로 이뤄지던 감염관리실태 조사지를 모바일로 변경하여 실태조사 및 통계, 개선유형을 전산으로 자동분석이 가능하게 했다. 간접적인 행정업무를 줄이고 병원 내 감염관리 모니터링 시간을 더 할애할 수 있도록 개선한 부분이 심사위원들의 공감과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외에도 요양급여비용 청구에 따른 진료기록부 및 영상자료 제출업무 프로그램 개선(보험심사팀), 비
한국콜마의 포장재(화장품, 제약 용기)가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힌지(경첩) 회동에 의한 자동 기립형 팔레트(오토팔레트, Auto Pallet)’와 ‘2WAY 토출방식의 여드름약 용기’가 세계포장기구(WPO, World Packaging Organization)가 주최하는 ‘2018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에서 위너(Winner)로 선정됐다. 세계포장기구(WPO)는 혁신적이고 우수한 패키징 기술의 확대를 목적으로 시작된 이 행사로, 화장품, 의약품, 전자기기, 식품 등 부문별 우수 패키지 기술을 ‘위너’로 선정한다. 한국콜마의 ‘힌지회동에 의한 자동 기립형 팔레트’와 ‘2WAY 토출방식의 여드름약 용기’는 지난 4월 ‘미래패키징 신기술’을 인정 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해당 포장재를 연구개발한 김형상, 이창수 한국콜마 패키지연구소 수석은 “세계에서 인정 받은 두 포장재는 한국콜마 패키지연구소의 우수한 R&D 노하우가 집약된 성과”라며 “앞으로도 한국콜마는 패키징 신기술을 비롯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No.1 수준의 ODM 토털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약품(Medical
‘의약품 품목 갱신 및 전성분 표시 설명회’가 14일 오후 2시에 전문건설공제조합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의약품 품목의 갱신 신청에 대한 상세 검토 사례 및 처리 절차 등을 설명하고, 지난 12월 3일부터 시행된 의약품 전성분 표시에 대한 질의응답을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제도 시행에 따른 제약업체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품목갱신 개요 ▲품목갱신 제출자료 요건 및 상세 검토 사례 ▲품목갱신 업무 절차 ▲전성분 표시 관련 자주하는 질의 안내 등이다. <세부 일정(안)> 시 간 내 용 비 고 13:00 ~ 13:50 (50') 등록 (자료배부, 안내 등) 유관협회* 14:00 ~ 14:05 (5‘) 개 회 식약처 14:05 ~ 14:35 (30‘) 의약품 품목갱신제도 개요 식약처 14:35 ~ 15:30 (55‘) 품목갱신 민원 관련 안내 - 검토기준 및 상세 사례 등 식약처 15:30 ~ 15:45 (15‘) 휴 식 - 15:45 ~ 16:15 (30‘) 의약품 전성분표시 FAQ 식약처 16:15 ~ 16:45 (30‘) 질의 응답 식약처 16:45 ~ 16:50 (5‘) 폐 회 식약처
혈우병 환자마다 체내에 투여된 응고인자가 활성화되는 정도가 다른데, 일체형 용량으로 치료가 이뤄져 제대로 된 지혈 효과를 얻지 못한다는 점이 지적되면서, 개인별 '맞춤 치료'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지난 13일 오전 10시 김승희 의원이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주최한 '혈우병 등 출혈질환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토론회'에서, 코헴회(혈우 환우협회) 박정서 회장이 '환자의 개인적 특성을 고려한 응고인자 처방기준의 필요성' 주제로 기조발제를 맡았다. 박 회장은 "혈우병 환자는 상시로 출혈의 위험을 안고 사는 희귀난치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다. 근 30년 사이 출혈을 막아주는 응고인자제제 기술이 발전해 현재 대부분의 환자가 스스로 질환을 관리하며 건강한 사람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응고인자를 주기적으로 투여해 출혈을 예방하고 있다."라면서, "하지만 병원 · 의사들 대다수가 혈우병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실정이다. 혈우환자를 돕는 의사 수가 부족한 데다가 응고인자제제가 보험급여삭감이 되면서 병원 및 의사에게 불이익으로 다가가고 있다. 이 때문에 혈우병을 관리하는 병원이 진료를 안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가장 무서운 것은 전국 응급의료센터에
