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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감사원은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면허자격정지 기간 중 의료행위를 한 것으로 추정되는 56명 의사·치과의사·한의사에 대하여 현지조사 등을 통해 적절한 조치를 하는 한편, ▲앞으로 면허자격정지 기간 중 의료인이 의료행위를 하는지 점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최근 통보했다. 26일 보건복지부 감사원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3월11일부터 4월9일까지 22일간 보건복지부 기관운영감사를 실시, 감사결과 지적사항으로 주의 통보 징계 등 13개 처분요구와 통보사항을 지난 10월4일 확정하고, 그 내용을 10월31일 감사원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13개 처분요구와 통보사항 중 '면허자격정지 기간 중 의료행위에 대한 관리 감독 미흡 통보'에서 감사원은 보건복지부에 위 2개 사항을 통보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감사결과를 수용하면서 앞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면허자격정지 기간 중 의료행위를 점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면허자격정지 기간 중 건보료가 지급된 56명의 의사 등에 대해서 의료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를 점검하여 적정한 처분을 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감사원은 ‘56명 의사·치과의사·한의사의 면허자격정지 기간 중 건보료 지급내역’을 보면 56명이 면허정지 기간
우리나라 국민 중 절반은 필요 대비 의료이용량이 과도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사에 의한 과잉 진료, 의료 기관의 진단 결과 불신, 실손보험 이용 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건강보험료 가치와 적정 의료이용에 대한 조사 결과보고서’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공단이 (주)한국리서치에 의뢰,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전화면접방식으로 됐다. 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의료 이용량은 ‘필요 대비 많이 이용한다’가 46.9%, ‘필요한 것보다 적게 이용하는 것 같다’가 13.3%로 나타났다. 특히 50대(59.9%)와 60대(59.1%)는 과반 이상이 의료이용량이 과도하다고 인식했다. 심층조사 결과 환자가 과잉 이용을 한다는 측면보다는 의사에 의한 과잉 진료가 문제라는 의견이 다수로 나타났다. 환자보다는 과잉 진료를 권하는 의사의 윤리 의식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또한 동일한 질병으로 여러 의료 기관을 방문하는 의료 이용 행태에 대해서는 의료 기관의 진단 결과를 신뢰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언급됐다. 적어도 한 의료 기관을 3번 이상 방문
인공지능(AI)이 제약분야 쾌속선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가능성은 여러 차례 확인됐다. AI신약개발 벤처 Insilico Medicine은 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에 21일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후보물질 검증까지 걸린 기간은 46일, 들어간 비용은 15만 달러(약 1억8000만원) 수준이었다. 정통적인 방법은 같은 과정에 8년이란 기간과 수백만 달러의 비용이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BenevolentAI사는 루게릭병 치료제 후보물질을 3주만에 발견하기도 했다. Atomwise사의 인공지능 Atomnet은 하루 100만 분자에 대한 스크리닝 및 1000만 분자 합성이 가능하다. 일반 랩탑 컴퓨터 활용 시 1만년이 걸리는 작업이다. 이런 강력한 알고리즘은 신약개발 후발국에게 청사진을 제시한다. 단, AI라는 배를 띄울 강이 있다는 전제 하에 얻을 수 있는 그림이다. 다케다 제약 신현진 박사는 데이터를 4차산업혁명시대의 강으로 표현했다. 강 주변으로 기술과 전문가가 모이면서생태계가 조성된다는 견해다. 무엇보다 수량이 풍부하고 수질이 좋아야 배의 활용도가 높아진다. 먼저 딥러닝은 충분한 데이터를 통해 학습하지 않으면, 문제를 외우는경향을 보인다. 비현실적인 솔루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다양한 심장 질환 치료나 치료 후 심장의 건강 상태를 증진하기 위해 ‘심장건강클리닉’을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성모병원 심장건강클리닉은 심장혈관내과 이동재 교수와 재활의학과 김재민 교수가 담당한다. 치료 대상은 ▲심장질환 환자(협심증, 심근경색증, 말초동맥질환 등) ▲심장질환으로 시술 및 치료 받은 환자(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관상동맥우회술, 심장이식술, 심장 판막수술, 심박동기 및 심실보조장치 등) 등이다. 심장재활은 ▲심장재활평가(운동부하 심전도 검사, 혈액검사, 체성분검사 등) ▲운동치료 ▲위험인자 관리를 위한 교육으로 이뤄진다. 특히 운동치료는 전문의의 처방 아래 환자 맞춤 운동으로 1주일에 3회씩 3개월, 총 36회 진행되며 보통 환자 개인의 최대 산소 섭취량의 40%에 이르는 운동 강도로 시작해 6~12주에 걸쳐 85%에 이르는 운동 강도까지 강화한다. 운동은 1회에 1시간 정도로, 준비 및 정리운동을 제외한 본 운동이 30~40분이다. 대부분 트레드밀(러닝머신)이나 고정식 자전거로 진행되고, 이때 환자들은 몸에 심전도 검사기기를 달아 의료진이 심전도와 혈압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운동 강도를
