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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큐리언트는 면역항암제 아드릭세티닙(Adrixetinib, Q702)의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cGvHD) 미국 FDA 임상 1b상의 임상시험계획(IND)이 승인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지난 달 5일에 미국 FDA에 제출한 IND가 1달 내 바로 승인된 것으로, 미국 내 5개 내외 병원에서 18명의 환자를 모집해 아드릭세티닙 단독 요법의 임상2상 권장 용량(RP2D)을 확인하고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및 유효성을 평가하게 된다. cGvHD는 혈액암 환자가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후 발생하는 주요 합병증으로, 공여자의 조혈모세포에서 생성된 면역세포가 환자의 신체 조직을 공격해 전신 증상을 유발하는 치명적 질환이다. 특히 전체 이식 환자의 50% 정도에서 발생하지만, 기존 치료제는 지속적 치료 효과가 충분치 않아 새로운 치료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큐리언트의 아드릭세티닙은 cGvHD 치료에 검증된 CSF1R 저해 기전 뿐 아니라 Axl/Mer 저해를 통한 백혈병 치료에도 효과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이를 통해 cGvHD와 조혈모세포 이식의 근본 원인이 되는 백혈병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큐리언트는 현재 MD 앤
큐로셀(대표이사 김건수)은 자사의 차세대 CAR-T 치료제인 림카토주(성분명: 안발셀)의 품목 허가를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신청했다.큐로셀은 림카토의 임상 최종 보고서 결과를 바탕으로 재발성, 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CL) 적응증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림카토는 임상 2상 최종 결과에서 67.1%의 완전관해율을 기록하며 우수한 약효를 입증했다. 또한, 우수한 안전성을 확보해 말기 혈액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림카토는 품목 허가 신청 후 내년 중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큐로셀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허가신청-급여평가-약가협상 병행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품목 허가 신청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림카토의 급여 절차가 식약처의 허가와 동시에 약가 협상이 완료돼 기존 절차보다 더욱 빠른 일정으로 출시될 수 있다. 해당 시범사업은 고가의 중증 질환 치료제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급여 관리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함께 시행하고 있다. 큐로셀 김건수 대표는 “림카토가 국내 품목 허가를 획득하면 LBCL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기회
원격의료산업협의회(공동회장 닥터나우 이슬 이사, 메라키플레이스 선재원 공동대표, 이하 원산협)가 대국민 비대면 진료 이용행태를 분석한 ‘2024 비대면 진료 이용행태 조사’를 30일 발표했다. 올 한 해 비대면 진료 누적 건수는 약 1100만 건에 달하며, ▲여드름/아토피/발진 등 피부 질환 22%, ▲감기몸살/비염 등 경증 급여 진료 16%, ▲탈모 12%,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 10%, ▲갱년기 증상 관리 등 산부인과 질환 7%, ▲소아청소년과 6%, ▲인공눈물 4% 등으로 나타났다. 만성적이고 응급성이 낮은 질환은 물론 감기와 몸살 등 경증급여질환에 있어 비대면 진료에 대한 만족도가 높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소아청소년과는 소아 질환의 특성상 24시간 발생, 보호자 동반 필수 등의 요인으로 비대면 진료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진료 후 만족도와 후기가 가장 많았다. 7세와 6세 두 명의 자녀를 둔 30대 주부 A씨는 “소아청소년과 수가 부족하고 진료 예약 경쟁도 치열한 상황에서 아픈 아이들을 데리고 소아과 오픈런을 하기가 힘들다”라며 “특히 요즘처럼 추운 겨울철에 감기 등의 경증질환은 비대면 진료를 이용하는 것이 빠르게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어
