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6텔MBE24!*직장인디비{'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6,85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제이시스메디칼(대표 강동환, 이하 제이시스)은 4월 28일 범용전기수술기 ‘DENSITY(덴서티)’를 출시했다. 덴서티는 6.78MHz의 고주파 전류를 피부에 전달해 피부의 전기저항에 의해 열을 발생시키고 조직을 응고시키는 범용전기수술기다. 덴서티에는 시술자가 장비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임피던스 및 피부 온도 측정 기능과 냉각 가스로 팁의 온도를 빠르게 낮추는 쿨링 기능이 탑재돼 있다. 덴서티 장비와 3종의 팁은 지난 4월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품목 허가를 받았다. 제이시스 관계자는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덴서티’가 고주파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잡길 희망한다”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K-의료기기 제조 회사 제이시스는 해외시장 런칭을 위해 FDA 등 제품의 안정성과 유효성 입증을 위한 글로벌 인허가를 준비하고 있다”고 계획을 알렸다.
케이원메드글로벌은 브라질 쿠리치바에서 5월 27일부터 5월 30일까지 개최되는 중남미피부과학회(Reunion Anual De Dermatologos Latino Americanos 2023, RADLA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RADLA 2023는 매년 약 3,000여 명 이상의 피부과 전문의들이 참여하는 중남미 최대 규모의 피부미용 학회로, 올해로 40회를 맞이했다. 1973년 아르헨티나를 시작으로 우루과이, 칠레 등 여러 국가에서 개최됐으며, 중남미 시장의 미용 정보와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학회이기도 하다. 이번 학회에서 케이원메드글로벌은 REMFAT, SINESON3 등의 기기를 선보여 해외 의료진들과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REMFAT의 경우 피에조타입 체외충격파 기기로 유럽, 중동 등 세계 박람회에서 주목받은 기기다. 케이원메드글로벌 관계자는 “RADLA는 남미 시장의 성장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이자 한국의 의료기기 기술력을 한층 넓게 전파할 수 있는 무대다”라며, “여러 국가들이 자사 제품에 보여준 관심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해외 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은 지난 5월 22~23일, 본사와 중앙연구소, 오창공장 등 3개 사업장에서 ‘암환자를 위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헌혈인구 감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헌혈 부족문제에 공감한 임직원들의 참여로 이뤄졌다. 그리고 헌혈과 함께 현장에서 암환자를 돕기 위한 헌혈증서 기부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그 결과, 이틀 동안 185명의 임직원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160매의 헌혈증서를 기부했다. 헌혈증서는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투병중인 암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헌혈캠페인에 참여한 덴탈영업부 정윤수 과장은 90매의 헌혈증서를 기부하며, 생명나눔 실천에 모범을 보이기도 했다. 대학생 시절 처음 헌혈을 접한 이후, 연 5~6회 정기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는 정윤수 과장은 지금까지 모은 90매의 헌혈증서를 암환자를 위한 이번 캠페인에 흔쾌히 기부했다. 정윤수 과장은 “혈액이 부족한 시기, 많은 직원들이 헌혈캠페인에 동참하여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평소 헌혈이 가장 쉬운 나눔이라는 생각으로 정기적으로 해왔는데, 이번 기회에 암환자 분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있게 생각한다
유한양행과 오상헬스케어는 5월 31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 및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성장 산업 동력의 발굴과 육성’ 및 ‘기존 사업의 시너지 창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AI, 디지털 헬스케어로 대표되는 신사업 분야 협력 △상호 국내외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판매 확대 △체외진단 제품의 개발/공급/마케팅/인허가 분야 협력 △양사 시너지 사업에 대한 공동 투자 등이다. 