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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울진군의료원 등 지역의료원 41곳이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받은 지원금은 총 1,978억원으로 집계됐다. 15일 메디포뉴스가 ‘지역거점공공병원알리미’에 공시된 지역의료원 41곳의 작년 ▲정부와 지자체 지원금 총계 ▲정부 지원금 ▲지자체 지원금을 각각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금은 재작년 2,549억원에서 작년에 1,978억원으로 22.4% 줄었다. 특히 정부의 지원금이 1,007억원에서 635억원으로 36.9% 줄어 전체 지원금의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 지자체 지원금은 1,541억원에서 1,342억원으로 12.9% 감소하는 데 그쳤다. 지자체의 지원금이 정부 지원금보다 감소 폭이 적었다. 이는 시군급 지방자치단체가 선거를 의식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금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울진군의료원이었다. 울진군의료원은 작년에 256억원의 지원금을 받아 제작년에 비해 증가폭도 259.1%를 기록했다. 이는 공주의료원의 증가폭 568.1% 다음으로 높았다. 울진군의료원의 작년 정부 지원금은 151억원으로 재작년에 비해 오히려 48.8% 줄었다. 하지만 지자체 지원금이 240억원으로 재작년보다 476.7% 증가함으로써 전체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성인 환자가 다수의 심각한 신경계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14일 'JAMA Neurology' 온라인판에 게재된 이 연구는 리우데자네이루에 소재한 신경계 질환 전문 대학병원의 환자들을 추적조사한 결과이다. 이 연구에 따르면, 성인에서 지카바이러스와 관련해 가장 문제가 되는 질환은 '길랑바레 증후군(Guillain-Barre syndrome)'이다. '길랑바레 증후군'은 말초신경에 염증이 생겨 신경세포의 축삭을 둘러싸고 있는 '수초'라는 절연물질이 벗겨져 발생하는 '급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성 신경병증'으로 근육의 저하와 마비를 일으킨다. 연구에 따르면 신경계 증상을 지닌 35명의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에서 대부분 '길랑바레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다른 신경계 정황들이 발견됐으며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뇌와 척수에서의 염증과 부종이었다. 우선, 브라질에서 지카바이러스가 유행했던 2015~2016년 당시, 리우데자네이루 해당 병원에 등록된 '길랑바레 증후군' 환자의 수가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길랑바레 증후군'을 한 달에 1건 정도 봐왔다면, 이 기간 동안에 한 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위원장 대통령)가 민간 주도의 사회적 논의의 장으로 개편된다. 또한 도전적 아젠더 제시와 범부처 대책 조율을 진두 지휘할 수 있도록 위원회 전담지원체계가 대폭 강화된다. 12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8월16일부터 8월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인구절벽 극복을 위한 국정과제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위상‧역할 강화와 전담 사무기구 설치를 위한 조치이다. 입법예고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위원장인 대통령을 보좌하고, 민간 주도의 위원회 운영을 위해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상 민간간사위원이 부위원장을 맡도록 했다. 민간간사위원은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제23조제5항에 따라 위촉직 민간위원 중 대통령이 지명한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실효적 대책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14개 부처에 달하는 당연직 정부위원을 절반으로 감축하고, 민간위원의 수를 현행 10명에서 17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현행 복지‧기재‧교육‧국방‧행안‧법무‧산업‧농식품‧문체‧고용‧여가‧국토부 장관, 금융위원장, 국조실장에서 개편하면 복지‧기재‧교육‧행안‧고용‧여가‧국토부 장관으로 된다. 저
충남대학교병원은 대전지역암센터에서 2015년도부터 전문적 ‘웃음치료 교육’을 받은 원내 강사가 암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2주에 한 차례 ‘웃음치료’라는 교육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암 진단을 받은 이후 암에 대한 치료와 암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동반할 수 있는 다양한 신체변화 및 심리증상에 대하여 웃음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암 환자 및 가족이 적극적인 치유를 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교육내용은 노래에 맞춰 ‘하하호호’크게 웃으며 손뼉을 치고 춤도 추고, 밴드를 이용한 스트레칭도 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영옥 웃음치료 강사는 “많이 웃으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억지로라도 웃다보면 어느새 진짜로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 할 수 있으니까, 욕심, 걱정은 잠시 내려두고, 입 꼬리를 올려 활짝 웃어보세요. 