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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9월 26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본관3동 4층 미카엘홀에서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대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9월 ‘대장앎의 달’을 맞아 골드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장암의 조기 진단과 치료 및 예방 등으로 진행된다. 골드리본 캠페인은 대한대장항문학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앎(知)으로써 대장암으로부터 생명을 지키자는 대국민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대장암 강좌는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변실금(외과 김병천 교수) ▲대장암이란?(외과 윤상남 교수) ▲대장내시경과 대장암의 예방(소화기내과 김유진 교수) ▲대장암의 치료(외과 김병천 교수) ▲대장암의 영양 관리(영양팀 박초희 영양사) 순으로 진행한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외과 김병천 교수는 “우리나라 대장암 환자는 해마다 늘고 있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대장암에 대해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좌 후에는 질의응답 및 무료상담 시간을 갖는다.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문의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외과 외래(☎02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백순구)이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공동으로 지난 9월 18일 원주시 호저면 산현리 섬강 매향골 권역센터에서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쳤다. 24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이번 의료봉사는 가정의학과,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안과, 재활의학과, 치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 29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의료취약지역 의료봉사는 콜레스테롤 검사와 혈당·혈압 측정 등 기본 검사를 비롯하여 전문의 검진을 통해 급성 또는 만성 질환이 의심되는 주민은 중증도에 따라 병원 진료까지 연속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만성 질환이 의심스러운 20명이 추후 병원 진료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의료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었으며 가정의학과 48명, 재활의학과 68명 등 29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진료를 받았다. 오후에는 진료와 더불어 김익용 교수(외과 전문의)의 “대장암 예방하기” 건강강좌가 진행됐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원주를 비롯한 영월, 제천, 횡성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3~4회 의료취약지역을 선정하여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원주
서울대학교병원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는 자회사를 통한 고용이 아닌 직접고용 형태로 진행된다. 이는 환자안전을 위한 것이다. 하지만 정규직화 이후 예상되는 노조협상에서 신구 노조원 간 동등한 대우 문제는 숙제로 제시됐다. 서울대학교병원 김연수 병원장이 23일 서울대병원 본관 김종기홀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 병원장은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하는 데 있어서 자회사로 할 것인가와 직접고용을 할 것인가를 결정함에 있어 3가지를 담보하는 결정을 했다.”라며 “3가지 담보는 국민편익, 당사자 고용 안정화, 유지가능성이었다.”고 언급했다. “정규직화로 당사자 고용 안정은 당연히 담보됐다. 문제는 국민편익과 유지가능성이었다.”라며 “병동청소 수술실청소를 왜 할까? 단순히 환경미화 차원일까? 아니다. 환자안전의 담보이다. 늘 이런 문제는 지속의 문제이다. 청소를 그냥 하는 게 아니고 환자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행위가 돼야 한다. 이를 통해 국민에게 새 편익을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회사 형태보다는 직접고용 함으로써 청소‧미화직군이아닌 환자안전 유지직을 만든 것이다. 응급실 등 환자안전 환경 조성에 대한 새로운 직무를 부여했다. 결국 국민에게 새 편익을 제공할 근
편두통 수술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신의료기술평가를 통과하지 못했다. 발생가능한 합병증이 일반적으로 수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수준이고, 편두통 증상 개선 효과에 대해서도 약물치료와 비교한 연구결과가 부족하다는 의견이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최근 편두통 수술에 대한 신의료기술평가 보고서를 공개했다. 지난해 8월 3일 신청된 편두통 수술(Migraine Surgery)은 편두통 환자를 대상으로 편두통 부위의 일부 근육(눈썹주름 근육, 측두근, 두반극근)을 제거하거나 신경을 이완시켜 편두통을 치료하는 시술이다. 이번 평가는 총 20편의 관련 문헌고찰을 통해 수행됐으며, 각 수술방법(전두부, 측두부, 후두부 수술)에 따라 안전성 및 유효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소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각 수술부위별로 구분해 평가가 수행됐다. 