양사는 향후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상호시너지가 나는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M&A할 때에 공동 투자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오상헬스케어는 2022년부터 유한양행과 협력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약국에 공급하고 있으며,해당 사업의 협력 경험이 이번 협약 체결로 이어졌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체외진단 전문 기업인 오상헬스케어와의 이번 사업협력 협약서 체결로 다양한 사업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특히 양사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오상헬스케어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5월 30~31일 양일간 본관 지하 1층 직원식당 입구에서 ‘직원 건강증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절주와 금연에 대한 홍보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준비됐다. 첫째날인 30일에는 진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중독문제 없는 건강한 직장 만들기’라는 주제로 ▲문제성 음주선별검사 ▲위험음주 체질 검사(알코올 패치) ▲상담 코너를 통한 음주 문제 상담 ▲절주 관련 패널 전시 등 절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어 둘째날인 31일에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경남금연지원센터와 함께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일산화탄소 측정기 체험 ▲피부 유·수분 측정기 체험 ▲스트레스 측정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식 프로그램을 마련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 선도기업 ㈜필립스코리아(대표 박재인)의 프리미엄 구강 헬스케어 브랜드 ‘소닉케어(Sonicare)’가 대한구강보건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23 대한민국 양치혁신’ 캠페인의 일환으로, 26일 경북 김천동신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양치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양치 교실에서는 대한구강보건협회 조민정 이사(김천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가 김천대학교 치위생학과 3학년 학생들과 함께 김천동신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 학생 17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양치습관에 대해 교육하고, 잇몸 중심으로 양치하는 ‘표준잇몸양치법’을 소개했다. ‘표준잇몸양치법’은 칫솔모를 잇몸선에 45도 각도로 위치시키고, 제자리에서 5~10회 미세한 진동을 준 뒤 손목을 사용해 잇몸에서 치아 방향으로 회전시켜 쓸어내듯이 양치하는 방법이다. 필립스 소닉케어는 김천동신초등학교 학생들이 양치질에 흥미를 갖고, 올바른 양치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사 어린이용 음파전동칫솔 ‘필립스 소닉케어 키즈 블루투스 에디션’ 총 96개(940여만원 상당)를 2학년 학생 전원에게 선물했다. 대한구강보건협회는 필립스 소닉케어 키즈 제품을 교구재로 활용해 ‘표준잇몸양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는 의약품 안전성 관리 솔루션 ‘메이븐 세이프티(Maven Safety)’를 새롭게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약물 이상 반응을 보고하기 위한 국제 표준 서식인 E2B(R3) 적용 의무화가 2021년 도입되고, 임상시험 의약품의 안전성 관리 정기보고 제도(Development Safety Update Report, DSUR) 의무화가 2022년부터 시행되면서 의약품 안전성 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세이프티 DB 관리(안전성 자료 관리) 소프트웨어의 경우 초기 구축 및 유지 비용이 높아 많은 기업들이 도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제이앤피메디는 별도의 제품 설치 없이도 프로젝트 규모에 맞춰 필요한 기능만 선택해 사용하는 구독형 SaaS 솔루션을 구현, 합리적인 비용으로 업무 효율화를 극대화할 수 있는 메이븐 세이프티를 선보이게 됐다. 이를 통해 고가의 소프트웨어 도입이 어려웠던 중소 규모의 기업들도 간편하고 손쉽게 국제 표준 서식에 맞춰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메이븐 세이프티는 ▲규제기관 보고 최적화, ▲협업 기반 세이프티 데이터 관리, ▲임상연구 생산성 확대 등 크게 3가지 부분
