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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유방암의 완치율은 83%로 높아졌으나 한국 여성 유방암 환자의 사망률은 2006년 기준으로 10년전과 대비해 53.5% 늘어났으며, 20년 전보다 무려 3배나 증가했다. 여성인구 10만명 당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1996년에는 4.3명이었으나 2006년에는 6.6명으로 2.3명 증가했다.(여성 유방암 사망자수는 1609명)연령별로는 여성 10만명 기준으로 20대 0.2명, 30대 3.8명, 40대 10.9명, 50대 15.4명, 60대 14.5명, 70대 14.5명 80대 이상 2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2006 통계청자료)유방암 사망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유방암의 발병률이 유방암의 완치율보다 앞서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 국내 여성인구에서 새롭게 발생한 암환자수를 뜻하는 조발생률은 지난 1993년 인구 10만명당 15.0명에서 2002년 30.1명으로 10년간 무려 두 배 이상(100.6%) 늘어났다. 이와 관련 11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유방암학회(GBCC)개최에 하루 앞서 GBCC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프라자 호텔에서 ‘전이 및 재발성 유방암 환자에게 새 희망을...’ 이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가 개최되었다.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회장 양봉민)는 11월 5일에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 기념관 2층 삼성 컨벤션 센터에서 추계 학술대회 및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최근 보건의료 분야에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경제성평가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관련 실무자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산ㆍ학ㆍ관의 공동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 및 국제 심포지엄은 ▲1부 학술대회 (자유 연제 발표: 오전 9시~11시 20분) ▲2부 총회 (오전 11시 20분 ~ 12시) ▲3부 국제 심포지엄 (오후 1시 30분~6시)의 일정으로 진행된다.1부 학술대회에서는 자유 연제 발표가 있으며, 초록 접수 마감 기한은 10월 10일 오후 6시이다.국제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양봉민 교수가 좌장을 맡고 Michael Drummond (Professor, University of York, UK), Lloyd Sansom (Chair, Pharmaceutical Benefits Advisory Committee, Australia), Michael Reich(Professor, Harvard University, USA) 세 명의 연자가 ‘HTA in Pharmac
[파일첨부] 서울시내 의료기관의 진단서발급 수수료와 비급여 행위에 따른 수가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드러났다.안명옥 의원은 서울시청으로 제출받은 ‘06년 이후 서울시 개설 병의원에 대한 비급여 행위에 따른 수가’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분석결과에 따르면 장애인연금청구진단서의 발급 수수료의 경우 최고 66.7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강동구의 경우 장애인연금청구진단서 발급 수수료가 최대 20만원에서 최저 3000원이었으며, 도봉구의 사망진단서는 최대 15만원에서 최저 1만원, 송파구의 3주이상 상해진단서는 최대 20만원에서 최저 10만원 이었다.치과 임플란트(비급여 의료행위) 수가의 경우도 최대 280만원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임플란트는 최대 400만원(강남구)에서 최저 120만원(강남구), 스케일링은 최대 18만원(강남구)에서 최저 1만원(종로구), 라식(lasik)은 최대 250만원(서초구)에서 최저 150만원(서초구)으로 확인됐다.이와 관련 안 의원은 “비급여 수가에 대한 적정평가 및 산출근거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안 의원은 “의료소비자인 국민은 비급여 수가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다”며 “비급여 항목의 적정수가를 책정하기 위한 평가체계
