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93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주간 일 평균 신규 확진자와 주간 일 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 모두 전주 대비 20% 이상 증가했으며, 주간 일 평균 사망자는 전주 대비 44.2%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11월 1주 주간 위험도는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중간’으로 평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월 1주간 일 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는 294명으로 전주 대비 23.5%, 일평균 사망자는 32명으로 전주 대비 44.2% 각각 증가했으며, 누적 사망자는 2만9354명이라고 밝혔다. 11월 1주 일 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54명(86.4%) ▲50세 이상 274명(93.2%)으로 나타났으며, 사망자 비중은 ▲80세 이상 65.6% ▲70대 21.8% ▲60대 6.3%로, 50대 이하 6.3%와 비교하면 고연령층 사망자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11월 1주간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9만6927명, 해외유입 사례는 408명이 확인돼, 주간 신규 확진자는 전주 대비 27.5% 증가한 총 29만7335명으로 집계됐으며, 일 평균 4만2476명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80만1564명(누적발생률 50.0%, 누적 치명률0.
질병관리청 및 민간연구진 수리 모델링 결과, 변이 발생 등의 시나리오에 따라 겨울철 유행은 최대 일 5만~20만명까지 폭넓게 전망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대 18만명, 정점 주간 일평균 13만명이었던 여름철 유행 수준과 비슷한 수준이다. 정점은 변이 유입 상황에 따라 12월 또는 그 이후로 예측되고 있다. 다만, 예측할 수 없는 요인으로 더 증가하거나 감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겨울철 유행이 예측할 수 없는 요인으로 증가하지 않는다면 여름철 유행 수준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유행 대응 경험을 기반으로 삼아 일률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방역·의료 역량으로 지속 대응할 계획라고 9일 밝혔다. 현재 PCR 검사는 일 최대 85만 회의 검사가 가능하며, 신속항원검사(RAT) 검사의료기관은 1만2327개소가 운영되고 있고, 병상은 전담병상 6000여 개와 1만 2000개의 일반격리 병상이 준비돼 있다. 치료제는 200만4000명 분이 확보돼 있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원활하고 신속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위해 온라인 예약 등이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예약지원을 지속하고,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신속한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의 ‘SAY PAIN!’ 캠페인이 9일 한국 PR협회 주관 제30회 ‘2022 한국PR대상’에서 국제 PR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웅제약은 ‘SAY PAIN!’ 캠페인을 통해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본 업에 기반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SAY PAIN!’ 캠페인은 아픔을 참지 말라는 슬로건으로, 인도네시아 발달장애인이 질병 증상을 제대로 표현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국내에서 2019년부터 발달장애인, 경계성 지능 아동 등 느린학습자 대상 증상표현 교육사업 ‘참지마요’를 진행한 대웅제약은 글로벌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올해 참지마요를 인도네시아로 확대했다.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발달장애인들이 적절한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진과의 소통을 돕는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보완대체의사소통) 그림책’을 제작했다. 인도네시아 소아과 전문의, 특수 교사 등 발달장애 전문가의 검수를 거쳐 AAC 그림책을 현지 언어
안과 전문기업 한국알콘(대표이사 최준호)은 제128회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자사의 인공수정체와 의료기기 활용 및 임상에서의 적용에 대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후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한국알콘 서지컬 사업부는 10월 29일, 30일 양일간 전 세계 1억 2천만 안 이상 넘게 삽입된 백내장 치료용 인공수정체 ‘아크리소프(Acrysof)’ 기술과 최근 국내 출시돼 진보된 인공수정체로 평가받는 ‘클라레온(Clareon) 플랫폼’을 비롯해 발전하고 있는 수술 의료기기의 임상 사례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세션을 주최했다. 29일 삼성서울병원 정태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런천 심포지엄에서 퍼스트삼성안과 최성호 원장은 비회절형 다초점 인공수정체 아크리소프 비비티(Vivity)에 대한 임상적 경험을 토대로 기존 다초점 인공수정체 빛 손실 발생 가능에 대한 우려로 망설였던 백내장 수술에 비비티가 좋은 대안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수술 후 대비감도가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원거리 중간거리, 근거리까지 시력이 확보됐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이지은 교수는 최근 출시된 클라레온 플랫폼을 기존의 다초점 렌즈의 장점에