제주도 시내에 위치한 T의원이 ▲고가의 의료장비나 비싼 비급여 진료 행위를 전혀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 오랫동안 정착한 바람직한 일차의료 사례로 소개됐다. 의료정책연구소가 13일 배포한 연구보고서 ‘일차의료 강화를 위한 의학교육 개선 방안’에서 이같이 소개됐다. 보고서는 흔한 X-ray나 내시경, 초음파 없이 단지 병력청취와 신체진찰 만으로도 17년째 개업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초기 투자비용이 낮아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원의 성공을 보증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보고서는 또한 “비정상적인 보건의료 시스템 때문에 개원가에서는 현재 일차의료기관 본연의 역할 수행에서 벗어나 미용 시술이나 건강검진 같은 분야로 많이 진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분야가 아닌 일차의료에만 집중한다는 점에서, 그리고 그룹 진료의 성공 가능성을 엿보게 해준다는 면에서 T의원의 사례가 의미하는 바는 매우 크다.”고 했다. 제주 T의원의 성공 요인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 많은 의사들의 탁월한 ‘병력청취 및 신체진찰 능력’으로 대표되는 일차의료에 필요한 의사의 역량이다. 보고서는 “제주 T의원의 의사들은 X-ray나 내시경, 초음파의 도움 없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3일 더플라자호텔에서 T790M 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타크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의 국내 건강보험 급여결정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강진형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폐암의 종류와 폐암치료제를 설명하고, 타그리소의 임상적 유용성을 발표했다. 이어 김혜련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중추신경계 전이를 동반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타그리소의 하위 분석 연구 결과 및 타그리소 치료 환자 사례를 소개했다. 메디포뉴스는 강 교수 발제내용으로 바탕으로, 폐암에 대해 알아보고, 타그리소의 작용기전 및 타그리소가 어떻게 획득내성이 생긴 환자에게서 효능을 보이는지 소개한다. 폐암의 80%는 비소세포폐암 세포 모양에 따라 폐암은 크게 2가지로 분류된다. 현미경에서 폐암세포를 관찰했을 때, 불균일한 세포로 구성된 ‘비소세포폐암(NSCLC)’과 균일하고 작은 세포로 구성된 ‘소세포폐암(SCLC)’이 있다. 폐암 환자의 85-90%는 비소세포폐암이다. 비소세포폐암은 다시 3가지로 분류되는데, 세포모양이 납작해서 이름 붙여진 ‘편평상피세포암’, 순우리말로 샘암이라고 불리는 ‘선암’, 세포의 크기가 커 이름
서울대병원 노사는 13일 오후 8시 30분,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타결했다. 13일 서울대병원 사측에 따르면 주요 합의사항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의 경우 △무기계약직 : 연내 정규직화, △기간제 :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발표 시점(7월 20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근무자는 연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고, 6개월 미만 근무자는 내년 1/4분기 내 소정 절차 거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 △간접고용 : 내년 1/4분기 내 노사 동수로 협의기구 구성해 논의이고, ▲임금의 경우 총액 대비 3.5% 인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공동으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9회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관련 학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건강보험보장성 강화정책과 민간의료보험, ▲의료비 지출과 관련요인, ▲의료이용과 건강수준, ▲암 생존자 관련 연구, ▲여성 임‧출산 관련 연구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오전 세션에는 '건강보험보장성 강화정책과 민간의료보험'을 주제로 국회예산정책처 김상우 분석관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에 따른 민간의료보험 영향 분석'을, 서울시립대학교 허순임 교수가 '가구의료비지출과 민간의료보험 가입의 관계'를, 동아대학교 김대환 교수가 '국민건강보험의 보장률 산출과 소득계층별 의료접근성 분석'을 내용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된 총 17개 주제별 발표가 이어진다. 의료비 지출과 관련해 중앙대학교 손호성 교수의 '노인 외래본인부담정액제의 효과평가', 의료이용과 관련해 뉴햄프셔대학교 김보린 교수 등의 '우리나라 노인의 장기 소득 수준 궤적 유형에 따른 복합만성질환의 변화', 암 생존자와 관련해 가톨릭대학교 이재호 교수의 '국내 암 생존자 주치의 보
