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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본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선철 교수가 지난 3일 인제대학교 인당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0년도 인제대학교 신년교례식'에서 '인제학술상'을 수상하였다."고7일 밝혔다. 인제학술상은 인제대 연구개발진흥위원회에서 최근 3년간의 연구논문 수, 영향력지수, 저서 등 연구업적을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하는데, 연구업적이 뛰어난 우수 교원을 치하하여 연구를 활성화하고 우수 연구를 진흥시키기 위해 매년 수여하고 있다. 박선철 교수는 우울증, 정신병리학, 정신약물학 분야에서 다수의 연구를 수행하여, 지난 3년 간 출판한 SCI 등재학술지 영향력지수의 총합이 75.485이었다. 특히, '21세기 북한의 정신의학 연구' 논문을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인 미국정신의학회지(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에 출판하여, 영향력지수가 10이상인 학술지에 논문을 출판한 연구자를 소개하고 있는 생물학연구정보센터의 '한빛사(한국을 빛낸 사람들)"에 등재되기도 하였다. 또한 '정신의학 연구(Psychiatry Investigation)', '스칸디나비아 정신의학 학술지(Acta Psychiatrica Scandinavica)', '신경정신의학 학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는남성형 탈모 치료제 아보다트(성분명: 두타스테리드)의 90캡슐 대용량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아보다트대용량패키지는 권장용량(1일 1회 1캡슐)3개월치를 담고 있다.이날부터전국 도매상에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아보다트는 복용3개월 기점부터 탈모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다국적 임상 결과,복용3개월 시점,아보다트군은피나스테리드군 대비 모발 수가61.7%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보다트는 두타스테리드 제제의 오리지널 약제다.2009년 한국에서 최초로 성인 남성형 탈모 치료에 적응증이 확대됐다.다양한 임상시험 결과에서 우수한 발모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GSK 마케팅 황범순 차장은 “탈모치료제는 장기 복용이 필요한 만큼 복약 순응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이번 대용량 패키지 출시는 복약 순응도 증진에기여할 것”이라고전했다.
모든 의학적 비급여의 급여화를 골자로 하는 문케어가 추진됨에 따라 비급여 본인부담을 완화해 주는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이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수준에 따른 지원 기준 조정과 지원금액의 차등화, 의료비 통합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 등 사업의 역할 검토 및 전면적인 재설계가 필요해 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장성강화대책이 재난적의료비 지원제도에 미치는 영향 및 제도 중장기 개선방안’ 보고서(연구책임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수진 박사)를 공개했다. 연구진은 재난적의료비 지원제도의 지원에 따른 보장성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본인부담상한제와 재난적의료비 지원이 적용되기 전의 의료비와 본인부담상한제만 적용한 의료비, 다음으로 재난적의료비 지원까지 적용한 세 가지 경우를 비교했다. 지원대상자 개인수준에 따른 재난적의료비 발생 및 빈곤화 완화 효과를 연도별로 보면 의료비로 인한 빈곤화는 2016년에 50.9%→49.1%→29.1%로 감소했고, 2017년에 48.4%→45.6%→25.5%로, 2018년에 50.5%→42.4%→27.8%로 감소했다. 재난적의료비 발생은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에서 2016년에 98.4%→98.4%→8
면역항암제(ICI) 반응 예측을위한 노력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흑색종 치료에선면역관련이상반응(irAE)이 유력한 단서가 될 전망이다.항PD-1제제 투여자 중irAE 발생환자는 우수한 경과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프랑스 Gustave Roussy 암센터 Alexander Eggermont 박사팀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JAMA Oncology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항PD-1제제 투여로 인한 irAE가경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보기로 했다. 이를 위해 KEYNOTE-054 결과에 대한 2차분석을 실시했다. KEYNOTE-054는 펨브롤리주맙(제품명:키트루다, 제약사:MSD)의수술후 보조요법 효능을 평가한 연구다. 3기 피부 흑색종 환자 1011명을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모두 18세이상이었으며 완전절제술을받았다. 연구에서 509명은 펨브롤리주맙(제품명:키트루다, 제약사:MSD), 나머지는 위약을 투여 받았다. 무재발생존기간(RFS)은 주요지표로 측정됐다. 본 연구결과는 펨브롤리주맙군이 위약군보다RFS가 더 긴 것으로 결론 맺었다[위험비(HR):0.56]. 이 결과에 대한 2차분석에선 irAE발생에 따른 경과 차이가 확연했다. 