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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이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컨퍼런스인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22'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인 'CPhI'는 2019년 기준 전세계 170여개국에서 2500개 이상의 기업들과 4만8000명 이상의 의약품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다. 이번 전시회에서 제일약품은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파스제품 및 화장품 등의 4가지 주요 품목 라인을 선정해 참가할 예정이다. 제일약품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철저한 GMP관리하에 품질 경쟁력을 갖춘 제품들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잠재적 고객사들에게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자체 개발 복합제 개량신약을 비롯해 현재 임상 3상 진행 중인 역류성식도염 치료제를 포함한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제약사와의 사업협력 논의도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 참가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일정이 지연됐던 글로벌 사업에 대해 속도를 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술이전 및 도입, 완제품 현지 생산 등 다양한 신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지난 26일, 아시아 소아감염학회 학술대회(Asian Congress of Pediatric Infectious Diseases, 이하 ACPID)에서 6가 DTaP 혼합백신의 이점과 글로벌 NIP(국가필수예방접종) 도입 사례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노피 심포지엄은 '왜 6가 DTaP 혼합백신인가'를 주제로 ▲6가 DTaP 혼합백신 사용의 이점 및 국가예방접종 프로그램(NIP)에서의 사용 경험 ▲ B형간염 예방과 접종 스케쥴 변경 등의 발표와 함께 여러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 6가 DTaP 혼합백신의 효율성과 NIP 도입 과정의 실제 케이스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퉁쿠 아지자 병원의 소아감염 최고전문의인 타히라 자말 모하메드 박사(Dr. Thahira Jamal Mohamed)는 말레이시아의 6가 DTaP 혼합백신 NIP 도입 사례를 발표했다. 모하메드 박사는 “말레이시아는 기존 5가 DTaP 혼합백신과 B형간염 단독백신을 접종했으나 코로나 팬데믹 시기인 지난 2020년 11월, 국가예방접종에 6가 DTaP 혼합백신을 도입, 전환해 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모더나코리아사가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다베소메란)’의 비임상, 품질 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10월 28일 신청함에 따라 해당 자료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다베소메란)’는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와 변이바이러스(오미크론주 BA.4와 BA.5 공통부분) 항원을 각각 발현하는 mRNA 방식 2가 백신이며, 기존 백신을 기초접종한 후 추가접종에 사용하기 위해 개발됐다. 식약처는 제출된 비임상, 품질 자료를 신속하고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참고로 이 백신은 해외에서 긴급사용승인 또는 조건부허가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과 있는 백신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아 폐렴구균 백신 접종은 ‘19A 혈청형’과 지역 상황에 따른 주요 혈청형 포함 여부가 중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28일 롯데호텔에서 ‘2022 프리베나13 소아 백신 클래스’를 열어, 폐렴구균 백신 관련 최신 지역 역학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아에서의 폐렴구균 예방백신의 공중보건학적 가치를 알아보고 코로나 이후 소아 폐렴구균 예방접종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이스라엘 벤 구리온 네게브 대학(Ben-Gurion University of the Negev) 론 다간(Ron Dagan) 교수는 벨기에와 영국 등 유럽 지역을 비롯해 미국을 포함한 다수의 해외 지역 역학 데이터를 토대로 소아에서의 폐렴구균으로 인한 질환 발생 위험성 및 19A 혈청형 예방 중요성을 강조했다. 론 다간 교수는 “폐렴구균은 ▲중이염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질환 및 폐렴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으로, 폐렴구균의 병원소는 보균자의 비인두에 상재해 있으며, 호흡기 비말을 통해 사람과 사람 간의 접촉 또는 상기도에 균을 가진 사람의 자가접종(autoinoculation)에 의해 전파되는 질환”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소아에게 위험한 질환이며, 아이가 가진 폐렴구균
2022년 10월 손실보상금으로 치료의료기관 등 개산급 2601억원, 제1차 정산액 9억원,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 이행 기관 24억원 등 총 2634억원이 지급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에 따라 28일 총 2634억 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2020년 4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손실보상금은 총 7조 8564억 원이며, 이 중 치료의료기관 개산급(정산액 포함)은 596개 의료기관에 7조 6269억원, 폐쇄·업무정지 손실보상은 7만4397개 기관에 2294억 원이다. 손실보상금은 손실 확정 이후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의 신속한 손실보상을 위해 2020년 4월부터 매월 개산급 형태로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개산급(31차)은 288개 의료기관에 총 2601억 원을 지급하며, 이 중 2586억 원은 감염병전담병원 등 치료의료기관(262개소)에, 15억 원은 선별진료소 운영병원(26개소)에 각각 지급한다. 또한, 2022년 10월 기준, 치료의료기관 등 지정해제 후 6개월이 경과한 기관(19개소)에 제1차 정산액 9억 원을 지급한다. 코로나19 대응 과정
