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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지난 16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구청장 김정식)에서 인천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위탁 기간은 3년(2020년 1월 1일~2022년 12월 31일)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2011년부터 인천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수탁·운영해오고 있다. 센터장은 인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이진 교수가 맡는다. 인천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증진(인식개선을 통한 정신건강서비스 이용 제고, 정신건강 문제 조기발견 및 개입 강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지원체계 구축) ▲중증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통합(조기 집중치료로 만성화 방지, 중증·만성 정신질환자 삶의 질 향상) ▲자살위험 없는 안전한 사회 구현(전사회적 자살예방 환경 조성, 맞춤형 자살예방 서비스 제공, 자살예방정책 추진기반 강화) 등을 주요 골자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미추홀구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 등에 대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며 “앞으로 생명존중 사업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승모 몬시뇰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산부인과 홍유미 전공의가 제15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은상에 선정된 홍유미 전공의의 수필 ‘희비의 진통실 앞에서’는 분만실에서 만난 정반대 상황의 두 환자를 통해 얻은 생각을 솔직하게 집필해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 산부인과 전공의 3년차로 근무하고 있는 홍유미 전공의는 다른 모든 수술이 두려움의 대상이지만, 유일하게 기다림의 대상인 ‘분만’을 할 수 있는 곳이기에 산부인과를 선택했다. 하지만 산모들의 웃음소리로 행복한 아침을 맞을 것이라 믿었던 필자의 기대와는 달리 진통실 앞에서 희비가 엇갈리는 많은 상황들과 맞닥뜨린다. 홍유미 전공의는 같은 시간 분만실에 도착한 두 환자의 사연을 통해 생명의 탄생에 대한 의미와 산부인과 의사로서의 소명을 담담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조남천 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전공의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른 분야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환자의 입장을 한 번 더 생각하는 배려의 마음으로 인술을 펼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CS(고객만족)혁신팀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만족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환자중심의 병원문화를 만들어가고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고객인권지원실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CS혁신팀이 3기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최종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총 22명의 팀원으로 구성된 CS혁신팀 3기는 △내부고객만족 △외부고객만족 △대외적이미지향상 이렇게 3가지 주제를 나눠 맡아 문제를 파악하고, 아이디어 개진 및 개선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들은 내부고객만족을 위한 직원식당과의 소통 및 메뉴 개선, 외부고객만족을 위한 채혈・채뇨실 대기 공간에 대한 개선 그리고 대외적이미지향상을 위한 대중교통(버스) 시스템 개선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진행한 혁신활동 결과를 발표하며 큰 공감대를 얻었다. 전북대병원 고객인권지원실은 CS혁신팀 4기 팀원을 모집해 새로운 개선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CS혁신팀 3기에서 진행이 완료되지 않은 활동도 끝까지 완수할 계획이다. 조남천 병원장은 “CS혁신활동은 환자중심의 병원문화를 만들어가고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병원 직원들의 자발적 노력 중의 하나다”며 “꾸준한 CS
요양기관 활동 보건의료인력의 지역별 월평균 수입은 의사·약사·한약사는 농촌 지역, 치과의사·한의사는 중소도시, 간호사·간호조무사는 대도시에 근무하는 인력의 수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직종과 달리 의사(요양 1,342만 원 vs 비요양 1,113만 원), 치과의사(요양 1,002만 원 vs 비요양 552만 원), 한의사(요양 702만 원 vs 비요양 436만 원), 간호사(요양 329만 원 vs 비요양 268만 원) 등은 요양기관 활동 인력이 비요양기관 활동 인력보다 수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내 보건의료인력의 활동 현황과 근무여건 등에 대한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금년 10월 시행된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제정 이전에 보건의료직종을 대상으로 지난 2018년 11~12월에 시행한 설문 조사에 대한 분석이 주된 내용이다. 20개 보건의료직종을 대상으로 웹 기반 설문을 진행하였으며, 총응답자 수는 1만 9072명이었다. 