먼저 펨브롤리주맙군만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이 폐쇄공포증과 불안감을 최소화한 첨단 MRI 장비 ‘마그네톰 비다 3T(MAGNETOM Vida 3T)’를 추가로 도입, 뇌과학연구원에 설치해 2020년 1월 운영하고 있다. 6일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한 독일 지멘스사의 마그네톰 비다 3T는 첨단 기술로 성능은 향상시키고, 주요 부품 크기는 줄여 개폐구의 크기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MRI 장비의 성능을 가늠하는데 많이 쓰이는 경사자장(Gradient)의 경우 기존 프리미엄 3T MRI보다 약 30% 이상 향상됐지만 코일의 크기는 획기적으로 줄였다. 경사자장이 클수록 검사 시간은 단축되고 영상의 선명도는 향상된다.바이오매트릭스 센서는 환자의 호흡 신호를 감지하는 센서가 자동으로 작동하면서 환자의 호흡주기에 맞춘 호흡연동 촬영이 가능한 기능이다. 바이오매트릭스 튜너스는 신체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자기장으로 인한 왜곡을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기술이다. 영상의학과 김정호 과장은 “이번 마그네톰 비다는 좁은 공간에서 불안감 등을 느끼는 환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빠르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첨단 MRI 장비”라며 “기존 MRI와 시너지를 통해서 환자의 신체 상태에 맞는 맞춤 진단
콜마비앤에이치는 기획관리총괄 윤여원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윤여원 사장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국제경영MBA과정과 마케팅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윤 사장은 2001년 한국콜마 마케팅팀으로 입사해 화장품 트렌드변화 분석과 시장분석을 담당하며 한국콜마 성장과 K뷰티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2009년부터는 콜마비앤에이치 자회사인 에치엔지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화장품 유통과 고객사 발굴에 대한 능력을 키웠다. 2018년에는 콜마비앤에이치 기획관리총괄 부사장으로 재직해 한국콜마 건강기능식품 사업부 성장에 기여하며 연평균 20% 성장을 이끌었다. 윤 사장은 2013년 취임한 정화영 공동대표와 함께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리드하고 R&D전문회사의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콜마비앤에이치는 올해 중국 강소콜마를 완공해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음성 공장을 증축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윤여원 사장은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 ODM No.1기업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글로벌 헬스&뷰티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역량을 강화할 계획”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 박경식 교수가 유방암 수술 후 시행하는 항호르몬치료에서 생약추출물인 에모딘(Emodin)을 함께 사용할 경우, 항호르몬제의 효과를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논문을 통해 밝혔다. 유방암 수술 후 시행하는 항호르몬치료에서 생약추출물인 에모딘(Emodin)을 함께 사용할 경우, 항호르몬제의 효과를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 박경식 교수는 대표적인 유방암 세포주(MCF-7, T47D, ZR-75-1, BT474)에 항호르몬제 성분인 엔도시펜(Endoxifen)과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고 알려진 생약 성분인 에모딘을 병합해 투여했다. 그 결과, 유방암 세포주인 MCF-7과 ZR 75-1에서 항호르몬제만 투여했을 때와 비교해 암세포 억제 능력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영향은 세포의 단백질 단위까지 변화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경식 교수는 “유방암 환자에서 항호르몬치료를 하는 경우는 3명 중 2명 꼴”이라며 “항호르몬 치료에서 일부 생약성분이 효과를 저해할 수 있다고 나온 만큼 환자 분들이 건강식품이나 영양제를 선택할 때 의사와 상의해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리바로(성분명:피타바스타틴)'의 당뇨병 관련 안전성을 담은 연구결과가SCI급 국제학술지 '심혈관 당뇨학(Cardiovascular Diabetology)’에등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고려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에서약 3년간 실시됐다.30~79세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 중 당뇨병 위험요인이 최소 1개이상인 환자 66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규 당뇨병 발생률(NOD)은 주요지표로 측정됐다. 그 결과, 저용량 ‘리바로 1mg’와 고용량 ‘리바로 4mg’복용군의 신규 당뇨별 발생률은 각각 5.6%, 3.6%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특히 4mg은위험요인(당불내성, 이상지질혈증, 비만, 고혈압 등)을 보유한 환자에게도 당뇨병 발생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기존 아토르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등 스타틴 제제는 당뇨병 유발 위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량 복용 시 당뇨병 발생률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미국 FDA도 이를 인정하고 모든 스타틴 제제의 제품 라벨에 '혈당과 당화혈색소(hbA1c) 수치를 늘릴 수 있다'는 경고 문구를 추가하도록 했다. 