한국콜마 계열사 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원장 이원기)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씨제이헬스케어는 지난해 10월 이사회 승인을 통해 ISO 37001 도입을 확정했다.올해 3월 진행된 자율준수의 날 기념식에서 ISO 37001 도입을 본격선포했다.6월에는 부패방지매뉴얼, 절차서및 부패방지방침을 제정하고 사내 인트라넷,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씨제이헬스케어는 현재까지 인증심사원 1명, 인증심사원보 2명, 내부심사원 53명을 양성, 제약업계 최다 수준 규모의 내부심사 활동 성과를 냈다. 씨제이헬스케어 강석희 대표는 “부패방지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항상 강조하고 있다”며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돼 지속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ISO 37001은ISO(국제표준화기구)가2016년10월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다.조직 내 부패방지 정책, 절차, 통제, 최고 경영자의리더십, 고위급의 감독, 부패방지 교육, 리스크 식별, 분석 및 평가, 실사, 내부심사 및 경영검토, 시정조치,지속적 개선 단계 등을 거쳐 인증을 부여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이하협회)는오는 12월 3일협회 강당에서 ‘중견・중소 제약기업 R&D up-grade 지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인천테크노파크 바이오산업센터・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충북테크노파크바이오센터와 서울바이오허브, 안전성평가연구소 중소기업협력센터, 어시스트바이오가후원한다. 정부의 연구과제사업 획득을 위한 계획서 작성, 정부 및 지자체 연구기관에서 운영하는 의약품 개발 지원 프로그램 및 사용 가능한 연구시설・장비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이오헬스케어 제품개발 지원사업(노범석 인천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책임연구원)△산학연 연계 기술실용화 지원사업(한상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팀장) △제품개발을 위한 비임상시험 지원사업(김인숙 안전성평가연구소중소기업협력센터 팀장) △연구개발 및 제품화 지원사업(신영주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팀장) △바이오의료 창업기업 지원 및 사업(이재식서울바이오허브 팀장) △R&D사업 기획 및 과제계획서 작성(정회종어시스트바이오 대표)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협회 관계자는 “본 세미나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부족한 제품개발 인프라를 해소하고 기업의 연구개발 의지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지난 25일 서울 월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영자)과 함께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가구 100세대에 방한용품과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 보내기’행사를 진행했다. 어려운 이웃의 겨울철 경제적 지원 및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이경국 협회장을 포함한 협회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부 물품을 박스 포장한 후 2인 1조로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해 온수매트 설치 및 방한용품·김장김치 전달을 실시했다. 협회는 지난 9월 30일 진행된 ‘KMDIA 제5회 자선골프대회’로 모아진 후원금 중 1500만원으로 기부 물품인 방한용품과 김장김치를 구매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신영자 관장은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겨울내의, 온수매트, 김치 등 꼭 필요한 선물을 전해주심에 감사를 표한다”며 “올 겨울 산타가 되어주신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임직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경국 협회장은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기부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사 및 삼목회원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돕는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간질환 환자가 20년 사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본원 소화기내과 박승하 교수와 한림대 춘천 성심병원 김동준 교수팀이 19세 이상 한국 성인 간 질환 유병률 추이를 분석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1998~2001년 참여한 14,438명과 2016~2017년에 참여한 11,455명의 간질환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률은 18.6%에서 21.5%로 16% 증가했다. 