CAR-T 및CAR-NK 치료 때 항체와 병용 투여하면 더 많은 암세포를 더 빠른 속도로 공격하여 강력한 연쇄 살상 효과를 보인다는 암치료의 새 기전을 국내 연구진이 규명했다.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조덕 교수, 삼성융합의과학원 고승권 대학원생, 카이스트 김효진 대학원생,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약학대학 김찬혁, 재료공학부 도준상 교수 공동 연구팀은 이 같은 내용을 미국혈액학회 학술지(BLOOD, IF=21)에 발표했다. CAR는 암세포를 인식하도록 설계된 항원 수용체로, 유전자 조작을 통해 T 세포에 발현되면 CAR-T 세포, NK 세포에 발현하면 CAR-NK 세포가 된다. 이는 기존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공하는 맞춤형 항암 세포치료제이다. 이들 치료제 중 현재 환자에게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것은 CD19라는 혈액암 세포 표면 항원을 타겟으로 한다. 그런데, 일부 암환자의 경우 CD19 발현이 감소하거나 사라져 암세포가 치료제로부터의 공격을 회피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점이 큰 난제였다. 특히, CAR 세포가 CD19 항원을 흡수해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찾아가지 못하게 되는 점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연구팀은 이러한 상황
큐로셀(대표이사 김건수)의 차세대 CAR-T 치료제 ‘안발셀(안발캅타젠오토류셀)’이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안발셀은 재발성, 불응성 거대B세포 림프종(LBCL) 환자를 위한 CAR-T 치료제로, 지난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돼 공고될 예정이다. 희귀의약품 지정은 희귀난치성 질환과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에 대한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하고 허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식약처는 2013년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 제도를 도입해 해당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을 장려해왔다.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고시 제2조에 따라 국내 임상단계에 있는 의약품 중 국내에서 환자 수(유병인구)가 20000명 이하인 질환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나 기존 대체 의약품보다 현저히 안정성 또는 유효성이 개선된 의약품을 뜻한다. 희귀의약품에 지정 시 ▲품목허가 유효기간 10년 연장 ▲자료 보호 기간 10년 보장 ▲급여 등재 등 여러 혜택을 받는다. 먼저 품목허가 유효기간이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되며, 허가 신청 시 수수료가 감면된다. 또한, 개발 중인 신약에 대한 독점적인 자료 보호 기간이 기존 4~6년에서 10년으
한국GSK(한국법인대표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자사의 RSV(Respiratory Syncytial Virus) 백신인 아렉스비(Arexvy)’가 60세 이상 성인에서 RSV에 의한 하기도 질환 (Lower Respiratory Tract Disease, LRTD)의 예방을 목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24일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렉스비는 최초의 RSV-LRTD 예방백신이다.RSV 감염증은 뉴모비리데과에 속하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독감, 코로나19와 함께 대한민국 4급 법정감염병에 속한다. 다른 호흡기 질환과 유사하게 콧물, 인후통, 기침, 가래가 흔히 나타나며, 독감만큼 전염성이 강하고 고위험군은 폐렴 등 합병증을 동반해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RSV 감염증의 대표적인 고위험군은 영유아, 60세 이상의 고령자, 만성 심장 및 폐질환자 등이다. 특히, RSV 감염으로 입원한 국내 성인 환자의 약 65%는 65세 이상이었으며, 이중 25%가 중환자실에 입원, 56.8%의 환자가 폐렴으로 확인됐고, 10.6%는 병원에서 사망했다. 또한 RS
