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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부광약품은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Sustinvest)’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ESG 평가에서 ‘AA’ 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ESG종합평가에서 총 100점 만점 중 ESG 점수 95.35를 기록해 제약, 생명공학 및 생명과학 분야 99개사 중 6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6년 국내 최초로 ESG 평가를 도입한 서스틴베스트는 연 2회에 걸쳐 약 1300개의 상장∙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는 총 1295개 기업을 업종별로 구분해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와 관련된 경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AA부터 E까지 총 7단계의 등급(AA-A-BB-B-C-D-E)을 부여했다. 부광약품은 이번 서스틴베스트 ESG 종합평가에서 환경부문은 혁신활동, 생산공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회부문 중 인적자원관리, 지배구조부문에서는 주주의 권리와 이사회의 구성과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환경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부광약품은 국제 환경경영표준인 ISO 14001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숲 가꾸기 환경보전 캠페인과 시각장애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지난 6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청렴 강조 주간’을 운영하며 반부패 교육 등 다양한 청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청렴 강조 주간은 이삼열 원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기관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출근길 청렴 행사에 참여한 가족지원팀 신유정 주임은 “기관의 청렴 활동에 참여해 청렴의 의미를 몸소 실천해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청렴 실천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이번 청렴 강조 주간 기간의 청렴 활동으로는 ▲ 개회식 및 전 직원 청렴 선언식(6.23.) ▲청렴 대표 간담회 및 청렴 시민 감사관 회의 (6.25.) ▲반부패, 행동강령 및 이해충돌 방지 교육, 청렴 행사 (6.26.) ▲청렴 글짓기 공모전 및 이해충돌 모의훈련(6.23~6.27.) ▲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모의훈련(6.28) 등을 진행해, 임직원의 청렴 의식을 고취하고 상호 존중 조직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은 “우리 기관은 지난 4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반부패 유공 표창을 수상했고, 더 나아가 모두 웃으며 일할 수 있는 청렴한 기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지난 6월 부산항 제1부두에서 개최된 ‘2025 포트빌리지 부산’ 행사에서 ESG 실명 예방 캠페인을 열고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로 부산 시민 1천여 명에게 실명 질환 검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안저 검사 체험과 실명 질환 조기 발견을 통해 부산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4박 5일간 약 1만여명이 대웅제약 부스를 방문했고, 이 중 1천여명이 안저 검사를 직접 체험하며 실명 예방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포트빌리지는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가 공동 주최한 대규모 해양 복합문화 행사로, 친환경, 문화예술, ESG 기술, 글로벌 교류가 어우러진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축제다. 올해는 ESG 기업 전시, 항만 지속가능성 포럼, 친환경 부스,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돼,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대웅제약은 헬스케어 분야 대표 ESG 기업으로서 이번 행사에 참가해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한 실명 예방 캠페
한미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철학과 유지를 잇기 위해 설립된 임성기재단이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의 탁월한 업적에 대해 시상하는 ‘제5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임성기재단(이사장 김창수)은 총 4억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제5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 후보자 공모를 오는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 1명에게 상금 3억원, 젊은연구자상 2명에게는 각 상금 5000만원을 수여한다. 국내 최고 권위의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 상인 임성기연구자상의 자격 기준은 한국인 또는 한국계 인사(해외 거주 포함)가 수행한 연구로서 생명공학, 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신약개발에 유용한 응용이 가능한 업적이어야 한다. 