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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의계가 안전성과 유효성이 충분히 검증된 한의 난임치료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건강보험 급여화 실시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23일 오후 5시 30분부터 프레지던트호텔 31층 슈벨트홀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회 및 정관계 인사 및 한의계 인사, 난임 치료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임신·출산, 한의학과 함께!- 2019 한의약 난임지원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대한한의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의약 난임치료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수여와 관련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 저출산 대처를 위한 정책제언이 발표됐으며, 한의약 난임치료 치험례 소개와 함께 지원사업에 참여한 난임가족의 임신과 출산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세연 대한한의사협회 의무이사는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경과보고를 통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별 한의 난임치료 지원사업 현황과 성과를 공개했다. 또한 이세연 대한한의사협회 의무이사는 지금까지 총 27개 지방자치단체들이 제·개정한 조례와 함께 서울과 부산 등 13개 특별시 및 광역시·도에서 진행 중인 2019
지난해 건선 환자수가 16만명, 진료비는 66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5일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4~2018년간 ‘건선(질병코드: L40)’ 진료 환자를 분석한 질병통계를 공개했다. ‘건선’으로 진료를 받은 건강보험 환자수는 최근 5년간 16만명 선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환자가 매년 1.4배 이상 많았고 여성 환자는 감소세(-1.0%)를 보인 반면, 남성 환자는 증가세(0.4%)를 보였다. 진료비는 2014년 426억원 대비 2018년 665억원으로 239억원이 증가해 5년간 연평균 11.8% 증가했으며, 환자 1인당 진료비도 5년간 26만원에서 41만원으로 증가(연평균 12.0%↑)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조남준 교수는 “한국이나 동양권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건선 환자 수가 많으나 백인들은 성별 간 차이가 별로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도 남녀 간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 남성이 많은 이유가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건선’ 환자는 60대 이상 노령층부터 뚜렷한 증가세가 나타났다. 연평균 증감률은 연령대에 따라 큰 차이를
서울대병원은 25일 병원 김종기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입원의학전담교수를 기존 5개 진료과, 11명에서 12개 진료과, 51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입원의학센터를 설치하고 내년 1월부터 의료진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날 운영 계획을 발표한 김동기 진료운영실장은 "현재 입원의학전담교수는 일반 병상 5%를 담당했는데 내년에는 40%, 3년에 걸쳐 70%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신규 채용할 전담교수에게 기존 교수들과 마찬가지로 연구실 배정, 학회 참여와 단기연수 등은 물론 각종 복지 혜택에 있어서도 동일하게 책정하며 급여 및 근무시간도 국내 의료계 최상의 조건을 제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신상도 기획조성실장도 "적극적으로 입원의학전담교수의 발전된 모델을 제시할 것이다. 특히 책임과 협진을 바탕으로 독립적인 진료권과 의사결정을 최대한 보장하겠다. 신임교수 발령을 위해 교육부에 정원 신청을 해둔 상태이며, 의과대학과도 협의해 교육 훈련이 이뤄져 안정적인 전담교수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입원의학전담교수(입원전담전문의)는 입원환자의 초기진찰부터 경과관찰, 상담, 퇴원계획 수립 등을 전문의가 전담하는 제도로 국내에는 2
한국콜마 계열사 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베트남 유통업체 비엣하(Vietha)사와 건강기능식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씨제이헬스케어 베트남법인은 건강기능식품 3개 품목을 비엣하에 공급한다. 베트남 시장에 출시되는 건강기능식품은 간,피부,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정제(알약)형태 제품 및 소화기능 개선을 돕는 강황 음료 등 총4가지다.비엣하는 정제 제품 유통을 맡는다.정제는 올해12월 전국1만여 곳의 약국에,음료는 약국 및 편의점 등에 유통된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명은 ‘컨디션’이다. 씨제이헬스케어는 2014년숙취해소음료 ‘컨디션’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해 인지도를 쌓았다. 같은 이름을 활용해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전략이다. 