정부가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교정시설 점검을 실시했으며, 실내 환기 교육 실시 및 지침을 배포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제1차장(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호흡기 감염병 실내 전파 감소를 위한 추진사항’과 ‘교정시설 코로나19 발생 및 주요 대응현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감염취약시설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 추가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내 환기 관련 환경개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시설 내 환기 평가를 위해 중앙 및 시도 역학조사관을 대상으로 두 차례(6월/10월) 환기 성능 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본 환기 정보 및 환기 상황 측정 방법 등에 대해 이뤄졌으며, 향후 환기설비 운영 전·후 점검이나 호흡기 감염병 집단 발생 사례 발생 시 이들이 현장에서 환기 영향 요인 평가 등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또, 대국민 안내용으로 환기 관련 지침(슬기로운 환기 지침-공기청정기 편)도 추가 개발 중으로,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마련된 이번 사용 지침은 추가 검토를 거쳐 다음 달 중 배포될 예정이다. 아울러 방대본은 9월 2
대한이식학회는 작년 온라인 언택트로 2회에 나누어 진행됐던 소아이식캠프를 올해부터 다시 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오프라인 행사는 코로나19를 통해 힘들었던 이식 환아와 가족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진과의 대면을 통해 소통과 공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소아이식캠프에서는 참석자들의 소통과 희망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물놀이 활동을 하는 등 이식받은 환아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LED 풍등 날리기 등 환아들의 건강과 희망을 기원하는 야외 활동 시간과 소아 때 이식을 한 선배의 소아이식 극복 사례 발표를 직접 현장에서 들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간을 갖게 됐다.특히 소아이식위원회 의료진들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의료진과의 대화 시간은 병원에서 미처 질문하지 못했던 다양한 의문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한 참가자는 “아이가 자신과 같은 경험을 한 또래나 선배, 후배 등을 만나 교류한 것이 무척 좋았다”라며 “자신의 상태에 대해 부가설명을 하지 않아도 알고 있는 집단을 만나 자신의 상태가 특별하지만 이상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자리가 귀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소폭 증가한 3만5924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252명, 사망자는 3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9100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18명(86.5%), 50세 이상 237명(94.0%),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8명(90.3%), 50세 이상 31명(100.0%)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5864명(최근 1주간 일 평균 3만1781.7명), 해외유입 사례는 60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만592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46만6992명(해외유입 6만953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480명, 인천 2317명, 경기 1만451명으로 수도권에서 2만24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677명, 대구 1604명, 광주 805명, 대전 1035명, 울산 704명, 세종 309명, 강원 1394명, 충북 1137명, 충남 1406명, 전북 1018명, 전남 846명, 경북 1833명, 경남 1664명, 제주 217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
의료제품 인허가 심사지원 예산과 임신중지 정보체계 예산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5일 8개 시민단체와 5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시민의 관점으로 분석하는 2023 나라예산 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참여연대,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공공운수노조, 나라살림연구소, 종교투명성센터, 환경운동연합, 보건의료단체연합, 기후변화청년단체GEYK 등 8개 시민단체와 정의당 장혜영 국회의원을 포함해 더불어민주당 이학영·윤건영·김주영·이수진 국회의원 등 5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인허가 심사지원 ▲임상시험 안전기준 강화 ▲모자보건사업(성·생식건강 증진) 부문에 대한 예산 등에 대해 평가·지적했다. 먼저 건약은 의료제품의 인허가 심사지원과 관련한 예산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건약에 따르면 2023년도 면허료 및 수수료(수입대체) 항목의 세입 예산은 265억 5100만 원으로 전년(2022년) 예산 398억 7900만원 대비 33.42% 감소했다. 이는 세출 예산 항목 중 인허가 심사지원 등(수입대체경비) 예산에 영향을 끼쳤는데, 2023년도 인허가 심사지원 등(수입대체경비
가계월수입이 낮거나 교육수준이 낮은 사람들의 정신사회적 건강 불평등이 코로나 이전보다 코로나 발생 이후 더 악화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들의 낮은 정신사회적 건강 악화에 영향력을 끼친 사회경제적 요인은 ‘가계월수입 및 최종학력’으로 코로나 이후 연관성이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윤영호 교수팀(윤제연 교수, 한림대 심진아 교수)이 2018년 및 2021년 성인 22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발생 전후, 주관적 건강 상태와 사회경제적·인구학적 요인 간 연관강도의 차이를 규명한 대규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금껏 코로나 이전과 비교하여 코로나 기간 동안 건강 불평등에 대한 경제적 요인의 차별적인 영향을 조사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주관적 건강 상태와 사회경제적·인구학적 요인 사이의 연관성의 강도를 코로나 발생 전후로 비교하여 주관적 건강 저하의 고위험군을 규명하고자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국민의 연령 및 성별 분포를 반영해 표본 추출한 성인 총 2200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통해 ▲신체적(정상 체력) 건강 ▲정신적(스트레스 대처 및 기분 안전성) 건강 ▲사회적(사회 기능 및 대인관계) 건강 ▲영적(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27일 오후 2시 병원 2층 을지홀에서 협력의료기관 