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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천대 길병원 의료진들로 구성된 ‘화이트피스’ 봉사단이 16년째 지역 사회 곳곳을 찾아다니며 소리없는 봉사를 지속해와 귀감이 되고 있다. 28일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에 따르면 소화기내과 박동균 교수를 단장으로 한 화이트피스 봉사단은 2008년부터 매주 첫째, 셋째주 토요일 인천출입국관외국인청을 찾아 보호외국인를 대상으로 봉사를 해오고 있다.인천출입국관외국인청은 국내에 불법체류를 하던 보호외국인들이 본국으로 돌아가기 전 잠시 보호 되어있는 곳이다. 박동균 교수, 가정의학과 황인철 교수 등 의료진은 번갈아가며 이곳을 방문해 외국인들의 건강 상담 및 진료, 간단한 처방 등을 제공하고 있다. 화이트피스 봉사단은 또 인천 미추홀노인복지관도 3개월에 한번 방문하고 있다. 내과, 정형외과, 피부과, 안과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진료과목을 위주로 의료진들과 간호부 봉사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평소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진료받고, 건강에 대해 궁금한 점을 상담받을 수 있도록 정기적 방문을 통해 봉사하고 있다. 방문 시에는 정은영 기획조정실 팀장과 김진 수간호사 등 가천대 길병원 봉사자, 가천의대 학생 등도 동참하기
건국대학교병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연구원장 유병철)이 25일 개원 기념 심포지엄을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오후 13시 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1부는 황대용 건국대학교병원장이 좌장을 맡아 ‘고령사회 의료의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아름다운 노화를 위한 건강한 삶(CM병원 내과 유형준 과장)’, ‘시니어친화 의료서비스의 성과와 전망(건국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종민 교수)’, ‘초고령사회 일본의 의료와 병원(조선일보 김철중 기자)’ 등 발표가 있었다. 2부는 유병철 건강고령사회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고령사회와 미래 산업’을 주제로 ‘고령사회 의학 연구의 최신 동향(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신진영 교수)’, ‘가상현실 기술의 접근성:스마트 에이징을 위한 기술(건국대학교 스마트ICT융합공학과 김형석 교수)’, ‘AI와 사회변화(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최양희 교수)’ 등 강의가 진행됐다. 3부는 건국대학교병원 신경과 한설희 교수가 좌장을 맡아 1, 2부에서 발표와 강의를 진행한 패널들이 모두 모여 ‘건강고령사회를 위한 미래 전략’을 주제로 열띤 토의가 열렸다. 유병철 건강고령사회연구원장
한의학 경락이론에 기반을 둔 ‘경혈 자극을 통한 감정자유기법(Emotional Freedom Technique using Acupuncture Points Tapping)’이 한의의료기술 중 최초로 신의료기술에 등재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4일 ‘경혈 자극을 통한 감정자유기법’을 신의료기술에 추가한다는 내용의 ‘신의료기술의 안정성, 유효성 평가결과’를 확정 고시했다. 이번에 신의료기술로 인정된 ‘감정자유기법’은 ‘모든 부정적인 감정은 경락체계의 기능이상으로 나타난다’는 전제 아래, 경락의 기시(起始)와 종지(終止)의 정해진 경혈점들을 두드려 자극하여 경락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안정시키는 치료법으로, 준비단계와 경혈 자극 단계, 뇌조율 과정의 3단계로 이뤄진다. 보건복지부는 고시를 통해 ‘경혈 자극을 통한 감정자유기법’이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결과 △손가락으로 경혈점을 두드리는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환자에게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지 않아 안전함 △고식적 치료 등과 비교 시 유의하게 증상 완화 효과를 보여 유효함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부정적 감정 해소 등 증상을 개선하는데 있어 안전하고 유효함 평가를 받음으로써 신의료기술로 등재됐음을 밝혔다. 대한
계명대 동산병원은 “오는 31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병원 5층 세미나실1에서 ‘류마티스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대한류마티스학회의 제10회 골드링캠페인의 일환으로, 환자와 가족, 의료진이 함께 류마티스질환 치료의 희망을 약속하는 류마티스질환 올바로 알기 공공캠페인이다. 강좌에는 류마티스내과 김상현, 손창남, 채진녕, 정혜진 교수가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척추염, 골관절염, 관절염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 일시 : 2019년 10월 31일(목) 오후 1시 30분 ~ 3시 30분■ 장소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달구벌대로 1035) 5층 세미나실1■ 강의 일정 - 류마티스관절염의 진단과 치료 ·… 김상현 교수(류마티스내과) - 강직성척추염의 진단과 치료 ·… 손창남 교수(류마티스내과) - 골관절염의 진단과 치료 ·… 채진녕 교수(류마티스내과) - 관절염의 비약물적 치료와 식이요법 ·… 정혜진 교수(류마티스내과)■ 문의 : 053)258-4971