씨제이헬스케어 베트남법인 관계자는 “자사건강기능식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컨디션브랜드가 베트남 건강기능식품 대표 브랜드로 안착하도록 비엣하와 활발한 영업,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신경외과 이일우(63) 교수가 대한신경외과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전성모병원은 “본원 이일우 교수가 최근 인천 송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돼 2020년 10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학회를 이끌게 된다.”고 25일 밝혔다. 이일우 교수는 “급격한 의료환경의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회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대응전략을 수립하며, 학술대회와 학회지를 통한 학술적 역량을 강화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2021년 4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춘계학술대회는 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의미 있는 학술대회인 만큼 학술적으로도 뛰어나고 전 회원들에게 기억이 될 수 있는 성공적인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전· 충청 지역의 회원들과 함께 잘 준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 교수는 국제소아신경외과학회(ISPN) 상임이사, 제2차 세계조직공학재생의학 학술대회 학술위원장, 대한소아신경외과학회 회장, 한국 조직공학재생의학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대전충청지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1961년에
진료비 심사 표준서식지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는 물론 이고 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도 우려를 표했다.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에 따르면 이 같이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진료비 심사에 필요한 퇴원요약지,교육상담일지, 한방추나요법 등 의과 한의과 등에 해당하는 표준서식지 39개를 전산전용망으로 제출토록 하는 공고 제정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31일부터 11월11일까지 12일간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심사관련 자료제출에 대한 세부사항' 제정안 공고를 내고 의견을 수렴했다. 심평원은 "지난 11일 의견 수렴을 마감했다. 이에 의견을 낸 곳은 대한의사협회(의협) 대한병원협회(병협) 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3개 단체와 A대학병원 등 모두 4곳이다."라고 했다. A대학병원은 서식의 추가를 요청한 데 그쳤다. 반면 의협과 병협은 최소한에 그쳐야 할 진료비 심사 자료 요청이 표준서식지라는 이름을 빌려, 의무기록지+기타진료관련 데이터+분석데이터 등 매우 방대한 양의 심사 자료를 요구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결국 이러한 방대한 진료비 심사 자료가 분석심사 지불제도개편에 활용될 것이라는 우려까지 했다. 의
유럽종양학회연례학술대회 아시아(ESMO Asia 2019)가 현지시간22일(~24일) 싱가포르에서 개막했다. 표적치료제와면역항암제의 우수한 연구결과는 행사초반 열기를 더했다. 다케다는 알룬브릭(성분명:브리가티닙)의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1차치료 효능을 소개했다. 특히알룬브릭은 뇌전이 환자를 대상으로 질환의 진행 또는 사망률을 크게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로슈는 티쎈트릭(아테졸리주맙)과 아바스틴(베바시주맙) 병합요법의간세포성암 1차치료 성적을 공유했다. 콤보는 전체생존율(OS)과무진행생존기간(PFS)을 모두 개선하며,표준치료를뛰어넘는 옵션의 탄생을 예고했다. ◇ 알룬브릭,ALTA-1L서 우수한 성적···뇌전이군 진행·사망 69%↓ 다케다는 ALTA-1L(3상·무작위배정·개방형·다기관)의 중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는 성인ALK 변이 NSCLC 환자 275명이참여했다. 이들은 치료 경험이 없었다. 연구진은 137명에게 알룬브릭, 나머지에게 잴코리(크리조티닙, 화이자)를투여하며 경과를 관찰했다. 1차유효성평가변수는 PFS, 2차유효성 평가변수는 객관적 반응률(ORR) 및 OS였다. 25개월 추적관찰 결과, PFS 중앙값(연구자 평가 기준)은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2019년에도 전문약사 2명을 추가로 배출하며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전문적인 약료서비스를 위한 인력을 강화했다. 지난 23일 울산대학교병원은 “본원 약제팀이 지난 10월 12월 실시된 2019년 제10회 전문약사 시험결과 백가현, 조민경 약사가 2명이 최종 합격하며 23일 한국병원사회로부터 자격증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약사 업무의 전문성과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은 전문약사는 환자에게 안전하고, 개별 맞춤 의약물 요법을 제공하는 것을 가장 우선으로 한다. 각 병원에서 해당 분야 전문성을 활용해 업무 역량을 발휘한다. 또한 전문 약사 제도 인증위원회 위원이나 논문 심사 위원, 출제 위원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게 된다. 백가현 약사는 영양약료 전문약사에 합격했다. 영양집중지원팀 약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적화된 영양 요구량을 산출하여 결정된 영양수액을 통해 환자를 호전시키고 간접적으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맞춤형 약료 서비스를 수행 중이다. 조민경 약사는 현재 항암 주사제 무균조제 파트장(unit manager)을 맡고 있다. 복잡하고, 까다로운 항암제 조제, 설비 시설 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이번 종양약료 분야 전문약사 자