안전성 평가를 보면 수술부위별로 분석시 전두부위 2편, 측두부위 1편, 후두부위 2편에서 수술부위별로 합병증이 보고 됐다. 전두부위 수술 연구에서는 가려움증(2편) 8.8%, 10.5%, 비대칭적인 이마움직임(1편) 5.3%, 심한 탈모(1편) 1.3%, 혈종(1편) 1.3%이었으며 측두부위 수술 연구(1편)에서는 무감각 5.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오전 입원, 오후 퇴원’ 가능한 낮병동(Day Care Center)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낮병동’은 하룻만에 입·퇴원이 가능한 비교적 간단한 시술 및 수술을 받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입원 적체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의료서비스이다. 전남대병원은 23일 병원 3동 7층에서 이삼용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간부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낮병동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남대병원은 우선 안과·재활의학과·이비인후과·성형외과·비뇨기과 5개과에 15병상을 운영하며, 해당 과와 병상규모는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간단한 시술 및 수술을 받기위해 며칠 씩 기다리거나 불가피하게 2일 이상 병원에 입원하는 등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으며, 입퇴원 수속 절차도 대폭 간소화 됐다. 이로써 환자에게는 치료 비용 절감과 병원체류시간 감소 효과가 있으며, 병원으로서는 입원적체현상을 해소함으로써 효율적인 병상운영이 가능케 됐다. 하지만 환자는 시술 및 수술 후 의료진의 관찰이 필요한 최소 6시간은 병동에 체류해야 한다. 이날 이삼용 병원장은 “낮병동 개소에 따
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단(단장 우정택,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은 오는 28일 경희대학교 종합강의동(청운관) 지하 1층 대강의실에서 ‘한국당뇨병예방연구(KDPS)사업단 2019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Korean Diabetes Prevention Study, KDPS)은 한국인을 위한 근거 기반의 효과적인 당뇨병 예방법 개발을 위해 경희대병원을 중심으로 전국 10개의 대학병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추계 심포지엄은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영양과 심혈관질환 위험 ▲약제와 당뇨병 합병증 예방 ▲현재 진행중인 연구 수행 결과 보고 등이다. 우정택 사업단장은 “현재 한국의 당뇨병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국가 의료시스템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당뇨병의 조기진단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며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9월 26일(목)까지 이메일(book4797@naver.com)을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무료다.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3점, 당뇨병교육자 평점 2점이 부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02-22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인천호텔에서 ‘2019 병원약제부서 중간관리자 연수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연수교육은 병원약제부서 중간관리자들이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리더십 함양, 관련 정책 및 제도 이해, 실무 능력 배양 등의 내용으로 1986년 이후 매년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해 왔다. 올해는 ‘환자안전 강화를 위한 병원 약제업무의 표준화’를 주제로 약제업무 표준화를 위한 한국병원약사회의 다양한 활동 소개와 약제업무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첫째 날인 25일에는 오후 1시 개강식을 시작으로 정지훈 음악평론가의 ‘유럽 음악 페스티벌의 현장을 가다’와 전국에 모인 중간관리자들이 친목과 화합 그리고 팀웍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인 ‘팀웍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6일에는 숭실대학교 산업시스템공학과 박태준 교수의 'TeamSTEPPS'으로 강연이 시작된다. 최근 발생되고 있는 환자안전사고에 대비해 여러 의료기관에서 ‘TeamSTEPPS’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어 의미있는 강의가 될 것으로 예상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기술수출한 다베포에틴-알파(Darbepoetin-α)바이오시밀러 ‘DA-3880’가 일본에서 제조판매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2014년 1월일본 삼화화학연구소(SKK)와 DA-3880의 일본 내 개발및 판매에 관한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SKK는 2015년임상1상을 시작으로 일본 내 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후 2016년부터 일본의 만성신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오리지널 대비 DA-3880의동등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하는 임상3상 시험을 실시했고, 이결과를 토대로 지난해 9월 후생노동성에 제조판매 승인을 신청했다. 