수상 대상 논문은 주로 국내에서 시행된 연구로, 접수 마감일 기준 최근 5년(젊은연구자상은 3년) 이내의 기간에 전문학술지에 발표한 것으로 한정한다. 젊은연구자상은 만 45세 미만(1981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인 연구자만 신청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임성기연구자상 시상 분야와 관련 있는 국내·외 전문 학회, 협회, 연구기관 및 대학의 장이거나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개인이 할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6월 30일, 재무성과를 포함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반의 성과와 계획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PROGRESS AND INTEGRITY’를 발간했다. 유한양행은 2022년부터 이해관계자와의 투명한 소통을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발간해오고 있다. 올해 보고서에는 ▲매출 2조 원 돌파 ▲레이저티닙(국내명: 렉라자, 해외명: 라즈클루즈) 병용요법의 미국 FDA, 유럽 EMA 승인 등 R&D 성과 ▲ESG위원회 설치 등 지배구조 개선 ▲기후변화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존 등 주요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담겼다. 또한 유한양행은 R&D 강화, 윤리 및 준법 경영, 인재육성, 이사회 운영, 안전보건 등 15개 중요 이슈에 대한 구체적인 활동과 성과를 공개했다. 조욱제 대표이사는 “유한양행은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26년을 앞두고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혁신 신약 개발, 윤리경영, 인재 성장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류의 건강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GRI(글로벌 보고 이니셔티브), S
JW중외제약은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치료제 ‘타발리스정(성분명 포스타마티닙)’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자가면역질환인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은 체내 면역체계가 혈소판을 바이러스로 오인해 공격함으로써 혈소판 수치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멍이나 출혈, 심한 경우 뇌출혈이나 위장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국내 ITP 환자는 9991명이다. 타발리스정은 비장 티로신 인산화효소(Spleen Tyrosine Kinase, SYK)를 억제해 대식세포에 의한 혈소판 파괴를 억제하는 경구용 혁신신약(First-in-Class)이다. 면역 반응을 활성‧억제하는 Fc감마(γ) 수용체 활성화로 인해 SYK를 통해 ITP가 발생하는 과정을 차단한다. 이를 통해 ITP 환자에게 나타나는 출혈 증상과 혈소판 감소 문제를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특히 타발리스정은 국내 최초 SYK 억제 기전의 ITP 치료제로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하다. 타발리스정은 미국 제약사 라이젤 파마슈티컬(Rigel Pharmaceuticals)이 개발했으며 201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다. 미국(2015년)과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이전의 녹내장 수술 또는 기존의 약물 치료로 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의 녹내장 치료를 위한 새로운 옵션인 XEN 63(젠 63)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애브비는 XEN 45(젠 45) 포함, 젠 겔 임플란트 포트폴리오가 확장되면서, 환자에게 한층 선택의 폭이 넓은 맞춤형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녹내장 진료 환자 수는 120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5년 전인 2019년(97만 명) 대비 2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연령별 분포를 살펴봤을 때, 60대 이상이 전체 과반 이상이나, 20~30대 젊은 연령도 전체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녹내장은 눈 속에 있는 시신경이 점점 약해지면서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병으로 전세계적으로 실명을 초래하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히는 질환이다. 녹내장 치료에서는 안압 관리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각 개개인의 상태와 필요를 고려한 환자별 맞춤 치료가 중요하다. 젠 겔 임플란트(XEN Gel Implant)는 안구 밖으로 방수가 흐를 수 있는 새로운 배출통로를 만들어 안압을 감소
오펠라코리아(이하 ‘오펠라’)는 세노비스가 기존 자사 제품 ‘메가D 1000IU’ 대비 함량을 1000IU에서 2000IU로 2배 확대한 ‘비타민D 2000IU’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돕고 뼈의 형성과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 영양소다. 햇빛을 통해 체내에서 합성되는 영양소로, 야외 활동이 적고 실내 생활을 주로 해 햇빛 노출이 적은 현대인에게 부족할 수 있다. 이에 일상에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니즈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세노비스가 새롭게 출시한 ‘비타민D 2000IU’는 전문성과 기술력에 기반한 세노비스만의 과학적 원칙인 ‘세노사이(cenOsci ™)’를 바탕으로 함량을 강화해 재탄생했다.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500% 에 해당하는 2,000IU의 비타민D를 하루 한 정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세노비스 ‘비타민D 2000IU’는 뼈 건강 관리가 중요한 성장기 청소년부터, 햇빛 노출이 적은 직장인과 주부는 물론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있는 중장년층까지 섭취 가능하다. 세노비스 마케팅 매니저는 “건강하고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현대 소비자