난소암 표적치료제 PARP 억제제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의 특징이 밝혀졌다.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 이정윤 교수, 김유나 강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교실 이승태 교수, 심예은 연구원 연구팀은 BRCA 유전자 변이를 가진 난소암 환자 혈액에서 추출한 순환종양 DNA를 분석해 PARP 억제제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 기전을 확인했다고 31일에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클리니컬 캔서 리서치’(Clinical Cancer Research, IF 13.801)에 게재됐다. 난소암 원인 중 하나는 BRCA 유전자 돌연변이다. BRCA 유전자는 종양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지만 돌연변이가 생기면 난소암을 유발한다. 올라파립은 BRCA 돌연변이 난소암을 조준하는 PARP 단백질 억제 표적치료제다. 치료 성적을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올라파립은 난소암 5년 생존율을 38.1%에서 73.1%까지 끌어올렸다. 올라파립이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이유다. 올라파립을 사용하더라도 일정 기간 사용 후 내성이 생긴다. 초기 치료로 올라파립을 사용한 환자 반 정도가 5년 내에 내성을 갖는다. 정상 DNA 정보를 기반으로 고장난 DNA를 회복하는 상동재조합, DNA의 새로운 이중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진경 신임 원장의 취임식이 5월31일(수)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1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취임식에는 문애리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이사장 등 의학원 이사진들을 비롯해 신준호 한국원자력협력재단 사무총장, 박미정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연구기획부총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사에서 이진경 원장은 “지난 60년간 방사선의학 분야에서 축적해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혁신 원동력을 발굴해 의학원이 모두에게 인정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분야의 첨단 의과학기술이 실용화 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최첨단 기술이 도전적으로 구현되는 과학기술특성화병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혁신의 주체인 구성원들이 혁신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소통해 혁신을 일으키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로 활동해 온 이진경 원장은 전략기획실장, 국가방사선혈액자원은행장, 비상진료부장 등 주요 보직을 지냈으며, 유엔방사선영향 과학위원회(UNSCEAR, The United
정부가 글로벌 보건 안보 선도를 위해 국제협력체계 강화를 추진한다. 질병관리청은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의 세부계획 10대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글로벌 보건안보 선도 및 협력체계 강화’ 추진계획을 31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로 보건취약국들이 미래 질병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질병분야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사업을 추진하는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질병관리청의 강점 분야인 ▲감염병 감시 ▲역학조사 ▲실험실 진단 등에 대한 기술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정부는 미국과 영국, 유럽연합(EU) 등 주요 선진국 감염병관리기관과 감염병 기술협력, 정례회의 마련 등 미래팬데믹에 대비한 글로벌 공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둘째로 해외감염병에 대한 정보 수집 기반 조성을 위해 주요국·국제기구와 인력교류 및 정책공조 등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세계보건기구 국제유행경보대응네트워크(WHO GOARN)과 협력해 유행발생국에 국내 전문가 파견 확대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보건취약국(아프리카, 아시아) 내 현지 감염병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해외 신종감염병 정보와 병원체 자원을
위기단계 하향에 따른 코로나19 대응 지침이 개정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하고, 격리·마스크 등 주요 방역 조치를 전환함에 따라 관련 대응 지침을 개정한다고 5월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11일에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및 방역조치 전환’ 계획에 따른 후속조치다. 신고·보고체계의 경우 감염병 등급 4급 조정 전까지 현행 일일 신고·보고 체계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한 확진자 발생신고와 자기기입식 역학조사서를 입력하는 절차는 그대로 유지하되, 발생신고서 입력 이후 신고된 확진 환자 중 의료기관 입원환자에 한해 정보수집을 유지한다. 진단검사 관련해서는 임시선별검사소(現 7개소)의 운영을 종료하고, 입국 후 3일 이내 PCR 검사 권고가 종료됨에 따라 해외입국자 검사 지원도 중단한다. 격리 조치 관련해서는 격리 권고 전환에 따라 격리 통보는 양성 확인 통보로 대체된다. 확진자는 바이러스 전파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격리 권고 기간(5일) 동안 자택에 머무를 것이 권고되며, 병·의원 방문, 의약품 구매·수령, 임종, 장례, 시험, 투표 등 예외적인