이번에 허가된 제품은 ‘다베포에틴 알파 BS주 5㎍ 시린지 「삼화」’외용량 별로 ’10㎍, 15㎍, 20㎍, 30㎍, 40㎍, 60㎍, 120㎍, 180㎍’까지 총 9가지다. 약가취득 후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동아에스티는 디엠바이오(동아쏘시오그룹 내 바이오시밀러 회사)를 통해 위탁 생산한DA-3880완제품을 SKK에 수출한다.SKK는 일본 내 판매를 전담하게 된다. DA-3880의 오리지널 제품은 미국 암젠(Amgen)과 일본 쿄와 기린(Kyowa Kirin)이 공동 개발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지난 20일 오후 1시40분부터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강당에서 로봇수술 1,000례 달성을 기념해 울산대학교병원의 로봇 수술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2019년 울산대학교병원 로봇수술 1000례 달성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3일 전했다. 울산대병원 전상현 로봇수술센터 소장(비뇨의학과 교수)의 개회사와 울산대병원 안종준 진료부원장(호흡기내과 교수)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로봇 수술 관련 국내 의료진과 연구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해 로봇 수술법의 최신 트렌드 및 사례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외과 등 로봇 수술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임상 진료과에서 총 3부에 걸쳐 업데이트된 로봇수술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최근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단일공 수술(Single Port Surgery)에 대한 여러 가지 견해를 함께 나누는 교육의 장이 됐다는 평이다. 전상현 로봇수술센터장은 “1,000례 달성 로봇수술 심포지움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그동안 쌓아온 각 임상과의 경험과 노하우를 서로 소통하고 나눠 환자들의 안전과 빠른 회복을 도울 수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최근 전국 회원약국에 펜벤다졸(Fenbendazole) 성분의 동물용의약품 판매와 관련 주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근래 암환자 커뮤니티,인터넷 영상매체에서는개 또는 고양이에게 투약하는 펜벤다졸 성분 동물용 구충제를 섭취한 뒤 말기 암을 치료했다는 정보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국내에서 해당 성분 제제는 개, 고양이의 회충, 십이지장충, 편충, 촌충 및 지알지아 등 내부기생충 감염의 예방 및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이와 관련 약사회는 펜벤다졸은 항암활성에 대한 일부 연구 및 복용사례가 알려져 있지만, 암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약사회는 "항암활성에 대한 연구는 실험실적 연구(in vitro) 혹은 동물실험에대한 내용이 대부분이며, 말기암 환자와 관련된 사례 역시 펜벤다졸만 복용했던 것은 아니었다"며 "또 펜벤다졸은 사람에 대한 용법·용량이 검증되지 않았고, 범혈구감소증(pancytopenia)과 같은 생명에 치명적인 부작용을동반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김성진 대한약사회 동물약품위원장은 “약물은실험실 실험→동물실험→임상시험1상→2상→3상을 거쳐 유효성 및 안정성이 입증돼야 인체용 의약품으로 허가된다”며"허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과항암화학요법(카보플라틴 및 에토포시드) 콤보가국내에서 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승인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IMpower133(다기관,무작위,이중맹검,위약대조3상)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이 연구는확장병기 소세포폐암 환자4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티쎈트릭과 카보플라틴 및 에토포시드 병용요법의 효능이 평가됐다. 연구결과, 티쎈트릭콤보의 OS(전체생존기간)중앙값은 12.3개월이었다.사망 위험율(HR)은 대조군 대비30%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티쎈트릭병용요법 투여군(201명)의 51.7%는 1년 생존율을 보였다. 티쎈트릭병용요법의 안전성은 개별 약제에서 보고된 것과 일관됐다. 소세포폐암은 치료 예후가 좋지 않아5년 생존율이 비소세포폐암의1/4수준(6.5%)에 불과하다.티쎈트릭병용요법은이런 소세포폐암에서1년 이상의OS를 이끌어내며, 미국 종합암네트워크(NCCN)가이드라인에서Category 1로 우선 권고됐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상위 교수는 “소세포폐암은 환자 수는 적지만, 종양의 성장 속도가 빠르고 치료 예후가 좋지 않아 충족되지 않은 의학적 니즈가 컸던 분야”라며“티쎈트릭 병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필리핀 건강보험청(PhilHealth) 소속 중간관리자 14명을 국내에 초청해 필리핀 건강보험제도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의 협력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운영되는 사업이며 올 해는 2년차 연수과정으로 진행된다. 