티움바이오가 혈우병 치료신약 TU7710의 임상 1a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어제(23일) 공시했다. 임상 1a상은 정상인 남성 40명 대상으로 항응고제 와파린(Warfarin) 전처지 후 TU7710의 정맥 투여 시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PK), 약력학(PD) 등을 확인한 위약대조 임상이었다. 임상에 참여한 40명의 피험자 중 중대한 이상사례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약물관련 부작용은 모두 Grade 1 또는 Grade 2 수준의 경미한 이상반응으로 높은 안전성 및 내약성을 확인했다. 특히 부평가지표인 약동학적(PK; Pharmacokinetics) 평가 결과 TU7710을 투약한 5개 용량군(0.1mg/kg, 0.2mg/kg, 0.4mg/kg, 0,8mg/kg, 1.6mg/kg)에서 모두 경쟁제품 NovoSeven 및 SevenFact 반감기보다 평균 약 7배의 긴 반감기 데이터를 확보해 장기지속형 신약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전하고 있는 TU7710의 첫 임상에서 기대했던 목표에 부합하는 결과를 확보하게 돼 기쁘다”라며, “혈우병 환자 대상으로 개시한 TU7710의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 대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그랩’이 론칭 1년 만에 2024 올리브영 어워즈 건강식품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올리브영 어워즈는 연간 구매 고객 데이터 및 상품 판매량, MD 전략을 기반으로 당해연도 올리브영의 베스트 인기 제품만을 엄선해 시상하는 행사다. 프리미엄 마그네슘 브랜드 ‘마그랩’은 동화약품 건강기능식품 신사업의 일환으로 출시된 브랜드로, 소비자의 숨은 수요를 꿰뚫는 제품을 시장에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았다. 덕분에 마그랩은 출시 1년 만에 액상 마그네슘 누적 판매 240만병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마그네슘 돌풍의 주역으로 주목받게 됐다. 이번 2024 올리브영 어워즈 건강식품 부문에 선정된 제품은 마그랩 ‘포 스트레스’다. 포 스트레스는 액상이라 흡수가 빠르며 글루콘산 마그네슘이 함유된 마그랩의 대표 상품으로, 홍경천 추출물과 비타민 B군이 함께 들어있어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과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동화약품 건강기능식품 관계자는 “이번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2024, 건강식품 부문)은 지난 한 해 동안 고객들의 열렬한 응원으로 이뤄낸 소중한 결과”라며, “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전 세계 폐렴구균 백신 시장의 지형을 바꿀 신규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연 매출 수십 조원에 달하는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는 현재 상용화된 제품보다 더 넓은 예방효과를 제공할 영·유아 및 소아용과 성인용 차세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을 공동 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기존 체결된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후보물질 ‘GBP410’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양사의 협력 범위를 확장한 것으로, 21가보다 진보된 혁신적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와 동시에 현재 개발중인 GBP410은 글로벌 임상 3상에 본격 착수하며 상용화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영·유아 대상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중 최초로 20가를 넘어선 백신이라는 강점에 시장 기대감을 높이는 중이다. 선급금 약 755억 및 향후 수 천억 규모 기술료…성인용 백신까지 개발 확대 양사의 신규 프로젝트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로부터 5천만 유로(한화 약 755억원)를 선급금(upfront)으로, 이후 개발 완료 시점까지 단계별로 마일스톤을 추가로 지급받
올해 하반기 의약계 주요 학술상 시상식 8건이 연이어 개최되며 학문적 성과와 혁신적인 연구로 의료·약학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들이 주목받았다. 하반기 의약계 주요 학술상의 시상식은 대한약학회와 부채표 가송재단이 열었다. 우두 기관이 주최하는 ‘제6회 윤광열 약학공로상’과 ‘제17회 윤광열 약학상’은 10월 22일에 시상식이 개최됐다. 제6회 윤광열 약학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된 정세영 경희약대 명예교수(단국약대 석좌교수)는 제47대 대한약학회장 임기 중 지역분과회 세미나 개최 및 경제적 지원 등 지방 분회를 활성화했다. 약평원 평가원장으로 재임할 때는 약학대학 교육평가로 약학교육의 시스템화 및 내실화에 힘썼으며 최근에는 국무조정실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 바이오헬스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17회 윤광열 약학상 수상자인 이상국 교수는 30여년간 천연물로부터 유효 생리활성 물질 발굴 및 약리 작용기전 연구 분야에 기여해왔다. 