다국적 제약사들이 신약개발의 활로를 오픈이노베이션에서 찾고 있다. 다이이찌산쿄와베링거인겔하임은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의 창구를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쌓인 시너지는 항암분야의 기반을 닦았다.두 제약사 모두 체계적인 항암신약 파이프라인을 갖춘 상태다. 향후 등장할 신약은 범용성까지 겸비하고 있어, 이에 대비한 국내 제약계의 혜안이 요구된다. 미래의학연구재단은 22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제3회 미래의학국제포럼’을개최했다. 행사에서 연자로 나선 한국다이이찌산쿄 양현주 박사는 오픈이노베이션에 기울이는 노력을 소개했다. 양 박사는 “다이이찌산쿄은 신약개발 후기단계에선 많은 경험을 가지고있다”며 “따라서 표적발굴 및 유효물질 선별 등 초기단계에서오픈이노베이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이어 그는 “2013년부터 ‘TaNeDS’라는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암, 신경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희귀질환 등을 주요 관심분야로 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약사측은 매년 초 제안서를 받고 있다. 심사를 거쳐 협업대상을 선정한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제안서 439개를 받았고, 14개가 선택됐다. 1990년대부터 이뤄진 파
보건복지부는 22일 국가치매관리사업 지휘본부 역할을 수행할 ‘중앙치매센터’ 위탁운영 기관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앙치매센터는 치매관리종합계획과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국가치매사업 내실화, 치매 연구수행 및 관련 컨텐츠 개발, 종사자 전문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치매상담전화센터는 치매예방, 치매환자 관리 등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 제공 및 치매환자 가족의 정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치매상담전화센터는 중앙치매센터 위탁운영 기관이 운영한다. ‘중앙치매센터’는 의료법제3조제2항제3호의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8월21일부터 11월18일까지 90일간의 공모기간을 거친 후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향후 3년간 위탁운영된다.국립중앙의료원은 치매분야 진료‧연구 업적이 풍부하고 공공보건의료체계의 구심점 위치라는 점에서 ‘중앙치매센터’ 운영기관 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국립중앙의료원은 원내 유휴공간 활용 및 공간 재정비를 통해 현 중앙치매센터 사용 공간 규모인 약 200평 공간을 확보하고 필요 시 의료원 인근 지역 임대를 통해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곽숙
계명대 동산병원이 22일 1층 로비에서 CT, MRI 추가 도입을 기념하는 ‘CT, MRI 장비 가동식’을 개최했다. 22일 동산병원에 따르면 영상검사 지연을 해소하고 가능한 당일 검사를 시행하고자 CT와 MRI 장비를 추가 도입하고 각각 10월 18일, 11월 14일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이로써 동산병원은 4대의 CT와 3대의 MRI 장비를 구축했다. 이번에 도입한 CT는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차세대 CT로 두 개의 X-선관과 두 개의 측정기를 동시에 이용하는 듀얼 소스 방식이 적용되었다. 따라서 두 배 이상 빨라진 촬영속도와 절반의 방사선 피폭으로도 선명한 영상이 구현된다. 방사선에 민감한 인체 부분에 피폭량을 낮추며, 한 번의 검사로 심장, 폐동맥, 대동맥의 이상 유무를 진단할 수 있다. MRI 역시 지멘스 헬시니어스 제품으로, 확산강조영상을 이용해 뇌뿐만 아니라 복부, 척추, 관절 등에서 확산영상을 얻어 전이성 악성 병변의 판별이 더욱 용이해졌다, 또 복잡한 임상영역에서 3D 영상촬영이 가능해 선명한 화상 이미지의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며, 움직임 보정기능에 의해 진정제 투여가 필요한 환자나 소아환자 검사에도 효과적이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가동식 축사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은 22일 제12호 이슈리포트 ‘HP2020 구강보건분야 목표 평가 및 향후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12호 이슈리포트는 지난 2010년, 2015년 두 차례에 걸쳐서 발표된 제3차, 4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ealth Plan 2020, HP2020)의 구강보건분야의 목표들을 살펴보고, 최근 자료를 통해 그 목표가 얼마나 실행되었는지 평가했다. 분석결과, 구강보건분야의 23개 지표 중 달성된 지표는 6개였으며, 달성가능성이 긍정적인 지표도 상당수였다. 이번 이슈리포트의 저자인 조남억 운영위원은 “Health Plan 2030 수립 시 지난 목표의 달성정도를 평가하는 것과 동시에 정부에서 그를 위해 어떤 정책을 통해 노력했는지와 그 정책에 대한 평가도 중요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이번 이슈리포트는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정부와 치과계 유과단체 및 종사자들의 노력의 결과를 확인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그간의 노력들로 이미 달성된 목표들은 유지 또는 향상될 수 있도록, 아직 부족한 목표들은 달성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국민의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단체로써 최선을 다하겠다”