한국바이오협회가 국내 기업이 개발한 바이오 소재·부품·장비(소부장)의 사업화 및 제조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7월 한 달 간 전국 4개 지역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바이오 소부장 개발에 성공한 아미코젠, 마이크로디지탈, 퓨리오젠, 움틀, 셀세이프 등 총 5개 기업이 참여한다. 각 기업들은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수적인 세포배양배지, 일회용 배양시스템, 레진, 필터, 안전성 분석키트 등에 대한 개발과정과 제품의 특징, 그리고 사업화 성과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을 가질 예정이다. 설명회는 7월 8일 충북을 시작으로, 10일 인천, 21일 경북, 24일 대전 등 해당 지역에 소재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형 국립바이오공정교육연구소(K-NIBRT),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공공연구기관의 협조하에 열릴 예정이며, 해당 기관 연구자 뿐만 아니라 지역에 소재한 수요기업들이 참여해 국내 개발 바이오 소부장에 대한 지역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국바이오협회 오기환 전무는 “국내에서 바이오 소부장들이 개발되고 있으나 아직 국내에서 조차 인지도나 레퍼런스가 부족하다”라며, “국내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주요 활동 및 성과를 담은 동아에스티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온(溫, ON)’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보고서명 ‘온(溫, ON)’은 순우리말로 ‘모두’와 ‘100’을 의미하며, 한자로는 따뜻함, 영어로는 지속하다를 의미한다. 이는 2032년 동아쏘시오그룹 창립 100주년을 향해 나아가며, 지속적인 R&D를 통한 신약개발과 사회책임경영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동아에스티의 의지를 담았다. 이번 보고서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기준에 따라 작성됐으며, ISSB(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ESRS(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 등 글로벌 보고 기준을 준용해 신뢰도를 높였다. 동아에스티는 보고서 작성을 위해 이해관계를 대상으로 이중 중대성 평가를 수행했다. 기업 활동이 사회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 및 환경적 요인이 기업의
올해 '지속 가능성 보고서', 2024년 5개 중점 분야에서 이룬 주요 성과 자세히 소개 규제 준수 및 자율 규제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 강조 성인 사용자 위한 종합적인 경험 제공 면에서 제품 안전성을 최우선시 제품 생애주기 전반에서 탄소 배출량 검증 완료 런던 2025년 7월 1일 /PRNewswire/ -- 글로벌 전자담배 업계의 선도기업인 헤븐 기프트(Heaven Gifts)가 지난 한 해 동안 5가지 핵심 분야에서 이룬 유의미한 진전을 담은 '2024 지속 가능성 보고서(2024 Sustainability Report)'를 발표했다. 5가지 핵심 분야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와 윤리적 지배구조 ▲제품 안전성과 사용자 만족도 ▲기후 변화 대응 ▲직원 복지 ▲지역사회 참여를 말한다. 보고서에서 헤븐 기프트는 2024년 12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첫 번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70점을 얻어 전 세계 평가 대상 기업&nb
제주대학교병원 오재성 교수(임상약리학 등 전공)가 최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과 영국 국민보건연구원(NIHR)이 공동 추진하는 ‘한-영 스마트임상시험 기술개발 국제공동연구(ROK-UK Smart Clinical Trials Collaboration Award)’의 연구책임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전했다. 이번 공동연구 사업은 한국과 영국의 디지털 헬스 및 임상연구 역량을 결합하여, 인공지능(AI)을 포함한 최첨단 스마트 임상시험(smart clinical trials) 분야에서 장기적인 공동연구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한국과 영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에 따라 이루어진 최초의 공동 투자 프로젝트로, 양국의 탁월한 임상연구 및 기술전문성을 상호 인정하면서 상호 보완적 협력을 통해 연구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사업중 제주대학교병원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University of Oxford)의 Dr. Milensu Shanyinde 교수팀과 협력하여 AI 스마트워치 기반 디지털 바이오마커 연구를 통해 한-영 글로벌 분산형 임상시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공동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국내 공동연구진으로는 차의