대한의학회(회장 정지태)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마틴 커콜)은 제32회 분쉬의학상 수상자로 본상 정재호 교수(연세의대 외과학), 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 연동건 조교수(경희의대 디지털헬스센터), 젊은의학자상 임상부문 김대훈 임상조교수(연세의대 내과학)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제32회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재호 교수는 위암 및 종양생물학 분야에서 국제적 수준의 꾸준한 연구를 수행해 국내 위암 치료의 발전에 이바지했다. 정재호 교수는 세계 최초로 근치적 위절제술 후 위암 환자 예후 및 표준 항암제 효능을 예측하는 유전자 기반 분자진단 기술 개발과 임상 검증을 통해 위암 표준항암치료의 최적화에 기여했다. 또한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적용해 임상적으로 유용한 위암의 예후와 항암제 및 면역관문억제제의 효과를 예측하는 분류법을 개발하고 검증해 유전자 기반 정보를 활용한 정밀 암치료를 가능케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정 교수는 위암 전이와 연관된 세포 생물학적 경로를 활성화하는 핵심 단백질을 실험적으로 검증하고 이에 대한 저분자 화합물과 단클론 항체 등 새로운 치료 요법을 개발해 악성 위암의 전이를 억제할 가능성을 제시해 예후가 불량하
팜젠사이언스(대표 김혜연, 박희덕)가 올겨울 코로나19와 독감(인플루엔자)이 동시 유행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전 임직원의 건강 관리를 위해 독감 백신 무료접종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 19 백신은 정부 차원에서 무료로 전국민에게 접종되지만, 독감백신의 경우 만65세 미만이거나, 만 14세 이상은 본인 부담비용이 발생해 접종률이 떨어진다. 이에 회사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인플루엔자 백신 권장주로 생산한 4가 백신을, 서울 방배캠퍼스와 연구소가 위치한 동탄 캠퍼스, 공장이 위치한 향남 캠퍼스에서 일괄적으로 접종할 예정이다. 팜젠사이언스는 최근 ‘가장 빨리 성장하는 헬스케어 기업’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우수인재 영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에 따라 복지를 대폭 확충해 일하고 싶은 기업,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만드는 데 주력 중이다.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를 통해 우수한 직원을 채용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상태를 유지 하도록 ‘결혼휴가 10일(평일만), ‘월 1회 이상 주4일 근무’, ‘여름 및 연말휴가 각 5일’ 등 충분한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아무리 뛰어난 직원을 채용해 최고의 대우
국내 임상시험이 글로벌에서 순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등 여러 나라 역시 무서운 속도로 순위를 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선진국과 파머징 국가들이 서로 다른 이점으로 제약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KOREA LIFE SCIENCE WEEK에서 마련된 ‘2022년도 제1회 제약바이오헬스 통계포럼’에서는 지태용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팀장이 나와 ‘국내외 임상시험 최신 동향 및 전망’에 대해 밝혔다. 지태용 팀장은 “2021년 전 세계 의약품 시장은 1조 4천억 달러로 연평균 5.1%로 성장해왔고 2026년까지 1조 8천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선진국 시장은 특허 만료되는 제품들을 신제품으로 대체하고 있고 비교적 안정적인 속도로 성장하는 추세”라며 “반면에 선진국 시장은 희귀 질환과 같이 더 전문화되고 개인화되는 신약의 성장을 주도해 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파머징 국가들에서도 시장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지 팀장에 따르면 새로운 오리지널 브랜드 제품들이 더 많이 사용되면서 파머징 국가들의 시장 확장 기반이 마련되는 만큼, 파머징 시장은 국민들에게 제공할 신약의 범위를 늘리고 있고 새로
