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1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인천광역시 남구청과 남구치매안심센터(구 남구치매통합관리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12월 5일(화) 체결했다. 인하대병원의 센터 수탁운영 기간은 2019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되었다. 인하대병원은 남구 주민 대상 치매의 통합적 관리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남구청과 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만 60세 이상의 남구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검진, 노인등록관리사업, 예방교육사업, 치료비 지원, 인지건강센터 운영 등 노인 치매 조기 치료 활동 등을 진행한다. 향후 지역 노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증가하는 사회적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모 인하대병원장은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로 치매환자에 대한 총체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낀다. 남구청과 함께 지속적인 치매 관리로 지역사회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공동으로 '적정진료를 위한 Choosing Wisely(현명한 선택) 리스트 개발, 검토 원탁회의'를 개최한다고 지난 5일 전했다. 본 행사는 오는 7일 오후 3시 NECA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되며 한림원 · NECA 외에 관련학회 및 협회, 시민단체, 언론계, 유관기관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Choosing Wisely는 관련 전문학회 주도로 적정진료 리스트를 개발 · 보급해 불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줄임으로써 의료자원의 낭비를 막고, 의료의 질은 높여 환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계적으로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여러 국가에서 80개 이상의 전문학회가 참여해 리스트를 설정, 의학적 의사결정을 위한 진료지침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적정진료 실현을 위한 리스트 개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박병주 한림원 정책개발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안형식 정책개발위 간사(고려대 의대)가 'Choosing Wisely의 배경과 리스트 개발과정'을, 정승은 정책개발위원(가톨릭대 의대)이 '영상의학과 영역의 Choosing Wisely 리스트 개발 및 검토'에 대해 발표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신경과 도영록 교수팀(도영록 교수, 이성록 전공의, 박상균 전공의)이 최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된 2017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조기 신경학적 악화가 발생한 급성 뇌경색 환자에게서 수동적 하지 거상법(Passive leg raising) 후 수액 반응성(Fluid responsiveness) 유무를 이용한 생리식염수 투여(Normal saline challenge)’라는 제목의 연구를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도영록 교수팀은 급성 뇌경색 환자에게서 조기 신경학적인 악화가 발생하여 회복을 위한 생리식염수 투여를 고려할 때 투여 적응증이 무엇인지를 알아내고자 본 연구를 실시했으며 연구결과 수동적 하지 거상법을 이용하여 수액 반응성이 있는 경우에 생리식염수를 투여한 결과 증상 회복에 좋았다고 발표했다. 도영록 교수는 “좋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더 많은 연구와 노력을 다하겠다. 본 연구가 급성 뇌경색으로 입원한 환자에게서 추가로 발생 할 수 있는 조기 신경학적 증상 악화를 회복시키는 치료방법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장영운 교수가 지난 2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17년 대한상부위장관 ‧ 헬리코박터학회 추계심포지엄'에서 학술상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경희의료원이 5일 전했다. 장영운 교수는 지난 5월, 암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지 BMC Cancer에 '헬리코박터균 감염과 동반된 인터루킨-8 유전자 변이는 위암의 위험인자이고, Mannose 결합 lectin2는 위험인자가 아니다'라는 논문을 등재해, 인터루킨-8의 유전자 변이가 위암 발생을 높인다는 결과를 명확히 증명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한편, 장영운 교수는 위암과 헬리코박터균 관련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 국내외 학술지에 지속적으로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최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향기요법(Aromatheraphy)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로마 에센셜 오일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으나 시중 유통 제품에서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검출되어 소비자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 판매 중인 아로마 에센셜 오일 20개 제품(방향제용 13개, 화장품용 2개, DIY용 화장품 원료 5개)을 대상으로 한 알레르기 유발물질 등 안전성 및 표시실태 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 아로마 에센셜 오일 20개 전제품에서 알레르기 유발물질 검출 한국소비자원이 아로마 에센셜 오일에 대해 시험한 결과, 조사대상 20개 전제품에서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리모넨과 리날룰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방향제용 아로마 에센셜 오일 13개 중 12개 제품(92.3%)에서 유럽연합 CLP 표시기준(0.1%)을 초과하는 리모넨(최소 0.4%~최대 5.8%)이, 13개 전제품에서 동 기준을 초과하는 리날룰(최소 0.7%~최대 60.3%, 2018.12.1. 시행 예정)이 검출됐다. 화장품용 아로마 에센셜 오일 7개(입욕제 · 마사지제 각 1개, DIY용 화장품 원료 5개) 전제품에서도 국내 화장품 권장 표시기준(0.01%, 씻
