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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1일 일본 후생노동성(MHLW)으로부터 ‘허쥬마’(성분명:트라스투주맙)에 대한 유방암 3주요법허가를 추가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트라스투주맙 바이오의약품 용법은 연간 52회 투여하는 ‘1주요법’과18회 투여하는 ‘3주요법’으로 나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해 11월허쥬마1주요법에 이어,이번에 3주요법을 추가로 허가 받았다. 일본 트라스투주맙 시장에서 3주요법으로 처방 받는 유방암 환자 비중이 90%가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일본 트라스투주맙시장은 약 4000억원 규모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일본에서현지법인과 유통 파트너사인 니폰카야쿠(Nippon Kayaku)가 각각 ‘허쥬마’를 공급하는Co-Promotion(공동프로모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맙)공급으로 일본 현지에서 바이오시밀러 판매 노하우와유통망 구축 경험을 쌓았다. 이번 ‘허쥬마’ 3주요법 추가허가와Co-Promotion 도입에 따른 판매 시너지가 본격 나타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일본이 유방암 질환에 대해 DPC(Diagnosis
인구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증가로 ‘융복합 의료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약물과 의료기기가 합쳐진 융복합 제품은 순응도향상에 대한 기대로 시장성이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관련 제품 개발이 활발하다. 그러나허가과정의 비효율성은 시장 진출을 늦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3월 정부가 발족한 '융복합혁신제품지원단'의 역할이 막중해졌다. 지원단은 제품 허가과정 개선을 계획 중이다. 아주대약학대 김주희 교수는 22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린 제5회 헬스케어 정책포럼(히트뉴스∙약사공론 주최)에서 융복합 제품에 관한 전반을 소개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융복합 제품은 두 가지 이상 상이한 개념의 의료제품이합쳐진 형태다. 의약품-의료기기, 생물학적제제-의료기기 등의 형태로 구성된다. 미국은 융복합 제품을 ‘combination product’로 정의하고있다. 유럽은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경계선에 놓인 제품이라는 뜻의 ‘borderlineproduct’로 명명하고 있다. 김 교수는 “융복합 제품은 크게 4가지로분류된다”며 “주기능을 의약품이 담당하는 경우와 의료기기가수행하는 경우로 정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정통적인 약물전달시스템(traditiona
대한개원내과의사회(이하 대개협)가 22일 ‘의료계와 소통 없는 가감지급사업 확대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2007년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급성심근경색증과 제왕절개분만에 대한 가감지급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1년 1월부터는 급성기 뇌졸중(종합병원급 이상),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병원급 이상), 외래약제 3항목(의원급), 혈액투석(의원급 이상)의 총 6항목에 대해 적정성 평가결과에 따라 상위등급기관 및 질 향상 기관에는 1~5%를 가산지급, 감액기준선 이하에 해당하는 의료기관에는 1~5%를 감산 지급하는 본 사업을 시행 중이다. 대개협은 가감지급사업은 진료권에 대한 지나친 간섭이라는 생각이다. 대개협은 “사업의 주체인 심평원에서는 이 제도를 통해 의료기관의 자발적인 의료질 향상을 모도하기 위하 사업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일선 의료계, 특이 일차의료 현장에서 그 실효성에 대한 의문과 진료권에 대한 지나친 간섭이라는 불만만이 쌓이고 있었다. 더욱이 최근 들어 심사체계 개편이라는 커다란 변화와 함께 가감지금사업의 범위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은 의료계 전체에 커다란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했다.