간호사들이 십시일반 건축비를 보탠 ‘대한간호노인요양원’이 10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경기도 용인시 역북동에 들어선 대한간호노인요양원은 대한간호협회가 출범시킨 사회복지법인 대한간호복지재단에서 신축한 노인요양시설로 지난해 6월 첫 삽을 뜬 이래 1년 3개월여 만에 완공됐다.요양원은 4958㎡에 전체면적 292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요양실 25개(총 100병상)와 주간보호센터를 갖추고 있다.요양원에는 중풍 치매 등 중증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이 입소할 수 있으며 노인 개개인의 건강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요양원은 실비시설로 운영되며, 입소 보증금은 500만원, 월 이용료는 72만7000원이다. 요양원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건축미가 조화를 이룬 자연친화적 건물로 지어졌다. 건물 뒤쪽으로 펼쳐진 울창한 숲이 맑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건물 외벽은 노출 콘트리트, 붉은 벽돌, 적산목을 활용해 마감했다. 현관 등에 나무 데크를 설치해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했으며 현관 로비 한쪽을 아트월로 꾸몄다. 요양원 사무실, 기계실, 세탁실 등은 지하 1층에 있다.요양원 1층에는 대한간호노인복지센
한국산도스(대표 마크 재거스)가 최근 영업본부장 김상호 상무 영입을 시작으로 국내 제네릭 시장 진출에 첫발을 내딛었다.한국산도스는 올해 20명 내외의 영업사원들을 영입해 영업조직의 토대와 출시될 신제품들의 직접영업 활동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이러한 인원 및 조직 확충이 완료되는 내년 중반쯤 새롭게 출시될 제네릭 제품에 대한 직접 영업 활동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하지만 아직까지 영업활동을 펼칠 구체적 제네릭 제품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은 전해지지 않은 상태다.이와 관련해 한국산도스 마케팅부 주윤정 과장은 “올해까지 인원 확충 및 조직 구성을 마칠 계획이고, 내년 중반부터 국내 영업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2006년 1월 출범한 한국산도스는 한국지사로 대부분의 제품을 라이센싱 아웃해 국내제약사들을 통해 판매해왔다. 아울러 산도스의 제네릭 제품군이 화이자, 머크 등 다국적 제약사들의 제네릭 제품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데다, 주력 제품군도 순환기 계통으로 이뤄져 있어 국내사 제네릭 제품과 이들 제품과의 경쟁이 내년부터는 불가피한 상황이 됐다.하지만 다국적 제약사의 정서상 현재 국내 제네릭 의약품 영업 형태를 따라가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여
바이엘 헬스케어 의약품사업부는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ㆍ뇌혈관 질환 발병이 늘어나기 시작하는 10월과 11월 두 달간 심혈관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바이엘 아스피린 프로텍트와 함께하는 심혈관 건강 캠페인-해피100’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해피 100’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필요한 아스피린 프로텍트 한 알 용량인 100mg과 100세 장수를 나타내는 숫자를 상징하며, 하루 한 알 복용 습관으로 심혈관질환을 예방해 가족의 행복을 지킬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바이엘 헬스케어 의약품사업부는 실제 심혈관질환 발병에 가장 많이 노출돼 있는 50~60대뿐만 아니라 이들의20~30대 젊은 자녀들이 부모의 심혈관 건강에 관심을 갖고 챙겨줄 수 있도록 젊은층의 접근이 쉬운 온라인 사이트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는 최근 심혈관질환의 발병 연령대가 30~40대로 낮아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바이엘 헬스케어 의약품사업부는 10일, 온라인 캠페인 사이트(www.bayer-happy100.co.kr)를 오픈하고 심혈관질환의 위험성, 예방을 위한 음식 및 생활습관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사이트 외에 오프라
바이오벤처인 인투젠은 최대주주인 SK케미칼이 흡수합병키로 결의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인투젠은 SK케미칼이 생명과학 연구 부문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SK케미칼은 지난달 20일 현재 인투젠 지분 82.79%를 보유하고 있다.