특히 알코올성 간질환 유병률이 1998~2001년에는 3.8%에서 2016~2017년에는 7%로 나타나 84%나 큰 폭으로 증가했다. 알콜성 간질환은 60대를 제외하고 모든 연령에서 상승했다. 20대에서 1.6%에서 6.4%로 가장 높게 증가했다. 30대는 3.8%에서 7.5%, 40대는 4.2%에서 7.6%, 50대는 5.3%에서 8.6%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복부 비만과 당뇨병, 고혈압 유병률도 함께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다. 복부비만은 29.4%에서 36%로, 당뇨병은 7.5%에서 10.6%, 고혈압은 22.6%에서 27.1%로 증가해 만성질환이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반면 만성 B형 간염은 5.1%에서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인플루엔자 치료제 '조플루자(Xofluza, 성분명 발록사비르마르복실)'가 국내에서허가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용대상은 인플루엔자 A형 또는 B형 바이러스에 감염된성인 및 만12세 이상 청소년이다. 허가는 CAPSTONE-1 및CAPSTONE-2 결과를기반한다.CAPSTONE-1에는12세이상, 64세 이하의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은 급성 인플루엔자 환자(n=1,064명)들이 참여했다.연구에서12세~19세 그룹은 조플루자 투여군과 위약 투여군에 2:1로 배정됐다.20세~64세환자는 조플루자 투여군과 오셀타미비르 투여군, 위약 투여군에2:2:1로 무작위 배정됐다.연구의 1차 평가변수는 증상 완화까지 소요된 시간이었다. 그 결과, 1차평가변수는조플루자 투여군53.7시간(약 2.2일, 95%, CI:49.5-58.5시간), 위약 투여군80.2시간(약 3.3일, 95% CI:72.6-87.1시간)으로 나타났다.바이러스 검출 환자비율이 절반으로 줄어든 기간은조플루자군24.0시간(약 1일),위약군96.0시간(약 4일),오셀타미비르72.0시간(약 3일)이었다. CAPSTONE-2에는12세 이상 인플루엔자 고위험군 환자 1163명이 참여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소화기내과(과장 정일권)는 12월 4일 오후 병원 중강의실에서 ‘염증성 장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강좌는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90분간 3개 강연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연은 ▲염증성 장질환의 이해와 치료(소화기내과 정윤호 교수),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영양관리(이해연 영양사), ▲염증성 장질환 복지서비스 및 의료비 지원 정보(우하린 사회복지사) 등이 이어진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종로구청(구청장 김영종)과 함께 독립운동 후손들의 명예선양과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한 ‘독립운동 역사탐방’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지난 25일 종로구청과 ‘함께 만들어요. 내일!’ 후원 업무협약식을 갖고 이번 사업의 소요예산 4000만원을 전액 전달했다. 이번 역사탐방은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상해 임시정부 등) 방문을 통해 독립운동 후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2020년 2월 4박 5일의 일정으로 진행될 역사탐방에는 종로구 독립유공자 후손과 저소득층 청소년 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유적지 탐방 전 사전교육을 통해 항일 독립운동사의 역사적 의미 등을 짚어볼 계획이다. 탐방일정에는 △상해 만국공묘, 홍커우 공원, 상해 임시정부청사 방문 △김구 및 임시정부 요인 피난처, 재청별장, 항저우 임시정부청사, 임시정부가족 거주지 방문 △항주일원 문화답사 △일송정, 윤동주 생가, 청산리·봉오동 전투지역 방문 등이 포함돼 있다. 25일 종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영종 구청장, 박
서울대병원이 입원전담전문의를 확대하는 것은 ▲그나마 부족한 전국의 입원전담전문의를 끌어당기자는 의도는 아니며, ▲오히려 입원전담의학 모델을 확립하여 장기적으로 우리나라 입원전담전문의의 수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취지라는 입장이다. 서울대병원은 25일 병원 김종기홀에서 ‘입원의학전담교수 확대 운영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서울대병원은 오는 12월3일 오후 6시30분부터 임상제2강의실에서 입원의학전담교수 채용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앞서 25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는 정승용 진료부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동기 진료운영실장이 ‘전문의 중심 입원 진료 체계로 변화’를 주제로 브리핑했고 기자 질의가 이어졌다. 질의에서 A기자는 “보건복지부가 내년초까지 진행하는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 조차도 입원전담전문의를 못 구해 난감한 상황이다. 서울대병원이 좋은 조건으로 채용하면 다른 병원에 영향이 걱정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규주 외과장은 “사실 연봉 등 한계선을 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오히려 서울대병원이 입원전담전문의 구하기 힘든 게 다른 병원에 비해 급여가 낮다.”고 했다. 정승용 진료부원장은 “저희가 사람을 이곳으로 끌어당기자는 의도는 전혀 없다. 입원전담전문의 제도가