2018년도 의료비에 대해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한 결과, 총 126만 5921명이 1조7999억 원으로 1인당 평균 142만 원 의료비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8년도 건강보험료 정산이 완료되어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이 확정됨에 따라, 상한액 초과금액을 8월 23일부터 돌려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래 참고자료 :본인부담상한제 개요 및 본인부담상한제 관련 통계) 이 중 본인일부부담금이 2018년도 최고 본인부담상한액(523만 원)을 초과한 20만 7145명에 대해서는 공단에서 5,832억 원을 이미 지급했다. 이번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 확정으로 상한액 초과 본인일부부담금이 결정된 125만 2603명에 대해서는 8월23일(금)부터총 1조2167억 원을 돌려 줄 예정이다. 2018년도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대상자와 지급액은 2017년 대비 각각 57만명(82.1%), 4,566억원(34.0%)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액 증가 사유는 소득하위 50% 계층의 본인부담상한액을 연소득의 10% 수준으로 인하(전년대비 27%, 42만 원. 35%, 55만 원)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건강보험 급여 항목을 지속적으로 확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APBMT&ICBMT 2019’에서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이식 5000례 달성을 기념하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1993년 제34차 대한혈액학회 총회에서 ‘한국골수은행’으로 설립이 결정되고 다음해 3월에 창립됐다. 이후 2004년 8월에 지금의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로 변경됐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의 첫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이식은 1996년 7월에 이루어졌다. 만성골수성백혈병으로 목숨이 위태로웠던 미국으로 입양된 성덕 바우만 씨가 그 주인공으로 당시 육군 병장이었던 서한국 씨에게 조혈모세포를 이식 받아 무사히 새 생명을 얻을 수 있었다. 이를 시작으로 2000년 3월에 100례를 달성, 2003년 9월 500례, 2006년 1월 1000례, 2012년 2월에 3000례를 달성하였으며 지난해 8월에는 5000례를 돌파하였다. 이를 기념해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이번 APBMT&ICBMT 2019 학술대회에서 ‘The 5000th Transplantation Anniversary Symposium of KMDP(비혈연간 조혈모세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30년 이상 본원에서 진료와 연구를 담당하며, 지역 의료 발전에 기여했던 교수(사진 왼쪽부터 이경일, 박석영, 고효진 교수) 3명이 병원을 떠난다.”고 22일 밝혔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이달 말 정년퇴임을 앞둔 소아청소년과 이경일 교수, 종양혈액내과 박석영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고효진 교수 3명의 정년퇴임식을 22일 오후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진행한다. 이경일 교수는 1979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1986년 대전성모병원에 입사, 수련부장, 소아청소년과장, 임상의학연구소장 등을 거쳤다. 특히 인간의 모든 질병의 병인을 통합하는 단백항상성계(protein-homeostasis-system) 가설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연구 활동으로 학계에 큰 족적을 남겼다. 정년퇴임 후에도 병원에 남아 외래 진료를 하게 될 박석영 교수는 1979년 가톨릭의대 졸업 후 33년 6개월간 대전성모병원에 재직했다. 재직 기간 제7대 의무원장, 암센터 소장,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소장, 성체줄기세포치료센터 소장 등을 역임하면서 암센터, 장기이식, 심‧뇌혈관 질환 등 4대 선도 분야 선정 및 특화 발전 계획을 수립해 병원 발전을 이끌었다. 고효진 교수는
코오롱생명과학측이 인보사 미국 임상시험에 참여했던 권위자의 논문을 바탕으로, 인보사의 안전성∙유효성을 주장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22일 미국 정형외과 학술지 ‘Surgical Technology International‘에 실린 ‘TheSafety and Efficacy of a Novel Cell-Based Gene Therapy for KneeOsteoarthritis’(무릎 골관절염에 대한 새로운 세포 기반 유전자 요법의 안전성 및 효능)논문을 안내했다. 이 논문은 미국 로스만 병원 자바드 파비지(JavadParvizi)박사와레녹스 힐 병원 정형외과마이클 A. 몬트(Michael Albert Mont)박사 등이 저자로 참여했다. 이들은인보사 미국 임상에 참여했으며, 정형외과 분야 권위자들이라고 회사측은 안내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논문은 ‘TGF-β1(염증억제인자)을발현하는 형질전환된 인간세포를 이용한 새로운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제품명: 인보사, 개발명: TG-C)가개발됐고, 이 치료제의 안전성과 효능은 비임상 및 임상 (1상, 2상, 3상) 시험을통해 입증됐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구진은 “인보사 세포 중 하나가 최초 승인됐던 세포가 아닌다른