보건복지부는 6일 국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 보건복지부 소관 2018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의 총지출 규모는 63조 1,554억원으로 올해 본예산(57조 6,628억원) 대비 5조 4,927억원(9.5%)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기사 본문 아래 별첨 '18년도 정부안 대비 국회 증․감액 주요사업 세부내용 등) 국회에서 정부안 대비 분야별로 증액(59개 세부사업, +4,266억원)된 주요사업 중 보건․의료 분야는 아래와 같다. 증액된 내용을 보면 중증외상전문진료체계 구축 사업에서 중증외상센터 의료진 처우개선(+192억원) 및 응급의료 종사자 대상 외상 전문 처치술 교육 지원(+5억원), 외상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3억원) 등(400→601, +201억원)이다. 응급의료전용헬기 운영 사업에서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 1대 신규 배치(+11억원)한다. 자살예방 및 지역정신보건 사업에서 게이트키퍼 50만명 양성, 최근 3년간 자살사망자(약5.4만명) 전수 조사 등 자살예방을 강화(546→604, +58억원)한다. 통합의료연구지원(R&D)에서 양‧한방 및 보완 대체의학을 융합한 통합의료기술 개발을 추가반영(17→24, +7억원)한다. 한의약선도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전했다. '무역의 날'은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1964년 11월 30일을 기념하는 '수출의 날'로 시작됐으나,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무역규모 1조 달러를 달성한 2011년 12월 5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2년부터는 매년 12월 5일을 '무역의 날'로 지정했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1년 간(2016년 7월~2017년 6월) 대한민국 수출 증대에 기여한 무역인들을 격려하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는 문재인 대통령과 백운규 산업통상부 장관,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 등 정부 및 무역유관기관 관계자 1,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심평원은 올해 3월 바레인 국가보건최고위원회와 체결한 '바레인 국가건강보험시스템 개혁을 위한 협력 프로젝트(바레인 프로젝트)'의 총계약금 USD 1,350만 달러 중 착수금인 USD 337만 달러를 수주하여 '3백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특히 심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는 여성은 지방을 적게 먹어도 대사증후군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와 용인세브란스병원 권유진 교수 연구팀이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시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0세 이상 성인 15,582명을 대상으로 '하루에 섭취하는 총 칼로리 중 지방 · 탄수화물이 차지하는 비율'과 '대사증후군 발병률'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여성은 지방을 적게 먹으면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는 군에서만 대사증후군 발병률이 증가했다. 반면에 남성은 지방 섭취량과 관계없이 탄수화물 섭취가 많을수록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높았다. 최근 논란이 된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이는 대사증후군과의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지방 섭취 비율이 13.3% 이하인 여성은 탄수화물 섭취 비율이 72.8% 이상일 경우, 63.5% 이하로 섭취하는 여성과 비교해 대사증후군의 위험도가 2.2배 높았다."라고 말했다. 남성은 지방 섭취 비율과 관계없이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할수록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탄수화물을 70% 이상, 지방을 22.4% 이상 섭취하는 남성은 탄수화물 섭취 61
줄기차게 지적되고 있는 간호사 인력 수급이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인권 보장과 근무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간호사들의 목소리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 이에 지난 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 '간호사 지속 근무환경 마련을 위한 연속 정책 간담회'에서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최희선 간호사가 '간호사 근로현장 및 인권실태' 주제로, 구로성심병원 조성현 간호부장이 '근로환경 개선사례'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 "병원 내 갑질 및 인권유린 근절 위한 법제도 개선 시급해" 최희선 간호사의 발제에 따르면, 우리나라 의료기관 활동 간호사 수는 OECD 평균의 61% 수준으로, 인구 1천 명당 간호사 수는 OECD 평균 9.5명이나 한국은 간호조무사를 포함해 5.9명이다. 면허 · 자격은 있으나 활동간호인력 비율이 매우 낮다. 간호사 1인당 담당 환자 비율은 미국 1:4, 일본 1:7, 영국 1:8 정도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1:15 수준으로 매우 높다. 거기에 의료기관 86.2%가 의료법상 간호사 인력 기준을 위반하고 있다. 간호등급제가 양질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된 제도이지만 6등급 이하가 76.6%, 의료법상 간호
제약바이오산업은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의 집대성으로 양질의 전문직 일자리 창출과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미래 먹거리 산업이다. 전 세계가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과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제약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 국내 제약시장 규모는 선도기업의 글로벌 신약 출시와 기술수출 성과 등에 힘입어 2016년 기준 20조원을 돌파했고, 이는 전년대비 12.9% 성장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국내 의약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지난 5년간 의약품 수출액이 연평균 11.5% 증가했다. 특히 바이오의약품의 지난 5년간 수출액은 연평균 30.7%를 상회하며 크게 증가하고 있고, 전년 대비 수출 성장률은 34.8%를 기록하는 등 바이오의약품은 향후 성장가능성이 매우 큰 분야로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이끄는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우리 정부도 100대 국정과제 중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 발굴 육성’에 제약바이오산업을 포함시켜 국가적 지원을 약속한바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든 전 세계