응답자 수가 100명 미만으로 분석이 어려운 7개 직종을 제외하고, 13개 직종 1만 8244명에 대해 조사결과 분석을 진행했다. 분석대상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한동수)은 지난 12월 13일 본관 12층 사랑의실천홀에서 ‘제5회 감염관리 강조주간 본행사 및 제 3회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감염관리 강조주간 본 행사 및 워크숍에는 권역중심병원인 한양대학교구리병원과 이 사업에 참여한 권역참여병원6기관과 지역사회 의료기관 다수 및 보건소(구리시, 남양주시, 남양주시 풍양)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감염관리 강조주간 행사 주요내용은 ▲Hand hygiene challenge “손위생은 OO이다.”▲부서감염관리 V-log 공모전▲유행성 감염병 위기대응 도상훈련, ▲하반기 감염지킴이 워크숍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손 위생 문화 정착을 위하여 실시한 Hand hygiene challenge “손위생은 OO이다.” 프로그램은 한동수 병원장으로부터 시작된 손위생 릴레이가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에서 공지현 노조위원장을 거쳐 일반 직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이 아름다운 손위생 릴레이에 참여하며 손위생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이날 워크숍은 ▲특강-의료기관의 신종감염병 대비 대응(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 장윤숙 역학조사관) ▲2019년 의
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백남선)은 내년 1월 11일까지 4층 다목적실에서 미술치료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금 걷는 길 위에서 만나는 행복'을 주제로 지난 10월 14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된 이대여성암병원 파워업 프로그램 중 하나인 미술치료 교실에서 완성된 미술품들로 꾸며졌다. 이번 '지금 걷는 길 위에서 만나는 행복'은 여성암 환자가 2019년 지나온 길, 지금 걷고 있는 길,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서의 행복을 찾고 지금의 우리를 존재하게 한 소중한 것들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미술치료 프로그램이다. 미술치료교실 참여자들은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치료교육전공 실습생들이 준비한 도자 공예, 텍스타일 아트, 젯소 페인팅, 석고 크래프트 등의 미술 활동을 통해 현재의 자신에게 집중하고 자신만의 강점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은 "이대여성암병원은 설립 초기부터 치료뿐만 아니라 치료 후 환자의 사회 복귀를 돕고자 파워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암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여성암병원은 이화여자대학
유방암 검진을 받을 때 디지털 방식으로 받아야 정확도가 가장 높다는 사실이 빅데이터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홍세리 암등록감시부 박사, 전재관 암관리학과 교수연구팀은 국가암검진으로 유방암 검진을 받은 여성 800만 명의 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규명했다. 우리나라의 40세 이상 여성은 국가암검진으로 2년마다 유방촬영술을 이용해 검진을 받을 수 있는데, 매년 400만 명 이상이 검진에 참여한다. 유방촬영술은 영상획득, 디스플레이 및 저장방법에 따라 디지털 방식, CR(Computed Radiography) 방식, 필름 방식으로 나뉘는데, 유방암 검진자들은 각각 34.4%, 48.4%, 17.2%로 나뉘어 받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런데, 장비에 따라 검사의 정확도가 달라졌다. 연구팀은 디지털 방식이 필름 또는 CR 방식보다 높은 민감도 및 양성 예측도를 보인다는 것을 확인했다. 디지털 방식의 유방암 검진은 다른 방식에 비해 민감도는 1.7배, 양성 예측도는 1.3배 이상 더 정확한 것으로 보고했다. 특히, 유방암 검진의 정확도에 영향을 주는 수검자의 나이, 치밀유방 등 유방밀도에 관계없이 일관된 결과가 나왔다. 이는 유방밀도가 높은 젊은 연령
아주대병원은 “본원 위장관외과 허훈 교수팀(한상욱·손상용·노철규 교수, 권혁재 전공의)이 지난 2017년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동안 조기 위암 환자 17명에서 3㎜ 직경의 복강경 기구를 이용한 위절제술을 시행후 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결과를 같은 기간동안 기존의 복강경 위절제술을 받은 조기 위암 환자 24명과 비교한 결과, △ 수술시간 △ 출혈량 △ 입원기간 △ 병리결과 △ 장·단기 합병증에서 서로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 또 3㎜ 직경의 복강경 기구를 이용한 위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는 얇은 직경의 복강경 도구의 사용으로 인해 수술 상처 부위에 통증을 거의 느끼지 못하고, 봉합이 필요 없어 수술 후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 등 안정성과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최근 소아 복강경수술, 복강경 담낭절제술, 탈장 교정수술 등에서 환자의 통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소 직경(3㎜ 이하)의 기구를 이용한 수술을 시행하고 있지만, 복강경 위절제술에서 최소 직경의 기구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이유는 복강경 위절제술은 많은 혈관 결찰(묶어 연결) 및 광범위한 림프 곽청술(제거)이 필요한 매우 복잡한 수술로, 최소 직경의 복강