대한건선학회(회장 박철종 교수, 부천성모병원 피부과)가 28일 ‘2019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건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국내 건선 환자의 삶의 질과 치료 환경 변화에 대해 알렸다. 더불어 대한건선학회는 10월 새롭게 출범한 임원진을 필두로 건선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치료 환경의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매년 10월 29일은 세계건선협회연맹(IFP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Psoriasis Associations)이 지정한 ‘세계 건선의 날’이다. 올해의 테마는 ‘건선을 잇다(Let’s get connected)’로, 건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널리 알려 숨어있는 건선 환자들이 바른 치료법에 닿도록 이어주고 사회의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아 건선 환자와 사회를 이어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건선은 우리나라 인구의 약 0.5%에서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건선환자들이 피부의 병변 때문에 발생하는 오해와 편견으로 고통받고 있다. 실제로 건선 환자들은 수영장, 미용실, 헬스장 등 일상적인 공공장소 출입에 있어 직∙간접적 제약을 받는 등 사회∙ 정서적 어려
청년의사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가 후원하는 국제 심포지엄 ‘리더십 심포지엄: 의료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Leadership Symposium : AI in Healthcare "Present & Future"’이 오는 11월 8일 오전 8시 30분부터 쉐라톤서울팔래스 강남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28일 청년의사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의료 인공지능 분야의 국내외 내로라하는 연구자들이 대거 참석해 의료 인공지능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전망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세션1은 의료 영상 인공지능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전문가인 Tim Leiner 교수가 ‘How AI will affect medical imaging?’이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국내 기조강연자로는 분당서울대병원 황희 교수(소아청소년과)가 ‘How AI will affect non-imaging medical data?(영상 이외의 의료 데이터와 AI의 결합이 가져올 기대 효과 및 당면 과제)’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한다. 세션2는 ‘Healthcare Big Data & A
한국화이자는2020년 동계 인턴십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은 2020년 2월에서 2021년 8월졸업 예정인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대학원생의 경우 2년 미만 근무 경력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11월 3일 마감된다.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소정의 서류 양식을 작성한 후 한국화이자 온라인 인턴지원 웹사이트(http://pfizer.saramin.co.kr)에제출하면 된다. 인턴십 대상자는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된다.각 전형 별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2020년 1월 7일부터 2월 27일까지 약 2개월간 연수형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대한병리학회는 오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에 걸쳐 서울 양재동 The-K호텔에서 “Pathology, Digital and Genomics”를 주제로 2019년 가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한병리학회의 국제화에 한 걸음 나아가고자, 새로운 영문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많은 외국인 의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2세션의 단기과정이 기획됐다. 단기과정은 소화기병리연구회에서 “Clinically Significant Molecular Features in Gastric Cancer”, 소아병리연구회에서 “Recent Updates on Genetic Disorders”의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초록은 모두 163개로, 영어구연 5개를 포함한 구연 53개와 포스터전시 110개가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따른 병리과 보험급여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AI 기반 병리관련 의료기술에 대한 보험급여를 포함한 병리과와 관련된 보험급여 문제에 대해서 포럼이 열린다. 대한병리학회는 향후 지속적으로 이러한 정책 포럼을 열어 당면한 학회의 현안들을 두고 회원들과의 소통할 예