변한 여러분의 모습을 주변에서 먼저 알아볼 겁니다.” 라고 말했다. ‘행복하기 때문에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행복하다’는 말이 있다. 암 치료와 함께 건강한 생각으로 꾸준히 많이 웃어준다면 우리의 몸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반드시 가져올 것 이다. 일본 오사카 의대 이와세 박사팀은 웃음치료가 암세포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극희귀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극희귀질환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14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극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모든 환자를 적극 찾아내어 대책을 마련하라는 문재인 대통령 지시에 따른 정책이다. 대통령은 지난 8월9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때 극희귀질환인 가성장폐색을 앓고 있는 유다인(2013년생, 5세)양과 그 가족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위로한 바 있다. 극희귀질환(Ultra-rare Disease)은 진단법에 있는 독립된 질환으로 우리나라 유병인구가 200명 이하로 유병률이 극히 낮거나 별도의 상병코드가 없는 질환이다. 전수조사는 그 동안 들어온 민원요청 사항, 환우회 및 전문학회 등을 통해 극희귀질환에 대한 전체수요를 파악할 계획이다. 질환대상 환자 수와 진단 기준 등에 대해 전문가 및 관련학회의 검토를 통해 희귀질환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한 후, 희귀질환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2017년말까지 희귀질환 목록에 포함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유다인 양의 경우처럼 대상자의 수가 극히 적은 극희귀질환 중 희귀질환으로 지정되지 못한 질환을 파악하
서울시의사회 관련 회장단 의장단 감사단 25개구의사회장단 등도 ▲전면적 급여화에 따른 보험사 이익을 국민들에게 환원하라 ▲정부가 추진하는 건강보험과 실손보험 연계 입법안이 통과될 때까지 전면적 급여화 추진을 보류할 것을 요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월 9일 미용, 성형을 제외한 모든 비급여 진료의 전면적 급여화와 개인 의료비 상한 설정 등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14일 서울시의사회 회장단, 대의원회 의장단, 감사단, 25개구의사회장단은 “전면적 급여화는 대형 실손 보험사에게 엄청난 이익을 안겨주고 국민에게 피해가 돌아갈 수 있다. 전면적 급여화에 따른 보험사의 이익을 국민들에게 환원하고 의료수가 정상화에 투입될 수 있는 장치 마련이 절실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의료수가 인상을 통해 적정수가 체계로 개편하라고 촉구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정부는 국민들이 직접 부담하는 의료비가 36.8%로 OECD 평균인 19.6%에 비해 1.9배임을 강조하면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현재 의료수가는 원가의 60~70%밖에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40년 전 의료 보험이 제도화된 이후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이 오는 9월 9일(토) 오후 2시30분 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개원의 대상 연수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연수강좌는 ▲외래에서 보는 흔한 신경학적 증상들의 이해(1부) ▲목, 허리 통증에 대한 다양한 접근(2부) ▲만성질환 관리의 최신지견(3부) 등 세 개의 섹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섹션은 ▲통상적인 수면제로 호전 없는 환자에 대한 진단적 접근(신경과 김혜윤 교수) ▲Common pitfalls in the managements of the headache & dizziness(신경과 김영인 교수)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목, 허리 통증에 대한 임상과별 다양한 접근을 다루는 두 번째 섹션에서는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신경외과 진병호 교수, 재활의학과 김재형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최수일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섹션에서는 ▲복잡한 당뇨 약물 요법 총정리(내분비내과 원영준 교수) ▲비알콜성 지방간의 최신 지견(간담췌내과 이상헌 교수) ▲최신 지견을 통해 살펴본 환자 맞춤형 골다공증 약물치료 팁(내분비내과 김세화 교수) 등 만성질환 관리의 최신 지견에 대한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김완섭)은 올해 2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59억 원, 영업이익 33억 원(영업이익률 55%), 당기순이익 21억 원을 기록해, 올 1분기 대비 각각 -14.3%, 7.7%, -29.3% 증감을 나타냈으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3.2%, -624.5%, -99.6% 증감을 기록했다. 