유럽종양학회연례학술대회 아시아(ESMO Asia 2019)가 24일(현지시간) 폐막했다. 행사 막바지, 아시아 환자를 대상으로 한 EGFR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의 효능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이자의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 ‘비짐프로(성분명:다코미티닙)’가주인공이었다. 비짐프로의 1차치료 효능은 하위그룹 분석에서 보다 두드러졌다. 아시아 환자들의 무진행생존기간(PFS)은 전체 치료군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망 후보물질의 개발현황도 확인할 수 있었다. 캐나다 제약사 Zymeworks는‘ZW25’의 1상 결과를 소개했다. ZW25는 한국환자 등을 대상으로 HER2 변이 동반 고형암의 조절측면에서가능성을 보였다. ◇ 비짐프로, 하위분석서 일관된 효능..PFS는 향상 화이자는 ARCHER 1050(3상∙무작위배정∙개방형∙다기관∙다국가)의 하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ARCHER 1050 본 연구는절제불가능한 EGFR 변이 NSCLC 환자 45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들은 exon19 결실 또는 exon21 L858R 치환돌연변이 등을 동반 중이었고, 치료경험은 없었다. 연구진은 참여자들에게 비짐프로 또는 이레사(성분명:게피티닙, 제약사:아스
최근 행정부 정책 수행 평가에 대한 여론조사가 실시돼 복지부가 세달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눈길을 끈 가운데, 보건당국이 추진하는 건강정책 중요도 및 정책 만족도 등을 묻는 여론조사가 실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리서치가 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의 문항 개발 지원을 받아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강정책 분야는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보건의료서비스의 질과 안전을 보장하는 정책 보건의료의 질과 안전 보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5점 척도로 중요성을 측정한 설문에서 평균 4.37점을 기록한 이 분야에 이어, ‘문케어’로 알려진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강화하는 정책’(4.27),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하는 정책’(4.25), ‘미충족 의료서비스에 대한 국가책임 및 정부투자 확대’(4.21),‘고령화 저출산 등 급변하는 환경으로부터 건강을 유지·증진하도록 의료와 요양(돌봄) 서비스를 개선하는 정책’(4.19)이 뒤를 이었다. 이는 의료보험 보장성 강화, 의료서비스 국가책임 등 의료의 접근성 확대도 중요한 정책 영역이지만 의료의 안전과 질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보건당국의 역할이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11월 25일(월)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31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25일 아산사회복지법인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25년간 방글라데시에서 주민들의 질병치료에 힘쓰고 간호학교 설립 등 열악한 의료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한 이석로 방글라데시 꼬람똘라병원장(남,55세)이 대상인 아산상을 수상했다. 이석로 원장은 1994년부터 지금까지 방글라데시 꼬람똘라병원에서 연간 8만 명의 저소득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며 질병치료에 힘썼고 외부 지원 없이도 병원이 자립할 수 있도록 병원 체계를 갖추었다. 또한 방글라데시 여성을 위해 간호학교를 설립해 자립을 돕고 장학사업, 임산부 대상 진찰 등 방글라데시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수행하였다.아산상의 상금은 3억 원이다. 의료봉사상은 소록도 한센인 의료봉사로 시작해 아프리카 에스와티니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오지 주민들의 질병치료와 교육, 지역개발을 위해 42년간 헌신한 김혜심 약학박사(여,73세)가 선정됐다. 사회봉사상에는 46년간 서울 강서구, 경기 수원, 전북 완주, 전남 담양 네 곳에서 양로원을 운영해 무의탁 노인들의 편안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국내 처음으로 다빈치 로봇 수술기를 이용한 수여자 신장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이식외과 허규하 교수팀(비뇨기과 한웅규·나준채 교수, 이식외과 이주한·양석정 교수)은 지난 11일 신장 기능이 악화된 30대 남성 A씨에게 로봇 수술기를 이용해 여동생의 신장을 이식했다. 환자는 특별한 합병증 없이 잘 회복해 지난 19일에 건강하게 퇴원했다. 이번에 이식 수술을 받은 30대 남성 A씨는 10여 년 전부터 고혈압에 의한 만성신부전을 진단받고 가까운 병원에서 계속 외래 통원 치료를 받아왔다. A씨는 올해 상반기부터 간헐적으로 몸의 컨디션이 저하되는 느낌을 받다가 9월경부터 신장 기능이 급격하게 나빠지고 요독에 의해 전신상태가 좋지 않아 투석이나 신장이식과 같은 신대체 요법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마침 가족 중 여동생이 신장 기증 의사가 있어 공여자로서 적합한지 여부를 평가하고자 검사를 시행했다. 