유도재 학교법인 유한학원(유한공업고등학교, 유한대학교) 이사장이 연임됐다. 유한학원은 2017학년도 제5차 이사회를 열고, 유도재 이사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도재 이사장은 2017년 12월 16일부터 2021년 12월 15일까지 4년간 학교법인 유한학원을 이끌게 됐다. 유도재 이사장은 유한양행 전무이사, 유한에스피(주) 대표이사 사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서울평화상 문화재단 이사, 재외동포재단 상임고문, 청와대 총무수석 등을 지냈다. 한편, 학교법인 유한학원은 애국적 민족기업인인 유일한 박사께서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 준 사회에 환원한다”라는 건학이념으로 1962년 10월에 출범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비만 치료제 ‘삭센다’’의 내년도 출시를 앞두고, 직원들의 체중 관리를 돕기 위한 ‘메리 삭센다 마스‘(Merry Saxenda-mas!) 사내 이벤트를 11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 및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임직원 모두가 적절한 체중 관리를 통해 건강한 2018년 새해를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날 임직원들은 ‘건강한 2018년을 위해 달성하고 싶은 체중 감량 목표와 실천 방법’을 담은 카드를 작성해 대형 삭센다 트리에 장식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비만의 원인 및 위험성 그리고 체중 감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건강상의 혜택을 알아보는 퀴즈 이벤트를 실시했다. 라나 아즈파 자파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사장은 “비만인 경우 5-10% 체중 감소로 여러 가지 만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 노보 노디스크는 비만인들을 대상으로 비만 질환 및 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국내 비만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우리 몸의 식욕 조절 물질과 97% 유사한 GLP-1 유사체 비만 치료제 삭센다는 체
1차 의료기관 외과계 8개 단체가 보건복지부의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 초안과 관련, ▲12월 중 발표를 연기하고 공청회를 하라고 요구 하는 한편 ▲ 1차 의료기관의 수술과 입원실 유지 등 전달체계와 관련된 입장도 밝혔다. 13일 외과계 8개 단체는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 권고안에 대한 항의 성명서’에서 “외과계 의사회는 권고안 발표를 연기하고 공청회 등을 통해 문제점을 해소할 것을 주장한다. 외과계 의원급의 생존 보장을 위해 요구한다.”고 했다. 공동 성명을 발표한 외과계는 ▲대한외과의사회 회장 천성원 ▲대한정형외과의사회 회장 이홍근 ▲대한신경외과의사회 회장 한동석 ▲대한흉부외과의사회 회장 김승진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 김동석 ▲대한비뇨기과의사회 회장 이동수 ▲대한안과의사회 회장 이재범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회장 홍일희 이다. 이들 단체는 성명에서 1차 의료기관의 수술과 입원실 유지를 주장했다. 그 이유로 ▲건강보험 재정의 건전성 문제 ▲외과계 전공의 확보 문제 ▲2차 3차 과부하 문제 등을 들었다. 8개 단체는 성명에서 “단기간 입원으로 해결할 수 있는 단순 수술을 2차 또는 3차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것은 비용의 증가로 이어진다. 예컨대
“추후 비대위가 바로 서려면 의협 집행부의 비협조 문제가 해소돼야 한다.” 13일 오전 11시경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에서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홍보분과위원장을 사퇴하는 기자회견을 한 기동훈 홍보분과위원장(사진)이 이같이 강조했다. 기동훈 홍보분과위원장은 오는 1월5일 전문의자격시험 준비를 위해 위원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홍보분과위원장 직은 사퇴하지만 위원직은 유지하면서 비대위 활동에 도움을 주게 됐다. 기동훈 비대위 위원은 첫째 재정적 비협조를 지적했다. 기 위원은 “비대위 예산집행 문제는 비대위에서 법률자문을 받았다. 그런데 집행부에서는 정관 저촉 문제를 들었다. 그래서 초기에 첫 2주간 재정적 지원을 받지 못했다. 나는 사비 4백만원, 각 위원들 중에서도 5백만원 1천만원 사비로 홍보 업무를 진행했다. 이후 재정 비협조 문제가 불거지자 추무진 회장은 그제 서야 개인적 압박을 받고 집행했다.”