봉생기념병원 봉생인공지능연구소(Bongseng AI Lab)가 지난 6월 18~2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CBMS 2025’(IEEE Computer-Based Medical Systems)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뇌수술 보조 기술에 대한 특별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였다고 1일 전했다. CBMS는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산하의 핵심적인 서브(sub)학회로 의료 AI, 생체신호 분석, 임상정보 시스템 등 첨단 의료기술을 논의하는 세계적인 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왔다. 이번 연구는 뇌신경을 압박하는 혈관을 제거하는 미세혈관감압술(Microvascular Decompression, MVD) 수술 장면에서, 해부학적 구조물 간의 ‘절대 거리(absolute depth)’를 AI로 정량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실제 임상 수술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딥러닝 모델을 통해 정밀한 거리 정보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높은 주목을 받았다. 높은 임상 적용성과 기술적 참신성을 동시에 보여준 것이다. 최근 뇌수술 AI 연구의 핵심 트렌드이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소장 김용준)는 『충청북도 암 통계집 2022』를 발간하며, ‘2022년 충청북도 암 발생률 및 사망률 현황’을 발표했다. 충북지역암센터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충북에서 새롭게 진단된 암 환자는 총 9,071명(남성 5,001명, 여성 4,070명)으로, 전년도(8,809명) 대비 262명(2.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인구 10만명당 연령표준화발생률은 511.4명으로 이는 전국 평균(522.7명)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충북의 암 발생률 추세는 남녀전체로 봤을 때, 1999년에 3,711명에서 2022년에 9,071명으로 1999년 대비 144.44%의 증가율을 보였다. 2022년 충북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대장암이었으며, 그 뒤를 이어 폐암, 위암, 유방암, 갑상선암 순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들 상위 5대 암이 전체 암 발생의 55.4%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자의 암 발생은 폐암, 위암, 전립선암, 대장암, 간암 순이며 ▲여자는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 위암 순으로 나타났다. 암발생통계를 산출하기 시작한 1999년부터 2022년까지 암 확진자 중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생존한 암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1일부터 시행되는 보건복지부의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대상 기관으로 공식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지역 의료전달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으로, 의원급(1차)과 상급종합병원(3차) 사이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2차 종합병원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역에서 다양한 질환과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한 것이다. 포괄 2차 병원에 선정되면 정부로부터 필수 의료 제공 역량 강화를 위한 여러 행정적 및 재정적 지원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의료 기반과 지역 내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 175개 종합병원을 선정했으며, 대구동산병원은 △급성기병원 인증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항목 350개 이상 충족 등 선정 요건을 모두 갖춰 대상에 포함됐다.정우진 병원장은 “이번 선정은 대구동산병원이 지역 내 포괄적 진료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병·의원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 하고, 지역민이 응급 상황에서도 의료서비스를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필수 의료 기반을 확고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 외상외과 유병철, 전세범 교수가 지난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12차 환태평양 국제외상학술대회(12th Pan-Pacific Trauma Congress 2025)’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대한외상학회가 주최한 ‘제12차 환태평양 국제외상학술대회’는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외상전문의들이 모여 외상환자의 치료를 증진시키기 위한 국제학술대회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유병철, 전세범 교수는 ‘균형 잡힌 대량 수혈은 고령 중증 다발성 외상 환자의 사망률 감소에 동일하게 효과적인가?" : 한국외상데이터뱅크를 활용한 전국 단위 성향점수 매칭 분석 ’을 주제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전세범 교수는 “혈액제제가 부족한 환경에서 동일한 치료 효과를 달성하면서도 불필요한 혈액 소모를 줄일 수 있는 맞춤형 수혈 전략이 필요한데, 이번 연구는 전국 단위 데이터를 활용해 연령별 생리·응고 반응 차이가 대량 수혈 전략의 효과를 좌우함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고령 외상환자에게는 젊은 층과 다른 맞춤형 대량 수혈 프로토콜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보건복지부 및 교육부장관 후보자 지명과 보건복지부 제2차관 임명에 대해 진심어린 기대와 함께 환영을 표합니다. 