대한의사협회 임수흠 의장이 ▲12월10일 오후 1시 대한문 앞 집회를 앞두고 성공적 투쟁 없이는 성공적 협상도 없다고 강조하는 한편 ▲추무진 회장이 한의사의 의과 의료기기 사용 법안과 관련, 인재근 의원실에 의·한·정협의체를 제안했다면 대의원 총회 의결 위반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임수흠 의장은 5일 오후 의사협회 임시회관에서 현안과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언급했다. 임 의장은 투쟁 역량이 강해야 협상도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했다. 임 의장은 “처음부터 협상이 중요하지 무슨 투쟁이냐고 주장하는 분이 아직도 있다. 하지만 제 경험상 성공적 투쟁 없는 성공적 협상은 없다.”고 강조했다. 임 의장은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가 발족 초기 때 (집행부 측 위원과 광화문 집회 측) 비대위 위원 간 감정적 앙금이 있었다. 초기에 미숙함 조급함도 있어 시행착오와 오해도 있었다. 하지만 다행히 궐기대회를 앞두고 오해라든지 분란 등 큰 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12월10일 집회는 투쟁의 진정한 시작이라고도 했다. 임 의장은 “그동안 보니 비대위 구성과 재정적 문제 등이 있었다. 재정적 문제는 해결이 안 되겠다 싶어서 열흘 전 집행부 회장 사무총장 등에 재
*5일, *빈소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12월7일, *010-4260-4668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강원도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용산임시회관 8층 회장접견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의협 추무진 회장과 송석두 강원도 부지사를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2018.2.9~25) 및 동계패럴림픽대회(2018.3.9~18)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과 이해증진 수행 △올림픽관련 의료봉사 지원 △의협신문 등 기관 보유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대회 홍보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입장권 구입 참여운동 전개 및 관람 △기타 대회 참여지원 등 성공개최를 위한 사항 등이다. 의협 추무진 회장은 “66일 앞으로 다가온 세계인의 축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한의사협회 회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국가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 마련과 정치·경제·사회·문화적으로 한단계 재도약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송석두 부도지사도 “대한의사협회의 참여 의지에 큰 힘을 얻어 역대 최고의 대회, 평화올림픽으로 치러 전 세계에 평화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이 인공지능 암센터 운영 결과 의료진과 왓슨의 의견일치율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대장암(결장암) 환자 118명을 대상으로 한 의료진과 왓슨의 ‘강력 추천’ 분야 의견일치율이 55.9%로 과거 후향적 연구 48.9%에 비해 7% 높아졌다. 가천대 길병원은 5일 오후 2시 가천대학교의과대학 301통합강의실에서 개최한 ‘IBM Waton for Oncology 도입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및 심포지엄’에서 ‘의료진들과 왓슨의 치료 방침 중 강력추천 부분에서 의견 일치율이 7% 향상된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 암센터는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IBM사의 왓슨을 임상에 활용하기 시작,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킨 바 있다. 이후 인공지능 헬스케어 시스템은 부산대병원, 건양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조선대병원, 전남대병원 등 7개병원에 확대 도입됐다. 이들 6개 병원과 관련 기업, 연구소 등은 ‘인공지능 헬스케어 컨소시엄’을 구성해 10월 30일 출범했다. 컨소시엄은 인공지능 헬스케어로 의료기관의 의료 기술혁신 및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서울대병원은 12월 12일(화) 오후 5시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1층 서성환연구홀에서 ‘흔한 허리문제’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 7년 전부터 허리가 아프다가 요새 허리가 구부러진 75세 할머니 ▶ 8개월 동안 허리와 다리가 아픈 38세 주부 ▶ 5년 전부터 허리가 아프다가 요새는 걷기도 힘든 60세 주부 등 환자 사례를 중심으로 허리질환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신경외과 정천기, 김치헌, 양승헌 교수가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사례 중심으로 새롭게 시도되는 이번 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가능하다. 문의 : 서울대병원 신경외과(02-2072-4421).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가 암의 진단과 치료를 넘어 이후의 암 관리 서비스까지 환자중심 토탈케어시스템을 갖춘 ‘종합형지역암센터’ 로 재도약을 선언했다. 전북지역암센터는 5일 암센터 1층 현관에서 ‘RESTART UP, 암환자 토탈케어시스템 구축’ 재도약식을 갖고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지역민과 지역암환자 및 가족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천명했다. 이날 재도약식에는 강명재 병원장과 서정환 진료처장 등 운영위원과 김정수 전북지역암센터 소장을 비롯한 암센터 관계자 및 병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지역암센터는 2004년 9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암센터로 선정돼 국가와 전북도의 지원을 받아 2008년 4월 개원했다. 개원 이후 지금까지 지역 암 환자가 최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자중심의 암치료 시스템과 진료환경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단순한 암치료를 넘어 그 이후의 삶의 질까지 고려하는 토탈케어시스템 도입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암 병동 리모델링 및 암환자전용 수술실 개설, 호스피스병동 신축 등 환자중심의 시설집중화와 기존 감마나이프, PEC/CT, 영상유도방사선치료기(IGRT) 외에 로봇수술기, 차세대염기