리바로는 스페인 등 해외 21개국에서는 의약품설명서(SmPC)에 ‘당뇨병 위험 징후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광주지역 최초로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을 인증 받은 사이클로트론실과 분자영상신약개발센터(Molecular Imaging New Drug Development Center·이하 MIND)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방사성의약품 제조·생산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분자영상신약개발센터는 세포나 유전자 단위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들여다 보거나 종양세포 등의 성질을 세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방사성 추적물질을 이용해 질병의 성질에 맞는 맞춤형 치료가 가능한 방사성의약품을 개발하는 최첨단 의료시설이다. 이번에 개소한 MIND에는 최신형 사이클로트론(18MeV·벨기에 IBA사)과 여러 합성장치(F-18, C-11, N-13)를 갖춘 핫셀(hot cell) 그리고 방사성의약품 합성실험실, 최신형 전임상 SuperArgus PET/CT(스페인 Sedecal사) 등을 갖추고 있다. 또 MIND는 총 예산 70억원(국비 17억5천만원, 자비 52억5천만원)을 들여 3년 만에 완공됐다. 이날 함께 개소한 전남대병원 핵의학과의 사이클로트론실은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GMP에 이어 지난 12월 9일 의약품 제조판매 품목허가
디엠바이오(공동 대표이사 민병조, 카와사키요시쿠니)는 ‘2019년 정부포상 및 표창장전수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정부포상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됐다.디엠바이오는 청년들의 정규직 채용 확대 및 경제적인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추가고용장려금제,내일채움공제 등 정부의 청년고용 및 자립 정책을 적극 활용한 점 역시 평가 받았다. 디엠바이오는 2015년 창립 이후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한 다양한정책을 실시해왔다. 지난 3년간 총 109명의 청년 인력을 신규 채용했다. 전체 인원 중 청년근로자 비율을71%까지확대했고직무수행능력 외 조건 없는 열린 채용을 통해 청년과 여성 등에 일자리를 배려했다.특히최근 2년간 직접채용 인원을 모두 정규직으로 고용했다. 디엠바이오는 동아쏘시오그룹과 메이지세이카파마가 합작한 바이오시밀러 전문 회사다. 양사가 공동개발하는바이오시밀러의 생산을 담당하며,위탁생산 및 공정개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CDMO 사업에도 주력하고있다.
서울아산병원은 “본원 흉부외과 폐암수술팀이 2002년부터 2016년까지 15년 동안 폐 절제술을 받은 폐암 환자 7천 5백여 명의 치료 결과를 5년 단위로 분석한 결과, 2002년부터 2006년까지 평균 약 61%였던 5년 생존율이 2012년부터 2016년까지는 약 72%로 크게 높아졌다.”고 6일 밝혔다. 또한 수술 후 흉터, 감염 위험, 통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슴에 3~4cm 정도의 구멍 두 세 개만 뚫고 내시경을 가슴 안으로 넣어 폐를 절제하는 흉강경 폐암 수술 비율도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약 9.7%에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약 74.5%까지로 크게 높아졌다. 특히 2016년에는 84.4%였던 것으로 나타나 최근 더욱 크게 늘어나고 있었다. 흉강경 수술은 가슴의 25~30cm 정도를 절개해 수술하는 개흉 수술법과는 다르게 절개 범위를 최소화해 폐를 절제하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이나 감염, 합병증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 폐엽 이하 절제술 비율도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약 4.3%였는데 2012년부터 2016년까지는 약 20%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는 오른쪽 세 개, 왼쪽 두 개의 엽으로 이뤄져 있는데 암이 생긴 엽 전체를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대웅인피온’이 적혈구 생성인자(EPO) 제제 ‘에포디온’에 대해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기관(LPPOM MUI)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대웅인피온은 2012년 설립된인도네시아 합작법인이다. 수라바야에 인도네시아 최초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준공, 현지 최초의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인 에포디온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에포디온은 신장투석 등 만성신부전 환자와 항암환자를 위한 빈혈치료제다.2017년 4월 인도네시아 시장에 발매됐다. 출시 6개월만에 인도네시아 EPO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고, 현재 4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에서 무슬림 인구가 가장 많다.2019년 10월에는 ‘할랄제품보장법’을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이에 따라현지 유통되는 음식료품,화장품,화학제품,생물학제품 등은 할랄 인증 여부에 대한 표기가 의무화됐다. 인도네시아의 무이(MUI),말레이시아의 자킴(JAKIM), 싱가포르의 무이스(MUIS)는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으로 꼽힌다. 특히, 바이오의약품의 할랄 인증은 절차가 매우 까다롭다. 대웅인피온은 에포디온의 허가 직후 할랄 인증을 위한 팀을 별도로 조직했다.