특히 천연물 유래 항암 활성 물질 도출 및 항암제 내성극복 신규 작용점 탐색과 내성극복 물질의 작용기전 연구 등으로 380편에 달하는 논문을 발표했으며, 다수의 특허를 기업체로 기술이전하기도 했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와 유한양행이 개최한 ‘제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항균코팅티슈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의 강력한 살균력에 대한 연구결과가 대한감염학회 국제학술지 「Infection & Chemotherapy」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는 살균·소독 효과가 있는 디데실디메틸암모늄염화물(DDAC)과 차세대 항균코팅물질인 유기실란(Si-QAC)을 복합한 병원용 항균코팅 티슈다. 이 제품은 미생물에 의한 손상 없이 보존되는 잠자리 화석의 날개 표면에서 발견한 스파이크 구조체를 항균막으로 구현해, 즉시 살균작용을 한 뒤 항균 스파이크가 표면에 코팅돼 물리적으로 균의 사멸(항균)을 유도한다.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RE),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등 다제내성균에 대해서도 99.99% 이상의 탁월한 사멸능력을 나타낸다. 이번 연구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백신바이오연구소에서 진행됐으며, 다제내성균을 비롯한 188개 박테리아 및 곰팡이 균주로 구성된 미생물 라이브러리를 구축해 시중에 판매되는 4급 암모늄 계열의 세 가지 소독티슈(▲ A군: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DDAC/Si-QAC 복합) ▲ B군: 벤잘코늄염화물(BAK) ▲ C군: DDAC/BAK 복합)를 비교 평
페프로민 바이오는 동사가 진행한 PMB-102 1상 임상 시험에서 나온 희망적인 초기 임상 결과를 근거로 여포성 림프종 혁신 연구소로부터 선급금 600만 달러와 조건부 분할 자금 500만 달러를 추가로 받게 된다. 재발/난치성 여포성 림프종 환자는 r/r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B-NHL) 성인 환자의 CAR T 세포(PMB-CT01)를 표적으로 한 BAFF-R(PMB-CT01)을 평가하는 페프로민 바이오의 PMB-102 1상 임상 시험의 확장 단계에 들어 간다. 어바인, 캘리포니아, 2024년 12월 20일 /PRNewswire/ -- 페프로민 바이오(PeproMene Bio, Inc.) (PMB)는 재발성 또는 난치성(r/r) 여포성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PMB-CT01(BAFF-R CAR T 세포 치료제)의 임상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여포성 림프종 혁신 연구소(Institute for Follicular Lymphoma Innovation) (IFLI)로부터 1,100만 달러의 투자를 받는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선급금 600만 달러와 추가적인 조건부 분할 자금 500만 달러로 구성된다.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2024년 미국혈액학회(ASH,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에서 자사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인 국내 최초 허가된 STAMP 억제제 ‘셈블릭스(성분명: 애시미닙)’가 2건의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재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2024년 미국혈액학회는 12월 7일부터 10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2건의 데이터는 ▲만성골수성백혈병 3차 이상 치료에서 셈블릭스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ASC4OPT’ 와 ▲셈블릭스의 3상 임상(ASCEMBL)과 실제 진료환경(RW, Real-World)을 비교하여 실제 임상 환경 치료 옵션의 효능 및 내약성을 확인한 ‘ASC4REAL’다. ASC4OPT 연구는 다국적, 다기관, 비-비교(non-comparative) 3상b 임상시험이다. 연구는 이전에 최소 2개 이상의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이하 TKI, Tyrosine Kinase Inhibitor)로 치료를 받았으며, 2020 유럽백혈병네트워크(ELN, European Leukemia Network) 가이드라인 기준에 따