매출 및 당기순이익이 1분기에 포함됐었던 배당금 수익(18억 원)의 영향으로 다소 감소했으나, 휴톡스 매출이 1분기 대비 84.9% 증가한 21억을 기록하는 등 제품판매 성과는 좋은 것 으로 나타났다.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820억 원, 영업이익 156억 원(영업이익률 19%), 당기순이익 115억 원을 기록해, 올해 1분기 대비 각각 11.7%, 37.3%, 40.3%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각각 276.6%, 273.7%, -97.7% 증감한 수치를 기록했다. 매출 및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큰 상승폭을 보인 이유는, 작년 1분기부터 휴온스 매출이 휴온스글로벌의 중단영업당기순이익으로 표기가 되었다가, 작년 8월 지주사 전환 이후 휴온스글로벌의 연결실적으로 잡혔기 때문이다. 특히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신제품인 ‘휴
줄기세포 치료제 전문 차바이오텍(대표이사 최종수∙이영욱)은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2014년 인적분할 이후 3년 만에 흑자전환 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실적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차바이오텍의 외형 성장을 통한 실적 향상에 있다. 차바이오텍의 별도기준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3.1% 증가한 120억 원을 기록했고, 누적 영업이익은 11억 원을 기록했다.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차바이오텍 별도기준으로 상반기 영업이익의 실현을 통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은 차바이오텍에게 매우 큰 의미가 있다. 2014년 인적 분할 이후 계속 적자였지만, 올해 바이오인슈어런스 사업부문 등이 큰 성장세를 보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편,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은 914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7억 원과 -38억 원을 기록하며 일시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주요 원인은 미국 병원의 정부보조금인 QAF(Quality Assurance Fee) 매출이 아직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QAF는 연방정부가 저소득층 환자들을 대상으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캘리포니아 병원들에 지급하는 보조금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또한, 차바이오텍
태남생활건강(www.tncare.co.kr )이 8월14일 부터 27일까지 밀크바오밥 신규 런칭제품과 물티슈 올가메이드 체험단을 모집한다 태남생활건강은 이번에 모집하는 체험단은 육아잡지 앙쥬 온라인사이트을 통해서 모집하는데 밀크바오밥 베이비 앤 키즈 3종 (샴푸, 티어프리 페이셜폼, 로션) 50명,물티슈 올가메이드 블랙라벨 캡형 100명을 동시 진행한다.태남생활건강 관계자는 “특히 이번에 체험단 상품 중에 티어프리 페이셜폼은 쿠팡에서 지난 5월에 판매기록 1위를 달성한 '밀크바오밥 베이비' 제품의 키즈라인으로 영국 인체 임상실험결과 안자극 0.0 티어프리 테스트 통과했고 외국제품과 비교 실험시 실험대상인 외산 제품보다 우수한 결과를 확인하는 등 안전성과 품질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아기물티슈 올가메이드는 특별한 차별점이 저온에서 추출한 7가지 국내산 채소원료를 함유 (샐러리, 양배추, 현미, 토마토, 순무, 당근, 브로콜리)하고 있고, 65gsm 평량의 도톰한 엠보싱 원단사용으로 고급스럽고 편안한 사용감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에만 사용되는 인터폴딩 생산방식으로 물티슈를 뽑을 때 늘어나거나 여러 장 딸려 나오는 현상이 없이 한장씩 잘
지난 주말에도 문재인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의 핵심인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정책’에 반대하는 의료계의 논평 성명서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주와 다음주에는 토론회 집회가 예고됐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국의사총연합이 ‘허구에 기반한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를 중단하라’는 논평을 ▲지난 11일 대한개원의협의회는 ‘보건복지부는 졸속추진 비급여 전면급여화 정책을 철회하라’는 성명서를 ▲지난 12일 대한평의사회는 ‘ 대한민국 의사로서 문재인케어가 왜 황당한지 국민들께 드리는 말씀’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비급여 비상회의’는 오는 8월19일 오후 5시부터 이촌동 의협회관 3층에서 ‘비급여전면 급여화 회원 긴급대토론회’를 개최한다. 비급여 비상회의(비급여 전면 급여화 저지와 의료제도 정상화를 위한 비상연석회의)는 △대한흉부외과의사회(회장 김승진), △대한평의사회 (회장 이동욱), △전국의사총연합 (상임대표 최대집), △대한일반과의사회 ( 양재호 상임이사),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원영석 총무이사) 5개 의료단체로 구성됐다. 이들 비급여 비상회의는 오는 8월26일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광화문 동아일보사 앞에서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저지를