의료와 요양의 분절을 막고 불필요한 입원 및 장기입원을 방지하기 위한, 보건의료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통합모델을 설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통합모델의 주요개념은 합리적인 의료-요양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가칭 ‘의료-요양 통합 이용지원센터(팀)’를 구성하고, 서비스를 통합으로 제공하는 공급자, 이들을 운영하기 위한 재원으로서의 단일지불자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환자 중심의 의료-요양 서비스 제공체계 구축 연구’ 보고서를 공개했다. 연구진은 우선 노인의료와 요양서비스에서의 불필요한 보험재정 지출을 추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도 요양시설 전체 입소자 20만 9059명 중 입소기간 동안 의료기관의 입원서비스를 이용한 입소자는 7만 5673명(36.2%)였다. 장기요양 1~2등급자 3만 7892명 전체가 의료기관의 입원의료서비스 이용건수는 6만 38건이었고, 입원건당 평균재원일수는 7.3일이었다. 장기요양 3~5등급자 3만 7781명 전체가 의료기관의 입원의료서비스이용건수는 5만 6960건이었고, 입원건당 평균재원일수는 6.8일이었다. 의료기관에 입원해 있는 동안 시설의 자리를 보전하기 위한
인플루엔자 백신의 효능은 기복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러스 변이 등에 따른 결과로 예방책의 한계를 보여줬다. 이에 따라 치료가 인플루엔자 관리에서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바이러스 농도 감소와 고위험군의 합병증 예방이라는 목표 하에 이뤄지고있다. 최근 제시된 신규 기전 항바이러스약물은 이런 목표의 달성을 돕고, 나아가 내성 해결 및 새로운 접근법까지 불러올 전망이다. 한국로슈는 1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조플루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서 강의를 진행한 고려의대 정희진 교수는 인플루엔자 전반에 관해 안내했다. 정 교수는 “국내 인플루엔자 발생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며 “초중고 학생들에서 폭발적으로 유행한다는 점과 만성질환 동반 고령자에서입원∙사망을 초래한다는 점”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한국은 보통 1월1일을 기점으로 유행이 크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며 “최근에는 11월 중순부터 환자 발생이 늘어나는 현상이 목격된다”고 부연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낮은 온도 및 습도(또는 높은 온도 및 습도)에서 전파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 겨울철 유행하는 이유다. 주로 A형의 H3N2, H1N1 그리고 B형(Vict
서울대어린이병원(원장 김한석)은 내년 1월 12일 8시 50분부터 임상제1강의실에서 ‘전원 의뢰된 환자의 진료Ⅲ’을 주제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서울대병원 소아진료부문 교수가 다수 참여한다. 서울대병원의 실제 진료방침을 공유하고 지역의료진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좌는 크게 네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소아청소년과 김기중 교수가 좌장을 맡아, 흔히 나타나는 주요 증상을 주제로 진행된다. △빈혈의 진단과 치료(소아청소년과 홍경택 교수) △신생아와 황달(소아청소년과 신승한 교수) △원형 탈모증의 치료(소아피부과 박현선 교수)로 구성됐다. 두 번째 세션은 까다롭다고 평가받는 소아응급진료를 다룬다. 소아성형외과 권성택 교수가 좌장을 맡아 △소아 진정의 팁(소아응급의학과 박중완 교수) △상처치유의 이해와 드레싱의 실제(소아성형외과 김병준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일상에서 쉽게 지나치기 쉬운 문제를 논의한다. 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가 좌장을 맡아 △소아시력이상과 굴절이상(소아안과 정재호 교수) △지능이란 무엇일까? 어떻게 측정하나?(소아정신과 신민섭 교수) △머리가 큰 아이(소아신경외과 피지훈 교수)가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치센과 함께하는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질의적극적인 관리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치질은 항문 주변 정맥에 피가 몰려 발생한다. 여성의 경우 다이어트, 변비, 임신과출산 등으로 인해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치질은 숨기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증상에 대해 꾸준히관심을 가지고, 생활 습관 개선 및 약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치센 캡슐’은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구조인 ‘디오스민’ 성분 치질 치료제다. 혈관 탄력과 순환을 돕고 항염작용을 통해 치질의 통증, 부종, 출혈, 가려움증, 불편감 등을 개선한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임신 3개월이상 임산부와 수유부도 복용 가능하다.