초청 감염·안전·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전·세종·충청권 협력의료기관과의 유익한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코로나19와 신종 감염병(신형식 대전을지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환자가 느끼는 친절이란(이선희 대전을지대병원 고객지원팀장)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KOPS) 사례 중심의 안전관리(백선희 대전을지대병원 QI실 파트장)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명지병원은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서도 응급환자를 적극 수용해 치료함으로써 ‘119구급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경기도가 구급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119구급대원들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응급환자를 적극 수용하는 등 구급품질향상에 기여한 병원을 추천받아 표창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부분의 병원 응급실은 코로나19 의심환자에 대한 경계로 119 구급대가 이송해 오는 응급환자 수용이 원활치 못해 응급의료체계가 위협을 받아온 실정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명지병원은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응급실 전용 음압격리병실 운영 등의 선제적 대응시스템으로 응급환자에 대한 적극수용과 높은 진료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진 환자에 대한 응급 수술과 시술이 가능한 음압수술실 및 음압조영실, 응급음압병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었기에 응급진료가 필요한 코로나 의심환자나 확진환자의 즉각적인 진료가 가능했다. 또 코로나19 환자와 일반 환자를 완전 분리해 동시에 진료할 수 있도록 체계화한 듀얼트랙헬스케어시스템(Dual Track Healthcare System/DTHS)
우리나라의 담배 사용률 추이 및 요인과 흡연의 건강폐해, 국내 담배규제 정책 현황과 성과 등을 담은 ‘담배폐해 통합보고서’가 발간된다. 질병관리청은 우리나라 담배규제정책의 과학적 근거를 더욱 탄탄하게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담배폐해 통합보고서’를 발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최근 10년 간의 흡연폐해 연구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 및 고찰했으며, 담배규제통합지식센터를 주축으로, 약 40여 명의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전문가들의 집필 및 검증을 통해 만들어졌다. ‘담배폐해 통합보고서’에는 우리나라의 흡연폐해 연구결과를 종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담배규제정책 현황과 주요 성과, 담배 종결전 실현을 위한 미래 전략까지 제시하고 있다.질병관리청은 이번 보고서가 최근 흡연율 감소세의 둔화, 담배제품 다중사용증가 등 악화되는 흡연행태의 개선 및 금연 유도를 위한 정책 개선의 근거자료로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담배시장·소비자 행태변화 등에 맞춘 정책 개발을 위해 전문가 네트워크 확대 및 활발한 소통으로 참신한 주제를 발굴하고 정기적으로 보고서를 발간해 나갈 계획이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을 경험하면서 건강에 대한
건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태엽 교수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적정 수혈을 위한 의료 기술 개발 사업’에 선정되어 국책 연구를 수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국책연구는 다기관 전향적 임상연구로서 적정 수혈을 위한 수혈 대체 기술, 출혈 예방 기술 개발, 수혈 개시 및 사용량 기준 제시, 혈액응고 현장검사 기술의 임상 적용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포함한다. 총 6개의 관련 임상연구를 시행하며, 주관연구개발기관은 건국대병원이다.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서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포함하며, 내년부터 강동경희대병원과 아주대학교병원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연구 기간은 총 3년 6개월이며, 연구 개발비는 총 16억 7250만원이다. 김태엽 교수는 “연구 결과물 보고 조건이 매우 까도롭고 국내 미 도입 약제인 프로트롬빈 복합체 농축제의 적기 도입과 적용이 필수적인 다기관 연구라, 성공적 연구 수행에 대한 부담이 커, 연구 지원 결정 자체가 쉽지 않았다”라고 고민을 밝혔다. 이어 “향후 피할 수 없는 혈액 부족 환경에서 혈액 제제 적정 사용과 대체제제 사용의 활성화를 구현하고 치료 결과를 더욱 향
오늘부터 동절기 추가접종 사전예약이 가능해진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동절기 재유행 대비 필요성과 백신 도입상황, 백신효과 등을 고려해 접종대상 및 백신을 지난 26일 확대했으며, 27일부터 모든 백신의 사전예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추진단의 접종목표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위험에 대비 및 건강취약계층 등에 대한 두터운 보호를 지속하고, 2가백신의 감염예방효과를 활용해 유행억제를 통한 중증·사망 예방 도모이다.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자는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를 대상이다. 다만, 권고수준에 차이가 있는데, 18세 이상 성인에게 접종을 허용하되, 건강취약계층(1순위) 및 50대 및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2순위) 등에게는 접종을 권고했다. 접종간격의 경우 추진단은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120일) 이후 접종을 권고했다. 따라서, 3차접종 혹은 4차접종 후 4개월(120일)이 지난 18세 이상 성인은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이 된다. 접종백신은 기존 백신을 활용한 3·4차접종보다 오미크론에 대응해 개발된 mRNA 2가백신(화이자, 모더나) 접종을 권고했다. 