지난해 12월 남태훈 대표이사 사장이 부임하며 본격적인 3세 경영 체재에 돌입한 국제약품이 그간 부진했던 연구개발 분야에 투자를 늘리며, 강점 분야인 안과부문에서 더욱더 확고한 입지 다지기에 나섰다. 최근 10년간 국제약품은 연매출 1,000~1.300억대를 오르락내리락하며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 그간 연구개발을 소홀히 하며 성장동력에 대한 투자 없이 현실 안주에 급급했던 탓이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제약품의 최근 10년간 임상 승인 건수가 10건이 채 안 되며, 이는 매출 1,000억 원 이상 상장 제약사 중 최하위 수준”이란 비판이 일고 있다. 타 제약사들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혁신 신약 개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오랜 기간 동안 연구개발비를 늘려가며 포석을 마련하는 동안, 사실상 국제약품은 매출액 유지와 영업이익 창출 등에만 열을 올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던 국제약품이 최근 ‘젊은 피’ 남태훈 대표 체재 수혈 후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공시에 따르면, 국제약품은 2017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29,402백만 원, 영업이익 1,179백만 원을 달성했다. 의약품 매출의 경우 콜렌시아, 크레로바정 등의 성장에 힘입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그동안 의료현장에서 과도한 규제라는 비판이 있었던 ‘유방촬영용장치 운용 인력기준’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조정하고 ‘인력교육을 강화’하여, 일선 의료기관의 영상의학과 전문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효과적인 인력관리를 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유방촬영용장치(Mammography)는 유방암 등을 진단하기 위해 사용되는 유방용 X선 촬영장비다. 유방촬영용장치 전체 3,010대 중 2,455대(82%)가 병․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6월 기준으로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장치를 운용하기 위해 필요한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전체 3,500명 중 2,100명(60%)이 종합병원 이상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에 병․의원급 의료기관에서는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구하기 어렵다는 불만을 제기해 왔었다. 유방촬영용장치 운용 인력기준 개선 사항을 보면 14일부터 현행 주 1회 근무를 분기 1회 근무로 근무 간격을 조정하고, 그간 근무형태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혼란이 있었던 부분을 방문 근무로 분명하게 규정한다. 또 의료기관에 전속된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경우, 비전속으로 근무할 수 있는 최대 기관 수를 현행 2개 기관에서 5개 기관으로 조정한다. 이와
작년에 지역의료원 41곳(분원 2곳과 적십자병원 5곳 포함)의 자산총계는 6,351억원으로 재작년보다 55% 감소했다. 사실상 자산이 반토막이 난 셈이다.10일 메디포뉴스가 ‘지역거점공공병원알리미’에 공시된 지역의료원 41곳의 작년 ▲자산총계 ▲부채총계 ▲자본총계 ▲부채비율을 각각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처럼 재무구조가 불건전한 이유 중 하나는41곳 중 부산의료원 등 23곳이 자본잠식 상태에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종별 특수성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은 100% 이하가 이상적이다. 부채액은 자기자본액 이하인 것이 바람직하다는 말이다. 부채비율이 높을수록 재무구조가 불건전하므로 지불능력의 문제가 발생한다. 국가가 적자를 보전해 주는 지역의료원이라는 특수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들 41개 지역의료원의 부채비율은 2015년 88.5%로 매우 양호했다. 하지만 2016년에는 자본잠식 상태로 매우 나빠졌다. 41개 지역의료원원의 2016년도 부채총계는 6,840억원, 자본총계는 390억원 잠식 상태였다. 의료원별로 보면 자본잠식이 지속된 곳은 서울적십자병원, 상주적십자병원, 통영적십자병원, 인천적십자병원, 서귀포의료원, 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
창업 이래 단 한 번의 적자 없이 ‘불패’ 신화를 지속해 온 대원제약은 최근 5년간 연평균 15.4%의 매출성장을 기록하며 규모의 성장을 이뤄오고 있다. 2012년 말 1,381억 원이던 연매출액은 지난해 말 2,384억 원으로, 135억 원이던 영업이익은 지난해 말 304억 원으로 증가했다. 대원제약이 발표한 2017년 상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은 약 1,273억 7천만 원으로 2016년 상반기 매출액인 1,197억 4천만 원 대비 약 6.4% 성장한 수치이다. 또한 영업이익은 약 123억 2천만 원으로 2016년 상반기 120억 5천만 원 대비 약 2.2% 성장했다. 대원제약은 전체 매출의 약 97%를 전문의약품으로부터 창출하고 있다. 국내 12호 신약 ‘펠루비’에 이어 천연물 신약인 ‘오티렌’, ‘오티렌F’, 복용편의성을 증대시키고 DDS(약물전달시스템)을 개선한 개량신약 ‘코대원포르테 등을 개발하여 성공적으로 출시했으며 이들 제품은 대원제약의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 대원제약 상반기 매출액 약 1,273억 7천만 원 중 의약품 매출액은 약 1,267억 2천만 원이며, 총매출의 약 99.49%를 차지했다. 그중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는