묘수가 세 번이면 바둑에서 패한다. 올바른 방법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 한국의료는 45년간 구조적 모순을 ‘묘수’로 버텨 왔다. ‘아직은 의료비가 OECD 평균보다 낮다’라는 말을 진통제로 사용하며 시민의 위험 감지 기능을 방해해왔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전 세계가 한국의료에 열광했지만, 실제는 침몰 중이다. 위기의 핵심은 관리 가능 영역을 벗어나고 있는 국가 의료비이다. <그림1>을 보면 주요국은 의료 지표도 유지 관리하면서 의료비 상승률도 관리 가능한 영역에서 유지하고 있다.한국은 <그림2>와 같이 OECD 국가 중 증가율 2위이다. 이에 불안한 시민들의 사적 보험 가입 증가율도 압도적으로 높다.개혁의 적기는 2000년대 초반이었다. 그러나 적기를 놓친 지 한참 지났다. 이제는 OECD에서도 고비용 의료 국가로 진입 중이다. 관리 불가능한 제도임이 수면 위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진통제가 먹히지 않는 상황이 왔지만, 이때에도 역시 묘수로 대응하고 있다. 바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이다. 사적 자산의 공공 인프라화의 꼼수와 피해정부 행정을 살펴보면 여전히 권위주의적 색깔이 짙다. 특히 공공 인프라의 획득과 유지에서 관성처럼 시행되는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KSGCT, 회장 권희충, ㈜젠셀메드 대표이사)의 제17회 정기학술대회가 11월 3~4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학술대회로서 국내외 우수 연구개발자와 저명인사들이 연자로 초청돼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 기조강연의 연자로는 미국에서 참석한 조셉 글로리오소 박사(Dr. Joseph Glorioso)와 파올라 그란디 박사(Dr. Paola Grandi)가 강연했다. 글로리오소 박사는 유전자치료(Gene Therapy)·헤르페스바이러스(HSV-1)의 세계적인 석학이자, 520편의 논문 발표와 25년 동안 네이처 저널 ‘Gene Therapy’의 에디터를 지내고, 4개 바이오벤처기업을 창업하며 학계와 산업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로, 이번 학회에서는 ‘교모세포종 치료를 위한 항암 HSV벡터’에 대해 강연했다. 파올라 그란디 박사는 ‘CG Oncology’ 회사의 CSO (Chief Scientist)로, 이번 학회에서는 ‘항암(oncolytic) 아데노바이러스의 임상경험’에 대한 강연을 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양일간 총 7개 세션, 21가지 주제의 강연과 런천
수십 년간 국내외에서 구순구개열(언청이) 어린이 환자들을 무료로 치료해온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성형외과 홍인표 교수가 사단법인 도산아카데미에서 수여하는 2022 도산인상 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홍 교수는 지난 1982년 공중보건의로 무의촌이었던 면 소재지에서 근무하며 구순구개열 환자를 처음 접한 뒤 평생 이를 치료하기 위해 매진해 왔으며, 이후 1986년부터 약 30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재건성형수술을 집도했다. 국내 구순구개열 환자가 급감하자 홍 교수는 2004년부터 중국, 몽골, 라오스, 베트남 등 4개국 6개 병원에서 선천성 기형 어린이들을 위해 무료로 수술을 해주었으며 해당 국가 의료진에게 자신만의 수술기법을 전수,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도 했다. 또한, 2017년과 2018년에는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의료진을 대동해 베트남에서 구순구개열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고 최신 수술기법도 전수했으며, 우즈베키스탄과 피지 등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의료용품을 전달하는 등 건강증진에 이바지했다. 홍 교수는 “성심을 바탕으로 의를 추구하고 봉사를 사명으로 생각하는 의료인으로서 도산인상 수상은 더없는 영광”이라며 “코로나19로 국내외 의료봉사가 중단돼 안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방시라 교수가 최근 한국연구재단의 ‘2022년도 이공분야 기초연구 중견연구사업’ 신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연구 책임자인 방시라 교수는 향후 2년간 연구비를 지원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한 주술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수술후 폐합병증과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다.방시라 교수는 “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실제 상황에서의 자료를 모아 국제적으로 경험을 공유하면 수술이 필요한 코로나19 환자들의 효율적인 관리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예후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특히 “수술 후 이환율, 사망률과 큰 연관이 있는 코로나 감염과 폐합병증의 발생 여부 및 위험인자를 도출해 낸다면 수술 후 사망률을 낮추어 환자 및 사회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방시라 교수는 마취 및 급성 만성 통증관리를 전문분야로 하고 있으며, 건강보험공단자료를 이용한 ‘수술과 마취가 소아의 성장 및 발달에 미치는 영향과 위험 인자 도출 연구’ 와 ‘우리나라 노인 환자들의 고관절 골절 수술 시 마취 방법에 따른 수술 후 사망과 섬망 및 인지장애에 대한 비교 연구’ 등을 수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2일 대강당에서 ‘프리셉터 간호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3명의 프리셉터 간호사를 대상으로 프리셉터 간호사의 역할과 프리셉터십을 확립하기 위한 초청강연과 간호실무 표준화를 위한 프리셉터 실기교육으로 진행됐다.