그 결과 2017년 10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6일 제5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에 김명희 현정책원 사무총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명희 원장은 2020년 1월 6일부터 2023년 1월 5일까지 3년간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신임 김명희 원장(만 59세, 마취과 전문의)은 1960년생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문연구위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수 등을 거쳐 2019년 12월까지 정책원 사무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명희 원장은 장기기증 및 인체조직기증 등 생명윤리 관련 현장 참여, 연명의료중단제도 등 생명윤리정책 연구 수행, 장기이식위원회, 제대혈위원회 등의 정부의 주요 정책위원회에서 활동함으로써 생명윤리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 해왔다. 김명희 원장은 “생명윤리정책 연구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향후 생명윤리 관련 정책 수립에 있어 필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정책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되었다.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은종로구지역아동센터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예비중학생 날개달기 캠프’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지난2~3일경북 영주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열렸다.예비중학생들은 자연체험학습, 아로마 오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추억을 쌓았다.또 중학교에 먼저 진학한 선배와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새롭게 맞이할 학교 생활의 궁금증도 풀었다. 보령중보재단 관계자는"청소년으로성장 중인 아동들에게 긍정적인의 힘을 심어주기 위해 체험 캠프를 기획했다”며“앞으로도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비중학생 날개달기 캠프는올해로7회째를 맞이했다.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가 그 동안의 진료·연구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총망라한 지침서 ‘당신이 이제껏 참아온 그것, 알레르기입니다’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알레르기비염, 천식, 아토피피부염, 만성두드러기 같은 발병률이 높은 질환들(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인구 1000명당 3~400명이 겪고 있다)의 검사와 치료법은 물론, ‘사과나 복숭아 같은 과일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꽃가루알레르기일 확률이 높다’, ‘봄이나 환절기가 아니라 여름 장마철에 재채기, 비염 증상이 나타난다면 곰팡이알레르기를 의심해야 한다’ 등 제대로 알지 못해 악화시킬 수 있는 일상의 알레르기 관련 정보들, 아나필락시스, 호산구증가증처럼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가 동반되지 않을 경우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는 극심한 알레르기에 대한 대처법까지 모두 한 권에 담겨 있다. 다양한 실제 사례들을 통해 알기 쉽고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알레르기 진단검사 및 증상별 구체적인 치료법,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관리 팁(미세먼지에 대응하는 헤파필터와 마스크 사용법, 새집증후군을 예방하는 베이크아웃 등)까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료들을 풍부히 수록했다. 또한 책의 말미에 Q&A 코너
국내제약사들이 지난 2일 일제히 시무식을 열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슬로건에선글로벌·도전 등의 공통된 분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유한양행은 ‘Great & Global’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글로벌기업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한미약품은 ‘새로운 도전으로 제약강국 활짝 열자’를 모토로 삼았다. 지금껏 쌓은 내실을 기반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리더쉽과 도전을 올해 성장의 발판으로 정했다. 대웅제약은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선언했다. 보령제약은 신수종 사업발굴 및 품질경영 강화를목표로 설정했다. GC녹십자는 기업정신의 본질과 목적을 명확히 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유한양행 2020년 경영지표 ‘Great & Global’ 유한양행은 본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가졌다. 제약사측은 새해 경영지표를 ‘Great & Global’로정했다. 차별화된 신약 개발 및 신규사업 확대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나아가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정희 사장은 신년사에서 "진정한 글로벌기업이 되기 위해선도약과 성장을