의학적으로 기증이 적합하다고 판단돼 여동생이 최종적으로 신장을 오빠에게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A씨는 지난 11일 여동생의 좌측 신장을 기증받아 약 5시간에 걸쳐 로봇 신장이식 수술을 받았다. 로봇 수술기를 이용한 세계 최초 신장이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오상훈)은 지난 11월 22일 화재 및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소방·재난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25일 서울백병원에 따르면 소방훈련은 병원에 화재 발생 시 119 소방대원의 도착 전 병원 자율소방대원들이 신속한 초기진압훈련과 안전한 환자 대피 유도를 위한 연습 등을 진행했다. 3층 채혈실과 화장실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으로 설정, ▲화재신고 및 초기진압 ▲시설물 비상조치 및 화재진압 ▲환자 및 보호자 대피 훈련 순으로 시행했다. 이어 시행한 재난훈련에서는 병원 근처 지하철 사고로 발생한 재난 상황을 가정 설정해 대처 훈련을 실시했다. 오상훈 원장의 재난 선포 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부상자들의 중증도에 따른 환자 분류와 처치 과정, 재난 관련 인력 소집 점검을 연습했다. 오상훈 원장은 총평을 통해 “서울백병원은 매년 소방 및 재난 훈련을 통해 여러 가지 응급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화재나 재난 상황을 신속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서울바이오허브 컨퍼런스홀A에서 '의약품 R&D기획 심화과정(시장가치극대화를 위한 전략적 기술경영)' 교육을 실시, 수료생 30명을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약조합에서 추진하는'제약·바이오헬스산업 전문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R&D기획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본 교육은 R&D기획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육컨텐츠 및 커리큘럼이 기획됐다"며 "국내 최고 전문가들을 초빙해 제약·바이오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전략적 기술경영 전략수요에 부응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신약조합은 올해12월까지R&D, 해외 인허가(RA), R&D기획 등 3대 분야에 대한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800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GSK는 센서티브 케어 치약 브랜드 센소다인의신제품 ‘센소다인딥클린(Deep Clean)치약’과 ‘센소다인 화이트(White) 치약’을출시하고TV광고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센소다인 딥클린은기존 센소다인 치약의 치태 제거 및 충치예방 효과를 갖췄다. 여기에민트향 성분 첨가로 상쾌함을더했다. 폼 부스트 테크놀로지(Foam Boost Technology)로풍성한 거품을 형성, 구강 청결의 유지를 돕는다. 센소다인 화이트는 민감성 치아의 시린 증상을 예방∙완화하고, 미백을 돕는다. 새 광고에는GSK 고객연구혁신 부문 책임(Consumer Innovation Director)인 시빌라 토리셀리(SibillaTorricelli) 박사가등장한다. 민감성 시린이 증상의 원인과 관리 중요성을 설명한다. 센소다인 김지영 브랜드매니저는"TV광고를 통해 민감성 치아의 증상 예방 및 관리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수년간의 연구 및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된 제품력 및 브랜드 리더십을 토대로 국내 소비자들의 치아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센소다인(멀티케어, 후레쉬, 후레쉬 젤, 딥클린, 화이트)은 시린이 증상 개선에 효과적인 질산칼륨(KNO3)을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KRPIA, 회장 아비 벤쇼산)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오는2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국제회의장에서 2019 글로벌오픈이노베이션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AI, AR/VR, 스마트시티, IoT, 핀테크, 바이오/헬스케어, 혁신 소비재 분야의 글로벌 대기업 40개사, 해외 VC/엑셀러레이터(AC)50개사 등 총 100개사와 국내 스타트업 약 300개사가참여한다. 바이엘, BMS, 머크, 노바티스 등 4개사는글로벌기업 오픈이노베이션 설명회를 진행한다. 여기에아스트라제네카, 사노피를 더한6개사는 크레아 라운드홀에서 국내 제약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의 글로벌 진출 협력을 위한 1:1 비즈니스 파트너링상담회를 예정하고 있다. 행사에서 바이엘코리아는 지난 3년간운영해온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G4A의 2019년프로그램 종료식인 데모데이(2019 G4A Korea Demoday)를 개최한다.BMS는 ‘혁신적 의약품의 환자 접근성 제고를 위한 파트너링’을 주제로 비즈니스 개발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머크는 ‘머크 파트너링과 악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