경기도의사회(회장 이동욱)는 이번주 일요일인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6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예년과 같이 다양한 주제와 알찬 강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2019년 의료인 면허신고 대상자부터 필수로 이수해야하는 필수평점을 2점 포함하여 면허신고 대상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본 강의는 1, 2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1부는 그랜드볼룸 A, B 두 개의 룸에서 통합강의가 진행되는데 B룸에서 진행되는 강의를 A룸으로 영상을 송출하여 A룸과 B룸 모두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회원 편의성을 더했다. 9시부터 시작되는 1부 첫 번째 세션 강의는 의료분쟁사례의 성공과 실패(이럴 땐 유죄, 이럴 땐 무죄)’, ‘검사출신 변호사가 본 수사 잘 받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각각 1시간씩 필수평점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필수 강의 후 내빈을 모시고 참석한 회원들과 함께 개회식이 예정되어 있고, 이 후 잠시 쉬는 시간 뒤에 다시 1부 두 번째 세션 강의가 시작된다. 1부 두 번째 세션 강의는 작년에 이어 경기도의사회 이동욱 회장이 직접 ‘현지조사대처법(갑갑하죠? 그래도 해결
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HER2)양성 조기 유방암(ebc) 치료가 진화하고 있다. 각 단계별로 적절한무기가 등장하면서 완치에 가까운 경과를 기대하게 한다. 최근 수술 후 암 잔존 환자에 대한 옵션도 제시되며남은 공백 마저 메워졌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정재호 교수는 21일 한국 로슈 본사에서 열린미디어 교육 세션을 통해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치료의 발자취를 안내했다. 정 교수는 “유방암은 서브타입에 따라 예후나 치료방법이 달라진다”며 “이 중 HER2 양성유방암은 전체 유방암의 20%에 해당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HER2 유방암은HER2 단백질 수용체라는 ‘안테나’가 많다고표현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신호를 빨리 받고, 암이 퍼지게 된다. HER2는 좋지 않은 예후인자”라고 정의했다. HER2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의 등장은 HER2 양성 조기 유방암의 예후를 크게 향상시켰다. 트라스투주맙(제품명:허셉틴, 제약사:로슈)은 기둥 역할을 했다. HERA연구에서는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1년간 사용돼 10년무질병 생존율(DFS) 69%를 이끌어냈다. 2006년부터 국내에서HER2양성 조기 유방암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이후 출시된 퍼투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수가정상화 등 7대 단기회무 과제의 달성을 목표로 전국의사총파업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최대집 의협 회장 겸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의쟁투) 위원장은 금년 상반기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와 분회, 대한의학회와 산하 주요 학회, 각 의사단체, 각 대학병원 등을 순회하면서 의사파업의 정당성을 주장해 왔다. 바텀업 방식의 투쟁 분위기 조성을 마친 것이다. 지난 16일 의협 고문단 회의에서는 최대집 집행부의 대정부 투쟁, 즉 전국의사총파업에 적극 공감하며 지지를 표한다는 취지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지난 18일 의협 의쟁투가 더플라자호텔에서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열고, "의료를 멈춰 다시 의료를 살릴 겠다"는 취지의 결의문도 채택했다. 탑다운 방식의 투쟁분위기 조성에도 나서는 모습이다. 아직 파업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당초 8월말 9월초 예정이었으나 한일관계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 그 시기를 정하진 않고 있다. 의협의 파업은 수가정상화 등 7대 단기회무 과제의 달성을 목표로 한다. 7대 단기회무 과제는 ▲문재인 케어의 전면적 정책 변경 ▲진료수가 정상화 ▲한의사들의 의과 영역 침탈행위 근절 ▲의료전달체계 확립 ▲의료분쟁특례법 제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최근 실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심장수술 잘하는 병원의 명성을 이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심평원은 20일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심평원은 허혈성 심질환 환자가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11년부터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관상동맥우회술은 협심증과 급성 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의 좁아진 관상동맥을 떼고 다른 혈관으로 우회 통로 만드는 고난이도 수술이다. 울산대학교병원은 각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종합점수 95.2점을 기록하며 전국평균 93.51점(상급종합병원 94.9점)보다 높은 성적을 받았다. 울산대병원은 지난 3차 평가부터 3회 연속 1등급을 받으며 높은 의료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울산대학교병원은 수술 합병증으로 인한 재수술이 0%였으며 수술 후 입원일수가 병원평균에 비해 짧아 안정적인 수술로 빠른 회복이 가능했다. 