대한간학회(이사장 이효석, 서울의대 소화기내과)는 10월 한달 간 간암 퇴치를 위한 ‘제8회 간의 날’ 행사를 전국적으로 진행한다.학회는 매년 10월 20일을 ‘간의 날’로 제정해 2000년부터 간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이해를 돕고자 대국민교육과 홍보에 매진해왔다. 간 질환에는 만성 바이러스 간염, 간 경변증, 간암 등과 같이 만성으로 진행되어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가 많지만 조기에 검진하고 올바르게 치료한다면 완치가 가능하다.올해 ‘제8회 간의 날’을 맞아 10월 10일부터 26일까지 전국 38개 병원에서 간질환 안내와 진단, 치료법에 대한 공개강좌가 열린다. 본 강좌에는 의사와 환자가 자유롭게 질의 응답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또한, 전국 22개의 병원에서는 무료검진을 진행하여 자신이 B, C형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 그리고 간수치는 어느 정도 인지 등을 현장에서 바로 알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자세한 내용은 ‘간의 날’ 홈페이지 참조 http://www.liverday.co.kr)더불어, 대한간학회는 간질환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담은 소책자와 간학회 선생님들이 직접 출연한 교육동영상 CD, 라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패치형 금연보조제인 ‘니코맨 패치’를 10월부터 발매한다.니코맨은 니코틴의 용출률을 높여 기존 패치형 금연보조제보다 니코틴 함량을 약 20% 줄이고 니코틴 흡수량을 동일하게 개발한 것이 특징. 패치의 니코틴 함량을 줄여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24시간 동안 일정 농도의 니코틴을 체내로 방출시켜 금단증상 및 흡연 욕구를 지속적으로 억제시키며, 12주 동안 단계별로 니코틴 방출량을 낮춰 니코틴 중독단계를 조절할 수 있다.니코맨 패치는 평소 흡연 정도에 따라 하루 담배 20개비 이상 흡연가를 위한 니코맨21mg, 하루 20개비 이하의 흡연가를 위한 니코맨14mg, 마지막 단계인 니코맨7mg 등 3종류가 있다.상반기에 발매한 트로키와 껌 형태에 이은 패치형 발매로 제품 및 복용 방법을 다양화한 일반의약품 금연보조제 3가지 종류를 모두 발매해 효과적인 금연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한편 대웅제약은 구강 점막을 통해 니코틴을 신속히 흡수시키며 복용의 편리성을 증대시킨 니코맨 트로키와 껌을 지난 7월부터 발매했다.
한국산도스(대표 마크 재거스)는 최근 영업본부장으로 김상호 상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2006년 1월 출범한 한국산도스는 제너릭 의약품 분야에서 선두기업인 산도스의 한국지사로 대부분의 제품을 라이센싱 아웃하여 국내제약사들을 통해 판매해왔다. 한국산도스는 10월1일부로 김상호 상무를 영업본부장으로 영입, 새로이 영업조직을 구성하고 출시될 제너릭 신제품에 대한 직접 영업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업본부장으로 부임한 김상호 상무는 빠른 시일 내에 20명 내외의 우수한 영업사원들을 영입하여 한국산도스 내 영업조직의 토대와 출시될 신제품들의 직접영업 활동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산도스는 2006년에 마크 재거스 사장을 영입한 데 이어 최근 마케팅부서를 신설하고 직접 영업활동을 위한 기반다지기를 시작하고 2008년부터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상무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제너릭 시장에서 직접적인 시장 진입을 시도한다는 점이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이라고 본다”며 “특히 글로벌 제너릭 기업인 산도스의 혁신적 기술과 다양한 제품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고객중심의 영업력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고품질 제너릭 제품을 국내환자들에게 신속하게 보급하기 위