JW홀딩스는JW생명과학의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가 ‘현재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3체임버종합영양수액제는 한 개 용기를 3개의 방으로 구분·지질·포도당·아미노산 등 필수 영양소를 간편하게 혼합해 사용할 수 있는 수액이다. 대표 제품인 위너프(수출명:피노멜)는정제어유(Fish-Oil)가 함유된 고유 조성의 3세대 영양수액제다. 회복을 촉진하는 오메가3와 오메가6가 이상적으로 배합돼있다.지난 8월에는 유럽에 출시됐다. 아시아권 제약사가 생산하는 수액이 유럽 관문을 통과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날 JW바이오사이언스의 미숙아보육기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미숙아의 발육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산모의 체내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는 기초 필수 의료기기다. JW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1989년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유럽통합안전성인증(CE),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와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JW그룹 관계자는 “이번세계일류상품 선정은 그동안 확보해 온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그룹사 모두 혁신적인 기술력 확보에 주력하면서 글로벌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이 대한중환자의학회가 주관하는 중환자의학 세부전문의 수련병원에 지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중환자의학 세부전문의 수련병원은 중환자 적정 진료 수준을 유지하고 중환자실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중환자의학 전문의를 교육하는 기관이다. 대한중환자의학회가 3년마다 병원 규모와 시설, 장비, 인력기준, 운영 체계, 교육프로그램 등을 평가해 수련병원으로 인증한다. 인증기간은 2020년 3월1일부터 2023년 2월28일까지이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24시간 중환자실에 상주하는 중환자 전담의를 배치하고 전체 병상의 약 9%를 차지하는 중환자 병상을 세분화된 치료 영역으로 분리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지역 내 중환자 진료 시스템 구축과 진료 질 발전이 기대된다.”고 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갑, 민주평화당)은 22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정법률안 공청회에서 “지난해 9월 본 의원을 비롯한 여야 3당 의원 22명이 뜻을 모아 국립공공의대 설립을 통해 공공보건의료를 강화하는 ‘국립공공의대 설립법’(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며 “그러나, 국립공공의대 설립법은 제정법(制定法)인 만큼 공청회가 필수적인 상황이었지만 1년 3개월이나 상임위에 잠들어 있다 이제야 공청회가 열리게 된 점은 유감이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우여곡절 속에 공청회가 열렸지만 상임위 법안심사소위 심의·의결과 법사위 의결 등 올해 정기국회 일정을 감안한다면 연내 입법 완료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공공의료 확충 및 의료취약지 해소를 위해 ‘국립공공의대 설립법’이 연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국립공공의대 설립법’ 공청회가 실시됨에 따라 다음주 27, 28일에 있을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될 예정으로 현재 전북지역 국회의원 중 유일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광수 의원의 역할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대동맥판막스텐트, 심실보조장치 등 새로운 치료법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세계 최고의 학술지에 수많은 연구논문을 등재해 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성과를 이루며 심장질환 정복에 앞장서 온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았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원장 정철현)은 22일 병원 융합연구관에서 지난 10년간의 의료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의 청사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2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심장병원은 진단과 치료에서 심장내과와 흉부외과의 전문 의료진들이 환자별 심장 질환의 특성에 맞는 치료방법을 결정하는 Heart Team을 운영해, 진료과 간 장벽을 없애고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최고의 치료성적을 보이고 있다. 또한 매년 심혈관 중재시술에 관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고 해외 의료진들 대상의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전 세계 의료진들이 직접 찾아와 배움으로써 진료와 연구, 교육 분야를 망라하는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응급환자를 치료해야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질병의 특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365일 상시 응급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협심증․심근경색증센터, 대동맥질환센터, 판막질환센터, 심방세동