의대교수협은 장관국민추천제와 관련해, 교육과 보건의료 분야를 책임질 수장에게 다음과 같은 철학과 역량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책임 의식, 공공성과 전문성 사이의 균형 감각, 의학교육의 질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해, 갈등을 조정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통합적 리더십, 정책의 공정성과 투명성, 현장과의 소통 능력입니다. 지난 정부는 전문가와 소통하지 않고 “양질의 의학 교육과 수련을 통해 우수한 의료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다”는 만고불변의 원칙을 무시한 채 의대 정원 확대와 의료 개혁 정책을 일방적으로 추진해서 결과적으로 국민에게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습니다. 이제는 과거의 갈등을 되풀이하지 말고, 지난 정권의 잘못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소통과 협의의 틀 안에서 문제를 풀어가야 할 시점입니다. 특히, 2020년 9월 4일 정부와 의료계가 함께 이끌어낸 ‘의정합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합니다. 당시 정부는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등 주요 정책을 원점에서 재논의하고, 복지부-의료계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의 보건복지부 장관 지명에 대해 간호계가 환영의 뜻을 밝히며,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체계 발전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전례 없는 위기를 성공적으로 이끈 정 후보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높이 평가하며, 그가 국민 중심의 보건복지 정책을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대한간호협회는 1일 발표한 논평에서 정 후보자를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초대 질병관리청장으로서 방역의 최전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낸 보건의료 전문가”로 평가했다. 이어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정책 추진 역량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복지 정책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간호협회는 특히 간호법 시행 초기라는 중요한 시점에 정 후보자의 지명이 갖는 상징성을 강조하며 “보건의료 인력 간 협력과 조화를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후보자가 직역 간 갈등을 넘어 상생과 협력의 문화를 조성하고, 보건의료인의 통합된 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했다. 정 후보자의 합리적이고 소통 중심의 리더십에 대한 신뢰도 함께 언급됐다. 간호협회는 “이러한 리더십이 보건
LG화학이 골관절염 콜라겐 주사 제품 3종의 브랜드명을 ‘라제안’으로 통합한다. LG화학은 1일, 슬관절(무릎 관절)의 골관절염 환자 대상 콜라겐 사용 조직 보충재인 카티졸 엑스트라의 제품명을 ‘라제안 엑스트라’로 변경해 기존의 ‘라제안 밸런스’, ‘라제안 클래식’과 함께 통합 브랜딩에 나선다고 밝혔다. ‘라제안’은 LG화학 고유의 브랜드명으로 ‘콜라겐으로 관절을 편안(安)하게’ 만든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라제안 엑스트라’는 6개월 내 최대 2회 투약 가능한 2회 제형 제품이며 △‘라제안 밸런스’는 3회 제형, △‘라제안 클래식’은 5회 제형 제품이다. LG화학은 이번 브랜드 통합 및 리뉴얼을 통해 본격 확대되고 있는 골관절염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사와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고, 고객 중심의 브랜드 정체성을 일관되게 유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LG화학은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 최적의 품질관리를 위해 완제품 공장 입고부터 보관·포장·출고까지 유통 전 과정에 냉장 배송 환경을 구축했다. 라제안이 30°C 이하 실온 보관 제품임에도 LG화학이 더욱 엄격하게 냉장 유통을 채택한 것은 보관 온도 변수가 큰 한여름에 제품의 품질 오차를 최소화해 안정적으로 제품을
에피바이오텍(대표 성종혁)은 항암 신약 전문 연구개발 기업 하이셀텍(대표 김재호)과 의약품 위탁 생산 및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TMSC(Tonsil-derived Mesenchymal Stem Cell) 스페로이드 기반 의약품의 생산 공정 개발 및 기술 협력 ▲시제품 생산 과정에서의 품질 기준 수립 및 개선을 위한 상호 자문 등 첨단 바이오 의약품 상용화를 위한 생산 역량 강화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에피바이오텍은 세포, 유전자, 항체 기반의 첨단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특화된 바이오 벤처로 자가(EPI-001) 및 동종(EPI-008) 유래 모유두세포치료제, 저분자 RIPK1 저해제(EPI-002), CXCL12 중화항체(EPI-005) 치료제 등 다양한 탈모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에 따라 ▲인체세포등 관리업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자가 및 동종 치료제의 원료 생산, 시제품 제조, 품질관리(QC)까지 가능한 독자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하이셀텍은 항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