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이 오는 11월 5일(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무릎 관절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정형외과 이준규 교수가 무릎 관절염을 대비할 수 있는 예방법, 증상별 치료법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가 모두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번호(1588-1533)로 하면 된다.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이 지난 5월 정식 개원 후 첫 신장 이식 수술에 성공하며 중점 특화 분야인 장기이식에서 의미 있는 첫 걸음을 내디뎠다. 2018년 고혈압 진단을 받은 김 씨는 개인병원에서 치료 중 혈압 상승과 부종으로 인해 만성 신장병과 고혈압, 단백뇨 치료를 받았지만, 신장 기능이 계속 나빠져 투석해야 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김 씨 아내는 투석과 이식을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풍족하진 않았지만 행복했던 지난 시간을 생각하며, 열심히 살아 온 남편을 위해 자신의 신장을 이식해 주기로 결심하고 김 씨와 함께 이대서울병원을 찾았다. 이대서울병원 의료진은 김 씨의 이식 수술을 지난 3월부터 준비해 6월에 진행하고자 했으나, 최종 검사 중 김 씨의 잠복 결핵이 발견되어 3개월의 약물 치료 후인 9월에 이식 수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0월 2일 진행된 수술에서는 김광현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집도해 김 씨 부인의 왼쪽 신장 적출을 먼저 진행했고, 곧바로 송승환 장기이식센터 외과 교수가 김 씨에게 신장을 이식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수술 후 김 씨는 “처음 이식 수술을 위해 이대서울병원을 찾았을 때 이제 막 개원한 병원이라 주변 사람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대한심장학회 제63차 추계학술대회 산학세션에서 아모잘탄과 로수젯의 임상적유용성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산학세션에서 한규록 교수(한림의대)와 박승우 교수(성균관의대)는 좌장을 맡았다.손일석 교수(경희의대)와 최성훈 교수(한림의대)는‘심혈관 보호 효과를 고려한 고혈압 약제의 이상적인 병용요법’ 및 ‘적극적인 LDL-C 조절을 통한 심혈관 위험 감소의 이점’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경희의대 손일석 교수는 “‘The K-Central Study’는 CCB/ARB 병용요법이 ARB/HCTZ 병용요법 대비 24시간 중심∙활동 혈압 조절에 보다 효과적임을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입증한 연구”라며 “혈압 변동성이 크거나 동맥 경화가 우려되는 환자에서 아모잘탄의 혈압 조절 효과를 더욱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 교수는 “3제 요법 고려 시 아모잘탄의 로잘탄 성분이 이뇨제의 이상반응을 줄여줄 수 있는 좋은 조합”이라고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규록 교수는 “중심혈압은 고혈압 환자 심혈관예후에서 상완혈압보다 더 밀접한 연관이 있는 지표”라며 “상완혈압조절 효과뿐만 아니라 중심혈압 조절 효과에 대한 근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건강정보전문사이트 건강iN의 창의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고, 수요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25일부터 11월 23일까지 건강iN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내용은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건강 관련 빅데이터, 오픈된 공공데이터, 개인건강기록(IoT 등) 데이터 등을 융합한 신규 서비스에 관한 아이디어로 ▲ 자가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iN(웹‧앱)에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등 ‘모바일 특화 서비스’를 주제로 하여 개인 또는 팀(인원제한 없음)의 형태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방법은「건강iN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기획서」,「건강iN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 서약서」,「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이메일로 제출(접수처 : 130321@nhis.or.kr)하면 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건강iN(http://hi.nhis.or.kr) > 건강iN 소개 > 공지사항의 ‘2019년 건강iN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게시글의 공모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당선작은 아이디어의 활용적절성, 실현가능성, 독창성, 충실성을 고려하여 최
중증외상센터의 운영은 병원수익도 없고 실질적 정부지원도 낮아서 의료인도 기피하기 때문에 ‘국가책임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보건복지부의 종합 국정감사에서 최근 3년간 외상환자 약 3.5만명중에서 중증외상환자는 약 2200여명으로 중증환자비율이 6.3로 비교적 낮은 반면 전문의 의사 최소 20명, 일반병동 간호사 최소 40명 등을 확보해야 하는 구조로는 중증외상센터의 수익창출이 어려워 의료인도 기피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밝혔다. 오 의원은 우리나라 권역별 외상센터 즉 중증외상센터의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이 부족하고, 정부가 인건비,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지만 실제로 정부지원에 대한 불용률(47.3%, 2018년)이 높고 실효성이 낮아서 중증외상센터의 운영에 애로사항이 많다고 주장했다. 이에 오 의원은 지난 1월 대한의사협회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의료, 구조적 모순을 진단한다’에서 “이대로 방치하면 10년내 중환자실과 중증외상센터가 아예 없어질지 모른다”며 환자를 살릴수록 적자가 늘어나는 열악한 상황에 적극 공감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으로서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중증외상센터를 적자구조를 면하기