여름 휴가의 절정을 앞두고 휴가 계획에 들뜬 사람들이 많다. 바다로 떠나는 물놀이족부터, 계곡으로 떠나는 캠핑족, 집이나 호텔에서 쉬는 스테이케이션족까지 취향에 따라 휴가지도 다르지만, 모처럼 떠난 휴가지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질환을 얻을 수도 있다. 일년에 한번뿐인 여름 휴가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주의해야 할 질환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물놀이족에게 찾아오는 곰팡이균의 습격, ‘손발톱무좀’ 해수욕장 및 워터파크 등 사람이 많은 곳에 물놀이를 다녀 온 후 손톱 및 발톱에 변색, 변형이 왔다면 손발톱무좀을 의심해야 한다. 손발톱무좀은 손톱이나 발톱에 무좀을 일으키는 곰팡이균이 침입하여 발생하는 질환이다. 전체 손발톱 변형 증상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흔하게 발생하는 손발톱무좀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더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축축한 모래사장이나 수건, 매트 등 공용 용품을 통해 전염되기 쉽다. 손발톱무좀은 쉽게 전염되지만 완치를 위해서는 매일 꾸준히 인내를 가지고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므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손발톱무좀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놀이 후 손발을 깨끗이 씻고 완전히 건조하는 것이 좋고, 공용 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지난 7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제주에서 개최한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17” 결과로 10여건을 넘어서는 각종 계약 성사와 기술이전 성과가 속속 도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기술이전 성과 중의 하나로서지난 10일 이화여자대학교 본관에서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 생명과학과 강상원 교수가 개발한‘심혈관 질환 조기진단과 관련된 기술’을 이화여대산학협력단(단장 이근주)이 (주)원메디칼(대표 최원웅)에 이전하는 협약을 맺고, 기술 사업화를 위해서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강 교수가 개발한 이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결과물로, 혈관조직의 손상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혈관내막이 두꺼워짐으로써 생기는 심혈관 질환들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bio-marker)에 관한 내용이다. 협심증,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 질환의 경우 해당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생명이 위독해질 수 있고 설사 회복이 된다 해도 심각한 장애를 겪는 비율이 높은데, 미리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기술이전을 통해 세계 최초로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저지를 위한 의사 결의대회 *일시 8월26일 오후5시- 오후7시 *장소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 *주최 : 비급여 전면 급여화 저지와 의료제도 정상화를 위한 비상연석회의 [대한흉부외과의사회(회장 김승진), 대한평의사회 (회장 이동욱), 전국의사총연합 (상임대표 최대집), 대한일반과의사회 ( 양재호 상임이사),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원영석 총무이사)]
*비급여전면 급여화 회원 긴급대토론회 *주최 : 비급여 전면 급여화 저지와 의료제도 정상화를 위한 비상연석회의 [대한흉부외과의사회(회장 김승진), 대한평의사회 (회장 이동욱), 전국의사총연합 (상임대표 최대집), 대한일반과의사회 ( 양재호 상임이사),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원영석 총무이사)] *일시 8월19일 토요일 오후5시 *장소 의협회관 3층 대회의실.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10일 오후 7시, 본관 1층 로비에서 러시아 나홋카 의료봉사 발대식을 가졌다. 해외의료 봉사단(단장 홍승재‧류마티스내과 교수)은 발대식 행사를 마치고 러시아 연해주로 출발, 5일 간의 의료봉사를 한 뒤, 14일(월) 한국으로 돌아온다. 봉사단은 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단장) 심장내과 김우식 교수(부단장), 소화기 내과 동석호 교수, 영상의학과 박성진 교수, 산부인과 정민형 교수 등 총 21명이다. 임영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발대식에 참석해 봉사단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러시아 연해주 나홋카市는 국제교류도시로 손꼽힐 만큼, 문화적 다양성이 존재한다.”며 “소통·화합·협력 문화를 바탕으로 의료봉사에 최선을 다해 세계 속 경희의료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나홋카 지역병원과의 MOU 체결, 의료세미나, 의료봉사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나홋카市의 지역우호병원으로 인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