경자년 새해를 맞아 각 병원들이 신년 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5일 병원계에 따르면 ▲가천길재단은 AI 혁신으로 시대를 앞서가자고 다짐했다. ▲건양대학교병원은 지역사회와 구성원 모두 자랑스러워하는 병원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위기의 병원경영 환경 속에서 긍정적인 가능성을 찾아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좋은문화병원은 통찰력을 키워 어려운 의료환경 변화에 슬기롭게 적응해 나가기로 했다. ◆ 가천길재단, AI 혁신으로 시대 앞서가자가천길재단은 3일 오후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료센터 가천홀에서 2020년도 재단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을 비롯해 윤성태 가천문화재단 이사장, 이태훈 길의료재단 의료원장, 김양우 길병원 병원장,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이영재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 송석형 가천학원 이사장 직무대리, 윤원중 가천대 기획부총장, 황보택근 가천대 연구산학부총장, 김충식 가천대 특임부총장, 김동욱 가천대학교 총동문회장, 이규래 가천대 부속 동인천길병원장, 송윤경 길한방병원장, 박준용 BRC 주식회사 대표, 한문덕 가천누리 주식회사 대표, 김광하 신명여고 교장, 이근화 가천미추홀 청소년봉사단장, 루원기 새생명
의료계 신년하례회에서 내·외빈의 인사말과 축사가 이어지면서 지난해를 돌아보고 올해를 기약하면서 여러 얘기가 나왔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3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20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인사말에서 건강보험재정 위기를 지적하면서 전문가인 의료계의 뜻이 보건의료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말했다. 최 회장은 “2020년을 맞이하는 지금, 2년 전 의료계가 우려하고 예언했던 대로 필수의료와 의료전달체계 붕괴 및 건강보험재정 위기 등 문재인케어의 부작용이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이는 의료계의 정당하고 합리적인 목소리가 힘을 받을 수 있는 시기가 오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새해에는 의료계의 합리적인 주장이 더욱 힘을 얻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성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새해에도 한국의료 정상화를 위해 많은 일들을 풀어나갈 것이다. 우선 진료실에서의 폭력이 잦은 것도 한국의료가 정상적이지 못하기 때문인 만큼 이를 근절하기 위하여 반의사불벌죄 폐지, 진료거부권 보장 등이 반드시 제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약계가 2020년의 뱃고동을 울렸다.지난해 이룬 뛰어난 성과를 바탕으로 힘찬 출항을 시작했다. 정부는 올해도 약계의 동반자 역할을 이어간다.제약산업의 성장을 촉진하면서 과오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돕겠다고 공언했다. 대표단체는 국민건강에 대한 책임감을 당부했다. 이런 자세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3일 협회 강당에서 2020년약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약계 관련 기관∙단체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국회보건복지위원회 김상희 의원, 남인순 의원, 장정숙 의원, 김용익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이정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 원희목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강석희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 김대업대한약사회장,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등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박능후 복지부장관은 축사에서 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분야가 이룬 성과를 조명했다. 박 장관은 “2019년 국내 제약바이오분야 기술수출 금액은 2018년보다 3조원 가량 많은 8조4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며 “일부제약사는 독자적 역량을 바탕으로 신약의 미국진출을이끌어내기도 했다”고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는 지난 2018년 환자 수천명으로부터 의료법 위반 및 사기혐의로 고소된 바 있는 투명치과 강00 원장이 2019년 12월 26일 검찰로부터 사기, 업무상 과실치상, 의료기기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공판절차에 회부된 것에 대해 사법기관의 강력한 처벌을 요구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치과는 2018년 초 한국소비자원에서 다수의 민원사례가 누적돼 발표한 ‘투명교정 주의보’라는 보도자료에 따른 다수 언론보도 이후 투명교정 환자 수가 급감하고, 10여명에 달하는 고용의사들이 그만두는 등의 사태가 발생하자 진료일수와 시간을 한정해 제한된 숫자의 환자만을 진료해 환자들이 병원 앞에서 밤을 새는 등의 상황이 언론에 다수 보도된 바 있다. 해당 치과의 ‘노비절 투명교정법’의 경우 일반적인 치과의사들이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 ‘일반 투명교정법’과는 달라 치료대상의 제한이 없고, 일반적인 철사교정법보다 치료기간이 짧다는 등의 광고를 통해 환자들에게 홍보를 한 후 소위 다수의 ‘이벤트’를 통해 환자들을 유인하고 상담실장 등을 통해 당일 선납 치료비를 결제하도록 했으나 계약에 의한 진료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항에 대해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