전남대학교병원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교실 원은정 교수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임하진 전공의가 최근 국제학술대회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임은정 교수와 임하진 전공의는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인 ‘LMCE 2019’에서 연구논문을 발표해 우수구연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서 원은정 교수는 임상미생물학 분야에서 ‘한국 다기관 코호트연구에서 분리된 아졸계 항진균제 내성 condida glabrata 임상 균주의 내성 기전’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 진단혈액학 분야에서 임하진 전공의는 ‘혈액종양에서 융합 유전자 검출을 위한 targeted RNA sequencing에 대한 평가’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가천문화재단(이사장 윤성태) 산하 가천박물관은 지난 26일 오후 2시부터 가천박물관 잔디광장에서 조선시대 과거(科擧)를 재현한 제3회 ‘등용문(登龍門), 용들이 날으샤’를 개최했다고 당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을 비롯해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고남석 연수구청장, 윤성태 가천문화재단 이사장, 이태훈 가천대길병원 의료원장, 김양우 가천대길병원장과 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천광역시 소재 박물관장 등이 참석했다. 등용문(登龍門), 용들이 날으샤는 ‘세종실록’ 133권 오례(五禮) 가례의식(嘉禮儀式) 중 문과전시의(文科殿試儀)에 실린 전통 과거 방식을 그대로 재현한 행사로, 지역내 초등학생 120명이 참가해 유생복을 입고 글솜씨를 겨뤘다. 과거재현 행사는 임금이 시제(詩題)를 내리는 ‘시제하차’에 따라 과문(답안지)을 작성 하고, 급제자에게 홍패와 어사화를 내리는 방방례(放榜禮), 과거에 급제한 사람의 영예를 축복하여 임금이 내리는 연회인 은영연(恩榮宴)의 순서로 진행했다. ‘미래의 인공지능(AI) 세계, 그 속에 내 모습’를 주제로 129명의 인천지역 초등학생들이 유생복을 차려입고 글을 써냈다. 글을 써낸 후 5명의 심사위원들이 바로 심사를 진행해
국회 예산정책처가 보건복지부의 연구중심병원 지정 및 육성 사업에 대해 사업 목표로 제시한 ‘개방형 R&D 플랫폼 구축’의 개념을 명확히 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성과관리 주기를 1년으로 단축해 사업성과 개선에 활용하고, 연구중심병원 자립화를 촉진할 수 있는 개선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예산정책처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연구개발사업 분석보고서(보건복지위원회 소관)를 발간했다. 예산정책처는 먼저 연구중심병원 사업의 목표로 제시한 ‘개방형 R&D 플랫폼 구축’의 개념 정립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병원별로 플랫폼을 구성하는 핵심기능을 살펴보면 혁신신약 타겟 발굴을 위한 시스템 최적화, 심뇌혈관분야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운영, 임상데이터를 공통데이터 모델로 변환, 기 개발된 줄기세포 치료제의 적응증 추가 임상 시험 등 병원별로 다양하다. 정책처는 “플랫폼 구축의 개념이 명확하지 않아 연구를 위한 시스템 구축으로 보는 곳도 있고, 임상데이터 코드 변환 등을 통한 빅데이터 구축으로 보는 곳도 있으며, 자체 연구성과의 후속연구 및 실용화 활용으로 보는 곳도 있다”며 개방형 R&D 플랫폼 구축의 개념을 명확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 연구중심
항PD-1면역항암제가국내 의료현장에서남긴 성적이 공개됐다. 반응률은 약 34%로 우수했지만,생존율 관련 지표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면역관련 이상사례(irAE)는 좋은 경과를 기대케 하는 인자라는 사실도 확인됐다. 반대로고식적 방사선치료(palliative radiation therapy)를 경험한 환자군은 면역항암제로 효과를 볼 확률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펨브롤리주맙(제품명:키트루다, 제약사:MSD)과 니볼루맙(옵디보,BMS)간 효능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건국대병원 종양혈액내과 박지현 교수는 최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19 종양면역다학제연구회추계심포지엄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뢰로 2018년 8월부터올해 6월까지 진행됐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강진형 교수가 주도했다. 연구팀은 국립암센터, 서울대병원, 울산대병원, 충북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 전국 20개 의료기관에서 건강보험을 통해 면역항암제를투여 받은 환자 1181명(평균 67세)의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들은비소세포폐암(NSCLC)으로 펨브롤리주맙(51%) 또는니볼루맙을 처방 받았다. 박 교수는 “전체 환자의 78.6%는남성이었고 비흡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