◈ “미용과 재건성형을 다 알고 배운 사람들이 미용성형을 해야한다. 즉, 어던 미용성형 수술도 재건성형술의 지식이 뒷받침 되야 한다는 말이다.” (김우경 성형외과학회 이사장, 무분별한 미용성형 열풍에 우려를 나타내며)◈ “남포에 약공장을 하나 지어주면 어떻겠느냐…걱정마라. 산에 약재가 많이 있다.”(북한 최창식 보건상, 변재진 장관은 8일 남북정상회담 수행과정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에서 “공장만 짓는다고 되는게 아니고 원료조달과 판로가 확보돼야만 한다”는 변 장관의 응답에 대해)◈ “환자가 진료비 확인신청을 하면 주치의가 환자에게 취하하라고 한다. 환급이 되면 추후 기록이 남기 때문에 취하하라고 종용하는 경우가 많다. 취하율은 60% 정도다. 취하율까지 합치면 환급액 액수가 엄청날 것이다.”(건강세상네트워크 조경애 대표)◈ “이번 수상은 20여 년 전에 밝혀낸 ‘유전의 적중’Gene targeting)이라는 유전질환의 연구에 중요한 단초를 제공한 것이다.”(성균관의대 이명식 교수, 올해 노벨의학상의 의미에 대해)◈ "아직 자료가 조합이 완되서 … 언제 다시 할지 알 수가 없을 것 같은데요. 아무튼 죄송합니다. 그리고 그건 제 당담이 아닌데요."(선택진료제 폐지
노보 노디스크 제약의 초속효성 인슐린 치료제 노보래피드 (인슐린 아스파트)가 유럽연합으로부터 고령이거나 신장 및 간 손상이 있는 당뇨병 환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 승인을 받았다. 1999년에 출시된 노보래피드는 고령 당뇨병 환자의 사용 승인을 받은 유일한 초속효성 인슐린 아나로그 이다. 이로써, 노보래피드는 2세 이상의 전 연령층에서 제1형 및 제2형 당뇨병 환자가 사용하기에 안전한 인슐린 치료제가 되었다.이번 허가와 관련된 임상을 주도한 연구자인 팀 헤이세 박사는 “당뇨병은 진행성 질병이며 많은 고령 당뇨병 환자들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더 집중적인 인슐린 치료를 필요로 하게 된다”고 말했다. 헤이세 박사는 “2001년과 2002년에 걸쳐 실시된 임상실험은 인슐린 아스파트가 고령층에서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어 단시간에 최고 혈당 농도에 도달가능케 하는 것을 증명하며, 이는 노보래피드가 더 나은 식후 혈당 조절을 제공함으로써, 식사시간에 따른 치료를 좀 더 수월케 해 준다. 인슐린 아스파트의 추가 적응증 승인은 기존 휴먼인슐린을 사용하는 환자들에게 식사 전후 혈당유지를 위한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국제당뇨병연맹에 따르면, 약 20%에
[파일첨부] 앞으로 의료인이 동시에 둘 이상의 위반을 범한 경우 가장 중한 행정처분에 나머지 처분기준의 1/2를 각각 더해서 처분받게 된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의료관게 행정처분 규칙 전부개정령안’을 8일 공포했다.의료인의 경우 의료법 제8조(결격사유 등) 각 호의 어느 하나의 결격사유에 해당된 경우와 법 제11조제1항(면허의 조건 및 등록)에 따른 면허의 조건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 ‘면허취소’ 처분을 받게 된다.또한 법 제15조를 위반해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 또는 조산의 요청을 거부하거나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조치를 하지 않은 경우 ‘자격정지 1개월’ 처분된다.법 제17조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해 진단서, 검안서, 증명서 또는 처방전을 발급하거나 거짓으로 작성해 발급한 경우에는 각각 ‘자격정지 2개월’, ‘자격정지 3개월’의 처분을 받는다.법 제20조를 위반해 태아의 성 감별 행위 등을 한 경우에는 ‘면허취소’를, 법 제18조를 위반해 처방전을 환자에게 발급하지 않은 경우 ‘1차 자격정지 15일’, ‘2차(1차 처분일부터 2년 이내 재위반시) 자격정지 1개월’에 처해진다.이밖에 의료인 면허증을 빌려준 경우 ‘면허취소’되며, 의료기관이 법 제33조제