지난 해에는 필리핀 건강보험청의 청장이 연수생으로 참가해 한국 건강보험제도의 운영 경험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올 해 연수생들 역시 필리핀 건강보험청에서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전문가로 이번 과정을 통해 필리핀 건강보험제도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길 희망한다며 연수과정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필리핀은 2018년말 기준 전 국민의 98%가 건강보험제도에 가입돼 있어 인구 보장(population coverage) 측면에서는 이미 보편적 건강보장(UHC)을 달성했다. 현재는 가입자 자격관리, 보험료 징수, 보험급여 및 심사청구 분야에서 운영 효율화 및 자동화를 통해 제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그간 공단의 개발도상국 건강보험제도 개선 지원사업 경험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코오롱티슈진은 지난 20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인보사 미국 3상 임상중단(Clinical Hold)과 관련 추가 보완자료 제출을 요청받았다고 23일밝혔다. FDA는 지난 5월 3일(한국시간) 인보사미국 3상에 대해 임상중단을 명했다. 임상중단 해지를위해선 인보사 성분에 대한 특성분석, 성분변화 발생경위, 향후조치사항 등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었다. 이에 코오롱티슈진은 지난 달 23일 임상중단 해지를 위한 자료를 FDA에 제출했다. 그리고 FDA는 20일코오롱티슈진에 보낸 임상중단유지공문(Continue Clinical Hold Letter)를 통해 인보사제 1액 연골세포(HC)의 특성 분석 자료 보완을 추가 요청했다. 또 인보사 제 2액 형질전환세포(TC)의 gag, pol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및 방사선 조사 전/후의 제 2액 형질전환세포(TC)에 외피 유전자(env gene)를 각각 도입한 후 레트로바이러스 생성 여부에 대한 확인 자료도 보완 요청했다. 코오롱티슈진 측은 “FDA가 요청한 자료들은 향후 실험 등을 통해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내용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임상중단은유지되지만 임상 3상 재개여부 검토과정의 절차로 볼 수 있고, 과거에
원자력병원(원장 홍영준)은 9월 26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본원 강당에서 ‘소화기 질환의 외과적 진료’를 주제로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한국 위암 치료 가이드라인 2018:근거 중심 다학제 접근법(외과 진성호 과장) ▲조기 대장암의 외과적 치료(외과 신의섭 과장),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에 대한 이해(외과 조응호 과장) 순으로 진행된다. 외과 진성호 과장은 “이번 연수강좌는 소화기 질환의 외과적 진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료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며 “개원의 선생님들과 함께 최신 지견을 나누며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연수강좌는 원자력병원 홈페이지(www.kcch.re.kr)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고 등록비는 없으며, 대한의사협회 평점 2점을 부여한다.
키트루다(성분명:펨브롤리주맙, 제약사:MSD)가 두드러진 행보를 보이고 있다.먼저 다중 RTK(receptor tyrosine kinase) 억제제인 렌비마(lenvatinib, 에자이)와의 병용요법은 미국에서 자궁내막암 치료에 허가됐다. 키트루다와 항암화학요법 콤보는 비소세포폐암(NSCLC) 1차치료로사용돼 사망률을 유의하게 낮췄다. 특히 이런 효능은PD-L1이 발현되지 않은 환자군에서 나타났다. 메타분석에서는면역항암제가운데 가장 높은 효능을 자랑했다. 키트루다·항암화학요법 콤보는 NSCLC 1차치료에서 생존율 관련 독보적인 혜택을 증명했다. ◇키트루다·렌비마콤보, 미국·캐나다·호주서 자궁내막암 치료에 허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키트루다와 렌비마 콤보를 자궁내막암치료에 허가했다. 사용대상은 종양의 현미부수체 불안정성(MSI)이 낮거나 DNA 오류 복원력(MMR)이 결핍된 환자들이다. 이번 허가는 KEYNOTE-146(2상·다코호트·다기관·개방형·단일군)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이 연구에는 치료 경험이 있는 전이성 자궁내막암환자 108명이 참여했다. 참여자의 87%(94명)는 종양에 MSI가낮거나 MMR이 결핍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연구진은 참
당뇨병 치료제의 최신 임상결과가 제55회 유럽당뇨병학회(EASD 2019)에서 발표되고 있다. 릴리와 베링거인겔하임은 SGLT-2억제제 자디앙(성분명:empagliflozin)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소개했다. 자디앙은 심혈관계 위험인자의 조절 여부와 무관하게 제2형 당뇨병환자들에게 이런 안전성을 증명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SGLT-2억제제 포시가(dapagliflozin)의 치료영역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포시가는2형 당뇨병 보유 여부와 무관하게심부전 위험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노보 노디스크는 기저 인슐린 트레시바(insulin degludec injection)의 안전성을 담은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트레시바는 인슐린 글라진 U300(제품명:투제오, 제약사: 사노피)에 견줘 저혈당 위험을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다만 연구의 1차 유효성평가변수는 만족하지 못했다. 대웅제약은 국산 SGLT-2억제신약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DWP16001의 우수한 요당 분비 효능을 포스터 발표했다. ◇ 릴리∙베링거인겔하임 “자디앙심혈관계 안전성,하위군 분석에서도 확인” 릴리∙베링거인겔하임은 EMPA-REGOUTCOME의 사후분석결과를 공개했다. EMPA-REG OUTC