또한 장기간 혈관유지 및 장기간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내흉동맥 이용 관상동맥우회술과 합병증 및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아스피린 처방을 100%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메디칼(대표 노용갑)은 오는 23일까지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의료기기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9)에서 최첨단영상진단 의료기기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전시회에서▲3D 유방촬영기 ▲64채널 CT(컴퓨터 단층촬영장치)▲3.0T MRI(자기공명영상장치) ▲디지털엑스레이 등 총 8개 최첨단 영상진단 의료기기를 공개한다. 3D 유방촬영기 ‘쓰리디멘전스(3DIMENSIONS)’는 서양인에 비해 조직이 치밀한 한국 환자를 위한 최적의 유방암 조기진단 장비다.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이 가능해 2D 제품 대비 유방암 발견율을 40%(JAMA논문 인용)까지 높였다.곡선형태의 패들을 적용해 유방 압박 시 환자들이 불편해하는 통증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JW메디칼은 CT, MRI, 초음파진단기기, 디지털 엑스레이 등 다양한 영상진단장비도 소개한다. 시나리아뷰(SCENARIA View)는 차세대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을 적용한64채널 CT로 저선량으로 높은 퀄리티의 영상을 구현한다. 방사선 피폭량을 83%까지 감소시켰다. Dual Energy 촬영 기법을 통해 요산결정을 확인할 수 있어 통풍의 진단과 조직성분
간호조무사들이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 의료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며 국회 앞 촛불집회를 진행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는 “지난 20일 저녁, 1천여 명의 간호조무사들이 국회 앞에 모여 의료법 통과를 저지한 윤종필 의원을 성토하고 다음 회기에서는 법안 통과에 적극 참여할 것을 요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날 국회 앞 촛불집회를 마무리 한 간무협은 오는 9월 28일, 윤종필 의원 지역구에서 2차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10월 23일, 1만 간호조무사 연가투쟁을 성공시킨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간무협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 의료법 개정안을 다음 회기로 연기했다. 이에 반발한 간무협은 협회를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고, 국회 앞과 윤종필 의원 지역구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시작했다. 간무협은 특히 오는 10월 23일 전국 1만 간호조무사 연가투쟁을 앞두고 촛불집회를 개최해 국회에 간호조무사의 투쟁의지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이 날 결의대회는 곽지연 중앙회 부회장 겸 서울시회장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시도회장 및 간호조무사 대표자 등 회원들의 자유발언과 홍옥녀 회장의 대국민선언문 낭독으로 진행됐다. 자유발언에 나선 서울시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21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창업기업과 투자업체들을 매칭시키는 ‘2019년 제4회 K-BIC(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 STAR DAY’ 행사를 서울시 중구 봉래빌딩 3층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당일 밝혔다. 이번 제4회 K-BIC STAR Day 행사는 공개모집을 통한 사전 선정평가를 통과한 7개 창업기업 및 벤처캐피탈 업체 등 약 100여명이 참가하는 IR(Investor Relation) 행사로 스타트업 업체들의 기술설명회와 벤처캐피탈 업체간 네트워킹 행사로 구성된다. 이번 IR에는 △ ㈜클라리파이의 인공지능 의료영상 솔루션 △ ㈜팍스젠바이오의 다중 신속 분자진단 시스템 △ (주)CiSTEM의 유도 만능줄기세포 응용 플랫폼 △ ㈜유엠아이옵틱스의 혈류 감염 예방 기반 정밀유량조절 플러싱 수액세트 △ ㈜퓨처바이오웍스의 인체온도에 반응하는 생분해성 형상기억 고분자를 이용한 다양한 스텐트 형식의 의료기기 △ ㈜아이비스 바이오의 TAPI 기반 기술을 이용한 퇴행성 뇌질환 및 항암 치료제 개발 △ ㈜진우바이오의 히알루론산(HA) 고형화 기술 플랫폼 등이 소개된다.이번 IR에 참여하는 업체는 기업 발표 및 벤처
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사장 이은숙, 원장 한옥연)은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반까지 서울대 치과병원 강의실에서 의약정보, 종양약료, 내분비질환약료, 소아약료 4개 병원약학분과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전에는 의약정보 분과(위원장 조정원)에서 한양대 약학대 정지은 교수의 ‘임상연구 및 의약통계’를 시작으로 서울대 약학대 김은경 교수의 ‘문헌평가 실전’과 서울대병원 약물안전센터 문미라 약사의 ‘약물유해반응 보고의 실제’ 등의 발표가 예정됐다. 같은 시간 내분비질환약료 분과(위원장 노은숙)에서 연세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강은석 교수와 순천대 약학대 최경희 교수가 각각 ‘당뇨병 관리의 최신지견’과 ‘당뇨병의약물요법’을 안내한다.경희대병원 핵의학과 김덕윤 교수는‘골다공증의 약물요법’을 소개하고,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안성심 약사는‘갑상선질환의 약물요법’을 제시한다. 오후에는 종양약료 분과(위원장 박애령)에서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방수미 교수의 ‘다발골수종의 치료’,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윤재호 교수의 ‘조혈모세포이식의실제’, 서울아산병원 이혜민 약사의 ‘폐암의 항암화학요법’, 삼성서울병원 김정현 약사의 ‘최신 항암제의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본원 외과 이진욱 교수가 지난 4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오만에서 개최된 ‘제2회 오만 왕립 병원 국제 학술대회’에서 한국 의사로서는 최초로 초대되어 구강 경유 내시경 갑상선암 수술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총 3 차례 국제 학술대회에 초청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교수는 올해 5월 6일 ~ 10일, 동유럽 조지아 (Georgia) 를 방문해, 구강 경유 내시경 수술 시연을 했고, 지난 7월 12일에는 필리핀 세부 의과대학을 방문해 구강 내시경 및 로봇 수술에 대한 강의와 수술 시연을 진행하며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렸다. 