[파일첨부] 앞으로 복지부에서 수행하던 배아생성의료기관 지정 등의 업무가 질병관리본부로 위임된다.아울러 체세포핵이식행위를 할 수 있는 연구 및 난자에 관한 사항도 법률 조항에 신설된다.복지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을 공포했다.개정령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장은 배아생성의료기관의 지정, 배아연구기관 및 체세포복제배아연구기관의 등록과 유전자검사기관의 신고, 유전자은행의 허가, 유전자치료기관 신고 등의 업무를 당해 기관으로부터 직접 신청 받아 처리하게 된다.현재 배아생성의료기관(지정)은 138곳, 배아연구기관(등록) 52곳, 체세포복제배아연구기관(등록) 6곳, 유전자검사기관(신고 수리) 175곳, 유전자연구기관(신고 수리) 121곳, 유전자은행(허가) 20곳, 유전자치료기관(신고 수리) 5곳 등 총 517기관이 배아 및 유전자 관련기관으로 등록돼 있다.또한 체세포핵이식행위를 할 수 있는 연구를 ▲체세포복제배아를 생성하고 이를 이용해 줄기세포주를 수립하는 연구 ▲발생학적으로 원시선이 나타나기 전까지의 체세포복제배아를 체외에서 이용하는 연구로 규정했다.연구에 사용할 수 있는 난자도 ▲배아생성을 위해 동결보존하는 난자로
앞으로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면 싱가포르에서도 의사면허를 인정받는다.고려대 의과대학(학장 정지태)은 싱가포르 해외의대 인정리스트에 등재됐다고 8일 밝혔다.대학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복지부(The Ministry of Health, MOH)와 싱가포르의학위원회(the Singapore Medical Council, SMC)는 지난 9월 21일 해외 의과대학 인정리스트에 새롭게 추가되는 20개 의대을 공개했으며, 한국 의대에서는 고대가 포함됐다고 발표했다.이번 등재로 고대 의대를 졸업하면, 싱가포르에서 조건부 면허(Conditional Registration)로 현지의사의 감독 하에 의료행위를 할 수 있다.또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정식 면허(Full Registration)를 받아 본인 명의의 병원을 개원할 수 있다.싱가포르는 별도의 의사면허시험(국가고시)제도가 없어 의대 졸업장이 곧 의사면허자격증으로 인정정한다.또한 싱가포르 소재 의대뿐만 아니라 해외의 유수 의대를 선정해 이 대학들의 졸업장도 의사면허자격증으로 인정하고 있다.현재까지 148개 해외 의대가 인정리스트에 등재되었으며, 국내에서는 고대와 함께 서울대, 연세대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려대의료원 선경 대외
최근 개원가를 중심으로 탈모증 치료에 급속히 활용되고 있는 ‘메조 테라피(Meso therapy)’의 효과에 대해 논란이 분분하다. 메조 테라피는 그간 비만 주름 통증 치료에 사용되면서 널리 알려진 시술법인데 이를 탈모증 치료에 적용한 것이다. 즉, 발모에 효과가 있는 약물을 탈모 증상이 있는 부위에 직접 주사해 치료효과를 얻는 요법이다.이 시술법은 프랑스 등 유럽에선 오래 전부터 활용돼 왔지만 국내엔 2004년 처음 도입돼 개원병원 피부과나 모발 클리닉 등에서 주로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 대학 병원 등 일각에선 과학적 근거 부족을 이유로 치료 효과에 대해 부정적 입장이다. 게다가 일부 클리닉은 기존의 먹거나 바르는 약물 치료 혹은 모발 이식을 대체할 수 있는 획기적 치료법인양 과장 광고를 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주 1회 두피 주사로 3∼6개월 지나면 머리카락이 난다?='메조'는 그리스어로 '중간'을 뜻한다. 신체는 태생기 때 외배엽, 중배엽, 내배엽으로 구성돼 있다. 모낭을 비롯한 피부 조직, 뼈, 지방, 근육 등은 중배엽에서 발생된다. 이런 중배엽에 해당되는 조직을 약물 주사로 자극해 그 기능을 활성화하는 것이 메조 테라피의 기본 원리다
10월은 연중 건강 캠페인이 가장 많이 열리는 때다. 대부분 특별강연회와 함께 무료검진 이벤트를 벌여 발품을 조금만 팔면 이른바 명의(名醫)의 특강은 물론 각종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대한암협회(02-2263-5110)가 매년 주최하는 유방암의 날(10일) 핑크리본 캠페인. 2001년부터 환자 뿐 아니라 유방암으로 어머니와 자매, 친구를 잃어야만 했던 이들이 나서서 유방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다.대한간학회(02-2123-9047)는 간의 날(20일) 기념 공개강연회와 무료검진 이벤트를 마련한다. 학회는 10일부터 26일까지 대학병원 등 전국 주요 기관 38곳에서 간질환 바로 알기 특별 강연회를 연다. 또 전문의 회원이 소속된 22개 간질환센터 또는 클리닉에서 100명씩 총 2200명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한편 산부인과 의사들의 협업체인 미애로네트워크(1577-7579)는 10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국내 이주여성의 건강한 뿌리내리기 캠페인' 발족식을 갖고 취업·국제결혼을 통해 국내에 정착한 외국인 여성들의 건강을 직접 돌봐주는 이색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이기수 전