“수술 후 환자의 안전을 위해 수술기구의 완전성을 확인해 주세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수술 후 수술기구 파편의 체내 잔류’를 주제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12월 19일 발령했다. 금번 발령한 주의경보는 수술기구의 일부가 부러지거나 분해되어 수술 후 체내 잔류로 인해 발생한 환자안전사고 사례, 재발방지를 위한 권고사항, 예방활동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수술 후 체내 이물질 잔류 환자안전사고는 주로 수술 후 시행하는 수술 부위 영상 촬영을 통해 발견된다. 주의경보에 담긴 대표적인 환자안전사고 사례들을 살펴보면, 첫 사례로 A씨는 오른쪽 어깨 수술 후 퇴원 전 엑스선과 CT 검사 후 수술기구(드릴 비트) 일부가 체내에 남아있는 것이 확인됐으나, 제거하는 것이 위험하다고 판단된 의료진으로부터 사실을 이야기 듣고 향후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이 제한될 수 있음을 안내받았다. 두 번째 사례로, 왼쪽 중이(귀)의 진주종 제거술을 받은 B씨는 수술 후 영상촬영 중 수술기구(견인장치)의 일부가 체내에 남아있는 것이 확인돼 응급 수술을 통해 이물질을 제거했다. 수술 후 의도하지 않은 이물질 잔류는 감염의 위험성 증가와 재수술 등 환자에게 다양한 위해를 발생시킬 수
‘국가 기본 빅데이터를 통해 본 북한이탈주민 건강특성의 이해’ 주제로 논의하는 통일보건의료학회의 학술대회가 성료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2024년 통일보건의료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3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CJ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2월 1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계, 의료계, 정책 관계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며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는 윤석준 이사장(고려대 의대 예방의학 교수)과 김신곤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김정아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김경진A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김경진B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참여해 연구데이터로 본 북한보건의료에 관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세션1]에서는 김신곤 교수(고려대 의대 내과)와 장성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구원장 공동 사회로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상태-남한주민과의 비교 분석’ 주제로 ▲심혈관대사 질환의 발생 위험 및 특징(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정아 교수) ▲남녀에 따른 암 발생의 특징 및 분포(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A 교수) ▲거주 기간에 따른 사망원인 및 생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코로나19 멀티오믹스 및 후유증 조사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17일 ‘코로나19 후유증 조사·멀티오믹스 연구 합동 포럼’을 개최했다고 12월 18일 밝혔다. 코로나19 멀티오믹스는 코로나19 감염 등에 의해 나타나는 유전체, 전사체, 단백체 등 다양한 분자수준에서 생성된 여러 데이터에 대한 총체적이고 통합된 접근방식을 의미한다.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만성 코로나19증후군 환자 관리의 과학적 근거 마련을 위해 2022년부터 ‘만성 코로나19증후군(코로나19후유증) 조사연구’ 사업(연구책임자: 강남성심병원 이재갑 교수)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9500명의 연구대상자 코호트를 구축했고, 빅데이터 활용 연구와 후유증 원인기전 규명을 위한 중개연구 및 후유증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대한감염학회와 공동으로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진료지침’을 마련해 배포했다. 또한,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중증도 예후예측 모델개발 연구를 위해 2020년부터 ‘확진자 멀티오믹스 데이터 수집 및 예후예측 모델 개발’ 사업을 수행했다. 본 사업을 통해 수집된 코로