면역항암제가 짝 고르기에 고심하고 있다. 최근 주목 받는 파트너는혈관 내피세포 성장인자(VEGF) 억제제다. 항PD-1/PD-L1제제와 합을 맞추는 임상시험이 지난 2년새 크게 늘어난것으로 확인됐다.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 분야에선지난해 항PD-L1제제·VEGF억제제 콤보가허가되며실효를 남겼다. 이런 발자국을 따르는 다양한 시도는 또 다른 조합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미소 교수는 21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열린 대한폐암학회 추계학술대회(2019 KALC)에서 면역항암제 연구 트렌드를 안내했다. 김 교수는 “면역항암제 연구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눈에 띄는 점은 병합요법의 효능을 평가하는 연구가 차지하는 비율”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올해 9월기준, 전체 항PD-1/PD-L1 면역항암제 연구의 76%가병합요법 관련 임상시험인 것으로 보고됐다”며 “최근트렌드는 면역항암제 최고의 파트너를 고르는 흐름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이런 흐름을 최근 2년으로 좁혀 살펴보면, 항암화학요법 콤보 관련 연구가 235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항CTLA-4 제제 콤보 연구186개, VEGF 억제제 콤보연구 114개, 그리고 방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진료비 심사에 필요한 퇴원요약지 등 표준서식지 37개를 전산전용망으로 제출토록 하는 공고 제정을 추진 중인 가운데 각 의사단체가 ▲심평원 행정편의주의 ▲의료기관 과도한 행정 부담 ▲분석심사의 핵심인 심층심사를 위한 자료 준비 우려 ▲의사의 권한인 의무기록 작성 방법까지 간섭 ▲요구하는 자료들은 환자 개개인의 민감한 개인 정보 ▲결국 지불제도 개편을 위한 포석 등을 이유로 반대하는 보도자료 성명서를 잇따라 내고 있다. 지금까지는 심평원에서 심사자료 제출 요청이 왔을 때, 의료기관에서는 심사와 관련된 자체 EMR 의무기록을 파일로 보내주거나 의무기록을 스캔해서 보내주고, 필요 시 의사의 소견서를 첨부하는 등 최소 자료 제출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요청에 응했다. 21일 심평원 의료계 등에 따르면 심평원은 지난 10월31일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심사관련자료제출에 대한 세부사항' 제정 공고 관련 의견제출 요청이라는 공지사항을 통해 지난 11월11일까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주요내용을 보면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심사자료 제출 근거 마련(안 제2조)-심사자료 제출 전용 시스템 외 요양급여비용 청구 관련 포털 시스템 등을 통해 제출
전공의법 시행으로 전공의 근무시간은 줄어들고 있지만, 수련의 질적인 면은 크게 개선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박지현)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시행한 ‘2019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 결과를 22일 메디스태프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병원평가의 설문 문항은 △전공의 근무환경 △전공의 수련환경 △전공의 안전 △환자안전 등 5개 항목 총 4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대전협은 전문통계인력을 직접 고용해 문항개발에 착수했으며, 데이터 신뢰성 검증을 위한 분석과 검토 후 서울대학교 통계연구소에 자문을 의뢰, 통계학적 검증까지 마쳤다. 응답자 수가 극히 적은 일부 병원 결과 및 중복값 등은 통계학적 검증 과정에서 제외됐으며, 최종적으로 94개 수련병원의 4399명의 전공의의 응답 값이 분석됐다. 대전협은 8개 문항에 대해서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의 변화 추이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전공의법 시행으로 전공의 근무시간은 줄어들고 휴식시간은 늘어나는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2016년 전공의 주당 평균 근무시간이 91.8시간에서 올해 80.0시간으로 감소했으며, 당직 근무 이후 휴식시간은 2016년 5.38시간에서 올해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지난 21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19회계연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김영모 인하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부회장으로 위촉하는 것을 포함하여 병원장 등의 교체로 인한 38명의 임원 보선을 심의, 의결했다. 2020년 4월 30일 까지 임영진 회장의 임기와 같이 하게 된다.”고 당일 밝혔다 또 25개 신규 회원병원 입회와 송재찬 상근부회장의 개인회원 자격 연장을 심의, 의결했다. 앞서 이사회는 의료인력 수급개선 비상대책위원회 활동과 중소병원 및 의료인력 관련 내실 있는 연구를 확대하기 위해 증액된 2019회계연도 추경예산을 의결했다. 원예산 보다 3천864만원 증액된 102억832만9천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병협은 “지난 4월 개최된 KHC 참가비 및 후원금액의 증가와 일반 연수교육 확대로 수입액이 늘어 추경예산 증액 편성이 가능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