10일은 약의 날. 아무리 좋은 처방약이라 하더라도 바르게 복용하지 않으면 원하는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약 복용시 알아둬야 할 사항 몇가지를 소개한다.약을 복용할 땐 어떤 약이든 물이 기본.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미지근한 물 한잔을 가득 마시는 것이 좋다. 약은 물이 많이 있어야 잘 녹는다. 그래야 소화기관에도 부담을 덜 준다. 물없이 약을 먹게 되면 녹는 시간이 오래 걸려 약효만 늦어질 뿐이다. 물을 조금 마셔야 하는 약도 있긴 하다. 위장약 중 헬리코박터균을 죽이는 약은 되도록 물을 조금 마셔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이는 예외에 속한다.약 복용시 차나 우유, 주스 등은 제대로 알고 마셔야 한다. 특히 청량 음료나 미네랄 워터 같은 음료의 성분들은 화학반응을 일으켜 약의 효과를 사라지게 하거나 흡수를 어렵게 하므로 되도록 함께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변비약을 우유와 함께 먹으면 약이 위장에서 녹아 버리기 때문에 효과가 나타나기 힘들다. 비타민제나 빈혈약을 홍차나 녹차와 같이 먹거나 일부 항생제를 우유와 함께 먹었을 때도 효과는 작다. 일부 혈압약을 자몽 주스와 같이 복용하면 혈압이 지나치게 떨어질 수 있다.약에 따라 특히 신경써야 할 점도
장기기증자 부족, 장기구득기관인 OPO의 전문 인력난 해결을 위해 복지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조원현 교수는 이식학회 제37차 학술대회에서 OPO 시범사업을 하고 있는 가 3개월간의 진행상황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조원현 교수는 3개월간의 OPO 시범사업을 시행한 결과 “간호사들의 이동으로 인한 인력난이 가장 큰 문제”라며 “시범사업이다 보니 임시직일 수밖에 없고 그러다보니 오지도 않고 떠나는 경우가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정규직으로 할 수 있는 여건이 우선 조성되어야 한다”고 성토했다.즉, 의사나 간호사들에 대한 적절한 보상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그는 또 “지역의 뇌사발생 병원에 가더라도 병원 관계자들의 태도가 매우 소원하고 과정이 매우 까다롭고, 병원의 OPO관련 정보가 매우 부족한 것이 가장 큰 난재”라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장기기증자에 대한 어떠한 방법으로든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대한이식학회 김신곤 회장은 “의료의 수준은 세계적인 수준인데 반해 장기기증가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장기기증자 가족에게 장례비나 기타 어떠한 것이라도 보상을 해줘야 하는 것이 옳다”고 설명하
자궁경부암을 에방하는 백신이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접종이 시작되면서 현재 국내에 유일하게 공급되고 있는 한국엠에스디의 ‘가다실’ 가격이 대체적으로 너무 비싸다는 의견이다.현재 가다실 접종은 9~26세 여성을 대상으로 6개월에 걸쳐 3회가 이뤄지며, 비용은 병원들의 접종가 차이에 따라 60만원에서 90만원에 이른다. 실제 초등학교 자녀 둘을 두고 있는 김 모 주부는 자궁경부암 백신이 나왔다는 말에 병원을 찾았으나, 선뜻 접종을 하지 못하고 병원 문을 나서기 바빴다. 이유는 자녀 둘 백신 접종 비용만 120만원 이었던 것.이처럼 많은 주부들이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한 관심을 많이 나타내고 있지만 비용 때문에 자녀들의 접종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모 포털 사이트에서도 자궁경부암 백신 가격에 대해 논란이 많다.박살공주라는 네티즌은 동네 병원에 접종한다고 붙어 있길래 물어봤더니 3회접종(1회접종→2개월 뒤 2회접종→3개월 뒤 3회접종)으로 총 6개월이 걸리며, 1회 접종비가 20만원. 딸이 둘이라 합하면 120만원. 부담이네요라고 답했다.호두파이라는 네티즌 또한 딸이 둘인데 비용이 120만원. 비용 부담으로 포기한 상태인데다 효과도 아직까지 의문이라고 밝혔다.마천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