‘족저근막염’ 진료인원이 최근 5년간 연평균 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17일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4년~2018년간 ‘족저근막염(M72.2)’ 환자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5년간 연평균 9.6% 증가했으며,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보다 1.3배 많고, 50대(2018년 기준 6만 7317명, 26.1%)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동안 건강보험 가입자 중 ‘족저근막염’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17만 9000명에서 2018년 25만 8000명으로 44% (연평균 9.6%) 증가했다. 남성은 2014년 7만 6000명에서 2018년 10만 9000명으로 45.2%(연평균 9.8%), 여성은 10만 3000명에서 14만 8000명으로 43.2%(연평균 9.4%) 증가해 남녀모두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2018년 ‘족저근막염’으로 진료받은 여성은 57.4%(14만 8125명), 남성은 전체 환자의 42.6%(10만 9804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1.3배 많았다. 2018년 연령대별 전체 진료현황을 보면, 50대 환자(6만 7317명, 26.1%)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오는 12월29일 14시에 더케이호텔 서울 본관 3층 거문고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안건은 회장 불신임의 건과 의협 정책 방향 정상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가칭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의 건이다.
서울시의사회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이 지난 5월부터 시작 된 이후 금년 말까지 11건의 민원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11건의 민원 중 8건은 완료됐고, 3건은 조사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 10일 사회복지법인을 행정처분 의뢰에 그치지 않고, 환자유인행위 및 무면허의료행위로 경찰에 고발한 것을 계기로 이 같은 행위를 발본색원한다는 목표이다. 구체적으로 보건복지부를 통한 법·제도적 완비, 그리고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공조도 추진한다. 서울시의사회 전문가평가단은 지난 12일 서울시내 음식점에서 출입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성과와 앞으로 중점 추진 사항에 대해 밝혔다. 완료된 민원을 보면 홈페이지광고 관련 2건은 혐의 없음으로 처리됐다. 의료인 폭언 폭행관련 민원 1건은 주의 및 윤리위원원회에 제소됐다. 방송매체 광고 관련 민원 1건은 행정처분 의뢰 및 윤리위원회에 제소됐다. 본인부담금 면제 및 무면허의료행위 방조 관련 1건은 행정처분 의뢰 및 윤리위원회에 제소됐다. SNS 이벤트성 의료광고 관련 민원 1건은 주의 및 윤리위원회에 제소됐다. 당직전공의 음주관련 민원 1건은 조사 진행 중 중단됐다. 환자 신원 착각 태아 낙태 관련 민원 1건은 조사 진행 중 중단됐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전북대병원 어린이집에서 학부모, 어린이, 교직원이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모은 후원금 약 13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달식은 본관 한벽루홀에서 조남천 병원장과 이승옥 기획조정실장, 전북대병원 어린이집 최영숙 원장, 임종택 운영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대병원 어린이집은 전북대병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복지증진과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직장 내 보육시설로 2017년 3월 24일 개원해 현재까지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에 전북대병원 어린이집에서 전달한 후원금은 지난 6월 레몬청 판매 행사와 10월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마련된 금액으로 어린이집 학부모 및 어린이들과 교직원들이 뜻깊은 곳에 쓰였으면 하는 바람으로 함께 마음을 모아 전달한 것이다. 전북대병원 어린이집 최영숙 원장은 “항상 도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북대병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몸이 아프거나 불편한 환우들에게 아이들이 모은 따뜻한 사랑의 나눔이 전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발전과 병원을 찾아주시는 환우들을 위해 소중한 정성을 전달해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6일 오후 3시 신관1동 로비에서 어린이 환우들에게 키즈오페라 ‘수리수리 도레미’ 공연을 선물했다. 이번 공연은 병원생활에 힘들어하는 어린이 환우들을 위해 종근당,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MIRI오페라단을 초청해 마련했다. 