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내용으로 프리셉터 간호사를 교육해 임상 현장에서 신규간호사 교육에 직접 적용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동아대학교 간호학과 하정민 교수는 ‘프리셉터의 역할’ 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프리셉터 간호사가 임상 현장에서 신규간호사를 교육하면서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실제 경험을 예로 들며 알기 쉽게 강의를 풀어나갔으며, 교육자로서 어떤 태도를 유지하고, 어떻게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알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프리셉터 실기교육은 ▲AIRVO2(가온가습 고유량 산소요법)간호 ▲기관절개술 및 흡입간호 ▲흉관 간호 ▲기관 내 삽관 전후 간호 ▲투약 관련 간호 등 주제별로 실시됐다. 아울러 이번 실기교육에 활용된 기자재는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의 지원을 받았고, 강사진은 대한간호협회 실습지도자 양성교육을 이수한 수간호사와 교육전담간호사로 구성했다. 동남권원자력의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제2상 임상시험의 기관이 활성화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관 활성화를 계기로 본격적인 시험 대상자 모집이 가능하게 됐다. BBT-877은 전세계 오토택신 저해제 계열 내 최초로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를 위한 약물로의 개발 가능성이 기대되는 후보물질로, 지난 2019년 제1상 임상시험 단계에서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에 약 1조 5천억원 규모로 기술이전 된 바 있다. 이듬해 해당 과제의 권리 반환 이후, 회사는 자체적인 개발을 추진한 끝에 올해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2상 진입 승인 통지를 받았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의 첫 기관 활성화를 시작으로 본격 개시될 이번 임상시험은 BBT-877의 단독 및 추가요법에 대한 유효성, 안전성 및 약동학적 효력 등의 탐색을 목표로 진행되며 임상시험 대상자는 아시아를 비롯한 유럽, 북미 지역에 소재한 50여 개 기관을 통해 등록될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 120명이다. 임상시험의 투약 기간은 총 24주이다. 아울러, 올 연말 예상되는 첫 시험 대상자 등록 및 투약 개시 이후 특발성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최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학술포럼 ‘2022 H.E.L.F in Seoul’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H.E.L.F. in Seoul’은 국내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 및 관계자들이 메디컬 에스테틱 관련 최신 학술 지견과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기존의 ‘미용성형 분야 전문 학술포럼’(Hugel Expert Leader’s Forum)이라는 뜻에서 한층 더 나아가, 올해는 장기화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는 휴젤의 각오를 더해 ‘코로나19 시대를 수용하고, 배우고, 전진하는 법(How we can Embrace, Learn, and move Forward amid COVID)’이라는 새로운 의미를 담았다. 올해 포럼은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차세대 개척지(The Next Frontier in Aesthetics)’를 주제로 총 4개 세션에서 11개 강의가 진행됐다. 국내 미용·성형 분야 권위자들이 연자로 참여했으며, 현장 시술 강연(Live Demo)과 영상 시술 강연(Demo) 및 풍부한 사진 자료 등을 활용, 급변하는 시장 환
지난 1주간 국민건강보험 재정 개혁, 상병수당 금액 상향,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관련으로 예방접종과 질병 간 인과관계 인정 및 피해보상 회의록 공개하는 내용의 법안들이 발의됐다. 7일 국회에 따르면 11월 1주(10월 31일~11월 4일) 기간 동안 발의된 보건복지 부문 법률안은 18건이며, 이 중 보건의료 관련으로 11건이 발의됐다. 주요 법률안을 살펴보면, 우선 국민건강보험 재정 관련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 2건이 발의됐다.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발의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은 국민건강보험재정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정부부담의 기준을 ‘해당 연도 보험료 예상 수입액의 14%에 상당하는 금액’에서 ‘전전년도 결산상 보험료 수입액의 17%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개정해 정부 지원의 규모를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건강증진기금에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라는 애매모호한 표현 대신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게 국민건강증진기금에서 자금을 지원한다’로 수정해 국고지원을 의무화하는 내용과 함께 건강보험료에 대한 국가지원 기한 제한도 삭제해 안정적인 국고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는 내용도 들어 있다.