아주대병원과 경수고속도로㈜는 12월 5일 오전 10시 아주대병원 별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긴급 재난지원 및 사회공헌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 박종혁 대표이사, 김재성 상무이사와 아주대병원 탁승제 병원장, 박문성 진료부원장 등이 참석했고,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용인-서울 고속도로 긴급 재난(훈련) 대응 △소외계층의 사회공헌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특히 이날 박종혁 경수고속도로 대표이사는 최근 JSA를 통해 귀순하다 총상을 입은 북한 병사의 생명을 살려낸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 중증외상환자 의료비로 1천만 원 기부를 약정했다. 탁승제 아주대병원장은 “서울과 분당, 수지, 수원, 동탄을 연결하는 주요 고속도로 운영사와 긴급 재난지원에 관한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고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돕고 있고 매년 아주대병원에 후원을 약속한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의 후원 정신을 아주대병원은 중증외상환자의 생명을 한 명이라도 더 살리면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필수)가 5일 성명서에서“ 한방 의과의료기기 사용 허용 문제는 협의의 대상이 아님을 명확히 밝힌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지난 11월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김명연 의원과 인재근 의원이 발의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책임자의 자격범위를 한의사까지 확대하고, 신한방의료기술평가위원회(한방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를 분리하는 의료법일부개정안이 논의된바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의료계의 심각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의한정 협의체를 구성하여 논의를 하라는 대안을 제시했다. 이에 5일 입장을 다시 밝힌 의협 비대위는 “방사선 진단은 의과의 학문적 이론을 바탕으로 한 고유한 의과의료행위로 한방적 이론과는 전혀 맞지 않으며, 이는 대한민국 의료면허체계의 근간을 뒤흔드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 건강권과 관련된 중요한 사안을 자격과 전문성이 결여된 집단과 논의를 하라는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는 주장이다. 의협 비대위는 “그 동안 법원과 헌법재판소의 각종 판례에서도 일관되게 한의사의 진단용 방사선사용이 불법이라고 판결했다.”고 덧붙였다.
대한한의사협회 제43대 회장 · 수석부회장 선거가 박혁수(수석부회장 양회천) 후보, 최혁용(수석부회장 방대건) 후보, 박광은(수석부회장 김영선)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고 한의협이 5일 전했다. 대한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인규 대의원총회 의장)는 지난 4일 회의를 개최하고, 전 회원 직접투표로 선출하게 될 제43대 회장 · 수석부회장 선거에 최종 3팀이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기호 1번 박혁수 회장 · 양회천 수석부회장 후보는 '한의사 봄바람 · 회무 정상화, 보험 현실화, 의료기기 관련 입법'이라는 '3대 단기 중점 공약'과 함께 '4대 핵심 실천 공약'으로 한의사 역할확대, 대국민 홍보능력강화, 학회강화 및 장기적 성장토대 마련, 한의계 교육시스템 강화 및 정원조절을, '4대 지속점검 공약'으로 지부 및 분회 강화, 국제교류증대와 네트워크 강화, 한의계 중요 현안 및 과제 대처 등을 제시했다. 기호 2번 최혁용 회장 · 방대건 수석부회장 후보는 '정부를 뚫고 한의사의 자존감을 지켜내겠습니다', '힘이 되는 첫 번째 협회를 만들겠습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갈 힘 있는 리더를 뽑아줄 것을 호소하고, 첩약건강보험 급여 확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지역 저소득층 응급환자 후원을 위해 지난 4일 '제12회 사랑의 도서바자회'를 개최했다고 5일 전했다. 도서 바자회는 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리며, 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오후 6시, 토요일 오전 8시 30분~정오까지이다. 소설, 에세이, 건강, 교양, 아동 도서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시중보다 10~6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판매 총액의 25%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부천시와 함께 운영 중인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계단 응급의료비 지원 사업' 기금으로 적립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부천시는 시민들의 걷기운동 생활화와 새로운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계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2015년 10월부터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 3번 출구에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설치 · 운영 중이다. 건강계단은 시각적 · 청각적 재미요소가 가미된 계단으로 시민 한 명이 이용할 때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직원들이 10원씩 기부금을 적립하는 등, 지역 저소득층 응급환자 후원을 위해 매년 1,500만 원의 기금을 마련한다. 이문성 병원장은 "몸이 아파도 어려운 경제 사정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