삼양그룹(회장 김윤)이 국내외 주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에서 지난해보다 우수한 등급을 받으며 지속가능경영 노력의 결실을 맺고 있다. 삼양그룹은 최근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이 발표한 ‘2024년 ESG 종합평가’에서 삼양홀딩스와 삼양사, KCI 등 상장 계열사 3곳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평가 등급(B+)보다 한 계단 오른 수치로, 특히 삼양홀딩스가 사회(S) 부문에서, 삼양사가 환경(E)∙사회(S) 부문에서 각각 A+등급을 획득하며 종합 등급(A)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삼양홀딩스와 삼양사는 납품업체 등 모든 협력사가 ESG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올해 협력사 행동규범을 제정했다. 아울러 협력사의 ESG 관련 리스크를 파악하고 이를 관리하고자 협력사 대상 ESG 자가진단 평가를 진행했다. 일부 핵심 협력사에는 현장 진단과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공급망 ESG 체계 구축 및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평가하는 사회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삼양사는 자체 개발한 온실가스 관리시스템에서 에너지 목표량과 사용량 데이터를 관리하고 연간 단위로 공장의 에
– 두 주요 시험 모두 최대 내약 가능한 지질 변형 치료에 추가하여 LDL-C의 LS 평균값 감소라는 주요 평가 지표를 높은 통계적 유의성 (p<0.0001)을 통해 달성했다. – 브로드웨이(오비세트라핍 단독 요법) 환자의 약 50%와 탠덤(오비세트라핍과 에제티미브 고정 용량 병용) 환자의 70% 이상이 55 mg/dL 미만의 LDL-C 목표를 달성했다 – 브로드웨이에서는 주요 심혈관 부작용이 21% 감소함으로써 1년만에 오비세트라핍에게 유리한 결과가 나왔다 -- 두 시험 모두에서 환자들이 오비세트라핍 단독 요법과 에제티미브와의 고정 용량 병용 요법을 잘 견디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렌체, 이탈리아, 2024년 12월 18일 /PRNewswire/ -- 메나리니 그룹은 오늘 기존 치료제들이 충분히 효과적이지 않거나 환자들이 잘 견디지 못하며 높은 농도의 저밀도 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LDL-C)을 가진 심혈관 질환("CVD") 위험 환자들을 위한 경구용 비스타틴 의약품을 개발하는 후기 임상 바이오 제약 회사 뉴암스테르담 파마 컴퍼니(NewAmsterdam Ph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골관절 통증 완화 종합영양제 신제품 ‘멘토콘드정‘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 멘토콘드정은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이하 ‘콘드로이틴‘)과 비타민 B군 복합제로, 고령화 시대에 늘어나는 관절 및 신경 통증 완화 수요에 맞춰 출시한 종합영양제다. 소비자들의 건강 멘토가 되겠다는 취지로 ‘멘토‘와 ‘콘드로이틴‘의 ‘콘드‘가 합쳐진 이름이다. 주성분인 콘드로이틴은 연골, 뼈 각막 등 결합 조직의 구성 성분 중 하나로 관절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체내 콘드로이틴 합성률이 감소하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보충할 필요가 있다. 멘토콘드정은 하루 1정 기준으로 800mg의 콘드로이틴을 함유하고 있어 충분한 양의 콘드로이틴을 채워주고, 무릎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멘토콘드정에는 주성분인 콘드로이틴과 함께 비타민도 들어있다. 신경 통증 개선 및 각종 신경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 B1, B6, B12 등과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 C, E가 함유돼 있다. 이 밖에 간 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는 UDCA와 뼈를 형성하는 주 원료인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등 다양한 성분이 들어 있다.
귀하가 받은 이식/치환 수술에 옵테트랙(Optetrak), 옵테트랙 로직(Optetrak Logic), 트룰리안트(Truliant), 밴티지(Vantage), 커넥션(Connexion) GXL, 에퀴녹스(Equinoxe) 등 이그잭텍(Exactech) 제품이 포함된 경우 이 보도 자료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뉴욕, 2024년 12월 17일 /PRNewswire/ -- 아래 보도 자료는 크롤 리스트럭추어링 어드미니스트레이션(Kroll Restructuring Administration) LLC에서 배포한 것이다. 이 공지 내용은 무엇에 관한 것인가? 이그잭텍(Exactech, Inc.)은 관절 치환 이식과 기타 관련 수술 기기들을 설계, 제조 및 판매한다. 이그잭텍과 그 계열사들은 미국 델라웨어 파산 법원에 챕터 11에 따른 구제를 위한 자발적 신청서를 제출했다. 본 법적 절차의 일환으로 채무자들은 자산의 전부 또는 대부분을 매각할 예정이다. 만일 귀하가 이그잭텍으로부터 이식, 치환 또는 기타 기기를 받은 경우 이 파산으로 인해 귀하의 권리가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귀하는 아래 지침에 따라 청구 증명서 제출 및/또는 동사의 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