이날 공연에는 어린이 환우와 가족, 내원객 등 60여 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환자·의료진·교직원 서로가 상대방을 이해하고 건강한 병원문화를 만들자는 ‘We路(위로)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연을 본 어린이 환우들은 키즈오페라 주인공 도레미의 노래와 모차르트의 ‘밤의 여왕 아리아’, 오펜바흐의 ‘캉캉’ 등 오페라 곡이 울려 퍼지자 손뼉을 치며 노래를 따라 불렀다. 또, 오페라가 공연되는 1시간 동안 주인공 도레미의 유쾌하고 신기한 마술과 화려한 춤, 신나는 음악을 즐기며 힘든 병원생활을 잠시나마 잊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주인공들이 어린이들에게 동화책과 파우치를 선물로 나눠줬다. 폐렴으로 입원한 김동현(6세·가명)군 어머니는 “어린 동현이가 병원생활로 많이 지쳤는데 오늘 공연을 보면서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병이 다 나은 것 같았다”며 “이번 공연을 만들어준 병원 관계자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한·중·일 보건장관 및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 사무처장 등 보건장관단 30여명이 지난 14일 건강보험공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방문단에게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한국 건강보험제도 운영 체계 및 빅데이터 활용 사례 등을 공유했다. 보건복지부는 공단을 ‘제12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 주제 중 하나인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한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 관련, 실제 한국에서 건강보험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공단을 방문하여 ICT 관련 한·중·일의 건강보험 관련 관심사항을 논의했다. 건보공단의 정승열 징수상임이사는 “공단의 가입자 통합관리는 세계적으로도 그 효율성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그러한 성공요인으로 △단일보험자 체계에서의 ICT 통합 구축 및 △이를 기반으로 한 42개 외부기관과의 효율적인 자료공유를 꼽았다. 중국의 마 샤오웨이(Ma Xiaowei)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장관은 “한국의 ICT 기반 정보연계를 통한 효율적 건강보험 운영에 대해 놀라움”을 나타냈으며, 일본의 카토 카츠노부(Kato Katsunobu) 후생노동성 장관은 “일본 또한 외부기관과의 자료 공유를 통해 건강보험 및 장기요양보험
디지털헬스케어 개발을 준비 중인 기업의 90%는 향후 2년 이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심사 신청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인력 확충과 조직 신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의료기기 분야에서도 인공지능(AI), 가상·증강현실(VR·AR),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디지털헬스케어 시장 확대가 전망되는 시점에서, 실제 업계에서의 개발 현황과 관심도를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협회는 정부 부처에 의료기기 분야 조직과 인력 확충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12~18일 일주일 동안 협회 회원사 890개사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으며, 크게 △디지털헬스케어 품목 보유 현황 △디지털헬스케어 품목 개발 및 허가 신청 계획(제조사 대상) △디지털헬스케어 품목 수입 및 허가 신청 계획(수입사 대상) △식약처 내 허가심사 조직 및 인력 확충에 대한 견해 등에 대해 질문했고, 디지털치료기기 관련 설문도 진행했다. 설문조사에는 대기업(생산액 또는 수입액 100억 원 이상) 34곳, 중견기업(생산액 또는 수입액 10억원 이상 1
지난해 건강보험 보장률이 63.8%로 전년대비 1.1%p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6일 2018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특히 중증질환 중심 보장성 강화정책의 효과로 종합병원급 이상의 보장률이 크게 개선됐다(△2.7%p). 1인당 중증·고액진료비 상위 30위 내 질환 보장률은 81.2%(△1.5%p), 상위 50위 내 질환 보장률은 78.9%(△1.1%p)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한편 본 조사 결과를 활용해 본인부담상한제 및 재난적의료비 지원 사업 등 가계파탄방지를 위한 정책의 가계 의료비 부담 절감 효과를 분석한 결과, 고액의료비 발생 환자 수는 2015년 59.2만 명에서 2017년 65.8만 명까지 증가했으나, 2018년도에는 57.2만 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료분위별로 살펴보았을 때 보험료분위 하위 60%에서 고액의료비 발생 환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보험료 1분위에서는 ’17년도 대비 약 6.4만 명(17.6%) 감소하였고, 2분위는 약 2.4만 명(16.4%), 3분위는 약 0.2만 명(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계층별 건강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