다만, mRNA 백신 접종 금기·연기대상자 또는 mRNA 백신 접종을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은 지난 25일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2022년도 제2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 신규사업 킥오프(Kick-off)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킥오프 행사는 2022년 제2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실사용데이터(Real World Data, RWD) 기반 메디컬트윈 사업의 선정을 기념하고, 사업 추진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여 심뇌혈관질환 극복 및 국내 최초로 의료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메디컬트윈 융복합기술 개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보건복지부 주관의 실사용데이터(RWD) 기반 메디컬트윈 기술개발 사업은 의료 영상, 전자의무기록(EMR), 생체신호 등 실제 임상 데이터를 활용하여 한국형 신체·장기 트윈을 생성하고 수술 방법 결정 및 예후 예측 등을 위한 시뮬레이션 기술개발을 통해 한국인 다빈도 질환 맞춤형 메디컬트윈 기반 의료예측 기술개발을 목표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2022년 7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4년 6개월간 45억원의 국비 지원을 통해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심뇌혈관질환을 가진 환자의 뇌와 심장혈관 상태를 가상 디지털 공간에 구현하고 3D 시뮬레이션 분석 및 딥러닝 검증을 토대로 질환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신고된 이상사례에 대한 주간(86주차, 10월 23일 0시 기준) 분석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 예방접종 1억2949만1039건 중 이상사례는 47만9148건(0.37%)이 신고됐으며, 일반 이상사례는 45만9954건(96.0%), 중대한 이상사례는 1만9230건(4.0%)으로 조사됐다. 백신별 이상사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만298건(0.54%), 화이자 백신 24만5693건(0.30%), 모더나 백신 11만2988건(0.45%), 얀센 백신 8881건(0.59%), 노바백스 백신 1177건(0.14%), 스카이코비원 백신 1건(0.05%), 모더나 (BA.1) 백신 146건(0.02%) 등으로 집계됐다. 더불어 5~18세 소아·청소년 예방접종 675만8101건 중 이상사례는 2만1338건(0.32%)이 신고됐고, 신고사례 중 일반 이상사례는 2만711건(97.1%), 중대한 이상사례는 627건(2.9%)으로 각각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5일에 열린 제20차 보상위원회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으로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완화 이후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이유이다. 독감이라고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보통 기온이 떨어지고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 무렵 시작되어 이듬해 봄까지 유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난 2년간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실내외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손 위생 등의 방역 수칙으로 인해 환자 수가 예년보다는 크게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예년보다 인플루엔자 환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8일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7.0명으로 3주 연속 유행 기준(4.9명)을 넘어선 상태이다. 실제 지난 9월 16일 질병관리청에서는 인플루엔자 주의보를 발령했다.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호흡기 질환이다.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사람끼리 전염될 수 있으며 만 65세 이상의 노인이나 어린이, 임산부, 면역 저하 환자 등은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감염내과 이효진 교수는 인플루엔자가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인해 혼동되지만 다른 질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5000여 명이 줄어든 3만4987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242명, 사망자는 2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9069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06명(85.1%), 50세 이상 224명(92.6%),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6명(100.0%)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4932명(최근 1주간 일 평균 3만186.9명), 해외유입 사례는 5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만498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43만1105명(해외유입 6만948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848명, 인천 2218명, 경기 1만264명으로 수도권에서 1만933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745명, 대구 1556명, 광주 895명, 대전 1076명, 울산 726명, 세종 342명, 강원 1300명, 충북 1075명, 충남 1302명, 전북 1003명, 전남 813명, 경북 1970명, 경남 1654명, 제주 178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가 지난 22-2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22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0월 24일부터 1년간이다. 1945년에 창립된 대한내과학회는 2만 여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진 국내 최대 규모 학회로, 내과학 발전과 학문 발전을 통한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한 대국민 홍보 및 관련 정책수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김우주 신임 회장은 “새로운 이사장과 집행부를 도와 대한내과학회가 보다 굳건하게 발전하는데 힘쓸 것”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 의료대응의 핵심 인력으로 활약하는 내과의사의 역량 강화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에 일조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내 대표 감염병 전문가인 김우주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대한감염학회 이사장, 대한인수공통감염병학회 회장, 메르스대응 민관합동공동위원장·즉각대응팀장·국무총리 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백신학회 회장과 국내 유일의 민간 백신개발센터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