2019년 12월 처음으로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가 발견되고, 이듬해인 2020년 1월 20일 국내에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온 이후로 지금까지 3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한국과 전세계는 전례 없는 팬데믹의 시간을 보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국가적인 재난에는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더 살려내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책무임에도, 국민 건강을 지키는 한의사의 참여는 제한되는 일이 있었다. 국가재난의 비상시기에 도대체 어떤 일들이 있었던 것일까? 2020년 코로나 발생 초기부터 한의계는 복지부 등 관련 정부부처에 코로나19의 확산을 막는데 적극 협조하고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지속적으로 개진한 바 있다. 그리고 이를 위해 대한한의사협회는 개원가, 대학병원, 학계, 국책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한의계 TF’를 구성해 한의약적 치료 및 관리를 통해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사태의 심각성과 함께 한의약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또한 △동네 병의원 지원체계에 한의의료기관 참여 △재택치료에 한의의료기관 참여 △모든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 지원 등 3대 사항을 긴급 제안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국립한경대학교는 지난 4일 국내 보건·복지 정책 연구 및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교류 활동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적으로도 보건복지정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지금의 코로나19 사태가 보여주는 사회적인 문제가 도전적인 과제를 던져주고 있는 만큼,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상호협력하여 교류 활동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나아가 발전할 수 있는 보건복지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약 체결 주요 내용으로는 ▲보건·복지 정책 연구를 위한 정보 교류 및 상호지원 ▲보건·복지 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활동 및 인적교류 활성화 ▲보건·복지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연구지원 활동 ▲협약기관이 보유한 연구·교육 인프라 상호활용 ▲보건·복지 분야와 타 학문 간의 융합 연구를 위한 교류 활성화 ▲기타 협약기관의 상호 협의에 의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으로 구성됐다. 이태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은 “국립한경대학교가 2023년에 한경국립대학교로 한국복지대와 통합하여 새롭게 출발한다고 들었는데,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금보다 더 좋은 복지환경 구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지난 2일 한-영 보건의료기술교류의 첫 발걸음이 시작됐다고 7일 밝혔다. ‘한-영 보건의료기술교류’는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인재양성사업으로 양산부산대병원 신경과의 신진홍 교수, 영국 뉴캐슬 대학의 존 왈튼 근육디스트로피 연구원(John Walton muscular dystrophy research center) 원장 폴커 스트라웁(Volker Straub) 교수가 주축이 돼 근육병 진료 및 연구에 대한 인적·학술적 교류를 확대한다. 교류 활성화의 일환인 연구진 상호방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성사되지 못했으나, 지난 2일 존 왈튼 연구원의 의료진이 내한해 물꼬를 트게 됐으며, 양산부산대병원에서도 내년 1월 4주차에 영국을 방문해 교류를 증진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이전부터 디스펄린 근육병의 자연 경과 연구로 협력하고 있었으며,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촉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양산부산대병원은 우리나라에 아직 정착되지 않은 근육병 다학제진료에 대한 정보를 얻고, 근육병 기능평가 척도를 위한 전문화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며, 더 나아가 근육병 국제 공조 레지스트리(연구 데이터 등록)에 기여하고 근육병 전문 센터로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국내 진출한 31개의 글로벌제약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2년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R&D 비용과 연구인력에 대한 조사 결과 보고서’를 7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는 글로벌제약사가 2021년도 기준으로 투자한 R&D 비용, 인력 및 다양한 임상연구 현황 등을 포함한 국내 R&D 발전 기여활동과 함께 개선방안 등이 포함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글로벌제약사에서 2021년 임상연구에 투자한 R&D 총 비용(해외 본사에서 직접 외주한 R&D 비용 제외)은 약 7153억원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2년간 총 투자규모는 활발한 임상연구 활동으로 매년 20% 이상씩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 팬더믹 상황에서 유연한 위기 관리 및 임상시험 환경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처로 한국의 글로벌 임상 시험 수행 역량을 더욱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고, 또한 글로벌 제약사들도 국내 산업에 대한 R&D 투자를 지속적으로 증대했음을 보여준다. 2021년에 진행된 임상연구는 총 1590건으로 전년 대비 약 6.1% 증가했으며, 지난 4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한편, 전
중증근육장애인 청년들로 구성된 자조모임 ‘청년디딤돌’이 국회 간호법 제정 촉구와 함께 간호법 지지에 나섰다. 대한간호협회는 청년디딤돌이 지난 5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만에 열린 정기모임 자리에서 ‘간호법이 필요해’ 피켓을 이용한 퍼포먼스와 함께 간호법 제정 지지를 선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정기모임에 참석한 전국 청년디딤돌 회원들은 ‘건강한 행복의 시작을 위해’, ‘생의 시작부터 삶의 돌봄까지’ 등 간호법이 필요한 각각의 이유가 적힌 피켓을 들고 간호법을 즉각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청년디딤돌 손동환 회장은 연대사를 통해 “여야는 전 국민의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해서 간호법 제정 약속을 즉각 이행해야 한다”라면서 “근육병 청년들의 돌봄 문제 역시 간호사 부족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민생법안인 간호법 제정 약속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모두 간호법 제정을 약속했다”라며 “간호법도 간호정책도 없는 우리나라 현실을 바꿀 수 있게, 근육병 청년들이 간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여야 모두는 대선 공통 공약인 간호법 제정 약속을 즉각 이행해야 한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