“뇌졸중센터 통해 지역 기반 전문적 뇌졸중 진료 체계 구축해 나가겠다” 보편적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이 학회에서부터 출발했다. 대한뇌졸중학회는 20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뇌졸중센터 인증제도’는 뇌졸중의 치료 과정, 시설, 장비, 인력, 환자교육 등 뇌졸중 치료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의료서비스 품질을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대한뇌졸중학회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인증제도다. 나정호 이사장은 ”국내 뇌졸중안전망 구축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는 신경과를 비롯한 뇌졸중진료의사들이 지난 수년간 뇌졸중센터에 대해 논의를 활발히 진행해왔다”며 “많은 논의와 준비를 거쳐 지난해부터 자발적으로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학회는 지난 2018년 9월 처음으로 뇌졸중센터 신청 접수를 받은 이후 11월 평가를 시작했으며, 올해 4월 2차로 추가 접수된 신청병원까지 포함해 약 1년간의 심사기간동안 총 58개의 병원이 뇌졸중 센터 인증을 받았다. 세부적으로는 총 62곳이 신청해 46곳이 인증이 완료됐고 12곳은 조건부인증을 받았다. 인증보류 2곳, 심사 예정은 2곳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은 임일한 박사와 美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암연구소(NCI) 피터 초이키, 안드레아 아폴로 박사 연구팀이 뼈 전이가 있는 비뇨기암 환자의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 치료 결과를 뼈 양전자단층촬영(F-18 NaF PET/CT) 검사로 예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개발된 표적항암제와 면역항암제가 재발이나 전이된 진행 비뇨기암 환자에 대해 우수한 치료 효과를 나타내지만, 치료제가 고가이며 장천공이나 출혈, 폐렴 등 일부 부작용으로 인한 한계가 있어왔다. 연구팀은 2015년부터 3년간 미국의 진행 비뇨기암 환자 111명을 대상으로 표적항암제 카보잔티닙(cabozantinib)과 면역항암제 니볼루맙(nivolumab), 이필리무맙(ipilimumab)의 치료 효과를 분석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했으며, 이 중 뼈 전이가 있는 30명의 비뇨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F-18 플루오리드를 주사하고 뼈 양전자단층촬영(F-18 NaF PET/CT)을 통해 항암 치료 전후의 ‘전병소 불소화 지수(Total lesion fluoride uptake)’와 ‘최대 표준화 섭취계수(SUVmax)’로 생존 분석을 시행했다. 분석결과 치료 전 뼈 전이 부위의 불소
우리나라가 고령사회(65세 이상의 인구 비율 14% 이상)를 넘어 초고령 사회(65세 이상의 인구 비율 20% 이상)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들이 주로 찾는 요양병원 진료비가 10년 사이 4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건보재정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건강보험 종별 총진료비 및 점유율’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건강보험 종별 진료비가 약 2배 상승한데 비해 요양병원의 진료비는 4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총 진료비는 2009년 12조 5442억 원에서 2018년 31조 8234억원으로 2.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저출산 고령화 심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가 건강보험 종별 진료비 및 점유율, 연령별 총 진료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2009년 6조 4000억원 → 2018년 13조 4000억원으로 2.1배 증가 ▲종합병원 2009년 5조 8000억원 → 2018년 12조 9000억원으로 2.2배 증가 ▲병원 2009년 3조 5000억원 →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충청북도의사회관에서 오송 제2회관 건립을 위한 ‘대한의사협회·한국산업단지공단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2단지) 계약’을 19일 체결했다. 20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올해 4월 28일 의협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2회관 건립을 위한 오송바이오밸리 부지 매입을 추진키로 의결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에 의협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2019~2021(3개년)동안 140억원을 투자하여 연면적 6,680㎡(2,020평), 건축면적 3,691㎡(1,117평) 규모의 오송 제2회관을 건립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의협은 계약체결에 앞서 충북도청 도지사 집무실을 방문하여 이시종 도지사를 예방하고 성공적인 오송 회관 건립을 위한 충청북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최 회장은 “오송 부지는 지리적으로 보건복지부 등 보건의료관련 부처들이 인접해 있고, 전국 의사들이 왕래하기에 수월한 사통팔달의 중심 지역이다. 이 점을 최대한 살려 전 회원 대상 연수교육이나 학술대회 개최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해나갈 계획이다. 오송 제2회관을 통해 회원 권익 증진과 협회 발전을 도모하고 의협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홍준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