구강 경유 내시경 수술은 입술과 아랫잇몸 사이에 내시경 수술 기구를 삽입해 갑상선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피부 절개가 없어 흉터가 전혀 없으며, 내시경으로도 완벽하게 갑상선 조직과 림프절 절제를 시행할 수 있는 최신 갑상선 수술 방법이다. 또한 이진욱 교수는 2019년 6월, 구강 경유 내시경 갑상선암 수술이 기존 절개 수술에 비해 더 완벽하게 갑상선암을 제거할 수 있다는 임상 연구 결과를, 세계 최초로 SCI 학술지인 Surgical Endoscopy 에 게재하기도 했다. 이
현대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치매치료복합제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제약사측은 치매치료제 성분 중 병용처방이 가장 흔히 이뤄지는 도네페질과 메만틴 성분의 복합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치매치료복합제의 3상 승인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 IQVIA 기준, 도네페질 성분 시장은 약2000억대,메만틴 성분 시장은 약240억대 수준이다.두 성분의 복합제가 출시될 경우 국내 치매치료제 시장 판도는 크게 흔들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현대약품측은 설명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치매치료제 성분은‘도네페질’, ‘메만틴’, ‘갈란타민’, ‘리바스티그민’ 등이다.현대약품은 하이페질정(성분명:도네페질),디만틴정(성분명:메만틴), 타미린서방정(갈란타민), 스타그민패취(리바스티그민)를 모두 판매하고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두 성분의 성공적인 복합제 개발을 통해 치매치료제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말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의 리도카인 등 전문약 사용 추진에 자신들의 이익만 쫓는 행태라고 규탄하면서 의료법상 한의사를 의료인단체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일 용산 임시회관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공동 기자회견에서 대한의사협회는 최대집 회장이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의협 최혁용 회장은 지난 13일 한의사 리도카인 사용 관련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한의사의 전문의약품 사용은 합법이라는 검찰의 결정을 환영하며 앞으로 한의사가 의료인의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전력투구할 것임을 선언했다. 이에 최대집 회장은 “한의사협회의 선동은 제2, 제3의 오산 한의원 리도카인 사망사건을 발생시킬 것”이라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뒤로 한 채 자신들의 이익만을 쫓는 한의사협회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 의료인단체로서 최소한의 윤리적인 의식과 양심도 없는 한의사협회를 의료법상 의료인단체에서 즉각 제외시킬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한의약정책과의 해체도 주장했다. 최 회장은 “여러 원인 제공으로 이 모든 상황을 야기한 보건복지부 한의약 정책과를 강력히 규탄한다. 즉각적인 해체를 요구한다.”면서 “한의약정책과는 한의사협회의 불법적 발언 및 행
남성형 탈모 치료 분야에서 두타스테리드(제품명:아보다트, 제약사:GSK)의 우수함을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피나스테리드와의 비교에서 우월한 효능을 나타냈고, 주요 가이드라인은 이런 결과를 반영하고 있다. 다만두타스테리드 등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는 최근 안전성 관련 문제가 제기됐다. 해외 논문은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의 당뇨병 유발 가능성을 밝혔다. 이에 대해 제약사측은 '연구 디자인'이 초래한 결과라고 해명했다. GSK 한국법인은 20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아보다트 출시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아주대병원 피부과 최지웅 교수는 탈모와 치료에 관한 전반을 소개했다. 최 교수는 “탈모는 크게 안드로겐성 탈모, 원형탈모, 휴지기 탈모, 생장기 탈모 등으로 나뉜다”며 “휴지기 탈모는 출산, 과도한 다이어트, 약물 등이 원인이며, 생장기 탈모는 항암치료 시 발생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어 그는 “가장 흔한 유형인 안드로겐성 탈모는 남성형과 여성형으로 구분된다”며 “남성형은 이마선이 뒤로 밀리고, 머리 중심부에 탈모가 발생하는 특징을 가진다. 여성형의 경우 이마선은 유지되지만, 전체적으로 머리가 빠지고중심부 모발이 만성적으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의료분쟁조정위원장 겸 비상임이사에 서상수 변호사(법무법인 서로, 57세)를 위촉하고, 보건의료단체 추천 비상임이사에 이진호 교수(동국대일산병원, 62세), 비영리민간단체 추천 비상임이사에 김영주 이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61세), 학계 추천 비상임 이사에 신은주 교수(한동대학교, 56세)를 위촉하는 등 신규 임원 4명을 위촉했다(8.2.일자). 새로운 비상임감사에는 조남석 회계사(신성회계법인 대표, 53세)가 위촉됐다(8.2.일자). 신규 임원의 임기는 3년(2019.08.02.~2022.08.01.)이다.