중증질환(골수섬유증) 치료제가 급여 적용 대상이 되며, 중증질환 치료제 급여 범위가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질환 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필수 약제를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6월 1일부터 보험약제 급여범위 확대 등의 조치를 시행한다고 5월 31일 밝혔다. 첫째로 난임 여부를 판단하는 자궁난관조영 검사 시 사용하는 방사선 조영제 중 기존 ‘수용성’ 제제에 비해 ‘지용성’ 제제의 특성으로 가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검토된 약제(품명 : 리피오돌 울트라액)를 자궁난관 조영제로 급여 적용해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 둘째로 여성에 많이 발생하는 ‘중증 손·발바닥 농포증’에 사용하는 고가(158만원/바이알, 생물학적제제) ‘Guselkumab 주사제(품명:트렘피어프리필드시린지)’의 경우, 기존에는 선행 치료제에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이 있어야 보험급여가 적용되는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가임기 여성에게 주로 사용하는 치료제(메토트렉세이트, 사이클로스포린)를 선행치료제 범위에 포함시켜 가임기 여성에 대한 동 약제의 보험 적용 대상이 넓어진다. 셋째로 골수섬유증 치료제(성분명: 페드라티닙)의 건강보험 적용도 시작된다. 건
한림대학교와 의료원을 경영하는 윤대원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이 아시아 최초로 스웨덴 웁살라대학교가 주관하는 ‘린네 메달(Linnaeus Medal)’ 금메달을 받았다. 윤대원 이사장은 5월 30일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열린 ‘웁살라대 린네 메달 수여식’에서 웁살라대학교로부터 메달을 받았다. 행사에는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 안데스 하그펠트 웁살라대학교 총장, 로버트 켈리 전 뉴욕 프레스비테리언 병원장, 최양희 한림대학교 총장, 윤희성 학교법인일송학원 상임이사, 김용선 한림대학교 석좌교수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웁살라대학교 주관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1477년 설립된 종합대학이자 1000여 개 병상의 부속병원을 둔 웁살라대학교 역사 소개 ▲학자 린네의 업적과 생애 소개 ▲웁살라대학교 의약학부 소개 ▲한림대학교 및 의료원과 웁살라대학교의 교류협력 역사 및 업적 소개 ▲린네 메달 시상 등으로 이뤄졌다. 린네 메달은 식물학 시조로 불리는 생물학자 ‘칼 폰 린네(Carl Linnaeus)’ 탄생 300주년을 기리는 의미로 웁살라대학교가 제정, 2007년부터 수여해오고 있다. 린네는 약 4000종의 동물, 5000종의 식물을 관찰하고 연구해
대한심혈관중재학회의 심혈관질환 재발 예방 수칙 알리는 등산로 캠페인이 성료했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올해 ‘저저익선(低低益善) 365 캠페인’ 심심당부 애프터케어 시즌2를 맞아 지난 27일 서울 아차산 등산로에서 심혈관질환의 위험에 노출된 중장년층에게 질환 정보와 재발 예방 수칙을 알리는 현장 질환교육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본 캠페인은 학회가 2020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심혈관질환 재발 예방 캠페인인 ‘저저익선 365’의 일환으로, 올해 등산로 캠페인은 관상동맥질환 및 심근경색 경험 비중이 높은 중장년층을 직접 찾아 맞춤형 질환 교육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학회는 심근경색의 주요 유병인구인 중장년층이 여가 활동으로 등산을 한다는 점에 착안해,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아차산 등산로 입구에서 리플릿 배포, 교육 자료 전시, OX 퀴즈 이벤트 등의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저저익선 365 캠페인은 심혈관질환 재발을 막기 위해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을 지속적(365일)∙적극적으로 관리할 것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특히 심근경색증 등 심장 근육에 피와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5월 31일 새로운 홈페이지를 선보였다. 사용자 중심의 환경구축에 따른 편의성 향상, 독보적인 디자인, 강력한 보안으로 눈길을 끈다. 이번 홈페이지 오픈으로 고려대의료원은 디지털 헬스케어 변화를 선도하고 미래 의료 빅데이터의 허브로 도약하는 큰 한 걸음을 내딛게 됐다. 새 홈페이지는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EMR 인증을 받은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PHIS) 및 ‘고대병원’ 앱(APP) 등과 상호 연계해 안전하면서도 편리한 스마트 진료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안암·구로·안산 3개 병원의 홈페이지는 환자 중심 시스템을 구축해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진료예약 기능을 간소화해 보다 쉽고 빠른 예약이 가능해졌으며, 통합 솔루션 도입을 통해 의료진 및 각종 질환이나 정보를 쉽게 검색하게 했다. 