고 지적했다. 둘째 옐로아이디 등 의협 홍보 툴 활용에 대한 비협조다. 기 위원은 “카카오톡 엘로아이디 활용 문제다. 대량의 문자를 보내려면 회원데이터 접근이 필수적이고, 카카오톡 옐로아이디를 활용해야 한다. 여러 차례 이용을 요청했다. 그러나 여러 이유를 들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필연적으로 치매 유병률 또한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사회 기반의 치매 관리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1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치매노인을 위한 공적 책임의 강화' 주제로 제2회 보건사회연구 콜로키움이 개최됐다. 이날 '치매의 사회경제적 비용 추계: 건강보험과 장기요양을 중심으로' 주제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영호 선임연구위원의 발표가 있었다. 노인코호트(2002~2013년) 자료를 바탕으로 한 치매 유병률을 살펴보면, 연령이 증가할수록 치매 유병률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정 위원은 "이번 해 7월에 발표한 자료인데, 2002년도 치매 유병률이 0.6%였는데 2013년도 10.7%로 4% 이상이 증가했다. 그런데 2002년도에는 치매 질환을 두고 개인 관심과 사회 관심이 높지 않았다. 그래서 치매 진단이나 치매를 위한 의료기관을 방문한 경험이 2013년도보다 훨씬 적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라면서, "진료 통계를 내는 것보다 실태조사나 다른 기본 조사를 통해 실제 치매 유병률을 검증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치매환자의 복합만성질환 순위를 살펴보면, 1위 고혈압,
의료계가 정부와 국회가 건강보험 국고지원을 줄인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12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최근 2018년 건강보험 국고지원 예산의 과소 편성과 삭감으로 건강보험의 지속 가능성을 위태롭게 한 정부와 국회에 대해 무책임하다고 지적하면서 유감을 표한다. 정부는 당초 2018년 건강보험 일반회계 국고지원의 법정기준인 7조 5천억(보험료 예상 수입액의 14%)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5조 4천억(10.1%)의 예산을 편성했고, 국회는 법정기준에 미달하는 정부의 국고지원 예산에서 2,200억원을 삭감한 5조 2천억(9.8%)을 의결했다. 이는 부당하다는 게 의료계의 지적이다. 의협과 병협은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에는 보험재정의 뒷받침이 불가피하고, 한시적인 흑자 재정 구조라 하더라도 보험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안정적인 국고지원의 법제화가 필수적이다.”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양단체는 “그동안 국회는 건강보험의 재정 건전성 유지를 위해 매년 반복되는 정부의 국고지원 예산의 과소 편성에 대한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였으며, 새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팽배하고 있는 게 작금의
권역외상센터 개소 후 지표는 꾸준히 개선되고 있지만, 외상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업무 강도도 더해져 기존 외상 전문 전담의들이 더 버티지 못하고 일을 그만두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 지난 1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 소사) 주최로 '권역외상센터, 무엇이 문제인가?' 긴급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서 본 권역외상센터 현황과 문제점' 주제로 대한외상학회 조현민 이사장(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의 발제가 있었다. 조현민 이사장은 "부산대병원은 국내에서 가장 큰 외상센터로, 2008년도 노무현 정부 때 국비 350억 원이라는 큰 지원을 받고 중증외상특성화센터로 지정받았다."라면서, "외상은 매달 일정하게 발생하지 않는다. 비수기라고 하는 활동이 뜸한 시기가 있고, 환자를 항상 받는 게 아니라서 병원 경영주 입장에서는 '뭐 하고 있냐'라는 말을 하는 경우도 있다."라고 말했다.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데이터(2014~2017.10)를 바탕으로 연령별 사고비율을 살펴보면, 55세에서 64세가 20.19%로 가장 높고, 이어서 65~74세 15.76%, 45~54세 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