의료진 소개 페이지도 크게 개편돼 의료진에 대한 환자 접근성도 한결 높아졌다. 뿐만 아니라 병원 내 길 찾기와 마이페이지를 통해 다채로운 기능을 부가 제공한다. 마이페이지에서는 진료내역 및 검사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진료비 결제와 차량번호 등록 등 다양한 기능으로 고객을 배려했다. 고려대의료원과 의과대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2023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지난 24~26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전남대병원 의료질관리실(실장 정인석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정확하고 올바른 약 복용’이라는 주제로 환자·보호자·내원객에게 투약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에 지난 24일 병원 1동 1층 로비에서 안영근 병원장을 비롯해 박창환 진료부원장, 김영민 사무국장, 주재균 교육수련실장, 정인석 의료질관리실장 등 의료진들이 400여 명의 환자·보호자·내원객에게 정확하고 올바른 투약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캠페인을 열었다. 이후 26일에도 6동과 8동 입원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환자안전관리에 대해 설명하고 기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환자안전 교육 및 의료 질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연과 ‘도전! CNUH 환자안전 골든벨’ 행사도 개최했다. 지난 25일 오후 6동 8층 백년홀에서 개최된 환자안전의 날 행사는 정인석 의료질관리실장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강연을 시작으로 열렸다. 이후 병원 20개 팀 40명이 참석한 ‘도전! CNUH 환자안전 골든벨’ 행사에서 9층A병동,
머크는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백신 제조사 40여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mRNA 기술이 ‘게임 체인저’로 지목됐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는 중국, 일본, 대만, 한국, 인도, 호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및 베트남 등 아태 지역 전역의 연구소, 바이오테크 및 제약 기업 등을 포함한 백신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7%는 mRNA 플랫폼이 짧은 개발시간과 플랫폼 제조공법, 입증된 효능, 다양한 종류의 질병 및 변종을 커버할 수 있는 유연성 및 오퍼레이터에 대한 생물학적 위험이 낮다는 장점이 있는 유망 기술로서, 미래의 핵심 모달리티(modality)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일본, 한국, 호주, 대만, 인도네시아 및 싱가포르가 mRNA 기술 개발에 대한 의지가 가장 강한 국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한 백신 제조사의 60% 이상은 향후 2, 3년 내에 mRNA를 위한 시설을 개조하거나 신축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응답자들은 mRNA를 더욱 효과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이러한 새로운 기술을 교육받은 숙련된 인력, 기술이전 전문성, 안정적인 공급망과 mRNA에 대한 규제 가이드라인이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지난 24일 정기 학술 교육 프로그램인 'MEX(Merz Experts) Webinar(이하 멕스 웨비나)'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19회차를 맞은 이번 멕스 웨비나는 ‘남성’의 피부 퀄리티(Skin Quality)를 주제로 3가지 강의 세션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약 500여명의 국내 의료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세대학교 김희진 교수, 피어나클리닉 최호성 원장, 아이니클리닉 김민승 원장이 연자로 나서 한국인 남성 얼굴의 해부학적 특징과 멀츠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한국 남성 맞춤형 프로토콜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을 맡은 김희진 교수는 ‘해부학 기반 한국인 남성 얼굴의 특징(Anatomy-based facial characteristics of Korean masculine face)’을 주제로 한국인 남성 얼굴의 해부학적 특징을 공유했다. 해당 강연에서 김 교수는 “해부학이라 하면 예전에는 의학과 치과의 기초 학문으로 생각했지만 현재의 해부학은 모든 임상 절차의 기초가 되는 학문”이라며, “얼굴은 신체에서 가장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고, 인종과 성별, 개인에 따라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